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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서구, 감염병 매개 해충 방역 전문교육 실시

인천 서구(구청장 강범석)는 지난 9일 보건소 방역반과 동 방역 담당자, 민간 위탁 방역업체 관계자 등 40여 명을 대상으로 감염병 매개 위생 해충 방제를 위한 맞춤형 방역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하절기 방역소독을 앞두고 서구 지역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과정으로 진행됐으며, 방역 활동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를 예방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교육 내용은 ▲말라리아 바로 알기 ▲모기 등 감염병 매개 해충 방제 방법 ▲방역소독 시 안전 수칙 등으로 구성됐다. 또한 서구보건소의 방역사업 전반에 대한 안내를 통해 말라리아 모기 등 위생해충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보다 효과적인 방역 활동이 이뤄질 수 있도록 했다. 한편 서구보건소는 기후 온난화로 인한 기온 상승으로 위생 해충 발생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보건소 방역반과 24개 동 방역반, 민간 위탁 방역반을 편성해 모기 및 해충 발생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오는 4월 20일부터 본격적인 하절기 방역 활동에 나설 계획이다. 장준영 서구보건소장은 "서구는 말라리아 고위험 지역이며 신도시·구도심·농촌지역·개발사업 부지 등 다양한 환경이 혼재돼 있어 지역 특성에 맞는 방역이 필요하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방역 소독의 전문성을 높이고, 효율적인 위생 해충 방제를 통해 건강하고 쾌적한 도시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2026-04-12 06:40:25 이숙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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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4월 농촌체험휴양마을에 ‘광양 섬진강끝들마을’ 지정

4월의 전라남도 광양에 자연과 문화, 예술, 휴식이 어우러진 체류형 힐링명소가 지정되었다. 전라남도는 섬진강을 따라 펼쳐진 자연경관 속에 자리한 광양 섬진강끝들마을을 4월의 농촌체험휴양마을로 선정했다. 섬진강끝들마을은 이름에서 알 수 있듯 광양 진월면 섬진강 끝자락에 있는 농촌체험휴양마을이다. 마을 옆 섬진강변에 대규모 유채꽃밭은 지역을 대표하는 봄 풍경으로 유명하며, 섬진강과 노란 유채꽃을 한눈에 담을 수 있는 곳이다. 이 마을은 폐교를 리모델링해 만든 농촌체험휴양마을로 캠핑장과 작은 미술관, 실내 숙박시설 등 다양한 시설을 갖추고 있어 여행객과 지역 주민이 농촌과 문화·예술을 즐길 수 있도록 운영되고 있다. 섬진강끝들마을에서는 딸기, 블루베리, 수박, 매실 등 계절별 농산물 수확체험과 쪽, 대봉감 등 자연 재료를 활용한 천연염색 체험, 목공체험, 섬진강 작은미술관 등 마을 자원을 활용한 다양한 체험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천연 염색체험은 아이들에게 새로운 자연환경의 경험과 가족과 자연스럽게 대화를 나누는 기회를 제공해 새로운 추억을 쌓는 유익한 활동으로 가족 단위 방문객에게 큰 호평을 얻고 있다. 섬진강 작은미술관은 지역 예술가의 작품을 전시하고, 전시·관람과 연계된 체험 콘텐츠가 함께 진행되는 문화공간으로, 정기적으로 열리는 다양한 기획전과 체험프로그램은 관람객에게 일상을 내려놓고 힐링할 기회를 제공하는 한편 지역민의 문화 향유 기회 확대에도 기여하고 있다. 또한 섬진강끝들마을은 아이들이 자연과 농촌의 가치를 체험하도록 마을학교와 작은유치원 등 연계사업을 펼치고, 지역 교육공동체 활성화에도 힘쓰고 있다. 방문객이 하루를 편하게 보내도록 깔끔한 내부 숙박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자연을 만끽하고 싶은 방문객은 캠핑을 즐기도록 별빛야영장도 운영하고 있다. 운영 중인 체험프로그램과 시설 현황 등 자세한 정보는 전남도 농촌체험관광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현미 전남도 농업정책과장은 "섬진강끝들마을은 아름다운 자연경관에서 문화·예술이 어우러진 특별한 농촌체험휴양마을"이라며 "도시민이 농촌의 매력과 여유로움을 느끼도록 적극 홍보하겠다"고 말했다.

2026-04-12 06:40:16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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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노비즈協, '청년일자리도약장려금 사업' 참여社 모집

중소기업기술혁신협회(이노비즈협회)가 2026년 청년일자리도약장려금 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 12일 이노비즈협회에 따르면 청년일자리도약장려금은 청년 채용에 따른 기업의 부담을 완화하고 청년의 노동시장 진입을 지원하기 위한 사업이다. 이노비즈협회는 본회를 비롯해 강원, 광주전남, 대구경북, 대전세종충남, 전북, 충북, 경남 등 전국 8개 운영기관을 통해 사업을 수행할 예정이다. 협회는 올해 청년일자리도약장려금 사업을 통해 총 4602명 규모의 배정인원을 운영한다. 기관별 배정규모는 최소 300명에서 최대 800명이다. 이 사업은 취업애로청년을 정규직으로 채용하고 6개월 이상 고용을 유지한 기업이 대상이다. 기업에는 1년간 최대 720만원의 지원금을 지급한다. 지원대상은 원칙적으로 피보험자 수 5인 이상 사업장이며, 일부 5인 미만 사업장도 별도 요건 충족 시 참여할 수 있다. 다만, 월 임금 450만원 이상인 청년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사업 신청은 '고용24 홈페이지'에서 도약장려금 메뉴를 통해 지역을 선택한 뒤 해당 운영기관을 통해 진행하면 된다. 원칙적으로 청년 채용 전에 사업 신청이 필요하며 이미 채용한 경우에는 채용일로부터 3개월 이내 신청해야 한다. 특히 비수도권 기업의 경우 기업지원금과 별도로 청년에게 근속 인센티브가 추가 지원될 수 있다. 청년 근속 인센티브는 지역에 따라 차등 적용되며, 일반 비수도권은 최대 480만원, 우대지원지역은 최대 600만원, 특별지원지역은 최대 720만원까지 가능하다. 이에 따라 일부 지역 기업과 청년은 사업 참여를 통해 추가적인 지원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이노비즈협회 관계자는 "고용노동부의 청년일자리도약장려금 사업은 이노비즈기업의 채용 부담을 완화하고 우수 청년인재 확보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협회는 전국 지회와 함께 보다 많은 기업이 제도를 활용할 수 있도록 사업 안내와 현장 지원에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2026-04-12 06:30:57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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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유원, '온라인판로 종합지원' 사업 참여 中企 모집

한국중소벤처기업유통원이 '온라인판로 종합지원' 사업에 참여할 중소기업을 모집한다. 12일 한유원에 따르면 온라인 플랫폼 기반의 소비 확산과 유통 환경 변화에 대응하며 중소기업의 온라인 판로 확대와 판매 활성화를 위한 이번 '온라인판로 종합지원' 사업은 올해 총 300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온라인 시장 진출을 지원할 예정이다. 신청을 통해 선정된 중소기업은 ▲e커머스 광고(타임딜, 전용기획전 등) ▲버티컬커머스 특화 마케팅 및 판매 ▲ 플랫폼별 맞춤형 판촉 및 홍보 프로모션 등을 지원받는다. 또한, 선정 기업을 대상으로 신청에 따라 연계 지원에 선별된 중소기업은 ▲홈쇼핑 입점 지원(TV 및 데이터 홈쇼핑 채널 진출) ▲마케팅 역량강화 매칭지원(마케팅역량 컨설팅, 홍보·광고 지원, 인증발급, AI활용 등 메뉴판식 지원) ▲오프라인 팝업스토어 입점의 기회도 제공할 예정이다. 참여 모집 신청은 오는 5월8일까지이며, 접수는 판판대로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 신청할 수 있다. 한유원 이태식 대표는 "중소기업이 한 번의 신청으로 온라인 시장 개척에 필요한 종합적인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이번 사업을 마련했다"면서 "우수한 제품을 보유하고도 온라인 진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 여러분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6-04-12 05:30:40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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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상자산 미공개정보 이용도 원금 몰수하나…2단계법 반영 여부 주목

가상자산 미공개정보 이용 거래에 대해서도 투자원금 몰수 규정을 도입할지 여부가 디지털자산기본법(가상자산 2단계법) 논의의 쟁점으로 떠오르고 있다고 뉴시스가 보도했다. 11일 뉴시스에 따르면 금융당국은 올해 하반기 발표 예정인 2단계법에 미공개정보 이용 거래에 대한 투자원금 몰수 조항을 포함할지를 검토 중이다. 현재 가상자산이용자보호법은 사기적 부정거래와 시세조종에 대해서만 투자원금 몰수가 가능하고, 미공개정보 이용에는 관련 근거가 없다. 금융감독원은 최근 이 같은 내용을 금융위원회에 전달했고, 금융위는 2단계법 반영 여부를 검토하고 있다. 주식시장의 경우 미공개정보 이용을 포함한 불공정거래 전반에 대해 원금 몰수가 가능하도록 제도 정비가 이뤄지고 있다. 당국이 제도 확대를 검토하는 배경에는 가상자산 시장의 불공정거래 증가가 있다. 대규모 자금을 활용한 이른바 '고래 거래', 특정 종목 시세를 인위적으로 끌어올리는 '가두리 펌핑', 단시간 대량 매집으로 가격을 띄우는 방식 등이 대표 사례로 거론된다. 다만 미공개정보 이용 거래 자체가 가상자산 시장에서는 많지 않다는 반론도 있다. 금감원 가상자산 불공정거래 신고센터에 접수된 신고 가운데 미공개정보 이용 비중은 7%에 그쳤고, 시세조종이 78%로 가장 많았다. 가상자산 시장은 주식시장과 달리 공시의무가 제한적이어서 미공개정보 이용이 구조적으로 많지 않다는 지적도 나온다. 금융당국 관계자는 "가상자산 시장 특성을 고려해 필요한 내용은 넣고, 그렇지 않은 부분은 제외하는 방향으로 보고 있다"며 "2단계법과 관련해 확정된 사항은 아직 없다"고 말했다.

2026-04-12 02:10:17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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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호르무즈 기뢰 제거 착수”…한국 등 해협 이용국 비판

미국과 이란이 파키스탄 이슬라마바드에서 휴전 정착을 위한 협상에 들어간 가운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1일 미국이 호르무즈 해협 통항 재개를 위해 제거 작업에 착수했다고 밝혔다고 뉴시스가 보도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 과정에서 한국, 일본, 중국, 프랑스, 독일 등을 거론하며 "스스로 할 용기나 의지가 없다"고 비판했다. 11일 뉴시스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트루스소셜을 통해 이란의 기뢰부설선 28척이 모두 파괴됐다고 주장하면서, 현재 남은 위협은 선박이 기뢰에 닿을 수 있다는 점뿐이라고 말했다. 또 이란 해군과 공군, 방공망, 레이더, 미사일·드론 생산시설이 사실상 무력화됐다고 거듭 주장했다. 다만 이런 언급은 트럼프 대통령의 일방적 주장이다. 이날 미국과 이란의 직접 협상은 이슬라마바드에서 시작됐다. AP통신에 따르면 양측은 2주간의 취약한 휴전 유지, 호르무즈 해협 통제, 제재 및 동결자산, 역내 분쟁 문제 등을 놓고 논의에 들어갔다. 로이터는 이란 측이 해외 동결자산 해제와 안전한 해협 통항 보장 등을 협상 카드로 제시했다고 전했다. 다만 미국 측은 자산 해제 합의가 이뤄졌다는 이란 측 주장에 선을 그었다. 트럼프 대통령은 또 여러 나라의 빈 유조선이 미국으로 향하고 있다며 미국산 원유 수출 가능성도 강조했다. 호르무즈 해협은 세계 원유 물동량의 약 20%가 지나는 핵심 항로여서, 최근 봉쇄 우려만으로도 에너지 시장에 큰 충격을 준 상태다.

2026-04-12 02:03:43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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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국대 예술디자인대학원, 치매 예방 미술치료로 송파구와 협력

건국대학교(총장 원종필) 예술디자인대학원이 송파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와 치매 예방 및 관리 프로그램 개발·운영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11일 건국대에 따르면, 이번 협약은 증가하는 치매 관리 수요에 대응하고 지역사회 건강 증진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공공 보건 인프라와 대학의 미술치료 전문 역량을 결합한 관·학 협력 모델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치매 환자와 가족을 대상으로 맞춤형 미술치료 프로그램을 공동 개발·운영하고, 치매 단계별 특성을 반영한 통합적 지원 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건국대 예술디자인대학원은 석사급 전문 인력의 현장 실습과 전문 인력 교류를 통해 실천 중심 교육을 강화하고, 보호자를 위한 집단 상담 및 심리 지원 프로그램도 함께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협력은 대학의 교육·연구 역량이 지역사회 보건 현장과 직접 연계되는 사례로, 미술치료의 전문성을 공공 영역으로 확장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재훈 예술디자인대학원 미술치료학과 학과장은 "대학의 학문적 성과가 지역사회 구성원의 삶에 실질적인 도움으로 이어질 수 있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지자체와의 협력을 통해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6-04-12 01:55:40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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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필 중앙대 식품공학부 교수, 스클레로스틴 표적

중앙대학교(총장 박세현)는 식품공학부 박종필 교수 연구팀이 골다공증의 핵심 바이오마커인 스클레로스틴(sclerostin)을 정밀하게 검출할 수 있는 펩타이드 기반 전기화학 바이오센서를 개발했다고 밝혔다. 골다공증은 골밀도 감소와 골절 위험 증가를 유발하는 대표적 만성질환으로, 특히 폐경 후 여성과 만성신장질환 환자에서 발병 위험이 높다. 골 형성을 억제하는 단백질인 스클레로스틴은 질환 진행과 치료 반응을 평가하는 핵심 바이오마커로 주목받고 있으나, 이를 정량적으로 검출할 수 있는 고감도 센싱 기술은 제한적이었다. 박종필 교수 연구팀은 화학공학과 이창연 교수팀과의 협업을 통해 펩타이드 기반 리셉터를 활용한 전기화학 바이오센서 플랫폼을 개발해 이러한 한계를 극복했다. 연구팀은 항체를 대체할 수 있는 고 선택성 펩타이드 리셉터를 발굴하고 이를 전극 표면에 안정적으로 고정화했으며, 해당 펩타이드는 현재 특허 출원된 상태다. 또한 키토산, 쯔비터이온, 금 나노입자를 결합한 나노하이드로젤 구조를 도입해 비특이적 단백질 흡착을 억제하는 항 바이오파울링 특성과 우수한 전자전도성을 동시에 확보했다. 이를 통해 실제 혈청 환경에서도 높은 안정성과 재현성을 갖춘 스클레로스틴 검출이 가능함을 확인했다. 특히 연구팀은 폐경 후 여성 골다공증 환자와 만성신장질환 환자(1기, 3기)의 임상 샘플을 활용해 스클레로스틴을 정량적으로 검출하는 데 성공하며, 실제 환자 기반의 임상 적용 가능성을 입증했다. 박종필 교수는 이번 연구는 펩타이드 기반 바이오센서를 활용한 정밀 진단 기술의 가능성을 제시했으며, 향후 골대사 질환 진단뿐 아니라 다양한 질병 바이오마커 검출 분야로의 확장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편, 본 연구는 한국연구재단의 지원을 받아 수행되었으며, 연구 결과는 생명과학·재료 분야 세계적 학술지인 Advanced Science (IF=14.1, 상위 7.0%)에 'Peptide receptor-functionalized AuNP-embedded zwitterionic biopolymeric nanohydrogel for electrochemical sclerostin sensing' 제목으로 2026년 2월 25일 게재됐다.

2026-04-12 01:51:07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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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유가 피해 지원금 27일 지급 시작…소득 하위 70%에 10만~60만원 차등 지원

중동 전쟁 여파에 따라 소득 하위 70% 국민에게 1인당 10만~60만원을 차등 지원하는 '고유가 피해 지원금' 지급이 이달 27일부터 본격 시작된다. 11일 뉴시스에 따르면, 중동 전쟁에 따른 고유가 부담을 덜기 위한 '고유가 피해 지원금' 지급이 이달 27일부터 시작된다. 정부는 소득 하위 70% 국민에게 1인당 10만~60만원을 차등 지원하고, 차상위계층과 기초생활수급자 등 취약계층에는 우선 지급에 나설 계획이다.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은 11일 정부서울청사에서 관계부처 합동 브리핑을 열고 이 같은 내용의 고유가 피해 지원금 지급 계획을 발표했다. 이번 지원금은 중동 전쟁 여파로 고유가·고물가 부담이 커진 데 대응해 마련됐다. 지급 대상은 소득 하위 70% 국민으로, 소득 수준과 거주 지역에 따라 지원 금액이 달라진다. 우선 소득 하위 70%에 해당하는 3256만명에게는 수도권 10만원, 비수도권 15만원, 인구감소 우대지역 20만원, 인구감소 특별지역 25만원이 각각 지급된다. 취약계층 지원 수준은 더 높다. 차상위계층과 한부모가족 36만명에게는 45만원이 지급되며, 기초생활수급자 285만명에게는 55만원이 지원된다. 여기에 비수도권이나 인구감소지역 거주자는 1인당 5만원이 추가돼 각각 50만원, 60만원을 받게 된다. 정부는 위기 대응 여력이 상대적으로 낮은 취약계층을 먼저 지원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 기초생활수급자에 대해서는 4월 27일부터 5월 8일까지 우선 지급이 이뤄진다. 나머지 소득 하위 70% 국민은 건강보험료 등 소득 기준을 토대로 대상자를 가려 5월 18일부터 7월 3일까지 지원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1차 기간에 신청하지 못한 취약계층은 2차 신청 기간에 다시 신청할 수 있다. 윤 장관은 "나머지 70% 국민 선별은 건강보험료 외에 고액자산가 제외 기준 등을 추가로 반영한 대상자 선정 기준을 마련해 2차 지급 전인 5월 중 발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6-04-12 01:49:34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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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닝브랜즈그룹, 작년 매출 6147억…전년 대비 19.9% 증가

다이닝브랜즈그룹은 2025년 별도재무제표 기준 매출이 전년(5127억원) 대비 19.9% 증가한 6147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치킨 프랜차이즈 브랜드 중 매출 6000억원을 넘긴 사례는 이번이 처음이다. 매출 성장은 '콰삭킹', '스윗칠리킹' 등 신메뉴 판매 호조가 견인했다. 지난해 상반기에 출시한 '콰삭킹'은 약 1년 만에 누적 판매 700만 개를 기록하며 '뿌링클'과 함께 브랜드를 대표하는 시그니처 메뉴로 자리매김했고, 하반기 선보인 '스윗칠리킹' 역시 출시 3개월 만에 누적 100만 개를 판매를 돌파했다. 신메뉴 판매 호조는 가맹점 실적에도 반영됐다. 2025년 다이닝브랜즈그룹 가맹점들의 연평균 매출은 전년 대비 20%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신선육·부분육 등 주요 원재료 수급이 불안정한 상황에서도 본사는 안정적인 물량 공급을 유지하며 가맹점 매출 성장의 기반을 뒷받침했다. 한편, 2025년 매출총이익률은 37.0%로 전년(38.8%) 대비 1.8%p 감소했다. 이는 해바라기유, 신선육, 부분육 등 주요 원부자재 가격 상승에도 불구하고 가맹점 공급가 인상을 최소화하며 원가 상승 부담의 상당 부분을 본사가 흡수한 데 따른 결과다. 영업이익은 1645억원으로, 영업이익률은 전년(26.1%) 대비 0.68%p 소폭 상승했다. 이는 물류센터 및 생산시설 기반의 내재화된 공급 구조와 통합 구매 체계를 통한 원가 관리, 그리고 상대적으로 낮은 판관비 구조에 기인한 것으로 분석된다. 회사 관계자는 "대외 환경의 불확실성 속에서도 신제품 경쟁력과 안정적인 공급체계를 기반으로 본사와 가맹점이 함께 동반 성장을 이뤄낼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가맹점 실적과 직결되는 신제품 출시 및 운영 경쟁력 강화에 집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6-04-12 01:04:21 신원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