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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록 다시 쓴 '지스타 2018', 모바일·보는 게임이 대세

지난 15일부터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국내 최대 게임박람회 '지스타 2018'이 나흘간의 일정 간 흥행 기록을 세우며 폐막했다. 대학수학능력시험이 끝나고 수험생들이 대거 몰리며 올해 지스타는 지난해보다 관람객 수가 늘어나 최대 규모를 경신했다. 18일 지스타 조직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저녁 5시까지 지스타 누적 관람객 수는 23만5082명을 기록한 것으로 집계됐다. 1일차에서 4일차 모두 전년 대비 관람객 수가 증가했다. 지난해 지스타 관람객 수인 22만5683명 대비 약 4.1% 늘어난 수치다. 기업들의 비즈니스 장이 열리는 BTB관을 방문한 유료 바이어 수도 2169명으로, 지난해 기록인 2006명을 넘어섰다. 특히 첫날 방문한 유료 바이어 수는 1779명으로 집계됐다. 조직위 관계자는 "일반적인 전시회에서 바이어들은 첫날에 집중된다"며 "올해부터 매칭 시스템이 현장등록도 지원되면서 2, 3일차 방문 계획이던 바이어들도 첫날에 대부분 이용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배틀그라운드 VS 포트나이트… 지스타 현장서 정면 대결 올해 지스타에서 눈에 띄는 구도는 '배틀그라운드'와 '포트나이트'의 정면 대결이었다. 블루홀의 자회사인 펍지에서 개발한 배틀그라운드와 미국 에픽게임즈의 포트나이트는 배틀로얄 형식의 총싸움 게임이다. 국내에서는 배틀그라운드의 인기가 높지만 북미·유럽 시장에서는 포트나이트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에픽게임즈는 이번 지스타에서 메인 스폰서를 맡으며 국내 시장 공략을 가속화하고 있다. 실제 전시장에서도 배틀그라운드와 포트나이트의 대결 구도가 눈에 띄었다. 펍지는 제1전시장에 100부스 규모의 배틀그라운드 부스를 마련해 메인 무대에서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스트리트 챌린지 현장 예선과 한국 대표 선발전을 진행했다. 배틀그라운드를 퍼블리싱하는 카카오게임즈도 아프리카 TV BJ들이 참여해 실시간 중계를 펼쳤다. 에픽게임즈도 같은 규모의 부스를 마련해 게임 크리에이터와 프로 게임단 소속 선수가 참여하는 '스트리머 브라더스 대난투' 이벤트를 열었다. 생중계로도 방영되는 e스포츠를 관람하기 위해 몇 시간 전부터 자리를 잡으며 줄을 서는 관람객도 눈에 띄었다. 카카오게임즈 관계자는 "올해는 특히 유명 인플루언서와 BJ가 많이 오는데 연예인보다 인기가 많다"며 "지스타를 통해 이용자들과 소통하는 기회"라고 말했다. ◆PC게임, 모바일로 옮긴 넥슨·넷마블… 시연대 인산인해 대형 게임사인 넥슨과 넷마블의 신작을 시연하기 위한 관람객들도 인산인해를 이뤘다. 이번 지스타에서 넥슨은 총 14종의 신작을, 넷마블은 4종의 게임을 선보였다. 참가사 최대 규모인 300부스를 운영하는 넥슨은 623대의 시연기기를 마련해 지스타 첫날 지난해 대비 약 43% 늘어난 2만2000여명이 부스를 방문했다. '블레이드&소울 레볼루션' 등의 신작을 선보이기 위해 260대의 시연을 마련한 넷마블은 권영식 대표 등 경영진들이 넷마블 부스를 방문하며 직접 시연 진행을 돕기도 했다. ◆'보는 게임' 대세…존재감 없는 PC·콘솔 게임은 아쉬움으로 올해 지스타도 '보는 게임'인 e스포츠 관전이 메인 행사로 자리 잡았다. EA '피파온라인4'의 e스포츠 대회인 'EA 챔피언스컵 윈터 2018'도 볼거리로 꼽혔다. 부산 벡스코 현장에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박지성이 결승전 당일 현장에 참여하는 이벤트가 열리기도 했다. 인터넷 방송 플랫폼인 아프리카TV와 트위치도 부스를 내고 리그오브레전드, 포트나이트 등 각종 스트리밍 방송을 진행했다. 다만, 이번 지스타는 대부분의 게임이 모바일에 집중되고, PC·콘솔 등 다양한 플랫폼을 활용한 게임은 관심을 받지 못했다는 점이 한계로 지적됐다. 모바일 게임으로 중심추가 이동한 트렌드도 이 같은 추세에 영향을 끼쳤지만, 국내 최대 게임 행사이니만큼 다양한 플랫폼을 활용한 게임도 즐기고 싶었다는 아쉬움의 목소리도 나왔다. 장현국 위메이드 대표도 지스타에서 열린 간담회에서 "부스를 돌아봤는데 화려함은 있지만 게임 개수가 갈수록 줄어드는 느낌"이라며 "쌓아놓은 자원이 있으니 한국 게임 산업 더 잘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2018-11-18 19:32:57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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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지스타 '배그모바일' 대회에 5G·10기가 인터넷 적용

KT는 펍지주식회사와 'KT 5G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스트리트 챌린지' 전국 예선을 마치고 '지스타 2018'에서 최초로 '5G 기술'을 적용한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대회를 진행했다고 18일 밝혔다. KT는 지난 15일부터 18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국제게임 전시회 지스타 2018의 'KT 5G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스트리트 챌린지'에 무선에는 KT 5G 기술을, 유선에는 10기가 인터넷을 적용했다. KT는 펍지 부스에 KT 5G 기술을 적용한 와이파이를 설치했다. 또 생동감 있는 경기 생중계를 위해 유선에 10기가 인터넷을 적용해 올레 tv 모바일, 유튜브 등 7개 온라인 플랫폼에 경기 영상을 송출했다. KT와 펍지주식회사가 준비한 이번 'KT 5G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스트리트 챌린지' 행사에는 전국 14개 지역 현장에 약 7000명이 대회에 참가했다. 또 50만명 이상의 현장 관람객과 온라인 방송을 통해 약 150만명 이상의 시청자가 행사를 지켜봤다. 부산 벡스코 제 1전시장에 마련된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경기장은 100부스(약 300평) 규모로 15일부터 18일까지 나흘간 현장 예선 및 한국 대표 선발전을 진행했다. 지스타 현장 예선에는 레나, 윤루트, 딩셉션 등 유명 인플루언서들이 중계진으로 나섰고, 18일에 열린 최종 한국 대표 선발전에는 박상현 캐스터와 김동준, 김지수 해설이 참여했다. 한국 대표 선발전에서 뽑힌 최종 4명의 플레이어에게는 순위별 상금과 함께 29일부터 내달 1일까지 아랍에미레이트 두바이에서 열리는 글로벌 파이널 대회 'PUBG MOBILE STAR CHALLENGE' 참가권 및 항공·숙박권이 주어졌다. KT 올레 tv 모바일을 포함한 7개 소셜네트워크 서비스(SNS)에서도 지스타 2018 예선과 결승경기를 유명 인플루언서의 해설과 함께 10기가인터넷으로 생중계하고 주문형비디오(VOD)로도 제공했다. 이필재 KT 마케팅부문장 부사장은 "앞으로 KT 5G를 통해 언제·어디서나·누구나 빠르게 즐길 수 있는 게임의 시대를 앞당길 것"이라고 말했다.

2018-11-18 13:48:11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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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V40 씽큐는 '최고의 게이밍 스마트폰'… 지스타 2018서 게이머 눈과 귀 사로잡아

LG전자는 자사의 프리미엄 스마트폰 'LG V40 씽큐(ThinQ)'가 국내 최대 게임축제 '지스타 2018'에서 모바일 게이머들의눈과 귀를 사로잡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LG전자는 15일부터 나흘간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고 있는 '지스타 2018'에서 넥슨 부스 내에 LG V40 씽큐 160대와 LG G7 씽큐 295대를 설치한 대형 체험존을 마련했다. LG 프리미엄 스마트폰에 대한 게이머들의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체험존 규모를 지난해보다 두 배 더 키웠다. 넥슨은 LG V40 씽큐를 올해 '최고의 게이밍 스마트폰'으로 선정했다. 관람객은 체험존에서 넥슨이 새롭게 선보이는 모바일 게임 '바람의나라: 연'과 '마비노기 모바일' 등을 LG V40 씽큐로 체험해 볼 수 있다. LG V40 씽큐는 얇은 두께와 가벼운 무게, 선명한 디스플레이, 풍부한 저음 등 게임에 최적화된 디자인과 성능으로 관람객들의 호평을 끌어냈다. LG V40 씽큐의 무게와 두께는 각각 169g에 7.7㎜로 6.4 인치 이상 대화면 스마트폰 중 가장 얇고 가볍다. 제품 후면의 강화유리 표면은 나노미터 단위로 미세하게 깎아 실크처럼 부드러운 느낌을 주며 손에 쥐는 맛까지 더한다. 6.4인치 올레드 풀비전은 QHD+(3120×1440) 해상도로 약 450만 개의 화소가 생생한 화질을 구현한다. 특히 새롭게 적용한 화질엔진은 보다 자연스럽고 생동감 넘치는 색감을 보여준다. 기존 스마트폰 대비 저음이 두 배 이상 풍부한 붐박스 스피커는 제품 상단 수신부 역할을 하는 리시버를 스피커처럼 활용해 사운드의 입체감을 한층 높였다. 하이파이 쿼드덱 기반의 고해상도 오디오는 영국 명품 오디오 업체 메리디안과의 협업으로 이어폰을 귀에 꽂으면 박진감과 몰입감을 더한다.

2018-11-18 10:52:14 구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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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SDS 개발자 '사이다'팀, 스타그래프트 AI 대회서 한국팀 최초 우승

삼성SDS는 자사의 개발자로 구성된 사이다(SAIDA·Samsung SDS AI & Data Analytics)팀이 캐나다에서 열린 AIIDE 스타크래프트 AI 대회에서 한국팀 최초로 우승했다고 18일 밝혔다. AIIDE 학회가 주최하는 이번 대회는 전 세계에서 출전한 AI 봇끼리 3주간의 리그전을 벌여 최고 승률을 올린 팀이 우승을 차지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삼성SDS 사이다팀은 10월 말부터 이번 주까지 10개의 맵에서 진행된 약 2600번의 대전에서 2484승 106패, 96%의 압도적인 승률로 우승컵을 거머쥐었다. 2010년부터 시작돼 세계 최고 권위를 인정받고 있는 AIIDE 대회는 CIG, SSCAIT와 함께 세계 3대 스타크래프트 AI 대회로 알려져 있다. 올해 AIIDE 대회에는 2017년 SSCAIT 우승 페이스북(미국)을 비롯해 스탠포드대학(미국), 빌리빌리(중국), 2018년 CIG 대회 우승 로커투스(덴마크) 등 전 세계에서 총 27개팀이 참가했다. 8명의 개발자로 구성된 삼성SDS 사이다팀은 2017년 사내 알고리즘 경진대회에서 우승한 후, 신기술·신사업 아이디어를 발굴하는 사내 아이디어 공모전 씨드랩에서 선발되어 스타크래프트를 활용한 AI 기술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사이다팀 리더 배창현 수석연구원은 "마치 사람처럼 상대방의 전략에 맞춰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최적의 타이밍에 공격하는 것은 물론 세밀한 유닛 컨트롤이 가능한 AI 봇을 개발한 것이 우승 비결"이라며 "11만 건의 프로게이머 리플레이 데이터에 머신러닝 기술을 적용하여 더욱 완성도를 높였다"고 말했다. 한편 삼성SDS SAIDA팀은 10월 말부터 SSCAIT 대회도 출전 중이며 현재 리그 1위를 달리고 있다. 내년 1월중 상위 16개 팀과 토너먼트를 거쳐 최종 우승에 도전할 계획이다. 삼성SDS 홍원표 대표는 "AIIDE 대회 우승은 삼성SDS의 AI 역량을 전세계에 널리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세계 최고 수준으로 인정받은 AI 기술로 다양한 고객의 업무 혁신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2018-11-18 10:51:58 구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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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 제휴혜택, 서촌마을 골목상권 살렸다

LG유플러스는 소상공인들과 선보인 'U+로드'를 통해 해당지역 상점들의 평균 매출이 기존 대비 126% 증가하고, 고객 수는 137% 늘었다고 18일 밝혔다. 'U+로드'는 서울 종로구 자하문로7길 서촌마을에 있는 상점을 방문하는 LG유플러스 모바일 고객들에게 최대 50% 할인, 1+1 혜택, 경품 이벤트 등을 제공하는 제휴 행사다. 프랜차이즈 중심의 통신사 제휴혜택을 골목상권에 적용한 첫 사례다. 지난달 LG유플러스는 'U+로드'를 일주일간 운영해 해당 상권의 평균 유동인구와 상점 매출과 매장 방문고객 수를 기존 대비 증가시켰다. 아울러 LG유플러스는 오는 25일까지 같은 지역에서 두 번째 'U+로드'를 진행한다. LG유플러스 모바일 고객들은 기존보다 2곳이 추가된 총 18곳의 상점에서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된다. 자하문로7길에서는 남측 초입에 위치한 카페 '자연의길', 중식당 '취천루'를 시작으로 태국 음식점 '알로이막막', 분식집 '쉬는시간', 타르트 전문점 '통인스윗', 일본식 라면집 '칸다소바', 일식당 '히바치광', 고로케 판매점 '금상고로케' 등을 만나볼 수 있다. 이외에도 케이크 카페 '진저그래스맨', 핫도그집 '롱소시지인더홀' 등 상점에서 할인을 받을 수 있다. LG유플러스 고진태 로열티마케팅팀장은 "지난달 'U+로드'를 진행하며 통신사-소상공인 상생 제휴의 가능성을 봤다"며 "앞으로도 이와 같은 행사를 통해 골목상권 활성화에 지속 기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LG유플러스의 'U+로드' 혜택은 1인당 하루 세 번 이용할 수 있다. 쿠폰은 'U+로드' 웹사이트에서 받을 수 있으며, 증정된 쿠폰은 한 곳의 매장에서 하루 한번 사용할 수 있다.

2018-11-18 10:48:25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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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스타 2018] 확률형 아이템 자체 모니터링한다…게임정책자율기구 16일 출범

【부산=김나인 기자】확률형 아이템 등 게임 관련 정책을 협의할 자율정책기구가 출범했다. 한국게임정책자율기구(GSOK)는 16일 '지스타 2018'이 열리는 부산 벡스코에서 출범식을 열고, 자율규제 시스템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이 기구는 첫 활동으로 지난 12일 자율규제평가위원회를 개최해 확률형 아이템 자율규제에 대한 모니터링과 미준수 결과 발표하고, 자율규제의 고도화 등에 대한 정책을 논의했다. 한국게임정책자율기구는 향후 청소년 이용자 보호 등 게임 관련 정책을 다룰 다양한 분과 위원회를 추가해 나갈 예정이다. 초대의장을 맡은 황성기 한양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는 "게임업계에 대한 이용자의 신뢰를 회복하기 위해 합리적인 자율규제 시스템을 마련함으로써 이용자를 보호하고 산업은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건강한 게임 생태계 조성에 공헌하겠다"고 말했다. 이사회는 가천대학교 게임대학원 서태건 교수, 이락디지털문화연구소 이장주 소장, 법무법인 온새미로 이병찬 변호사 등 외부 전문가로 구성됐다. 업계에서는 한국게임산업협회 강신철 협회장, 넥슨코리아 김정욱 부사장, 넷마블 서장원 부사장, 엔씨소프트 정진수 부사장이 이사로 참여했다. 감사로는 법무법인 태평양의 강태욱 변호사가 선임됐다.

2018-11-16 16:46:22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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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 네코제 프로그램 티켓 판매 시작

넥슨은 자사가 서비스 중인 게임들의 지식재산권(IP)을 활용한 콘텐츠 축제인 '네코제' 프로그램 티켓 판매를 시작했다고 16일 밝혔다. 지난 2015년 12월 넥슨아레나에서 열린 첫 행사를 시작으로 올해 6회째를 맞는 네코제는 유저 아티스트들이 중심이 돼 게임의 캐릭터·음악·스토리를활용한 2차 창작물을 교류하는 행사다. 티켓을 판매하는 프로그램은 유저 아티스트가 다양한 장르의 넥슨 게임 음악 공연을 펼치는 '네코제의 밤'과 소이캔들, 피규어 등 게임 굿즈를 함께 제작해보는 '원데이클래스' 등이다. 티켓은 이날부터 위메프를 통해 판매한다. 개별 프로그램을 제외한 모든 전시는 입장권 없이 누구나 무료 관람할 수 있다. 넥슨은 지난달 13일 만화·소설을 포함해 개인 상점, 코스튬 플레이, 뮤지션, 아트워크 등 총 5개 분야의 유저 아티스트 모집을 완료했다. 부산정보산업진흥원과 공동 주관하는 6회 네코제는 오는 12월 1일부터 2일까지 부산광역시청에서 열린다. 넥슨은 지난 8일 부산정보산업진흥원과 건전한 게임문화 조성을 위한 네코제 업무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양사는 메이플스토리 등 넥슨이 보유한 우수 IP와 부산 지역 창작자의 노하우를 결합한 새로운 콘텐츠 발굴에 힘을 모으기로 협의했다.

2018-11-16 16:22:44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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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사업에 올인" KT, 조직개편·인사 발표…특징은

KT가 미래를 위한 대대적인 조직 개편과 인사 이동을 단행했다. 2019년 정기 조직개편 및 임원인사를 발표하면서다. 미래 사업 관련 조직을 확대하고, 성과를 기준으로 대대적인 승진도 실시했다. ▲ 5G + 미래사업으로 조직 개편 이번 인사는 5G와 관련 사업을 중심으로 조직을 정비하는데 중점을 뒀다. 5G 사업본부에 KT 무선사업 전체, B2C를 총괄하는 역할을 맡겼다. B2B는 마케팅 사업부에 신설한 5G플랫폼개발단이 담당한다. 스마트시티와 스마트팩토리, 커넥티드카, 미디어, 클라우드 등 5대 영역이다. AI사업단도 격상시켰다. 마케팅 부문장 직속 조직이 됐다. 미디어사업부는 소비자영업 담당부서인 '커스터머' 부분을 합쳐 확대 재편했다. 소비자 친화적으로 빠르게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의지다. 산하조직인 미디어플랫폼 사업본부를 강화하고 뉴미디어 사업단을 새로 만들었다. 미래사업에도 힘을 쏟는다. 미래플랫폼사업부문 신설을 통해서다. 미래융합사업추진실과 플랫폼 사업기획실을 통합해 만들었다. 에너지와 보안, 빅데이터 등을 주요 사업으로 추진한다. 미래플랫폼사업부문은 블록체인센터도 블록체인비즈센터로 확대하고 흡수한다. 비즈인큐베이션센터도 새로 설치하고 신사업 발굴과 육성을 전담케했다. 글로벌사업추진실도 글로벌사업부문으로 격상시켰다. 글로벌 매출 확대를 위해서다. 기존 사업과 함께 플랫폼 사업을 해외로 확장하는 역할을 맡았다. 그룹경영단은 경영기획부문으로 이관했다. ▲ '성과 + 혁신' 코드 인사 인사도 미래 사업에 초점을 맞췄다. 신규 임원(상무) 평균 연령이 50.1세. 그 중 여성을 4명 포함시켰다. 전무 승진자 중에서도 여성이 있었다. 전무가 된 윤혜정 빅데이터 사업지원단장은 국내에서 손꼽히는 빅데이터 전문가다. KT가 빅데이터와 관련한 서비스를 진행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해낼 것으로 기대된다. 상무로 올라선 한차경 에너지 인텔리전스 TF장은 KT 스마트 에너지 사업 추진에 핵심 인물이다. 김채희 AI사업단장은 기가지니 부문에서, 신소희 동아시아담당은 필리핀에서 큰 사업 수주에 잇따라 성공하면서 능력을 검증받은 바 있다. 이미희 고객IT서비스담당도 우수한 IT 서비스 제공에 밑바탕을 마련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부사장으로 승진한 전홍범 인프라연구소장도 지난 2월 평창올림픽에서 5G 기술개발을 진두 지휘한 인물이다. 김인회 신임 사장은 경영기획부문장으로 자리를 옮겨 KT 혁신을 적극 지원할 전망이다. 실용적이고 창의적으로 업무를 추진하면서 현안 해결을 주도해왔던 것으로 알려졌다. 그 밖에 기존 사장급 임원들도 더 많은 책임을 지게 됐다. 구현모 사장은 커스터머&미디어사업 부문장을, 오성목 사장은 네트워크 부문장을, 이동면 사장은 미래플랫폼사업 부문장을 각각 맡는다. 이공환 KT 인재경영실장 전무는 "KT는 세계 최고 수준의 5G 상용화 서비스를 선보이고 대한민국 4차 산업혁명을 이끌기 위해 조직개편을 시행했다"며, "이번에 중용된 임원들은 KT가 5G 시대의 주인공이 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18-11-16 15:28:42 김재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