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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부, 글로벌 역량 갖춘 벤처기업 1000개 육성

미래창조과학부가 2017년까지 글로벌 역량을 갖춘 벤처기업을 1000개 육성하고 2000억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하기로 했다. 미래부는 31일 이러한 내용을 골자로 하는 'K-글로벌(Global) 프로젝트'를 발표했다. K-글로벌 프로젝트는 지난 25일에 발표된 'K-ICT 전략'의 첫번째 후속조치다. 미래부는 현행 9개 기관이 운영하는 8개 ICT 관련 지원센터와 23개 프로그램 모두를 'K-글로벌' 이름을 딴 사업 브랜드로 조정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정책 인지도를 높이고 동시에 정책 지원 역량을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K-글로벌 프로젝트를 통해서는 2017년까지 세계시장에 도전할 수 있는 벤처기업을 매년 300여개씩, 총 1000개를 육성할 방침이다. 이들 기업에 대한 투자유치 목표액은 2000억원 수준이다. 미래부는 또 지역별 '창조경제혁신센터' 내 우수 ICT 벤처기업을 중심으로 연간 300개 정도의 K-글러벌 스타트업 풀(Pool)을 구성하고 창업·성장·해외진출 등 각 사업별 지원규모의 50%를 풀 기업에 우선 배정하기로 했다. 아울러 판교 창조경제밸리를 ICT벤처 지원의 거점으로 삼아 유망기업 100개에 입주 공간을 제공하기로 햇으며 컨설팅 컨설팅·멘토링 지원기관과 벤처캐피털 등 각 분야 전문기관도 입주해 협력을 강화하도록 할 계획이다.

2015-03-31 14:00:06 이지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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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운로드 없이 한글 사용···클라우드 오피스 서비스 '넷피스 24'

다운로드 없이 웹브라우저에서도 한글(hwp)을 사용할 수 있게 됐다, 한글과컴퓨터는 인터넷 접속만으로 언제 어디서나 사용 가능한 클라우드 오피스 서비스 '넷피스24(www.netffice24.com)'를 31일 출시했다. '넷피스 24' 출시를 계기로 이제 언제 어디서든 어떤 디바이스, 어떤 브라우저에서도 설치와 다운로드 없이도 한글(hwp)을 포함한 한컴오피스를 열람·편집할 수 있다. 한컴은 글로벌 경쟁사들의 풀오피스 제공, 유연한 서비스와 같은 장점들을 '넷피스 24'에 모두 담아 '다른' 서비스로 경쟁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넷피스 24'는 웹오피스, 데스크탑과 모바일용 오피스 등 풀오피스뿐만 아니라 이미지편집 소프트웨어를 제공하는 통합 오피스 서비스로, 계정만 있으면 데스크탑, 태블릿, 스마트폰 등 기기의 종류나 운영체제(OS), 대수에 상관없이 유연하게 사용할 수 있다. 또 B2B 고객들에게도 맞춤형 구축서비스와 같은 유연한 서비스도 제공하는 등 경쟁사 대비 차별화된 전략을 내세우며, 오피스 시장에 뜨거운 경쟁을 예고하고 있다. 한컴의 '넷피스 24'가 제공하는 서비스들은 ▷ 웹에서 문서를 열고, 편집하고, 저장하는 '한컴 씽크프리 웹오피스', ▷ 데스크탑(윈도우, Mac OS) 및 모바일(안드로이드, iOS)에 최적화된 '한컴오피스 2014 VP', ▷ 이미지편집 소프트웨어인 '이지포토 3 VP' 이다. 특히 '한컴 씽크프리 웹오피스'는 웹에서 한글(hwp) 및 한컴오피스 문서작성은 물론, MS오피스와의 매우 높은 호환성을 제공한다. 문서의 '실시간 동시편집'으로 효율적인 협동 작업도 가능하다. 또한 모든 웹브라우저 종류에 상관없이 사용할 수 있고, 구글 드라이브, 드롭박스 등 유명 클라우드 서비스와도 손쉽게 연동할 수 있어 사용자의 편의성을 극대화했다. 한컴은 세계 시장을 공략하기 위한 차별화 전략도 함께 공개했다. '넷피스 24'는 고객에 맞춰 구축형(on-premise) 클라우드를 제공하는 방식을 통해 글로벌 B2B 고객 확보에 나설 방침이다. 특히 유럽에서는 클라우드 기업의 서버에 일괄적으로 정보를 저장하는 기존 클라우드 서비스 방식에 대해 보안 우려를 나타내고 있어, 한컴의 '넷피스 24'만이 제공할 수 있는 고객맞춤 서비스 방식이 업계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또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망라한 풀패키지 형식의 오피스 서비스인 점도 경쟁력으로 꼽히고 있다. 한컴은 '넷피스 24'를 지금보다 더욱 다양한 서비스를 연계하여 열린 생태계를 만들어간다는 계획이다. 추후 한컴이 선보인 새로운 서비스를 추가 연동하고, 클라우드 서비스를 시작하려는 국내외 소프트웨어 기업들이 '넷피스 24'의 플랫폼을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문서자원 및 이미지 콘텐츠 거래를 위한 오픈마켓도 추가할 예정이다. 한컴은 향후 '넷피스24'의 업무 생산성 향상과 협업 기능 강화를 위해 SNS서비스도 연계할 계획이라고 밝히고, 이를 위해 관련 기업 투자에도 적극 나설 계획이다. 이홍구 한컴 대표는 "'넷피스 24'는 한컴의 모든 제품을 클라우드 플랫폼으로 결합한 서비스이자, 한컴의 미래전략으로 제시하는 첫 서비스로 그 의미가 깊다"며, "한컴의 유연한 대응과 탄탄한 기술력을 기반으로 전 세계 사용자들과 만나게 될 '넷피스24'에 많은 관심 바란다"고 전했다. 한컴은 '넷피스 24' 출시를 기념해 6개월간 '넷피스24'의 유료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하는 파격적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프로모션 기간 동안에는 웹오피스는 물론, 데스크탑 및 모바일에 최적화된 오피스 소프트웨어와 앱을 모두 무료로 사용해 볼 수 있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온라인 홈페이지(www.hancom.com/www.netffice24.com)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2015-03-31 11:29:39 이국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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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통3사 ‘주말개통’ 혜택 톡톡…알뜰폰까지 대기업 장악?

알뜰폰 업체들 "비용부담에 주말영업 엄두도 못내" "정책 결정서 철저히 배제…정부차원 배려 있어야" '알뜰폰(MVNO)' 시장마저 대기업들의 전쟁터로 변하고 있다. SK텔레콤과 KT, LG유플러스 등 이동통신 3사의 알뜰폰 자회사들은 시장에 진입한 지 5개월 만에 가입자 수가 100만명을 돌파하는 등 빠른 속도로 가입자를 늘리며 시장점유율을 키우고 있다. 특히 이통3사는 3월부터 시행 중인 알뜰폰 주말 개통 효과를 톡톡히 누리며 번호이동 가입자를 독점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같은 추세라면 알뜰폰 시장마저 이들 기간통신사업자에 종속될 수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나온다. 30일 한국통신사업자연합회(KTOA)에 따르면 이통3사의 주말 전산개통이 시작된 지난 1일부터 22일까지 이통사 알뜰폰 자회사인 SK텔링크, KTIS, 미디어로그가 유치한 번호이동 가입자는 총 2827건이다. 이는 전체 알뜰폰 업체의 번호이동 건수(5113건)의 55.3%를 차지하는 수준으로, 이달 주말에 SK텔링크는 1444명, 미디어로그는 948명, KTIS는 435명의 가입자를 유치했다. 반면 알뜰폰 시장 1위인 CJ헬로비전은 물론 KCT, 온세텔레콤 등 일반 알뜰폰 업체들은 높은 운용비용 탓에 주말 영업은 엄두도 못 내고 있는 실정이다. CJ헬로비전 관계자는 "주말에 영업을 할 경우 전산이나 AS, 영업 등 모든 부분에서 비용부담이 가중되기 때문에 현재 주말 영업을 못하고 있다"며 "주말에 고객들이 몰린다면 손실을 감수해서라도 영업을 해야겠지만, 현재는 상황을 좀 더 지켜보고 있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에넥스텔레콤의 사정도 마찬가지다. 에넥스텔레콤 관계자는 "주말 개통을 진행해야 한다는 생각은 있지만 인건비, 마케팅 비용 등을 무시할 수 없다"며 "현재 주말 영업에 나설지를 놓고 신중하게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알뜰폰 업체들은 주말 개통으로 고객편의를 높이려는 정부의 취지에 공감하면서도 주말 개통을 결정할 때 본인들은 철저하게 배제됐다는 점에 불만을 토로하고 있다. 한 중소 알뜰폰 업체 관계자는 "주말 개통을 실시한 당초 취지가 주말 보조금 과열 현상을 진정시키려는 것으로 판단되는데, 과연 실효성이 있는지 의문"이라며 "현재 이통사들은 주말에 보조금을 풀며 공격적인 판촉에 나서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이통3사 자회사, 대형마트 등을 중심으로 주말 번호이동 가입자만 늘고 있는 상황"이라며 "알뜰폰 사업자들이 비용 측면에서 부담을 덜 수 있는 정책적인 배려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2015-03-30 20:30:00 이지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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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출범…벤처·중소 스타트업 돕는다

경기도와 KT가 IT에 문화·금융·건강·안전 등을 융합한 신산업 육성과 국내 벤처·중소기업 글로벌 진출을 목표로 30일 엔씨소프트, 한글과컴퓨터, 안랩 등이 자리한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를 개소했다. 앞으로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는 전국 17개 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발굴된 벤처·중소기업의 글로벌 진출을 돕는 허브 역할을 수행한다. 창조경제 기업이 성공하기 위해 해외 진출이 필수적이라는 점에서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는 창조경제혁신센터를 포괄적으로 지원하는 역할을 맡았다.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삼평동 공공지원센터에 위치한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는 총 1620㎡의 규모로 구성됐다. 공공지원센터의 1층과 5층을 사용하는데 1층(340㎡)은 개방형 창의혁신 공간 및 네트워킹 공간으로, 5층(1280㎡)은 핀테크 지원센터를 비롯해 게임 소프트웨어 랩, 모바일과 사물인터넷 테스트베드를 마련했다. 경기도는 IT 융합 생태계 조성에 좋은 입지를 갖췄다. 국내 IT 기업의 48%가 위치해 있는데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에는 엔씨소프트, 한글과컴퓨터, 안랩 등 ICT 관련 기업과 연구소가 밀집돼 있다.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는 G-Alliance(글로벌 연합체)창업지원기관과 협력하고 전국 창조경제혁신센터와 공공기관을 연계해 전국 스타트업의 글로벌 진출을 지원한다. 또한 해외전시회와 데모데이(Demo Day) 참여 기회를 제공하고 글로벌 투자박람회를 개최한다. 해외 투자자들에게 국내 유망 벤처들의 정보를 공유해 글로벌 진출을 지원한다. G-Alliance는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육성한 스타트업 및 벤처 기업을 선발해 영국, 프랑스, 스페인에 직접 파견하고 현지 교육, 입주 공간 등을 지원한다. 또 맞춤형 단기연수, 창업지원 프로그램, G-Alliance 연합체의 회의 및 투자 박람회 참여 등을 제공해 벤처·스타트업 기업의 글로벌 진출을 돕는다. 또한 창조경제혁신센터 협의회를 중심으로 전국 혁신센터와 공공기관(KIC, 코트라등)의 글로벌 네트워크 및 해외 인프라를 하나로 연계해 전국 스타트업의 해외 진출을 지원한다. 올해 7월부터 시행해 전국 기관 회의체 운영과 우수 스타트업 정보 공유 체계를 구축하고 심사를 통해 선발된 스타트업을 사업 특성에 따라 각 지원 기관에 배정하고 글로벌 진출을 지원한다. 이와 함께 벤처와 중소기업을 MWC, MWC 상하이, CES 등 해외 유명 산업 전시회에 참여시켜 해외 마케팅과 판로개척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실리콘밸리 VC를 대상으로 한 현지 데모데이를 열고 해외 투자자들을 초청해 투자박람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경쟁력이 있으면서도 해외무대에 자신을 드러낼 수 없었던 국내 스타트업의 어려움이 해결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밖에 글로벌 진출이 가능한 스타트업 정보를 데이터화하고 혁신센터 내 글로벌 상담창구를 개설해 해외투자자들에게 국내 유망벤처들의 정보와 매칭서비스를 제공한다. 황창규 KT 회장은 "경기창조경제 혁신센터는 IT 융합을 통한 신산업 창출, 스타트업의 글로벌 진출의 허브를 목표로 하고 있다"며 "KT는 세계 최고 수준의 5G 기술과 GiGA인프라를 토대로 벤처,중소기업들이 세계 시장에서 인정받는'K-Champ'로 성장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2015-03-30 19:37:25 정용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