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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체국, 알뜰폰 구원투수 나선다

알뜰폰 업계가 보편요금제 출시 정책 등으로 위기에 내몰린 가운데 우정사업본부가 우체국알뜰폰 활성화에 나선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우정사업본부는 우체국알뜰폰 활성화를 위해 판매우체국 수를 확대키로 했다고 16일 밝혔다. 이와 함께 서비스 품질개선 태스크포스(TF)를 운영하고 온라인 판매망 입점 확대, 우체국내 직영판매점 운영도 적극 검토하기로 했다. 강성주 우정사업본부장은 지난 15일 오후 서울 중앙우체국 국제회의실에서 열린 우체국알뜰폰사업자 간담회에서 이 같이 밝히고 우본과 사업자간 상생협의회를 운영해 우체국알뜰폰 활성화에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우체국은 가계통신비 절감과 국민편의 제고를 목표로 2013년 우체국알뜰폰 서비스를 제공한 이래 80만명의 가입자를 확보하고 있다. 강 본부장은 이날 "직원 교육을 강화해 판매율을 높이고 우편, 금융과 마케팅도 공유하는 것을 검토하겠다"면서 "우체국을 이용하는 연령층을 낮출 수 있도록 젊은 층이 공감할 수 있는 서비스도 확충해 가입자층 확대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윤석구 한국알뜰통신사업자협회장은 "우체국알뜰폰이 전체 알뜰폰 시장 정착에 큰 도움을 줬지만 지난해는 위기의 한 해였다"고 알뜰폰 업계의 위기 상황을 지적했다. 윤석구 협회장은"취급 우체국 확대와 홍보 강화가 절실하고, 수수료 조정도 검토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알뜰폰사업자들은 온라인숍 활성화를 위한 방안, 예금·보험사업과 프로모션 연계 등 홍보 강화 방안, 다양한 고객층을 공략할 수 있는 니즈 충족방안 등에 대해 검토가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강성주 본부장은 "최근 보편요금제 출시 등 정부의 통신비 인하정책에 따라 알뜰폰 업계가 어려운 상황"이라면서 "우체국알뜰폰을 시장 활성화를 위해 사업자들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검토해 반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18-01-16 16:59:57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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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상화폐, 중소 게임사도 빠졌다…사행성 우려도

신사업에 발 빠르게 대응하는 게임업계가 세계적으로 열풍을 일으키고 있는 가상화폐에 빠졌다. 가상화폐 거래소에 지분을 투자하거나 채굴에 돌입하는 등 방식도 다양하다. 향후에는 가상화폐가 게임 내의 게임머니와 연동해 게임 산업이 더 활성해질 것이라는 기대감도 있다. 다만, 일각에서는 가상화폐가 사행성 게임으로 악용될 것이라는 우려도 있다. 16일 게임업계에 따르면 중견·중소 게임사가 가상화폐와 블록체인 관련 사업에 뛰어들며 신규 매출을 확보하는데 주력하고 있다. 지난 2015년부터 빠르게 가상현실(VR) 분야에 진출한 엠게임은 이달 내 자회사를 설립해 채굴 사업을 본격적으로 시행할 예정이다. 현재는 채굴을 위한 기기 장비를 준비하고 있다. 자회사를 설립해 채굴 사업을 본격적으로 하면 이를 기반으로 온라인게임 내 활동 정보와 보상, 마켓 등에 적용할 블록체인 개발로 영역을 확대할 계획이다. 엠게임은 지난해 9월 비트코인 전문 업체 코인숲과 가상화폐 페이또 등과 사업협력(MOU)를 맺으며 가상화폐 시장에 대한 안목을 키운 바 있다. 엠게임 관계자는 "MOU로 전문 기업들 눈을 통해 가상화폐 관련 시장의 가능성을 살펴봤다"며 "회사 단독으로 가상화폐·블록체인 등 사업을 할 수 있다고 판단해 자회사를 설립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채굴 사업 관련 자회사가 설립되면 글로벌 시장을 겨냥해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파티게임즈는 지난달 비엔엠홀딩스와 약 300억원 규모의 가상화폐 ICO(Initial Coin Offering) 대행 계약을 미탭스플러스와 체결하며 가상화폐 시장에 진출했다. 게임 내 아이템 거래를 용이하게 하기 위한 신규 가상화폐(게임코인)를 발행할 목적이다. 파티게임즈는 ICO를 통해 발행될 신규 가상화폐를 국내외 주요 가상 화폐거래소에 상장시킬 계획이다. 한빛소프트는 지난 10일 가상화폐 거래소의 지분 25%를 인수한다고 발표한 뒤,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한 가상화폐 사업 진출을 위한 가상화폐 거래소 사업투자에 나섰다. 이처럼 중견·중소 게임사가 가상화폐·블록체인이라는 시장에 발을 들이는 이유는 양극화된 게임 시장 구조 때문으로 풀이된다. 현재 국내 게임 시장은 '3N'으로 지칭되는 넥슨·넷마블·엔씨소프트가 60% 가량을 차지하고 있다. 레드오션에서 중견·중소 게임사들이 새로운 돌파구를 뚫기 위한 방안으로 가상화폐·블록체인 기술을 택한 셈이다. 게임업계 관계자는 "사실상 현재 게임 시장은 대규모 마케팅이 가능한 3N 외에는 레드오션이기 때문에 매출을 올리기 어려운 상황"이라며 "중견·중소 게임사의 경우 이 같은 어려움을 가상화폐와 같이 성공 가능성이 높은 사업으로 확장하고 있기 때문에 가상화폐 시장에서도 유독 중견·중소 게임사가 두드러지는 것으로 보이는 것"이라고 말했다. 실제 대형 게임사 중 가상화폐 사업에 표면적으로 나선 업체는 넥슨뿐이다. 넥슨은 지난해 9월 넥슨 지주회사인 NXC가 가상화폐 거래소인 코빗을 인수하며 업계에 파장을 일으킨 바 있다. 다만, 일각에서는 게임 업계에 부는 가상화폐 바람이 자칫 카지노 게임 등 사행성 게임에 쓰일 가능성이 있다고 우려하고 있다. 게임물관리위원회는 이에 따라 가상화폐 관련 동향을 살펴보고 시장을 예의주시하겠다는 방침이다.

2018-01-16 16:43:22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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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성화하겠다더니…정부가 짓누른 알뜰폰

"망 도매대가 협상만 제대로 이뤄졌어도 알뜰폰 업계를 중심으로 더 저렴한 요금제가 쏟아졌을 것입니다."(알뜰폰 업계 관계자) 정부의 가계통신비 절감 대책이 당초 계획과 달리 갈피를 잡지 못하고 있다. 오히려 알뜰폰 업체가 불똥을 맞고 있다. 특히 정부가 애초 약속했던 망 도매대가 협상에 한발 물러난 모양새를 보이며 업계의 실망감이 커졌다. ◆과기정통부 한발 물러난 조치에 알뜰폰만 '죽을 맛' 15일 통신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6월 현정부의 인수위원회 격인 국정기획자문위원회가 망 도매대가를 10%포인트 인하하겠다고 밝혔지만,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같은 해 11월 데이터 중심 요금제에서 평균 7.2%포인트 인하한 도매대가 비율을 책정하면서 알뜰폰 업체들이 '사지'로 내몰리고 있다. 정부가 애초 계획에서 한발 물러난 여파가 곧바로 알뜰폰 업계의 사업 계획에 직격타로 작용한 것. 당장 3만원대의 저렴한 요금에 제공됐던 데이터 무제한 요금제가 폐지됐다. CJ헬로비전이 대표적이다. 알뜰폰 최대 사업자인 CJ헬로비전의 헬로모바일은 지난달로 월 3만3000원에 데이터·음성·문자를 무제한으로 제공하는 '10GB 33 요금제' 이벤트를 접었다. CJ헬로비전 관계자는 "정부의 망 도매대가 인하 계획에 맞춰 데이터 무제한 요금제를 출시하는 등 사업 계획을 세우고 추진했던 것인데, 기대에 못 미치는 망 도매대가 협상 결과로 인해 적자가 날 판"이라며 "접을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현재 헬로모바일은 데이터 무제한 요금제 대신 월 2만2000원에 데이터 10기가바이트(GB)와 음성통화 100분을 제공하는 요금제를 내놨다. 무제한은 아니지만, 기존 이동통신사가 제공하는 요금제에 비해 저렴하다는 설명이다. 알뜰폰 사업자들은 실질적인 비율을 따져보면 현재 7.2%포인트로 인하한 도매대가도 별다른 인하 효과가 없다고 말한다. 올해부터 알뜰폰 업체가 이동통신사에 부과하는 기본료를 합산해 도매대가를 책정하는 등 기준이 달라졌기 때문에 실질적인 비율로 따져보면 인하 효과는 거의 없다는 지적이다. 또 다른 업계 관계자는 "중소 알뜰폰 업체의 경우 망 도매대가 인하안이 발표될 때까지 리스크를 감수하지 않고 요금제 계획을 짰지만, CJ헬로처럼 대기업이나 MNO 자회사가 운영하는 알뜰폰 업체의 경우 10% 망 도매대가 인하를 기준으로 기획했을 것"이라면서 "망 도매대가가 업계 기대에 못 미쳤으니 그간 제공했던 이벤트성 요금제 할인 등은 폐지하고 수익이 날 수 있도록 다시 요금제를 올리는 것은 당연한 수순"이라고 말했다. ◆"보편요금제도 망 도매대가가 관건" 이제 업계의 눈은 보편요금제에 쏠린다. 보편요금제는 데이터 1GB·음성 200분을 2만원대에 제공하는 요금제다. 현재 이동통신사가 3만원대에 제공하고 있는 요금제를 1만원 가량 낮추는 셈이다. 가계통신비 정책협의회는 이달까지 총 6차례 회의를 진행했지만, 아직까지는 논의는 갈피를 잡지 못하고 헤매는 모양새다. 이동통신 3사가 보편요금제 도입에 거세게 반대하고 있어 제도 추진에 드라이브가 걸렸기 때문. 이로 인해 새 정부가 통신요금으로 다양한 공약을 추진했지만 결국 보편요금제, 망 도매대가 인하, 알뜰폰 활성화 등 어느 것 하나 제대로 시행하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알뜰폰 업계는 대체적으로 보편요금제에 반대하는 추세다. 보편요금제로 이동통신사에서 저렴한 요금제가 나오면 알뜰폰 사업자들의 경쟁력이 사라지기 때문이다. 다만, 오히려 보편요금제를 추진할 때 정부가 사후처리를 확실히 한다면 알뜰폰 업계에 호재로 작용할 수 있다는 주장도 있다. 이동통신사에서 2만원대의 보편요금제가 나오고 이에 따른 후속조치로 알뜰폰 사업자에 대한 망 도매대가 인하 조치가 함께 시행되면, 알뜰폰 업계에서는 이통사와 똑같은 조건으로 1만5000원, 1만4000원 등의 저렴한 요금제를 추진할 여력이 생길 수 있다는 지적이다. 중소 알뜰폰 업체 관계자는 "보편요금제가 나온다면 결국은 망 도매대가 인하가 관건이 될 것"이라며 "이동통신사가 알뜰폰 사업자에게 보편요금제 도입에도 경쟁력을 가지도록 망 도매대가를 폭 넓게 인하한다면 오히려 알뜰폰에 대한 홍보효과도 기대되고 요금제도 더 저렴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협의회는 오는 26일 제7차 회의에서 보편요금제에 대한 이해관계자들의 입장 등을 종합적으로 정리하고 내달까지 논의 결과를 정부와 국회에 제출할 예정이다.

2018-01-16 15:12:42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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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페이, 국내 최초 '가상화폐 하드웨어 지갑' 양산

현대페이가 국내 최초로 가상화폐 하드웨어 지갑(콜드 스토리지) 'KASSE HK-1000'을 양산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16일 현대페이에 따르면 이 회사는 가상화폐 하드웨어 지갑을 지난해 12월 선보였다. 비트코인, 이더리움 등의 가상화폐는 온라인에 보관하는 것뿐 아니라 하드디스크(HDD), USB 등 오프라인 저장장치에도 보관이 가능하다. 오프라인에서 보관할 경우 해킹 피해로부터 안전하지만 휴대성과 보안성에서 아쉬움을 느낄 수 있다. 현대페이의 가상화폐 하드웨어 지갑은 국내 KC인증(국가통합인증)을 받아 최고 수준의 보안성은 물론 편리한 기능으로 높은 소비자 만족을 이끌어냈다. 지난 12월 생산한 1차 양산품 판매가 호조를 보이며 2차 추가 생산에 박차를 가하는 상황이다. 현대페이 관계자는 "최근 가상화폐의 해킹, 분실 등 피해가 급증하고 있어 보다 안전한 장치를 찾는 소비자들이 늘어나고 있다"며 "한국블록체인협회가 제시하고 있는 자율규제안은 가상화폐 70% 이상을 의무적으로 콜드 스토리지에 보관하도록 한다. 현대페이의 KASSE HK-1000 가치는 더욱 높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KASSE HK-1000의 추가 생산 및 차기 제품 개발에 더욱 힘쓰겠다"고 덧붙였다. KASSE HK-1000은 최고 수준의 보안칩(CC EAL5)을 적용한 블록체인 기반의 하드웨어 지갑으로 현재 국내에서 거래되는 비트코인, 이더리움, 이더리움 클래식 등 8종의 암호화폐를 보관할 수 있다. 휴대성이 뛰어나고 분실했을 경우 동일한 장치를 통해 손쉽게 복원이 가능하도록 만들었다. 자체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보관 중인 가상화폐 시세도 알려준다. 김병철 현대페이 대표는 "1월 중으로 리플, 퀀텀, 비트코인 골드 등을 추가하여 총 11종을 암호화폐를 지원하고 지속적인 업데이트를 통해 소비자들을 만족시키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18-01-16 13:50:33 오세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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멤버십 혜택 강화·통신비 할인 나서는 이통3사, 보편요금제 의식?

가계통신비 절감을 위한 보편요금제 논의가 한창인 가운데 이동통신 3사가 자진해서 통신비 할인 제휴처를 확대하고 멤버십 혜택을 강화하는 등 가입자들의 통신 요금 부담 낮추기에 나섰다. 정부의 가계통신비 절감 정책을 의식한 선제적 조치가 아니냐는 해석도 나온다. SK텔레콤은 16일 제휴처 이용 금액에 따라 매월 통신비를 자동으로 할인해주는 '척척할인' 가입자가 출시 5개월만에 100만명을 돌파한 것을 기념해 신규 제휴처로 이마트를 추가했다고 밝혔다. 척척할인은 SK텔레콤이 지난해 8월 말 11번가, SK에너지 등과 제휴해 선보인 통신비 할인 서비스다. 별도 이용료가 없으며 결합할인, 신용카드 할인 등의 혜택과 중복해 받을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SK텔레콤이 척척할인 가입 고객을 분석한 결과, 30~40대 비율이 45%로 절반에 달해 가장 높은 것으로 집계됐다. 가계통신비 부담 주체인 경우가 많은 30~40대가 통신비 할인에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는 분석이다. 척척할인 출시 이후 3개월만에 총 8만3751원의 통신비를 할인 받는 고객이 등장하는 등 '척척할인'이 통신비 부담 완화에 상당한 기여를 하고 있는 것이 회사 측의 설명이다. SK텔레콤은 이번에 이마트가 척척할인 신규 제휴처로 추가되면서 최대 할인 혜택(24개월 기준)이 기존 20만원에서 35만4800원으로 약 1.8배 늘어났다고 밝혔다. 한 달 평균으로는 최대 1만4873원의 통신비가 할인되는 셈이다. KT는 이날 해외여행 고객을 위해 멤버십 혜택을 강화했다고 밝혔다. 우선 KT 멤버십으로 인천, 김포, 김해 공항 내 스카이허브 라운지를 본인 포함 최대 3인까지 30% 할인된 금액에 이용할 수 있다. 또 해외여행 플랫폼인 '클룩(KLOOK)'과 제휴해 최대 1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온·오프라인 신세계면세점에서 추가 쇼핑 혜택도 마련됐다. KT 멤버십 고객이라면 누구나 면세점 매장에서 200달러 구매시 선불카드 1만원, 온라인 사이트에서 최대 9만원의 적립금을 받을 수 있다. 아울러 KT는 하나투어와의 제휴를 강화해 멤버십 포인트로 해외 패키지 여행상품의 경우 5%(최대 5만원), 해외 호텔 예약은 10%(최대 10만원)를 할인 받을 수 있다. 또 하와이, 세부 등 해외 주요 관광지 6곳에 위치한 T라운지(하나투어 운영)에 방문하면 트래블팩, 무료 음료, 현지 여행상품 할인 등 혜택이 제공된다. LG유플러스는 U+멤버십 고객 대상으로 외출, 쇼핑, 음식 등 인기 분야 혜택을 모은 '새해 맞이' 이벤트를 이달 말까지 진행한다 U+멤버십 고객은 서울랜드 입장 시 60%를 할인 받을 수 있다. 동반 2인도 40% 할인 혜택을 제공 받는다. 수목원 '제이든 가든'에서는 3500원 할인 받아 최대 2인까지 각 5000원에 입장할 수 있다. 'U+비디오포털' 5000원 쿠폰도 24일까지 선착순 10만명에게 제공한다. 해외 여행객들을 위해 면세점 혜택도 제공된다. 신라아이파크면세점 이벤트 페이지에서 고객이 보유한 U+멤버십 포인트의 최대 20배 일반적립금으로 이용할 수 있다. 갤러리아면세점에서는 1인 1회 온라인 적립금 3만원을 다운로드 할 수 있고, 당일 63빌딩 내 '갤러리아 면세점 63' 방문해 10달러 이상 구매 시 '63아트 전망대' 무료 입장을 할 수 있다. 이외에도 '미스터피자' 신 메뉴인 '씨푸드빠에야' 1만원 쿠폰과 25일 하루 동안 미스터피자 40% 할인 혜택 등이 제공된다. 이처럼 이동통신사들이 멤버십 혜택 강화 등 여러가지 형태로 서비스 경쟁력을 강화하는 이유는 보편요금제 도입을 의식한 조치라는 해석이 나온다. 보편요금제는 데이터 1GB·음성 200분을 2만원대에 제공하는 요금제다. 현재 이동통신사가 3만원대에 제공하고 있는 요금제를 1만원 가량 낮추는 셈이다. 보편요금제가 도입되면, 이동통신사의 매출에 직격탄이 될 가능성이 높다. 때문에 이동통신사가 보편요금제 도입의 필요성을 낮추기 위해 서비스 혜택 강화, 저렴한 요금제 출시 등 선제적 조치를 취하려는 모양새를 보인다는 지적이 나온다.

2018-01-16 13:49:24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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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빌-컴투스, ‘알베르토 자코메티 한국특별전’에 각계 초대

게임빌-컴투스는 신년을 맞아 티켓 나눔 활동을 펼치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앞서 '알베르토 자코메티 한국특별전'에 공동 후원했던 양사는 다양한 단체를 전시회에 초대한다. 이번 티켓 나눔 활동은 역사적으로 소중한 알베르토 자코메티의 작품 '걸어가는 사람'의 복원 비용을 지원해 그 의미를 사회 다방면으로 발전시켜 전파한다는 취지에서 진행됐다. 양사는 한국미술협회, 미술학 전공 대학, 디자인 고등학교, 예술고등학교 등 관련 단체를 초대하고, 사회복지법인 '아이들과미래재단'과도 손잡고 문화 예술 소구층에 전시회 관람 기회를 제공한다. 20세기 최고의 예술가이자 조각가인 알베르토 자코메티의 작품들은 현대미술사에서 손꼽히는 불후의 명작으로 유명하다. 양사는 예술로 시대를 알리고 일깨운 거장의 메시지에 공감대를 형성, 의미있는 작업에 동참했으며 이제 더 넓은 범위에서 공감을 끌어내기 위해 나섰다고 설명했다. 한편, 그간 게임빌과 컴투스는 '대학 창업경진대회', '대한철인3종협회', '르 코르뷔지에 특별전' 등 다각적인 사회 공헌 활동을 공동으로 전개해 왔다. 이번 후원과 나눔에 이어 앞으로 다양한 분야에서 뜻깊은 활동을 전개한다는 계획이다.

2018-01-16 13:49:04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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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인열풍 ②] 가상화폐, 직접 해봤습니다

지난해 11월 '비트코인' 가격이 1000만원에 달했다는 소식을 접했다. 대체 뭐기에 가격이 오른 걸까. 가상화폐 거래소에 가입했고 몇 차례 인증을 거친 끝에 은행계좌도 연동했다. 거래소에 가입하고 가장 먼저 든 느낌은 당혹감이었다. 기본적인 시스템은 주식과 다르지 않았지만 차트의 속도는 주식과 비교해 너무나 빨랐다. 혹자는 코스피 한 달 치 차트가 가상화폐에서는 하루 만에 생긴다고도 말했다. 일단은 정보가 필요했기에 가상화폐 관련 사이트와 인터넷 카페 등을 가입했다. 한동안 정보를 모으고 가상화폐가 무엇인지 나름의 공부를 하며 지냈다. 가상화폐를 점찍으며 모의투자도 시도했다. ◆"가상화폐 자체는 사라지지 않는다" 가상화폐를 거래하다보니 나중에는 일종의 확신이 생겼다. 가상화폐는 표현이 가상화폐일 뿐, 화폐와 큰 연관은 없었다. 2008년 세계 금융위기 이후 실물화폐를 대체하고자 개발된 '비트코인'이 세간의 유명세를 가장 먼저 탄 덕에 화폐의 대체재로 인식됐던 것뿐으로, 실상은 블록체인과 연관되어 있었다. 블록체인은 아직 걸음마 수준이지만, 그 잠재력은 무궁무진하기에 4차 산업혁명의 핵심 기술 가운데 하나로 꼽힌다. 그것을 위한 가상화폐는 분명 성공을 거둘 수 있겠다는 믿음이 생겼다. 블록체인은 이제 첫 발을 내딛는 상황인 만큼 저렴한 가격에 지분을 확보할 수 있다. 현재 240만원인 삼성전자 주가가 1975년 상장 당시에는 1131원에 불과했던 것과 같은 이치다. 더군다나 가상화폐 거래소는 24시간 가동됐다. 상하한선이 없는 큰 변동률은 큰 위험성과 더불어 큰 수익성을 의미했다. 1~2년 후에도 살아남을 블록체인을 예측하며 투자해야 했다. 돌이켜 생각하면 데이터에 불과한 가상화폐 개념을 쉽게 받아들일 수 있었던 것은 온라인 게임을 하며 게임머니 개념에 익숙해진 덕분이라는 생각도 든다. 12월 초, 국내 거래소 가운데 한 곳에 500만원을 입금했다. 며칠 더 시장을 지켜보다가 가장 먼저 투자한 코인은 비트코인 골드였다. 10월경 비트코인에서 분리된 가상화폐라는 설명이었다. 비트코인에 비해 채굴 난이도가 낮기에 전문 채굴업자가 아닌 일반인도 쉽게 채굴할 수 있고 결과적으로 탈중앙화가 가능했다. 먼저 시작한 지인도 "중국인이 만든 코인이라 중국 투자자들이 몰릴 가능성이 크다"며 구매를 권했다. 결국 코인 당 약 27만원을 주고 입금한 금액 전부를 사들였다. 주식은 1주 단위로 구매해야 하지만 코인은 소수점 아래 단위로도 구매할 수 있다. ◆"하루만에 100만원이 사라졌다" 지난달 9일 구매 직후 수시로 휴대폰을 들여다보는 습관이 생겼다. 코인 가격이 계속 떨어졌기 때문. 밤이 늦어 자고 일어나니 비트코인 골드 가격은 20만원 수준까지 내려갔다. 초 단위로 떨어지는 가격에 손절해야 하나 끊임없이 고민했고 일도 손에 잡히지 않았다. 500만원이던 평가자산은 390만원으로 줄어들었다. 해야 할 업무가 쌓여 있었지만 자산이 줄어들다보니 일상적인 업무 따위는 중요하지 않았다. 코스피에 투자하면 이런 일은 없었을 것이라는 후회에 끙끙 앓으며 밤을 보냈다. 약간의 체념도 들었다. 지금 나에게 이 돈이 없어지더라도 달라질 것은 없다는 생각이었다. 500만원은 많다면 많지만 차를 사거나 집을 살 수는 없는 돈이다. "그래. 비싼 명품 시계 하나 샀는데 술 먹고 잃어버렸다고 생각하자." 다음날 역전이 시작됐다. 전날 20만원을 기록했던 비트코인 골드는 하늘 높은 줄 모르고 치고 올라갔다. 줄었던 내 평가자산도 끊임없이 늘어났다. 콧노래가 절로 나오던 그날 하루 만에 500만원을 회복했고 그 다음날 코인 가격이 30만원을 넘어서며 이익이 발생했다. 그 후로는 화를 내는 일이 없어졌고 동료의 장난도 웃음으로 넘겼다. 무슨 소리를 들어도 마냥 기분이 좋았다. 약간의 하락세를 보이는 날이 있었지만 이미 이득이 발생했으니 큰 문제는 없었다. 이후 가격은 몇 만원씩 급등했고 되레 불안해졌다. 안절부절못하는 사이 코인 가격은 40만원을 넘겼고 그 다음날도 자고 일어나니 50만원대로 올랐다. 단기간에 크게 올랐으니 하락세로 전환될 것이라는 불안감에 더 이상 코인을 들고 있을 수 없었다. 그날 점심시간 비트코인 골드를 추천한 지인도 "이유는 잘 모르겠지만 가상화폐는 연말에 가격이 떨어진다더라"며 정리를 권해왔다. 점심시간을 끝내면서 코인을 전량 매도했을 때 개당 가격은 56만원에 달했다. 9일 500만원이던 평가자산은 11일 만에 1100만원이 됐다. 위험이 크다지만 보상은 내 집 마련의 꿈을 현실로 끌어당길 정도로 더욱 컸다. 하지만 코인 구매 직후 가격이 떨어지며 느꼈던 긴장감과 공포 역시 생생했다. 원금과 약간의 이익금을 출금하고 남은 돈으로 투자를 이어가기로 했다. 지난 11일 박상기 법무장관의 거래소 폐쇄 발언이 나왔을 때는 국내에서 운용하던 코인 상당수를 해외 거래소로 옮겼다. 이미 한 국가가 막는다고 막아질 흐름이 아니라는 판단 때문이었다.

2018-01-15 22:00:01 오세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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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정 기미 없는 인텔… 추가 결함에 집단소송까지

인텔의 컴퓨터 중앙처리장치(CPU)에서 추가적인 보안 결함이 발견됐다. 15일 IT 업계에 따르면 이달 초 인텔 CPU에 초기 결함이 있어 인텔이 생산한 대부분의 CPU가 멜트다운과 스펙터라는 보안 결함을 가졌다고 밝혀진데 이어 AMT 결함도 있던 것으로 알려졌다. 멜트다운은 해커들이 하드웨어 장벽을 뚫고 커널 메모리에 접근하면 비밀번호 등 개인정보를 훔쳐낼 수 있는 결함으로, 인텔 제품만 해당된다. 스펙터는 애플리케이션에 보호된 메모리에서 정보를 빼낼 위험이 있는 것으로, 모든 CPU 제조사가 이 문제를 안고 있었다. 보안 결함을 해결할 수 있는 업데이트가 이뤄졌지만, 업데이트를 한 PC에서 성능 저하 현상이 발생했고 이로 인해 소비자들의 반발이 지속됐다. 일부 소비자들은 윈도 운영체제(OS) 환경에서 업데이트 후 저장장치인 솔리드스테이트드라이버(SSD) 쓰기 성능이 30%로 줄었다며 온라인에 벤치점수를 올리기도 했다. 이에 대해 인텔은 성능 저하가 발생하긴 하지만 영향이 '작다(small)'고 일축하고 있다. 인텔의 셰노이 총괄부사장은 "SSD를 사용하는 8세대 플랫폼에서는 성능에 끼친 영향이 적었다"며 "다양한 워크로드를 아우를 때 그 영향은 최대 6% 이하일 것이며 복잡한 자바 스크립트를 사용하는 경우에도 최고 10% 수준에 그칠 것"이라고 밝혔다. 이런 가운데, 이번에 발견된 새로운 결함은 기업 각 부서에서 PC를 원격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해주는 인텔 펌웨어인 AMT에서 발견됐다. 이 기능은 OS에 관계없이 PC를 제어할 수 있으며 저장된 파일을 복사 또는 삭제가 가능하다. 많은 권한을 내주는 만큼 철저한 보안이 필요하지만 초기 비밀번호가 모두 동일하다는 허점이 있었다. 핀란드 사이버 보안업체 F-시큐어는 해커가 침입하면 30초 안에 데이터 접근은 물론 암호화 장벽, 운용체제 보안을 무력화할 수 있다고 밝혔다. 기업용 펌웨어기에 한 대의 PC가 해킹 당하면 기업 전체 PC도 위험에 처한다. 해리 신토넨 F-시큐어 선임 보안 컨설턴트는 "이 취약점을 이용하면 해커가 각 부서 컴퓨터를 완벽히 통제할 수 있다"며 "로컬 방화벽, 악성코드 퇴치 소프트웨어 같은 보안 조치로 이번 결함에 따른 문제는 막을 수 없다. 각 기업이 AMT 보안을 강력하게 바꿔야 한다"고 말했다. 미국에서는 인텔에 대한 집단소송도 가시화되고 있다. 오레곤, 인디애나, 캘리포니아 등지에서 12건 이상의 집단소송이 접수됐다. 인텔이 CPU 결함을 파악하고도 제때 대처하지 않았고 CEO인 브라이언 크르자니크 등 고위 임원들은 자신들의 주식을 팔아 차익을 챙겼다는 이유다. CPU 취약점이 일반에 공개된 후 45.26달러였던 인텔의 주가는 지난 10일 42.50달러까지 떨어진 후 다소 회복해 지난 12일 43.21달러로 장을 마쳤다. 브라이언 크르자니크가 매도 가능한 주식 전량을 팔아 벌어들인 차익은 약 2500만 달러(약 270억원)에 달한다. 인텔 기관투자자들은 브라이언 크르자니크 CEO에 대한 소송도 검토 중이다. 인텔이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의 조사를 받게 될 가능성도 있다. 국내에서도 인텔에 대한 집단소송이 준비 중이다. 법무법인 담우는 집단소송 참가신청을 받는 홈페이지를 개설하고 소송 참가자 모집에 나섰다.

2018-01-15 17:45:00 오세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