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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 반지 50만원 시대'…금값 상승 지속에 무게

국제 금값이 연일 최고치를 경신하면서 온스당 2700달러에 근접하고 있다. 올 초 대비 약 28% 오른 수치로 한 돈짜리 돌반지는 50만원이 넘었다. 시장에서는 금리인하 시기, 정치·지정학적 리스크가 해소되지 않은 이상 금값 상승세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25일 금융권에 따르면 미국 뉴욕상품거래소(COMEX)에서 12월물 금 선물 가격은 전일 대비 24.5달러(0.9%) 오른 온스당 2677.0달러로 역대 최고가를 기록했다. 국제금값은 지난 18일(2,598.60달러)부터 5거래일 연속 최고가를 경신하고 있다. 올 초(2073.40달러)까지만 해도 2000달러를 겨우 넘겼던 금 선물 가격은 올해 들어서만 27.9% 상승하면서 고공행진 중이다. 국내 금 시장도 연일 상승세다. 한국거래소 KRX금시장에서는 국내 금 1㎏ 현물의 g(그램) 당 가격은 11만3639원으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하고 있다. 국내 금값 역시 지난 12일(10만9981원)부터 7거래일 연속 상승하고 있고, 올해 들어서만 30.4% 올랐다. 치솟은 금값으로 인해 한 돈짜리 돌반지 가격은 연초 37만원에서 현재 50만원을 돌파했다. 금값이 연일 상승하고 있는 이유는 미국의 피벗(통화정책 방향전환)과 정치·지정학적 리스크 불안이 여전히 높기 때문이다. 지난 17∼18일(현지시간) 열린 미국 연방시장공개위원회(FOMC)에서 미국이 4년 반 만에 금리를 0.50%포인트(p) 인하했다. 올해 추가적으로 0.5%p 인하 가능성도 존재한다. 통상적으로 미국이 금리를 인하하면 달러 가치 하락으로 금을 매입하려는 수요가 늘어나게 된다. 또한 중동전쟁과 러·우전쟁 등 지정학적 리스크 확산으로 금을 위험자산 회피수단으로 활용하고 있다. 시장에서는 금값 상승세는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골드만삭스는 최근 보고서를 통해 내년 초 금값이 트라이온스당 2700달러에 달한 것으로 예상했다. 씨티그룹과 뱅크오브아메리카는 2025년 말까지 온스당 3000달러까지 상승할 것으로 전망했다. 연준의 추가 금리인하 기대감과 국채금리 하락세에 따른 달러 약세가 금 가격을 상승시킬 것으로 보고 있기 때문이다. 골드만삭스는 보고서를 통해 "금은 지정학적 위험과 금융 위험에 관해 우리가 선호하는 헤지(위험회피) 수단으로 남아있다"며 "미국 금리 인하와 지속적인 신흥국 중앙은행의 금 매수는 금 가격을 추가로 떠받칠 것"이라고 예상했다. 금융권 관계자는 "중국과 터키, 인도 등 중앙은행의 금 매입이 지난 2022년부터 1000톤을 기록하면서 신흥국의 금 매입 러쉬가 이뤄지고 있다"며 "이들 국가들의 금 매입은 내년까지 지속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승용기자 lsy2665@metroseoul.co.kr

2024-09-25 14:59:42 이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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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에 카지노까지 넘본다…신성장 동력 찾아나선 게임사들

게임업체들이 신성장동력 찾기에 나섰다. 게임 시장 성장이 둔화하고 있는 가운데 사업 다각화를 통해 새로운 성장 모멘텀을 마련하겠다는 움직임으로 풀이된다. 25일 업계에 따르면 게임사들은 게임 지식재산권(IP) 사업을 넘어 다양한 분야로 사업 영역을 넓혀 나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콘텐츠진흥원 게임백서에 따르면 국내 게임 산업은 지난 2013년부터 2022년까지 꾸준히 매출액 증가세를 보였으나, 성장률로만 보면 둔화 추세다. 2020년 21.3%의 성장률이 2022년 5.8%까지 줄어들었다. 이에 게임업계는 다양한 사업 분야에서 신성장동력 찾기에 나섰다. 엔씨소프트는 인공지능(AI) 시장에 진출했다. 엔씨소프트는 거대 언어 모델(LLM)의 성능과 수행 능력을 검증하는 평가 모델 '바르코 저지 엘엘엠 (VARCO Judge LLM, 이하 바르코 저지)'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거대 언어 모델 자체를 평가하는 도구를 개발한 것은 엔씨소프트가 국내 최초다. 바르코 저지는 LLM이 얼마나 빠르고 정확하게 작업을 수행하는지 평가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LLM은 방대한 양의 텍스트 데이터를 바탕으로 언어를 이해하고 생성할 수 있는 인공지능 모델을 뜻한다. 궁극적인 개발 목적은 LLM 시장에서 발생하는 비용을 줄이기 위함이라는 게 엔씨소프트 측의 설명이다. 엔씨소프트 관계자는 "보통 은행에서 인공지능 기반 서비스 챗봇 만든다고 하면, LLM 도입하고 은행 도메인을 얹고, 이후에 인력이 직접 투입돼 LLM이 적합한지를 테스트한다"며 "마르코 저지는 LLM 검증을 거쳐 기업에 적합한 LLM을 추천하는 평가 모델로 적합한 LLM인지 테스트하는 과정에 들어가는 인력과 시간 비용을 단축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평가 모델 출시를 통해 자체 LLM 바르코 품질 향상과 함께 LLM 모델 평가 분야에서 선도적인 위치를 차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네오위즈는 성장 모멘텀을 찾기 위해 카지노 시장으로 나섰다. 네오위즈의 매시브게이밍(Massive Gaming, MVG)은 오프라인 카지노 머신 공급사 TL게임과 슬롯 소프트웨어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MVG는 '하우스 오브 슬롯', '하우스 오브 포커' 등 소셜 카지노 게임을 서비스하는 네오위즈의 해외 자회사다. TL게임은 마카오를 중심으로 오프라인 카지노 머신 기계를 공급하는 업체로 홍콩 상장사 파라다이스 엔터테인먼트의 자회사다. 이번 계약으로 MVG와 TL게임은 오프라인 슬롯머신 개발에 집중한다. MVG의 소셜 카지노 게임 노하우와 LT게임의 전문적인 하드웨어 기술이 결합돼 양질의 슬롯 게임을 선보일 수 있을 것이라는 게 네오위즈 측의 설명이다. 네오위즈 관계자는 "이번 계약은 MVG의 온·오프라인 소셜 카지노 노하우와 LT게임이 보유한 공급 인프라가 만나 시장 내 새로운 성장 모멘텀이 될 것"이라며 "이용자들에게 새로운 게임 경험을 선사하기 위해 앞으로 활발히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안재선기자 wotjs4187@metroseoul.co.kr

2024-09-25 14:58:37 안재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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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 석탄 경석 폐기물 규제 제외 근거 마련

정부가 경제적 활용 방법이 부족해 폐기물로 관리됐던 석탄 경석에 대한 폐기물 규제 제외 근거를 마련한다. 현장여건 및 유사 환경 법률과의 형평성 등을 고려해 폐기물처리업 관리기준과 행정처분기준도 개선한다. 환경부는 폐기물의 자원이용 활성화와 현장 여건을 반영한 행정처분 합리화를 위해 '폐기물관리법 시행령 및 시행규칙' 일부개정안과 '건설폐기물의 재활용촉진에 관한 법률 시행령 및 시행규칙' 일부개정안을 오는 11월 6일까지 입법예고한다고 25일 밝혔다. 우선, 관리주체가 불분명하고 경제적 활용 방법이 부족해 폐기물로 관리됐던 석탄 경석을 환경부 장관이 정하는 방법에 따라 관리할 경우 폐기물 규제에서 제외하도록 개정했다. 석탄 채굴 과정에서 섞여 나오는 암석인 석탄 경석은 국내에 약 2억톤 가량 존재한다. 환경부는 석탄 경석을 폐광지역 지역개발과 건축자재, 세라믹 등 산업자원으로 활성화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 현장여건 및 유사 환경 법률과의 형평성 등을 고려해 폐기물 배출자 및 처리업자에 대한 관리기준이 현실화되고, 과도한 행정처분 기준도 합리화된다. 건설현장의 폐기물 보관장 상시덮개 규정을 '대기환경보전법' 상 날림(비산)먼지 관리 대상으로 한정해 작업시간 내 개방을 허용한다. 사업부지 내 위치한 예외적 매립장의 매립 폐기물이 환경 기준을 만족하는 재활용 가능 폐기물일 경우 최종복토 기준을 면제해 부지활용의 효율성을 높인다. 보관장소 또는 보관기간 규정을 어겼으나 ▲시설 외부로 폐기물의 유출이 없는 경우 ▲폐기물을 수집 및 운반할 때 혼입이 발생하거나 수집·운반증을 부착하지 않은 경우 ▲고장 등으로 불가피하게 영상정보장치의 상시촬영 및 보관 기준을 준수하지 못한 경우 등은 위반사항의 경중과 장비 관리상 불가피성을 고려, 1차 위반에 한정해 현행 '영업정지 1개월'에서 '경고'로 행정처분을 합리화한다. 개정안의 자세한 내용은 국민참여입법센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환경부는 이해관계자 각계 의견을 수렴한 후 법제처 심사 등을 거쳐 오는 12월 중으로 개정안을 공포하고, 내년 1월 1일부터 시행할 예정이다. 유승광 환경부 자원순환국장은 "폐기물의 순환이용 활성화를 위한 합리적 규제 개선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김대환기자 kdh@metroseoul.co.kr

2024-09-25 14:58:05 김대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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뷰티패션특구 지정·서울뷰티허브 조성...서울시, K-뷰티 집중 육성

서울시가 K-뷰티를 집중 육성하기 위해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일대를 뷰티패션특구로 지정하고, 서울뷰티허브를 조성한다. 25일 시에 따르면, 서울 뷰티패션특구 대상지는 중구 을지로 6·7가 신당동, 흥인동 일대 DDP 주변으로 건축 규제 완화(용적률 120% 이내), 자금 융자(중소기업 육성 자금 5억원 등), 세제 지원(취득세 등 50%)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지난 2022년 11월부터 작년 12월까지 시는 뷰티패션 특정개발진흥계획 수립 용역을 시행했고, 관할 구청은 올 11월 진흥지구 지정 및 진흥계획 심의를 상정할 예정이다. 시는 올해 총 20억2800만원을 투입해 '인프라 구축→인재 양성→마케팅 지원' 프로세스를 가동, 뷰티도시 서울로 도약한다는 목표다. 특구 설정과 함께 뷰티전문 경영·마케팅 지원을 위한 서울뷰티허브도 만든다. 현재 시는 DDP 패션몰 3층 일부(982㎡)를 활용, 뷰티 스타트업 성장 지원 센터로 조성 중이다. 지난 8월 상인 이전을 완료했고, 올 11월까지 서울뷰티허브 조성 공사를 마친 뒤 연말 개관 준비를 거쳐 운영에 들어갈 계획이다. 시는 디자인·유통·수출 전 과정을 통합 지원하는 기업 중심의 뷰티허브를 운영한다는 구상이다. 생산지원실에서는 뷰티 전문 디자인 정보를 제공하고 3D포장과 에코 패키지를 제작한다. 비즈니스 라운지에선 온·오프라인 유통망을 연계하고, 라이브커머스 제작을 돕는다. 글로벌마케팅지원실에선 해외 바이어 접촉, 고객 관리, 해외 판매 플랫폼 입점을 지원한다. 유망 중소 뷰티 기업 마케팅 강화에도 팔을 걷어붙인다. 우선 시는 해외 K-뷰티 팝업 스토어 개최 및 온·오프라인 입점을 지원한다. 유망 제품을 전시·판매하고 B2B 바이어 매칭을 서포트해 두바이와 같은 신흥 시장 판로 개척을 지원한다는 복안이다. 지난 5~6월 참여 기업 30개사 모집·선발을 완료하고, 올 9월 팝업스토어를 운영한 데 이어 오는 12월까지 입점을 도울 예정이다. 글로벌 뷰티 박람회 진출도 뒷받침한다. 수출 경쟁력을 가진 중소 브랜드를 대상으로 K-뷰티 공동관(가칭 서울뷰티관)을 운영한다. 시가 지난 7~8월 선발한 기업 20개사는 오는 11월 13~15일 홍콩 컨벤션&엑시비션 센터에서 열리는 2024 홍콩 코스모프로프 박람회에 참가한다. 뷰티 산업 비즈니스 특화 인력 양성을 위해 시는 주요 벨류 체인(가치 사슬) 맞춤형 비즈니스 과정을 편성했다. 시는 뷰티 업계 취·창업 준비생과 종사자를 대상으로 분야별(제조·품질, 마케팅·수출, 화장품 브랜드 창업) 2개 과정(일반, 경력)을 마련해 운영한다. 올 상반기 목표 인원(300명)의 약 54%인 160명에게 교육을 제공했다. 이와 함께 시는 뷰티 비즈니스 아카데미 교육생들의 수요를 반영한 강의를 선보인다. 시는 지난 7월 자기소개서 작성 등 취업 정보 제공을 위한 뷰티 산업 취업 지원 특강과 유행하는 메이크업 등 최신 뷰티 트렌드를 알려주는 K-뷰티 특강을 실시했다. 오는 11월까지 시는 뷰티 비즈니스 아카데미 하반기 교육을 운영할 계획이다. 시는 "서울 뷰티 산업 거점 조성과 유망 기업에 대한 비즈니스 기회 제공, 마케팅 지원 및 인재 양성 등을 통해 뷰티 산업을 육성하고 경쟁력을 강화하겠다"고 전했다.

2024-09-25 14:57:03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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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고동진 의원, 특허법 개정해 복제약 출시 지연 막는다

고동진 국민의힘 의원이 의약품 특허권 존속기간 연장제도에서 유효 특허권 존속기간의 상한을 설정하고 연장 가능한 특허권 수를 제한하도록 하는 특허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발의했다고 25일 밝혔다. 현행법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의약품 특허권 존속기간은 상한이 없고 연장가능한 특허권 수도 제한되지 않는다. 다만, 의약품은 통상 특허기간 20년에 임상시험이나 규제기관의 허가와 심사로 지연된 5년을 추가해주는 특허제로 운영되고 있다. 특허권 존속기간이 과도하게 연장되면서 복제약 출시가 지연되는 등 국민의 의료비 및 건강보험 재정 절감에 차질이 발생하고 있다고 고동진 의원실은 지적했다. 특히 미국·유럽 등 주요국의 경우에는 유효 특허권 존속기간의 상한과 연장가능한 특허권 수를 제한하는 규정이 존재하는 만큼, 국내에서도 국제 규정과의 조화를 이룰 필요가 있다는 목소리도 나온다. 이에 고동진 의원은 의약품의 유효 특허권 존속기간을 허가 등을 받은 날부터 14년을 초과할 수 없게 설정하고, 해당 의약품에 복수의 특허권이 있을 경우 하나의 특허권만 연장하도록 하는 '특허법 개정안'을 대표발의했다. 고 의원은 "현행법상 의약품 특허권 존속기간 상한 문제로 인해 의료비와 건강보험 재정에 부담이 될 뿐만 아니라 해외 주요국과의 역차별도 발생하고 있다"며 "이번 개정안으로 국민의 의약품 조기 접근성과 건강보험의 재정 절감 효과를 높여 국민의 권익을 증진시키고, 미국·유럽 등 주요국 수준으로 상기 연장제도를 제고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4-09-25 14:55:31 박태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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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콘텐츠 수출호조에 지식재산권 1억4000만 달러 흑자

2024년 상반기 지식재산권 무역수지가 1억4000만달러 흑자를 기록했다. 한류의 세계적 인기에 힘입어 문화예술 및 소프트웨어 저작권 수출이 호조세로 이어진 영향이다. 한국은행이 25일 발표한 '2024년 상반기 지식재산권 무역수지(잠정)'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지식재산권 무역수지는 1억4000만달러 흑자를 기록한 것으로 집계됐다. 지식재산권 무역수지란 한 국가가 특허, 상표, 저작권 등 지식재산권과 관련해 해외로부터 받는 돈과 해외로 지불하는 돈의 차이를 나타낸다. 우리나라 지식재산권 무역수지는 만성 적자를 기록하다가, 2021년 오징어게임, 방탄소년단(BTS) 등 인기를 등에 업고 사상 처음으로 흑자를 냈다. 다음해인 2022년은 글로벌 경기둔화로 적자로 돌아섰지만 지 난해에는 2021년(1억6000만달러) 기록을 넘어서며 1억8000만달러 흑자를 달성했다. 저작권 중 K팝 등의 수출실적이 반영된 문화예술저작권은 6억5000만달러, 연구개발 및 소프트웨어 저작권은 6억9000만달러 등 흑자를 기록했다. 특히, 문화예술저작권의 경우 반기 기준으로 두번째로 큰 폭의 흑자다. 문화예술저작권 가운데 음악·영상 부문은 6억1000만달러 흑자로 반기 기준 역대 최대 기록이다. 거래 국가별로는 영국이 17억4000만달러 , 미국이 8억5000만달러 적자를 보인 반면 중국은 12억5000만달러, 베트남 9억1000만달러 흑자를 보였다. /나유리기자 yul115@metroseoul.co.kr

2024-09-25 14:55:29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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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코. '청렴·윤리 향상 특별추진단 회의'

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는 부산국제금융센터(BIFC) 본사 47층 대회의실에서 청렴·윤리문화 확산을 위한 '2024년 제3차 청렴·윤리 향상 특별추진단 회의'를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청렴·윤리 향상 특별추진단은 캠코의 청렴·윤리 위험요소를 능동적으로 발굴·점검하고 개선하기 위해 구성된 핵심 추진 기구다. 기구에는 사장 주재로 다양한 구성원들이 함께 참여해 청렴·윤리 향상 및 부패 취약분야 개선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이번 3차 회의에서는 '미공개 정보 이용 금융투자상품 매매 방지'를 주제로, 권남주 캠코 사장과 기업지원, 국유증권관리 업무를 수행하는 부점장들이 참여해 업무별 위험요소를 분석·점검하고 이에 대한 실효성 있는 개선방안을 함께 논의했다. 이어 진행한 '금융투자상품 매매 제한 준수 서약식'에서 참석자들은 미공개 정보를 이용한 부정한 사적이익 취득을 근절하고, 정직하고 투명한 업무 수행을 통해 국민으로부터 신뢰받는 캠코를 만들겠다는 실천 의지를 다졌다. 권남주 캠코 사장은 "전 임직원은 업무상 취득한 정보를 사익 추구를 위해 부당하게 사용하지 않도록 경각심을 지녀야 한다"라며 "앞으로도 공직사회의 청렴한 업무 수행에 대한 국민들의 높아진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부패 취약분야를 발굴·개선하고 내부통제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안승진기자 asj1231@metroseoul.co.kr

2024-09-25 14:54:24 안승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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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 “10·16 재보선, 尹 정권 두 번째로 심판하는 선거”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25일 다가오는 10·16 재·보궐 선거(재·보선)가 22대 총선에 이어 윤석열 정권을 두 번째로 심판하는 선거라고 규정지었다. 이 대표는 이날 당 지도부와 함께 부산 금정구청장 보궐선거에 출마한 김경지 민주당 후보를 지원하기 위해 부산을 방문했다. 이날 이 대표는 김 후보의 선거사무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이번 정권에는 선거 치료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그는 "대의민주주의의 핵심은 상벌을 분명하게 하는 것"이라며 "잘하면 계속 일하게 하고 더 큰 권한을 주고, 잘 못하면 권한을 줄이거나 야단을 치거나 권한을 회수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 대표는 윤석열 정부의 실정으로 의정갈등으로 인한 의료대란을 언급했다. 그는 "의료대란은 정말 심각한 문제인데 (윤석열 정부가) 이런 상황을 만들 합리적인 이유가 있나"라며 "이유는 딱 한 가지다. (2025학년도 의대 정원) 2000명(증원이다)"이라고 말했다. 이어 "인간의 욕구 중에 제일 중요한 것은 안전 욕구라고 한다"며 "국가가 국민의 생명을 지켜주지 못한다는 것은 죄악"이라고 꼬집었다. 또 "경제도 문제, 민생도 문제, 다 문제이지만 더 큰 문제가 있다"며 "(윤석열 정부가) 국민의 생명과 민생에 관심을 가지고 신경을 써야 하는데 다른 곳에 신경 쓰고 이상한 일에 힘을 쏟는 것 같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이번 금정구청장 선거는 이런 정권에 대해 두 번째 심판을 하는 선거"라며 "그렇지 않으면 나라가 더 정말 위험해질 수 있다"고 우려했다.

2024-09-25 14:54:22 윤도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