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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SA, 설 연휴 사이버보안 위해 24시간 비상대응체제 가동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은 설날 연휴 기간 중 발생할 수 있는 사이버공격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24시간 비상대응 인원을 증원하고 집중 모니터링 체제를 운영한다고 31일 밝혔다. 해킹, 디도스(DDoS) 및 지능형지속위협(APT) 공격을 비롯해 최근 신용카드 고객정보 유출 사고와 관련, 국민들의 불안감을 이용한 스미싱·파밍 등 전자금융사기에도 적극 대응한다. 특히 연휴기간 동안 접속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교통정보, 버스·철도 예매 사이트에 대한 이상 여부도 집중 모니터링 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설 연휴기간 비상근무 인원을 증원했으며 비상시 현장에 즉시 투입 가능한 비상출동조를 편성했다. 연휴 기간 중 해킹, 개인정보 유출, 피싱·스미싱, 불법스팸 등과 관련해 도움이 필요하거나 궁금한 사항이 있는 경우 전국 어디에서나 국번없이 118로 전화를 하거나 보호나라 홈페이지(www.boho.or.kr)로 문의하면 전문가의 상담을 24시간 무료로 받을 수 있다. 유동영 KISA 종합상황대응팀장은 "국민들이 우리 고유명절인 설날 연휴를 가족들과 편안하게 보낼 수 있도록 비상근무를 통해 각별히 사이버 안전에 만전을 기하겠다"며 "평상시 예방이 중요한 만큼 인터넷 사용 시 보안패치와 백신을 이용하고 의심스러운 프로그램 설치나 웹페이지 접속은 자제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당부했다.

2014-01-31 15:09:37 이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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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통3사, 설 명절 고향가는 길 내비게이션 앱 이용하세요

최근 자동차에 내비게이션을 설치하기 보다 스마트폰에 이동통신3사에서 제공하고 있는 내비게이션 앱을 설치해 이용하고 있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이번 설 명절에도 귀경·귀성길에 이통3사의 내비게이션 앱을 이용해 보다 빠른 길 찾기에 나설 이들이 급증할 전망이다. 이통3사의 내비게이션 앱은 통신 인프라를 활용해 지도 정보가 보다 빠르게 업데이트 되고 기존 내비게이션과 차별화된 기능으로 주목받고 있다. 우선 SK텔레콤의 플랫폼 자회사 SK플래닛이 제공하고 있는 'T맵'은 시간대별, 구간별 전국 고속도로 교통량 예측정보를 제공함으로써 보다 빠른 귀경·귀성길을 안내한다. 특히 최근 기존 'T맵'을 한층 업그레이드 한 'T맵 버디'를 출시, 스마트폰에 저장된 연락처를 기반으로 최대 5명까지 친구를 초대해 그룹을 만들고 그룹 내 위치정보를 공유할 수 있도록 했다. 친구들 간에 현재 위치와 목적지까지의 거리를 지도 기준, 내 위치 기준, 목적지 기준 등 다양한 화면으로 보여주며, 그룹 멤버들에게 10초 간 음성으로 메시지를 전달할 수 있는 '워키토키' 기능도 탑재해 간편하게 상호 소통할 수 있도록 했다. KT는 '올레내비'로 이용자 편의를 제공한다. 올레내비는 2010년 9월 처음 선보인 후 현재까지 1200만 건의 내려받은 수를 확보한 대표적인 내비게이션 앱이다. 데이터 사용량도 서울에서 부산 기준으로 약 2MB 수준이어서 요금제에 포함된 데이터 량으로 충분히 사용이 가능하다. KT는 올레내비를 통해 국내 최초로 자신만이 아는 지름길이나 정체 시 우회도로 등을 다른 사용자와 공유하는 '경로공유'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경로공유 기능은 고객들이 직접 목적지를 쉽고 빠르게 찾아갔던 경로를 공유하고 누구나 이를 이용할 수 있게 한 서비스 이다. 올레내비 최신버전(v3.4.0)으로 업그레이드 하면 경로공유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LG유플러스의 'U+NaviLTE'는 업계 최초로 3D 풀 클라우드로 서비스를 제공해 별도의 지도 다운로드나 업데이트 없이 클라우드 서버에 수시로 업데이트되는 최신 지도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한다. 이번에 새롭게 탑재된 '도착알리미' 기능은 U+NaviLTE에서만 제공하는 차별화된 서비스로, 상대방 전화번호를 U+NaviLTE에 사전 등록하면 설정된 시간 단위로 운전자의 현재위치 및 도착예정시간을 등록된 스마트폰에 문자메시지(SMS)로 알려준다. 또한 내비게이션 이용 중 전화가 걸려와도 별도의 화면전환 없이 통화할 수 있는 '통화도우미' 기능을 지난해 9월부터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이재영기자 ljy0403@

2014-01-30 20:42:02 이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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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진단]레노버에 모토로라 매각한 구글이 승자

30일 레노버가 모토로라를 인수한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무엇보다 구글이 2012년 모토로라를 접수할 때 124억 달러를 쏟아부었지만 레노버는 이 금액에 훨씬 미치지 못하는 29억 달러를 썼을 뿐이다. 모토로라의 모바일 특허를 구글이 그대로 갖는 것도 눈에 띈다. 즉 구글은 모토로라를 매각했지만 1만7000개에 달하는 모토로라의 특허를 여전히 보유하게 된다. 반면 레노버는 이 가운데 2000개의 특허를 취득한다. 모토로라 인수에 든 비용이 상대적으로 적었던 만큼 특허 수도 줄었다는 분석이 가능하다. 그렇다면 모토로라를 떠안은 레노버의 존재감은 어떻게 바뀔까. 미국 시장조사업체 스트래티지애널리틱스(SA)는 레노버와 모토로라의 판매량을 합해 다시 집계한 스마트폰 점유율은 6%라고 이날 발표했다. 즉 삼성전자(32.3%)와 애플(15.5%)에 이어 세계 3위 업체로 부상한 셈이다. 화웨이(5.1%), LG전자(4.8%)는 각각 4위와 5위로 한 계단씩 밀렸다. 다만 3위이하의 순위가 워낙 불안정한 탓에 분기마다 등수는 달라질 수 있다. 그렇다면 이번 빅딜은 모바일 특허권에 초점을 맞출 수밖에 없다. 레노버가 점유율 순위를 올리기 위한 차원이 아니라 모토로라의 특허를 발판으로 삼성과 애플을 견제할 수 있는 위치로 부상하기 위해서라는 결론이 나온다. 구글 역시 어차피 안드로이드 관련 특허를 사실상 독점하고 있는 상황에서 잊혀진 브랜드가 된 모토로라를 굳이 껴안고 있을 이유가 없다. 구글 입장에서는 푼돈에 지나지 않는 29억 달러는 사실 '대외용'일 뿐이다. 평균 이상의 질을 담보하면서 값싼 노동력으로 막대한 생산이 가능한 중국 제조업의 특성을 감안하면 되레 레노버는 개발도상국에서 구글 안드로이드 대중화의 첨병 역할을 할 수 있다. 굳이 계산기를 두드린다면 이번 딜의 진정한 승자는 구글이다.

2014-01-30 14:12:25 박성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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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통3사, 설 연휴 네트워크 특별소통 대책 마련…비상근무 체제 돌입

설 연휴 롱텀에볼루션(LTE) 데이터 사용량이 급증할 것으로 전망되면서 이동통신3사가 비상근무 체제에 돌입했다. 30일 통신업계에 따르면 명절 연휴 기간 평소 대비 LTE 트래픽이 최대 2~3배까지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다. 이에 따라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등 이통3사는 네트워크 특별소통 대책을 세우고 비상근무 체제에 돌입한 상황이다. 우선 SK텔레콤은 800여명을 투입해 전국 주요 고속도로, 국도, 공원묘지, 대형마트, 터미널 등 1만여 장소를 특별 관리한다. 과다 트래픽 발생 예상 지점의 시스템 용량을 평소의 3배로 추가 증설하고 고속도로 나들목, 분기점, 주요 휴게소에는 이동기지국을 배치해 트래픽을 분산한다. 특히 명절 인사 문자로 위장한 스미싱 메시지가 급증할 것에 대비, 특별소통 상황실에 스미싱 메시지 감지시 즉시 차단하는 체계를 구축했다. KT 역시 통화량이 집중되는 고속도로, 국도, 역사, 공항, 터미널 등 총 1964곳을 특별관리대상으로 선정하고 원활한 고객서비스를 위해 약 30회선을 증설했다. 또한 3G와 LTE 음성·데이터 증가에 대비해 170여개 채널을 증설 또는 재배치했다. 아울러 KT는 설 연휴기간 동안 시설 고장, 정전, 폭설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리스크를 신속히 복구할 수 있도록 긴급복구체계확보를 위한 망관제 인력 포함 560여명을 현장에 투입, 비상근무에 나서기로 했다. LG유플러스도 서울 상암사옥에 종합상황실을 개소하고 24시간 비상운영체제를 가동한다. 설 연휴기간 전국 고속도로를 비롯해 경부, 중부, 영동, 서해안 등 고속도로가 겹치는 분기점, 고속도로 휴게소, 톨게이트, 나들목 등 교통 체증으로 통화량 급증이 예상되는 지역에 지난해 통화량 추이를 분석해 통화채널카드를 추가 증설했다. 또한 이동기지국 장비의 비상운영대기를 완료했으며 고속철도역, 고속터미널, 백화점, 쇼핑몰, 전통시장과 할인마트, 공원, 묘지 등 유동인구 밀집 예상지역에 대해 최적화 작업과 장비점검을 완료한 상태다. 공단이나 공장 지역의 정전에 대비해 별도의 비상 발전기도 준비했다. 이밖에 명절 특성상 특정지역의 통화량 증가로 인한 통화품질 저하 및 장애 발생에 대비해 중요 거점지역에는 평상시의 2배 수준의 현장요원을 증원했으며 지방의 통화량 증가에 대비, 주요 기지국의 가용한 용량을 증대해 설 연휴에 몰리는 귀향객에게 원활한 통화품질을 제공하고 교통 체증 등 유사시 통화량 폭증에도 대비해 고객 편의를 극대화하기로 했다.

2014-01-30 11:23:22 이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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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노버, 모토로라 인수···삼성·애플과 맞장 뜨나

중국의 레노버가 구글의 스마트폰 사업 부문을 담당한 모토로라 모빌리티를 인수했다. 레노버는 삼성전자, 애플, 중국 화웨이에 이어 4위를 차지하고 있는 업체이기 때문에 이번 인수로 전세계 스마트폰 시장의 판도변화가 예상된다. 래리 페이지 구글 최고경영자는 29일(현지시간) 성명을 통해 "구글과 레노버가 29억1000만 달러(약 3조200억원) 규모의 매매 계약에 서명했다"며 "레노버는 모토로라를 (운영체제인) 안드로이드 생태계의 주요 생산자로 성장시킬 수 있는 역량을 가졌다"고 밝혔다. 매각가격은 2012년 약 124억 달러를 들여 사들인 가격의 4분 1에 불과한 수준이다. 하지만 구글이 1만7000여 개로 알려진 모토로라 모바일 특허권 대부분을 그대로 보유한다는 점이 눈길을 끈다. 매입 가격이 낮은 이유도 바로 특허 소유권이 그대로 구글에 소속되기 때문이었던 것. 구글이 안드로이드 운영체제를 사용하는 기업들을 상대로 한 법적 보호 혜택을 여전히 누릴 수 있다는 이야기다. 레노버도 이번 거래를 통해 모토로라의 휴대전화 생산 부문뿐 아니라 이 회사가 가진 특허 약 2000개를 새롭게 얻게 됐다. 한편 시장조사기관 스트래티지 애널리틱스(SA)에 따르면 레노버는 지난해 3분기 세계 스마트폰 시장에서 점유율 4.8%를 기록해 LG전자(4.7%)를 누르고 4위에 올랐다.

2014-01-30 09:08:07 이국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