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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물류&모빌리티포럼] 김준환 스트라드비젼 대표, "자율주행 핵심은 객채 인식과 초경량·고효율"

"객채를 빠르게 분석해서 인식하는것은 물론 초경량, 고효율 솔루션을 구현하는게 자율주행의 핵심이다." AI 기반 영상 인식 소프트웨어 개발 스타트업 스트라드비젼을 이끌고 있는 김준환 대표는 25일 서울 중구 을지로 페럼타워 페럼홀에서 열린 '2024 물류 & 모빌리티 포럼'에서 자율주행 기술의 핵심으로 '안전성과 효율성'을 강조했다. 과거 자동차가 하드웨어 중심이었다면 이제는 전자, 소프트웨어 중심의 자동차(SDV)로 진화하면서 자율주행 기술도 빠르게 진화하고 있다. 글로벌 완성차 업체들은 최근 출시하는 차량에 레벨1~2 부분 자율주행 구현을 위한 첨단운전자지원시스템(ADAS) 기능을 적용하고 있다. 김준환 대표는 "최근 출시되는 차량은 레벨2의 기술이 적용되는데 차량마다 운행가능영역(ODD) 프로그램을 어느 제품을 사용하는지에 따라 고객에게 주는 가치나 편의성은 달라진다"며 "ODD가 특정 지역, 조건, 시간 등 세분화되어 있는데 같은 레벨에서 영역을 넓혀가는 노력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글로벌 AI 기반의 ADAS 시장은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글로벌 ADAS 시장은 2022년부터 2030년까지 연 9.7% 성장할 것으로 예측되고 있으며 글로벌 자동차용 AI 시장은 2020년부터 2027년까지 20%이상 연평균 증가율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고도화된 딥러닝 AI를 통한 이미지 인식기술은 비약적으로 발전했다. 레이다와 라이다, 카메라와 융합을 통해 도로 객체와 도로 현상, 도로 의미, 도로 경계에 대한 다양한 인식정보를 얻기 위한 SW기술을 개발하고 있다. 스트라드비젼은 인공지능(AI)을 적극 활용한 '에스브이넷(SVNet)' 기술 개발에 집중하고 있다. SVNet은 자율주행 감지-인식-계획-행동의 4단계 중 인식 부분에 집중한 기술을 제공하는 차별적 소프트웨어로 차별화했다. 다만 기술이 진화하면서 다수의 센서와 고성능 프로그램을 통해 데이터를 처리해야 한다는 점은 상당한 전력 소모와 차량용 반도체를 필요로 한다. 스트라드비젼은 이같은 한계를 넘어서기 위해 3D 퍼셉션을 개발했다. 3D 퍼셉션은 카메라를 활용해 이같은 단점을 보완했다. 기존 카메라는 객체와의 거리를 정확히 측정할 수 없다는 단점이 있었는데 이 기술은 라이다의 도움 없이도 거리 측정 한계를 극복했다. 3D 퍼셉션은 2D의 이미지를 후처리 과정 없이 3D로 바로 인식해 오차범위도 줄였다. 김 대표는 "SVNet은 차량에 탑재된 카메라로 들어오는 영상을 AI 기술로 분석해 주변 차량이나 보행자, 차선, 신호등 등을 인식하는 SW"라며 "최소한의 연산과 전력 소비만으로 딥러닝 기반 객체 인식 기능을 구현하는 초경량, 고효율 솔루션"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자율주행차에 사용되는 다양한 프로그램은 CPU를 활용해 연산을 한다"며 "완성차 업체 입장에서 CPU 사용을 줄여주는 솔루션에 관심이 클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이를 바탕으로 스트라드 비전을 글로벌 완성차 업체와 협력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김 대표는 "현재 중국과 독일 완성차 업체에 제품을 납품하고 있으며 올 상반기 80만대를 기록했다"며 "올 하반기 150만대 이상 저희 프로그램을 탑재할 것이며 2027년까지 300만대 이상 탑재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현재 승용차 중심으로 프로그램을 활용하고 있지만 앞으로 셔틀이나 물류쪽으로 확장하려 한다"고 덧붙였다.

2024-09-26 13:58:28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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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비전, GSX 2024서 AI 기반 영상보안 혁신 기술 선보여

한화비전이 세계 최대 규모 보안 전시회에서 인공지능(AI) 기반 영상보안 솔루션을 대거 선보였다. 한화비전은 지난 23∼25일(현지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도에서 개최된 글로벌 보안 전시회 'GSX 2024'에 참가해 인공지능(AI) 기반 하드웨어·소프트웨어 영상보안 설루션을 공개했다고 26일 밝혔다. GSX 2024는 세계 민간·공공 부문의 보안 전문가와 업계 최고의 보안 설루션 공급업체들이 모여 기술과 트렌드를 공유하는 자리다. 이번 전시회에서 한화비전은 최대 360도의 넓은 화각을 갖춘 4채널 멀티디렉셔널 카메라를 비롯해 다양한 폼팩터(형태)의 AI 기반 보안 카메라를 선보였다. 엔비디아의 AI 컴퓨팅 플랫폼 젯슨에 기반한 신제품 4채널 AI 식 팬-틸트-로테이트 줌(PTRZ) 멀티디렉셔널 카메라(PNM-C32084RQZ)도 공개했다. 이 제품은 향상된 이미지 품질에 강력한 AI 기반 객체 탐지·분류 기능을 갖췄다고 한화비전은 소개했다. 한화비전은 아울러 디바이스 관리 및 상태 모니터링 기능을 제공하는 'DM프로'와 AI 기반 데이터 분석으로 시각화된 인사이트를 제공하는 '사이트마인드' 등 클라우드 기반 설루션도 소개했다. 두 설루션은 연내 북미 시장 출시를 앞두고 있다. 안순홍 한화비전 대표는 "GSX 2024 참가는 한화비전의 첨단 AI 기반 영상보안 설루션을 글로벌 시장에 선보이고, 업계 리더로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할 기회였다"며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통해 글로벌 고객의 요구에 부응하는 혁신적이고 지속가능한 설루션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2024-09-26 13:58:26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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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인터, 멸종위기 저어새 보전에 1억5000만원 후원…국제기구와 맞손

포스코인터내셔널이 국제기구와 손잡고 멸종위기종인 저어새의 보전과 국내외 서식지 보호에 나선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25일 인천 송도에 위치한 포스코타워에서 EAAFP와 '동아시아-대양주 철새 이동경로상의 생물다양성 증진'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EAAFP는 동아시아-대양주 철새이동경로 전반의 이동성 물새와 서식지 보존을 위해 2006년 11월 설립된 국제기구로 약 40여개의 정부, 국제 NGO 파트너들로 구성돼 있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이번 협약을 통해 EAAFP에 향후 3년간 1억5000만원을 후원하며 '기업챔피언 프로그램'에 참여한다. EAAFP 기업챔피언 프로그램은 EAAFP의 기업협력 플래그십 사업으로 철새와 그들의 서식지 생물다양성 보전에 기여하는 기업의 공헌 성과를 국제적으로 인증하는 프로그램이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EAAFP와 함께 저어새의 국내 및 해외 서식지 생태 보전 지원 사업을 공동 발굴해 나가며 기업의 사회·환경적 책임을 다할 계획이다. 포스코인터내셔널 관계자는 "회사는 지속가능경영의 일환으로 생물다양성 보전에 대한 중요성을 깊이 이해하고 국내외 사업장에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며 "이번 협약이 저어새 보전 활동과 인천지역 생태계 회복에 도움이 되고 더 나아가 동아시아-대양주 저어새 이동경로 생태계 회생의 발판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2024-09-26 13:57:54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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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車부품 보안 강화' 현대모비스, '아시아 최초' 유럽서 사이버보안 인증 획득

현대모비스가 글로벌 자동차 보안 표준에 앞장서고 있는 유럽에서 아시아 부품 업체 최초로 사이버 보안인증을 획득했다. 사이버보안은 차량에서 소프트웨어의 비중이 커지고 사용자 맞춤형 데이터 처리가 늘어나면서 최근 그 중요성이 크게 부각되고 있다. 여기에 차량 보안에 대한 각국의 법규가 강화되고 있어 이 같은 차량 보안 관련 인증은 글로벌 제품과 수주의 핵심 경쟁력이 될 전망이다. 현대모비스는 경기도 용인에 위치한 기술연구소에서 유럽자동차 제조·공급협회(ENX)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사이버보안인증서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 유럽자동차 제조·공급 협회는 다임러와 폭스바겐, BMW, 보쉬 등 유럽 완성차와 부품업체로 구성된 협회로, 차량 사이버보안 관련 인증(VCS; Vehicle Cyber Security)을 주관한다. 현대모비스가 이번에 취득한 사이버보안인증(VCS)은 현대모비스가 개발, 생산하는 주요 제품이 유럽 자동차 사이버보안 법규를 준수하고 있으며, 회사가 이를 위한 업무 절차와 시스템을 갖추고 있음을 의미한다. 제품 설계부터 평가, 품질, 생산, 양산 후 관리까지 전 분야가 보안 인증의 대상이다. 현대모비스는 최근 강화되고 있는 자동차 보안에 대한 글로벌 법규와 표준 흐름에 발빠르게 대응해 아시아 최초로 유럽 인증을 취득하는 성과를 거뒀다. 유럽이 지난 7월 이후 출시되는 모든 차량에 사이버보안 인증을 의무화하고 있어 향후 글로벌 수주 경쟁에서도 우위를 점할 것으로 기대된다. 천재승 현대모비스 FTCI(미래융합기술 총괄)장은 " '달리는 스마트폰'으로 불리는 미래차 산업에서 사이버보안의 중요성은 갈수록 커지고 있다" 며 "유럽 뿐 아니라 다른 지역의 법규와 표준에도 효율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역량을 끌어올리겠다"고 말했다.

2024-09-26 13:57:52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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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 유플라이마 '상호교환성' 임상3상 공개..."차별화된 경쟁력 높여"

셀트리온은 지난 25~28일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서 열린 '2024 유럽 피부과학회(EADV)'에서 자가면역질환 바이오시밀러 '유플라이마(성분명: 아달리무맙)'와 오리지널 의약품 휴미라 간 상호교환성 글로벌 임상 3상의 결과를 처음 공개했다고 26일 밝혔다. 셀트리온은 해당 임상을 통해 중등도 내지 중증 판상형 건선 환자 367명을 대상으로 유플라이마의 오리지널 의약품과의 약동학적 동등성, 안전성의 유사성, 유효성 등을 평가했다. 그 결과, 셀트리온은 유플라이마와 휴미라 다회 교차 투약군과 휴미라 유지 투약군이 약동학적 특성에서 통계적으로 동등한 기준에 부합함을 확인했고 안전성, 면역원성, 유효성 등에서도 유사함을 확인했다. 셀트리온이 개발한 유플라이마는 최초의 고농도 휴미라 바이오시밀러로, 저농도 대비 약물 투여량을 절반으로 줄이고 통증을 유발할 수 있는 시트르산염을 제거한 것이 특징이다. 셀트리온은 현재 20㎎/0.2ml, 40㎎/0.4ml, 80㎎/0.8ml 총 3가지 용량으로 고농도 제품군을 구축해 전 세계 의약품 시장에 공급하고 있다. 셀트리온은 올해 초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유플라이마와 휴미라 간 상호교환성 확보를 위한 변경허가 신청서를 제출한 상태다. 상호교환성 지위를 확보할 경우, 교차처방 과정에서 사용자 신뢰도를 높일 수 있다는 것이 셀트리온 측의 설명이다. 미국 의료 시스템은 제품명이 아닌 성분명으로 처방전을 발행하고 있어, 약사의 재량 또는 환자의 요구에 의해 제품을 선택하는 교차처방이 가능하다. 셀트리온은 임상 데이터를 비롯해 과학적 근거를 갖춘 제품 경쟁력을 바탕으로 미국 시장에서 점유율을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이청하기자 mlee236@metroseoul.co.kr

2024-09-26 13:57:20 이청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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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물류&모빌리티포럼]원제철 회장 "국제물류산업에 대한 폭넓은 지원책 마련 절실"

국제물류 전문교육 이수 의무화위한 법적 규정 마련등 필요 물류산업은 중후장대한 인프라산업을 기반으로 국제무역, 유통산업 및 e-커머스 시장을 아우르는 기간산업으로 성장해 왔습니다. 인공지능(AI), 빅데이터, 자율주행 등 미래 기술과 이를 기반으로 한 플랫폼의 등장으로 물류산업은 '로지스틱스와 모빌리티'를 융합한 신산업으로 발전해 왔으며, 미래 물류산업을 주도하는 국가가 세계 경제에서 주도적 역할을 할 것이라고 확신합니다. 한국국제물류협회는 1969년 설립된 이래 55년간 국제물류산업의 선도단체로서 국가 산업 발전에 크게 이바지해 왔습니다. 2017년 세계 7위 선사 한진해운 파산사태는 정부의 선택과 판단과정에서 물류전문가의 부재가 얼마나 큰 손실을 야기시켰는지를 단적으로 보여준 예입니다. 코로나 19 바이러스로 인한 펜데믹 사태 또한 국가간 이동제한과 글로벌 공급망 붕괴, 그리고 회복 과정에서 물류산업의 중요도가 얼마나 큰지를 보여준 좋은 기회였습니다. 지난해부터 올해까지 지속되고 있는 후티 반군과 이스라엘간 전쟁 위험은 수에즈운하로 통과하던 선박들이 남아프리카 희망봉을 경유하는 노선 우회로 인해 운항일수와 비용 증가는 국제 컨테이너 회수가 더욱 어려워져 심각한 공급망 정체를 일으키고 있습니다. 이러한 예들은 선제적 정책 결정과 적절한 지원, 물류전문 인재의 필요성 등 다양한 해결책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우리 협회는 이러한 사례들로부터 물류산업에서의 일원화된 범정부 조직 필요성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특히 국무총리 직속의 '국제물류산업 혁신위원회'를 신설하여 국토교통부의 항공 및 국내 물류, 해양수산부의 해운 물류, 기획재정부의 관세 물류, 산업통산자원부의 유통 물류 등 여러 정부부처에 나눠져 있는 물류정책을 일원화하고 구체적인 지원책 마련과 제도개선을 추진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국제물류산업에 대한 폭넓은 지원책 마련을 통해 컨테이너 확보를 통한 공급망 위기시 대응력 확보, 물류전문가 육성 및 국제물류 전문교육 이수 의무화를 위한 법적 규정 등이 마련돼야 한다고 지속적으로 건의하고 있습니다. 물류산업이 발전해야 국가 산업이 발전합니다. 미래 산업인 물류산업은 앞으로 AI와 같은 진보기술을 통해 더욱 발전할 것입니다.

2024-09-26 13:56:47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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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 세계 최초 '12단 HBM3E' 양산 돌입

SK하이닉스가 세계 최초로 고대역폭메모리(HBM) 12단 신제품 양산에 돌입했다. SK하이닉스는 26일 HBM 최대 용량인 36GB를 구현한 HBM3E 12단 신제품 양산을 시작했다고 알렸다. 이전 최대 용량 HBM은 HBM3E는 3GB D램 단품 칩 8개를 수직 적층한 24GB다. 양산 제품은 연내 고객사에 공급할 예정이다. SK하이닉스는 지난 3월 HBM3E 8단 제품을 업계 최초로 엔비디아에 납품한 바 있다. SK하이닉스는 이번 제품의 동작 속도를 현존 메모리 최고 속도인 9.6Gbps로 높였다. 이번 제품 4개를 탑재한 단일 그래픽처리장치(GPU)로 거대언어모델(LLM)인 '라마 3 70B'를 구동할 경우 700억 개의 전체 파라미터를 초당 35번 읽어낼 수 있다. 이번 신제품은 기존 8단 제품과 동일한 두께로 3GB D램 칩 12개를 적층했다. 이를 위해 D램 단품 칩을 기존보다 40% 얇게 만든 뒤 수직으로 쌓았다. 얇아진 칩을 더 높이 쌓을 때 생기는 구조적 문제는 자사 핵심 기술인 어드밴스드 MR-MUF 공정을 적용함으로써 해결했다. MR-MUF는 반도체 칩을 쌓아 올린 뒤 칩과 칩 사이 회로를 보호하기 위해 액체 형태의 보호재를 공간 사이에 주입하고, 굳히는 공정이다. SK하이닉스 김주선 사장은 "독보적인 AI 메모리 리더로서의 면모를 입증했다"며 "AI 시대의 난제들을 극복하기 위한 차세대 메모리 제품을 착실히 준비해 '글로벌 1위 AI 메모리 프로바이더'로서의 위상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김서현기자 seoh@metroseoul.co.kr

2024-09-26 13:56:45 김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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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에스티, 판매 중인 '하이카디플러스' 美 인증 획득..."디지털 헬스케어 강화할것"

동아에스티는 심전도 모니터링 플랫폼 '하이카디플러스 H100'이 미국 식품의약국(FDA)로부터 510(k) 인증을 획득했다고 26일 밝혔다. 의료 전문가가 생체신호를 분석하고 리포트를발행하는 데 활용할 수 있는 클라우드 기반 소프트웨어 '라이브스튜디오'도 인증에 포함됐다. 하이카디는 디지털 헬스케어 스타트업 메쥬에서 개발한 환자 모니터링 플랫폼이다. 동아에스티는 '하이카디', '하이카디플러스', '라이브스튜디오' 국내외 판권 계약을 체결해 판매 중이다. 하이카디플러스 H100은 패치형 제품으로 심전도, 심박수 등을 장기간 연속으로 측정해 의료진에게 정보를 제공한다. 국내에서 외래 환자, 건강검진센터, 보훈병원 등에서 심장 질환 스크리닝 용도로 널리 사용되고 있다. 이번 인증은 패치 자체에서 실시간으로 생체 신호를 분석하는 '온 디바이스 머신러닝' 기술이 적용된 스마트 패치로는 국내 최초 사례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는 것이 동아에스티 측의 설명이다. 동아에스티는 디지털 헬스케어 신사업의 핵심 파이프라인으로 '하이카디'를 도입한 만큼, 이번 성과를 계기로 해외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특히 '하이카디플러스 H100'은 앞서 일본 PMDA 및 사우디아라비아 SFDA 인증도 획득한 바 있다. /이청하기자 mlee236@metroseoul.co.kr

2024-09-26 13:55:13 이청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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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은행, 하반기 채용…채용으로 엿본 '전략'은?

지방은행들이 하반기 신규 채용에 나섰다. 지역 소멸로 비수도권 경제가 악화하면서 지방은행의 신규 채용 규모도 줄고 있지만, 각 지방은행은 특정 분야에 특화된 '전문 인력'의 채용 비중을 늘리거나 채용 절차를 고도화 하는 등의 방안을 통해 경쟁력 제고에 힘쓰는 모습이다. 24일 금융권에 따르면 5대 지방은행(부산·iM·경남·광주·전북)은 이달 초부터 하반기 채용을 진행하고 있다. 광주은행을 제외한 4개 은행은 채용 목표 인원을 공개하지 않았다. 다만 은행권 채용 규모가 감소세인 만큼 채용 규모는 지난해보다 줄어들 것이란 관측이 우세하다. 채용 인원은 감소세에 있지만 각 지방은행은 경쟁력 제고를 위해 일반 행원직 채용에 해당하는 '일반직 채용'의 비중을 줄이는 대신 IT, 통계, 빅데이터 등 분야에 특화된 인력을 채용하는 '전문 인력 채용'의 비중을 늘리고 별도의 채용 전형을 신설하는 등 경쟁력 강화에 힘쓰고 있다. 지방은행 '맏형'인 부산은행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일반직 채용과 별도로 디지털 전문 인력 채용을 진행한다. 지난해에는 채용 직무가 UX/UI·앱 개발 등 은행 앱 개선 및 운영에 집중됐지만, 올해는 데이터 분석·디지털 인프라 등 여·수신 이외의 서비스를 개선하는 데에 주안점을 뒀다. 부산은행과 함께 채용 공고를 낸 경남은행도 디지털 특화 인력 확보에 나섰다. 지난해에는 관련 자격증 소지 시 가점을 제공할 뿐 별도의 채용 전형을 운영하지 않았지만, 올해는 채용 전형에 디지털 전문 인력 채용을 신설했다. 직무 내용은 데이터 분석·시스템 개발 등 디지털 금융 전반이다. 비대면 금융 보급에 따라 은행 앱을 통한 '종합금융서비스'가 은행권의 주요한 경쟁력으로 부상한 만큼 부산은행과 경남은행 모두 종합금융서비스 확대에 나섰다는 관측이 나온다. iM뱅크(옛 대구은행)는 지난 5월 시중은행 전환에 따라 전국 단위 영업망 확대를 진행 중인 만큼, 기존에 영업점이 없던 지역에서 신규 인력 충원에 나섰다. 일반 채용에서는 기존 영업 구역인 대구·경북뿐만 아니라 충청·전라, 부산·울산·경남 지역에서도 별도의 지역인재 전형을 진행한다. 아울러 IT 부문에서도 지난달 진행했던 경력직 채용에 이어 신규 채용을 진행하며, 소매금융 전문가 양성 과정인 '리테일 금융 과정'도 내달 신설한다. 광주은행은 지난해에 이어 IT 직군 채용을 유지하는 한편, 올해 채용에는 통계·공학·전산학·정보·컴퓨터공학·통신 관련 전공자를 대상으로 하는 '석·박사 채용 전형'을 신설했다. 이는 변화하는 시장 환경에 대응하고자 차세대 금융에 특화된 인력을 확보하고자 하는 의도다. 광주은행은 지난 6월에도 토스뱅크와의 연계를 통해 은행권 최초로 '공동대출' 상품을 출시하는 등 '혁신 서비스'를 통해 금융 환경 변화에 적응하려는 시도를 지속 중이다. 전북은행은 타 지방은행과는 달리 별도의 전문 인력 채용을 진행하지 않는다. 다만 채용 평가 과정에 블라인드 채용, AI 역량 검사, 표절 검사 등 다양한 평가 방식을 도입해 채용 절차 선진화에 나선다. 이는 전북은행이 타 지방은행 대비 중·저신용자 대출을 비롯한 소매금융 취급 확대에 적극적으로 나서는 만큼, 소매 금융을 담당하는 일반 행원의 역량 강화에 힘쓰는 것으로 풀이된다. 한 지방은행 관계자는 "비대면 금융 보급으로 영업점이 감소세에 있고, 이에 따라 전체적인 채용 규모도 감소세에 있다"라며 "채용 규모가 줄어드는 만큼 디지털을 비롯해 다양한 부문에서 전문성을 갖춘 양질의 인력을 채용하고자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안승진기자 asj1231@metroseoul.co.kr

2024-09-26 13:54:10 안승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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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부동산원, 대구·경북 소상공인 상담회

한국부동산원은 대구 메리어트 호텔 그랜드볼룸홀에서 '대구·경북 소상공인 글로벌 구매 상담회'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과 공동으로 개최한 이번 상담회는 '동반성장 업무추진 및 협력관계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2023년 9월)'의 후속 조치다. 지역 소상공인의 안정적인 국내외 판로개척을 위한 제품 홍보 및 구매 상담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상담회에는 대구경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과 코트라(KOTRA), 한국무역협회, 신용보증기금 등 다양한 유관기관이 참석했다. 대구·경북 지역 소재 소상공인 90여 개사가 참여했다. 대구백화점, 대형마트, 베트남 현지 구매자 등 국내·외 대형 유통사 상품 기획가 30명과 일대일 상담 기회를 제공했다. KOTRA 대구경북지원단과 협업을 통해 부스를 마련해 소상공인 판매 제품 이미지 무료 촬영 및 KOTRA 수출전문위원과의 상담 기회도 제공했다. 유은철 한국부동산원 부원장은 "오늘 열린 글로벌 구매 상담회가 대구·경북 소상공인들의 판로확대와 세계 시장 진출에 도움이 되었길 바란다"며 "소상공인들의 성장과 발전을 지원하는 활동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전지원기자 jjw13@metroseoul.co.kr

2024-09-26 13:49:07 전지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