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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경제 12월20일자 한줄뉴스

<산업> ▲영화보다 더 스펙타클한 탄핵 정국을 맞이한 가운데 뉴스 시청률이 급증하며 국내외 온라인 스트리밍 서비스(OTT) 방문자수가 줄었다. 하지만 넷플릭스 등 주요 OTT들은 기대작을 연일 개봉하며 반등을 꾀하고 있다. ▲인공지능(AI) 기술 개발의 선두 주자 오픈AI의 내부 고발자가 사망하면서 AI 기업들이 데이터 수집 관련 저작권 문제가 다시 뜨거운 감자로 떠오르고 있다. <금융·부동산>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이 39주 연속 상승했다. 매매수급지수는 9주째 하락했다. ▲연말이 다가왔지만 저축은행의 '연말 특판'이 잠잠하다. 저축은행이 최소한의 유동성만 확보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탄핵 정국으로 금융업계의 혼란이 커지는 가운데 보험사들이 상품 경쟁력에 집중하고 있다. <정책사회> ▲한국전력이 향후 변전소를 건설할 때 사옥과 변전소 기능을 통합한 복합변전소로 건설하기로 했다. ▲대기업 계열회사에 재직하는 총수일가 미등기임원이 지속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외국인투자가 역대 최고 실적을 달성한 가운데,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외국인투자기업 대표들과 만나 지속적인 투자 확대를 당부했다. ▲국내 30대와 40대 남자 중 결혼하지 않는 비중이 크게 늘었다. 40대 남성은 4명 중 1명, 30대 남성은 2명 중 1명꼴로 미혼인 것으로 나타났다. ▲우리나라 연안 해수면이 지난 35년간 10.7㎝ 상승한 것으로 보고됐다. 게다가 기후변화 탓에 최근 10년 사이 해수면 높이는 더 빠르게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자영업자 빚이 전년대비 감소했지만 내수 부진이 지속되면서 대출 이자 등의 연체율은 역대 최고를 기록했다. ▲고용노동부 산하 근로복지공단, 한국산업인력공단,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은 19일 산재장애인의 취업지원과 고용증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주거지역인데도 공공청사 옆이라는 이유로 공동주택 건축을 불허하는 보호지구로 지정했다면 불합리한 규제라는 판단이 나왔다. ▲시·도지사가 취수계획량을 충분히 검토하지 않고 샘물개발 임시허가를 승인한 처분이 잘못이라는 행정심판 결정이 나왔다. ▲서울시교육청(교육감 정근식)은 '2024 영유학교 시범사업(가칭)'시범운영기관 운영 사례를 공유하고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20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2024 영유아학교 시범사업 성과공유회'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2025학년도 대학 입시 수시전형에서 고려대와 연세대 최초 합격자 46.1%가 등록을 포기한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시는 20일 한국철도공사(코레일)와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를 용산국제업무지구 도시 개발 사업 시행자로 지정한다고 19일 밝혔다. ▲서울시는 내년 1월 '연세로 대중교통 전용지구' 지정을 해제한다고 19일 밝혔다. <유통&라이프> ▲한미약품그룹 내 경영권 갈등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신동국 한양정밀 회장·송영숙 한미약품 회장·임주현 한미약품 부회장 등 '3자 연합' 측이 한미약품 임시 주주총회 표대결에서 승리했다. ▲아이언메이스의 게임 '다크앤다커'를 놓고 넥슨과의 법적 분쟁이 팽팽한 가운데 국내외 게임 시장에 파급 효과가 큰 만큼 업계 주목도가 높다. ▲알리바바가 오프라인 매장 사업을 축소하고, 온라인 중심의 핵심 사업에 집중할 전망이다. 이에 따라 C커머스(중국 전자상거래)의 공세가 거세질 전망이다.

2024-12-20 07:00:01 전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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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원투어, '여행이지 +' 라인업 강화…액티비티·미식 '특화 상품'

'삼삼오오 시드니로…','태국의 맛에 반하다' 등 교원투어 여행이지가 매스티지(Masstige·대중 명품) 패키지인 여행이지 플러스(여행이지+) 라인업 강화에 나선다. 액티비티와 미식에 특화된 상품으로 고품격 여행 수요를 공략한다는 계획이다. 20일 교원투어 여행이지에 따르면 먼저 '삼삼오오 시드니로 모여라! 6·7일'은 스릴 넘치는 액티비티를 통해 호주를 더욱 특별하게 여행할 수 있는 패키지다. '삼삼오오'라는 상품명에 걸맞게 ▲3종 액티비티 ▲3대 특식 ▲5대 핵심 관광지가 모두 포함된 상품을 오직 여행이지에서만 만나볼 수 있다는 콘셉트로 기획했다. 시드니 대표 랜드마크 하버브릿지 정상에 직접 오르는 브릿지 클라임은 이 상품이 자랑하는 핵심 구성이다. 하버브릿지 정상에 올라 오페라하우스를 포함한 시드니의 전경을 파노라마 뷰로 감상하면서 특별한 시간을 보낼 수 있다. 포트스테판 사막 투어도 색다른 체험 요소다. 사륜구동차를 타고 모래 사막지대를 이동하게 되며, 높이 25m의 모래언덕에서 샌드보드를 타고 내려오는 경험을 해볼 수 있다. 돌핀크루즈를 타고 바다에서 야생 돌고래 떼를 만날 수 있다. 머레이스 와이너리에서는 와인 시음과 함께 스테이크를 맛볼 수 있다. 저녁에는 크루즈에서 멋진 스카이라인을 감상하면서 식사를 즐기는 시간도 갖는다. '태국의 맛에 반하다 치앙마이 5일'은 미식 여행에 특화한 상품이다. 대형항공사(FSC)와 저비용항공사(LCC)의 인천~치앙마이 직항 노선을 이용하며, 4인 출발로 프라이빗한 여행을 즐길 수 있다. 치앙마이에서는 미슐랭 가이드에 등재된 레스토랑을 비롯해 유기농 음식점, 현지 MZ세대 사이에서 핫플레이스로 꼽히는 레스토랑에서 다양한 요리를 맛볼 수 있다. 여기에 왓 체디루앙과 왓 프라탓 도이수텝, 시크릿가든, 남만해민, 반캉왓 등 관광 일정도 알차게 구성돼 있다. 타이 전통 마사지를 받으면서 여행의 피로를 풀 수 있는 것도 장점이다. 여행이지 관계자는 "고품격 여행에 대한 수요 증가와 더불어 세분화된 고객 취향과 니즈를 충족시키기 위해 여행의 완성도와 품격을 한층 높인 여행이지 플러스 상품을 새롭게 선보이게 됐다"며 "앞으로 차별화한 콘셉트 및 상품 구성과 가격 경쟁력을 갖춘 여행이지 플러스를 토대로 프리미엄 여행 시장 공략을 가속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4-12-20 02:11:59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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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동제약, '경구용 코로나19 치료제' 허가 재추진...'예방효과' 입증 결과 확보

일동제약이 코로나19 치료제로 개발하고 있는 경구용 항바이러스 약물 '엔시트렐비르 푸마르산'에 대한 품목허가를 국내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재신청할 계획이라고 19일 밝혔다. 특히 일동제약은 해당 약물에 대한 글로벌 임상연구 'SCORPIO-PEP' 결과를 추가해 임상 데이터를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이 임상연구는 코로나19에 감염된 타인에 노출된 환자들을 대상으로 엔시트렐비르의 예방 효과를 입증한 것이다. 일동제약은 글로벌 임상 'SCORPIO-PEP'에서 긍정적인 결과가 도출됨에 따라 기존의 임상 데이터와 결합해 확대 적용하는 것이 엔시트렐비르의 전반적인 효능과 가치를 보여주는 데에 더 효과적이라는 판단을 내렸다고 설명했다. 일동제약은 글로벌 임상 'SCORPIO-PEP'에서 긍정적인 결과가 도출됨에 따라 기존 임상 데이터와 결합해 확대 적용하는 것이 엔시트렐비르의 전반적인 효능과 가치를 보여주는 데에 더 효과적이라는 판단을 내렸다고 설명했다. 일동제약은 앞서 지난 2023년 1월에도 해당 약물에 대한 수입품목허가를 신청한 바 있다. 이후 2023년 10월 일동제약은 일본 제약회사인 시오노기 제약으로부터 완제품 제조와 관련된 기술이전을 받았고, 같은 해 12월 제조판매품목허가로 신청 내용을 변경했다. 이에 따라 일동제약은 지금까지 엔시트렐비르 푸마르산의 'SCORPIO-SR'과 'SCORPIO-HR'의 임상결과를 기반으로 품목허가를 진행해 왔다. 'SCORPIO-SR'과 'SCORPIO-HR'은 이미 증상이 있는 코로나19 환자를 대상으로 엔시트렐비르의 치료 효과를 연구한 것이다. 이와 함께 일동제약은 시오노기 제약이 미국 식품의약국(FDA), 유럽 의약품청(EMA) 등에서 추진하고 있는 엔시트렐비르 관련 글로벌 전략에도 발맞춰 나갈 계획이다.

2024-12-19 17:28:22 이청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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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에스티, '대사이상 관련 지방간염(MASH)' 신약개발 임상 활발

동아에스티의 자회사 메타비아는 '대사이상 관련 지방간염(MASH)' 신약으로 개발하고 있는 신약 후보물질 'DA-1241'의 글로벌 임상 2상 탑라인 데이터에서 유효성과 안전성이 확인됐다고 19일 밝혔다. 메타비아에 따르면, DA-1241 글로벌 임상 2상 파트1과 파트2는 각각 16주간 다기관, 무작위 배정, 이중 눈가림, 위약 대조, 평행 비교 방식으로 총 95명의 MASH 환자에서 진행되고 있다. 파트1에서는 DA-1241 50㎎군, DA-1241 100㎎군으로 나눠 DA-1241의 효능과 안전성을 평가한다. 파트2에서는 DA-1241과 시타글립틴 병용 요법의 효능과 안전성을 확인한다. 김형헌 메타비아 대표는 "1차 평가변수와 2차 평가변수를 달성한 이번 DA-1241 글로벌 임상 2상 탑라인 데이터 결과는 DA-1241이 MASH 치료제로서의 잠재력을 입증한 성과"라며 "DA-1241 글로벌 임상 2상 최종 결과 및 다양한 지표들에 대한 결과 발표는 오는 2025년 상반기 주요 학회에서 발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메타비아는 DA-1241과 시타글립틴의 병용 요법 외에도 추가적인 병용 요법을 모색하고자 비임상도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DA-1241'은 G단백질 결합 수용체 119 작용제로 전임상에서 MASH 치료제 개발 가능성이 입증된 바 있다. DA-1241 투여 후 간경화, 염증, 섬유화, 지질 대사 및 포도당 조절 등의 개선 효과가 나타났다는 것이 메타비아 측의 설명이다.

2024-12-19 17:27:50 이청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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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 UN 포럼서 디지털 윤리와 공공 혁신 사례 발표

카카오가 글로벌 무대에서 디지털 인권 보호와 공공 혁신 사례를 소개했다. 카카오가 지난 15일부터 19일까지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에서 열린 UN 산하 '인터넷 거버넌스 포럼(IGF)에 참석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포럼은 '다중 이해관계자의 디지털 미래 설계'라는 주제로 175개국에서 9000명 이상의 인터넷·IT 전문가들이 참여해 인터넷과 디지털 이슈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였다. 카카오는 지난 18일 '인권보호를 위한 인공지능(AI)의 활용' 세션에 참여했다. 윤혜선 한양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교수가 사회를 맡고,정재관 카카오 기술윤리 리더, 황용석 건국대학교 미디어커뮤니케이션 교수, 레이첼 리 AWS 싱가포르 경제·인공지능(AI) 정책 책임자, 샤타이 피커라 아프리카 및 중동 지역사회 참여·지원 책임자 등이 발제자로 나섰다. 카카오는 이 자리에서 ▲공공 혁신을 위한 토종플랫폼의 노력 ▲그룹 차원의 기술윤리 실행 ▲디지털 안전 제고를 위한 활동 등을 소개했다. 공공혁신을 위한 노력으로 카카오는 국민에게 카카오톡을 통해 공공 정보를 제공한 사례를 소개했다. 디지털 전환으로 행정의 효율성을 높이고 국민의 편의를 증대시키기 위한 노력을 강조했다. 카카오톡 알림톡, 전자문서 등을 활용해 기존 우편 전달 방식을 대체하고, 누구나 24시간 공공서비스에 접근할 수 있도록 개선했다. 또 그룹 기술윤리 소위원회를 통해 기술 윤리를 체계적으로 실행하고, 서비스 출시 전 '핵심 체크리스트'를 통해 기술 리스크를 사전 점검하고 대응하는 활동을 소개했다. 마지막으로 카카오는 AI 윤리 원칙 수립과 '세이프봇' 운영 등 이용자 보호를 위한 다양한 노력을 발표했다. 욕설·비속어를 필터링하고, 게시물 운영 정책 위반 댓글을 AI로 분석·처리하며, 정책 시행 내역을 담은 '톡안녕 보고서'를 공개하는 등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윤혜선 교수는 "카카오의 자율규제 경험이 글로벌 기업들과 각국에 의미 있는 방향성을 제시한다"고 평가했으며 황용석 교수는 "책임 있는 규범 형성과 투명한 문제 해결, 사전적 보호조치의 사례로 국내 기업의 우수성을 보여준다"고 말했다. 카카오 기술윤리 정재관 리더는 "디지털 플랫폼으로서 사회적 책무를 다하며 공공혁신과 안전한 기술 환경을 위해 다양한 이해관계자와 협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혜민기자 hyem@metroseoul.co.kr

2024-12-19 16:34:58 이혜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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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비대위원장 추천 위한 선수별 회동… 내주 초 인선 마무리 계획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탄핵안) 가결 이후 비상대책위원회 체제를 준비하는 국민의힘이 비상대책위원장 인선을 위한 선수(選數)별 모임을 시작했다. 권성동 당대표 권한대행 겸 원내대표는 앞서 초선과 재선, 3선 등 선수별로 비대위원장 후보를 추천해달라고 요청한 바 있다. 특히 권 권한대행은 선수별로 2명씩 추천을 요청했다고 한다. 권 권한대행은 선수별로 의견을 받고 내주 초 비대위원장 인선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하지만 친윤(친윤석열)계 중진의원들을 중심으로 비대위원장 후보군이 거론되고 있어, 논의에 시일이 걸릴 수도 있다. 윤 대통령 탄핵에 반대했던 이들이 당의 전면에 나서는 게 적절치 않다는 지적이 있어서다. 국민의힘 재선의원들은 19일 오후 국회에서 선수별 모임을 통해 비대위원 후보군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는 권영진·김승수·박수영·엄태영·이인선·조정훈·정희용·최형두 의원이 참석했다. 급하게 모임이 잡힌 탓에 대다수 의원들이 불참한 것으로 전해졌다. 엄태영 의원은 재선의원 모임 후 취재진과 만나 "의원들이 8명밖에 안 오셔서 개별적으로 다시 의견을 모아 내일(20일) 오전 중에 원내대표에게 전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모임에서 구체적으로 어떤 인물이 거론되지는 않았다고 한다. 재선의원들은 비대위의 성격과 체제에 대해 각자 다양한 의견을 낸 것으로 전해졌다. 엄 의원에 따르면 이날 모임에서도 권성동 권한대행이 비대위원장직을 겸직하는 안과 조기 대선을 감안해 '투톱' 체제가 필요하다는 안이 모두 거론됐다. 그러면서 "(재선 의원들은) 원톱으로 갈지, 투톱으로 갈지는 반반"이라고 부연했다. 또 이번 비대위가 차기 지도부 선출에 집중하는 '관리형'이 될지, 전반적인 당 체질 개선을 도모하는 '혁신형'이 될지를 먼저 정해야 비대위원장을 선임할 수 있다는 의견도 있었다. 엄 의원은 "일단 비대위의 성격을 정해야 (내부 인사인지 외부 인사인지) 거기에 맞는 인물도 추려질 것 아니겠나"라고 설명했다. 이어 엄 의원은 비대위의 성격에 대해 "정치개혁과 민생안정을 위해 지식과 통합의 의미가 있는 분으로 가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초선 의원들도 같은날 오후 선수별 모임에 나섰다. 초선 모임 간사인 김대식 의원 측은 오후 4시30분 초선 의원 회동을 공지했다. 초선과 재선은 의원 수가 많다는 점에서 의견 수렴에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 당내에선 김기현·권영세·나경원 의원 등이 비대위원장 후보로 꼽힌다. 당 대표 권한대행을 맡은 권성동 원내대표가 비대위원장을 겸임하는 방안도 거론된다. 전날(18일) 의원총회에서는 주호영 국회 부의장을 비대위원장으로 추대하자는 의견도 나왔다. 하지만 친윤·중진들이 윤 대통령 탄핵 국면에서 반대하는 모양새를 보였기 때문에, 민심과 괴리될 수 있다는 지적이 있다. 이번 비대위원장은 탄핵 정국을 수습하고 민심을 돌려세우면서도, 혹시라도 있을 조기대선에 대비해야 하기 때문이다. 김상욱 의원은 SBS 라디오에서 "이번 비상계엄 사태에 직간접 책임이 있는, 대통령과 가깝거나 그동안 대통령의 독단적인 행위를 통해서 이익을 얻어왔던 사람들은 배제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국민의힘은 이르면 내주 초 비대위원장 인선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권성동 권한대행은 이날 원내대책회의 후 기자들과 만나 "20일까지 의견 제출이 다 들어오면 주말에 고민해 다음주 초 발표하겠다"고 말했다. /서예진기자 syj@metroseoul.co.kr

2024-12-19 16:25:21 서예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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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 보이스피싱 피해 예방 우수기관 표창 수상

LG유플러스는 개인정보보호위원회로부터 모바일 AI 에이전트 '익시오(ixi-O)'에 보이스피싱 탐지 기능을 출시한 공로로 우수기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표창은 LG유플러스가 보이스피싱 등 전기통신금융사기 피해 예방을 위한 선제적 기술 대응과 인공지능(AI) 기반 스팸 메시지 탐지 및 차단 시스템 개발을 통해 고객보호에 기여한 공로를 개인정보보호위원회로부터 인정받은 결과다. 올해 LG유플러스는 보이스피싱 및 스미싱 데이터를 수집·분석·차단하는 종합 대응 시스템을 구축하며 다양한 유관 기관과 협업해 실질적인 피해 방지에 기여해 왔다. 특히 개인정보보호위원회·국립과학수사연구원·금융감독원·한국인터넷진흥원 등과 협력해 개인정보의 비식별화 작업을 거친 데이터를 AI 학습에 활용하고, 서울경찰청의 실제 보이스피싱 피해신고 정보와 금융보안원의 악성앱 URL 정보를 통해 탐지 정확도를 높였다. 지난달 출시한 모바일 AI 에이전트 '익시오'에는 고객 통화 중 실시간 보이스피싱 탐지 기능이 탑재됐다. 보이스피싱을 실시간으로 감지하고 경고 알림을 제공함으로써 고객의 안전을 효과적으로 보호하고 있다. 또한 스팸 메시지 필터링 정확도를 기존 대비 95% 이상으로 개선한 AI 기반 필터링 모델을 도입해 스미싱 피해 예방에도 큰 역할을 하고 있다. LG유플러스는 앞으로도 AI 기술을 활용해 고객 보호를 강화하고 금융감독원 및 유관 기관과의 협력을 바탕으로 보이스피싱 대응 체계를 더욱 고도화해 나갈 계획이다. 홍관희 LG유플러스 사이버보안센터장(CISO/CPO, 전무)은 "고객의 소중한 자산을 보호하기 위해 보이스피싱 피해 예방 기술과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강화해온 노력을 인정받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AI 기술을 기반으로 더욱 정교하고 신뢰할 수 있는 보안 서비스를 제공해 고객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구남영기자 koogija_tea@metroseoul.co.kr

2024-12-19 15:57:49 구남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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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약품 임시주총 '3자연합' 승리…박재현 대표, "리더십으로 한미약품에 날개 달겠다"

한미약품그룹 내 경영권 갈등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신동국 한양정밀 회장·송영숙 한미약품 회장·임주현 한미약품 부회장 등 '3자 연합' 측이 한미약품 임시 주주총회 표대결에서 승리했다. 19일 한미약품에 따르면, 이날 오전 서울시교통회관에서 열린 한미약품 임시 주총에서 '3자 연합' 측인 한미약품의 박재현 대표이사 및 신동국 기타비상무이사 해임 안건이 모두 부결됐다. 이에 따라 한미약품 이사회 구도는 기존대로 3자 연합 측 6명, 임종윤·종훈 형제 측 4명으로 유지된다. 앞서 고(故) 임성기 한미약품 창업주의 장·차남인 임종윤·종훈 '형제' 측은 이번 한미약품 임시 주총을 통해 한미약품 이사회를 재구성하겠다는 전략을 펼쳤다. 형제 측은 ▲박재현 사내이사(대표이사 전무) '해임' ▲신동국 기타비상무이사 '해임' ▲박준석(한미사이언스 부사장) 이사 '선임' ▲장영길(한미정밀화학 대표) 이사 '선임' 등의 안건을 제안했다. 그 결과, 박재현 대표 해임 안건은 출석 주식 수의 53.62%에 해당하는 547만9070주가 찬성하고, 46.32%인 473만3105주가 반대해 통과되지 못했다. 신동국 이사 해임 건은 출석 주식 수의 53.64%인 548만1320주가 찬성, 46.30%인 473만1474주가 반대하면서 부결됐다. 해당 안건들은 특별결의 안건으로, 주총 출석 의결권의 3분의 2 이상에 해당하는 66.7% 이상이 동의한다는 득표율이 필요하다. 이날 의결권 있는 주식 수는 1268만214주였고, 출석률은 80.59%로 1021만9107주였다. 해당 임시 주총이 마무리된 후, 박재현 한미약품 대표이사는 "확고한 전문경영인 체제 기반의 공고한 리더십을 확인해 주신 주주님들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또 박재현 대표이사는 "사실 한미약품 경영 기조는 바뀐 적이 없다"며 "지주회사인 한미사이언스와 맺고 있는 업무상 위수탁 관계는 깨지 않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형제 측이 문제 제기한 한미약품 내 신규 법무팀이나 인사팀도 '한미사이언스와 한미약품의 기존 틀' 안에서 존재하도록 운영하겠다는 것이 박재현 대표의 설명이다. 다만, 한미사이언스가 박재현 대표이사를 비롯한 한미약품 경영진을 상대로 진행하고 있는 총 8건의 고소·고발건에 대해서는 박 대표는 "매우 답답하다"며 "고소·고발를 취하 요청하는 것도 하나의 다른 방법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임종훈 한미사이언스 대표이사는 이번 결과에 대해 "주주분들의 결정을 존중하고 한미약품그룹의 미래를 함께 고민하고 걱정하는 의견과 목소리에 더욱 귀 기울이겠다"며 "지주사 대표로서 우려되는 부분이 적지 않으나 한미약품그룹 전체가 최선의 경영으로 올바른 목표를 향해 나아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2024-12-19 15:50:12 이청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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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위, 野 불참 가운데 국정원 현안보고… "우크라 파병 북한군 사상자 1100명 달해"

국회 정보위원회는 19일 국가정보원으로부터 북한군의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참전 현황 등에 대해 보고받았다. 이날 열린 비공개 간담회에 정보위원들은 불참했다. 국정원은 "최소 100여명의 사망자가 발생했고 부상자는 1000여명에 가까이 달할 것으로 보인다"고 보고했다. 국회 정보위 여당 간사인 이성권 국민의힘 의원은 이날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비공개 간담회를 마친 뒤 이같은 내용을 전했다. 이 의원에 따르면 국정원은 "러시아와 우크라이나는 최근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시 예상되는 종전 협상에 대해 치열한 공방을 벌이고 있는 상황"이라며 "특히 쿠르스크 지역은 러시아의 막바지 영토 탈환 공세로 최대 격전지가 되고 있다"고 밝혔다. 또 "쿠르스크에 배치된 1만1000여명으로 추정되는 북한군 일부가 12월 들어 실제 전투에 투입되기 시작했다"며 "이번 교전 이전에도 우크라이나의 미사일·드론 공격 및 훈련 중 사고로 인해 장성급 고위급을 포함한 수 명의 북한군 사상자가 이미 발생한 정황도 포착했다"고 말했다. 전사한 최고위 계급은 적어도 장성급에 해당할 가능성이 높다고 설명했다. 북한군의 추가 파병 가능성을 두고는 "아직 규모를 말할 수 있는 단계는 아니다"라며 "대신 북한의 파병 징후들이 보이고 파병 여력을 충분히 가진 것으로 (판단된다). 폭풍 군단은 10개 여단 4만2000명의 군사력을 가졌고, 현재 1만1000명이 파병됐다"고 답했다. 북한군 내에 동요 여부에 대해서는 "북한 내부 주민과 군인 내에서 동요가 있던 것은 사실"이라며 "군인들의 경우 본인들이 추가 파병되지 않을까 우려하고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했다. 한편 북한은 현재 한국의 계엄선포 사태 등 상황을 사실관계 위주로만 보도하고, NLL MDL 등에서 군사적 충돌이 발생하지 않도록 강조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 의원에 따르면 국정원은 "북한이 '적대적 2국가론' 기조를 유지하는 차원에서 대남 무관심 모양새를 견지하고 있다"며 "한국의 국내 정치 상황이 자신들에게 유리하다고 판단해서 언급하지 않는 측면이 존재한다"고 했다. 이어 "우리의 민주적 시스템이 북한 주민에게 알려지게 되면 체제 관리 부담이 발생한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사실관계 기조의 보도만 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 의원은 더불어민주당 등 야당이 이날 간담회에 불참한 이유를 두고는 "야당 간사께서 계엄 사태로 국정원장을 고발한 상태이기 때문에, 고발당한 사람으로부터 현안 보고를 받을 수 없다는 입장을 가지고 참여에 부정적 의견을 피력했다"며 "본인들의 정치적 판단하에 불참한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국민의힘은 계엄 문제로 안보, 외교, 경제에 최대한 위기가 발생하지 않도록 하는 게 국회 본연의 의무라고 생각했기 때문에 적극적으로 하자고 이야기했다"며 "조태용 국정원장은 민주당의 고발 조치와는 별개로 직무를 수행할 수 있는 상황"이라고 했다. 앞서 국정원이 윤 대통령이 계엄 선포 이유로 거론한 부정선거 의혹과 관련, 지난해 중앙선거관리위원회 보안점검 결과 '부정선거 여부를 판단하지 못했다'고 보고한 것에는 "국정원이 짧게 자료 제출만 했고, 정치적 사안을 말씀드리는 건 바람직하지 않다"고 했다.

2024-12-19 15:42:03 서예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