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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수신당·국민의당 원내대표 경선 포인트..'새로움이냐 경륜이냐'

새누리당 비박(비박근혜)계 의원들이 창당 예정인 '보수개혁신당'과 국민의당은 각각 신임 원내대표 선출을 앞두고 있다. 이들이 내세운 후보는 다르지만 크게 '혁신'과 '경륜'의 양강 구도가 그려지고 있는 모습이다. 우선 보수신당의 경우 나경원 의원과 주호영 의원이 유력한 원내대표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 나 의원은 대중적 인지도가 높은 여성 의원으로 '신(新) 보수' 메시지 전달에 적임자라는 평가를 받고 있는 반면, 대구 출신 주 의원은 정책위의장·원내수석부대표를 지낸 바 있어 새누리당은 물론 야당과의 효과적인 협상가 역할에 기대를 받고 있다. '최순실 국정농단 사건'으로 민심을 잃은 보수정당의 '새로운 시작'과 창당 후 원내 2·3당이 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는 상황에서 '협상 우위'. 두 가지 모두 중요한 시점에서 보수신당은 27일 의원총회를 통해 원내대표 선출 방식을 논의할 방침이다. 국민의당도 '혁신'을 앞세우고 있는 김성식 의원과 '경륜'의 주승용 의원의 맞대결로 압축되고 있다. 주 의원은 26일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우리는 '개혁보수신당'의 출현을 앞두고 제4당으로 전락할 위기에 처해있다. 이럴 때 풍부한 경험과 경륜을 갖춘 안정된 원내 지도부가 필요하다는 의원들의 요구가 많다"며 "국민의당의 뿌리는 호남이고, 뿌리가 튼튼해야 좋은 열매를 맺을 수 있다"며 "호남을 기반으로 하는 국민의당이 중심이 되었을 때 대선 승리도 가능하다. 제가 그 길에 앞장서겠다"고 원내대표 출사표를 던졌다. 전날 출사표를 던진 김 의원은 자신의 고향은 부산, 지역구는 서울이라는 점을 부각시키며 '전국 정당화의 적임자'를 강조하고 있다. 또한 김 의원은 "통상의 시기에는 경륜이 중요할 지 몰라도, 지금은 역동적 혁신의 모습을 보여주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밝혔다.

2016-12-26 17:52:07 이창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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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준, '빛나라 은수' 대본 삼매경 포착…남다른 비주얼

'빛나라 은수' 김동준의 대본 삼매경 현장이 포착됐다. 26일 소속사 스타제국은 제국의아이들 공식 SNS 채널을 통해 가수 겸 배우 김동준의 대본 연습 현장을 공개하며 KBS 1TV 일일드라마 '빛나라 은수'의 본방사수를 독려했다. 공개된 사진 속 김동준은 대기실, 촬영장 등 장소 불문하고 대본에 열중하고 있는 모습이다. 드라마 속에서 보여준 철부지 막내 '윤수호'가 아닌 진지한 모습으로 대본 연습에 임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빛나라 은수'는 앙숙이던 선생님과 제자가 7년 후 한 형제와의 결혼으로 형님과 동서로 엮이는 것도 모자라 부모의 재혼으로 의자매가 되면서 겪는 좌충우돌 가족 힐링 드라마다. 김동준이 맡은 윤수호 역은 잘난 형, 누나와 달리 폼생폼사 한량인 인물. 가벼워 보이지만 남다른 근성과 따뜻한 인간미를 지닌 캐릭터로 안방 여심을 자극하고 있다. 김동준은 극중 현실 막내의 모습으로 시청자들의 공감대를 형성하고 있다. 다수의 작품을 통해 연기력을 입증한 대표 '연기돌' 김동준은 '빛나라 은수'에서도 안정적인 연기력과 표현력으로 시청자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 한편 '빛나라 은수'는 매주 평일 오후 8시 25분 방송된다.

2016-12-26 17:49:25 김민서 기자
알림톡 무단발송·URL 노출 카카오, 3억4200만원 과징금

이용자의 의사를 확인하지 않고 데이터 요금이 발생하는 알림톡을 일방적으로 발송한 카카오톡이 과징금을 부과받았다. 방송통신위원회는 카카오에 대해 시정명령과 함께 총 3억4200만원의 과징금을 부과하기로 의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카카오는 일방적으로 알림톡을 카카오톡 이용자에게 발송했으며, 알림톡 수신으로 요금이 발생할 수 있다는 사실을 알리지 않았다. 또 카카오톡 대화창에 입력된 웹 사이트 주소(URL)를 다음 검색서비스에 이용한다는 사실을 알리지 않는 등 이용자의 이익을 침해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번 조사는 서울YMCA 시민중계실과 모노커뮤니케이션즈가 방통위에 신고해 지난 8월부터 착수했다. 방통위는 URL 이용에 대해서도 조사 필요성이 제기됨에 따라 조사를 실시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번 시정조치로 카카오는 카카오톡 서비스 이용자(기존 이용자 포함)를 대상으로 알림톡 수신 여부를 결정할 수 있도록 이용자의 의사를 명확히 확인하는 절차를 마련해야 한다. 또 알림톡 수신에 따른 요금발생 가능성을 명확히 고지하는 등 이용자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이용자 보호조치를 적극 강구해야 한다. URL 수집·이용과 관련해서는 유사 사례 재발 방지와 이용자보호조치를 강화하는 방안을 강구해야 한다. 방통위는 "유사 플랫폼 사업자에 대해서도 이용자 이익을 침해하는 사례는 없는지 모니터링을 강화하는 등 이용자 보호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2016-12-26 17:32:06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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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시삼십삼분, 만화제작사 와이랩에 전략적 투자 단행

네시삼십삼분은 만화전문제작사 와이랩에 전략적투자를 단행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투자로 네시삼십삼분은 와이랩에서 제작하는 30종에 이르는 유명 만화·웹툰의 지식재산권(IP)에 대한 독점적 모바일 게임 개발 권리와 글로벌 판권을 확보했다. 또 제3자에게 와이랩 IP를 활용한 게임 개발과 서비스 권한을 부여할 수 있는 'IP 라이선스 대행' 권한도 보유하게 됐다. 향후 네시삼십삼분은 지난 10월 모바일 게임 개발 계약을 체결한 '슈퍼스트링'과 함께 와이랩의 웹툰과 캐릭터를 활용한 모바일 게임을 선보일 계획이다. 와이랩은 '신암행어사'의 윤인완 작가가 2010년 설립한 웹툰 콘텐츠 전문 제작 회사다. 양경일, 김풍, 김재한, 무적핑크 등 여러 유명 작가들이 소속돼 있다. 와이랩은 원천콘텐츠를 개발, IP를 직접 소유하여 영화, 드라마, 게임 등 여러 사업으로 확장시키고 있다. '아일랜드', '조선왕조실톡', '부활남', '테러맨' 등 인기 웹툰들이 이 프로듀싱 시스템을 거쳐 만들어졌다. 박영호 네시삼십삼분 대표는 "양사의 파트너십을 토대로 '슈퍼스트링'을 포함한 다양한 대한민국 대표 웹툰 지식재산권들이 모바일 게임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성과를 거두도록 노력할 것"고 말했다. 한편 네시삼십삼분은 대작 모바일 게임 '삼국블레이드'를 내년 1월 13일 출시할 계획이다.

2016-12-26 16:48:05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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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 CGV, 영화 '시소'로 장애인 공감 프로그램 진행

CJ CGV, 영화 '시소'로 장애인 공감 프로그램 진행 12월 7일부터 22일까지 약 2000명 청소년 대상 전국 10개 CGV 극장서 실시 CJ CGV가 영화를 통해 장애인에 대한 편견을 없애고 이해와 공감을 높이기 위한 청소년 특별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CJ CGV는 소외아동·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돕는 CJ도너스캠프와 함께 지난 7일부터 22일까지 전국 10개 CGV 극장에서 장애인 공감 프로젝트를 열었다. 장애인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는 영화 관람과 함께 감독과의 시네마톡, 배리어프리 영화 대본 창작 활동 등으로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프로그램에는 청소년 2000여명이 참가해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상영작으로는 이웃의 상처와 고통을 들여다볼 수 있는 영화 '시소'가 선정됐다. 망막색소변성증으로 앞을 보지 못하는 이동우와 근육병으로 신체를 자유롭게 움직이지 못하는 임재신의 제주도 여행기를 그린 영화다. 영화 관람 전 참여 학생들은 장애인을 위한 배리어프리(한글자막 및 화면해설) 영화란 무엇인지, 배리어프리 영화 제작 및 상영 과정 전반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영화 관람 후에는 장애인을 위한 영화해설 등 배리어프리 대본을 직접 작성하는 시간도 가졌다. 영화를 보고 들을 수 없는 분들이 최대한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배려한 아이들의 꼼꼼하고도 섬세한 대본이 돋보였다. 이 영화를 연출한 고희영 감독은 시네마톡을 통해 영화를 제작하게 된 배경과 촬영 중에 있었던 다양한 에피소드를 소개했다. 영화를 본 학생들의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도록 질의응답 시간도 마련했다. 고희영 감독은 "서로의 눈과 발이 되어주는 영화 속 두 주인공을 통해 청소년들이 타인의 상처에 대해 돌아보고 공감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며 시네마톡 소감을 밝혔다. CJ CGV CSV파트 조정은 부장은 "영화가 청소년들의 장애인에 대한 편견을 해소하고 이해와 공감을 높이는데 아주 좋은 매개체 역할을 할 수 있었던 것 같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영화를 통해 더 넓고 새로운 시각을 가질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겠다"고 전했다.

2016-12-26 16:43:22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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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도시철도, ‘비상유도 DID 광고’ 도입

최근 국내외 사고들로 인해 안전에 대한 관심을 가지는 시민들이 늘고 있다. 이에 서울도시철도공사는 내년 3월부터 비상시 대피로를 알려주는 새로운 형태의 광고를 지하철역에 도입한다. 지하철 5~8호선을 운영하는 서울도시철도공사는 비상 유도 디아이디(DID, Digital Information Display) 광고를 5~8호선 19개 역에서 운영할 예정이라고 26일 밝혔다. 이는 평소에는 일반광고를 내보내지만 화재·정전 등 비상시에는 레이저로 대피로를 안내한다. 화재나 정전이 발생할 경우, 광고판 근처에 설치된 감지기가 인식해 즉각 대피로 안내 레이저를 쏴준다. 레이저빔이라 비상시 시야가 제한된 경우에도 시인성이 높다. 전력이 제한된 상황에도 비상 전원이 2시간 동안 유지된다. 비상유도 DID 광고는 3가지 형태로 에스컬레이터 옆 벽면(벽면형), 에스컬레이터 천장(천장형), 출구 쪽 벽면 또는 기둥(돌출형)에 설치된다. 한편 이러한 DID 광고를 대중교통 기관에서 도입한 것은 서울도시철도공사가 국내 최초다. 공사 나열 사장 직무대행은 "그동안 지하철의 광고 사업과 안전은 서로 상충되는 것으로 인식돼 왔다"라며 "이번 DID 광고를 시작으로 시민 안전도 높이고 공사 수익도 올릴 수 있는 광고 사업을 계속 발굴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16-12-26 16:34:05 석상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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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심상정 "결선투표제, '8인 정치회의서' 논의하자"

국민의당 안철수 전 대표와 정의당 심상정 대표가 결선투표제에 대해 '8인 정치회의'를 열어 논의하자고 밝혔다. '8인 정치회의'는 안 전 대표를 포함한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전 대표·안희정 충청남도지사·박원순 서울시장·이재명 성남시장·김부겸 의원·국민의당 천정배 전 대표·정의당 심상정 대표 등 8명으로 지난 달 20일 결성한 회의다. 안 전 대표와 심 대표는 26일 국회에서 만나 최근 '핫이슈'로 떠오르고 있는 결선투표제에 대해 '8인 정치회의'서 논의할 것을 제안키로 했다. 안 전 대표는 "박 대통령 탄핵이 인용되기 전의 지금 이 순간이 국민께서 만들어주신 개혁의 '골든타임'임을 선언한다"며 "원인도 알고 해결책도 나와 있지만, 기득권 세력의 방해로 풀지 못했던 개혁과제를 실천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여러 당이 존재하는 가운데에서도 적어도 50%가 넘는 지지를 받는 대통령을 뽑아야 현재 대한민국이 처한 난국을 헤쳐나갈 수 있다"며 "정치권은 오늘 할 수 있는 일을 다음으로 미루지 말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심 대표도 "개헌은 대선 이후에 하더라도 정치개혁은 이전에 처리해야 한다"며 "대표적으로는 선거제도와 관련해서 정당명부식 비례대표제가 도입돼야 하고 대통령 결선투표제도 바로 도입해야 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그는 "결선투표제로 야권이 분열할 이유가 없다. 야권 지도자회의를 개최해 작은 이견이 있다면 해소하는 기회를 가졌으면 한다"고 말했다.

2016-12-26 16:32:26 이창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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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재, 朴대통령 탄핵심판 변론 다음주 시작한다

박근혜 대통령 탄핵심판을 맡은 헌법재판소가 다음 주 중 변론기일에 들어간다. 이를 위해 27일에는 2차 준비절차를 진행하고 늦어도 금주 중에는 준비기일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26일 배보윤 헌법재판소 공보관은 브리핑을 통해 "검찰이 최순실 사건 수사자료를 제출하기로 했다"며 "수사기록이 오면 금주 안에 준비절차를 마무리하고 다음 주 중에 변론 절차로 이어질 예정"이라고 밝혔다. 헌재는 27일 오후 2시 열리는 2차 준비절차 기일에 쟁점과 증거, 증인 정리 등이 미진하면 이번 주 후반께 준비 기일을 한 번 더 열 계획이다. 2차 준비절차는 헌재 소심판정에서 공개변론 방식으로 열린다. 22일 1차 준비절차 기일에서 헌재가 요청한 '세월호 참사 당일 대통령 행적'에 대한 대통령 답변이 이날 제출될지도 관심사다. 헌재는 이 사안이 탄핵심판의 주요 쟁점이 될 가능성이 큰 만큼 답변서가 제출되는 대로 신속히 검토할 방침이다. 헌재는 26일 회의에서 1차 준비절차 기일에 채택한 52개 증거를 대상으로 구체적인 심리 절차를 정했다. 최순실·안종범·정호성 등 우선 채택된 증인들의 신문 절차 등도 논의했다. 대통령과 국회가 추가로 요청한 증거와 증인도 검토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검찰은 헌재에 '최순실 게이트' 관련 수사자료를 제출하기로 했다. 그동안 수사자료를 넘겨받지 못해 사실관계를 파악하기 어려웠던 탄핵심판 심리가 빨라질 전망이다. 앞서 헌재는 대통령과 국회가 요청한 수사자료 인증등본 송부 촉탁을 받아들여 검찰에 수사자료 제출을 요구했다. 수사자료 인증등본 송부 촉탁은 검찰이 수사자료를 당사자들에게 주도록 헌재가 촉구해달라는 신청이다. 이에 1t 분량의 수사자료를 받기 위해 26일 오후 2시께 헌재 차량 2대가 서울중앙지검으로 출발한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이 제출할 수사자료 범위는 아직 구체적으로 정해지지 않았다. 수사자료를 당사자들에게 공개할지도 검토해 결정한다.

2016-12-26 16:30:06 이범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