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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IEA, '제 2회 인공지능 윤리 대전' 컨퍼런스 성료

국내 유일의 인공지능(AI) 윤리를 주제로 한 종합 컨퍼런스인 '제 2회 인공지능 윤리 대전'이 지난 1~3일까지 3일간 부산 벡스코에서 진행됐다. 한국인공지능윤리협회(KAIEA)는 협회가 주관하고, 중앙대 인문콘텐츠연구소, 동서대 SW중심대학사업단, 동국대 동서사상연구소가 공동 주최한 '제 2회 인공지능 윤리 대전' 컨퍼런스가 현장과 온라인 생중계로 치뤄진 가운데 호응 속에 성료됐다고 9일 밝혔다. 올해 2회차를 맞은 인공지능 윤리 대전은 'Practical AI Ethics'를 주제로 현재 국내와 세계적으로 가장 큰 AI윤리 이슈인 'AI편향성' '딥페이크' '자율주행차' '메타버스'를 주제로 총 4개 세션에서 전문가 강연과 토론이 이어졌다. 벡스코 현장과 실시간 온라인 중계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부산광역시, 부산정보산업진흥원, 벡스코가 주최하는 AI KOREA 2021 행사의 일환으로 개최되었으며, 작년에 이어 올해도 중앙대 인문콘텐츠연구소가 공동주최로 참여하고, 교육부, 한국연구재단, CJ올리브네트웍스, 빅인사이트, 토룩, TMD교육그룹, 심심이주식회사, 티벨, 아이콘, 오썸피아, 블루인, 젠트아이, 메트로신문 등이 후원했다. 특히 올해는 호주 UNSW 토비월시 교수, 캐나다 앨버타대 조나단 쉐퍼 교수, 미국 버클리대 토마스 길버트 박사 등 AI윤리 분야 해외석학 3의 특별 강연과 국내 AI 및 AI윤리 전문가 18인이 강연에 참여하여 내용과 규모 면에서 확대됐다고 협회 관계자는 밝혔다. 이청호 회장의 개막사에 이어 이찬규 중앙대 인문콘텐츠연구소장, 문미경 동서대 SW중심대학사업단장, 유흔우 동국대 동서사상연구소장, 하윤수 한국교총 회장, 권호열 정보통신정책연구원장 등의 축사와 함께 시작된 컨퍼런스는 첫째날 한국인공지능윤리학회 세션에 이어 둘째날과 셋째날에는, ▲데이터 윤리와 AI 편향성에 대하여(서울교대 변순용 교수) ▲알고리즘 편향 완화를 위한 국내외 정책 동향 및 시사점(정보통신정책연구원 문정욱 센터장) ▲심심이, 나쁜말 그리고 AI윤리(심심이주식회사 최정회 창업자) ▲딥페이크, 양날의 검인가?(동국대 심지원 교수) ▲AI와 뉴스의 만남, 열쇳말은 신뢰(한국인공지능윤리협회 신한수 이사) ▲CJ올리브네트웍스의 페이스에디팅 사례 및 AI 윤리 정책(CJ올리브네트웍스 손종수 AI코어연구소장) ▲자율주행차를 책임지게 만들기: 자율성과 감수성(중앙대 문규민 연구교수) ▲자율주행자동차의 공도주행 실현을 위한 법적이슈에 대한 검토(국민대 김연주 연구교수) ▲사람 중심의 AI, SK텔레콤의 AI 추구 가치(SK텔레콤 송진한 PL) ▲메타버스의 기술과 진화(동서대 최동혁 교수) ▲메타버스 시대, 확장된 세상의 윤리적 통제선(한국인공지능윤리협회 한정택 부회장) ▲메타 사피엔스(CJ올리브네트웍스 신정호 AIDT연구소장) 순으로 진행됐다. 한국인공지능윤리협회 전창배 이사장은 "AI윤리를 주제로한 국내 유일의 컨퍼런스인 인공지능 윤리 대전이 올해로 2회째를 맞았다. 올해는 각 세션별로 학계, 공공기관, 산업계 전문가를 강연자로 구성하여, 각 분야별 AI윤리에 관한 균형감 있는 목소리를 들을 수 있었다. 특히 CJ올리브네트웍스가 대기업으로 공식 후원으로 참여하여 미디어방송 분야에서 AI윤리에 관한 활동들을 처음으로 밝히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행사의 주제는 신뢰다. AI윤리가 반드시 안전장치로서 AI기술에 적용돼야 소비자들의 신뢰를 얻고 선택을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강연자료는 한국인공지능윤리협회 홈페이지에서 내려받기 할 수 있으며 영상은 유튜브 채널 KAIEA TV를 통해서 다시 볼 수 있다.

2021-09-09 19:35:07 강준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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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크데이, ‘워크데이 엘리베이트’ 온라인 기자간담회 진행

기업용 인사 및 재무 관리 클라우드 애플리케이션 기업 '워크데이'가 온라인 기자간담회를 열고 불확실성의 시대에 기업 운영의 혁신을 강조했다. 워크데이는 9일 글로벌 프로그램 '워크데이 엘리베이트 디지털 익스피리언스' 행사를 개최하고 온라인 기자간담회를 진행했다. 워크데이 엘리베이트는 워크데이가 전 세계 기업 고객들을 대상으로 최신 트렌드와 통찰력을 제공하기 위해 매년 개최하는 행사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코로나19 영향으로 온라인 방식으로 진행됐다. 올해 주제는 '변화하는 세상을 위해서'였다. 이 자리에서 산딥 샤르마 워크데이아시아 사장은 "지금 우리는 한 세대에 한 번 있을 법한 변화를 겪고 있다"면서 "이런 불확실성의 시대에 성공하려면 기업의 '신진대사' 능력을 높여 운영을 혁신해야 한다"고 말했다. 샤르마 사장은 비즈니스 성공을 위해서 조직도 유기 생명체처럼 새로운 속도로 움직이고 더 활발한 신진대사율로 운영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상시 재조정 ▲실시간 실행 ▲완전한 가시성으로 불확실성 경감 ▲단기간에 비즈니스 프로세스 재구성 ▲새로운 미래 구상 ▲인적 자원의 성과 향상 ▲측정 가능한 현실적인 효과 달성 등 7가지 과제를 제시했다. 샤르마 사장은 "언급한 7가지 과제는 워크데이의 엔터프라이즈 관리 클라우드와 결합되어 신진대사가 높은 조직을 위한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의 중추적 역할을 한다"며 "세계 최고의 스트리밍 엔터테인먼트 서비스인 넷플릭스, 항공우주 산업의 국제적인 선구자인 에어버스,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을 구제하는 비영리 단체인 구세군 등 워크데이를 도입한 글로벌 선두주자들의 탁월한 성과가 이를 증명해준다"고 언급했다. 샤르마 사장은 워크데이가 신진대사율을 높이고 위기를 극복하고자하는 조직을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기자간담회에서는 샤르마 사장에 이어 토니 박 비바리퍼블리카의 피플앤컬처팀 리더의 발표가 이어졌다. 토니 박 리더는 인력관리 트랜스포메이션을 통한 혁신 사례를 공유하며, 워크데이를 통해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성공적으로 이룰 수 있었다고 소개했다. 앞서 이상훈 워크데이 한국지사장은 이번 기자간담회 오프닝 멘트를 통해 "코로나19가 2년째 전 세계를 움츠러들게 하고 있어 조직의 민첩성이나 환경변화에 적응하는 능력이 이제는 생존을 위협하고 있을 정도로 중요하게 됐다"며 "조직도 신진대사 능력이 생존과 성공을 좌우할 키워드가 됐으며, 워크데이는 엔터프라이즈 관리 클라우드를 비롯해 전 세계 기업에서 검증받은 솔루션과 경험으로 우리나라 기업들의 성공에 함께 하겠다"고 밝혔다.

2021-09-09 19:10:17 한창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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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글로벌데이터 기업 엡실론 인수…글로벌데이터 시장 경쟁력 강화

왼쪽부터 구현모 KT 대표와 이안 쿠옥 쿠옥그룹 회장, 앤드류 조나단 스톤 스톤패밀리 매니징 파트너가 엡실론 주식매매계약을 체결하고 원격회의 시스템을 통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KT KT가 100조원 규모로 성장이 전망되는 글로벌데이터 시장 경쟁력 강화에 박차를 가한다. KT는 지난 8일 말레이시아 쿠옥그룹이 보유한 글로벌데이터 전문기업 엡실론의 지분 100%를 인수하는 주식매매계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계약액은 1억4500만 달러(한화 약 1700억 원)에 달한다. KT는 이번 엡실론 인수를 대신증권의 자회사인 대신프라이빗에쿼티와 공동 투자로 진행했다. KT는 "폭발적으로 성장하는 글로벌데이터 시장에서 경쟁력을 강화하고 글로벌 고객들의 요구에 빠르게 대응하기 위해 관련 인프라와 기술력을 보유한 엡실론을 인수하기로 결정했다"며 인수 배경을 설명했다. 글로벌데이터는 국내외 고객 및 해외통신사에게 PoP(해외 분기 국사), 데이터센터, 해저케이블 등 해외인프라에 기반을 둔 국제전용회선, 이더넷, VPN, 소프트웨어 정의 광역 네트워크 등 IT 플랫폼과 솔루션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지난해 글로벌데이터 산업의 세계 시장 규모는 72조원으로 추산된다. 2025년까지는 약 40% 성장하며 100조원 규모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엡실론은 지난 2003년 런던에서 설립돼 세계 20개 국가 41개 도시에 260개 이상의 PoP를 보유하고 있다. 런던·뉴욕·싱가포르 등에 3개의 인터넷데이터센터를 구축하고 운영 중이다. KT는 이번 인수를 통해 엡실론의 세계 네트워크, 영업 거점, 기술력과 KT의 글로벌 정보통신기술, 세일즈 역량 및 국내 B2B 고객 기반이 결합하면 양사 간 큰 시너지를 낼 것이라 예상했다. 아울러 KT는 엡실론이 세계 주요 거점에 보유한 데이터센터와 클라우드 솔루션을 활용할 수 있어 이번 인수가 자사 글로벌데이터 사업이 도약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했다. KT는 엡실론 인수로 확보한 글로벌데이터 사업의 인프라와 고도화된 서비스를 인공지능 서비스와 로봇 등을 디지털 전환 사업에 결합해 DIGICO로 변신을 가속할 수 있는 실행 전략을 계속 추진해나간다는 방침이다. 구현모 KT 대표는 "지금까지는 해외에 진출한 국내 기업이 본사와 해외 지사 간 데이터 연결 서비스를 사용하려면 많은 불편이 있었으나, KT가 세계에 서비스 거점을 보유한 엡실론을 인수해 글로벌데이터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이를 통해 대한민국 기업의 글로벌 경쟁력 향상에 기여하고 세계 글로벌데이터 시장에서 실질적인 성과를 내는 아시아 최고의 DIGICO 기업으로 도약해 KT의 기업가치를 높여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한창대기자 cd1@metroseoul.co.kr

2021-09-09 13:32:23 한창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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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오픈소스 컴플라이언스 ISO 국제표준인증 획득

SK텔레콤은 9일 ISO로부터 오픈소스 컴플라이언스 관련 표준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SK텔레콤 SK텔레콤이 국제적으로 오픈 소스 활용에 대한 체계적 관리(컴플라이언스) 시스템을 갖춘 것으로 인정받았다. SK텔레콤은 9일 국제표준화기구(ISO)로부터 오픈소스 컴플라이언스 관련 표준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2020년 ISO와 국제전기기술위원회는 미국의 비영리단체인 리눅스 재단이 주도하고 있는 '오픈체인 프로젝트'의 규격을 오픈소스 컴플라이언스 관련 유일한 국제표준으로 채택했다. 오픈소스 ISO 표준 심사는 ▲오픈소스 정책과 프로세스 수립의 적정성 ▲컴플라이언스 시스템 구축 여부 ▲개발자 교육?평가 등에 대한 기준 충족 여부 평가한다. 이를 위해 SK텔레콤은 올해 초 오픈소스평가위원회를 구성하고 오픈소스의 사용과 기여?공개 원칙 등을 규정한 사내 컴플라이언스 체계를 구축했다고 설명했다. 또,SK텔레콤은 오픈소스 포털을 구축, 오픈소스를 통한 연구개발 결과물을 공개하며 전산 개발자를 대상으로 오픈소스 관련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SK텔레콤은 개발자 지원채널인 '데보션'을 론칭하는 등 SK텔레콤을 비롯한 SK ICT패밀리사의 내부 개발자들과 외부 개발자간 소통과 기술 공유에도 나서고 있다. 최근 유럽의 자동차 제조사 등 글로벌 기업들이 소프트웨어 공급자에게 오픈소스 ISO 표준 인증을 요구하는 등 오픈소스 관리체계의 중요성은 나날이 강조되고 있다. SK텔레콤은 ISO 인증 획득을 계기로 오픈 소스 활용을 위한 보다 안정적인 환경을 갖춘 만큼 기술변화가 빠른 AI·빅데이터·양자·클라우드 등 핵심 연구개발 분야에서도 오픈소스 활용이 더욱 확대될 것으로 전망했다. 김윤 SK텔레콤 CTO는 "AI 컴퍼니로의 전환을 준비하는 SK텔레콤은 AI?5G?Cloud 분야에서 신기술 조기 도입과 빠른 기술 변화에 대처하기 위해 오픈소스를 전략적으로 활용하고 있다"며 "SK텔레콤은 오픈소스 국제표준 준수 및 노하우 전파를 통해 오픈소스 생태계 확장과 사회적 가치 창출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창대기자 cd1@metroseoul.co.kr

2021-09-09 10:18:41 한창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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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SDS, 8일부터 온라인 행사 통해 성공적 디지털 전환 방안 제시

삼성SDS는 8일부터 이틀 간 클라우드 기반 서비스형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주제로 성공 전략과 사례를 공유하는 'REAL 2021' 행사를 온라인에서 개최한다. /삼성SDS 삼성SDS가 온라인 행사를 통해 성공적인 디지털 전환 방안을 제시한다. 삼성SDS는 8일 '클라우드 기반의 서비스형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주제로 성공 전략과 사례를 공유하는 'REAL 2021' 행사를 이틀 간 개최한다고 밝혔다. 온라인에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올해 3회째로 고객·업계 관계자를 비롯해 참가자 8000여 명이 사전 신청했다. 이날 기조연설 발표자로 나선 강석립 삼성SDS IT혁신사업부장 부사장은 기업이 IT에 실패하는 네 가지 요인을 제시했다. 이어 이를 극복할 수 있는 실천적인 성공 전략으로 '클라우드 기반 서비스형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소개했다. 삼성SDS는 클라우드 환경에서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실현하는 다양한 방법론을 입체적으로 표현한 'DT 큐브'도 소개하며 향후 플랫폼 수준으로 발전시키겠다고 전했다. 이어진 세션에서는 ABL생명과 삼성전자 비스포크 디지털 R&D 사례를 소개했다. ABL생명은 직관·분석적 사고로 창의적 해결책을 찾는 디자인 씽킹 방법론을 적용해 일하는 방식을 혁신한 사례로, 삼성전자 비스포크 디지털 R&D는 상품기획단계에서 3D기술로 만든 가상제품을 체험한 소비자의 의견을 설계에 신속히 반영해 제작 효율을 높인 사례로 소개됐다. 이 밖에도 ▲AI기반 스마트 콘택트 센터 도입으로 단순 상담뿐 아니라 실시간 로보텔러 상담, 상담지원, 모니터링 등 혁신적 고객경험을 제공하는 DB손해보험 ▲비대면 시대 삼성SDS의 변화된 업무방식 등의 사례가 공유됐다. 오는 9일에는 구형준 삼성SDS 클라우드사업부장 부사장이 소개하는 '클라우드가 이끈느 비즈니스 혁신' 기조연설로 행사가 시작한다. 이어 ▲고객 사례를 통해 보는 MSP 핵심성공요소 ▲시스템 개발과 운영을 병행·협업하는 DevOps 소개 ▲클라우드 보안 강화 방안 등의 사례가 공유된다./한창대기자 cd1@metroseoul.co.kr

2021-09-08 14:28:26 한창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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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온더보더, 외식업계 디지털전환 위한 업무협약 체결

KT는 8일 멕시칸 레스토랑 온더보더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온더보더 매장 디지털전환에 나선다. /KT KT가 외식업계 디지털전환에 힘을 보탠다. KT는 8일 멕시칸 레스토랑 온더보더와 디지털전환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KT와 온더보더는 ▲AI 서빙로봇 도입 ▲AI컨택센터를 통한 예약 관리 ▲스마트로를 통한 결제 시스템 구축 등 다양한 솔루션을 통해 자동화 매장을 구현하겠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양사는 KT의 네트워크 역량으로 매장 내 기가급 와이파이 환경을 조성하고 다양한 솔루션 업체와 협업을 통해 예약-주문-서빙-결제를 아우르는 시스템 도입에도 협력할 예정이다. 이번 업무협약의 첫 번째 결과물로 온더보더는 매장에 AI 서빙로봇을 도입한다. 양사는 AI 서빙로봇을 온더보더 광화문점·영등포점·여의도점·대전점에 우선 도입하며 향후 전국 12개 매장으로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박연수 온더보더 대표는 "광화문점에 시범 설치했던 KT AI 서빙로봇이 고객은 물론 직원들에게도 큰 호응을 얻어 전면 도입을 결정하게 됐다"고 말했다. 유창규 KT 강북·강원법인고객본부장 상무는 "KT와 온더보더의 이번 협약은 '푸드테크' 시장을 여는 신호탄이 될 것"이라며, "AI 서빙로봇 뿐만 아니라 AICC, 네트워크, 빅데이터 등 KT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고객의 외식경험을 변화시킬 수 있는 자동화 매장 서비스를 지속 선보이겠다"고 전했다. /한창대기자 cd1@metroseoul.co.kr

2021-09-08 14:03:47 한창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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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시리즈, 웹소설 ‘화산귀환’ 누적 매출 100억 돌파

네이버 시리즈 웹소설 '화산귀환'이 누적 매출액 100억 원을 돌파했다. /네이버 시리즈 웹툰의 인기가 원작 웹소설 매출로도 이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네이버 시리즈는 8일 연재 중인 웹소설 '화산귀환' 누적 매출액이 100억 원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화산귀환은 지난 2019년 4월 네이버 시리즈에서 첫 선을 보였고, 지난 3월 네이버웹툰에서 동명의 웹툰이 연재를 시작했다. 네이버 시리즈에 따르면 웹소설 화산귀환은 웹툰 연재 직후 월 평균 매출액이 약 300% 증가했다. 네이버 시리즈는 웹툰의 인기가 높아지면서 원작 웹소설을 찾아보는 사용자도 늘어난 것으로 분석했다. 네이버 시리즈는 웹툰 화산귀환이 현재 한국어를 비롯해 영어·인니어·태국어·대만어·중국어 등 총 6개 언어로 글로벌 서비스 되고 있어 앞으로 더 큰 매출 시너지를 일으킬 것으로 기대했다. 네이버 시리즈는 웹소설을 지속적으로 웹툰으로 제작하며 '웹소설의 웹툰화' 시너지를 증명하고 있다. 웹소설 '재혼 황후'는 웹툰화돼 총 10개 언어로 글로벌 서비스 중이며 웹소설 '전지적 독자 시점'은 웹툰 론칭 한 달 만에 웹소설 거래액이 16억 원을 달성한 바 있다. 박제연 네이버웹소설 리더는 "이번 '화산귀환'의 기록적인 성과는 웹소설 단일 IP로서의 가치와 경쟁력을 증명한 것을 넘어 '웹소설의 웹툰화' 시너지를 입증했다"고 말했다. 이어 "현재 다양한 장르의 웹소설이 활발히 웹툰화 되고 있는 만큼 웹 콘텐츠의 성장세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한창대기자 cd1@metroseoul.co.kr

2021-09-08 14:03:15 한창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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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CNS-인천시교육청, 초·중·고교생 AI 외국어 교육 서비스 협력

김은생 LG CNS D&A사업부장 부사장(왼쪽)과 도성훈 인천시교육청 교육감이 지난 7일 'AI 기반 외국어 회화 교육 서비스 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LG CNS LG CNS가 AI 맞춤형 영어 교육 지원을 확대한다. LG CNS는 지난 7일 마곡 LG CNS 본사에서 인천시교육청과 'AI 기반 외국어 회화 교육 서비스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이 자리에는 김은생 LG CNS D&A사업부장 부사장, 도성훈 인천시교육청 교육감 등이 참석했다. LG CNS는 이번 협약으로 인천시 초·중·고 학생 30만 여 명이 학교·집 장소 제약 없이 AI와 함께 영어 공부를 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앞서 LG CNS는 서울시·전라남도·대구시 교육청과 협약을 맺어 학생 120만 여 명의 AI 학습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LG CNS는 인천시교육청과 함께 ▲'AI튜터'를 통한 외국어 회화 학습 서비스 지원 ▲AI 영어 학습 서비스 제작 플랫폼 '스피킹클래스'를 활용한 맞춤형 교육 실시 ▲영어 말하기 대회 '키즈 말하톤' 개최 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한다. 이 가운데 LG CNS는 인천시 교육청에 AI튜터와 스피킹클래스를 무상 제공한다. AI튜터는 AI와 대화하며 영어를 학습하는 스마트폰 앱으로 지난해 출시 후 약 100만 명이 가입한 서비스다. LG 계열사를 비롯한 150개 기업도 임직원 외국어 교육용으로 AI튜터를 이용 중이다. 스피킹클래스는 AI 회화 알고리즘과 음성 인식 기술을 활용해 별도의 코딩 지식이 없어도 교사 스스로 AI 영어 학습 서비스를 만들 수 있는 제작 플랫폼이다. 인천시교육청은 인천시 관내 초·중·고 약 530개 학교에 AI튜터와 스피킹클래스를 배포하고 이를 통한 AI 영어 교육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LG CNS와 인천시교육청은 향후 중국어·베트남어 등 다문화 학생 교육에 활용 가능한 다국어 AI 학습 서비스 개발에도 협력한다는 계획이다. 김은생 LG CNS D&A사업부장 부사장은 "이번 협약은 공교육 디지털 혁신의 출발점이 될 것"이라며 "LG CNS의 IT 기술력을 십분 발휘해 교육 현장의 디지털 전환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창대기자 cd1@metroseoul.co.kr

2021-09-08 11:28:42 한창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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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구독서비스 ‘T우주’, 일주일만에 가입자 15만 돌파

SK텔레콤은 지난달 31일 신규 론칭한 구독서비스 'T우주'가 일주일만에 가입자 15만 명을 돌파했다고 8일 밝혔다. /SKT SK텔레콤이 새롭게 선보인 구독서비스가 순항하고 있다. SKT는 지난달 31일 신규 론칭한 구독서비스 '모두의 구독 유니버스, T우주'가 일주일만에 가입자 15만 명을 돌파했다고 8일 밝혔다. 가입 채널별로는 SKT 고객센터·T월드·11번가 등 비대면 채널이 70%를 차지했다. 연령 분포는 20대가 약 19%, 30대가 33%, 40대가 29%, 50대 이상이 19%로 고른 분포를 보였다. SKT는 특히 11번가와 T월드 등 웹·앱을 통한 셀프 가입 채널의 경우 2030 세대 비중이 60%를 상회, MZ세대의 바이럴 기반 비대면 가입이 늘고 있어 T우주 서비스 가입 현황이 고무적이라고 평가했다. 또한 타 통신사 가입자의 비중도 현재 30% 수준이며 지속 증가하고 있다. 구독 상품들을 선택형으로 제공하는 '우주패스 all' 상품을 보면 코로나19 상황의 생활상을 반영하듯 배달의 민족·파리바게뜨·스타벅스·이마트 등 먹거리와 쇼핑 서비스가 많은 소비자들의 관심을 받은 것으로 분석됐다. 웨이브와 플로 등 콘텐츠형 구독 상품 가입도 꾸준히 이어지는 추세다. SKT는 우주패스 구독 패키지 상품을 통해 스타트업 제휴사들도 많은 혜택을 보고 있다고 전했다. 친환경 화장품 회사 '톤28'의 경우 제휴를 통해 홍보 채널 및 가입자 증대 측면에서 성장 모멘텀이 되었다는 평가다. SKT는 스타트업 성장 기회로 작용할 수 있다는 부분에서 T우주의 ESG 측면 역할도 기대했다. 우주패스를 통해 해외직구 거래도 크게 늘었다. SKT는 11번가 해외직구 카테고리 거래액이 아마존 글로벌 스토어 혜택을 제공하는 우주패스 덕분에 론칭 후 일주일(8월 31일~9월 6일) 간 전월 동기(7월 31일~8월 6일) 대비 3.5배 이상 커졌다고 밝혔다. 이 같은 효과와 시장 기대에 힘입어 구독 제휴를 원하는 신규 제휴사들이 많은 것으로 전해진다. 한 달 내에 배스킨라빈스·보틀웍스·사운드짐 등 새로운 제휴사가 합류할 예정이며 현재 100여 개 제휴사와 추가 협의 중인 상황이다. 윤재웅 SKT 구독마케팅담당은 "더욱 더 다양하고 인기 있는 제휴사들을 영입해 풍성한 혜택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한창대기자 cd1@metroseoul.co.kr

2021-09-08 11:11:36 한창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