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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라비티 인터렉티브, 전략 호러 게임 ‘Generation Zombie’ 글로벌 정식 론칭

글로벌 게임 기업 그라비티의 북미 지사인 그라비티 인터렉티브(Gravity Interactive, GVI)가 모바일 신작 전략 호러 게임 제너레이션 좀비(Generation Zombie)를 13일(태평양 표준시 기준) 글로벌 지역에 정식 론칭했다고 14일 밝혔다. 제너레이션 좀비는 좀비 대재앙이 펼쳐진 세계에서 살아남아 인류를 승리로 이끌어야 하는 턴제 방식의 서바이벌 호러 장르 게임이다. 플레이어는 각각의 고유 능력과 장비를 갖춘 생존자들로 팀을 구성해 다양한 스테이지에서 좀비 등의 위협에 맞서 생존자를 구출할 수 있다. 각 스테이지마다 특수 액션 카드 등 여러 카드가 등장하며 자신만의 카드를 사용해 전략적인 전투를 수행할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지난해 9월에 진행한 글로벌 CBT에서는 "좀비 무리에 맞서는 장르라는 점이 신선하고 중독성 있다", "전투에 도움이 되는 생존자를 수집해 펼치는 독특한 전략 플레이가 흥미롭다", "수려한 그래픽이 돋보이고 배경 음악에도 많은 신경을 쓴 것 같다" 등의 호평을 받은 바 있다. 제너레이션 좀비는 구글 플레이, 애플 앱스토어에서 다운로드 받은 후 플레이할 수 있으며 한국어, 영어, 일본어 3개 언어를 지원한다. 그라비티 인터렉티브(GVI)는 제너레이션 좀비 론칭을 기념해 한 달 동안 모든 유저에게 일일 무료 뽑기 혜택을 제공한다. 또한 내달 1일까지 공식 홈페이지에 접속해 이메일을 등록하면 게임에서 사용 가능한 다양한 아이템도 보상으로 증정한다. 제임스 홍 그라비티 인터렉티브 부사장은 "CBT 이후 전세계 유저분들께 받은 피드백을 반영해 더욱 좋은 퀄리티로 선보이고자 노력했다. 글로벌 지역에 정식 론칭으로 선보일 수 있게 되어 기쁘고 기다려주신 모든 유저분들께 감사하다"며 "그라비티 인터렉티브가 처음으로 선보이는 새로운 장르의 서바이벌 호러 게임 제너레이션 좀비에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 좋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꾸준히 노력할 테니 재미있게 즐겨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2024-03-14 14:51:45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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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 창립 30주년 기념 영상 및 게임 ‘릴레이 이벤트’ 공개

넥슨은 창립 30주년을 맞아 기념 영상을 공개하고, 자사에서 서비스 중인 게임을 대상으로 '릴레이 이벤트'를 시작한다고 14일 밝혔다. 공개된 영상에는 넥슨과 함께 해온 게임과 캐릭터들이 새로운 즐거움으로 통하는 소통의 '문'으로 등장하는 모습을 표현한 30주년 기념 CI가 담겼으며, 이는 넥슨의 30주년을 함께 기념하고 앞으로도 이용자들에게 변함없는 즐거움을 선사하겠다는 의지를 내포하고 있다. 이와 함께, 넥슨은 올 12월 31일까지 '당신의 즐거움이 이어지도록'이라는 슬로건 하에 매월 자사에서 서비스 중인 다양한 게임들의 '릴레이 이벤트'를 진행한다. 먼저, 넥슨의 첫 시작을 함께한 '바람의나라' IP를 시작으로 '어둠의전설', '일랜시아', '아스가르드', '테일즈위버' 등 클래식 RPG의 이벤트가 3월 중 이어질 예정이다. 또한, 연간으로 진행되는 릴레이 이벤트 정보와 '30주년 기프트샵'을 확인할 수 있는 30주년 메인 페이지를 오픈했다. 페이지에서 매월 진행되는 릴레이 게임 이벤트 내용을 살펴보고 얻은 30주년 코인으로, '30주년 기프트샵'에서 릴레이 게임들의 특별한 아이템 상품과 '넥슨캐시 3만원 응모권'을 교환할 수 있다. 릴레이 이벤트의 첫 주자로 나선 '바람의나라'와 '바람의나라: 연'에서는 추억의 넥슨 로고 속 소녀와 넥슨의 다양한 게임들이 '바람의나라' IP 세계에 스며든다는 설정으로 자사 주요 게임 내 인기 맵, 캐릭터, 아이템 등이 등장하는 등 인기 IP간의 콜라보 콘텐츠를 제공해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넥슨 창립 30주년 기념 영상 및 '릴레이 이벤트'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30주년 메인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4-03-14 14:50:13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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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로밍 혜택 확대…5명 함께 데이터 50% 추가 사용

KT가 15일부터 '로밍 데이터 함께ON' 이용 가능 인원을 기존 본인 포함 3명에서 5명까지 확대하고, '로밍 데이터 함께ON 글로벌' 상품의 기본 데이터 제공량을 최대 50%까지 늘린다고 14일 밝혔다. 로밍 데이터 함께ON은 1명만 로밍을 신청하면 KT모바일을 사용하는 가족·친구 최대 4명까지 요금부담 없이 데이터 로밍을 함께 사용할 수 있는 상품이다. 여행을 같이 가는 동반자 유형과 관계없이 혜택을 제공한다는 점이 특징이다. 로밍 데이터 함께ON은 아시아·미주(지원국가 45개), 글로벌 (지원국가 118개) 등 두가지 상품으로 제공된다. 이번 개편에서는 글로벌 상품 데이터 기본 제공량을 최대 50%까지 확대해 상품성을 개선했다. 특히 유럽과 중동, 아프리카, 오세아니아 등 국가 방문 시 더욱 큰 혜택이 될 전망이다. 글로벌 상품은 제공 데이터를 확대해 3GB(3.3만원/15일), 6GB(4.4만원/30일), 9GB(6.6만원/30일) 총 3가지 상품으로 마련됐다. 로밍 이용 시 데이터를 모두 소진한 경우에는 1GB 단위로 충전해 추가 사용할 수도 있다. 충전 요금 또한 기존 대비 약 50% 수준으로 인하해 아시아·미주는 6600원(1GB), 글로벌은 7700원(1GB)에 서비스를 제공한다. 국내 통화요금 수준(1.98원/초)으로 해외에서 음성 통화를 이용할 수 있는 로밍ON 서비스에 대한 대상 국가를 확대해 편의성도 높였다. 기존 46개국에 네덜란드·이탈리아·크로아티아·포르투갈 유럽 4개국을 추가해 총 50개국에서 서비스를 제공한다. 50개국은 로밍 이용고객 기준 약 95%를 커버하는 수준이다. 해외 음성 통화 서비스 로밍ON은 별도의 앱 설치 및 신청 절차 없이도 해당 국가를 방문하면 자동으로 서비스가 적용된다. 국내와 동일하게 통화를 이용할 수 있다는 장점을 가진 서비스로 많은 고객들이 이용 중이다. 이 밖에도 타사 고객과 함께 여행을 떠난다면 일 3300~9900원에 최대 5명이 쓸 수 있는 '로밍에그' 상품을 통해 데이터 로밍을 함께 이용할 수 있다. 모바일 요금제 5G 스페셜·베이직(8만원) 이상을 이용하는 고객은 별도 로밍 신청 없이도 해외에서 최대 100Kbps 속도의 무제한 데이터 로밍을 무료 이용할 수도 있다. 초이스 프리미엄 요금제는 데이터 무제한, 최대 3Mbps 속도제어로 제공된다. 김영걸 KT 커스토머사업본부장(상무)는 "올해에는 해외 여행자가 더욱 급증할 것으로 예상돼 고객들이 해외에서 더 편리한 KT 로밍을 이용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개편했다"며 "고객들이 새로운 로밍 서비스와 혜택들을 체감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구남영기자 koogija_tea@metroseoul.co.kr

2024-03-14 14:39:03 구남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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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사, IP활용 신작출시 속력...마케팅 비용↓ 수익↑ "新이용자 확보 목표"

국내 게임업계가 성장동력 확보와 수익 창출을 위해 콘텐츠 확보에 속력을 내고 있다. 특히 지식재산(IP)을 활용한 게임 개발뿐만 아니라 이를 통한 콘텐츠 제작에도 적극적이다. 이를 통해 신규 이용자들을 확보하겠다는 전략이다. 14일 업계에 따르면 넷마블은 올해 상반기 '아스달 연대기: 세 개의 세력', '나 혼자만 레벨업:어라이즈', '레이븐2' 등 대형 신작을 내놓는다. '아스달 연대기: 세 개의 세력'은 인기 드라마 IP를 활용해 스튜디오 드래곤과 함께 준비 중인 합작 프로젝트다. '아스달 연대기: 세 개의 세력'은 탄탄한 시나리오가 뒷받침한 원작 드라마로 유명하다. 또한 방대한 아스달 연대기 세계관 속에서 정치, 전쟁, 건설, 생존 등 실존하는 사회를 구현해 초대형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라는 점이 특징이다. 전 세계 누적 조회 수 142억회을 기록한 글로벌 인기 웹툰 '나 혼자만 레벨업' IP로 제작 중인 액션 RPG(역할수행게임) '나 혼자만 레벨업:어라이즈'도 상반기 기대작으로 손꼽힌다. 넷마블은 현재 나 혼자만 레벨업 애니메이션 제작위원회에도 투자해 참여하고 있다. 전 세계 흥행 미국 드라마인 '왕좌의 게임'을 기반으로 한 게임 개발에도 착수했다. 국내 OTT업계에서 큰 흥행을 일으켰던 좀비물인 '킹덤'도 게임으로 출시된다. YJM게임즈는 지난 5일 넷플릭스 드라마 '킹덤' IP를 활용해 '킹덤: 왕가의 피'를 출시했다. 이렇게 게임업계가 콘텐츠 발굴에 속력을 내는 이유는 마케팅 및 개발 비용을 아낄 수 있고 수익성이 보장되기 때문이다. 만화를 기반으로 만든 넥슨 '바람의 나라'와 엔씨소프트의 '리니지'가 그 예다. 게임업계 한 관계자는 "게임사에서 IP가 곧 재산이라는 말이 있는 이유다. 탄탄한 IP를 보유하고 있는 게임사들이 이를 통해 게임, 웹툰, 드라마 등을 끊임없이 창출하는데는 마케팅비와 초기 개발이라는 부담을 덜 수 있기 때문이다. 여기에 수익성도 보장된다. 이를 통해 기존 유저들을 안착시키고 신규 유저들을 확보 할 수 있다.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이용자들과 소통하는 것도 목표"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IP는 재사용이 가능하다는 장점도 있다. PC 버전, 모바일, 크로스플레이, 콘솔 등 다양한 형태로의 재개발이 가능하다. IP를 타 게임사에 판매해 수익을 올리는 방법도 있다. 이처럼 IP를 활용한 수익 창출 방법은 수없이 많다. 게임사들이 IP 개발에 총력을 다 하는 이유"라고 덧붙였다. 정부도 이 같은 트랜드를 인지했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은 K-게임의 해외진출 성공사례를 발굴하기 위해 '웹툰 IP 연계 게임 제작지원(글로벌 웹툰 게임스)'을 추진한다. 국내 게임사들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서다. 지난달 29일 콘진원은 전국 12개 지역 글로벌게임센터와 함께 오는26일까지 K-웹툰 IP를 활용한 게임콘텐츠 제작지원에 총 5개 기업을 모집한다. 중소 게임기업의 사업 참여를 통해 글로벌 웹툰 IP를 보유한 네이버웹툰과 글로벌 앱마켓 플랫폼인 구글플레이와 협력해 세계적인 콘텐츠 IP 발굴에 나설 계획이다. 일각에선 게임사들이 IP를 활용한 콘텐츠 발굴에 속력을 내고 있는 상황에 원작의 기조는 훼손하지 않아야 한다고 지적한다. IP를 활용한 웹툰 및 드라마가 원작 시나리오를 최대한 훼손하지 않으면서 전면적인 요소를 탄생시켜야 한다는 것. 원작의 명성에 비해 흥행하지 못한 게임을 예로 들었다. 업계 관계자는 "유미의 세포, 여신강림 등이 탄탄한 원작임에도 불구하고 흥행하지 못한 데에는 이용자들의 지식이 높아졌을 뿐더러 원작의 형태가 유지됐으면 하는 유저들의 의지가 강하기 때문이다. 결국 원작의 스토리와 시나리오가 중요하다. 그만큼 게임사들의 고민도 늘어 날 것"이라고 조언했다.

2024-03-14 14:13:03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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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 준신위, '먹튀 논란' 임원 선임에…해결책 마련 권고

카카오의 외부 감시 독립기구인 준법과신뢰위원회(준신위)가 카카오 경영진 선임을 둘러싼 논란이 잇따르자 개선방안을 마련하라고 권고했다. 준신위는 14일 "카카오 신규 경영진 선임 논란과 관련해 카카오에 유사 평판 리스크를 사전에 예방하고 관리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라"고 밝혔다. 이같은 권고는 정규돈 카카오 CTO(최고기술책임자) 내정자를 둘러싼 논란에 따른 조치다. 앞서 정신아 새 대표 내정자는 지난달, 카카오뱅크 상장 후 스톡옵션을 행사해 70억원대의 차익을 거운 정규돈 카카오뱅크 전 최고기술책임자(CTO)를 카카오 CTO로 내정한 바 있다. 하지만 정규돈 내정자는 '먹튀 논란'을 일으킨 인물로 카카오가 강조한 '인적 쇄신'과는 거리가 먼 인물이다. 정 내정자는 카카오뱅크 상장 직후인 2021년 8월 스톡옵션을 행사해 70억원대 차익을 거둔 바 있다. 이를 두고 내부서도 회부가 쇄신 의지를 내비쳤음에도 불구하고 논란 인물을 선임한 것에 대한 불만이 제기됐다. 준신위 측은 "카카오의 새 리더십이 사회의 눈높이에 맞춰 잘 나아갈 수 있도록 점검하고 함께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권고는 지난달 20일 준신위가 '책임경영', '윤리적 리더십', '사회적 신뢰회복' 등 3가지 의제 이행방안을 마련할 것을 제시한 이후 두 번째 권고다. /구남영기자 koogija_tea@metroseoul.co.kr

2024-03-14 14:06:56 구남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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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드테크로 게임 앱 개발자, 마케터의 정확한 마케팅 캠페인 측정”

모바일 데이터 측정 및 애널리틱스 분야를 선도하는 애드저스트(Adjust)가 14일 업계 최초로 구글 플레이 게임즈 베타 PC 버전과의 연동을 발표했다. 구글 플레이 게임즈는 구글 플레이 제품 중 하나로, 안드로이드 운영 체제를 위한 온라인 게임 서비스 및 소프트웨어 개발 키트다. 이번 양사 협업으로 게임 앱 개발자, 마케터, 스튜디오 모두 애드저스트를 활용해 다양한 플랫폼에서 마케팅 캠페인 진행 및 측정이 가능해졌다. 애드저스트의 구글 플레이 게임즈 베타 버전 연동은 마케터들에게 필요한 교차 플랫폼 측정 툴을 제공한다. 그동안 크로스 플레이가 가능한 게임 개발과 측정은 많은 자원이 필요하여 까다롭게 여겨져 왔으나, PC용 구글 플레이 게임즈가 출시된 이후 안드로이드 게임 앱 개발자들은 PC 웹으로 서비스를 확장하여 매끄럽고 몰입도 높은 크로스 플레이(온라인 비디오 게임에서 서로 다른 기기(플랫폼)의 사용자가 동시에 플레이하는 것)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글로벌 시장조사업체 스태티스타가 전 세계 약 4000명의 게이머와 진행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미국 응답자 중 71%는 좋아하는 모바일 게임이 PC나 콘솔 버전으로 출시된다면 게임을 다운로드 또는 구매할 의사가 있다고 응답했다. 이는 크로스 플레이 게임에 대한 게이머들의 수요가 높다는 것을 의미하며, 애드저스트는 이러한 트렌드에 맞춰 혁신적이고 편리한 솔루션 제공에 전념하고 있다. 애드저스트는 PC 및 콘솔 측정 솔루션을 강화하고 PC 캠페인에 직접 설치를 어트리뷰션(광고 운영 시 신규 설치, 구매, 로그인 등의 특정 결과들이 어떤 원인을 통해 발생한 것인지 구분하고 분석하는 과정)할 수 있도록 구글 플레이 설치 리퍼러 API를 추가했다. 이를 통해 앱 개발자는 구글 플레이 스토어의 게임 앱에 어느 채널의 사용자가 가장 많이 유입되는지 확인할 수 있다. 또한 게임 앱 개발자들은 애드저스트와 구글 플레이 게임즈에 대한 플레이 설치 리퍼러 API 간의 직접 연동을 활용해 효과적으로 교차 플랫폼 마케팅을 측정하여 투자 대비 수익률(ROI)을 높이고 성장을 촉진할 수 있다. PC와 콘솔 플랫폼에서의 마케팅 효과를 정확히 이해할 수 있게 되면 이에 맞춰 예산을 최대화하고 새로운 채널을 모색하여 투자 대비 수익률(ROI)을 최적화할 수 있다. 앞으로 마케터들은 애드저스트의 PC 및 콘솔 측정 솔루션을 통해 여러 플랫폼에서의 마케팅 활동을 측정하여 사용자의 게임 플레이 기기에 따라 캠페인을 효과적으로 확장하고 도달 범위를 넓힐 수 있다. 세계 10대 게임 기업 중 하나인 테이크투 인터랙티브 소프트웨어 주식회사의 로버트 자오는 "사용자들이 PC와 모바일 플랫폼 모두에서 광고를 보고 자사 게임을 플레이할 수 있게 됨에 따라, 플랫폼 간의 장벽을 뛰어넘을 수 있는 어트리뷰션이 꼭 필요했다"며 "애드저스트의 멀티 플랫폼 측정 솔루션은 구글 플레이 게임즈 PC 버전에 대해 우수한 리포트 기능과 혁신적인 측정 툴을 제공하여 자사의 캠페인 관리가 훨씬 용이해졌고, 모든 플랫폼에서 자사 게임의 LTV를 정확히 모니터링 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애드저스트 CTV·신규 채널 디렉터인 헤이즈베르트 폴스 박사는 "크로스 플레이는 게이머들뿐만 아니라 모바일 게임 앱 개발자들에게도 새로운 UA를 위한 막대한 기회"라며 "애드저스트의 안드로이드 SDK와 구글의 플레이 설치 리퍼러 API 간의 연동을 활용하면 여러 플랫폼으로 마케팅 활동을 확장하고, 앱의 도달 범위를 넓힐 수 있다"고 말했다.

2024-03-14 10:36:49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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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쁜 키보드를 쓰면 기분이 좋거든요" 키보드 시장, 고공성장세

'키보드'가 PC 주변기기 시장에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성능과 손목 건강은 물론 '디자인'까지 사로잡았다. 키보드의 형태도 다양해 졌지만 관련 부품들도 인기다. 어깨 건강을 생각해 숫자패드가 없는 '텐키리스'를 선택한 사람을 위한 숫자 패드만 있는 '키패드', 특정 키의 강조와 밋밋한 키보드에 포인트를 주고 싶은 '키캡', 키보드의 위생과 깔끔함을 위한 '키보드 덮개'까지 다양한 키보드 관련 상품들도 각광받고 있다. 13일 <메트로경제>의 취재에 따르면 키보드 시장이 급격히 성장하는 가운데 키보드 마니아들까지 등장했다. 스타티스타에 따르면 올해 전세계 키보드 시장은 49억 달러(6조 3700억원) 규모로 2028년까지 1.74% 성장할 예정이다. 반면 국내 기업인 앱코에 따르면 국내 키보드 시장은 2014년 468억원에서 2018년 624억원으로 연 평균 7.5% 성장해 지난해 900억원 수준에 이르렀다. 글로벌 시장 대비 뚜렷한 성장세를 이어가는 중이다. 키보드 마니아들의 키보드 구매에 대한 가장 큰 이유는 건강이다. 텐키리스 키보드의 경우 숫자패드가 없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어깨가 벌어지는 것을 막아주고, 타자를 칠 때 손가락에 힘이 크게 들어가지 않는 리니어 타입 키보드는 손가락 관절이 약하거나 소음을 줄이고자 하는 사람들에게 큰 도움이 된다는 설명이다. 리니어 타입이란 스위치(키)에 관한 용어 중 하나로, 클릭(청축·녹축·백축)/넌클릭(갈축·회축)/리니어(적축·흑축) 등으로 나뉜다. 이세영씨는 회사에서도 지급해주는 비품 키보드가 아닌 개인 키보드를 사용 중이다. 이씨는 "이전에 쓰던 제품은 5만원 정도의 황축 키보드였는데, 업무 중 손가락이 너무 아파 저소음 적축 키보드를 구입했다"며 "적축 키보드는 타건했을 때 걸리는 느낌이 없고 소음이 적어 회사에서 사용하기에 좋지만, 황축은 다소 키압이 높아 손가락에 무리가 간다"고 설명했다. 또다른 키보드 마니아인 최태희씨는 "특히 게임하는 사람들이 더욱 민감한 것으로 알고 있다"며 "키캡을 바꾼다든지, 키보드를 커스텀하는 재미도 있고 각 축마다 타건감도 다르다 보니 여러 키보드를 써보고 싶어 마니아가 됐다"고 설명했다. 키보드 시장의 성장은 온라인쇼핑 시장과 스마트팩토리의 발전 등 PC 업무 시간의 확대와 함께 e스포츠의 인기가 주요 원인으로 꼽힌다. 특히 중국과 한국이 e스포츠 시장의 성장과 더불어 시장 성장을 주도하고 있다. 세계최초 게이밍 기어 브랜드 스틸시리즈는 현재 진행중인 '2024 WDG 발로란트 챌린저스 코리아' 대회에 참가한 e스포츠 선수 중 52%가 에이펙스 프로 시리즈 게이밍 키보드를 사용 중이라고 밝혔다. 조사에 따르면 키보드 영역에서 스틸시리즈 에이펙스 프로 키보드를 절반 이상인 52%의 선수들이 사용하는 것으로 확인됐으며 대회 출전 선수 52%의 키보드 점유는 에이펙스 프로 TKL 28%, 에이펙스 프로 미니 24%이다. 현재 스틸시리즈 에이펙스 프로 미니 키보드를 사용 중인 농심 레드포스 발로란트 팀 소속 'Yohan'(본명 배요한) 선수는 "래피드 트리거 기능에 공간 활용이 자유로운 작은 사이즈까지 원하는 부분을 모두 충족시켜줘 스틸시리즈 제품을 선택했다"고 말했다. 이어서 "타건감도 좋아 제품을 접한 처음부터 지금까지 에이펙스 프로 미니 키보드만 사용하고 있고, 래피드 트리거 기능이 즉각적으로 체감될 정도로 성능이 우수하다"고 말했다. 인테리어에 대한 관심도 키보드에 대한 마니아들을 늘리는 데 한몫했다. 인테리어 앱 '오늘의집'에서 현재 판매 중인 키보드의 수는 3274개에 달하는데 이 중 대부분이 인테리어 요소로써의 감성을 크게 강조하고 있다. 최근에는 타건샵으로 불리는 키보드 테스트 매장도 등장했다. 여러 종류의 키보드를 나열하고 하나하나 느껴볼 수 있는 곳이다. 현재 용산에 위치한 타건샵의 수는 최소 6곳이다. 유튜버 몽땅은 타건샵에 대해 "굉장히 마니아적인 취미인데 요즘은 점점 더 대중화 하는 느낌"이라며 "키보드는 의외로 구입하려면 고려해야할 것이 많은데 적게는 10만원 비싸게는 200만원까지도 올라가는 만큼 타건샵이 흥행 중"이라고 설명했다. /김서현기자 seoh@metroseoul.co.kr

2024-03-13 17:09:55 김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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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믹스 재단, ‘매드엔진’ 40 원더스 합류 발표

위믹스 재단이 매드엔진의 40원더스 합류를 13일 발표했다. 40원더스는 위믹스3.0 메인넷의 노드 운영과 주요 의사 결정에 참여하는 노드 카운슬 파트너 40개 기업이다. 매드엔진은 2020년 설립된 게임 개발사다. 첫 작품인 '나이트 크로우'는 언리얼 엔진5 기반 고품질 그래픽과 방대한 콘텐츠가 특징인 MMORPG로, 지난해 한국에 출시된 게임 중 가장 큰 성공을 거뒀다. 자난 12일에는 나이트 크로우 글로벌 버전이 170여개국에서 론칭했다. 글로벌 버전은 기축 토큰 '크로우(CROW)'와 6개 아이템 토큰으로 구성된 '멀티 토크노믹스', 장비, 스킬 등 방대한 정보를 포함한 캐릭터를 민팅(발행)하는 '캐릭터 NFT' 등 다양한 블록체인 요소를 접목했다. 또 탈중앙화 옴니체인 메시징 프로토콜 '우나기 엑스'를 통해 위믹스3.0 외 다른 블록체인 사용자들까지 수용한다. 매드엔진은 나이트 크로우 글로벌 버전을 성공적으로 서비스해, 위믹스3.0 게임 생태계를 확장시킬 계획이다. 장현국 위메이드 대표는 "나이트 크로우의 성공을 통해 우수한 개발력과 성장 잠재력을 인정 받은 매드엔진의 합류로, 게임은 물론이고 게임파이 등 다른 서비스도 한층 더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4-03-13 15:15:04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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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2024년 LG 올레드 QNED TV 본격출시

LG전자의 2024년형 LG 올레드 TV와 LG QNED TV가 13일부터 온라인 공식 브랜드숍에서 정식 판매를 시작했다. 오는 20일부터는 LG전자 베스트샵 등 오프라인 매장에서도 만나볼 수 있다. LG전자는 올해 LG 올레드 TV를 ▲선명한 화질의 올레드 에보(시리즈명: M4/G4/C4) ▲일반형 올레드 TV(B4) ▲라이프스타일 올레드 TV 포제(Pose)와 플렉스(Flex) 등 업계 최다 라인업으로 운영한다. 특히 무선 올레드 TV(M4) 라인업이 지난해 97/83/77형에서 올해 65형이 추가됐다. LG QNED TV의 경우 초대형 프리미엄 LCD TV를 원하는 고객의 니즈를 반영한 98형 제품을 더해 중소형부터 초대형에 이르는 QNED TV 풀 라인업(43/50/55/65/75/86/98형)을 선보인다. LG전자에 따르면 2024년 신제품은 AI 성능을 대폭 강화한 신규 프로세서 혁신을 이뤘다. 보다 강력해진 AI 딥러닝 성능은 물론 CPU, GPU 성능을 한층 높여 더 선명한 화질과 풍성한 공간 음향을 제공한다. 또 매년 진화하는 webOS의 신기능을 체험할 수 있도록 5년간 webOS 업그레이드를 제공하는 'webOS 리뉴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2024년형 LG 올레드 TV와 QNED TV에는 2028년까지 webOS 업그레이드가 제공된다. LG전자는 2024년형 LG TV를 국내에 이어 북미(3월 말), 유럽(4월 초) 등 글로벌 약 150개국에 순차 출시한다. 한편 이달 19일까지 홈페이지(LGE.COM)에서 LG TV 신제품을 구매한 고객에게는 ▲최대 200만원 캐시백 ▲최대 200만원 추가 할인 쿠폰 ▲스탠바이미와 스탠바이미 Go 증정(97형 올레드 G4 모델 구매시) ▲OTT 서비스 티빙 1년 이용권 ▲최대 50만 멤버십 포인트(포토 리뷰 등록시) 등 혜택이 제공된다. /김서현기자 seoh@metroseoul.co.kr

2024-03-13 15:07:27 김서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