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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신규법인 ‘지웍스’ 설립…글로벌 기업고객 공략 시동

네이버가 글로벌 시장을 무대로 기업고객 공략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네이버는 글로벌 기업용 협업 서비스 시장 공략을 위해 이를 전담할 '지웍스(gWorks)'라는 별도 법인을 설립하기로 결정했다고 20일 밝혔다. 네이버는 "네이버웍스를 운영해 온 지웍스 조직이 글로벌 기업고객을 적극 공략하기 위해서는 개별 회사로서 보다 신속하고 독립적인 의사결정 구조가 필요하다는 판단에 따라 별도 법인을 설립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오는 4월 1일 신설되는 별도 법인은 출자에 의한 방식으로 설립되며 신규 법인의 대표자는 지웍스 조직을 총괄해온 한규흥 이사가 맡게 된다. 지웍스는 오는 5월초 글로벌 시장의 전초기지인 일본 법인 설립을 시작으로 사업 초기에는 아시아권을 중심으로 해 글로벌 기업 고객들을 적극 공략해 나갈 예정이다. 지웍스가 도전장을 내민 기업용 협업 서비스 시장은 기업고객들을 대상으로 업무 협업 시 필요한 메일, 메신저, 주소록, 클라우드 등 각종 서비스를 제공하는 B2B 시장 영역이다. 현재는 MS, 구글 등 주요 글로벌 IT기업들이 해당 시장을 주도하고 있다. 지웍스는 그동안 B2C 시장에서 쌓아온 네이버 메일, 캘린더, 주소록, N드라이브, 문서 도구 등 협업 서비스들의 안정적 운영 노하우를 토대로 글로벌 시장에서 모바일에 최적화된 기업용 서비스를 제공해 차별화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지웍스 한규흥 대표는 "그동안 네이버 및 라인에서 쌓아온 안정적인 서비스 및 인프라 운영 노하우를 바탕으로 글로벌 모바일 메신저로 성장한 라인과의 시너지를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새로운 성공 경험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15-03-20 17:15:12 이지하 기자
法 “네이트·싸이월드 개인정보 유출, 회사측 배상책임 없다”

네이트와 싸이월드에서 개인정보가 유출된 피해자들이 SK커뮤니케이션즈(SK컴즈)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 청구 소송 항소심에서 회사 측의 배상 책임이 없다는 판결이 나왔다. 서울고법 민사12부(부장판사 김기정)는 20일 네이트와 싸이월드의 운영자인 SK컴즈가 개인정보 유출 피해자 2882명에게 위자료 20만원을 지급하라고 판결했던 손해배상 청구소송의 항소심에서 원심을 깨고 원고 패소 판결했다. 앞서 서울 서부지법 재판부는 2013년 1심에서 SK컴즈가 개인정보 유출을 위해 필요한 조처를 했다고 볼 수 없다며 피해자들에게 배상하라고 결정했지만, 2심 재판부는 회사 측에 배상 책임이 없다고 판단했다. 재판부는 "이 사건은 해커의 침입으로 개인정보가 유출된 것으로 피고는 이전까지 법령에서 정한 기술적인 보호 조치를 다 했다고 인정된다"며 "사건 발생 이후에 '이렇게 했으면 막지 않았을까' 하는 부분이 있다 하더라도 법령상 그 정도로 고도의 보호조치까지 요구하고 있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손해배상 책임이 있다고 볼 수 없다"고 밝혔다. 2011년 싸이월드와 네이트 이용자 3500만명의 개인정보가 해커의 침입으로 유출된 이후 피해자들은 집단소송을 잇따라 제기했지만 대부분 패소했다. 이 소송만이 2013년 서울서부지법에서 열린 1심에서 일부 승소 판결이 났지만, 항소심에서 1심을 뒤집고 원고 패소 판결을 함에 따라 해당 사건으로 피해자들이 배상을 받는 사례는 나오지 않게 됐다.

2015-03-20 16:26:32 이지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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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니어네이버, ‘안전 콘텐츠 평가 시스템’ 구축 완료

영유아 포털 쥬니어네이버(이하 쥬니버)는 서울대 아동학 연구실 유아 콘텐츠 전문가들과 함께 '안전 콘텐츠 평가 시스템'을 구축했다고 20일 밝혔다. '안전 콘텐츠 평가 시스템' 프로젝트는 유아용 영상 콘텐츠를 평가하는 기준이 미흡한 상황에서 유아 연령과 발달 과정에 적합하고 아이들의 상상력을 자극할 수 있는 흥미로운 콘텐츠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해 8월부터 모바일 콘텐츠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평가 기준은 콘텐츠와 인터페이스를 기준으로 발달의 적합성, 교육성, 흥미성, 안전성(이상 콘텐츠), 조작의 용이성, 조절성, 디자인, 기술성(이상 인터페이스) 등 8개로 구성됐다. 평가 결과 쥬니버는 불건전한 내용이 없고 친숙한 소재를 통해 아이들의 집중력과 흥미를 유발하는 콘텐츠가 많은 것으로 평가됐다. 특히 쥬니버의 생활동요 '경찰아저씨'는 경찰관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는 대표 콘텐츠로, '사파리 한국 호랑이' 콘텐츠는 영상이 끊김없고 화면과 소리의 전환이 매우 안정적인 기술성 우수 콘텐츠로 선정됐다. 쥬니버는 전문가들의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학습 내용을 재확인할 수 있는 피드백 기능과 오프라인에서 활용할 수 있는 학습 자료 등을 강화하는 한편 아이들이 편견 없이 다양한 문화를 접할 수 있도록 관련 콘텐츠 역시 보다 풍부하게 마련할 방침이다. 쥬니버에서 볼 수 있는 학습 콘텐츠도 풍부해졌다. 쥬니버는 교육·보육 공통과정인 '누리 과정'에 적합한 콘텐츠를 메인 페이지에서 소개하고 있으며 자동차 사전, 영어 그림 사전 등 쥬니버에서만 볼 수 있는 차별화된 콘텐츠도 다양하다. 네이버 연예&라이프스타일센터 박선영 센터장은 "모바일에서 부모들이 안심하고 아이들에게 보여줄 수 있는 콘텐츠가 필요한 상황"이라며 "쥬니버는 앞으로도 양질의 차별화된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확보하고 모바일에서 쉽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5-03-20 15:40:39 이지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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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헌 “네이버, 글로벌 인터넷 기업으로 키울 것”

김상헌 네이버 대표는 20일 네이버를 글로벌 인터넷 기업으로 성장시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김 대표는 이날 경기도 분당 네이버 사옥에서 열린 제16기 주주총회에서 "모바일 비즈니스 분야에서 혁신적인 성과를 내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김 대표는 "글로벌 경쟁력 강화와 이용자 만족을 최우선 가치로 삼고 노력한 결과 지난해 좋은 성과를 얻었다"며 "국경이 없는 인터넷 공간에서 다른 세계적인 기업들보다 더 혁신적이고 편리한 서비스를 선보이기 위해 꾸준히 고민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모바일 신규 광고상품과 모바일에 최적화된 광고 유저인터페이스(UI) 등 다양한 신규 서비스를 계획해왔고, 앞으로도 파트너들이 더 효과적으로 모바일 비즈니스를 펼칠 수 있도록 도움을 줄 것"이라고 강조했다. 네이버는 이날 이해진 네이버 이사회 의장을 사내 이사로, 이종우 숙명여대 교수를 사외 이사로 재선임했다. 또 네이버 및 라인과 관련된 새로운 사업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정관을 변경하고 문화 관련 다양한 사업에 본격적으로 진출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이번에 정관에 추가된 문화 관련 사업은 엔터테인먼트 관련 사업, 상표·브랜드 등 지적재산권의 라이센스업, 음악·영상·출판물 관련 저작권 관리, 함성수지·의류·문구류·금속공예물 및 완구류의 제조 판매업 등이다. 광고매체판매업, 위치정보 및 위치기반서비스업, 노하우기술의 판매 및 임대업 등도 정관에 새로 추가됐다.

2015-03-20 15:05:25 이지하 기자
올레마켓·T스토어·U+스토어가 하나로…‘원스토어 프로젝트’ 가동

KT와 SK플래닛, LG유플러스는 올레마켓·T스토어·U+스토어 등 모바일 앱 마켓 인프라를 하나로 묶는 '원스토어 프로젝트'를 본격 가동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들 3사는 150여개 개발사를 초청해 판교에 위치한 SK플래닛 수펙스홀에서 개발자 설명회도 이날 개최한다. 이들은 오는 4월 원스토어 프로젝트 실행을 위한 통합개발자센터 출범을 앞두고 있다. 3사에 따르면 이번 설명회는 '원스토어 프로젝트'의 취지와 비전, 통합개발자센터의 주요 역할을 소개하는 자리다. 앱 개발자 및 통신사 관계자 총 350여명이 참석한다. 온라인에서 진행된 200명 규모의 참가 접수가 신청 당일 마감되면서 개발자들의 프로젝트에 대한 높은 관심이 반영됐다. 통합개발자센터를 통해 개발자들은 자신들이 만든 앱을 여러 마켓에 개별 등록해야 하던 불편함을 벗게 됐다. 이에 따라 개발 비용과 시간을 줄이고 3사 마켓에 동시 배포할 수 있게 된다. 다운로드 수, 거래액 등 각종 통계도 한 눈에 파악할 수 있다. 고객센터 통합지원으로, 고객 문의에 대한 관리 역시 수월해진다. 3사 고객을 대상으로 하는 통합 마케팅 지원도 기대되는 부분이다. KT 플랫폼서비스개발담당 원성운 상무는 "3사 앱 마켓 통합으로 국내 4000만여개 모바일기기에 설치된 최대 규모의 앱, 게임 시장이 탄생하는 셈"이라며 "이통사 간 소모적 경쟁을 넘어 유통경로 확대를 통한 앱과 게임 시장의 확장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15-03-20 09:39:48 이지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