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기사사진
교육부, AI 교과서 수업 참관 후 교사·학부모 만족도↑

교육부는 내년 도입되는 인공지능(AI) 디지털 교과서 수업 시연을 참관한 교사와 학부모의 만족도가 전반적으로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17일 밝혔다. 교육부는 지난 13∼15일 경기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2024 대한민국 교육혁신 박람회'에서 AI 교과서를 활용한 수업 시연을 본 교사 356명과 학부모 176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벌였다. 조사 결과에 의하면 교사의 경우 AI 교과서 수업 시연을 참관한 후 8개 문항에 대한 만족도 점수가 참관 전(3.97점·5점 만점)보다 오른 4.33점으로 파악됐다. 'AI 교과서는 학습 과정과 결과에 대한 분석 결과를 제공해 데이터를 활용한 상담 등 학생 성장을 지원하는 데 도움이 된다'는 항목에 대한 교사들의 만족도 점수는 4.05점에서 4.44점으로 높아졌다. 'AI 교과서는 2022년 개정 교육 과정의 취지 및 성취 기준에 부합해 개발됐다'는 항목의 점수는 3.98점에서 4.36점으로 상승했다. 학부모의 만족도 점수는 참관 전 6개 항목 평균 3.53점에서 참관 후 4.23점으로 0.7점 올랐다. 이들은 'AI 교과서는 교사들이 학생 개개인에게 관심을 주는 데 도움될 것이라 생각한다'는 문항에 가장 높은 4.28점을 줬다. 만족도 상승 폭이 가장 큰 항목은 'AI 교과서는 자녀의 학교 수업에 대한 흥미와 관심을 높이는 데에 도움이 될 것이라 생각한다'(4.27점)로, 참관 전(3.52점)보다 0.76점 올랐다. 'AI 교과서로 인해 자녀에게 디지털기기 과의존 문제가 발생할 것으로 생각한다'는 3.79점에서 3.74점으로 낮아졌다. 향후 교육부는 AI 교과서가 학생의 자기 주도적 학습과 교사의 수업 혁신을 지원하는 데 도움이 되는지를 확인하기 위한 설문 조사를 추가로 진행하고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2024-12-17 15:15:05 김현정 기자
기사사진
해외에선 IDC 건립에 주민이탈하지만… 전자파만 해결하면 끝?

생성형 인공지능(AI) 개발·활용 여파로 인터넷데이터센터(IDC) 수요가 급증하면서 해외에서는 IDC가 님비(NIMBY, 지역주민들이 각종 혐오시설의 유치를 반대하는 것) 현상의 새로운 시설로 떠오르고 있다. 해외에서는 이미 IDC 설립에 따른 갈등이 사회적 문제로 떠올라 해결책 모색에 나섰지만 우리나라는 현재 전자파로 인한 문제에 대해서만 대책을 세운 상태이며, 다각도로 접근한 정책 수립이 시급하다. 17일 <메트로경제신문> 취재를 종합해 보면 미국 중동부 지역을 중심으로 거대 IDC 건립에 따른 주민 이탈과 건립계획에 대한 반대 집회가 연일 이어지고 있다. 버지니아 주(州)의 페어팩스 카운티는 최근 주민 이탈과 빈곤율 상승으로 몸살을 앓고 있다. 지난 2023년 총 인구 2만5140명이었으나 2021년 2만4280명으로 다소 줄었는데, 정작 빈곤율은 2020년 27.4%에서 2023년 27.8%로 높아졌다. 페어팩스는 버지니아 주에서도 특히 IDC가 대거 들어선 곳으로, 4만3292m²에 달하는 IDC가 자리하고 있다. 이는 축구장 6개에 달하는 너비다. 인구 이동은 IDC 건립에 따른 발전소와 변전소 등 주요 님비 대상 시설 탓이다. 버지니아 주 전체로 합산하면 300개 이상의 데이터센터가 현재 가동 중인 까닭에 '버지니아 프로젝트'로 불리는 IDC 건립 반대 단체까지 세워졌다. 미국 내 IDC 건립에 대한 반대 여론은 전력망 손실과 함께 설립에 따른 지역민의 이익 보장이 되지 않는 데에 있다. AP통신의 보도에 따르면 2023년 버지니아에서 생산 된 모든 전력의 25%가 IDC로 갔고, 현재 속도로 IDC 확충이 이뤄진다면 해당 수치는 2030년 46%에 이를 전망이다. 중형 IDC는 매일 냉각을 위해 1000가구가 사용하는 것과 동일한 물을 사용하는데, 해당 비용은 IDC뿐 아니라 지역 주민에게도 부담으로 작용한다. 한국은 아직 대규모 IDC 센터에 따른 기존 주민 이탈 사례는 없다. 그러나 주요 IT 기업들이 자사 서비스를 위한 단독 IDC를 짓는 추세에 따라 관련 문제가 불거질 가능성은 얼마든지 있다. 다만, 최근 정부에서 인지하는 IDC에 대한 문제는 일차원적이다. 지난 11월 '스마트엔터프라이즈 2024'에 참가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관계자는 전자파 신호등 설치 등을 통한 IDC 안전성 확보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최근 언론보도를 통해 많은 시민이 데이터센터를 유해시설로 본다는 안타까운 사실을 알게 됐다"며 "실제로 데이터센터 근처에서 측정되는 전자파의 양은 생각보다 적어 전문가 실측 결과 인체보호 기준 약 5%에서 최대 10% 미만에 그치며 최저치는 0%에 가깝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를 알리기 위해 전자파 신호등을 통해 전자파 강도 측정 결과를 주민들에게 직접적으로 홍보하는 등 다양한 대책을 마련 중이라고 밝혔다. 해외에서 주요한 문제로 떠오른 지역민에 이익을 줄 수 있는지에 대해서는 별도 의견을 내지 않았다. 정부가 인지하는 IDC 건립에 따른 문제가 일차원적인 만큼, 이미 관련 문제가 벌어지고도 해결되지 않은 사례도 있다. 과거 발생했던 제주도와 카카오 간 문제다. 카카오는 제주 지역의 경제 활성화와 문화 시설 확충 등 다양한 지원책을 앞장 세운 사업계획서를 통해 2007년 JDC(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에 입주했다. 그러나 2015년 결국 대부분 인력을 판교로 이동시키기 시작해 2022년 기준 전체 직원 중 2.4%인 82명만을 제주 본사에 남겼다. 여기에 더해 제주 제2데이터센터 건립사업까지 결국 무산되면서 국정감사에서 '먹튀 논란'까지 일기도 했다. 당시 김선교 국민의힘 의원은 "제주첨단과학기술단지 입주기업 중 대표기업은 카카오"라며 "제주 경제와 문화를 위한 다양한 대책이 담긴 사업계획서에 대해 제주도민과 지방자치단체가 환영했고, 카카오는 입주와 함께 각종 지원으로 259억원의 혜택을 받았지만 결국 사업계획서 대로 이행되지 않았다"고 지적한 바 있다. /김서현기자 seoh@metroseoul.co.kr

2024-12-17 14:58:52 김서현 기자
기사사진
넵튠, '고양이 오피스' 올해 출시 글로벌 모바일 타이쿤 게임 중 매출 최고 기록

넵튠의 자회사 트리플라가 자체 개발한 모바일 방치형 경영 시뮬레이션(타이쿤) 게임 '고양이 오피스(Office Cat: Idle Tycoon)'가 올해 글로벌 출시된 모바일 타이쿤 게임 중 가장 높은 매출과 가장 많은 다운로드 수를 기록한 게임이 됐다. 5월 3일 출시 이후 7개월 여 만에 달성한 성과다. 17일 센서타워 앱 퍼포먼스 데이터에 따르면 '고양이 오피스'는 애플 앱스토어 및 구글 플레이스토어 통합 추정치 기준으로 전 세계 다운로드 1000만건을 돌파했으며, 누적 매출은 약 1500만달러를 기록했다. 다운로드 기준으로는 미국에 16.5%로 가장 높은 비중을 기록했으며 멕시코(12.7%)와 한국(8.2%)이 뒤를 이었다. 매출 기준으로는 미국이 39.4%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으며 한국(20.9%)과 일본(13.3%) 순이다. 2024년 전세계 모바일 타이쿤 게임 다운로드 순위 8위, 매출 순위 26위에 랭크됐다. 센서타워 게임 인텔리전스에 따르면 최근 몇 년간 동물 테마 게임 다운로드의 30% 이상이 고양이를 테마로 하고 있으며 매출 면에서도 3~4위 수준이라고 밝혔다. 트리플라는 매출과 다운로드의 약 98%를 고양이 테마 게임에서 창출하고 있다. 전작 '고양이 스낵바'는 전 세계 캐주얼 방치형 모바일 게임 다운로드 1위를 기록하기도 했다.

2024-12-17 14:43:43 최빛나 기자
기사사진
단통법 폐지안·AI기본법 법사위 통과, AI 교과서는 '교육자료'로 격하

국회 법제사법위원회가 17일 단통법(이동통신단말장치 유통구조 개선에 관한 법률) 폐지안과 AI(인공지능) 기본법을 통과했다. 또한, 법사위는 AI 교과서를 '교과서'가 아닌 '교육자료'로 격하하는 초·중등교육법 개정안도 처리했다. 법사위는 이날 오전 전체회의를 열고 이들 법안을 심의해 본회의로 넘겼다. 단통법은 휴대폰을 살 때 공시지원금 이외의 보조금 지원을 금지시킨 것이 핵심이다. 일부 소비자만 이른바 할인폭이 큰 '성지'에 찾아가 차별적인 혜택을 누리는 상황을 규제하는 것이 입법 취지였다. 하지만, 단통법 시행 이후 추가 보조금 지원이 중단되면서 소비자가 기기를 더 비싸게 구매하는 역효과를 낳았다. 단통법 폐지는 4·10 총선 공통공약이었고 이재명 민주당 대표도 "삶의 필수 조건이 되는 통신비 부담을 낮춰서 국민 부담을 조금이라도 덜어드려야 한다"며 단통법 폐지 의지를 드러낸 바 있다. 단통법 폐지로 공시지원금, 추가지원금의 상한을 없애고 선택약정할인 제도는 전기통신사업법에 이관하는 것이 골자다. 이날 함께 통과된 AI 기본법은 인공지능 정의 규정, 인공지능위원회 설치, 정기적 인공지능 기본 계획 수립, 전문인력 양성, 인공지능 윤리원칙 제정, 고영향·생성형 인공지능 상품·서비스 사업자의 사전 고지 등을 담아 인공지능 산업 발전과 규제에 관한 기초 내용을 담았다. AI 기본법의 경우 정향미 문체부 저작권국장이 발언대에서 저작권 보호를 위해 생성형 인공지능 창작행위에 관계된 인공지능 개발 활용 학습데이터 목록을 공개해야 한다는 조항을 넣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정 국장은 "법안이 추가적으로 논의해야 할 필요성이 있음에도 법사위에 올라가게 돼서 시간이 너무나 촉박한 가운데 호소를 드리는 방식으로 말씀을 드려 죄송하다"고 말했다. 유상임 과기부 장관은 "이 문제는 굉장히 오랫동안 지속된 문제이고, 유인촌 문제부 장관과도 소통했다"며 "오전에 한덕수 대통령 권한 대행이 정리해서 문체부와 이견이 해소됐다고 통지받고 말씀드린 상황이다"라고 했다. 유 장관은 "문체부 국장이 위계를 안 맞추는 것 같다. 정당한 발언이라고 볼 수 없다"라고 덧붙였다. 정청래 법사위원장이 필요한 조항에 대해 다시 묻자 정 국장은 "(학습데이터 목록을) 공개하는데, 공개 대상이라든지 방법이라든지 절차에 대한 부분은 대통령령으로 하게 해야 한다"고 했다. 정 위원장이 "왜 공개해야 하나"라고 묻자 정 국장은 "학습데이터의 저작권을 제대로 지켜야 한다. 학습데이터 활용 여부에 대해서 창작자는 굉장히 의심을 많이 하고 있다"며 "AI업계도 국제적 규범에 따라 저작권을 지켜야 한다는 것을 알고 있다"고 말했다. 김현 과방위 민주당 간사는 "그 부분에 대해서 시민사회와 학계의 우려가 있어서 기본권 침해 부분에 대해 정부와 국회가 상황을 보면서 후속 입법을 지켜보겠다는 입장"이라며 "제정법에는 모든 걸 담아서 하면 기본법 제정이 어려워진다. 이외 사항은 후속법으로 하는 것이 맞다는 것이 과방위 입장"이라고 했다. 정 위원장은 "일단 제정법을 통과시키고 미진하거나 부족 부분이 있으면 개정안으로 해결하는 것이 맞다. 이 법은 개문발차하는 것이 맞다고 보인다"고 했다. 유 장관은 "이미 여러번 문체부의 입장은 저작권법 개정 추진이었다. 충분히 가능한 대안이기 때문에 기본법에선 가급적 규제는 담지 않고 문체부뿐 아니라 개보위 등 규제 관련해서 차후 각 부서에서 하는 걸로 합의를 본 내용인데 안타깝다. 국장의 의견이 너무 강하다"라고 했다. AI 교과서를 '교과서'가 아닌 '교육자료'로 격하하는 초·중등교육법 개정안도 여야 이견 끝에 처리됐다. 김용민 민주당 의원은 ▲대다수 교사들의 디지털 교과서 도입 반대 ▲AI교과서 먼저 도입한 국가들의 교육현장 혼란 ▲문해력 저하로 인한 학습성과 저하 등을 이유로 AI 교과서 도입을 반대했다. 이에 이주호 교육부 장관은 ▲4000억원 달하는 대규모 예산으로 대규모 연수 ▲수동적 교육에서 적극적 교육으로 전환 ▲교육자료로 지정할 경우, 채택 여부에 따라 격차 증대 등을 이유로 AI 교과서 지정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2024-12-17 14:33:30 박태홍 기자
기사사진
'프로젝트 7' 류디, 연습생 댄스 디렉터 활약...트렌디 퍼포먼스+맞춤형 트레이닝 '눈길'

프로듀서 류디(RyuD)가 JTBC 오디션 프로그램 '프로젝트 7'에서 연습생들의 댄스 디렉터로 활약하고 있다. '프로젝트 7'은 시청자가 투표로만 참여하는 관찰자 시점에서 벗어나 첫 투표부터 라운드별로 참가자를 직접 선택, 새로운 팀을 구성하고 그 과정을 통해 자신의 최애 참가자를 성장시켜 나간다는 '조립, 강화'의 개념을 도입한 신개념 아이돌 오디션 프로그램이다. 댄스팀 '오스피셔스'의 리더 류디는 11년 이상 댄스 트레이너로 활동하며 엑소, 세븐틴, 엔시티 등 대한민국 대표 아이돌 그룹들과 호흡을 맞춰 왔다. 앞서 Mnet '퀸덤 2', MBC '방과 후 설렘' 안무 총괄 및 JTBC '피크타임'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서 디렉터로 활동하며 능력을 입증했다. '프로젝트 7' 첫 화에서 류디는 매회 연습생들의 눈높이에 맞춘, 피와 살이 되는 맞춤형 트레이닝과 멘토링을 아낌없이 선사하며 방송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특히 '프로젝트 7'의 타이틀송 '달려(Up to you)'에서는 곡의 트렌디한 비트와 멜로디, 활기찬 분위기와 완벽하게 어우러지는 감각적인 안무를 선보였다. 퍼포먼스 영상에서는 연습생 100인이 한 치의 오차 없는 칼군무로 각자의 매력을 어필 장면을 연출했다. 오리지널 매치에서 류디는 메리 고 라운드(Merry-Go-Round), 트리거(Trigger), 쿨에이드(KOOL-AID) 팀의 신곡 안무를 제작하기도 했다. 곡과 안무에 약한 모습을 보이던 연습생들을 다독이고 자신감을 되찾아준 끝에 각 곡이 품고 있는 청량, 섹시 카리스마, 상큼 발랄함을 극대화 무대에 올렸다. 하이헷엔터테인먼트 대표를 맞고 있는 류디는 내년 첫 걸그룹 론칭을 앞두고 있다. 올해 국내 최초 아이돌 오디션 팝업을 비롯해 여러 작곡가와 안무가들이 서로의 의견을 주고받으며 음악과 퍼포먼스를 동시에 창작하는 프로젝트 '댄스송캠프'를 제작, 비주얼, 가창력, 댄스 삼박자가 완벽한 초특급 신예 걸그룹 탄생을 예고하고 있다. 최근 걸그룹 연습생 6인 이가연, 김라희, 원화연, 이채원, 정서율, 최지우의 트레이니 필름 '프롬 마이 퍼스트 팬(From My First Fan)'을 공개하기도 했다. 엄마가 딸의 첫 번째 팬이 돼 어린 시절부터 현재에 이르기까지의 꿈을 응원한다는 콘셉트로, 아기 때 모습부터 어린 시절을 거쳐 꿈을 가진 청소년기 연습생의 현재 모습까지 성장 과정이 모두 담긴 신박한 콘텐츠로 전 세계 K팝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JTBC '프로젝트 7'은 매주 금요일 오후 8시 50분에 방송된다.

2024-12-17 14:32:28 최규춘 기자
기사사진
헌재 "대통령 권한대행, 재판관 임명 사례 있다"…'9인 체제' 탄력받나

헌법재판소가 공석인 헌법재판관과 관련 대통령 권한대행도 임명이 가능하다는 입장을 내놨다. 앞서 여당은 대통령 직무 정지 시 대통령 권한대행이 헌재 재판관을 임명할 수 없다고 주장했다. 이진 헌재 공보관은 17일 서울 종로구 헌법재판소 별관에서 브리핑을 열고 대통령 권한대행에게 신임 헌법재판관 임명권이 있는 지 질문에 "예전 황교안 권한대행 때 임명한 사례가 있다"고 말했다.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 정국 당시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은 헌재에서 박 전 대통령에 대한 탄핵을 인용한 이후 대법원장 몫으로 이선애 재판관을 임명했다. 헌재는 현재 6인 체제로 3명의 재판관이 공석인 상황에서 윤 대통령의 직무정지 상태에서도 재판관 임명이 이뤄질 수 있다는 취지로 해석된다. 최근 국회에서도 윤 대통령 탄핵심판의 원활한 심리와 결정을 위해 이달 내 국회 몫 헌법재판관 후보자 3인에 대한 임명을 마쳐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그런 가운데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이날 원내대책회의에서 "대통령 권한대행은 대통령 궐위시에는 헌법재판관을 임명할 수 있지만, 대통령 직무 정지시에는 임명할 수 없다고 봐야 한다"고 말했다. 이후,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국회에서 3명을 추천하면 대통령은 임명 절차만 진행하는 것인데, 대통령 직무정지시 권한대행이 임명을 못한다는 것은 말장난에 불과하다"고 반박했다.

2024-12-17 14:14:10 원승일 기자
기사사진
온세미, 덴소와 자동차 기술 지원 위한 협력 강화

온세미가 자동차 부품 우수 업체인 덴소(DENSO)와 자율주행(AD),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ADAS) 기술 지원을 위해 장기적 협력 관계를 강화한다고 17일 발표했다. 온세미는 10년 이상 덴소에 공급한 최신 지능형 자동차 센서 반도체는 교통 사고 사망자 수 감소를 돕는 등 차량 인텔리전트 개선에서 중요한 역할을 맡고 있다. 하산 엘 코우리(Hassane El-Khoury) 온세미 CEO는 "덴소가 온세미와 더욱 긴밀히 협력하려는 것은 온세미가 자동차 기술 분야에서 수십 년간 쌓아온 혁신 역량과 전문성, 그리고 공급 탄력성에 대한 신뢰를 보여준다"고 말했다. 하야시 신노스케(Shinnosuke Hayashi) 덴소 사장은 "자동차 시스템 및 부품의 세계 2위 공급업체인 덴소는 반도체와 같은 핵심 소재의 견고한 공급망을 통해 최첨단 제품을 고객에게 지속적이면서 안정적으로 제공하고 있다. 수년간 지능형 감지 기술로 차량의 안전성과 자율성을 향상시키며 우리가 기대하는 공급 보증을 제공해 온 업계 리더인 온세미와의 긴밀한 협력은 필수적이다"고 말했다. 덴소는 이번 협력의 표시로 공개 시장에서 온세미 주식을 인수해 장기적인 관계를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김서현기자 seoh@metroseoul.co.kr

2024-12-17 14:00:00 김서현 기자
기사사진
AI, "2050년까지 지구 평균 기온 1.5도 넘을 확률 99%" 경고

지구 온난화가 예상보다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는 충격적인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 17일 관련 학계에 따르면 스탠퍼드대학교와 콜로라도주립대학교 공동 연구팀이 지난 11일(현지시간) 최신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해 기후 변화를 예측한 결과, 인류에게 남은 시간이 불과 30여년밖에 되지 않는다고 경고했다. 인류가 온실가스 배출을 중단하더라도, 2050년까지 지구 평균 기온이 산업화 이전 대비 1.5도 이상 상승할 확률이 무려 99%에 달한다고 경고했다. 연구팀은 AI 기반 '전이 학습' 기법을 사용해 기후 변화를 예측하는 새로운 방식을 도입, 10개의 지구 기후 모델 데이터를 분석했다. 스탠퍼드대학교의 노아 디펜보 교수는 "AI를 활용해 지역별 기온이 온난화 임곗값에 도달하는 시기를 더 정확히 예측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연구팀은 세계 34개 지역의 기온 상승 추정치를 개선하고, 해 수많은 변수를 처리하고 더 정밀한 예측 결과를 도출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연구 결과, 2050년까지 지구 평균 기온이 산업화 이전 대비 1.5도를 넘어설 확률이 무려 99%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온실가스 배출을 중단하더라도 피할 수 없는 수준이다. 이번 연구에서 특히 우려되는 점은 34개 지역 중 31개 지역이 2040년까지 2.0도 상승을, 26개 지역이 2060년까지 3.0도 이상 기온 상승을 경험할 것으로 예측됐다는 것이다. 남아시아, 지중해 지역, 중부 유럽, 사하라 이남 아프리카 등이 가장 빠르게 위험한 수준의 온난화에 빠르게 도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그러나 일각에서는 이 예측이 지나치게 비관적이라는 비판도 제기되고 있다. 인간의 행동 변화나 정책적 변수 등을 충분히 반영하지 못했다는 것이다. 만약 온난화가 예상보다 더 빠르게 진행된다면 기존 기후 대응 전략을 전면적으로 재조정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전문가들은 기후 변화 대응을 위해 더 적극적인 기후 행동과 정책이 필요하다고 입을 모은다. 한 학계 전문가는 "AI의 경고를 심각하게 받아들여야 한다"면서 "각국 정부와 기업들은 더욱 강력하고 효과적인 기후 대응 정책을 수립하고, 미래를 위한 노력을 가속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혜민기자 hyem@metroseoul.co.kr

2024-12-17 13:55:54 이혜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