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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업보조로봇 스타트업 '위로보틱스', 퓨처플레이 시드 투자 유치

착용형 작업보조로봇 스타트업 '위로보틱스'가 투자를 유치하며 기술 발전에 속도를 낸다. 위로보틱스는 12일 퓨처플레이로부터 시드 투자를 받는다고 밝혔다. 위로보틱스는 인간에게 진정으로 필요한 가치와 편의를 제공하겠다는 혁신적인 목표를 가진 로보틱스 스타트업이다. 고성능 안전로봇의 설계 및 제어기술과 착용형 로봇기술을 바탕으로 입기 편하고 유연하면서도 큰 힘을 보조할 수 있는 혁신적인 착용형 작업보조로봇을 개발한다. 가벼움과 편안한 착용감을 자랑하는 위로보틱스의 로봇은 착용한 상태에서 운전은 물론 다양한 작업을 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앉거나 눕는 등의 휴식을 취하는 것도 가능하다. 또한, 로봇과 연계된 '스마트 작업 케어 서비스'는 로봇으로부터 입수한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사용자의 작업 유형, 동작 강도, 작업 편중을 분석하고 사용자에게 근골격 건강 관리 및 작업 환경 개선안까지 제안해 사용자 편의성을 고려한 로봇이라고 할 수 있다. 위로보틱스는 한국기술교육대학교 김용재 교수와 삼성전자에서 로봇개발을 주도했던 핵심 인력인 삼성전자 로봇센터 출신 이연백 공동대표, 노창현 CTO, 최병준 COO가 올해 8월 설립했다. 김용재 대표는 네이버랩스와 함께 안전한 고성능 로봇 팔인 '앰비덱스'를 개발하고 생체 모사 로봇 손 '플렉스 핸드'를 개발해 2020년 국제 로봇 컨퍼런스 'IEEE ICRA'에서 최고논문상을 수상하며 기술력을 인정받은 바 있다. 또한 이연백 대표와 노창현 CTO, 최병준 COO는 인간과 밀접하게 작동하는 로봇 및 착용형 보행보조 장치인 'GEMS'를 개발해, 2020년 국제소비자가전 박람회 CES 2020에서 큰 주목을 받기도 했다. 위로보틱스 이연백 대표는 "최근 물류 및 배송사업이 빠른 속도로 성장하며 열악한 작업 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다양한 착용형 작업보조로봇이 출시되고 있지만, 사용자를 진정으로 만족시키는 로봇은 전무한 상황"이라며 "위로보틱스는 기존 로봇기술이 가진 한계와 고정관념을 뛰어넘어 그동안의 착용형 로봇의 단점을 극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2021-10-12 09:19:49 강준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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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U+, 12일 부여 정림사지서 5G 미디어아트 공개

LG유플러스가 백제 세계문화유산과 연계한 5G 미디어아트를 공개한다. LG유플러스는 12일 부여 정림사지에서 개최되는 문화재 야행(夜行) '사비, 빛의 화원'에서 5G 28㎓ 기반 실감형 서비스 선보인다고 밝혔다. '사비, 빛의 화원'은 내달 13일까지 충남 부여군 정림사지에서 열리는 문화재 전시·공연·체험 행사다. 부여군·문화재청·충청남도 주최,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주관 하에 유네스코에 등재된 백제 세계유산의 가치를 널리 알리는 것을 목표로 한다. LG유플러스는 유선 네트워크 설치가 쉽지 않은 유적지에 5G 28㎓ 무선 기술을 도입하는 역할을 도맡았다. 문화재 주변 공사나 작업 없이도 관람객들에게 Wi-Fi존을 제공하고, 유적지 내에서 대용량 콘텐츠를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또 부여를 소개하는 고화질 콘텐츠를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과 공동 제작해 지역 활성화에도 일조한다는 계획이다. 이 중 가장 눈에 띄는 건 12일 오후 개막식에 맞춰 선보이는 5G 28㎓ 기반의 미디어아트와 야외조명 기술이다. 문화재 야행이 열리는 한달간 프로젝트 맵핑, 레이저, 대형 LED, 메쉬스크린, 광섬유, 아크릴 조형 등을 통해 화려하면서도 절제된 백제의 아름다운 문화유산을 관람객에게 다채롭게 전할 예정이다. 오는 16일, 17일 양일간은 정림사지 한편에 5G 28㎓ 체험 부스를 꾸려 세계 최초 5G AR글래스인 'U+리얼글래스'로 다양한 실감형 콘텐츠 감상도 돕는다. 관람객들은 증강현실(AR)을 통해 정림사지 5층 석탑 옆에서 펼쳐지는 아이돌 공연을 감상하는 일이 가능해진다. 아울러 LG유플러스는 MZ세대들을 위한 5G 28㎓ 기반의 콘텐츠 체험 공간도 운영한다. 방문객들은 현장에 비치된 20여대의 5G 28㎓ 체험용 스마트폰 통해 'U+아이돌Live'에서 서비스하는 인기 아이돌그룹의 부여 투어 콘텐츠를 볼 수 있다. 최윤호 LG유플러스 XR사업담당은 "21세기의 U+5G 및 XR 기술과 1,500년 전의 백제 유산이 만나 조화로운 볼거리·즐길거리를 만들어냈다"며 "앞으로도 LG유플러스의 실감형 기술이 지역 사회의 성장과 발전을 지원할 수 있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장성각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실감클러스터 본부장은 "충남도가 보유한 다양한 스토리와 지역만의 특징, 그리고 기업들과의 연계를 금번 협력을 시작으로 확대하여 충남도 지역의 실감형 사업을 LG유플러스와 함께 지속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2021-10-12 09:14:16 강준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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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확장 나선 3N...‘기존 IP 강화·콘텐츠사 협력’ 속도

3N(넥슨·넷마블·엔씨소프트) 간의 지식재산권(IP)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 각자 기존 게임 IP를 더욱 확장시키거나 해외 유명 애니메이션 IP를 확보하면서 게임 스토리 강화에 나서고 있다. 11일 업계에 따르면 넥슨이 자사의 유명 게임 IP 던전앤파이터 3D 작업화를 진행하고 있다. 넷마블도 최근 출시한 게임 '제2의나라'에서 레벨파이브와의 협력을 통해 지브리 IP를 확보했다. 엔씨소프트는 리니지의 IP를 리니지M, 리니지2M까지 확대해 놓은 상태다. 또 하반기에는 리니지W의 출시를 앞두고 있다. ◆넥슨·엔씨, 기존 IP 확장 시도 던전앤파이터를 운영하는 넥슨의 자회사 네오플은 던전앤파이터의 IP 강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현재 추진하고 있는 '프로젝트 오버킬'이 대표적이다. 현재까지 해당 프로젝트로 완성될 게임의 구체적인 출시일이 알려지지는 않았다. 하지만 넥슨은 지난 8월 개최된 '넥슨 뉴 프로젝트 미디어 쇼케이스'에서 던전앤파이터 IP를 활용한 3D 액션 RPG(역할수행게임) 작업 프로젝트 오버킬의 플레이 영상을 공개했다. 해당 쇼케이스에서 넥슨 이정헌 대표는 "개발팀 규모를 확대해 기존 이용자뿐만 아니라 신규 이용자가 즐기기에 충분히 매력적인 콘텐츠를 개발하고 점차 완성도를 높여 나갈 예정"이라며, "이밖에도 네오플 액션스튜디오는 던파 IP를 활용한 또 다른 신작 '던파 모바일'과 '프로젝트 BBQ'를 준비 중"이라고 말했다. 엔씨소프트는 자사의 히트작 리니지 IP를 확장하고 있다. 리니지는 신일숙이 그린 동명의 만화를 원작으로 해서 1998년부터 PC게임 서비스를 시작했다. 현재는 IP를 확장해서 PC보다는 모바일 위주로 게임을 출시하고 있다. 2017년 리니지M이 출시된 이후 구글플레이스토어 매출기준 상위권을 유지하고 있으며 10월11일 현재는 2위에 올라있다. 이어 나온 리니지2M도 인기를 끌고 있으며 10월11일 구글플레이스토어 매출기준 3위를 차지하고 있다. 기존 PC 게임으로만 남았다면 인기가 시들었을 수도 있는 IP지만 모바일 게임으로 계속해서 재창작하자 현재까지도 엔씨소프트의 대부분 매출을 차지할 정도로 IP 영향력이 커진 것이다. 엔씨소프트는 앞으로도 리니지의 IP를 계속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오는 11월4일에는 '리니지W'의 글로벌 서비스를 앞두기도 했다. ◆넷마블, 'IP 확장' + '콘텐츠사 협업' 병행 넷마블은 기존 IP를 확장하면서도 글로벌 콘텐츠사와의 협업을 통해 IP를 확보하는 전략을 펼치고 있다. 기존 IP 확보전략은 '세븐나이츠'의 사례가 대표적이다. 세븐나이츠는 2014년 출시 후 7주년이 됐다. 네이버 공식 카페의 가입자 수만 110만명이 넘어 국내 모바일 게임 중 최대의 규모를 기록하고 있다. 현재는 구글플레이스토어 상위권에서 찾아보기는 힘들지만 7년간의 업데이트를 통해 다양한 스토리·캐릭터 IP를 지닌 슈퍼 콘텐츠로 부상했다. 넷마블은 이러한 세븐나이츠의 IP를 활용해 '세븐나이츠2'를 작년 공개하기도 했다. 해당 게임은 전작의 20년 후 세계를 3D 기반으로 구현했다. 또 닌텐도 스위치 버전의 '세븐나이츠 타임원더러'도 작년 공개했으며 '세븐나이츠 레볼루션'도 개발을 진행하고 있다. 글로벌 콘텐츠사와의 협업을 통해 IP를 확보한 사례는 '제2의나라'가 있다. 제2의나라는 레벨파이브와 지브리 스튜디오가 협력한 판타지 RPG 니노쿠니를 넷마블이 RPG로 재탄생시킨 작품이다. 게임 배경음악도 지브리 애니메이션 OST를 만들어 온 유명 작곡가 히사이시 조가 제작했다. 제2의나라는 원작의 세계관을 새롭게 구성해 극장판 애니메이션을 보는 듯한 카툰 렌더링 방식의 3D 그래픽이 가장 큰 특징이다. 마치 지브리 애니메이션을 그대로 게임으로 구현한 것 같은 플레이 환경이 특징이다. 게임을 처음 시작하면 가상현실 소울다이버즈를 통해 또 다른 세계, 즉 제2의 세계를 만나게 된다. 넷마블 관계자는 "우연한 계기로, 레벨파이브와 '니노쿠니' IP를 논의하면서 '제2의 나라' 개발이 시작됐다"며, "모바일 MMORPG의 대중화, 세계화에 대한 고민이 있었을 당시, 레벨파이브와의 만남이 있었고, 니노쿠니IP가 적합하다고 봤다. 레벨파이브의 적극적이고 개방적인 모습도 IP를 결정하는데 큰 역할을 했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시너지가 날 수 있는 IP와의 협업은 진행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2021-10-11 12:40:19 강준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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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B, 음악 버라이어티 '힐링산장 줄을 서시오 시즌2' 11일 첫 방송

SK브로드밴드가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심신을 달랠 수 있는 휴먼 음악 버라이어티를 기획했다. SK브로드밴드는 음악 버라이어티 '힐링산장 줄을 서시오 시즌2'를 11일 첫 방송한다고 밝혔다. MPP 자회사 미디어에스와 공동 제작한 '힐링산장 시즌2'는 힐링이 필요한 스타를 초대해 전국 대표 명소에서 다양한 액티비티를 체험하고 그들의 인생이야기와 고민을 함께 나눈다. 또 시청자들이 공감하고 귀가 호강하는 맞춤 힐링 콘서트까지 선사한다. 힐링산장은 희망의 메시지와 따뜻한 감성을 전하는 공익형 예능 프로그램으로, 스타들의 속 깊은 이야기를 안방에 생생히 전달해 시청자로부터 좋은 호응을 얻어 이번 '시즌2'를 제작하게 됐다. 메인MC인 산장지기는 시즌1과 동일하게 '국민배우' 전광렬이 맡고, 만나기만 해도 힐링되는 '발라드계의 레전드' 이수영과 누구보다 힐링이 필요한 '개업가(개그맨+사업가)' 허경환이 새로 합류해 특별한 케미를 선보일 예정이다. 힐링산장 시즌2의 첫 번째 게스트는 그룹 쥬얼리 출신의 '원조 요정' 이지현이 7년 만에 방송 나들이에 나선다. 쥬얼리 원년 멤버에서 연기자로, 이제는 두 아이의 엄마로 인생 3막을 열고 있는 이지현과 함께 충남 보령으로 힐링 여행을 떠난다. 그녀가 지난 7년간 왜 방송을 쉴 수밖에 없었는지 그 안타까운 속사정을 방송에서 최초 공개한다. 11일 월요일 오후 6시 'B tv 케이블'의 '우리동네 B tv' 채널(1번)에서 첫 방송을 시작으로 매주 월요일 같은 시간에 본 방송을 한다. 13일 수요일 오후 8시30분에는 '채널S'에서도 첫 방송되는데, '채널S'는 SK브로드밴드 B tv에서는 1번, KT Olleh TV에서는 70번, LG U+TV에서는 62번, 이밖에 B tv 케이블 66번, LG헬로비전 133번, 딜라이브 74번, HCN 210번에서 시청할 수 있다. SK브로드밴드 고영호 케이블방송본부장은 "지역채널 프로그램의 질적 가치에 집중하여 코로나19로 침체된 사회분위기 속에서도 시청자의 마음을 치유하고 따뜻한 감동을 선사하는 명품방송을 선보여 갈 것"이라고 밝혔다.

2021-10-11 10:09:18 강준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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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U+, SM 아티스트 참여하는 언택트 'XR SHOW' 진행

LG유플러스가 XR(확장현실) 기술을 활용해 다양한 아티스트들의 언택트쇼를 진행한다. LG유플러스는 SM엔터테인먼트와 함께 'XR SHOW'를 'U+아이돌Live'에서 선보인다고 11일 밝혔다. LG유플러스가 기획한 이번 비대면 공연은 오는 12일 'NCT DREAM', 내달 9일 'NCT 127', 20일 '에스파' 순으로 진행한다. 모든 공연 실황은 'U+아이돌Live'에서 단독 중계되며, 티켓은 'U+아이돌Live' 앱·웹페이지와 'SMTOWN &STORE'에서 판매한다. 이번 온라인 행사의 가장 큰 특징은 무대에 초실감형 기술을 덧입힌 XR 공연이다. 관람객들은 'NCT' 및 '에스파'의 다양한 멤버들이 가상현실 속에서 펼치는 공연을 보다 실감나게 즐길 수 있게 된다. XR 무대를 포함한 언택트 공연은 통신사 관계없이 누구나 시청할 수 있으며, 생중계 입장객 수의 제한도 없다. 가장 먼저 개최되는 NCT DREAM의 언택트 공연 'DREAM CINEMA'는 12일 오후 8시부터 90분간 총 5곡의 무대로 꾸려진다. 고객들은 스페셜 AR 티켓, 포토카드 세트, 포스트카드 북 등 다양한 기획 상품도 구매할 수 있다. 구매 티켓으로는 1개의 기기에서만 동시 접속이 가능하다. 지원 단말은 모바일, PC, TV 등이다. 모바일에선 안드로이드와 iOS 앱 마켓에서 U+아이돌Live 앱을 내려 받아 이용할 수 있다. PC에서는 U+아이돌Live 웹사이트에서, IPTV에서는 U+tv를 통해 관람 가능하다. 최윤호 LG유플러스 XR사업담당은 "고객들이 LG유플러스의 XR 기술로 SM엔터테인먼트의 인기 아티스트들을 만나볼 수 있도록 실감형 무대를 준비했다"면서 "언택트 공연이 지금의 비대면 시대는 물론 포스트 코로나19 시대에도 고객들에게 생생한 경험을 전달할 수 있는 하나의 플랫폼으로 자리잡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1-10-11 10:08:16 강준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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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AI 솔루션 기업 '모레' 손잡고 AI 인프라 역량 강화

KT가 대용량 데이터 처리 능력을 높이기 위해 인공지능(AI) 인프라 역량을 강화한다. KT는 국내 AI 인프라 솔루션 전문기업 '모레'와 AI 인프라 역량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모레는 AI를 구현하고 실행하기 위한 AI컴파일러·라이브러리 및 대규모 AI 클러스터 운영 솔루션을 개발하는 기업이다. 글로벌 수준의 대규모 클러스터 자동화 솔루션 및 최적화 운영 역량을 보유했다. 대부분의 AI 인프라는 클라우드 서비스로 기업이나 개발자들에게 제공되고 있다. 기업 입장에서는 AI 연구 및 서비스를 위한 하이퍼스케일 컴퓨팅 인프라를 직접 갖추는 것보다 클라우드 서비스를 이용해 빌려 쓰는 것이 유리하기 때문이다. 따라서 AI 인프라 역량 강화는 클라우드 사업자가 경쟁우위를 확보하는 데 중요한 요소다. KT는 모레와 협력해 하이퍼스케일 AI 인프라로 활용할 수 있는 클라우드 서비스를 올 연말 출시할 계획이다. KT 클라우드를 기반으로 GPU 인프라 환경을 구성하고 GPU 클러스터 성능을 검증 중이다. 대규모 GPU 클러스터링이 주요한 특징이며, 동일 사양의 서비스 대비해 합리적인 비용으로 제공한다. 해당 서비스는 KT 클라우드 DX 플랫폼에서 구현된다. 양 사는 효율적인 AI GPU 자원 운영을 위한 통합자원 관리 플랫폼도 개발할 예정이다. KT의 DX 플랫폼은 기업이 디지털 혁신에 필요한 AI, 빅데이터, IoT, 데브옵스(개발환경) 등 다양한 플랫폼을 클라우드로 제공하는 패키지 서비스다. KT는 ▲AI 스튜디오 ▲데이터레이크 ▲IoT메이커스 ▲컨테이너&데브옵스 스위트를 제공하며, 다양한 DX 서비스를 지속 업데이트하고 있다. 양사는 소프트웨어 협력을 시작으로 국산 하드웨어를 결합한 서비스까지 중장기적 파트너십을 모색할 계획이다. KT 이미희 Cloud/DX사업본부장은 "모레가 가진 AI 소프트웨어 분야에서의 우수한 역량과 KT의 클라우드 기술·노하우에 기반해 파급력 있는 시너지를 만들어 갈 것"이라며, "KT 클라우드는 앞으로 DX 분야에서의 우수한 파트너사들과 다양한 협업을 통해 차별화된 플랫폼 시장을 개척하겠다"고 말했다.

2021-10-11 09:57:44 강준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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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리바바, 자율주행로봇 '샤오만뤼' 누적 배송 100만건 돌파

알리바바 자율 주행 물류 로봇이 누적 배송 100만건을 돌파하며 승승장구하고 있다. 알리바바 그룹의 글로벌 연구기관 알리바바 다모 아카데미가 개발한 자율 주행 물류 로봇 '샤오만뤼'가 올해 9월 기준 누적 100만건의 배송을 돌파했다고 10일 밝혔다. '라스트마일' 무인 배송 로봇 샤오만뤼는 출시 1년만에 중국 내 52개 지역, 160개 이상의 단체와 학교에 20만 명 이상의 소비자를 대상으로 배송을 완료했다. 현재 중국 내에서 200대 이상의 샤오만뤼가 운영되고 있으며, 내년 3월까지 총 1000대의 로봇이 추가 운영될 계획이다. 샤오만뤼는 1회 충전으로 100km까지 운행이 가능하며, 매일 최대 500건의 주문량을 소화할 수 있다. 독점 기술인 멀티 센서 솔루션과 최첨단 머신러닝 플랫폼 오토 드라이브 기술을 통해 4천만개 이상의 각종 장애물을 99.999% 식별할 수 있어 보다 안전한 물류 이동을 가능케 했다. 강왕 알리바바 다모 아카데미 자율 주행 연구소장은 "자사의 독점 기술은 값비싼 고화질 센서에 의존하지 않고도 L4 수준의 자율 주행을 달성할 수 있다. 이를 통해 하드웨어 비용을 크게 절감할 수 있고 전체 생산 및 운영 단가를 업계 평균의 3분의 1 수준으로 낮추는 게 가능하다"며 "중국 내 지역사회와 캠퍼스에 자율 주행 차량의 저비용 대량 설치를 위해 첨단 알고리즘을 활용하고 있으며, 가까운 미래에 발전소 점검 로봇 등 자율 주행 능력을 갖춘 다른 제품들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2021-10-10 09:21:47 강준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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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피아, '리뷰가디언 3기' 모집...숨겨진 명작 발굴한다

웹소설 연재 플랫폼 문피아가 숨겨진 명작을 찾을 리뷰어를 뽑는다. 문피아는 웹소설 추천 활동을 펼칠 '리뷰가디언 3기'를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리뷰가디언은 문피아 내 다양한 장르의 숨겨진 명작 웹소설을 찾아 진정성 있는 글로 작품을 소개하는 리뷰어 프로그램이다. 추천 글을 통해 연재하는 작가들에게는 힘을 북돋아 주고, 장르 소설 신규 독자들에게는 실패 없는 작품 선택을 돕고자 올해 1월부터 운영되고 있다. 리뷰가디언 3기는 문피아 회원이라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모집 인원은 총 15명이며, 응모 방법은 오는 15일까지 문피아 사이트 및 애플리캐이션의 '추천하기 게시판'에 본인이 선정한 작품을 소개하는 게시글을 작성한 후 지원서를 제출하면 된다. 선정자는 이번 달 25일 개별 안내된다. 최종 선발된 리뷰가디언은 11월부터 내년 1월까지 3개월 동안 매월 다른 3개의 작품을 자유롭게 선택해 추천하는 활동을 진행하며, 유료 작품 결제 시 현금처럼 활용할 수 있는 문피아 가상화폐 '골드'가 주어진다. 매달 5만 골드를 기본으로 지급 받고, 추가 리뷰를 작성할 경우 건당 1만 골드(최대 5만 골드)를 더 제공받을 수 있다. 우수 활동자 대상의 추가 혜택도 마련됐다. 월간 우수 리뷰어 3명에게는 5만 골드를 증정하고, 전체 기간 동안 가장 우수한 활동을 펼친 1명에게는 20만원 상당 상품권을 선물한다. 권태현 문피아 정책운영팀 팀장은 "문피아는 올해 신설한 리뷰가디언을 통해 내공 높은 독자분들이 직접 기성 및 신인작가의 좋은 작품을 활발하게 추천하는 리뷰어 시스템을 탄탄히 구축해 나가고 있다"며 "이번 3기 역시 숨은 명작 발굴에 집중할 수 있도록 지원 예정인 만큼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1-10-10 09:21:45 강준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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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8일부터 아이폰 13 시리즈 개통 시작

KT가 8일부터 아이폰 13 시리즈 개통을 시작한다. KT는 지난 1일 진행한 아이폰 13 시리즈 예약판매가 고객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고 8일 밝혔다. 특히 KT 공식 온라인몰 KT샵에서 선착순 1000명 한정으로 예약을 진행한 '미드나잇배송'은 시작 30분만에 마감됐다. 미드나잇배송은 공식 출시일 8일 0시부터 1시간 내에 배송해주는 서비스다. KT '아이폰 마니아(KT에서 아이폰 시리즈 4회 이상 기변한 사람)'를 대상으로 준비한 혜택 이벤트는 1300명 한정으로 추첨해 진행됐다. 당첨된 고객들은 출시 당일 받을 수 있는 배송 서비스(미드나잇배송, 당일도착택배)와 함께 맥세이프 충전기, 고속충전 어댑터 등 아이폰 고객들이 선호하는 애플 정품 액세서리(8만원 상당)를 받는다. 이에 따라 8일에는 미드나잇배송을 신청한 1000명, 아이폰 마니아 1300명을 합해 총 2300명이 출시 당일에 아이폰13을 손에 쥐게 된다. 출시 당일 KT 미드나잇 서비스를 통해 배송을 받은 고객 임병원(서울 동대문구)씨는 "새 아이폰을 오늘 아침부터 바로 사용할 예정이며, 아이폰 마니아로서 앞으로도 KT만 이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KT는 아이폰13 출시와 함께 아이폰 마니아들을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준비했다. ▲에어팟 프로를 무료로 제공하는 '에어팟 초이스' ▲1년 뒤 새 아이폰으로 부담없이 교체할 수 있는 '아이폰13 구독' ▲아이폰뿐만 아니라 아이패드, 애플워치, 에어팟까지 애플 주변 기기를 모두 케어해주는 'i-together' 보험을 8일 출시한다. 특히 에어팟 프로를 제공하는 에어팟 초이스 프로모션은 조기 마감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KT 공식 온라인몰 'KT샵'에 따르면, 가장 많은 고객의 선택을 받은 모델은 아이폰13프로(50.8%)이며 그 다음 많은 선택을 받은 모델은 13프로맥스(19.4%), 13(16.8%), 13미니(12.9%) 순으로 나타났다. 색상은 '시에라블루'(34%), '그래파이트'(19%), '핑크'(14%) 순으로 높은 선호도를 보였고 남성, 여성 모두 시에라 블루를 제일 많이 선택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 다음으로 인기가 높은 색상은 남성의 경우 '그래파이트'이고 여성은 '핑크'로 나타났다. 아이폰13, 아이폰13미니 두 모델에서 가장 많이 선택한 메모리 용량은 '128GB'였으며 13프로와 13프로맥스는 256GB가 인기가 높았다. 예약 신청자들의 연령대는 2030세대가 80.6%를 차지해, 젊은 세대에게 아이폰13 시리즈의 관심도가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2021-10-08 09:36:58 강준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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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8일부터 아이폰 13 개통 시작

SK텔레콤이 8일부터 아이폰 13 시리즈 개통을 시작한다. SK텔레콤은 T월드 매장과 공식 온라인몰 T다이렉트샵에서 아이폰 13·아이폰 13 프로·아이폰 13 프로맥스·아이폰 13 미니를 공식 출시하고 판매를 시작한다고 8일 밝혔다. SKT는 지난 1일부터 예약 판매를 진행한 아이폰 13 시리즈가 T다이렉트샵에서 1차 예약 판매 물량이 9분만에 마감되고, 2차 예약 시에도 일부 인기 모델은 5분만에 완판되는 등 고객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고 밝혔다. SKT의 공식 온라인몰 T다이렉트샵에서 진행된 이번 사전 예약에서는 아이폰 13 프로가 전체 예약 물량의 50% 이상을 차지하며 가장 높은 인기를 얻었다. 또한, 아이폰 13 프로·아이폰 13 프로맥스는 신규 출시된 시에라블루 색상이, 아이폰 13·아이폰 13 미니는 핑크와 스타라이트 색상이 가장 많은 선택을 받았다. SKT는 이번 아이폰 13 시리즈 1차 예약 고객을 대상으로 새벽 배송·당일 택배를 시행, 출시일인 8일 바로 단말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2차 예약 구매 고객에게도 최대한 빠른 시간 내에 단말을 전달할 예정이다. SKT는 아이폰 13 시리즈를 구매하는 고객들을 위해 ▲에어팟 프로·맥세이프 듀오 충전기·아이맥·맥북에어·아이패드 프로 등 애플 제품 ▲아이폰 정품 액세서리 할인권 ▲'0 X 모베러웍스' 한정판 굿즈 ▲최대 100만원 할인 구매 등 다양한 혜택을 준비했다. SKT는 아이폰 13 시리즈 출시에 맞춰 홍대에 위치한 ICT멀티플렉스 T팩토리에서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했다. 먼저 T팩토리 2층 애플존에서는 아이폰 13 시리즈의 모든 모델을 자유롭게 체험할 수 있다. 또한, 매일 13명의 고객에게 아이폰 13의 새로운 기능과 촬영·편집 등 활용법을 안내하는 클래스도 운영한다. 해당 프로그램은 T팩토리 홈페이지를 통해 예약 후 참여 가능하다. 클래스에 참여한 고객들에게는 퀴즈 이벤트를 통해 ▲아이패드 에어 및 애플펜슬(1명) ▲에어팟 프로(4명) ▲애플 정품 전원 어댑터 및 케이블(20명)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SKT는 15일 오후 8시 'ADOY'를 T팩토리에 초청해 랜선 미니콘서트를 진행하는 등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 예정이다. 한명진 SKT 마케팅그룹장은 "아이폰13 사전 예약부터 출시에 이르기까지 가장 빠른 배송을 포함해 고객들에게 실질적 도움이 되는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등 SKT 아이폰13 고객들의 기대에 부응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1-10-08 09:17:55 강준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