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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GV, 관객 맞춤형 영화 상영 '무비핫딜' 도입

CGV, 관객 맞춤형 영화 상영 '무비핫딜' 도입 최신 개봉작부터 재개봉, 미개봉 작품까지 다양하게 선봬 앞으로는 관객이 직접 영화관 편성에 참여해 보고 싶은 영화와 극장을 선택, 상영 여부까지 결정할 수 있게됐다. CGV는 18일 오전 11시 모바일 앱을 통해 신개념 서비스 '무비핫딜'을 전격 오픈한다고 밝혔다. 참여방법은 비교적 간단하다. 매주 수요일 오전 11시부터 일요일 자정 전까지 CGV 모바일 앱을 통해 제시된 핫딜 영화 중 보고 싶은 영화와 극장을 선택한 후 핫딜 쿠폰을 구매하면 된다. 핫딜에 참여한 관객 수가 목표 인원을 넘어서면 해당 극장에서 실제 영화 상영이 확정된다. 핫딜 쿠폰은 CJ ONE ID당 매주 최대 8매까지 구매 가능하며 핫딜 종료 전까지 자유롭게 구매 및 취소할 수 있다. '무비핫딜'이 종료된 다음 돌아오는 월요일에는 참여 고객 전원에게 핫딜 성공 및 실패 여부가 메시지로 전송된다. 성사된 핫딜 영화는 화요일 저녁 7시~9시 사이 고객이 구매한 해당 극장에서 상영된다. 반대로 실패한 핫딜은 구매 고객 전원에게 안내 메시지와 함께 자동 환불 처리된다. 상영이 확정된 영화는 월요일 오후 2시부터 영화 시작 10분전까지 CGV 홈페이지 또는 모바일 앱에서 구매한 핫딜 쿠폰을 이용해 확정 예매하면 된다. 단, 고객의 참여로 핫딜이 성사된 영화는 개인적 사정에 의한 구매 취소가 불가능하다. 이번 주 '무비핫딜' 상영작으로는 '동주', '스포트라이트', '설리: 허드슨강의 기적' 총 3편이 선정됐다. 세 작품 모두 작년 한 해 동안 CGV 관객들로부터 꾸준히 높은 평가와 리뷰를 받은 영화들이다. 이번 '핫딜'에 참여하는 극장은 CGV대학로, 신촌아트레온, 인천, 주안역, 오리, 수원, 안산 총 7개 극장이며 세 편 모두 6천 원에 관람 가능하다. CGV 디지털마케팅팀 정성희 팀장은 "'무비핫딜'은 관객들이 직접 보고 싶은 영화를 골라 극장 편성에 반영하는 새로운 형태의 프로그래밍 서비스"라며 "매주 고객들이 보고 싶은 영화를 직접 선택할 수 있도록 개봉 당시 화제를 일으킨 신작부터 다시 보고 싶은 명작, 국내 미개봉 작품까지 대상 영화와 상영 지점을 지속 확대해 갈 것"이라고 밝혔다.

2017-01-17 14:08:07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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檢 "장시호, 김종 前차관 통해 체육기밀 알았다"

검찰이 '비선 실세' 최순실 씨 조카 장시호 씨가 정부 기밀이던 '5대 거점 체육인재 육성사업' 관련 내용을 김종 전 문화체육관광부 차관 측에서 흘려들었다고 주장했다. 검찰은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2부(김세윤 부장판사) 심리로 17일 열린 김 전 차관의 첫 정식 재판에서 장씨의 한국동계스포츠영재센터 내 금고에서 발견한 문건을 공개했다. 해당 문건은 장씨 글씨로 '미스터 판다 서류'라 기재된 파일철에 담겼다. 검찰은 여기에 '5대 거점 체육인재 육성사업' 계획과 거점별 지원종목 관련 내용이 담겼다고 했다. 검찰은 '미스터 판다'가 김 전 차관을 뜻한다고 설명했다. 검찰은 "문건에 보면 강릉빙상장의 빙상종목을 지원한다는 취지의 기재가 있는데, 김동성(전 쇼트트랙 선수) 진술에 따르면 빙상인조차도 강릉빙상장이 평창올림픽 이후 존치될 걸 아는 사람이 없다고 한다"며 "장시호는 버젓이 그 사실을 알고 있었다"고 설명했다. 검찰은 해당 문건에 '춘천빙상장을 활용한 5대 거점 체육인재 육성사업'이란 내용도 담겼다고 설명했다. 이어 "놀라운 사실은 춘천빙상장의 경영지원과 관리를 한국동계스포츠영재센터가 맡기로 한 듯한 기재가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검찰은 "장시호가 이런 내용을 누굴 통해 알았는지 더이상 말할 필요가 없을 것"이라며 "장시호와 김종 간 상당히 긴밀한 관계가 형성돼 있었다"고 밝혔다. 또한 검찰은 장씨가 '대빵 드림'이라고 적어 보관하던 문건도 공개했다. 검찰은 '대빵'이 최씨를 가리키는 것으로 보인다고 했다.

2017-01-17 14:06:05 이범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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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마르, 유럽서 가장 '비싼' 선수…손흥민 69위 亞 최고 순위

브라질 국가대표팀 에이스인 네이마르(FC바르셀로나)가 유럽에서 활약하는 선수들 가운데 '가장 비싼 선수'에 올랐다. 스위스에 위치한 국제스포츠연구센터(CIES)는 16일(한국시간) 유럽 5대 빅리그에서 뛰고 있는 축구 선수들의 가치 평가 자료를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네이마르는 2억4680만 유로(약 3106억원)로 전체 1위에 올랐다. 네이마르는 팀 동료 리오넬 메시, 루이스 수아레스 보다 높은 가치를 인정 받았다. 공격수인데다 25살의 어린 나이라는 점이 높은 점수의 바탕이 됐다. 메시는 1억7050만 유로(약 2146억원)로 2위에 올랐고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미드필더 포그바는 1억5530만 유로(약 1953억원)로 3위에 이름을 올렸다. 앙투안 그리즈만(아틀레티코 마드리드)과 루이스 수아레스(FC바르셀로나)가 각각 1억5040만 유로(약 1893억원)와 1억4520만 유로(약 1827억원)로 뒤를 이었고, 잉글랜드 대표팀 공격수 해리 케인(토트넘)이 1억3920만 유로(약 1752억원)로 6위를 차지했다. 지난해 세계에서 가장 빼어난 활약을 펼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레알 마드리드)는 1억2650만 유로(약 1592억원)로 7위에 그쳤다. 한편 손흥민(토트넘)은 4480만 유로(약 564억원)의 가치로 전체 69위를 차지했다. 아시아 선수로는 유일하게 톱100에 올라 눈길을 끈다.

2017-01-17 14:00:07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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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통3사, 실속형 스마트폰 'X300' 18일 공식 출시…출고가 25만3000원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등 이동통신 3사가 전국 매장 및 온라인숍을 통해 LG전자의 올해 첫 보급형 스마트폰 'LG X300'을 18일 공식 출시한다. X300은 5인치 고화질(HD) 디스플레이와 전, 후면에 고성능 카메라를 탑재해 가성비를 원하는 고객들에게 적합한 보급형 스마트폰이다. 일반 DMB 보다 12배 선명한 HD DMB가 탑재돼 고화질 방송 시청이 가능하다. 출시 가격은 25만3000원(부가세 포함)으로, 색상은 다크 블루, 실버 2종으로 출시한다. KT에서 X300 구매 시 KT 멤버십 포인트(할부원금 5%, 최대 5만원)와 카드 포인트를 활용해 단말기 추가 할인을 받을 수 있다. 신규 출시된 'KT 고객용 하나멤버스 1Q 리빙 카드'를 이용하면 2년간 최대 12만원까지 통신비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다. LG유플러스 또한 프로그램과 제휴사 연계를 통한 X30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2G 단말을 사용하던 LG유플러스 고객은 X300으로 기기변경하면, 월 이용요금 1만1000원을 할인 해주는 '생애 최초 LTE할인'프로그램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제휴할인카드인 'LG U+ 하이-Light 신한카드'로 X300을 구입하면 전월 실적에 따라 매월 최대 2만5000원까지 카드 이용료 할인 혜택을 추가로 받을 수 있다. 요금제별 공시지원금은 18일 각 이동통신 3사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업계 관계자는 "설 연휴를 앞두고 X300이 중저가폰 경쟁에 합류해 번호이동시장에 활력을 불어 넣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2017-01-17 13:56:07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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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시호 "맞다" 최순실 "아니다" 영재센터 혐의 엇갈린 주장

국정 농단 사건의 주범으로 지목된 '비선 실세' 최순실 씨와 조카 장시호 씨가 법정에서 엇갈린 주장을 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2부(김세윤 부장판사) 심리로 17일 열린 장씨와 최씨, 김종 전 문화체육관광부 2차관의 첫 공판에서 최씨 측 변호인은 "한국동계스포츠영재센터를 도와달라고 (김 전 차관에게) 부탁했을 뿐 장씨와 공모해 직권을 남용하지 않았다"며 혐의를 부인했다. 최씨 변호인은 "장씨와 쇼트트랙 선수 김동성씨가 '은퇴한 선수들이 재능을 기부하고 동계스포츠 인재를 양성하겠다'는 취지를 알려 이에 공감한 최씨가 설립 과정에서 조언하고 도와준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김 전 차관에게 (영재센터) 운영에 관해 기업 후원을 알아봐 달라고 말한 적은 있지만, 특정 기업을 지목하거나 의무에 없는 일을 행하게 하지는 않았다"고 주장했다. 반면 장씨 측 변호인은 최씨와 공모해 삼성그룹과 그랜드코리아레저(GKL)를 압박해서 영재센터에 후원하게 한 혐의를 모두 인정했다. 검찰은 최씨가 김 전 차관이 기업들을 압박해 영재센터 후원금을 내도록 강요했고, 이 과정에서 장씨가 최씨의 지시로 사업계획서를 급조하는 등 범행에 가담했다고 본다. 최씨와 장씨, 김 전 차관은 삼성그룹 프로스포츠단을 총괄하는 제일기획 김재열 사장을 압박해 삼성전자가 영재센터에 16억2800만원을 후원하게 한 혐의(직권남용 권리행사방해·강요)를 받는다. 한국관광공사 자회사인 GKL에 압력을 넣어 영재센터 후원금 2억원을 받아낸 혐의도 있다.

2017-01-17 13:49:24 이범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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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 달라진 서울시향, 수석객원지휘자 체제 본격 가동

확 달라진 서울시향, 수석객원지휘자 체제 본격 가동 마르쿠스 슈텐츠·티에리 피셔 수석객원지휘자 선임 지난해 대비 30~40% 공연 횟수 확대 및 다양한 제도 정립 오는 20~21일 마르쿠스 슈텐츠 취임 연주회 개최 서울시립교향악단이 지휘자 마르쿠스 슈텐츠(Markus Stenz)와 티에리 피셔(Thierry Fischer)를 수석객원지휘자로 선임하고 본격적인 체제 변화를 예고했다. 서울시향은 17일 오전 서울 종로구 세종로 세종문화회관에서 '2017 신년 기자 간담회'를 열고 올 한 해 변화되는 중점 운영 방향에 대해 설명했다. 올해 12년 차에 접어든 서울시향은 2017년 중점 계획으로 ▲지휘 체계 안정화 ▲선진화된 경영시스템 구축 ▲공연 횟수 확대 등 크게 3가지를 꼽았다. 수석객원지휘자 체제는 안정적 지휘 체계 구축을 위한 발판이다. 현재 서울시향의 상임 지휘자 자리는 공석이다. 최흥식 대표이사는 "상임 지휘자가 결정되기 전에 올해 초부터 수석지휘자 체제로 가보자고 결정했다. 저희의 희망사항은 늦어도 올해 안에 상임 지휘자를 선임하는 것이다"라고 밝혔다. 상임지휘자 선정 과정은 쉽지 않다. 외국인의 경우 10주 이상을 국내에 머물러야 하기 때문이다. 따라서 두 명의 수석객원지휘자를 선임하고 올 한 해 서울시향의 발전 방향을 함께 모색할 계획이다. 선임된 수석객원지휘자는 네덜란드 라디오 필하모닉 오케스트르 상임지휘자 마르쿠스 슈텐츠와 미국 유타 심포니 음악감독 티에리 피셔다. 올해 각각 4회와 8회, 도합 12회 정기공연을 지휘한다. 마르쿠스 슈텐츠는 "오케스트라의 안정화를 함께 구축하고 국제적 수준으로의 발전을 통해 인정 받겠다는 이야기에 깊이 공감했다. 이에 제안을 받고 승낙하기까지 오래 걸리지 않았다"고 밝혔다. 마르쿠스 슈텐츠와 티에리 피셔의 임기는 오는 2019년 12월까지 3년간이며, 마르쿠스 슈텐츠는 'Conductor-in-Residence'로, 티에리 피셔는 'Principal Guest Conductor'의 영문 직책으로 일하게 된다. 두 사람은 클래식 음악 본고장인 유럽 무대와 미주 무대 모두에서 전방위적으로 활약 중인 만큼 오케스트라의 연주력 강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서울시향의 관리 시스템도 개선된다. 최 이사는 "10년간 이어져 온 관리 시스템을 개편해 단원들의 채용 및 평가 부문 등을 균형있게 만들어 나갈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다양한 부문에서 혁신적인 시스템을 구축해 올해 말 정도에는 한 단계 발전한 시스템을 확립하겠다는 것이 골자다. 공연 기획 부문에서도 변화를 예고했다. 전년 대비 공연 횟수를 대폭 확대하고, 폭넓은 공연 레파토리를 선보일 예정이다.작곡가 진은숙을 공연기획자문역으로 임명한 서울 시향은 지난해 36회였던 정기공연을 올해 시즌 50개(관현악 39개, 실내악 7개, 아르스 노바 4개)로 대폭 확대한다. 또 평일 관람이 어려운 관객을 위해 주말 공연을 전년 대비 10% 늘려 운영해 보다 많은 관객들이 서울시향의 공연을 관람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최 이사는 "지난해보다 30~40% 정도 공연을 늘린다. 더블 공연이 지난해 5번이었다면 올해는 10번 정도다. 관객들이 공연을 즐길 수 있는 시간을 늘리고, 보다 다양한 관객층을 확보하고자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공연기획자문역의 진은숙 작곡가는 현대부터 고전까지 전 음악 역사를 통틀어 관객들에게 소개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고 덧붙였다. 이를 위해 서울시향은 공연기획 전문 인력을 보강하는 한편, 더욱 강력한 라인업과 풍성한 프로그램으로 관객들을 찾을 예정이다. 아울러 해외 공연을 확대하고 후원제를 활성화 하는 등 다양한 사업 방향을 모색한다. 한편 마르쿠스 슈텐츠는 오는 20일과 21일 롯데콘서트홀에서 취임 연주회를 가진다. 슈만 교향곡 2번을 메인 프로그램으로 선보이며, 분실 된지 100년 만에 발견된 스트라빈스키의 역사적인 관현악 작품 '장송적 노래' 아시아 초연을 지휘한다.

2017-01-17 13:32:38 김민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