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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웹툰, 20일부터 미생 시즌2 연재 재개

웹툰 '미생'이 다시 우리 곁으로 돌아왔다. 카카오엔터테인먼트는 20일부터 윤태호 작가의 '미생'이 시즌2 2부 연재를 재개한다고 밝혔다. 약 3년 만의 귀환으로 그 동안 미생을 손꼽아 기다려왔던 독자들의 기대감을 높인 가운데, 미생 컴백 기념으로 카카오페이지와 카카오웹툰을 통해 시즌1부터 전회차가 무료로 공개된다. 2018년 5월 'Part2 제94수' 편을 끝으로 시즌2 1부를 마무리했던 미생 시즌2 2부가 마침내 시작된다. 윤태호 작가는 지난 13일 카카오웹툰을 통해 시즌2 2부 연재 예고를 알렸다. 시즌2는 총 3부작으로 구성될 예정으로, 지난 1부에서는 주인공 장그래가 대기업 '원 인터내셔널'을 떠나 새로 시작한 중소회사 '온길 인터내셔널'에서 직원들과 산전수전을 겪으며 안착해가는 과정이 그려졌다. 윤태호 작가는 시즌2 2부의 관전 포인트는 신입딱지를 뗀 동기 4인방의 전방위적인 활약이 될 것이라고 소개했다. 그는 "장그래는 작은 회사에서 일인분의 역할을 해야하고 장백기, 안영이, 한석율은 큰 회사에서 자신의 가치를 만들어내기위해 고군분투 하게 된다. 이제는 회사를 대표해서 출장을 나서게도 되는데, 각자 처한 환경이 다른 이들이 어떻게 난관을 극복하고 자기 몫을 해낼 것인지가 포인트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특히 평소 철저한 조사와 고증을 통해 작품을 그려내는 윤태호 작가답게 이번에도 장그래가 요르단에서 중고차 딜러를 만나 협상하는 과정을 실감나게 담아내고자 직접 요르단으로 떠나 장그래의 발자취를 취재했다고 밝혀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미생은 대한민국에 모르는 사람이 없을 만큼, 그야말로 미생 신드롬을 불러일으키며 독자들의 삶 속을 강하게 파고든 윤태호 작가의 대표 작품 중 하나다. 녹록지 않은 직장생활과 냉혹한 사회현실을 온몸으로 맞이하는 사회초년생 장그래와 그를 둘러싼 등장인물들은 평범한 직장인들의 모습을 거울처럼 대변한다. 윤태호 작가는 캐릭터들의 입체적인 성격 묘사와 현실 감각에 집중하면서 생동감을 극대화했고, 특유의 깊이 있고 철학적인 고민들을 담아내며 심금을 울리는 무수한 명대사를 남겼다. 드라마 미생 역시 방영 내내 시청률과 화제성을 모두 잡으면서 웹툰 원작 드라마로는 가장 처음으로 유의미한 성공을 거두었고, 이는 이후 웹툰이 원천스토리로써 본격적으로 각광받게 만드는 도화선이 되었다. 미생 단행본 판매부수 역시 현재까지 약 250만부를 기록해 웹툰 단행본 중 최다 판매부수를 자랑한다. 윤태호 작가는 2부 연재를 맞아 "연재를 오래 쉰 만큼 기다려주신 독자 여러분들께 '퇴근했으나 다시 출근한 경험'을 다시 또 한번 제대로 보여드리겠다"고 말했다.

2021-09-20 09:00:10 강준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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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로, ‘장항준의 스토리작업실’ 오디오 드라마 공모전 투표 시작

오디오 플랫폼 플로가 우수한 오디오 드라마 작품을 발굴한다. 플로는 오디오 드라마 제작 프로젝트 '장항준의 스토리작업실'의 최종 우승작을 선정하는 온라인 투표를 다음 달 12일까지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장항준의 스토리작업실은 플로가 장항준 감독과 손잡고 선보인 오리지널 오디오 드라마 제작 프로젝트다. 지난 7월 진행된 공모전을 통해 본선에 진출한 작가와 멘토 장항준 감독의 공동 작업과정을 거쳐 스릴러, 판타지, 로맨스, 코미디 등 다양한 장르의 오디오 드라마로 제작됐다. 플로는 대본 작업 과정 등 장항준 감독의 멘토링을 담은 오디오 콘텐츠를 선보인 것에 이어 오는 20일부터 매일 1편씩 총 8편의 오디오 드라마를 공개하고, 우승작 투표를 실시한다. 최종 우승작 투표는 플로 이용자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투표를 통해 선정된 우승 작가에게는 상금 100만원과 함께 플로 오리지널 오디오 드라마로 제작 및 연재되는 기회를 제공한다. 한편, 플로는 9월20일부터 10월8일까지 변영주 감독과 함께 '스토리작업실' 시즌2의 공모전을 개최하고 시놉시스와 대본을 접수 받는다.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오디오 드라마의 특성을 살린 소재라면 어떤 장르라도 응모 가능하다. 자세한 응모 방법은 추후 공모전 사이트 등을 통해 공지될 예정이다. 안제헌 드림어스컴퍼니 스튜디오플로팀장은 "장항준 감독과의 대본 작업을 통해 탄생한 총 8편의 오디오 드라마는 스릴러부터 로맨스까지 다양한 스토리와 참신한 아이디어가 돋보이는 작품으로, 오디오 콘텐츠의 새로운 매력을 느껴볼 수 있다"며, "앞으로도 플로는 기존 팟캐스트에서 시도하기 힘들었던 새로운 포맷으로, 새로운 크리에이터들과 함께 플로의 오디오 콘텐츠를 강화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1-09-20 09:00:05 강준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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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소프트, 오는 30일 ‘리니지W’ 2차 온라인 쇼케이스 진행

엔씨소프트가 오는 30일 리니지W 2차 온라인 쇼케이스를 진행한다. /엔씨소프트 엔씨소프트가 '리니지W' 2차 온라인 쇼케이스를 진행한다. 엔씨소프트는 오는 30일 신작 MMORPG 리니지W 2차 온라인 쇼케이스 '리니지W 2nd 쇼케이스 : Answer'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리니지W는 월드와이드를 콘셉트로 개발된 글로벌 타이틀로 풀 3D기반 쿼터뷰 및 글로벌 원빌드, 모바일·PC·콘솔 등 멀티 플랫폼 서비스를 제공한다. 엔씨소프트는 "리니지W 출시 전 이용자들의 궁금증을 해소하고 게임의 상세 정보를 안내하기 위해 2차 쇼케이스를 준비했다"면서 "이용자들의 주요 질문에 상세히 답변하는 형식으로 진행한다"고 설명했다. 이용자는 오는 24일 오후 6시까지 리니지W 공식 홈페이지 '사전 질문 참여' 메뉴에서 질문을 등록할 수 있다. 리니지W 2차 쇼케이스는 모든 이용자에게 개방될 예정이다. 오는 30일 오전 10시 리니지W 공식 홈페이지에서 진행되는 2차 쇼케이스는 영어·일본어·중국어 자막도 제공된다. 아울러 엔씨소프트는 2차 쇼케이스와 함께 사전 캐릭터명 선점 이벤트도 예고했다. 한편 엔씨소프트는 홈페이지를 통해 리니지W의 군주, 기사, 요정, 마법사 등 4가지 클래스 정보도 추가로 공개했다. /한창대기자 cd1@metroseoul.co.kr

2021-09-19 14:15:04 한창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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펄어비스, ‘검은사막’ 대규모 업데이트 및 PS5 등 전용 버전 개발

펄어비스의 대표작 '검은사막'이 대규모 업데이트를 진행한다. /펄어비스 펄어비스가 '검은사막'의 대규모 업데이트를 진행한다. 펄어비스는 19일 검은사막 콘솔 4분기 업데이트 로드맵과 PS5·XBOX·Series X 전용 버전 개발 계획을 공개했다고 밝혔다. 검은사막 콘솔은 이달 '생활 장비 마노스'를 시작으로 ▲아토락시온 - 사카라키아 ▲시즌 + ▲대양의 심장 벨 ▲푸른 갈기 사자의 장원 ▲환상마 둠 ▲신규 영지 오딜리타 등 대규모 콘텐츠가 업데이트될 예정이다. 펄어비스는 다음달 선보일 신규 협동형 던전 '아토락시온 - 사카라키아'의 플레이 영상도 최초 공개했다. '사카라키아'는 '바아마키아'에 이은 신규 던전으로 해저 테마가 특징이다. 펄어비스는 높아진 난이도를 통해 이용자가 새로운 모험의 재미를 느낄 수 있을 거라 기대했다. 펄어비스는 신규 영지 '오딜리타' 세부 업데이트 계획도 선보였다. 12월 업데이트 예정인 '오딜리타'는 카마실비아에서 쫓겨난 아히브들과 불사의 연금술사 카프라스의 이야기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신규 지역이다. 펄어비스는 '오딜리타' 공개와 함께 방어구 '죽은신의 갑옷'과 신규 보물 '라 오르제카'의 모습도 공개했다. 펄어비스는 검은사막 PS5·XBOX·Series X 전용 버전 개발 소식도 전하며 기존 콘솔 이용자들은 개발이 완료되면 최신 기기에서 무료로 업그레이드 받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장제석 펄어비스 검은사막 디자인 실장은 최신 콘솔 지원에 대해 "많은 이용자들이 기다리고 있는 소식 중 하나로 개발진에게도 매우 설레는 작업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한창대기자 cd1@metroseoul.co.kr

2021-09-19 14:15:03 한창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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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랩, 추석 연휴 ‘사이버 보안수칙’ 발표

코로나19로 인한 비대면 추석으로 이를 이용한 해킹이 기승을 부릴 것으로 예상돼 주의가 요구된다. 이에 안랩은 추석 연휴기간을 안전하게 보내기 위한 '추석 사이버 방역' 보안수칙을 19일 발표했다. 안랩이 발표한 추석연휴 보안수칙의 주요 내용은 ▲금전·개인정보·앱설치 요구 시 '확인과 검사 실시' ▲'홈추족'이라면 콘텐츠 불법 다운로드와 '거리두기' ▲사회적 이슈를 이용한 악성코드 유포엔 'PC/스마트폰 백신 접종' 등이다. ◆가족 문자라도 확인 필수 가족 간 연락이 많아지는 명절에는 가족을 사칭한 문자나 모바일 메신저를 이용한 공격이 증가할 수 있다. 공격자는 주로 자녀를 사칭해 핸드폰 고장 등을 이유로 기프트카드 구입, 개인정보, 악성 앱 설치 등을 요구한다. 특히, 최근 보이스피싱도 원격조종 앱 설치를 유도한 후 문자 메시지 및 통화를 가로채거나 개인정보 또는 금전을 탈취하는 방식으로 고도화되고 있어 사용자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가족으로부터 앱 설치나 금전 등을 요구하는 문자 메시지를 받았을 경우, 절대 송금이나 앱 설치를 하지 말고 반드시 직접 전화를 걸어 확인해야 한다. 또한 모바일 백신을 설치해 주기적으로 검사를 수행해 악성 앱 설치에 대비해야 한다. ◆추석연휴 중 불법 다운로드와 '거리두기' 코로나19 상황이 지속되며 친지를 방문하지 않고 집에서 PC나 스마트 기기로 영화, 게임, 인기 동영상 등의 콘텐츠를 즐기는 '홈추족(집에서 추석을 보내는 사람들)'이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 공격자는 유료 콘텐츠를 불법으로 다운받는 사용자를 노려 게임이나 영화 등으로 위장한 악성코드를 유포할 수 있다. 실제로 최근 P2P 사이트에 유료 게임으로 위장해 원격조종 악성코드를 유포하거나 온라인 게시판에 '유튜브 영상 다운로드 프로그램'으로 위장한 디도스 공격 악성코드를 유포하는 사례가 발견됐다. 사용자들은 반드시 공식 경로를 이용해 콘텐츠를 다운로드해야 하며, 출처가 불분명한 파일은 내려받지 않아야 한다. 또, 평소 운영체제(OS)나 인터넷 브라우저, 응용 프로그램을 최신 버전으로 업데이트해야 한다. ◆사회적 이슈를 이용한 악성코드 유포엔 백신 활용 올해 추석 연휴에도 PC와 모바일을 가리지 않고 다양한 사회적 이슈를 이용한 악성코드 유포 시도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비대면으로 명절 선물을 주고받는 사용자를 노려 '배송지/수령지 선택' 등으로 위장한 택배 관련 스미싱이나 해외 쇼핑몰 송장을 위장한 이메일 피싱이 대표적이다. 최근 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 신청에 맞춰 '국민지원금 지급 대상자 확인', 또는 '지역별 국민지원금 수령 안내' 등으로 위장한 공격도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계속되고 있어 '백신 예약 안내', '백신 접종 증명'과 관련한 공격도 추석 전후로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피해 예방을 위해서는 PC와 스마트폰에 백신 프로그램을 설치하고 주기적인 업데이트와 실시간 감시를 시행하는 것이 기본이다. 또, 메시지의 발신자를 꼼꼼히 확인하고 출처가 불분명한 URL은 실행을 하지 않는 등 PC/스마트폰 '방역 수칙'을 평소에 실천해야 한다. 한창규 안랩 시큐리티대응센터장은 "공격자들은 경계심이 느슨해지는 명절을 틈타 다양한 공격을 펼쳐왔다"며, "특히 올 추석은 비대면 환경 속에서 국민지원금, 백신 접종 등의 중요한 사회적 이슈를 활용한 공격이 예상됨에 따라 사용자들의 기본 보안수칙 준수가 필수적이다"라고 말했다.

2021-09-19 09:00:20 강준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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윌라, 추석 연휴 맞아 '몰아듣기' 하면 좋을 오디오북 추천

긴 추석 연휴를 맞아 오디오북 플랫폼 윌라가 '몰아듣기'하면 좋을 오디오북을 공개했다. 윌라는 작년에 이어 올해 역시 코로나19 재유행에 따라 온 가족이 함께 모이는 대신 '집콕 명절'을 보낼 수 없는 상황을 고려해 연휴 5일 내내 각자의 공간에서 즐길 수 있는 윌라 콘텐츠를 엄선했다고 19일 밝혔다. 먼저 주말이나 휴가 기간이면 성행하던 빈지 워치(폭음·폭식을 뜻하는 영어 'Binge'와 워치'Watch'가 결합한 신조어로 TV프로그램이나 영화 등 콘텐츠를 몰아서 보는 것을 뜻함) 대신 올 추석에는 베스트셀러 작가의 연작 시리즈와 다양한 대작 등 오디오북 몰아듣기인 빈지 리스닝(binge listening)을 제안했다. 추천작으로 성인을 위한 류츠신 작가의 '삼체', 김진명 작가의 '고구려', 아서 코난 도일 저서의 '셜록 홈즈 시리즈', 채사장의 '지적대화를 위한 넓고 얕은 지식 시리즈' 등을 꼽았다. 여기에 히로시마 레이코 작가의 '이상한 과자 가게 전천장'과 '십 년 가게' 등 청소년 소설까지 추천하며 온 가족이 함께 즐기도록 했다. 이 외에도 연휴를 알차게 보내고 싶어하는 이용자의 니즈를 반영해 자기계발을 위한 클래스 몰아듣기도 마련했다. 국내 최고 빅데이터 전문기업 VAIV와 윌라가 함께 만드는 트렌드 정기 배송 시리즈부터 국내 최고 커뮤니케이션 코치 김호 대표의 상담 내용이 담긴 '김호의 정없는 상담소', 온 가족이 함께 듣는 김헌 교수의 '그리스로마 신화' 등을 만날 수 있다. 윌라를 운영하는 인플루엔셜 문태진 대표는 "긴 연휴 동안 독서나 자기계발을 하며 알차게 보내고 싶은 이용자를 위해 몰아듣기하면 좋을 오디오북과 클래스를 추천한다"며, "명절 특집 방송과 영화 관람이나 성묘를 위한 긴 운전으로 눈이 피로한 현대인들이 윌라 오디오북으로 부담 없이 완독 아닌 완청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2021-09-19 09:00:15 강준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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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29일까지 '하반기 신입 개발자 공개채용' 진행

IT기업들의 인재 확보 경쟁이 뜨거운 가운데 네이버가 신입 개발자 모집에 나선다. 네이버는 오는 29일까지 '하반기 신입 개발자 공개채용'을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채용인원은 총 세 자릿수 규모를 뽑을 예정이다. 이번 공채는 기술 직군에 대한 통합 모집으로, 입사 후 개인 역량과 성장 가능성·직무 수요에 따라 ▲프론트엔드(FE) ▲백엔드(BE) ▲안드로이드앱 ▲iOS앱 개발 등 직무에 배치된다. 지원 자격은 신입 또는 경력 2년 미만의 대학교/대학원 졸업 또는 2022년 8월까지 졸업 예정인 자로, 개발자로서 성장하고 싶은 열정과 역량을 가진 인재라면 전공과 관계없이 지원 가능하다. 지원 희망자는 네이버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29일까지 지원서를 접수하면 된다. 입사 절차는 ▲서류전형 ▲온라인 코딩테스트 ▲기술면접 및 기업문화 적합도 검증 ▲종합면접을 거쳐 진행되며 12월 초 최종합격자를 발표한다. 면접 전형은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하여 온라인 화상면접 진행을 예정하고 있다. 합격자는 올해 12월~내년 1월 초에 입사(2022년 2월 이후 졸업자는 내년 상반기 중 입사)하게 된다. 입사 후에는 신입사원 교육을 비롯해 기술 및 서비스 분야에서 개발자로 빠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받게 된다.

2021-09-17 10:00:23 강준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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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엔터프라이즈-롯데글로벌로지스, 'AI 기반 물류 생태계 구축' MOU 체결

카카오엔터프라이즈가 롯데글로벌로지스의 물류 산업 디지털 전환을 지원한다. 카카오엔터프라이즈는 16일 서울 중구 롯데글로벌로지스 본사에서 카카오엔터프라이즈 백상엽 대표, 롯데글로벌로지스 박찬복 대표 등 주요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인공지능(AI) 기반 물류 생태계를 구축하는데 협력하고, 비즈니스 모델 확대를 추진 위한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양사는 긴밀한 협업을 통해 기존의 물류 산업에 관한 다양한 서비스·솔루션 등을 연결하고, 그 결과로 쌓이는 수 많은 물류 데이터를 인공지능으로 분석해 비즈니스 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물류 서비스 이용자들 누구나 편리하고 효율적으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혁신적인 가치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하고 있다. 롯데글로벌로지스는 물류 산업과 AI 기술의 융합 및 접목이 가능한 사항을 발굴하고, 관련 시스템 개발 관련 업무에 적극적으로 협조하기로 하였다. 카카오엔터프라이즈는 시스템 개발 및 협력사 간 신규 비즈니스 관련 교류와 함께, 롯데글로벌로지스의 고객사에 마케팅·물류 솔루션 및 카카오워크 서비스 제공하고자 한다. 특히 카카오엔터프라이즈의 AI, 빅데이터, 클라우드 기술을 활용하여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영역에서 시너지 창출을 위한 공동 연구 및 개발·운영에 나서기로 하였다. 향후 양사는 ▲음성 인식 기술을 활용한 신속한 물류정보 시스템 구축 ▲물류 데이터 기반 최적화된 의사 결정과 서비스 제공 ▲AI 기반 콜센터 혁신 서비스 발굴을 통해 양사간 협업모델을 구체화해 나갈 예정이다. 카카오엔터프라이즈 백상엽 대표이사는 "롯데글로벌로지스가 보유한 물류 산업의 인프라와 노하우에 카카오엔터프라이즈가 보유한 AI·빅데이터·클라우드 기반의 표준 플랫폼을 결합해 물류 생태계의 디지털 트렌스포메이션에 실질적으로 기여할 것"이라며, "물류 솔루션의 편의성을 높이고 혁신을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전했다.

2021-09-17 09:39:20 강준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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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클라우드, 해외 시장 본격 진출한다...APJ 지역부터 공략

네이버클라우드가 국내에서 키워온 클라우드 역량을 바탕으로 해외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한다. 네이버클라우드는 16일 온라인으로 진행된 밋업 행사에서 '국내 유일의 내재화된 원천기술'과 '하이퍼스케일급 투자'로 국내 사업자와의 격차를 더욱 벌리며 국내 시장에서 TOP 2 자리를 굳히고 이를 기반으로 APJ(아시아 태평양 및 일본) 시장에서 TOP 3 사업자로 도약하겠다고 계획을 밝혔다. ◆올해 46% 성장 · 매출 4000억 기대 2017년 클라우드 사업을 본격화한 네이버클라우드는 4년 만에 상품 및 기술 경쟁력에서 글로벌 사업자와 견줄 수 있는 수준으로 성장했다. 4년 전 22개의 상품으로 시작했던 네이버클라우드는 현재 제품 포트폴리오를 8배 이상 확대해 18개 카테고리, 189개의 상품 라인업을 갖췄다. 이러한 기술 투자와 상품 확대를 기반으로 네이버클라우드의 매출 또한 지속적으로 성장해, 지난 2020년에는 2737억의 매출을 올리며 전년대비 41%의 성장을 기록했다. 이는 글로벌(29.3%) 및 국내(18.7%) 퍼블릭 클라우드 시장 성장률을 크게 웃도는 수치로, 올해는 연간 약 46% 성장한 약 4000억의 매출을 달성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장범식 네이버클라우드 PaaS 서비스 개발 리더는 "클라우드 도입이 일반화되면서 이제는 플랫폼 서비스(PaaS)의 완성도 및 진정한 클라우드 네이티브 환경 구축 여부가 클라우드 사업자 선택의 새로운 기준이 됐다"며 "국내 사업자 중에서 원천기술을 기반으로 다양한 PaaS 솔루션을 직접 개발하고 제공할 수 있는 곳은 네이버클라우드가 유일하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2023년까지 과감한 투자로 새로운 도약 이뤄낼 것 네이버클라우드는 기술적인 투자는 물론, 3배 이상의 인력 확충 및 세계 최고 수준의 하이퍼스케일 데이터센터 확보를 위한 친환경 데이터센터 '각 세종' 구축 등 대규모 투자를 이어나가고 있다. 장범식 리더는 "2023년까지 연 매출의 80%를 기술 및 인력에 투자해 새로운 성장 동력을 확보할 것" 이라며 "이를 기반으로 국내 시장 top2, 일본과 동남아 지역에서 top3 사업자로 확고히 자리매김해 글로벌 강자로서의 보폭을 넓혀 나갈 것" 이라고 계획을 밝혔다. 네이버클라우드는 최근 네이버의 데이터를 활용한 데이터 분석 플랫폼에 더욱 집중하며 PaaS 포트폴리오를 강화하고 있다. ▲비즈니스 인사이트를 발굴할 수 있는 데이터와 분석환경을 제공하는 '클라우드 데이터 박스' ▲빅데이터부터 머신러닝까지 분석 가능한 대용량 분석 플랫폼인 '데이터 포레스트' ▲단순 반복 업무를 소프트웨어 로봇을 통해 자동화시켜 비즈니스 프로세스를 효율화하고, 운영 비용을 절감할 수 있는 RPA(로보틱 처리 자동화) 서비스 등 신제품 출시를 곧 앞두고 있다.

2021-09-16 10:19:48 강준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