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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용 "지난해 朴대통령 독대서 '기부' 직접적 언급 없어"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은 지난해 7월 25일 박근혜 대통령과의 독대과정에서 '기부'에 대한 직접적인 언급은 없었다고 밝혔다. 이 부회장은 6일 국회 '박근혜 정부의 최순실 등 민간인에 의한 국정농단 의혹 사건 진상 규명을 위한 국정조사특별위원회' 1차 청문회에 증인으로 참석해 "창조경제혁신센터 열심히 해달라는 말, 아버님 건강, 핸드폰 사업, 국내투자 등을 얘기했다. 기부에 대해서는 기억이 없다"면서, "박근혜 대통령과 30~40분 독대했는데 기부해달라는 얘기는 없었다"고 말했다. 이 부회장은 그럼에도 불구하고 기부가 이뤄진 것에 대해서는 "이번에 문제가 되고 나서 챙겨봤는데, 실무자 선에서 전경련에 기부한 걸로 안다"면서 "이런 일을 갖고 저한테 일일이 보고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또한 이 부회장은 "(박 대통령과의 독대에서) 문화융성이란 단어가 나왔던 것 같은데, 나는 출연을 해달라는 거로 이해를 하진 못했던 것 같다"면서, "문화융성과 스포츠·체육발전을 위해 삼성도 지원해달라는 말이 있었던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여러 계열사를 통해 79억원을 K스포츠재단에 출연하게 된 것에 대해서는 "나중에 들어보니까 전경련 회비 내듯이 지원한 걸로 들었다"고 말했다. 한편 이 부회장은 최순실씨의 존재에 대해 알게된 시점에 대해서는 "정확히 기억나지 않는다"고 답했다.

2016-12-06 12:10:10 이창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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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2017시즌 코치진 개편…나카시마·이철성·최태원 영입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가 2017시즌 코칭스태프 인선을 모두 마무리했다. 한화는 6일 나카시마 데루시 전 니혼햄 파이터스 코치와 이철성 전 삼성 라이온즈 코치, 최태원 전 LG 트윈스 코치를 영입하는 등 코칭스태프 인선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1군 코칭스태프에는 큰 차이가 없다. 김광수 수석코치를 비롯해 이상군 투수코치, 정민태 불펜코치, 신경현 배터리코치, 임수민 타격보조코치, 윤재국 1루 주루코치 등이 올해도 김성근 감독을 보좌한다. 올 시즌 퓨처스리그에서 활약한 계형철 코치는 1군 투수보조코치로 자리를 옮겼고, 전력분석코치를 맡았던 김정준 코치는 수비보조코치로 이동했다. 1군 코치진 가운데 새롭게 영입된 코치는 나카시마 타격코치와 이철성 수비코치, 최태원 주루코치 등 3명이다. 2군 코치진에는 대폭 변화가 생겼다. 최계훈 전 NC 다이노스 코치가 퓨처스 코칭스태프의 수장인 2군 감독으로 선임됐다. 김응국 타격코치와 마일영 투수보조코치는 내년에도 퓨처스 선수들을 지도한다. 새롭게 합류한 퓨처스 코치는 한화 출신 김해님 투수코치와 고동진 주루코치, 채종국 수비코치, 양용모 배터리코치다. 더불어 한화는 육성 분야 전문 코치를 추가로 영입할 계획이다. 지난달 구단 혁신안을 발표한 한화는 구단 프런트도 '2부문 9팀' 체제로 정비했다. 운영 부문은 운영팀을 비롯해 육성팀, 전력분석팀, 스카우트팀, 홍보팀, 선수단 1·2군 등 5팀 체제로 구성했다.특히 스카우트팀을 세분화해 해외와 국내 업무를 나눠 운영한다. 스카우트팀장에는 이정훈 현 육성군 타격코치가 선임됐다. 김종수 퓨처스 수비코치가 육성팀장을 맡으며 김준기 육성팀장이 전력분석팀장으로 자리를 옮겼다.

2016-12-06 11:55:46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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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용 "전경련 안할 것" 앞서 기습 시위 '눈길'

지난 5일 전경련에서 기습 시위가 벌어졌다. 이날 박근혜정권퇴진비상국민행동(퇴진행동) 소속 재벌구속특별위원회(재벌특위)는 서울 영등포구 전경련(전국경제인연합회)에서 '박근혜·최순실 게이트'에 연루된 재벌 총수 구속, 전경련 해체를 촉구하는 시위를 했다. 재벌특위는 이 과정에서 허창수 전경련 회장, 이승철 전경련 부회장과 면담을 요구하며 전경련에 진입해 보안요원과 대치했다. 이날 재벌특위는 "박근혜 대통령이 지난해 7월 재벌 총수들을 독대하고 받은 800억원은 뇌물"이라며 "범죄 집단인 전경련은 즉시 해체돼야 한다"고 목소리 높였다. 김태연 재벌특위원장은 "박 대통령과 그를 떠받치고 있는 재벌, 정당들이 국정을 농단하고 있다"며 "현 정권은 국민의 퇴진 요구를 거부하며 재벌들에게 받은 돈이 뇌물이 아니라고 우기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하지만 삼성의 3대 세습을 위해 국민연금공단이 손실을 감수하고 최태원 SK 회장과 이재현 CJ 회장은 특별사면되는 등 대기업들이 재단에 돈을 바치고 얻은 대가의 정황이 드러나고 있다"며 "그 결과 중소 상인들의 생존권은 박탈되고 성과퇴출제 등 수많은 악법이 추진됐다"고 주장했다. 김 위원장은 "이런 정황이 속속 드러나는 가운데 뇌물수수 공범인 박 대통령과 재벌 총수들은 구속, 처벌돼야 한다"며 내일(6일) 열리는 국정감사 청문회에서 재벌 총수들이 정확한 진상을 밝혀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6일 국회에서는 '박근혜정부의 최순실 등 민간인에 의한 국정농단 의혹사건 진상규명을 위한 국정조사특별위원회'가 열렸다. 이날 '비선 실세' 최순실 씨가 전국경제인연합회(이하 전경련)를 통해 대기업들의 자금 800억원을 강제 모금했다는 의혹이 나온 가운데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전경련 활동을 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2016-12-06 11:46:53 신정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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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한텔레콤, 중고폰 업계 최초 무료 '당일배송' 시행

휴대폰 유통 벤처기업 착한텔레콤은 중고폰 업계 최초로 무료당일배송을 시행한다고 6일 밝혔다. 중고폰 업계에서 당일배송을 시행하는 곳은 착한텔레콤이 처음이다. 중고폰 당일배송은 착한텔레콤의 중고폰 쇼핑몰을 비롯해 G마켓, 11번가 등의 오픈마켓, 티켓몬스터 등 착한텔레콤이 운영하는 모든 채널에서 시행된다. 당일배송 서비스는 중고폰 구매 고객의 입장에서 가장 필요한 서비스로 꼽힌다. 착한텔레콤은 고객 주문 524건을 샘플 조사한 결과 45%의 고객이 휴대폰의 분실 및 파손으로 중고폰을 구매했다고 전했다. 휴대폰 없이 일상생활의 불편함을 느끼는 현대인의 생활방식 때문에 중고폰도 당일배송 서비스를 원한다는 것. 중고폰의 주된 구매 이유로는 분실 및 파손(45%) 이외에도 업그레이드 등 기기변경(25%), 알뜰폰 등 신규 가입(16%), 앱 개발 등 기업용(5%) 등이 꼽혔다. 또 신규 휴대폰 구매 시 24개월의 약정이 발생하며 기간 내 분실 및 파손이 발생할 경우 높은 위약금을 물어야 하는 점도 중고폰 구매 이유로 꼽혔다. 남은 약정 기간 동안 중고폰을 사용하면 위약금 없이 사용할 수 있기 때문이다. 착한텔레콤 박종일 대표는 "중고폰 구매 요인을 분석해 고객들의 요구사항 중 하나인 당일배송을 업계 최초로 시행하게 됐다"며 "서울 지역을 시작으로 향후 주문량이 많은 주요 지역에서도 당일배송을 확대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2016-12-06 11:40:04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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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인왕' 신재영, 연봉 307% 인상…넥센 역대 최고 상승률

'2016 신인왕' 넥센 히어로즈 투수 신재영(27)이 데뷔 5년 만에 억대 연봉 대열에 합류했다. 넥센은 6일 오전 고척 스카이돔 구단 사무실에서 "신재영과 연봉 2700만 원에서 8300만 원(307.4%) 인상된 1억1000만 원에 2017년 연봉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신재영은 올 시즌 15승 7패(평균자책점 3.90)을 거두며 신인왕을 거머쥐었다. 직전 연봉 대비 307.4%라는 높은 연봉 인상률을 기록한 신재영은 지난 시즌 김하성(내야수)이 기록한 300%의 인상률을 넘어 팀 역대 최고 인상률을 기록했다. 지난 2012년 프로에 데뷔한 후 첫 억대 연봉에 진입한 신재영은 "야구만 열심히 하면 그만큼의 보상과 대우가 따른다는 것을 느꼈다. 팀 역대 최고 인상률로 연봉을 책정해준 구단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신인왕 수상에 이어 만족스러운 연봉까지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은 것 같다. 무엇보다 코칭스태프의 믿음, 동료 선후배 선수들의 도움이 없었다면 이룰 수 없다고 생각한다.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고 계약 소감을 전했다. 신재영은 억대 연봉자 반열에 오른 만큼 책임감과 함께 내년 시즌에도 올 시즌과 같은 활약을 보여줄 것을 다짐했다. 그는 "억대 연봉에 진입한 만큼 책임감을 많이 느낀다. 팀 성적에 도움을 주는 것이 내년시즌 목표다"라며 "여전히 부족한 부분이 많기 때문에 캐므 기간 동안 보완하고 채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변함없는 피칭을 보여 드릴 수 있도록 열심히 준비 하겠다"라고 각오를 다졌다.

2016-12-06 11:36:09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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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운 겨울, 옆구리 시리다면 메가박스로 오라!

추운 겨울, 옆구리 시리다면 메가박스로 오라! 솔로 탈출 블록버스터 '솔로관 시즌3' 진행 멀티플렉스 영화관 메가박스가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외로운 솔로들을 위한 '솔로관 시즌3' 이벤트를 진행한다. 솔로관 행사는 영화를 관람한 후 커플 매칭 이벤트를 벌이는 메가박스의 연말 이벤트다. 오는 16일 저녁 7시 30분 메가박스 센트럴점 더 부티크 컴포트룸에서 진행되는 '솔로관 시즌3'는 11일까지 공식 홈페이지와 페이스북에서 신청 가능하다. 선정된 남녀 100명은 더부스의 수제맥주와 함께 핑거푸드를 즐기고 감성을 자극하는 음악 영화 '싱 스트리트' 상영을 비롯해 '도전! 메가벨!', '커플 매칭 이벤트'를 진행한다. 또한 마지막 코너로 '애프터 파티'를 열어 커플이 되지 않은 참가자들도 이번 솔로관 행사를 즐겁게 마무리할 수 있다. 지난 시즌과는 달리 이번에는 디제잉 공연을 가미해 행사 분위기를 더욱 고조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 2일부터 시작된 솔로관 시즌3 참여 모집에 몰린 신청자는 4일이 지난 현재 2만명을 가뿐히 돌파했다. 20대 초부터 30대 중후반까지 다양한 연령대의 참여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치열한 경쟁률을 뚫고 선정되기 위한 참여자들의 각양각색의 사연이 눈길을 끌고 있다. 권상봉 메가박스 마케팅팀장은 "나이, 취미 등을 고려한 좌석배치, 다양한 매칭 이벤트를 기획해 참가자들의 높은 커플 성공률을 목표로 만반의 준비를 다하겠다"고 전했다.

2016-12-06 11:28:04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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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헬로비전, 하나방송 255억에 인수…"M&A 재시동"

지난 8월 조직을 재정비하고 경영정상화에 나선 CJ헬로비전이 인수·합병(M&A) 카드를 꺼내들고, 본격적으로 케이블TV 산업 '새판짜기'에 돌입했다. 복수종합유선방송사업자(MSO) CJ헬로비전은 6일 경남지역 종합유선방송사업자(SO) '하나방송'의 인수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CJ헬로비전이 M&A에 나선 것은 지난 2014년 강원방송 인수 이후 2년 만이다. 회사는 2000년 연매출 50억원 규모인 양천방송 인수를 시작으로 지난해 말 기준 23곳을 인수, 연매출 1조2000억원을 넘어선 바 있다. 이번에 인수한 하나방송은 디지털케이블방송과 초고속 인터넷, 인터넷전화 서비스를 제공하는 방송사업자다. 경상남도 창원시(마산합포구·마산회원구), 통영시, 거제시, 고성군 지역을 포함해 총 3개 시, 1개 군을 사업권역으로 하고 있다. 이날 오전 CJ헬로비전과 하나방송은 주식매매계약 관련 내용을 결의하고, CJ헬로비전이 총 225억원에 하나방송 인수 및 소유·경영권을 취득하는 데 합의했다. 변동식 CJ헬로비전 대표이사는 "규모의 경제를 기반으로 기존 사업의 성장을 다시 점화하고, 새로운 동력을 창출할 신수종사업으로 케이블 '퀀텀점프(대약진)'의 기회를 확보할 것"이라며 "이를 통해 업계의 위기를 극복하고, 지역성 기반의 '넥스트 케이블'을 이끄는 강력한 미디어 플랫폼 주인으로 거듭나겠다"라고 시장공략 의지를 밝혔다. 이번 M&A를 통해 그간 CJ헬로비전과 하나방송의 서비스 경쟁 권역이었던 경남 일부 지역은 CJ헬로비전의 사업권역으로 바뀐다. 이로써 CJ헬로비전은 전국 78개 케이블방송 사업권역 중 23개 권역에서 24개 SO를 거느리게 된다. CJ헬로비전 관계자는 "이번 인수는 CJ헬로비전이 내부안정화 이후 시도하는 첫 번째 행보라는 측면에서 중요한 의미를 지닌다"라며 "케이블사업자의 독자생존 의지를 드러내고, 미디어 시장 새판짜기에 대한 자신감을 피력한 것"이라고 말했다. 업계는 CJ헬로비전이 하나방송을 인수하며 다시 공격적인 M&A에 시동을 걸 것으로 보고 있다. CJ헬로비전이 3개월 간 추진해 온 경영정상화 다음 단계로 사업 전 영역에서의 규모 확대를 강하게 추진할 것이라는 관측이다. 회사 관계자는 "CJ헬로비전은 지난 15년간 20여 개의 종합유선방송사업자(SO)를 인수합병하며 꾸준히 사업 규모를 키워왔다"라며 "이번 M&A가 케이블산업 내 시장재편의 시작을 알리는 신호탄이 될 것"이라고 추가적인 인수합병의 가능성도 제시했다. CJ헬로비전은 케이블TV 업계 전체의 위기극복을 위해 '원케이블' 전략 실행에도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CJ헬로비전은 지난 10월 케이블방송사업자들과 케이블TV 산업의 청사진을 구체화하고, 업계 공동으로 '홈IoT', '미디어커머스', '홈케어' 등 스마트 융합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CJ헬로비전은 내년 초 SO별 통합된 '지역채널 브랜드'로 모든 케이블TV 지역채널의 인지도를 높이고, 권역별 지역성 구현에 힘을 싣는다는 계획이다. 회사 내부적으로는 방송 본연의 경쟁력인 화질 고도화에도 속도를 낸다. CJ헬로비전은 현재 SDV 기술의 적용으로 풀 HD 채널을 제공할 수 있으며, HDR(하이 다이내믹레인지), 4K UHD 방송 확산을 준비하고 있다.

2016-12-06 11:21:06 김나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