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기사사진
'로건' 휴 잭맨 X 패트릭 스튜어트 내한 행사 성황리 개최

'로건' 휴 잭맨 X 패트릭 스튜어트 내한 행사 성황리 개최 국내는 물론 전 세계적으로 압도적인 호평과 극찬을 얻고 있는 '로건'(원제: Logan, 감독 제임스 맨골드)이 27일, CGV 왕십리에서 주연배우 휴 잭맨과 패트릭 스튜어트와 함께한 라이브 컨퍼런스와 V앱 스팟 라이브를 성황리에 마쳤다. '로건'이 한국에서 전 세계 최초 개봉한다는 소식을 접한 휴 잭맨은 "당연히 그래야 한다. 한국 팬 분들께서 '엑스맨', '울버린' 시리즈에 많은 사랑을 주셨다. 이번 작품이 제가 가장 좋아하는 영화이기에 한국 팬 분들이 먼저 보셨으면 좋겠다"라며 한국 팬들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처음 한국 기자들과 만난 패트릭 스튜어트는 "수년 전 한국을 방문한 적이 있다. 한국 연기학과 학생들과 셰익스피어 작품과 관련된 마스터 클래스를 진행했었는데, 이번에 직접 한국을 방문하지 못해 아쉽다"라는 소감을 전했다. 본격적인 간담회가 진행되면서 취재진들의 질문이 이어졌다. 평소 '엑스맨' 시리즈와 상당히 다른 분위기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지 묻자, 휴 잭맨은 "이전 시리즈나 코믹스의 영향을 받고 싶지 않았다. 슈퍼히어로의 모습보다는 인간적인 모습을 보여주고 싶었다"라고 밝혔다. 또한 "17년 동안 패트릭 스튜어트와 함께 연기를 했는데, 이번 작품에서 깊은 내면 연기를 할 수 있어 기뻤다. 혼신의 힘을 다했고, 아쉬움이 남지 않는다"고 전해 영화에서 선보인 새로운 캐릭터의 모습에 기대감을 더했다. 제67회 베를린국제영화제에서 공식 초청 받은 소감에 대해 패트릭 스튜어트는 "'로건'이 베를린에 초청을 받았다는 것이 우리에게는 모두 무한한 영광이라고 생각한다. 이는 우리가 뭔가 다른 종류의 영화를 만들었다는 것을 의미하기 때문이다"고 밝혔다. 이에 휴 잭맨은 "제임스 맨골드 감독과 처음 영화 '로건'의 제작을 이야기 나눌 때, 베를린에서 시사를 했으면 좋겠다고 어렴풋하게 이야기를 나눈 기억이 있다. 2년 후 정말 초청이 됐고, 정말로 영광스럽다"고 설명했다. 이어 '울버린', '로건' 캐릭터가 진짜 마지막인지 묻자 휴 잭맨은 "마지막 작품이다. '로건'의 초기 아이디어가 나오기 전부터 결정됐었다. 결정을 내린 후 마음이 평온해졌다"고 전하며 "그렇지만 울버린 역은 나를 떠나지 않을 것이다. 이 캐릭터는 내가 연기하기 전에도 37년동안 있었던 캐릭터다. 앞으로 다른 면이 나올 거고, 여러 배우들이 연기할 수 있는 역이다"라고 설명했다. 휴 잭맨과 더불어 패트릭 스튜어트에게도 마지막으로 '프로페서 X' 캐릭터를 떠나 보내는 소감을 묻자 "제가 맡았던 역할을 굉장히 자랑스럽게 생각한다. 마지막 모든 것을 다 쏟아 부어서 최고의 연기를 보여주고자 결심했다. 베를린에서 휴 잭맨과 손을 잡고 '우리가 정말 해냈구나'라고 생각했다"고 전했다. 라이브 컨퍼런스 이후 오전 11시 30분부터 네이버 V앱 무비채널 생중계를 통해 휴 잭맨과 패트릭 스튜어트가 실시간으로 한국 팬들과 소통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휴 잭맨은 "감사합니다"라는 한국어로 팬들에게 인사를 건네며 영화에 대해 "액션도 있고 스릴도 있지만, 가족에 관한 이야기이다. 다른 슈퍼히어로 무비에서는 화려한 것들이 등장하지만 '로건'은 정말 현실적이다"라고 설명했다. 패트릭 스튜어트 역시 "'로건'에 대한 모든 것을 알게 되는 영화다. 정말 색다르다"고 전해 영화에 대한 궁금증을 높였다. 또한 마지막 울버린 역을 연기한 것에 대한 소감과 돌연변이 소녀 '로라'를 연기한 다프네 킨의 연기에 대해 극찬하며 영화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전했다. 한편 '로건'은 능력을 잃어가는 로건(울버린)이 어린 소녀 로라를 지키기 위해 모든 것을 건 대결을 펼치게 되는 감성 액션 블록버스터이다. 제67회 베를린국제영화제 월드 프리미어 상영 이후 영화사이트 로튼토마토 97%의 신선도와 IMDB 9.6점 대의 높은 기록을 달성한 것은 물론 전 세계 언론과 평단의 역대급 호평을 얻고 있다. 17년 동안 9편의 작품에서 울버린을 연기한 휴 잭맨을 비롯해 '프로페서 X'역의 패트릭 스튜어트, 할리우드 차세대 스타 보이드 홀브룩, 영화 데뷔를 앞둔 신예 다프네 킨이 출연한다. 국내에서는 2월 28일 전 세계 최초 전야 개봉한다.

2017-02-28 09:44:23 신원선 기자
기사사진
케이블-SKT, 동등결합 상품 출시…'초고속인터넷+모바일' 할인 혜택

이동통신사와 케이블TV의 상품을 결합한 '동등결합' 상품이 나왔다. 이에 따라 케이블TV 이용자도 이동통신사의 이동통신 서비스와 연계해 요금할인을 받을 수 있게 됐다. 한국케이블TV방송협회 소속 케이블TV(SO)는 SK텔레콤과의 제휴를 통해 케이블 초고속인터넷과 SK텔레콤 모바일이 결합한 동등결합 상품(상품명 : 온가족케이블플랜)을 출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동등결합상품은 지난해 12월 케이블방송 5개 사업자와 SK텔레콤이 협약을 맺은 뒤 협의를 통해 선보이는 상품이다. 동등결합 상품은 이날 CJ헬로비전과 티브로드를 시작으로, JCN울산중앙방송(3월 2일), 딜라이브(3월 13일), 현대HCN(3월 내) 순으로 출시될 예정이다. 케이블 사업자는 이번 동등결합 상품을 통해 ▲소비자선택권 강화 ▲가계통신비절감 ▲유료방송 공정경쟁 환경 마련 ▲가입자 이탈방지 ▲이동통신사업자와 케이블사업자의 첫 상생환경 마련 등의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양 사업자는 상품 출시 이후에도, 고객 가입절차와 가족결합 신청절차 등 고객 불편 최소화 및 동등결합 실효성 확보를 위해 지속적으로 논의할 예정이다. 정부차원에서도 동등결합 상품제도가 실효성을 확보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지원정책을 요청할 예정이다. 향후 5개 사업자 외 SO사업자들도 SK텔레콤과 협의를 통해 동등결합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배석규 한국케이블TV방송협회 회장은 "이번 동등결합 상품은 이종매체간 협력할 수 있는 사업모델을 발굴했을 뿐만 아니라 케이블의 유선상품과 SK텔레콤의 모바일이 결합함으로서 공정경쟁환경 및 이통사와 케이블사업자의 상생환경을 마련했다는 것에 의의가 있다"고 말했다.

2017-02-28 09:10:31 김나인 기자
기사사진
'탄핵정국' 결말, 2주 앞으로…'진영간 대립' 극에 달할 듯

박근혜 대통령 탄핵 소추안에 대한 헌법재판소 최종 심판이 내달 10일 또는 13일에 나올 것으로 알려지면서 진영간 대립이 한층 더 깊어질 것으로 보인다. 특히 27일 헌재 최종변론이 진행되면서, 남은 2주 정도의 시간동안 여야 정치권은 물론이고 장외 진영간에도 이미 시작된 공방이 더욱 치열해질 전망이다. 실제로 이날 최종변론을 앞두고 헌재 앞에서는 '장외전 예고편'이 연출됐다. 오전 8시부터 나라사랑한마음운동본부 등 친박(친박근혜)단체 회원 수십 명의 긴급 기자회견과 1인 시위가, 오후 2시에는 어버이 연합의 탄핵 기각 촉구 기자회견, 오후 1시 반에는 촛불집회 주최 측인 시민단체 모임 '박근혜정권퇴진 비상국민행동'(퇴진행동) 측이 탄핵 인용 기자회견을 각각 가졌다. 이 자리에서는 '탄핵 무효'·'탄핵 인용' 등 각 진영의 주장을 적은 손피켓·플래카드가 뒤섞여 있었으며, 크고 작은 물리적 충돌도 존재해 종로경찰서는 헌재 정문과 경내에 경력 200여명을 배치했다. 이같이 한층 격렬해진 장외전은 앞서 지난 주말 촛불집회와 태극기 집회에서도 엿보였다. 지난 25일 태극기 집회에선 "(박 대통령 탄핵은) 고영태 일당이 검찰 일부와 손잡고 꾸민 완전한 사기극"이라면서 "좌파의 선동으로 공산화 직전에 처했다", "반동 세력을 모조리 척결해야 한다" 등의 강한 발언이 터져나왔다. 반면 같은 날 진행된 촛불 집회에산 "종신형 박근혜 감옥행 급행열차 태우자", "불꽃길 걷게 만들자", "살인 정권 박 정권" 등 강도 높은 발언들이 이어졌다. 한편 박 대통령은 이날 헌재 최종변론에서 탄핵심판을 인용 또는 기각하지 말고 '각하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나서 이를 두고 정치권의 공방도 이어질 것으로 관측된다. 박 대통령은 대리인을 통해 국회 탄핵소추의 부당성을 집중적으로 부각시켰다. 특히 대기업이 미르·K스포츠 재단에 774억원을 출연한 것과 관련한 의혹에 대해 집중 소명하며 뇌물수수 혐의가 성립되지 않는다는 점을 강조했다. 그러면서 박 대통령은 그동안 밝혀왔던 것처럼 이들 재단 설립이 국정 기조인 문화융성을 위해 국가 정책 차원에서 기업들과 공감대 속에서 이뤄졌다는 점을 강조했으며, 이들 재단 설립으로 박 대통령이 직접 개인적인 이익을 본 것이 없다는 점도 부각시켰다. 또한 그동안 드러난 사실들과는 달리 '국정농단'은 없었다는 것이 박 대통령의 주장이며, 특별검사팀의 조사에 대해서도 "각종 의혹 제기가 있었지만, 특검수사에서도 확인된 게 하나 없다"는 것이 박 대통령 측의 주장이다. 하지만 이러한 주장에 대해 국회는 '증거들에 의해 규명됐다'고 일축하며, 탄핵 인용이 돼야한다고 주장했다. 소추위원인 권성동 국회 법제사법위원장은 이날 최종 변론을 통해 "(탄핵 사유는)대통령의 직책을 성실하게 수행해야 하는 의무를 저버린 일련의 행위"라며 "(박 대통령) 파면을 통해 정의를 갈망하는 국민이 승리했음을 선언해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피청구인(박 대통령)의 헌법과 법률 행위 위반에 대해서는 엄격한 심리를 거친 증거들에 의해 규명됐다"면서, 국회의 탄핵소추 의결 과정에 문제가 있다는 박 대통령 대리인단의 주장에 대해서도 "헌법과 법률 적정절차에 따라 결정된 것을 애써 외면하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2017-02-28 06:01:53 이창원 기자
기사사진
메트로신문 2월 28일 한줄뉴스

▲박근혜 대통령 탄핵 소추안에 대한 헌법재판소 최종 심판이 내달 10일 또는 13일에 나올 것으로 알려지면서 진영간 대립이 한층 더 깊어질 것으로 보인다. ▲야권의 대선주자들은 27일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의 박영수 특별검사팀 수사기간 연장 불승인 결정에 대해 한 목소리로 비판했다. ▲국내 연구진이 세계 최초로 3차원 고속 컨테이너 검색기 개발에 성공했다. 검색기가 상용화 되면 화물 검사기간이 대폭 단축되고 3000억 원이 넘는 수입대체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중소기업청과 중소기업중앙회는 45년 이상 기업을 운영하고, 사회에 기여한 바가 크고, 세대를 이어 지속적인 성장이 기대되는 중소기업 6곳을 명문장수기업으로 선정했다고 27일 밝혔다. ▲삼성전자가 3월 29일 미국 뉴욕에서 '삼성 갤럭시 언팩' 행사를 개최하고 상반기 전략 스마트폰 갤럭시S8을 공개한다고 밝혔다. ▲황창규 KT 회장이 세계 최대 이동통신 전시회인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MWC) 2017'에서 5세대(5G) 이동통신 '선두자'를 자청하고 나섰다. ▲대한항공이 차세대 신형 항공기 즉 '꿈의 항공기(드림라이너)'로 불리는 보잉 787-9를 국내에 들여왔다. ▲'4차 산업혁명'을 맞아 보험사들은 저마다 빅데이터,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등 첨단 정보통신기술을 활용한 소비자 맞춤형 상품 개발에 몰두하며 혁명을 이끌어 갈 준비를 하고 있다. ▲한국이 세계 증시 시가총액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지난해 말 기준 15위인 것으로 집계됐다. ▲부동산시장 불확실성 속에서도 꾸준히 성장하는 중견 건설사가 주목을 받고 있다. '중흥건설'이 그 주인공이다. ▲아카데미 시상식서 영화 '문라이트'가 경쟁작 '라라랜드'를 제치고 작품상을 수상했다. 게다가 남녀 조연상 모두 흑인 배우들이 받았다. 흑인 무슬림 배우 마허셜라 알리가 '문라이트'로 남우조연상을 받았고 여우조연상은 영화 '펜스'의 흑인 배우 비올라 데이비스가 수상했다. ▲LA 다저스 류현진이 이르면 오는 3월 2일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 시범 경기에 선발 등판할 전망이다. 데이브 로버츠 감독에 따르면 다음 불펜 피칭에 따라 류현진의 등판 일정이 정해질 예정이다. ▲글로벌 바이오 기업 셀트리온이 15주년을 맞이했다. '글로벌 바이오기업 톱(TOP) 10'으로의 도약을 꿈꾸고 있다. 자체 개발한 바이오시밀러(바이오의약품 복제약)인 '램시마', '트룩시마', '허쥬마'와 바이오 신약 개발 등으로 지난 15년을 뛰어넘는 역사를 만든다는 계획이다.

2017-02-28 06:00:00 김형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