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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리자드 '디아블로3 확장팩' 국내 공식 출시 "새로운 5막이 열린다"

전세계 이용자들을 설레게 한 '디아블로 III: 영혼을 거두는 자'가 우리나라에 상륙했다.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는 자사의 액션 롤플레잉 게임 디아블로 III: 영혼을 거두는 자가 우리나라에서 25일 공식 출시된다고 밝혔다. 새로운 5막, 영웅 성전사, 레벨 70 상향, 모험모드로 업그레이드된 디아블로 III 확장팩은 디아블로 III 공식 웹사이트에서 디지털 판을 구매하거나 옥션 및 전국 대형 소매점에서 구입 후 이용할 수 있다. 일반판은 3만7000원이며 구매한 일반판은 디지털 딜럭스(5만7000원)으로 상향해 추가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소장판은 7만9000원으로 컬러 아트북, 개발 비하인드 스토리, 마우스 패드 등의 레어 아이템 이용이 가능하다. 앞서 블리자드는 디아블로 III 확장팩 출시를 맞아 지난 24일 용산 아이파크몰 이벤트 광장에서 팬 1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출시 전야제를 성황리 개최하기도 했다. 마이크 모하임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 공동설립자 겸 CEO는 "새로운 전리품 시스템이 추가되는 등 영혼을 거두는 자를 통해 디아블로 III는 수많은 측면에서 크게 개선되었다"면서 "성역으로 귀환하는 플레이어들은 더욱 어둡고, 더 깊게 몰입할 수 있으면서 훨씬 많은 보상을 얻는 짜릿한 경험이 기다리고 있음을 곧 알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14-03-25 09:06:27 장윤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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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본 대책 없으면 통신장애 반복될 것" 우려 한목소리

통신 장애가 앞으로도 자주 반복될 것이라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이로 인해 통신업계가 지탄을 받고 있으며 근본적인 대책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높다. 통신은 공기처럼 우리 실생활에 필수 요소로 자리잡았다. 국내 휴대전화 가입자는 5400만명을 넘어섰다. 우리나라 인구수가 5000만명 내외인 점을 고려하면 1인당 1대 이상의 휴대전화를 이용하고 있는 셈이다. 이제 휴대전화가 없으면 생활이 되지 않을 정도이며, 많은 사람들은 휴대전화를 통해 전화뿐 아니라 음악, 인터넷, 게임, 교육 등 다양한 부문에서 활용하며 생활을 즐기고 있다. 이런 가운데 지난 20일 SK텔레콤의 가입자확인모듈(HLR) 시스템에 문제가 생겨 통신 장애 사태가 발생했다. 약 6시간여 진행된 통신 장애로 인해 2600만명의 가입자 중 560만명의 가입자가 생업에 지장을 받고 연락이 두절되는 등 피해를 입었다. 최근 1년간 발생한 통신 장애는 이뿐만이 아니다. 불과 SK텔레콤은 일주일전인 13일에도 데이터 네트워크에 장애가 발생해 20여분간 인터넷이 먹통됐다.앞서 지난해 12월에는 LG유플러스가 VoLTE 연동 및 착발신 장비(교환기) 장애로 인해 음성통화가 되지 않았다. LG유플러스는 경쟁사와 달리 100% LTE를 제공하기 때문에 3세대(3G) 우회망이 없어 통화 불능 위험이 항시 존재한다. 업계 관계자는 이처럼 잇따른 통신 장애와 관련 "통신업체들이 자신들의 망 관리를 하는 데 있어 그간의 경험과 노하우를 집약해 효율적인 관리를 해나가야 한다"면서 "피처폰이 이용되던 2세대(2G) 시대와 달리 4세대(LTE) 스마트폰 시대가 오면서 트래픽이 급증, 이에 대한 대비를 위해 집중 투자가 이뤄지지 않으면 제2, 제3의 통신 장애 사태는 반복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미 이통3사가 SK텔레콤의 이번 통신장애 사태를 계기로, 망관리면에서 미비한 점이 있는지 자체적인 점검에 들어간 가운데 이동통신사들의 경우 새로운 망을 운용하는 데 있어 관리 노하우가 부족하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 한 네트워크 전문가는 "과거 피처폰 시대에는 문자메시지나 장문메시지, 기껏해야 저용량의 동영상을 관리하는데 그쳤기 때문에 큰 문제가 없었고, 특히 800MHz 대역은 검증된 주파수로 관리도 용이했다"면서 "이번 사태는 광대역 서비스를 위한 1.8GHz 망 운용이 미숙한데서 발생하지 않았나 싶다"고 전했다. 이어 "LG유플러스 역시 2.6GHz 대역을 할당받으며 광대역 LTE 서비스를 시작했는데 이통3사 어느 누구도 이용해보지 않은 망인 만큼 검증되지 않아 우려된다"면서 "망 관리에 있어 분산 배치를 적절히 운영해야 문제가 발생했을 때 발빠른 대응이 가능할 것"이라고 조언했다. 또다른 전문가 역시 "도로망이 포화상태인데 새로운 도로를 뚫거나 다른 도로와의 접점을 만드는 것이 아니라 갓길만 늘리는 방법은 일시적일 뿐 근본적인 처방은 아니다"면서 "임시방편으로 사태를 무마할 것이 아니라 집중 투자로 새로운 망을 깔거나 HLR 장비의 숫자를 늘리는 등 근본적인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2014-03-25 07:30:00 이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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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 지존' 블리자드 '디아블로3'로 '지존' '롤'에 선전포고

블리자드엔터테인먼트가 옛 영광을 재현하기 위한 첫걸음을 했다. 블리자드는 불과 3년 전만 해도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스타크래프트' 등의 온라인게임을 앞세워 한국 시장에서 절대 강자로 군림했지만 라이엇게임즈의 '리그오브레전드'(롤)의 등장으로 존재감이 예전 같지 않은 상황이다. 하지만 25일 출시하는 '디아블로3' 확장팩 '영혼을 거두는 자'를 필두로 가을께 서비스 예정인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확장팩 '드레노어의 전쟁군주', '롤'과 비슷한 장르인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 등 기대작을 연이어 출격시킨다. 블리자드가 주요 라인업을 비슷한 시기에 집중적으로 배치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그만큼 '롤'을 꺾고자 하는 의지가 강하다는 방증이다. 블리자드는 '영혼을 거두는 자' 출시 하루 전인 24일 오후 8시 서울 용산 아이파크몰에서 이 게임의 출시 행사를 열고 사실상 '롤'에 선전포고를 했다. 게임 이용자들은 게임 패키지를 받을 순서를 정하는 번호표 배포 시간인 오후 5시께 현장에 몰렸고 400여명이 줄을 서는 수고를 마다하지 않았다. 게이머들은 코스프레 전문팀인 '스파이럴 캣츠'가 게임 속 등장인물의 모습으로 분장하고 나타나는 퍼포먼스 등 다양한 이벤트를 지켜봤다. '디아블로3 영혼을 거두는 자'의 소장판과 일반판 패키지는 25일부터 옥션과 전국 대형 소매점을 포함한 오프라인 매장에서 판매되며 가격은 3만7000원부터다. 신작은 2012년 출시돼 국내 이용자 43만명이 넘어섰던 디아블로3의 스토리와 등장인물을 확장한 것이다.

2014-03-24 20:02:55 박성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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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혁 "일상에서 이유없는 설렘 느끼고 싶다"

"나이가 드니 이유없는 설레임을 느끼고 싶다." 배우 장혁이 24일 KT IPTV서비스 올레tv 영화가이드 프로그램 '무비스타소셜클럽'(이하 무스쇼)에 출연해 이같이 밝혔다. 영화 '가시' 개봉을 앞둔 장혁은 무비스타소셜클럽(이하 무스쇼)을 통해 "내가 연기한 준기는 익숙한 현실에서 벗어나고 싶은 동시에 그런 자신을 막으려 한다. 그러나 끊임 없이 감정의 흔들림을 느낀다"며 "일상에서 어떤 설렘을 느끼고 싶어하는 내 나이에 잘 맞는 역할이다"고 밝혔다. 데뷔 18년차에 접어든 그는 배우가 지닌 장점에 대해 "다른 사람의 인생을 살아보는 직업"이라며 "여러 상황에서 특정한 역할로, 다양한 포지션을 만들어본다는 데에 흥미가 있다"고 말했다. 2003년 영화 '영어완전정복'으로 코미디 연기에 도전했던 뒷이야기도 공개했다. 그는 "(당시) 고정된 이미지에 갇히기 싫었다"면서 "새로운 역할에 대해 처음엔 어색하지만 하다 보면 이내 호기심이 생기고 재미를 느끼게 된다"고 털어놨다. 영화 '가시'는 사랑이라는 이름의 잔혹한 집착을 다룬 서스펜스 멜로물. 이 작품에서 장혁은 고등학교 체육 교사 '준기'를 연기했다. 평범한 일상을 지내던 그에게 찾아온 겁 없는 소녀(조보아 분), 그리고 시작된 사랑이란 이름의 잔혹한 집착을 그려냈다. 학창시절 누구나 꿈꿨을 법한 선생님에 대한 연정과 호기심이 극단적인 파국으로 치닫는 파격적인 스토리다. 4월 10일 개봉한다.

2014-03-24 16:44:09 서승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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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 통화 장애, 경제적 배상보다 이미지 손실이 더 커

SK텔레콤이 통화 장애 사건으로 금전적 배상보다 이미지 회복에 더 큰 어려움을 겪을 전망이다. 24일 업계에 따르면 SK텔레콤이 통화 장애 직접 피해 고객 560만명과 간접 피해를 입은 2700만 전체 가입자에게 보상하는 금액은 약 400억원 안팎으로 추정된다. 이는 SK텔레콤의 통상 한해 순이익의 1.4~1.8% 수준이다. 앞서 하성민 SK텔레콤 대표이사는 지난 21일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약관과 상관 없이 10배 보상을 할 것"이라며 "다음달 요금에서 피해 금액만큼 감면 보상할 방침"이라고 사과했다. SK텔레콤은 25일부터 피해 고객들에게 문자 메시지를 보내 보상 금액을 안내할 예정이다. 현재 경쟁사 KT와 LG유플러스가 영업정지 기간이라 SK텔레콤 고객들의 이탈 현상은 드물 전망이다. 양종인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SK텔레콤 피해 보상액은 월 기본요금을 2만7000원~3만5000원으로 가정하면 361억원~468억원으로 추정된다"면서 "통화 장애가 SK텔레콤 주가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이며 시장 점유율 50%대로 업계 1위를 수성하는 것도 충분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하지만 기업 고객을 보면 상황은 나빠진다. 사고가 발생한 20일 오후 6시부터 자정까지 통화 장애로 손님을 받지 못한 대리운전과 택시 업계 등이 집단 움직임을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 전국대리기사협회와 통신소비자협동조합은 SK텔레콤의 보상 방침은 적절하지 않다며 성명서를 냈다. SK텔레콤 가입자와 연락이 절실했던 KT나 LG유플러스 가입자 피해는 완전히 외면하는 문제가 있다고도 지적했다. 경제적 손실보다 더 큰 난관은 SK텔레콤의 이미지 추락이다 시장 점유율 50%대로 줄곧 업계 1위를 지켜 온 SK텔레콤은 '통화 품질'을 최우선으로 여겨왔다. SK텔레콤 관계자는 "20일 통화 장애가 터지기 전날 SK텔레콤 직원 연수가 있었다"면서 "연수원에서도 '통화 품질' '고장 제로'를 누차 강조받았는데 다음날 사건이 발생해 당혹스럽다"고 말했다. 다음달 5일부터 SK텔레콤 영업정지가 시작되면 경쟁사의 역공격도 매서울 전망이다. SK텔레콤 측은 "임직원들이 패닉 상태다, 택배·콜택시·대리운전 기업에 SK텔레콤 영업사원을 파견해 피해 규모와 사례를 파악 중"이라며 "확인되는 대로 별도로 추가 조치를 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2014-03-24 15:55:39 장윤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