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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대통령, 5명 장관·4명 차관 인사 단행

문재인 대통령은 11일 5명의 장관 후보자 지명과 4명의 차관급 인사를 단행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에 김상곤 전 경기도 교육감, 국방부 장관에 송영무 전 해군참모총장, 법무부 장관에 안경환 서울대 명예교수, 고용노동부 장관에 조대엽 고려대 교수, 환경부 장관에 김은경 전 청와대 비서관을 각각 지명했다. 우선 김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후보자는 새 정부 출범 전부터 '하마평'에 오르던 인사다. 광주 출신이며 한신대 경영학과 교수, 14·15대 경기교육감, 혁신더하기연구소 이사장으로 일해 온 김 후보자는 더불어민주당의 전신인 새정치민주연합에서 혁신위원장을 맡아 당시 당 대표였던 문 대통령을 도왔다. 문 대통령은 대선 과정에서 "혁신안을 통해 당 혁신을 이뤄냈고, 총선에서 승리하며 국민들에게 평가를 받았다"고 밝힌 바 있다. 또한 김 후보자는 이번 대선에서도 공동선대위원장으로 교육 공약 전반에 관여하기도 했다. 청와대는 김 후보자 인선 배경에 대해 "민선 1·2기 경기도교육감 시절 '무상급식', '학생인권조례', '혁신학교' 등 보편적 교육복지와 공교육 정상화를 위한 굵직굵직한 정책 추진했다"며 "교육현장에서 진보적인 교육정책으로 혁신을 실천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평등한 교육기회 제공, 입시과정의 공정성 강화, 미래지향적인 공교육 체계 마련 등 일련의 교육개혁 과제들을 성공적으로 추진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자신의 공약인 검찰·재벌·언론 등 '3대 개혁' 중 검찰 개혁의 중책 적임자로 경남 밀양 출신 안 법무부 장관 후보자를 꼽았다. 안 후보자는 한국헌법학회 재8대 회장·국가인권위원회 제4대 위원장·공익인권재단 '공감' 이사장 등을 역임했으며, 현재 서울대학교 법과대학 명예교수로 재임해왔다. 청와대는 안 후보자에 대해 "저명한 법학자이자 인권정책 전문가로 인권 가치의 중요성을 누구보다 잘 이해하고 있으며, 국가인권위원회의 독립성을 지키기 위해 노력한 소신파"라면서 "검찰의 중립성과 독립성을 강화하고, 검찰 개혁을 차질 없이 추진할 수 있는 적임자"라고 인선배경을 밝혔다. 문 대통령은 국방부 장관 후보자로 해사 27기 송 후보자를 지명했다. 충남 논산 출신인 송 후보자는 대선 당시부터 문 대통령의 안보 정책에 깊이 관여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송 후보자는 국방부 합동참모본부 인사군수본부장·국방부 합동참모본부 전략기획본부장·국방부 해군본부 제26대 참모총장을 역임했으며, 건양대 군사학과 석좌교수로 일해왔다. 청와대는 "해군 출신으로 국방전략과 안보현안에 대한 전문성과 업무추진력을 겸비하고 있으며, 군 조직과 새 정부의 국방개혁에 대한 이해도가 높다"며 "북한의 핵과 미사일 위협에 대한 대응력을 강화하고, 강한 국방, 육·해·공 3군 균형발전, 국민에게 신뢰받는 군 조직 확립 등 중장기 국방개혁을 추진할 적임자"라고 평가했다. 환경부 장관 후보자로는 김 전 청와대 비서관이 지명됐다. 김 후보자는 서울특별시의회 의원·대통령비서실 민원제안비서관·대통령비서실 지속가능발전비서관 등 다양한 공직 경험과 정무적인 감각을 높이 평가받고 있다. 청와대는 "환경문제와 '지속가능발전'이라는 주제에 대하여 깊은 고찰과 식견을 보유한 인물로 다양한 공직 경험과 정무적인 감각을 겸비한 인물"이라며 "기후변화 대응, 미세먼지 저감 대책 등을 통하여 국민의 생존권을 지키고, 물관리 일원화, 4대강 재자연화 등 건전한 생태계 복원을 차질 없이 수행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인선배경을 밝혔다. 문 대통령은 고용노동부 장관 후보자로는 노동문제 연구 학자인 조 교수를 지명했다. 경북 안동 출신인 조 후보자는 고려대학교 한국사회연구소 소장·한국사회학회 부회장 등을 역임했으며, 한국비교사회학회 회장·고려대학교 노동대학원 원장으로 일해왔다. 청와대는"노동문제 연구에 몸담아온 학자이자 교육자로서, 노동정책에 대한 전문성과 이해도가 높아 각종 현안을 합리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적임자"라고 조 후보자를 설명했다. 한편, 이날 문 대통령은 차관급 인사도 단행했다. 문 대통령은 국세청장에 한승희 서울지방국세청장, 환경부 차관에 안병옥 기후환경변화행동연구소 소장, 고용노동부 차관에 이성기 한국기술교육대 교양학부 특임교수, 국사편찬위원장에 조광 고려대학교 사학과 명예교수 등을 임명했다. 청와대는 한 국세청장에 대해 "온화하면서도 치밀한 일처리로 직원들의 신망이 두텁고, 조세행정 분야의 국제적 안목까지 겸비한 대표적인 '조사통'"이라고 밝혔으며, 안 환경부 차관에 대해서는 "환경 및 기후변화 분야에서 이론과 실천력을 겸비한 학자이자 시민운동가"라고 소개했다. 이어 이 고용노동부 차관에 대해서는 "고용 및 노동정책에 정통한 관료 출신으로 강직한 성품과 소신 있는 일처리로 유명"하다고 설명했으며, 조 국사편찬위원회 위원장에 대해서는 "조선후기사, 한국천주교회사와 안중근 연구의 권위자이며, 한국사 연구에 방대하고 탁월한 연구업적을 가지고 있는 대표적인 원로 학자"라고 인선배경을 밝혔다. [!{IMG::20170611000109.jpg::C::480::11일 국세청장에 임명된 한승희 전 서울지방국세청장(왼쪽부터), 환경부 차관에 임명된 안병옥 기후변화행동연구소장, 고용노동부 차관에 임명된 이성기 한국기술교육대 특임 교수, 국사편찬위원회 위원장에 임명된 조광 고려대 명예교수. /연합뉴스}!]

2017-06-12 09:52:53 이창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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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신문 6월 12일자 한줄뉴스

정치·사회 ▲국회가 12일 김이수 헌법재판소장 후보자·강경화 외교부 장관 후보·김상조 공정거래위원장 후보자 등에 대한 인사청문보고서 채택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청문 결과에 따라 향후 인사청문회에서 여야가 더욱 '강대강'으로 대치할 가능성이 있어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문재인 대통령이 12일 11조2000억원 규모의 이른바 '일자리 추경'에 대한 야당의 협조를 촉구하는 시정연설에 나선다. ▲반려동물 인구 1000만명 시대를 맞았지만 매년 8만 마리 이상의 유기·유실동물이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나 반려동물에 대한 국민 인식 전환이 절실하다는 지적이다. 산업 ▲삼성전자의 반도체 매출이 올 2·4분기 미국 인텔을 넘어 세계 반도체 1위에 오를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박동훈 르노삼성자동차 대표 오는 9월 클리오를 출시하고 연내 최대 5000대를 판매할 것이라고 밝혔다. ▲고(故) 최종현 SK그룹 선대회장에 이어 장남인 최태원 회장이 한미간 경제협력과 우호증진에 힘쓴 공로로 2017 '밴 플리트 상'을 수상한다. ▲CJ대한통운이 저녁에 주문한 가정간편식을 다음날 새벽 각 가정에 배달해주는 서비스에 뛰어들었다. 금융·마켓·부동산 ▲여름 휴가철을 맞아 카드·보험업계가 고객맞이에 한창이다. 카드사는 항공권 할인 이벤트를, 보험사는 상해·레저보험 등 다양한 상품을 출시하고 있다. ▲국내 증시가 선진시장 입성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이달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가 새로운 지수편입과 비중 변경 등 정기적 조정을 거칠 예정으로, 한국 증시가 재평가 받을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란 기대가 나온다. ▲서울 서부권 뉴타운 최대 기대주인 '신정뉴타운'에서 3년 만에 브랜드 아파트 '아이파크 위브'가 공급된다. 선정 아이파크 위브는 목동의 생활 인프라를 누릴 수 있다는 장점에 3000가구가 넘는 대단지의 매력으로 투자 수요를 끌어당기고 있다. 유통&라이프 ▲홈앤쇼핑과 이랜드그룹 등 유통업계가 정규직 채용을 늘리고 기존 복지제도를 개선하는 등 '좋은 일자리 내놓기'에 앞장서고 있다. ▲지난 4월 싱글 '바람 부는 날에(걷고 싶어)'를 발표한 위드유 한소영이 오는 7월 신보 발매를 예고했다. ▲옐리나 오스타펜코(20세·라트비아)가 프랑스오픈 테니스대회에서 짜릿한 역전승을 거두며 여자테니스계의 '신데렐라'로 떠올랐다. ▲추신수(텍사스 레인저스)가 워싱턴 내셔널스와 경기에서 시즌 8호 홈런을 터뜨리며 13시즌 통산 1253 안타를 기록, 일본인 타자 마쓰이 히데키와 함께 아시아 타자 중 역대 통산 최다안타 2위에 올랐다.

2017-06-12 08:34:57 이승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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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대통령, 이례적 '추경' 국회 시정연설…野협조 촉구 주력할 듯

문재인 대통령이 12일 11조2000억원 규모의 이른바 '일자리 추경'에 대한 야당의 협조를 촉구하는 시정연설에 나선다. 특히 이번 문 대통령의 시정연설은 취임 이후 34일 만에 시행돼 1987년 이후 가장 빠른 시일 내에 시정연설을 하는 것으로, 그만큼 일자리 추경 예산 편성이 급박하기 때문에 야당의 조속한 협조가 절실하다는 '설득'의 메시지가 담길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문 대통령은 대선 후보 시절부터 '일자리 대통령'이 되겠다고 강조하며 일자리 창출 재원으로 추경을 주장해왔다. 궁극적으로는 이를 통해 이른바 'J노믹스'의 핵심인 소득주도성장을 이뤄내겠다는 것이 문 대통령의 구상이다. 때문에 문 대통령은 이날 국회 시정연설에서 추경을 통해 '좋은 일자리'를 우선적으로 올리고, 현재의 1차적인 일자리 문제를 해결해 소득주도성장의 '선순환'에 시동을 걸어야 한다는 점을 강조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또한 한 달 남짓 기간 동안 문 대통령은 '부(富)의 불평등' 해결 없이는 '경제 민주주의'도 어렵다는 입장을 밝혀온 만큼 이 자리에서 자신의 일자리 정책과 소득주도성장을 통한 경제 민주주의 실현에 대한 구상을 자세히 설명할 것으로 보인다. 그러면서 일자리 추경의 시작이 경제회복 및 패러다임 변화의 '신호탄'이 될 것이라는 점을 야당에 강조하며 협조를 촉구할 것으로 전망된다. 문 대통령은 시정연설을 통해 야당이 반발하고 있는 부분에 대한 해명에도 나설 것으로 보인다. 야당들은 대선 과정부터 문 대통령의 일자리 정책 재원에 대해 문제제기를 해왔으며, 추경안이 제출된 후에도 추경이 근원적인 해결책이 아니며 결국 또다른 국민 부담이 될 것이라고 지적하고 있다. 이에 문 대통령은 추경의 구체적인 편성부터 일자리 이외 부분의 예산 적용 부분까지 비교적 상세히 설명하게 될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또한 야당들이 주장하고 있는 '민간 부문을 통한 일자리 창출'이 아닌 '적극적인 정부 개입을 통한 일자리 창출'에 나선 것에 대해서도 설득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문 대통령은 이 부분에 대해서 대선 과정부터 "일자리 문제는 민간에서 실패한 상황이고, 현재는 '위기 상황'에 다다른 만큼 국가가 직접 나설 때"라는 입장을 밝혀왔기에 이를 재차 강조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한편, 시정연설에서 문 대통령이 이른바 '인선 난항'에 대한 '승부수 띄우기' 여부에도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현재 김이수 헌법재판소장 후보자·강경화 외교부 장관 후보·김상조 공정거래위원장 후보자 등에 대한 인사청문보고서 채택이 야당의 반발로 속도가 나지 않고 있고, 이후 인사청문회에 대한 전망도 그리 밝지 만은 않은 상황이다. 박근혜 전 대통령의 탄핵·조기 대선·인수위원회 없는 정부 출범 등으로 국정 공백을 빠르게 메워야 함에도 인선에 속도가 좀처럼 나지 않으며 국정 운영에 차질이 빚어지고 있는 상황을 문 대통령이 직접 나서 설명하며 협조를 촉구할 가능성이 있다. 다만 직접 인사청문회 후보자들의 이름을 거론하는 방식을 택할 지, 시정연설 전 국회의장과 여야 지도부와 만나는 자리에서 협조를 당부하는 방식을 택할 지는 미지수다.

2017-06-11 17:33:56 이창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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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대치 속 청문회 결과는…운명의 월요일

국회가 12일 김이수 헌법재판소장 후보자·강경화 외교부 장관 후보·김상조 공정거래위원장 후보자 등에 대한 인사청문보고서 채택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특히 문재인 정부의 내각 후보자 인선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이번 청문 결과에 따라 향후 인사청문회에서 여야가 더욱 '강대강'으로 대치할 가능성이 있어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또한 문재인 대통령의 '1호 공약'인 일자리 문제 해결을 위한 이른바 '일자리 추경'의 국회 통과 여부에도 이번 청문보고서 채택여부가 상당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돼 정부·여당은 총력을 기울이는 모양새다. 여야는 지난 주부터 김이수·강경화·김상조 후보자 등에 대한 청문보고서 채택 문제를 두고 대립각을 세우고 있다. 자유한국당·바른정당은 세 후보자 모두 '부적격' 인사라며 사퇴 및 문 대통령의 '지명철회'를 촉구하고 있으며, 국민의당도 정부·여당의 손을 '확실하게' 들어준 상황은 아니다. 때문에 이날 진행될 인사청문특위·정무위 전체회의 등의 성사 여부조차 불투명한 상태다. 국회 인사청문특위는 지난 9일 김이수 후보자에 대한 청문보고서 채택이 무산된 후 이날 정당별 간사협의를 열기로 했지만 청문특위위원장이 자유한국당 소속 유기준 의원이며, 국민의당도 채택 여부를 명확히 밝히지 않은 상황이라 전체회의가 개최 여부는 불투명하다. 또한 국회 정무위는 이날 오후 전체회의는 예정됐지만 청문보고서 채택을 낙관하기는 어려운 상황이며, 강경화 후보자에 대한 청문보고서 채택 논의를 위한 국회 외교통일위 회의는 야권의 반발이 강해 일정 자체가 잡히지 못하고 있다. 이미 자유한국당은 세 후보자에 대해 '부적격 3인방'이라 규정하고, 임명 강행 시 '국회 보이콧'까지 검토하고 있다고 공언하고 있다. 또한 문 대통령이 취임 이후 지속적으로 강조해 온 '협치'도 종료를 선언하게 될 것이라며 압박하고 있다. 이는 곧 문 대통령이 속도를 내고 있는 일자리 추경·정부조직법 개정안·개혁입법 처리 과정 등에 협조를 하지 않겠다는 의미여서 앞으로의 국정 운영에 상당한 차질이 빚게 될 수 밖에 없다. 이런 상황에서 정부·여당은 야당과의 물밑 접촉과 여론전을 통해 협조·설득 작업에 집중하고 있다. 특히 이날 문 대통령이 취임 이후 가장 빠른 시일내에 이례적인 국회 시정연설을 발표하는 것도 이러한 맥락이라는 것이 정치권의 중론이다. 실제로 11일 문 대통령이 김상곤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안경환 법무부 장관·송영무 국방부 장관·김은경 환경부 장관·조대엽 고용노동부 장관 후보자 등 '굵직한' 인사를 단행한 것도 국회 시정연설 이후 '인선 난항'으로 주춤했던 국정 동력을 회복하겠다는 의지를 내비친 것으로 해석되고 있다.

2017-06-11 17:33:44 이창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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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대통령 공약 발맞추는 KT, 와이파이 개방 동참

KT가 전국 10만 규모의 와이파이 AP(엑세스포인트)를 타사 고객에게도 개방한다. 문재인 정부의 가계통신비 인하 방침에 선제적으로 발을 맞춘 것으로 풀이된다. 국내 최대 와이파이 AP를 갖고 있는 KT의 이번 결정으로 데이터 통신비가 상당 부분 절감될 것으로 기대된다. KT는 전국 10만 규모의 와이파이 AP를 타사 고객을 포함, 전국민에게 오는 8월 중 개방할 방침이라고 11일 밝혔다. 유동인구가 많고 일상 생활과 밀접한 편의점, 백화점, 버스정류장 등 생활편의시설을 중점으로 관광지, 체육문화시설 등 데이터 이용이 많은 장소를 중심으로 와이파이를 개방한다. 타사 고객들이 KT 와이파이 AP에 접속할 경우 5~15초의 일정시간 광고를 시청한 후 1시간 무료 와이파이를 이용하게 된다. 구체적인 이용 방법은 8월 내 KT가 올레닷컴 등을 통해 공지할 방침이다. 미래창조과학부 무선데이터 트래픽 통계에 따르면 4월 기준, 와이파이 트래픽은 약 1만4108테라바이트(TB)로 2014년 4월 7309TB 대비 3년간 약 2배 가까이 늘었다. 또 시장조사업체 닐슨코리안클릭에 따르면 지난 3월 국내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이용자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와이파이를 통한 동영상 이용시간은 전체 동영상 이용시간의 90.7%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때문에 상당수 국민이 이번 KT의 와이파이 개방 결정으로 데이터 절감 효과를 누릴 것으로 기대된다. 앞서 SK텔레콤과 LG유플러스에 이어 KT도 타사 고객에게 와이파이를 개방하기로 하면서 이동통신사가 개방한 와이파이 AP는 약 26만개로 늘어난다. 지난 2012년 와이파이를 개방한 LG유플러스는 약 8만 AP를 개방하고 있다. SK텔레콤도 지난해 말부터 단계적으로 AP 개방을 시작해 최근 8만개의 AP를 개방했다. KT의 와이파이 개방은 문재인 대통령의 가계통신비 인하 공약과 맥을 같이한다. 문재인 대통령은 지난 4월 가계통신비 인하 방안을 발표하면서 "이동통신사가 무선인터넷 와이파이를 공유하고, 통신사가 보유한 와이파이 존이 없는 곳은 중앙정부, 지방정부가 함께 공공 와이파이존을 신설하겠다"고 말한 바 있다. KT가 정부 정책 협조와 동시에 이용자 후생 제고에도 동참하겠다는 의지를 구체화한 것으로 풀이된다. 현재 KT는 19만여개의 와이파이 AP를 보유하고 있으며 SK텔레콤은 14만여개, LG유플러스는 8만여개를 각각 운영하고 있다. KT는 와이파이 개방에 따라 이용자 증가에 대비해 품질 저하가 발생하지 않도록 트래픽이 많은 곳은 집중 증설하고, 노후 장비를 점검하는 등 8월까지 만반의 준비를 마칠 계획이다. 아울러 KT는 연내 한중일 무료 와이파이 로밍 서비스를 제공하는 방안도 추진하고 있다. KT의 제안을 차이나모바일과 NTT도코모가 받아들이면 KT 고객은 별도 가입이나 아이디, 패스워드 입력 없이 중국과 일본에서 양사가 구축한 와이파이 인프라를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차이나모바일의 와이파이 AP는 약 450만개, NTT도코모는 약 18만개 수준이다. 강국현 KT 마케팅부문장은 "지속 증가하는 무선 데이터 사용과 통신 비용 부담 사이에서 고민했던 고객들을 위해 10만 와이파이 AP 전국민 개방과 한중일 무료 와이파이 로밍 서비스를 추진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정부의 가계통신비 절감을 위한 공공 와이파이 2.0 사업추진에 부응하고, 고객들이 부담 없는 모바일 라이프를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방면에서 고민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17-06-11 17:28:34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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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 KT와 손잡고 스팸차단 서비스‘후후-유플러스’ 제공

LG유플러스가 음악 서비스 '지니뮤직'에 이어 스팸차단 서비스 공동 출시로 KT와의 협력관계를 강화한다. LG유플러스는 KT 그룹사인 후후앤컴퍼니와 손잡고 전화번호 스팸 차단, 실생활에 유용한 전화번호 검색, 스미싱 탐지가 가능한 '후후-유플러스'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11일 밝혔다. '후후-유플러스'는 스팸, 보이스피싱 등 악성 전화번호를 사전에 식별할 수 있고, 다양한 스팸 차단 옵션을 통해 불필요한 전화를 완벽하게 차단할 수 있다. 스팸 차단뿐만 아니라 위치기반으로 회사, 음식점, 병원, 은행 등 고객이 찾고자 하는 업종을 상세하게 검색할 수 있음은 물론 검색한 상호에 대해 지도, 내비게이션, 거리뷰 등 편의 서비스도 제공한다. 또 한국인터넷진흥원(KISA)과 사업협력을 통해 SMS, MMS에 포함된 의심스러운 URL에 대한 한층 강화된 스미싱 정밀 분석 서비스를 제공하여 문자메시지를 통한 사기를 예방한다. LG유플러스는 고객들이 구글 플레이스토어 또는 원스토어에서 후후 앱을 다운 받아 이용해야 했던 기존의 불편함을 없애기 위해 LG전자 X500과 이후 출시되는 단말에 선탑재 앱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기존 안드로이드 단말은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 '후후-유플러스' 앱을 다운로드 받아 이용하면 된다.

2017-06-11 17:28:21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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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SDS, 솔루션으로 세계 3대 디자인상 제패

삼성SDS가 세계 3대 디자인상으로 꼽히는 'IDEA 디자인 어워드'에서 서비스 디자인 부문 최고상을 수상했다. 삼성SDS는 마케팅 데이터 분석기반 리테일 솔루션 '넥스샵'의 쇼핑 상품 매칭 서비스가 IDEA 2017 서비스 디자인 부문에서 톱 위너로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출품작 최상위 4% 정도만 수상하는 톱 위너상을 받은 삼성SDS의 서비스는 고객 빅데이터를 분석해 맞춤형 광고를 추천하는 기능이다. 매장 관리자에게는 고객 행동 패턴과 구매 이력을 분석해 타깃 프로모션도 가능하도록 도움을 준다. 이 어워드에서는 엔젤만 증후군을 앓는 아이와 부모의 의사소통을 도와주는 보완대체의사소통 애플리케이션 '엔젤톡'도 소셜 임팩트 디자인 부문 동상을 받았다. 엔젤만 증후군은 발달이 늦어지며 말이 없고 이유 없이 장시간 웃으며 독특한 얼굴 이상과 발작·경련을 보이는 희귀질환이다. 이 증후군을 앓는 아동들에게 부모와의 의사소통은 매우 중요한 치료 수단이다. 삼성SDS는 "엔젤톡은 글자를 이해하기 어려운 아이들을 위해 부모가 직접 생활 속의 사물, 인물, 장소 사진을 찍고 이를 카드로 만드는 기능을 제공하는 애플리케이션"이라며 "부모와 아이의 의사소통을 돕는 사회공헌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개발했다"고 소개했다. 삼성SDS는 이미 2014년부터 도어락, 월패드 등 하드웨어 제품으로 세계적인 디자인상을 수상한 바 있다. 하지만 이번에는 중점 추진하는 솔루션 분야에서 디자인상을 받아 의미가 깊다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 삼성SDS는 지난해와 올해에 걸쳐 개방형 물류 플랫폼 '첼로 스퀘어'와 엔터프라이즈 컨퍼러싱, 스마트홈 앱의 CX 디자인으로도 독일 iF 디자인상과 레드닷 디자인상을 받은 바 있다.

2017-06-11 16:19:50 오세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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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신문 스포츠 한줄뉴스

▲11일(한국시간) '결전의 땅' 카타르 도하에 입성한 슈틸리케 감독이 "이겨야 한다는 생각밖에 하지 않고 있다"면서 승점 3점을 꼭 따겠다는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 ▲정수남(357위·강원도청)이 국제테니스연맹(ITF) 국제여자서키트 대회 마지막날 단식 결승에서 최지희(452위·강원도청)를 제치고 2주 연속 정상에 올랐다. ▲kt wiz의 베테랑 외야수 이진영이 KBO 리그 개인 통산 2000 경기 출장과 2000 안타 동시 달성을 눈앞에 두고 있다. 이진영은 10일까지 1995경기에 출장해 1994개의 안타를 쳤다. ▲류현진(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이 12일(한국시간) 신시내티 레즈와 홈경기에 선발 등판한다. 알렉스 우드의 대체 선발이다.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산하 트리플 A 새크라멘토 리버 캣츠에서 뛰는 황재균이 레노 에이시스(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 산하)와 벌인 홈경기에 7번 타자 1루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1안타 1득점 3삼진을 기록하며 이틀 연속 안타를 이어갔다. 새크라멘토는 5-2로 승리했다. 그러나 박병호(미네소타 트윈스 산하 트리플A 로체스터 레드윙스)와 김현수(볼티모어 오리올스)는 무안타로 침묵했다. ▲위덕대가 '한국수력원자력 제25회 여왕기 전국여자축구대회' 대학부 결승에서 강원도립대를 1-0으로 꺾으면서 2년 만에 정상을 탈환했다. ▲미국프로야구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의 좌완 선발투수 알렉스 우드가 신시내티 레즈전에 선발 등판해 5⅔이닝 5피안타 7탈삼진 3실점(3자책)을 기록하며 복귀를 알렸다. 이날 다저스는 3연승을 거뒀다. ▲'단거리 황제' 우사인 볼트(31·자메이카)가 자메이카에서 치르는 마지막 경기이자, 올 시즌 첫 공식 100m 레이스에서 10초03으로 우승했다. 볼트는 2017년 8월 열리는 런던 세계선수권대회를 '현역 마지막 무대'로 예고했다. ▲여성 스트로급 파이터 전찬미가 UFC 데뷔전인 'UFC 파이트 나이트 110'에서 JJ 알드리치(25·미국)에 0-3(27-30 27-30 27-3)으로 심판 전원 일치 판정패했다. ▲골프가 2024년 하계 올림픽에도 정식 종목으로 열린다. 지난 2016년 리우올림픽에 정식 종목으로 재도입된 골프는 2020년 도쿄 올림픽에 이어 2024년 대회에서도 열리게 됐다. ▲마리야 샤라포바(러시아)가 근육 손상으로 인해 여자프로테니스(WTA)투어 시즌 세 번째 메이저 대회인 윔블던에 출전하지 않는다. 재활을 거친 뒤 오는 7월 열리는 뱅크 오브 더 웨스트 클래식에 출전할 예정이다. ▲김민휘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페덱스 세인트주드 클래식(총상금 640만 달러) 3라운드에서 공동 9위에 올랐다.

2017-06-11 16:06:34 김민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