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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피아, 생생한 격투 모션 재현한 'UFC 3' 정식 발매

게임피아가 EA와 협력하여 UFC 3 PlayStation®4/XBOX ONE 버전을 2월 2일 정식 발매한다고 밝혔다. 'UFC 3'는 전세계에서 인정받는 종합격투기 단체인 UFC와 정식 라이선스를 체결하여 만들어진 가장 대표적인 종합격투기 게임인 'UFC 시리즈'의 최신작이다. 이번 작품의 가장 두드러지는 특징은 RPM(리얼 플레이어 모션) 기술이 도입되어 생생한 격투 모션을 재현하였다는 점이다. RPM 기술 도입을 위해 5천여개의 애니메이션이 재촬영 및 재구성되었고 플레이어는 파이터들을 조작하면서 재구성된 모션들이 사용된 이동, 공격, 콤보 연계들을 만끽할 수 있다. 모든 움직임과 타격 콤보가 더 현실적이고, 신속하게 플레이어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이외에도 주목할만한 요소로서 전작과 다르게 옥타곤 밖에서 플레이어가 내린 선택이 옥타곤 내에서의 게임 방향에 영향을 미칠 수 있게 된다. 관중들의 주목을 얻고, 상대 선수의 경쟁심을 불태우기 위한 선전용 포즈 등을 결정하는 등 어떤 프로모션을 할지 또한 신중한 결정이 필요하게 되었다. 싱글플레이 요소 또한 풍부하다. Ultimate Team™ 모드에서는 기존 시리즈보다 더 개성적이고, 수집적인 요소들을 토대로 자신만의 캐릭터를 생성 및 커스터마이징 할 수 있다. 또한 Knockout, Submission Shootout, Stand & Bang, 그리고 파이터에게 무한의 체력을 부여하는 Fight Now 등 다양하고 흥미로운 모드들을 통해 게임을 즐길 수 있다. 한편 PS4/XB1 UFC 3의 심의등급은 청소년 이용불가다. 게임에 관한 자세한 소식은 게임피아㈜ 블로그와 페이스북을 통해 확인 할 수 있다.

2018-02-02 16:10:28 신정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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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 모바일 다음(Daum)에 연관 뉴스 추천 기능 도입

카카오가 모바일 다음(Daum) 첫 화면에 새로운 뉴스 추천 기능을 도입했다고 2일 밝혔다. 카카오는 모바일 다음 첫 화면에서 뉴스를 읽은 후 다시 첫 화면으로 돌아오면 방금 읽은 뉴스와 관련해 볼만한 뉴스 2개를 추천해주는 기능을 도입했다. 가령 모바일 다음 첫 화면에서 미세먼지가 심각하다는 내용의 뉴스를 골라 읽으면 첫 화면으로 돌아왔을 때 미세먼지의 원인과 마스크 착용 정보에 대한 기사 2개가 나타나는 식이다. 기존에는 뉴스를 읽은 후 관련 정보를 얻으려면 직접 검색을 해야 했지만, 이 기능은 더 볼만한 뉴스를 지속적으로 추천해줘 하나의 이슈를 스토리텔링처럼 자연스럽게 챙겨볼 수 있게 돕는다. 특히 중대한 이슈나 사건사고가 발생해 집중적으로 많은 뉴스가 보도되고 있을 때, 방금 읽은 내용과 중복되지 않는 뉴스를 손쉽게 찾아볼 수 있어 유용하다. 이번에 도입한 뉴스 추천 기능은 '카카오 I'의 추천 엔진을 활용했다. 카카오 I는 이슈/주제 별로 뉴스를 분류해 클러스터링 한 후, 주요 키워드를 바탕으로 뉴스의 내용을 분석한다. 이후 이용자가 어떤 뉴스를 많이 읽고 깊게 관심을 가졌는지 실시간으로 확인하고, 이슈의 시의성을 감안해 이용자가 방금 읽은 뉴스와 연관된 뉴스를 추천한다. 카카오 손정아 미디어 팀장은 “뉴스의 다양성을 높이고 더 많은 뉴스와 독자가 만날 수 있도록 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이용자와 미디어 모두가 만족할 수 있도록 뉴스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고도화 해나갈 것” 이라고 말했다. 한편 카카오는 지난 2015년 6월, 포털 서비스 최초로 모바일 다음에 AI 기반 뉴스 추천 서비스를 도입한 후 이를 카카오톡 채널탭, 카카오페이지 등 다양한 콘텐츠 플랫폼에 적용했다. AI 뉴스 추천 도입 후 다음앱 첫 화면에 노출되는 뉴스의 양은 3.5배 이상, IT 과학 뉴스는 3.3배, 국제 뉴스는 5.1배, 문화생활 뉴스는 5.5배 이상 증가한 바 있다. 뉴스의 다양성과 이용자의 만족도 모두 높아졌다는 것을 보여주는 지표다. 또한 지난해 5월에는 이용자가 얼마나 뉴스를 꼼꼼히 읽었는지 분석하는 지표인 ‘열독률’을 개발해 뉴스 추천에 활용하고 있다.

2018-02-02 09:35:13 오세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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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기아자동차서 '카카오 I' 적용 차량 확대

기존에 출고된 현대·기아자동차 차량에서도 음성인식 서비스를 사용할 수 있게 됐다. 카카오는 인공지능(AI) 플랫폼 '카카오 I(아이)'의 음성 엔진을 기반으로 현대·기아자동차와 개발한 '서버형 음성인식' 적용 차량이 기존 출고 차량으로 확대된다고 1일 밝혔다. 현대·기아차 멤버십 사이트인 블루멤버스와 레드멤버스에서는 1일부터 내비게이션 업데이트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 업데이트에는 서버형 음성인식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도 포함됐다. 이번 소프트웨어 업데이트의 가장 큰 특징은 서버형 음성인식 기술이 기존 출고 차량에도 확대 적용된다는 것이다. 지난해 제네시스 G70에 첫 적용 이후 소비자들의 많은 관심을 불러일으켰던 서버형 음성인식은 카카오의 통합 인공지능 플랫폼 카카오 I의 음성 엔진을 활용한 일종의 커넥티드카 기술이다. 한 단계로 간소화한 '원 샷(one shot)' 방식의 음성인식을 통해 목적지 검색과 맛집, 관광지, 정비소 등 유용한 정보를 제공한다. 음성인식 기능은 스티어링 휠에 위치한 음성인식 버튼을 누른 뒤 원하는 장소를 말하면 사용할 수 있다. 가령 버튼을 누르고 "길 안내 현대자동차 본사"처럼 '길안내 + 상호명'을 말하면 내비게이션 화면에 목적지를 나타내는 식이다. 이 외에도 길안내+완전한 주소, 길안내+00 주변 맛집, 길안내+00 근처 커피숍 등 다양한 방식의 음성 명령도 인식할 수 있어 사용 편의성이 높다. 카카오 I는 다년간 축적된 방대한 데이터를 바탕으로 최적의 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한다. 업데이트를 통해 음성인식 기능을 사용할 수 있는 현대차 모델은 ▲i30 ▲아반떼 ▲쏘나타 뉴라이즈 ▲i40 ▲그랜저 ▲코나 ▲아이오닉 PHEV 등이며, 기아차는 ▲K7 HEV ▲스팅어 ▲스포티지 ▲쏘렌토 등이다. 표준형 5세대 내비게이션이 지원되며 모델별 연식 등에 따라 적용 여부는 상이할 수 있다. 카카오와 현대·기아차는 이번을 시작으로 향후 추가 업데이트를 통해 카카오 I가 적용된 모델을 확대할 계획이다. 현대·기아차는 지난해 9월 제네시스 G70 탑재 이후 12월과 올 1월 '2018 맥스크루즈', 'K5 부분변경 모델'을 출시하면서 음성인식 기술을 탑재하는 등 신규 모델에도 확대 적용하고 있다. 현대·기아차 관계자는 "서버형 음성인식 서비스는 사용 방법이 간단해 운전자에게 보다 안전하고 편리한 운행 환경을 만들어 준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입장에서 고객에게 꼭 필요한 기능들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편의성을 높여갈 것"이라고 말했다. 카카오 관계자도 "앞으로도 카카오의 인공지능 기술과 서비스를 통해 운전자의 드라이빙 만족도를 높이고 자동차의 성능을 개선할 수 있는 다양한 협력을 현대·기아차와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18-02-01 14:00:38 오세성 기자
네이버 ‘라인’, 日서 가상통화 사업 진출

네이버의 메신저 '라인'이 일본에서 가상화폐(암호화폐) 사업에 진출한다. 네이버는 일본에 본사를 둔 라인이 현지 자회사인 '라인 파이낸셜'을 설립했고, 이 법인을 통해 일본 금융청에 가상화폐 교환업자 등록을 신청해 현재 심사를 하고 있다고 31일 밝혔다. 라인 파이낸셜은 첨단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설립됐다. 라인 플랫폼(서비스 공간)을 토대로 가상화폐 교환과 거래소 운영, 대출, 보험 등의 서비스를 준비하고 있다고 네이버 측은 전했다. 라인 파이낸셜은 또 가상화폐의 근간 보안 기술인 블록체인에 관해 연구개발을 추진해 사용자에게 편리하고 안전한 금융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해 인재 채용도 적극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네이버 관계자는 "라인 파이낸셜 사업을 통해 금융 사업 영역을 더욱 강화하며, 지속적으로 사람과 금융 서비스의 거리를 가깝게 만들어 가겠다"며 "미래의 현금이 필요없는 핀테크 시대를 대비하며 해당 시장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설명했다. 라인의 '라인페이'는 지난해 전세계 연간 결제액이 4500억엔을 돌파하고, 등록 사용자 수 4000만명을 달성했다. 한편, 국내 최대 가상화폐 거래소인 '업비트'의 지분 20여%를 가지고 있는 카카오는 아직까지 가상화폐를 활용할 계획은 없다고 전했다.

2018-01-31 16:46:48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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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SDS, 비전 2020 선포… 4개 전략사업 집중

삼성SDS가 블록체인과 스마트팩토리, AI·분석, 클라우드, 솔루션 4개 전략사업에 집중하겠다고 선포했다. 삼성SDS는 31일 잠실 본사 로비에서 '비전&토크' 행사를 열고 삼성SDS의 새 비전을 정립했다. 홍원표 삼성SDS 대표이사가 직접 나선 가운데 사업부 대표 임원들이 미래 청사진을 제시했고 400여명의 임직원들이 행사장에서 이를 지켜보며 자유롭게 대화했다. 삼성SDS의 새로운 비전은 '데이터 기반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리더'다. 디지털 시대 핵심 경쟁요소인 데이터와 지능형 플랫폼을 기반으로 차별화된 솔루션과 서비스를 창출하겠다는 의미가 담겼다. 새로운 비전에 대해 홍원표 대표는 "데이터 기술과 플랫폼 역량으로 차별화된 가치를 창출하고 고객·임직원·파트너사와 새 시대 글로벌 삼성SDS를 만들어 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발표에서 삼성SDS는 IT서비스 사업에서 스마트팩토리, AI·분석, 클라우드, 솔루션 4개를 전략사업으로 삼아 집중하는 한편 물류사업에서 전자상거래 등 신규사업을 육성하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전략사업과 신규사업 강화를 위한 M&A도 적극 추진해 글로벌 삼성SDS로 나아간다는 방침이다. 블록체인 기술도 다양한 업종의 디지털 혁신을 가능하게 하는 핵심 플랫폼으로 육성한다. '혁신&시너지', '플랫폼&성장'이라는 경영방침을 바탕으로 ▲디지털 혁신으로 고객의 성장을 가능케 하고 ▲임직원이 최고의 역량을 발휘할 수 있는 기업 문화를 만들고 ▲파트너사와 플랫폼 기반 생태계를 구축해 시너지를 창출하겠다는 의지도 밝혔다. 삼성SDS는 고객·임직원·파트너사의 비전을 실현하겠다는 약속의 의지로 'Realize your vision(당신의 꿈을 실현합니다)'이라는 비전 슬로건도 공개했다.

2018-01-31 16:06:08 오세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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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 국내 첫 알고리즘 윤리 헌장 발표

카카오는 31일 '카카오 알고리즘 윤리 헌장'을 발표했다. 국내 기업 중 인공지능(AI) 기술 개발과 윤리에 관한 알고리즘 규범을 마련해 외부에 발표한 것은 카카오가 처음이다. 카카오 알고리즘 윤리 헌장에는 인류의 편익과 행복을 추구하는 카카오 AI 기술의 지향점, 결과의 의도적 차별성 방지, 윤리에 근거한 학습 데이터 및 수집 관리 원칙 등이 담겨 있다. 알고리즘 관리의 독립성과 알고리즘에 대한 설명 방침도 포함돼 있다. 카카오 알고리즘 윤리 헌장은 카카오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서도 공개됐다. 특히 이날 발행된 AI 지식 매거진 '카카오 AI 리포트' 1월호에는 카카오 알고리즘 윤리 헌장이 수립된 배경과 각 항목 별 설명 등이 담긴 '카카오 알고리즘 윤리 헌장 해제'가 게재됐다. 임지훈 대표는 "카카오만의 원칙과 철학에 기반한 알고리즘 개발과 운영에 관한 의지의 표명"이라며 "사회가 요구하는 윤리 의식을 갖춘 AI 기업이 되기 위해 전 구성원이 꾸준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다음은 카카오 알고리즘 윤리 헌장이다. 1. (카카오 알고리즘의 기본 원칙) 카카오는 알고리즘과 관련된 모든 노력을 우리 사회 윤리 안에서 다하며, 이를 통해 인류의 편익과 행복을 추구한다. 2. (차별에 대한 경계) 알고리즘 결과에서 의도적인 사회적 차별이 일어나지 않도록 경계한다. 3. (학습 데이터 운영) 알고리즘에 입력되는 학습 데이터를 사회 윤리에 근거하여 수집·분석·활용한다. 4. (알고리즘의 독립성) 알고리즘이 누군가에 의해 자의적으로 훼손되거나 영향받는 일이 없도록 엄정하게 관리한다. 5. (알고리즘에 대한 설명) 이용자와의 신뢰 관계를 위해 기업 경쟁력을 훼손하지 않는 범위 내에서 알고리즘에 대해 성실하게 설명한다.

2018-01-31 15:44:07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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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U 통신 전문가, SKT '티움' 방문

SK텔레콤은 ITU 이동통신 표준화회의(ITU-R WP5D)에 참석하는 세계 각국 ICT 전문가들이 2월 1일부터 3일까지 ICT 체험관 '티움'과 서울 시청광장에 마련된 'ICT 이글루'를 방문해 첨단 5G 기술을 체험할 예정이라고 31일 밝혔다. ITU-R WP5D는 국제전기통신연합 산하 회의체로 이동통신용 주파수 및 표준화 로드맵 수립 등을 주관한다. 이날부터 2월 7일까지 서울에서 29차 회의를 갖고, 5G 표준화를 위한 기술 세부 내용에 대해 논의할 계획이다. 회의에 참석하는 ICT 전문가들은 '티움'과 'ICT 이글루'에서 ▲무안경 5G VR 기술 ▲5G 태블릿을 활용한 서울광장-을지로 간 360 라이브 영상통화·스트리밍 ▲5G V2X(차량통신기술) ▲스마트홈 가전을 음성으로 제어하는 인공지능 기기 등을 직접 체험한다. SK텔레콤은 '티움'과 'ICT 이글루'가 5G가 만들 미래상을 생동감 있게 구현한 대표적인 공간으로 평가 받아 이번 방문이 결정됐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전문가들은 SK텔레콤 을지로 시험망을 따라 주행하는 5G 체험버스를 탑승해 8개의 화면을 동시에 사용하는 5G 기반 VR 서비스를 체험할 예정이다. SK텔레콤은 시연을 위해 LTE 주파수 대역인 2.6기가헤르츠(㎓)와 5G주파수 대역인 3.5㎓·28㎓를 동시에 지원하는 통합 단말기를 5G 체험버스에 탑재했다. 박진효 SK텔레콤 ICT기술원장은 "글로벌 ICT 관계자들이 체험한 SK텔레콤의 5G 핵심 기술과 융합서비스들이 주요 국가들의 5G 상용화를 촉진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향후에도 우리나라의 글로벌 5G 리더십을 지속하기 위해 혁신적인 기술과 서비스를 개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18-01-31 15:43:57 김나인 기자
'불법정치자금' 후원 의혹 압수수색에 KT '당혹'

31일 경찰의 전격적인 압수수색에 대해 KT는 당혹감을 보이며 묵묵부답으로 일관했다. 경찰은 KT 전·현직 임직원의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와 관련해 이날 오전 경기 성남시 분당구 본사와 서울 광화문지사에 대한 압수수색을 실시했다. 같은 시간 KT는 강릉 올림픽파크에서 협력사 관계자와 취재진이 지켜보는 가운데 5G 홍보관 개관식을 진행했다. 황창규 KT 회장은 서울발 강릉행 KTX 안에서 압수수색 소식을 전해 들은 것으로 전해졌다. 황 회장은 개관식 내내 담담한 표정이었으며, 행사를 마친 이후 내빈들과 행사장 밖으로 이동했다. 취재진의 압수수색에 대한 질문에는 대답하지 않았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질의·응답 시간에 참석한 오성목 KT 네트워크부문장 사장에게 압수수색에 대한 질문이 나왔다. 오성목 사장은 "제가 답변할 사항은 아니다"라며 "KT는 평창 시범 서비스 성공을 위해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즉답을 피했다. 한편, 경찰은 KT 임원들이 법인카드로 상품권을 산 뒤 이를 현금화하는 '상품권깡' 수법으로 국회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회(현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소속 의원들에게 기부금 형식으로 전달한 것으로 의심하고 압수수색을 했다. 황 회장의 퇴진을 요구해온 KT 새노조는 이날 논평을 내고 "황창규 회장이 자리보전을 위해 몸부림칠수록 국민 기업 KT의 이미지는 실추될 수밖에 없다"며 "황 회장 스스로 사퇴의 결단을 내려야 한다"고 요구했다.

2018-01-31 15:26:41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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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G 올림픽 준비 완료'…KT, 평창올림픽 공식파트너 최초 홍보관 개관

【강릉(강원도)=김나인기자】 내달 개막하는 평창 동계올림픽에서 네트워크, 서비스, 단말 등 5세대(5G) 이동통신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준비가 드디어 끝났다. 5G를 지원하는 단말기도 태블릿 형태로 제공된다. 이날 KT는 다가오는 2018 평창 동계올림픽 공식 파트너 중 최초로 홍보관 개관식을 갖고 5세대(5G) 이동통신 시범서비스 준비를 끝냈다고 선언했다. 이날 행사에는 고동진 삼성전자 IM부문장 사장, 권명숙 인텔코리아 사장이 참석했으며 장병규 4차산업혁명위원회 위원장, 이희범 평창 동계올림픽대회 조직위원회 위원장 등도 참석했다. 오성목 KT 네트워크부문 사장은 "2020년 도쿄올림픽에서 5G 상용화 서비스를 선보일 것이라는 예상을 뒤엎고 2년 당겨 평창서 선보일 수 있게 됐다"며 "기존에는 아웃사이더 트랙으로 경기를 즐겼다면 평창 동계올림픽에서는 기존 방식과 달리 실제 경기 속으로 들어가 즐길 수 있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 싱크뷰, 타임슬라이스, 360VR(가상현실), 옴니뷰 등의 기술을 평창올림픽 경기장을 찾은 관람객이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이날 개관한 올림픽파크는 아이스아레나 등 평창 동계올림픽대회 빙상 경기장들이 밀접한 곳에 자리 잡고 있다. 올림픽파크에는 일반 시민들이 평창 동계올림픽의 5G를 실제로 체험할 수 있는 5G 홍보관이 있다. 강릉 올림픽파크에 조성된 '5G 커넥티드'는 2월 8일부터 25일까지 운영된다. 5G 커넥티드는 5G를 상징하는 오각형 형태로 구성됐다. 1세대(1G)부터 5G까지 이동통신의 역사와 5G 네트워크가 만들어내는 미래를 미리 경험할 수 있다. 영화 '매트릭스'의 한 장면과 같이 데이터가 흐르는 듯한 게이트웨이를 통과하면 스키점프대를 실감나게 즐길 수 있는 영상 체험관이 자리 잡고 있다. 5G 네트워크 기반으로 변화하게 될 도시의 모습을 보여주는 '5G 시티'와 5G 네트워크를 통한 대용량 영상 데이터의 실시간 전송을 게임을 통해 체험할 수 있는 '아이스하키 챌린지'도 만날 수 있다. '토치 릴레이 챌린지'에서는 가상현실(VR)을 기반으로 실제 성화봉송 주자가 되는 듯한 경험을 할 수 있다. 강릉뿐 아니라 서울 광화문광장에서도 'KT 라이브사이트'가 2월 9일부터 25일까지 운영된다. 직접 경기를 보지 못하는 사람들도 평창 동계올림픽 현장의 분위기를 느낄 수 있도록 조성된 공간이다. 방문객이 직접 봅슬레이 선수가 되는 경험을 제공하는 '봅슬레이 챌린지', 5G의 특징인 초저지연성을 활용해 모션 인식으로 봅슬레이와 드론, 자동차를 조정해 볼 수 있는 '커넥티드 스피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제공될 예정이다. 평창 동계올림픽을 위한 준비도 끝마쳤다. KT는 평창 동계올림픽에 적용할 5G 기지국을 비롯해 5G 네트워크 장비 구축과 함께 서비스를 위한 최적화도 마무리했다. 지난해 10월 말에는 실제 5G망에서 '5G 네트워크-단말-서비스'간 연동에 성공하기도 했다. 이준희 삼성전자 무선사업부 상무는 "2년 전부터 KT와 협력해 2016년 5G 태스크포스(TF)를 구성했고 지난해 필요한 모든 기술 확보하고 평창 올림픽 5G 단말 개발을 완료했다"며 "평창 시범서비스에서는 28기가헤르츠(㎓)대역 800메가헤르츠(㎒)폭을 지원하는 단말을 처음 선보인다. 데이터 다운로드 속도도 롱텀에볼루션(LTE)보다 4배 빠르다"고 설명했다. 황창규 KT 회장은 "평창 동계올림픽대회 기간 KT가 운영하는 '5G 홍보관'은 5G가 만들어낼 놀라운 미래를 미리 만나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KT는 파트너들과 함께 평창에서 세계 최초 5G 시범서비스에 이어 세계 최초 5G 상용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2018-01-31 15:24:19 김나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