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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바이오사이언스, '사노피'와 폐렴구균 백신 공동개발 확장..."글로벌 백신 시장 이끌것"

SK바이오사이언스가 글로벌 제약사 사노피와 신규 프로젝트에 착수한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사노피와 영·유아 및 소아용과 성인용 차세대 폐렴구균 단백접합 백신을 공동 개발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계약은 기존 체결된 21가 폐렴구균 단백접합 백신 후보물질 'GBP410'의 개발 및 상용화를 위한 양사의 협력 범위를 확장한 것으로, 21가보다 진보된 혁신적 차세대 폐렴구균 백신 개발을 목표로 한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사노피로부터 5000만유로(약 755억원)를 선급금으로, 이후 개발 완료 시점까지 단계별로 마일스톤을 추가로 지급받게 된다. 또 연구개발비는 양사가 동일하게 분담하며 상업화와 관련된 모든 비용은 사노피가 부담한다. 상업화 후에는 SK바이오사이언스는 한국에서, 사노피는 글로벌에서 각각 판매를 맡는다. 제품 매출에 따라 수익은 양사가 정해진 비율로 나누게 된다. 현재 SK바이오사이언스와 사노피가 공동 개발하고 있는 21가 폐렴구균 단백접합 백신 후보물질 'GBP410'은 최근 글로벌 3상 임상에 돌입했고 첫 대상자에게 투약을 시작했다. GBP410 글로벌 임상 3상은 생후 6주 이상부터 만 17세까지의 영·유아, 어린이 및 청소년 770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최대 4회 접종 후 해당 물질의 면역원성 및 안전성을 기존애 허가받은 폐렴구균 백신과 비교하는 방식이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GBP410의 상용화에도 적극 대비하고 있다. 사노피와 공동 투자해 지난 3월 백신 제조공장 'L 하우스'를 증축하는 공사를 착수한 것이다. 안재용 SK바이오사이언스 사장은 "SK바이오사이언스와 사노피가 GBP410의 임상 3상에 돌입함과 동시에 이를 뛰어넘는 백신을 개발하기로 한 것은 높은 성공 가능성, 긍정적인 시장 전망, 상호 간 두터운 신뢰 등이 바탕이 됐다"며 "국내 대표 백신·바이오 기업으로 도약해 백신 주권을 확보하고 글로벌 보건 증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실제로 단백접합 방식의 폐렴구균 백신은 지금까지 개발된 폐렴구균 백신 중 예방효과가 우수한 것으로 알려졌고, 지난 2023년 기준 전 세계 폐렴구균 백신시장 매출의 94%를 차지할 만큼 폐렴구균 질환 예방에 있어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는 것이 SK바이오사이언스 측의 설명이다.

2024-12-23 16:43:36 이청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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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K제약바이오 대전] 선진국에서 파는 K제약, 매출 기대감 '솔솔'

2024년 한 해 동안 국내 제약·바이오 업계는 글로벌 시장 진출에 속도를 내고 국내외에서 미충족 의료를 충족할 신약개발에 집중하며 고성장을 이어왔다. 23일 국내 제약·바이오 업계에 따르면, 셀트리온의 '짐펜트라'는 올해 새롭게 세계 최대 의약품 시장인 미국에서 출사표를 던진 K신약 첫 번째 주자였다. 셀트리온이 자체 개발한 짐펜트라는 세계 최초 인플릭시맙 피하주사 제형 치료제다. 셀트리온은 기존 정맥주사 형태의 인플릭시맙을 피하주사 제형으로 변경하는 데 성공했고, 지난 2023년 10월 미국 식품의약국(FDA)에서 짐펜트라에 대해 염증성장질환 신약으로 품목허가를 획득했다. 올해부터는 서정진 셀트리온그룹 회장이 짐펜트라를 직접 판매하는 등 셀트리온만의 직접판매망을 통해 짐펜트라는 빠르게 미국 시장에 안착했다. 그 결과, 최근 서정진 회장은 올해 역대 최대 매출인 3조5000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되며 오는 2025년에는 5조원의 매출을 달성하겠다고 밝혔다. 이 경우 에비타(EBITDA, 상각 전 영업이익)는 40% 이상에 이를 것으로 내다봤다. 짐펜트라의 경우 2025년 미국에서 최대 1조원의 판매고를 올릴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같은 매출 성장세에는 셀트리온 제품력이 뒷받침되고 있다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 셀트리온은 기존 짐펜트라 적응증에 류마티스 관절염을 추가해 미국 자가면역질환 시장에서 짐펜트라 영향력을 더욱 높일 계획이다. 미국 염증성장질환 시장과 류마티스 관절염 시장 규모를 합산하면 짐펜트라가 공략 가능한 시장은 약 53조원 수준으로 확장된다. 짐펜트라 성장에 힘입은 셀트리온은 '신약'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해 후속 파이프라인에 역량을 쏟는다. 셀트리온은 오는 2025년 매출 목표치를 5조원으로 높인 가운데, 신약개발에 투자하는 비중을 40%까지 끌어올린다는 방침이다. 또 2025년 1월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리는 JP모건 헬크에서 콘퍼런스에서는 신약 파이프라인만 전격 공개한다. 국내 대표 전통 제약사인 유한양행도 올해 미국 시장으로 진출했다. 유한양행의 비소세포폐암 치료제 '렉라자(성분명: 레이저티닙)'와 존슨앤드존슨의 '리브리반트(성분명: 아미반타맙)'의 병용요법이 올해 8월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최종 승인을 받았다. 유한양행은 글로벌 시장에서 렉라자를 상업화하는 성공을 거두면서 안정적인 수익 창출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 유한양행은 렉라자의 글로벌 판권을 보유한 존슨앤드존슨으로부터 미국 출시 마일스톤으로 6000만달러(약 820억원)를 수령하는데, 이는 유한양행의 2023년 연결기준 매출액 1조8590억원의 약 2.5%에 해당한다. 유한양행은 올해 3분기까지 누적 실적으로 매출액 1조5717억원, 영업이익 667억원을 냈다. 누적 매출액은 지난 2023년 동기 대비 10.5%, 같은 기간 누적 영업이익은 31.3% 커졌다. 누적 순이익은 78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6.9% 늘었다. 다만, 렉라자 글로벌 개발 및 판매에 대한 권리는 존슨앤존슨이 갖고 있고, 유한양행의 권리는 한국에 대해서만 행사할 수 있는 것으로 제한됐다. 유한양행은 "2021년 1월 제31호 국산 신약으로 등장한 렉라자의 이번 성장은 '오픈이노베이션'을 통한 유한양행 R&D 투자의 유의미한 결과물"이라며 "국산 신약의 글로벌 상용화를 위해 글로벌 빅파마와 협업을 강화하는 전략은 현재 국내 제약·바이오 환경에서는 필요한 실정"이라고 설명했다. 이러한 상황에서 유한양행은 글로벌 시장에서 렉라자 후속 파이프라인을 선보여 기업 입지를 확대한다. 유한양행에 따르면, 임상 단계에 진입한 파이프라인은 지난 2023년 6개에서 올해 8개로 확대됐고 오는 2025년까지 4개가 추가될 예정이다. 아울러 올해 국내 제약 시장에는 지난해에는 하나도 없었던 국산신약도 잇따라 탄생했다. 올해 4월 제일약품의 신약개발 자회사 온코닉테라퓨틱스는 제37호 국산 신약으로 위식도 역류질환 치료 신약 '자큐보정'을 내놨다. 이어 이달에는 비보존제약이 국내 최초로 개발한 비마약성 진통제 '어나프라주'가 제38호 국산 신약에 이름을 올렸다. 온코닉테라퓨틱스의 경우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 '자큐보정'을 이미 해외 21개국에 기술수출하고 있다. 특히 온코닉테라퓨틱스는 중국 파트너사인 리브존제약으로부터 자큐보정 중국 임상3상시험계획 승인에 따른 마일스톤을 수령하게 됐다고 23일 밝혔다. 온코닉테라퓨틱스는 중국 파트너사인 리브존제약에 중화권(중국, 대만, 홍콩, 마카오) 개발·허가·생산·상업화에 대한 독점적 권리를 계약금 약 200억원 포함 약 1600억원 규모로 기술이전한 바 있다. 이번 마일스톤 기술료 청구와 관련해 온코닉테라퓨틱스는 구체적인 금액은 계약조건상 비공개이나 전년도 매출액 210억원의 10%을 상회하는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비보존제약의 어나프라주 역시 세계 최초 비마약성, 비소염제성 진통제인 만큼, 비보존제약은 기존 통증 치료제 시장에서 마약성 진통제 외에 대체제가 없는 미충족 수요를 공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2024-12-23 16:11:43 이청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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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상공인도 AI 시대"…'효율성·매출' 두 마리 토끼 잡는다

고물가와 인건비 상승의 압박 속에서 소상공인들이 디지털전환(DX)을 통해 새로운 돌파구를 모색하고 있다. 23일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이 경기도 내 소상공인 1991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조사에 따르면, 경기도 내 소상공인의 디지털 및 인공지능(AI) 기술 서비스 도입률이 17.5%로 집계됐다. 가장 많이 도입된 기술은 키오스크로 39.3%를 차지했으며 AI 전화·챗봇이 20.9%, 테이블오더가 14.6%로 그 뒤를 이었다. 주목할 점은 이러한 디지털 및 AI 기술 도입이 매출 증대와 수익성 개선으로 이어지고 있다는 점이다. 조사에 따르면 디지털 및 AI 기술을 도입한 소상공인 중 30.1%가 매출 증가를, 32.1%가 영업이익 증가를 경험했다고 응답했다. 한 소상공인은 "AI 기술을 도입한 후 고객 만족도가 눈에 띄게 높아졌고, 재방문율 또한 증가했다"며 기술 도입의 긍정적인 효과를 체감하고 있다고 전했다. 정부와 관련 기관들은 이 흐름에 발맞춰 소상공인의 디지털전환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과 중소벤처기업부는 '2024년 소상공인 디지털전환 지원 사업'을 통해 스마트 기술 보급과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비용 부담을 줄이기 위해 약 1000개 점포에 최대 500만원의 스마트 기술 도입 비용을 지원하거나 스마트 자금 대출을 지원한다. 지방정부도 이 흐름에 동참하고 있다. 전라남도는 '디지털 소상공인 1만 양성' 사업을 통해 올해까지 1000개소에 업체당 최대 100만원의 스마트 기술 도입 비용을 지원하는 등 지역 특화 지원책을 병행하고 있다. 민간 기업도 다양한 AI 설루션을 선보이며 소상공인의 디지털전환을 돕고 있다. LG유플러스는 '우리가게패키지 AX 솔루션'을 통해 AI 전화, 예약, 웨이팅, 키오스크 등 6가지 핵심 기능을 통합적으로 제공하고, 운영비 절감과 고객 경험 개선을 지원하고 있다. 특히 AI 전화 응대 시스템은 고객의 반복적인 질문에 자동으로 응답해 점주의 부담을 줄여준다. LG유플러스 관계자는 "이러한 설루션으로 소상공인들의 운영비를 최대 30%까지 절감할 수 있다"며 "향후 AI가 점주의 목소리를 학습해 개인화된 응대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넥스트페이먼츠는 결제까지 가능한 AI 챗봇과 AI 기반 매장 운영 솔루션을 선보이며 소상공인의 운영 효율성을 높이고 있다. 최근에는 이를 위한 42억5000만원 규모의 투자 유치에 성공했으며 지난 3월에는 오픈AI의 협업 스타트업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정부는 2025년에도 소상공인의 디지털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DX 전환 지원금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한 업계 전문가는 "디지털 전환은 단순히 비용 절감을 넘어 향후 브랜드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핵심 동력으로 자리 잡을 것"이라면서 "다만, 초기 투자 비용이 부담되거나 기술을 익히는 데 시간이 필요할 수 있으므로 정부와 민간 기업이 지속적으로 협력해 지원해 줘야 한다"고 조언했다.

2024-12-23 16:05:40 이혜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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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모빌리티, '실시간 교통정보'로 연말 안전운전 돕는다

카카오모빌리티가 연말연시를 맞아 카카오내비 이용자를 위한 맞춤형 정보를 강화한다고 23일 밝혔다. 실시간 신호 정보, 도로 살얼음 발생 가능 구간 안내 등 안전운전 지원 기능을 제공하고, 내비게이션 빅데이터를 활용한 여행지 추천 서비스도 선보인다. 현재 카카오내비는 서울, 인천, 대구, 광주 등 10개 이상의 지자체 주요 교차로에서 '실시간 신호정보 서비스'를 운영 중이다. 이 서비스는 차량 신호 상태와 잔여 시간뿐 아니라 우회전 시 경유하는 횡단보도의 녹색 보행신호까지 안내한다. 특히 강릉시는 지능형교통체계(ITS)를 구축해 시내 모든 교차로의 신호등 정보를 카카오내비에서 제공하고 있다. 또 지난 2일부터 기상청이 제공하는 '도로위험 기상정보' 적용 지역도 확대했다. 기존 중부내륙선, 서해안선에 이어 통행량이 많은 경부선, 중앙선, 호남선, 영동선 등 주요 고속도로에서도 '도로 살얼음 발생 가능 정보'와 '도로 가시거리 위험정보'를 제공한다. 아울러 행정안전부에서 결빙 취약 구간 정보를 제공받아 3112개소에서 고갯길, 급경사, 교량 등의 위험 정보를 안내 중이다. 카카오내비는 지난 9일부터 목적지 설정 없이 사용하는 '안전운전 모드'에 구간 단속 평균 속도와 잔여시간 안내 기능도 추가했다. 이를 통해 사용자들이 더욱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운전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이 밖에도 카카오내비는 연말연시에 맞춰 주행 빅데이터를 활용한 인기 목적지 추천 서비스인 '요즘 뜨는'에 '연말에 뜨는' 카테고리를 추가했다. 12월에서 1월의 인기 여행지를 기반으로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장소, 산타 축제 등 겨울에 어울리는 여행지를 추천한다. 이승원 카카오모빌리티 내비 서비스 팀장은 "이동량 증가와 한파로 사고 위험이 높은 연말연시에 안전운전 정보가 더욱 중요하다"며 "카카오내비는 앞으로도 실시간 도로 정보와 여행지 추천 기능을 통해 사용자들의 안전하고 편리한 이동을 돕겠다"고 말했다.

2024-12-23 16:03:27 이혜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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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거기서 나와" 김건희, 계엄 당일 성형외과로?

윤석열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 씨가 비상계엄 당일(지난 3일) 3시간 동안 성형외과에 있었고, 계엄 사실을 미리 알고 있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장경태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23일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윤석열 대통령의 부인인 김 씨의 계엄 당일 흔적을 공개한다"며 "(성형외과) 원장을 대통령실 또는 관저로 부를 수 있었는데 직접 병원을 찾아간 것은 비상 계엄을 미리 사전에 인지하고 있던 것"이라고 주장했다. 장 의원은 제보의 출처가 목격자의 증언이라고 밝혔다. 그는 "(김 씨가 방문한 성형외과의) 원장은 지난 2022년 7월 대통령 자문의로 임명된 사람"이라며 "현재도 홈페이지엔 '현 대한민국 대통령 자문의'를 걸어놓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김 씨에게 묻는다. (성형외과) 원장을 대통령실 또는 관저로 불러 시술을 받을 수 있었을 것인데 왜 계엄 당일 직접 강남까지 병원을 찾아갔냐"며 "비상 계엄을 선포하기 정확히 1시간 전에 (병원에서) 나왔다는 것은 민간인인 김 씨가 비상 계엄을 미리 사전에 인지하고 있던 것 아니냐"고 재차 의문을 제기했다. 장 의원은 "윤 대통령이 계엄을 모의하고, 안가에서 계엄에 대해 지시할 때 등 김 씨도 있었는지 명확히 밝혀야 한다"고 강조했다.

2024-12-23 16:01:00 원승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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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대 정시 이월 제한’ 주장에, 교육부 “법령적으로 불가능” 일축

의료계 일각에서 2025학년도 의과대학 수시모집 미충원 인원을 정시모집으로 이월하지 않는 방식으로 정원을 감축하자고 주장하는 데 대해 교육부가 "법령적으로 어렵다"라고 일축했다. 23일 교육계에 따르면, 교육부는 23일 국회 교육위원회에 "모든 의대의 '수시 미충원 인원의 정시 이월'을 모집요강에 명시한 바, 대학은 이를 준수해 전형을 운영할 의무가 있다"는 검토문을 전달했다. 각 대학은 오는 26일까지 수시 모집 추가 합격자를 발표하고, 그때까지 채우지 못한 모집 인원은 31일부터 시작되는 정시로 이월한다. 의료계와 정치계 일각에서는 수시 미등록 충원을 줄이거나 중단하는 방법으로 증원 규모를 줄여야 한다는 주장을 거론하고 있다. 이는 앞서 지난 6월 각 대학이 2025학년도 입시 계획을 공고한 이후 의대 증원 철회가 사실상 불가능해지자 의료계가 제안했던 방안이다. 이후 의대 증원을 두고 의정갈등이 이어지는 사이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탄핵소추안이 가결되면서 다시 '의대 증원 철회' 방법으로 거론되고 있다. 그러나 교육부는 사실상 이를 '불가능'하다고 선을 그었다. 이날 구연희 교육부 대변인은 "(정시 이월 방법 등을 비롯한) 전체적 내용은 법령에 따라 진행된 사항"이라며 "법령상 예외적 규정 조건은 '천재지변'으로, 이게 아니면 법령에 따라 절차를 진행하고 공표된 사항에 대해 바꾸기 어렵다"고 밝혔다. 이어 "대법원은 공고된 입시요강의 내용이 강행법규나 공서양속에 위반되는 등 특별한 사정이 없으면 입시요강을 믿고 응시한 수험생들의 신뢰는 보호돼야 한다고 판시했다"라며 "각 대학은 수시에서 부득이하게 미충원 인원이 발생하더라도 해당 인원을 정시로 이월해 반드시 선발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 이현진 메트로신문 기자

2024-12-23 15:00:14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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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R 시장 활성화 앞장"…딥파인, 디지털 공간 기술 특허 2건 등록

XR(확장현실) 공간 컴퓨팅 플랫폼 기업 딥파인이 디지털 공간 구축과 증강현실(AR) 콘텐츠 배치와 관련한 신규 특허 2건을 등록하며 기술력을 한층 강화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에 등록된 특허는 ▲제작 복잡도 및 난이도를 저감하는 3차원 맵 생성 방법 및 시스템과 ▲증강현실 콘텐츠 배치가 가능한 증강 콘텐츠 처리 시스템이다. 첫 번째 특허는 디지털 공간 정보 구축 시 사용자 입력을 통해 제작 효율성을 높이는 기술이다. 특정 위치를 강조하거나 누락된 공간을 수정할 수 있으며, 벽의 재질이나 바닥 특성과 같은 세부 데이터를 추가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스캔 데이터만으로는 잡아내기 어려운 구조물의 오류나 누락을 보완해 정확하고 빠르게 3D 공간을 생성할 수 있다. 두 번째 특허는 AR 콘텐츠를 2D 영상에 자연스럽게 삽입하는 기술로, 스마트폰이나 태블릿 같은 디지털 기기와 영상 데이터 처리 서버를 통해 구현된다. 영상 내 주요 대상을 선택하고 깊이 정보(Depth)를 분석해 AR 콘텐츠의 배치 좌표를 설정해 AR 콘텐츠가 영상 속에 이질감 없이 배치되도록 한다. 딥파인은 이번 두 건의 특허를 포함해 올해 총 5건의 XR 관련 특허를 추가로 등록, 현재 총 11건의 XR 관련 특허를 보유하고 있다. 딥파인은 이러한 고도화된 기술을 바탕으로 최근 식품 제조 및 물류 기업과 프로젝트 계약을 체결했으며, CES 2025 혁신상을 수상한 바 있다. 김현배 딥파인 대표는 "XR 기술의 핵심은 디지털 공간의 신속한 구축과 AR 콘텐츠의 자연스러운 배치"라며 "등록된 특허를 기반으로 사용자 만족도를 높이는 솔루션을 지속적으로 공급하고, XR 시장 활성화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이혜민기자 hyem@metroseoul.co.kr

2024-12-23 14:47:21 이혜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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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코리아·알바몬, 고용서비스 우수기관 인증 획득

잡코리아와 알바몬이 고용노동부와 한국고용정보원이 주관하는 '2024 고용서비스 우수기관' 인증을 획득했다고 23일 밝혔다. 두 플랫폼 모두 AI 기술과 정보보안 등 다양한 평가 항목에서 높은 성과를 인정받아 인증받았으며, 특히 잡코리아는 최우수상을 받는 영예를 안았다. '고용서비스 우수기관 인증제'는 고용지원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해 2008년 도입된 제도로, 운영활동, 인적 자원관리, 정보보안 등 5개 영역에 대한 심사와 현장 실사를 통해 인증 여부를 결정한다.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면 3년간 고용노동부 인증마크 사용, 민간위탁사업 우대, 시중 은행 금리 혜택 등 다양한 지원을 받는다. 잡코리아와 알바몬은 제도가 처음 시행된 2008년 이래 각각 5회, 4회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며 고용정보 우수기관으로 자리 잡고 있다. 잡코리아는 AI 기반 인재 추천 서비스 '원픽'과 단기 채용을 위한 '알바몬 제트' 등을 통해 채용 효율성을 대폭 향상해왔다. 원픽은 공고 누적 조회 수 4500만 건, 누적 입사 지원자 수 160만 건을 기록하며 채용시장 내 AI 매칭의 새로운 기준을 세웠다. 또 구직자를 위한 데이터 기반 가이드 '커리어첵첵', 소상공인을 위한 알바 관리 솔루션 '보스몬' 등을 선보이며 다양한 사용자층에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아울러 잡코리아는 정보보호관리체계(ISMS)와 개인정보보호관리체계(ISMS-P) 인증을 취득해 개인정보 보호 수준을 강화하고, 지속적으로 고객 신뢰도를 높이고 있다. 윤현준 잡코리아 대표는 "AI 기반 채용 혁신과 안정적 서비스 제공 노력이 이번 인증으로 이어졌다"며 "구직자의 전 생애주기에 걸친 직업 중계를 목표로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이혜민기자 hyem@metroseoul.co.kr

2024-12-23 14:37:46 이혜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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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우수정책 전국으로”…충북에 무료 교육 ‘서울런’ 공유한다

서울시가 무료 온라인 교육 플랫폼 '서울런'을 충청북도에도 공유하며 본격적인 정책 확산에 나선다. 서울시는 23일 오후 2시 10분 서울시청 영상회의실에서 '서울시-충청북도 우수 정책 교류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서울시는 교육사다리 '서울런'을, 충청북도는 의료 복지제도 '의료비 후불제'를 첫 정책으로 교류할 예정이다. 먼저 충북은 도내 인구감소지역 6개 시·군에 거주하는 청소년 1200명과 '서울런'을 연계, 양질의 온라인 교육 콘텐츠를 제공하고 지역 출신 인재를 활용한 맞춤형 멘토링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교육 콘텐츠는 '서울런' 플랫폼과 연계된 사이트를 통해 제공되며, 서울시는 ▲서울런 공동활용 플랫폼 제공 ▲멘토링 운영 지원 및 홍보 ▲진로 진학 상담·직업 체험 등 특화프로그램 운영 지원 등 전반적인 사업 운영에 협력할 예정이다. 서울시와 충청북도는 '서울런'이 소득계층 간 교육사다리에서 나아가 앞으로는 서울과 지역 간 교육 격차를 해소하는 마중물의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충청북도는 인구감소지역 학생에게 학습·멘토링을 제공해 교육자원 부족으로 인한 인구 유출을 막고 지역 정착 여건을 개선해 저출생 문제를 극복한다는 구상이다. 이번 정책 공유는 학생 성적 향상과 사교육비 경감 등에 성과가 확인된 '서울런'을 지역으로 확산하는 첫 번째 사례로, 서울시는 앞으로 희망하는 지역이 있다면 정책 노하우와 플랫폼 공유에 적극 나선다는 계획이다. 지난해 3월 서울시가 발표한 서울런 진학 결과에 따르면, 서울런을 수강한 고3 이상 수학능력시험 응시자 1084명 중 682명이 대학에 합격했으며, 지난 2023년 12월 서울연구원 조사에서도 서울런 이용 후 학교 성적이 성적 '상'으로 21.1%p 상승한 것으로 확인됐다. 아울러 이날 협약을 통해 서울시는 충청북도의 대표적인 의료 복지제도 '의료비 후불제' 사업을 벤치마킹하기로 했다. 두 지자체는 '의료비 후불제 시범사업 도입 서울-충북 공동 T/F 구성'에 관한 실무적인 업무협약도 맺는다. 충청북도의 '의료비 후불제'는 목돈 지출 부담으로 제때 치료받지 못하는 취약계층의 의료비를 융자로 지원해 주고 환자는 무이자 장기분할상환 하는 제도로 충북이 전국 최초로 시행하는 사업이다. 한편 서울시는 충북에 이어 오는 27일에는 강원도 평창군과도 서울런 플랫폼 공동 활용 및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을 계획이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4-12-23 14:36:44 이현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