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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2016년 상반기 대한민국은 '태후' 열풍"

[메트로신문 오세성 기자] 구글코리아가 우리나라의 인기 검색어를 발표했다. 구글 인기 검색어는 각국의 주요 이슈를 보여준다. 최근 EU 탈퇴 국민투표를 치른 영국에서는 구글 인기 검색어 1·2위에 'What happens if we leave the EU?'(EU에서 탈퇴하면 어떻게 될까?), 'What is the EU?(EU가 뭐야?)'가 오르기도 했다. 구글코리아는 5일 2016년 상반기 인기 검색어 1위를 KBS 드라마 '태양의 후예'가 차지했다고 밝혔다. 이번 집계는 1월 1일부터 6월 26일까지 구글에서 검색량이 10배 이상 급증한 검색어들로, 종합순위와 사회·일반, 인물, TV프로그램, 영화 분야 10위까지 공개됐다. 단순 웹사이트명과 성인 검색어는 순위에서 제외됐다. 최고 시청률 38.8%를 기록한 태양의 후예와 함께 주인공 '송중기'도 검색 순위 4위에 이름을 올려 드라마의 인기를 입증했다. 인기 검색어 2위는 블리자드가 5월 출시해 한 달 만에 국내 PC방 점유율 1위를 차지한 슈팅게임 '오버워치'가 차지했다. 3위부터 8위까지는 영화·방송 콘텐츠가 줄을 이었다. 올해 칸 국제영화제 경쟁부문에 진출한 영화 '아가씨'가 3위, 귀여운 캐릭터와 현실 풍자로 공감을 끌어냈던 애니메이션 영화 '주토피아'가 5위에 올랐다. 응답하라 시리즈의 세 번째 작품인 '응답하라 1988'이 6위에 아이돌 서바이벌 프로그램 '프로듀스 101'은 7위로 집계됐다. 8위는 사회 고발 내용으로 900만의 관객을 모은 영화 '내부자들'이었다. 9위에는 지난 3월 구글 딥마인드의 바둑 인공지능 프로그램 알파고와 세기의 대국을 펼친 바둑기사 '이세돌'이 올랐고 10위는 슈퍼 히어로를 주인공으로 한 마블코믹스의 영화 '데드풀'이 차지했다.

2016-07-06 10:42:49 오세성 기자
공정위, SKT-CJ헬로비전 M&A 불허…방송·통신 산업 급제동 우려

[메트로신문 김나인 기자] 공정거래위원회가 경쟁제한을 이유로 SK텔레콤의 CJ헬로비전 인수·합병(M&A)에 '불허' 조치를 내린 것으로 확인됐다. 이를 두고 방송·통신 전체 M&A 시장에 제동이 걸릴 것이라는 우려와 함께 공정위의 자승자박 행보가 도마에 오를 전망이다. 심사 기한을 120일 훌쩍 넘기며 업계 내 혼란만 부추겼다는 비판도 피해갈 수 없게 됐다. 5일 공정위와 방송통신업계에 따르면 공정위는 전날 SK텔레콤의 CJ헬로비전 M&A에 대한 기업결합 심사를 끝내고 심사보고서를 SK텔레콤과 CJ헬로비전 측에 발송했다. SK텔레콤과 CJ헬로비전은 이날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유감'이라고 의견을 밝혔다. 특히 SK텔레콤은 "M&A 이후 대규모 콘텐츠, 네트워크 투자 등을 통해 유료방송 시장 도약에 일조하고자 했던 계획이 좌절돼 깊은 유감을 표명하지 않을 수 없다"며 충격에서 헤어나지 못하는 모양새다. 이번 공정위의 조치가 향후 기업결합에 발목잡기로 적용, 통신-콘텐츠 융합 시대에 국내 기업만 뒤쳐지는 것이 아니냐는 업계의 우려로 이어지고 있다. 지난 2010년 이후 공정위는 방송통신분야 기업결합 심사 모두 '조건부 허가'의 시정명령을 내렸기 때문에 이번 조치는 그간 공정위 행보에도 역행하는 행보로 떠오른다. 이미 국내 방송시장은 미디어 공룡 넷플릭스의 진입을 비롯해 다양한 글로벌 사업자들이 뛰어들며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각각의 방송, 통신 분야 영역에만 머물렀던 국내 기업은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는 게 사실이다. 실제 종합유선방송 매출은 적자를 기록하고 있다. 이동통신 업계 또한 포화된 국내 시장에서 벗어날 신사업 창출을 고심하고 있는 상황이다. SK텔레콤이 CJ헬로비전 인수를 추진한 이유도 통신과 방송의 융합이 세계시장의 추세이기 때문이다. SK텔레콤은 이에 대한 근거로 지난 2010년부터 현재까지 해외 통신·방송기업 M&A 사례는 총 22건으로, 통신-통신, 케이블-케이블 등 동종 분야의 결합에서 불허가 있었을 뿐 통신과 방송의 결합은 모두 승인됐다고 밝힌 바 있다. 업계서는 SK텔레콤-CJ헬로비전의 M&A가 국내 미디어 융합 시대를 여는 마중물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이를 계기로 향후 유료방송 시장 개편속도도 한층 빨라질 것으로 바라봤다. 앞서 SK텔레콤은 CJ헬로비전 합병법인 후 5년간 5조원을 방송·통신 생태계를 발전시키는 데 투자할 것이라고 밝히기도 했다. 하지만 공정위의 M&A 불허로 이 같은 기대는 요원해졌다. 반면 해외에서는 이종산업 간 M&A에 힘을 실어주며 정체 상태인 방송통신 서비스 생태계를 발전시키고 있다. SK텔레콤이 집계한 세계시장 M&A 사례 22건 중 14건은 승인, 4건은 승인 대기 상태다. 월스트리트저널은 최근 미국 규제기관인 미연방통신위원회(FCC)가 케이블 3위 기업 차터와 2위 타임워너 간 M&A 최종 승인절차에 들어갈 예정이라고 보도하기도 했다. 공정위의 늑장심사도 오점으로 지적된다. 공정위는 그간 '자료보정 기간'을 이유로 심사 기간 120일을 훌쩍 넘겼다. SK텔레콤의 의견서 제출기간과 위원회 심결까지 감안하면 장장 7개월이나 걸렸다. 업계 입장에서는 그 기간 동안 사실상 아무것도 진행할 수 없었다. 특히 CJ헬로비전은 공정위가 심사를 이유로 시간을 보낸 7개월 간 영업활동 위축과 투자홀딩, 사업다변화 기회 상실로 영업이익, 미래성장성이 모두 하락했다고 밝혔다. 공정위의 이번 결정으로 국내 방송·통신 산업은 발목을 잡혀 미래 먹거리 발굴 기회를 놓칠 수도 있게 될 것이란 우려가 나오는 대목이기도 하다. SK텔레콤 등 관련 업계로서는 2주 뒤 열릴 전원 회의를 바라볼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SK텔레콤은 공정위 사무처의 심사보고서에 대한 반론을 준비해 전원회의에서 사무처와 공방을 벌이게 된다.

2016-07-06 06:43:21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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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 통큰 결정…네비게이션 'T맵' 전면 무료

[메트로신문 김나인 기자] 월 평균 이용자 약 800만 명에 달하는 국내 1위 모바일 내비게이션 서비스 'T맵'이 오는 19일부터 전면 무료화된다. SK텔레콤은 그간 자사 롱텀에볼루션(LTE) 요금제 가입자 등을 대상으로만 무료로 제공돼 왔던 T맵을 KT·LGU+·알뜰폰 등 타사 고객에게도 무료 서비스한다고 5일 밝혔다. 단, 피처폰이나 데이터통신이 되지 않는 일부 단말기에선 사용할 수 없다. 전체 가입자가 1800만명인 T맵은 모바일 네비게이션 서비스다. 하루 이용자는 주말 기준 약 220만명에 달했다. 그간 타 이동통신사 가입자의 경우 T맵을 이용하려면 월 4000원의 이용요금을 내야 했다. 기존 유료 이용자는 T맵 무료화 결정으로 월 이용요금을 면제 받게 됐다. SK텔레콤은 "T맵 전면적 무료화 결정은 T맵의 플랫폼화를 통해 생활가치와 사물인터넷(IoT)플랫폼·커넥티드 카(Connected Car)·전기차 사업 등 잠재적 미래성장사업에 진출하기 위한 과감한 결정"이라고 설명했다. 플랫폼 개방을 통해 차세대 플랫폼 서비스 확산의 기반을 마련하고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하겠다는 결정이다. 이를 통해 각 플랫폼 간 회원통합도 탄력을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SK텔레콤은 완성차 업계와의 협력 범위도 한층 확대될 것으로 기대했다. 안드로이드 사용자는 원스토어나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 아이폰 사용자는 애플 앱스토어에서 T맵을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SK텔레콤은 19일 무료화에 맞춰 주행이력을 바탕으로 안전운전을 유도하는 '운전습관' 기능이 업데이트 된 최신 버전을 제공할 계획이다.

2016-07-05 17:13:17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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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로드, 시청 형태 반영해 지역별 맞춤 편성

[메트로신문 김나인 기자] 태광그룹 계열 케이블TV 방송사인 티브로드는 전문리서치기관의 시청 형태 조사 결과를 토대로 지역별로 차별화된 프로그램을 편성·제작하는 하반기 개편을 시행한다고 5일 밝혔다. 티브로드는 지난 4월부터 코리아리서치센터를 통해 티브로드 전 권역 내 20대에서 60대까지 성인남녀 2750명을 대상으로 시청시간, 주시청시간대, 프로그램 장르, 관심사 등 전반적인 시청 형태를 조사했다. 조사 결과 뉴스에 대한 니즈가 크게 나타나 지역 밀착형 사건 및 사고 뉴스를 보완하고, 지역 주민 참여 프로그램 등을 강화했다. 주민들의 주관심사는 부동산, 법률, 회계, 재테크 등 생활 경제와 건강, 요리 등으로 나타나 관련 프로그램을 전 권역에서 확대했다. 또한 17시부터 21시까지 저녁 시간대를 주력 편성 시간대로 결정하고, 40~60대를 주요 타깃으로 설정했다. 시간대별 주시청층을 정하고 타깃층이 선호하는 프로그램의 범주를 반영해 전체 편성을 변경했다. 특히 각 지역별 특성에 따라 주력 편성 시간대별로 프로그램 선호도를 반영해 세부 편성을 다르게 했다. 기존 프로그램의 경우 주민들의 반응과 시청률을 분석해 부분 개편이나 폐지를 하고, 시간대별 인기 프로그램에 대한 시청자 의견을 반영한 신규 프로그램을 기획해 주요 시간대에 대거 편성했다. 이밖에도 다양한 지역특화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김재필 티브로드 대표는 "이번 개편은 각 권역별 조사결과에 따른 시간대별, 연령대별 타깃 전략을 편성에 적용해 시청자에게 보다 유익한 정보를 제공하는 것이 목표"라며 "앞으로도 맞춤형 콘텐츠를 지속 확대해 시청자와 소통하는 지역전문 채널이 되겠다"고 밝혔다.

2016-07-05 15:59:46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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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KB국민은행, 'KB U+ONE통장' 공동 마케팅 진행

[메트로신문 김나인 기자] LG유플러스는 KB국민은행과 제휴를 통해 통신요금 납부 시 데이터, 인터넷TV(IPTV) 이용권·수수료 면제 혜택을 제공하는 'KB U+ONE통장'을 출시했다고 5일 밝혔다. LG유플러스 휴대폰 요금 납부실적이나 통장에서 출금된 KB국민카드 결제대금 중 납부실적이 있는 경우 LG유플러스 가입 요금제 별로 ▲3만원 이하 요금제 100메가바이트(MB) ▲3만원 초과~4만원 이하 300MB ▲4만원 초과~5만원 이하 500MB ▲5만원 초과 1기가바이트(GB)의 데이터가 매월 제공된다. KB U+ONE통장은 개인 고객이라면 누구나 1인 1계좌에 한해 가입 가능하다. 해당 통장에서 LG유플러스의 IPTV 이용요금이 납부된 경우 IPTV 주문형비디오(VOD) 이용권(2만원권)을 처음 1회에 한해 제공한다. IPTV와 인터넷 요금을 모두 납부하는 경우에는 2만원권을 추가 제공해 총 4만원의 VOD 이용권을 증정한다. 매월 통장에 LG유플러스의 휴대폰, IPTV, 인터넷 통신비 납부실적이 있는 경우에는 전자금융 타행이체수수료, KB국민은행 자동화기기 시간외출금수수료, 타행자동이체수수료 총 3개 수수료를 횟수 제한 없이 면제해준다. LG유플러스는 KB U+ONE통장 출시와 함께 KB국민은행과 공동 마케팅을 진행한다. 고객들이 한번에 금융·통신 서비스 안내를 받고 통신비 할인 등 혜택을 최대화할 수 있도록 양사 영업간 협업 체계를 구축한다. LG유플러스 한정호 채널담당은 "매월 꾸준히 납부하는 통신료에 특화된 통장이 탄생해 고객들은 금융 혜택과 통신 혜택을 동시에 누릴 수 있게 됐다"며 "특히 금융 서비스에 소외된 30대 미만의 젊은 고객이나 알뜰한 주부 고객에게 큰 호응을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2016-07-05 15:59:29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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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해상안전 ICT 솔루션으로 지킨다"…바다서도 LTE 서비스 200km까지 제공

[메트로신문 김나인 기자] KT가 중계기 없이 롱텀에볼루션(LTE) 도달범위를 최대 200㎞까지 확대할 수 있는 '초수평안테나배열시스템(OTHAD)'을 개발해 해상 조난사고에 획기적으로 대응할 수 있게 됐다. 코오롱과 함께 조난사고에 대비할 수 있는 사물인터넷(IoT) 재킷도 선보였다. KT는 5일 광화문 KT스퀘어에서 해양수산부, 코오롱, 노키아 등 정부기관 및 기업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해상 안전 정보통신기술(ICT) 솔루션'을 선보였다. 이 자리에서 오성목 KT 네트워크부문 부사장은 "3면이 바다인 우리나라는 매년 해양에서의 사고가 증가하고 있어 해상 안전이 중요하다"며 "해양수산부, 코오롱, 노키아 등 여러 기관의 협업으로 재난안전통신 솔루션 개발에 이어 해상 안전 통신 솔루션까지 범위를 확대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KT가 개발한 시스템을 설치하면 해상에서 최대 200㎞까지 LTE 서비스가 가능하다. 송수신 정확도를 극대화하는 안테나 구성으로 먼 거리에서도 최소한의 오차로 정보를 전달하기 때문이다. 현재 해상에서 중계기 없이 통신이 되는 LTE 커버리지는 육지로부터 약 50㎞내외다. 선박용 중계기가 있더라도 100㎞ 이상의 해상은 LTE 서비스가 불가능했다. KT는 태백산에도 OTHAD를 설치해 강원도 해안에서부터 울릉도까지 LTE 커버리지를 확보하겠다고 설명했다. 이를 통해 주요 항로와 200㎞ 내 어업장에도 자유로운 데이터 통신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고경만 해수부 어선정책팀장은 "세월호 이후 해상 안전에 대한 국민적 우려가 늘고 있다. 해상 안전은 국가의 주요 어젠다"라며 "이번에 KT가 개발한 기술과 솔루션을 적극 검토해 어업인들의 조업활동에 안전과 편의를 제공하는데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해수부는 지난해 KT와 양해협력(MOU)을 체결한 이후 KT 기술을 적용한 LTE-SOS 기지국을 국가어업지도선 21척에 구축했다. LTE-SOS는 LTE 기지국의 지상 신호를 받기 어려운 원해상에서 재난이나 안전사고 발생 시 위성을 활용해 긴급 LTE 서비스를 제공하는 KT의 재난대응 통신 서비스다. KT는 코오롱인더스트리와 함께 인명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는 'IoT 라이프텍재킷 마린(IoT 재킷)'도 공동개발했다. IoT 재킷은 조난자가 물에 빠지는 긴급상황 발생 시 수압감지센서가 작동해 자동으로 구명튜브가 팽창된다. IoT 모듈이 내장돼 조난자의 위치정보와 심박수 등 건강상태를 주기적으로 재난 상황실로 전달한다. IoT 재킷은 KT의 플랫폼인 'IoT 메이커스(Makers)'와 연동된다. IoT 메이커스는 배터리 잔량, 경과 시간, 표류속도(조난자 이동 속도) 등 상세한 조난상황을 계산해 시각화한다. 뿐만 아니라 이름·나이·성별·혈액형·병력 등의 기본 ID 정보가 통합관리가 가능해 명확한 조난자 신원 파악을 지원한다. 해류로 인해 조난자가 이동하거나 암초 등으로 어업지도선이 도달하기 힘든 지역에는 '드론 LTE'가 출동해 LTE 커버리지를 유동적으로 확장, IoT 재킷에서 정보를 수신해 조난자 구조도 가능하다. 윤재은 코오롱 Fnc부문 아웃도어 본부장은 "IoT 재킷의 구체적인 상용화 시점이나 가격은 KT와 협의해 결정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KT는 이러한 ICT 솔루션 확대를 위해 협대역 사물인터넷(NB-IoT) 시범망을 올 하반기에 구축하고, 내년 상반기까지 주요 도시를 중심으로 상용화를 시작할 예정이다. 오성목 KT 네트워크 부문 부사장은 "해상 LTE 커버리지 200㎞은 세계 최장거리가 될 것"이라며 "향후 이 기술들은 다른 나라에도 쓰일 것으로 예상돼 해외수출을 하거나 보급할 수 있도록 협의해 보겠다"고 말했다.

2016-07-05 15:59:06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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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올레tv, 양방향 학습 놀이터 '키즈 플레이' 출시

[메트로신문 김나인 기자] KT의 IPTV인 '올레tv'가 어린이를 위한 양방향 학습 놀이터 '키즈 플레이(Kids Play)'를 출시한다고 5일 밝혔다. 키즈 플레이는 뽀로로, 번개맨, 한글이 야호 등 인기 캐릭터가 등장하는 교육용 콘텐츠를 감상하면서 리모컨으로 퀴즈도 맞출 수 있는 서비스다. 올레tv는 키즈 플레이에서 애니메이션, 그림책, 퀴즈 등 다양한 형태가 결합된 스마트 콘텐츠를 선보인다. 발달 수준별로 한글, 수리, 영어, 창의놀이 등 다양한 영역이 제공된다. 시청한 콘텐츠 이력에 따라 맞춤 추천도 해준다. 또한 콘텐츠를 이용할 때마다 '똑토리'포인트를 지급해 꾸준히 공부하도록 흥미를 유발한다. 주요 콘텐츠는 노부영 또보, 뽀로로 놀이학습, 재미나라, 타요와 신나는 놀이 등이 있다. 이와 더불어 국내 최초로 선보이는 ▲그림책: 디즈니 북카페, 그레이트 북스 ▲한글학습: 뿌미와 한글이 야호 ▲수리학습: 123 번개스쿨 등 총 100여 개의 콘텐츠를 제공할 계획이다. 해당 서비스는 개별 콘텐츠를 유료 구매하거나, 월정액에 가입해 이용할 수 있다. 한편, KT는 누구나 양방향 콘텐츠를 개발할 수 있도록 TV앱 개발 지원 템플릿이 갖춰진 웹사이트를 무료로 개방한다. 사업자간 콘텐츠 제공 협의가 완료되면 별도로 안내한 웹 사이트에서 일반 콘텐츠를 손쉽게 양방향 스마트 콘텐츠로 업그레이드 시킬 수 있다. KT 미디어사업본부 유희관 본부장은 "누구나 올레tv에 양방향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진입장벽을 낮춤으로써 중소 사업자도 동반 상생할 수 있는 생태계를 조성하였다는 데 큰 의의가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콘텐츠 공급사들의 참여를 독려하고, 이를 통해 고객들에게 풍부하고 유익한 콘텐츠를 제공하여 업계를 지속 선도해나가겠다"고 밝혔다.

2016-07-05 15:58:42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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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마철 한국인은 얼큰한 짬뽕 즐겨"

[메트로신문 오세성 기자] 장마철 얼큰한 음식을 찾는 이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배달 음식 주문 애플리케이션 요기요는 최근 3년간 장마 기간 주문 데이터를 분석해 5일 배달 음식 이용 형태를 공개했다. 요기요에 따르면 2013년부터 2015년까지 비가 오면 주문이 가장 많이 증가하는 음식은 짬뽕인 것으로 조사됐다. 짬뽕은 장마 기간 주문량이 62% 증가했다. 육개장과 부대찌개도 각각 32%, 25% 증가하며 짬뽕의 뒤를 이었다. 요기요는비가 오면 얼큰한 음식을 찾는 한국인의 식습관이 주문량 증가 1~3위에 반영됐다고 분석했다. 장마철에는 배달 음식 주문 시간도 달라졌다. 평상시는 저녁 식사 시간인 오후 6시에서 8시 사이에 음식을 시키고 저녁을 해결하는 경우가 많았다. 이와 달리 장마철에는 점심식사 시간인 오전 11시에서 1시까지의 주문이 47% 늘었다. 점심시간 직장인과 학생 등이 음식점을 찾아가기보다 배달을 시켜 비를 피하는 것으로 해석된다. 점심보다 증가폭이 낮긴 하지만 장마철 저녁시간대 주문도 평시보다 22% 늘어났다. 장마 기간이 길어질수록 점점 더 배달 음식을 이용하는 이들도 많아졌다. 장마 기간이 35일이었던 2015년에는 평시에 비해 요기요 전체 주문수가 13% 증가했지만 장마 기간이 43일이었던 2014년에는 21%, 49일인 2013년에는 42%가 늘었다. 장마가 지속될수록 요리 재료를 사러 외출하거나 외식을 나가기보다 간편한 배달 음식을 주문하는 경우가 많은 것으로 보인다. 요기요 김율리 비즈니스 인사이트실장은 "매년 장마철은 주문수가 많이 일어나는 성수기로, 6월 말부터 장마가 시작되면서 최근 주문수도 크게 늘었다"며 "특히 중식과 한식 등 국물 있는 음식들의 주문이 급격히 증가했고 배달 음식 부동의 1위인 치킨 이외의 카테고리도 골고루 주문 성장을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2016-07-05 09:25:52 오세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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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통3사 3人3色-3] 권영수 LGU+ 부회장은 현장에서 답을 찾았을까?

[메트로신문 나원재 기자] LG디스플레이와 LG화학의 글로벌화를 이끈 주역이 LG유플러스의 수장에 올랐다. 지난해 12월 권영수 부회장은 화려했던 과거의 영광을 손에 쥔 채 LG유플러스를 1등 회사로 이끄는 주인공 역할을 다시 맡게 됐다. 권 부회장은 그간 LG그룹 주력 계열사에서 글로벌 사업을 성공적으로 이끌며 정체된 LG유플러스의 구원투수로 적임자라는 평가를 받아왔다. 이런 권 부회장이 LG유플러스 대표에 오른 지도 벌써 8개월째다. 빠르게 변하는 ICT(정보통신기술) 산업에서 LG유플러스는 그간 어떻게 변했는지 궁금하다. 올 1분기만 해도 LG유플러스의 분위기는 좋다. 5일 LG유플러스에 따르면 지난 1분기 주요 사업은 전년 동기 대비 견조한 실적을 이뤘다. 매출은 2조1075억원을 기록해 연간 가이던스 8조9200억원 대비 23.6%를 달성했다. 또 영업이익은 효율적인 마케팅비 집행으로 전년 동기 대비 10.3% 개선된 1706억원을 보였고, 당기순익도 같은 기간 33.9% 오른 1101억원을 기록했다. [b]◆격동의 8개월, 과거 영광 통할까[/b] 국내 모바일 비디오 플랫폼 중 가장 많은 콘텐츠와 채널을 보유 중인 LTE 비디오포털은 1등 사업자로서의 위상은 여전하고 IPTV도 안정적인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또 홈 사물인터넷(IoT) 서비스는 올해 매월 2만 가입자 이상이 순증해 1분기 기준 26만 이상의 유료가입자를 확보하는 성과를 거뒀다. LG유플러스는 30만 이상의 가입자만 확보되면 대형 가전사와 보안업체까지 다양한 분야에서 IoT 서비스 제휴에 가속도가 붙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LG유플러스는 홈 IoT 외에도 시설관제와 물류, 보안·검침 등에서 기존 서비스를 대체할 수 있는 산업용 IoT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전략도 세웠다. 특히 IoT에 인공지능(AI)을 접목시켜 그룹 내 전자와 디스플레이, 화학, 통신사 간 협력으로 자율주행자동차 사업을 구체화한다는 계획은 큰 그림으로 꼽힌다. 지난 5월 주파수 경매에서 2.1㎓ 광대역화를 실현한 점도 고무적이다. 회사는 기존 2.6㎓와 신규 2.1㎓를 묶어 연말 이동통신3사 중 가정 먼저 790Mbps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의지도 강하다. LG유플러스 관계자는 "IPTV사업을 중심으로 인터넷 전화를 동시에 이용하는 TPS 사업을 비롯한 IoT 사업에서도 독보적인 서비스 리더십을 유지해나가며 영업수익 성장은 물론 이익 측면에서도 큰 폭의 개선을 이뤄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b]◆고객, 대리점주와 현장 소통…"성공은 현장에 있다"[/b] "모든 답은 고객과 현장에 있다." 권 부회장은 세계 일등의 초석을 다지는 작업을 영업 현장에서부터 시작했다. 권 부회장은 취임 후부터 줄곧 현장을 일일이 찾았다. 영업장을 찾아 현장을 점검하고, 임직원들을 격려했다. 매장환경과 서비스 상품 등에 대한 고객 반응도 직접 챙겼다. 남들이 깜짝 놀랄만한 서비스를 만들려면 현장에서 답을 찾아야 한다는 생각은 흔들림이 없다. 회사는 권 부회장의 이런 행보를 두고 임직원들의 잠재력을 최대한 끌어 올리면서 1등 DNA를 심기 위해 적극적으로 소통에 나서는 것으로 받아들이고 있다. 다만 그는 아직 갈 길은 멀다고 말한다. 권 부회장은 "낡은 관행과 고정관념을 벗고 근본적인 변화를 통해 거듭나야 한다"며 "선택과 집중은 물론, 철저한 준비와 과감한 실행력을 바탕으로 제2의 도약을 꾀하자"고 강조하고 있다. 권 부회장은 고객들과의 소통도 흔쾌히 받아들여 왔다. 지난 5월 권 부회장은 최장기 고객과 가족 등 500명과 함께 걸으면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또 전국 대리점주와는 초청행사를 열고 상생 협력을 위해 손을 맞잡기도 했다. 이런 그가 4일 홈 IoT 서비스를 강화하기 위해 조직개편을 단행한다고 밝혔다. 출시 1년여 만에 가입자 34만 가구를 달성한데 이어 연내 50만 가구를 확보하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이를 위해 그는 관련 부서를 부회장 직속으로 편제하고, 서비스를 50여종으로 확대하겠다는 전략도 밝혔다. 권 부회장이 현장에서 얻은 답이 LG유플러스의 체질을 어떻게 변화시킬지 올 하반기가 주목되고 있다.

2016-07-05 09:00:28 나원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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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 350원에 이용…SKT 세계 최초 IoT 전용망 상용화

[메트로신문 김나인 기자] SK텔레콤이 사물인터넷(IoT) 전용망인 로라(LoRa) 네트워크를 전국에 구축했다. SK텔레콤은 저렴한 요금제와 중소업체 지원 등을 내세워 IoT 시장을 조기에 확대시킬 계획이다. 내년 말까지 IoT 전용망에 400만개 이상의 단말기가 연결될 것으로 기대된다. SK텔레콤은 4일 서울 광화문 포시즌즈호텔에서 최재유 미래부 2차관, 김진형 카이스트 교수, 노영규 한국사물인터넷 상근부회장, 50여개 협력사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IoT 전용망 전국 상용화 선포식을 갖고 IoT 신산업 활성화 전략을 공개했다. 이를 통해 SK텔레콤은 지난 3월 기 구축한 롱텀에볼루션(LTE) 기반 LTE-M과 함께 하이브리드형 IoT 네트워크를 전국에 제공하는 세계 첫 사업자가 됐다. SK텔레콤의 IoT 전용망 로라 네트워크는 더 적은 전력으로 먼 거리까지 데이터를 전송할 수 있는 저전력 장거리 통신기술(LPWA)을 활용한 것이 특징이다. IoT 전용 회선 요금제는 월 350~2000원이다. 약정이 늘어나거나 다회선을 사용하는 경우에는 최대 28% 추가 할인이 가능하다. 요금제가 저렴한 이유는 로라 전용모듈 가격이 기존 LTE 모듈 대비 약 5분의 1 수준이기 때문이다. 망 구축 비용도 저렴해 IoT 생태계를 위한 토대를 다질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SK텔레콤 측은 "시중에 있는 요금 중 가장 저렴한 요금은 5000원 정도인데, 전국망이 상용화되면 기존 대비 10분의 1로 저렴한 요금이 나온다"며 "시장 생태계 구축하기 위해 파격적인 요금제를 내놓았다"고 설명했다. SK텔레콤은 오는 7월부터 가스 원격검침(AMI) 사업, 초중등학교 대상의 응급상황 지원 사업을 시작하고, 8월 창조마을의 환경 모니터링, 9월 지자체 등과 맨홀 관제, 10월 실시간 주차 공유 등 연말까지 총 20개의 신규 서비스를 출시하기로 했다. 예컨대 맨홀 같은 경우 기존에는 맨홀의 온도, 습도, 가스 등의 상태를 측정하기 위해 검침원이 직접 가서 측정하고 연락을 해야 했다. 하지만 로라 전용망을 이용할 경우 1만원짜리 모듈로부터 수집된 검침 정보가 로라를 통해 기지국으로 보내져 비용과 인력을 절감할 수 있다. SK텔레콤은 로라망을 기반으로 한 IoT 산업 생태계를 활성화하는 활동도 본격화한다. SK텔레콤은 이날 50여개의 파트너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SK텔레콤 IoT 파트너스' 출범식을 진행했다. 파트너십 참여 기업들은 파트너 육성 지원 종합 프로그램, 사업 아이디어 추진, 전용모듈 공급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특히 SK텔레콤은 모듈 전문기업 3개사를 통해 로라 전용모듈 10만개를 사전 신청자들을 대상으로 이달말부터 순차적으로 배포 중이다. 이를 통해 오는 8월까지 최소 200개 이상의 기업이 로라 전용모듈 기반으로 기술 개발을 진행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SK텔레콤은 2020년 국내 IoT 시장 규모를 13조7000억원으로 예상했다. 2020년 세계 시장 규모가 1조2000억달러(약1380조원)에 달할 것으로 전망된다. 로라 전국망 상용을 계기로 해외 시장에서의 사업도 확장할 계획이다. SK텔레콤은 지난달 초 이란 에너지부와 IoT 기반 사업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한 바 있다. 이형희 SK텔레콤 사업총괄은 "IoT 전용망 전국 상용화는 사람 간의 연결을 넘어 사물 간의 연결로 무한 확장되는 중요한 변곡점"이라며 "산·학·연·관 모두가 함께 나서 글로벌 시장으로 동반 진출하는 성과를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16-07-05 06:25:38 김나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