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기사사진
넷마블문화재단, 안산 송호초등학교서 ‘게임소통교육’ 실시

넷마블문화재단은 지난 5일 안산시 단원구 소재 안산 송호초등학교에서 가족 내 건전한 게임문화 확산을 위해 제 9회 '게임소통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게임소통교육'은 청소년의 미래 비전 설계와 가족 내 건전한 게임문화 확산과 정착을 위해 지난 2016년부터 진행되고 있는 넷마블문화재단의 대표 사업이다. 올해부터는 '게임소통교육 부모공감클래스', '게임소통교육 가족캠프' 등으로 확대 진행하고 있다. 올해 9회차(누적 24회)인 이번 안산초등학교 '게임소통교육'은 학생과 학부모 30명을 대상으로 놀이문화로서 게임이 지닌 가치와 함께 게임산업 및 게임직군에 대한 특성 등 게임을 매개로한 교육을 진행했다. 특히 ▲게임의 원리와 장르, 게임산업 및 직군 특성을 탐색하는 '게임의 이해' ▲놀이문화로서 게임의 가치를 알아보고 자녀들의 심리와 문화를 이해하는 '게임과 문화' ▲자녀의 성격 및 감정을 파악하고 이해하는 시간을 통해 소통법과 지도법을 체험, 우리 가족만의 게임 규칙을 만드는 '게임과 소통' 시간으로 꾸며졌다. 넷마블문화재단 이나영 사무국장은 "3년째 진행하고 있는 '게임소통교육'을 통해 게임에 대한 부모와 자녀 간의 인식 차이를 좁히고 가족 내 건강한 게임문화가 자리잡을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며 "내년부터는 학교방문교육 실시지역을 확대해 보다 많은 가족 분들이 동참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가고자 한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1월 건강한 게임문화의 가치 확대 및 미래 창의 인재 양성, 나눔 문화 확산 등을 위해 출범한 넷마블문화재단은 '문화 만들기', '인재 키우기', '마음 나누기' 등 3가지 영역을 중심으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2018-12-11 10:24:23 김나인 기자
기사사진
SK텔레콤, 인기 차트 탈피한 신규 음악 플랫폼 ‘플로’ 출시

SK텔레콤은 새 음악 플랫폼 '플로(FLO)'를 11일 론칭한다고 밝혔다. 플로는 개인 맞춤형 서비스를 위한 음악 추천과 사용자경험(UX)가 특징이다. '플로'란 이름에는 '내가 원하는 음악이 물 흐르듯 끊임없이 흘러나온다'는 의미가 담겨있다. 인공지능(AI) 기반으로 개인 취향을 정교하게 분석해 최적의 음악을 추천한다. 또 어댑티브 UX(Adaptive UX)를 적용해 매일 바뀌는 홈 화면을 제공한다. 그동안 국내 음악 플랫폼들은 실시간 인기 차트 중심으로 서비스를 제공해왔다. 인기 음원만을 찾는다면 불편함이 없지만 그 외 다른 음악을 찾기는 쉽지 않았다. 아울러 인기 차트가 대중의 인기를 온전히 반영하지 못하고 '음원 띄우기' 수단으로 변질됐다는 비판도 있었다. 플로는 이용자들의 감상 음악 목록과 '좋아요' 이력 등을 바탕으로 새로운 음악을 추천한다. SK텔레콤 미디어기술원의 딥러닝 기술, AI센터의 음원 분석 기술 등이 음악 추천에 활용된다. 개인 맞춤형 서비스를 위한 데이터가 없는 이용 초기에는 고객이 직접 입력한 선호 아티스트나 장르를 기반으로 음악을 추천한다. 전문가들이 추천하는 장르별·상황별·분위기별 플레이리스트도 제공한다. 어댑티브 UX에 따라 플로 이용자는 음악 취향, 선호 아티스트, 선호 장르, 실시간 인기 차트 등에 기반한 여러 플레이리스트 중 하나를 선택해 들을 수 있다. 또 플로에서는 이용자가 아이디(ID) 하나 당 최대 3개까지 캐릭터를 만들어 분리할 수 있다. 캐릭터별로 감상 이력이 분리 축적돼 다른 음악이 추천되고 서비스 화면도 바뀐다. 예를 들어 ▲출근할 때 ▲운동할 때 ▲아이에게 음악을 들려줄 때 등 세 가지로 캐릭터를 설정하면 저녁시간 집에서 아이를 위해 동요를 틀어주던 부모도 출근길에 캐릭터를 '출근할 때'로 변경해 곧바로 내가 좋아하는 음악을 이용할 수 있다. 기존에는 하나의 아이디로 감상 이력이 뒤섞여 원하지 않는 곡을 추천 받는 경우가 많았다. 출시 후 3개월 간은 오픈 베타 서비스 기간이다. 플로는 11일부터 내년 2월까지 정기 결제를 등록한 모든 이용자에게 최대 3개월간 무료로 스트리밍과 다운로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프로모션을 연다. 베타 서비스 기간 동안 '플로 레이다(FLO Radar)' 프로젝트도 운영된다. 플로 레이다에 올라온 이용자들 의견이 적극적으로 서비스 업데이트에 반영된다. 우수 제안자들은 LA 왕복 항공권 · 스타벅스 기프티콘 등 푸짐한 경품을 받는다. 플로 스마트폰 이용 월 정기권은 무제한 스트리밍 월 6900원, 다운로드 포함 월 8900원이다. SK텔레콤 고객은 T멤버십으로 50%를 할인 받을 수 있다. PC이용은 내년 하반기 중 가능해질 전망이다. 플로 운영은 아이리버의 완전자회사인 그루버스가 맡는다. 기존 뮤직메이트 서비스는 11일로 종료된다. 이용자들은 앱을 업그레이드 해 플로를 이어서 이용할 수 있다. SK텔레콤은 플로 출시와 함께 '내년이 기대되는 신인 아티스트' 공연을 오는 27일 서울 상수동 '모데시'에서 개최한다. 창작자 지원 사업의 첫 단계다. 공연 영상은 메이크어스 콘텐츠 채널 '딩고'와 SK텔레콤 및 '플로' SNS채널을 통해 공개된다. SK텔레콤은 "플로는 음악 소비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할 것"이라며 "이용자들이 보다 다양한 음악을 즐기면 인기차트 100위에서 소외됐던 아티스트들에게도 자연스럽게 기회가 찾아올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18-12-11 10:18:47 김나인 기자
기사사진
[시드원 공동기획/세계 각국 5G 점검] ②중국, 5G '중원' 차지할 수 있을까

중국이 5G를 통해 '정보기술(IT) 굴기'를 이루기 위해 전력을 다하고 있다. 5G는 단순히 이동통신망이 아니라 산업의 근본적인 변화를 추동할 인프라다. 3G와 4G에서는 후발 주자로 성공하지 못했던 중국이 5G 시대에는 주도권을 잡기 위해 고삐를 단단히 죄고 있다. ◆중국은 거대한 5G 시연장 올 들어 중국 정부, 통신사업자, 통신장비업체 등은 중국 전역에서 대규모 5G 필드테스트와 각종 서비스 시연을 선보이며 주도권 확보에 나섰다. 중국은 2020년에 5G를 완전히 상용화하는데 무리가 없도록 내년 3월부터 시범서비스를 시작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중국 지방 정부들은 이에 대비해 인프라 구축을 서두르고 있다. 베이징시는 최근 '비즈니스 환경 최적화 액션 플랜(2018~2020년)'을, 상하이시는 '통신 기반 도시 경쟁력 향상 3개년 계획(2018~2020년)'을 각각 발표했다. 5G 서비스를 위해 기지국을 1만곳 이상 설치하고, 기가비트급 유선 광대역망을 갖춘다는 내용이 주를 이룬다. 텐진시도 3년 안에 5G 기지국 1만 곳 이상을 구축할 계획이다. 중국은 특히 5G를 이용한 응용 서비스 플랫폼 구축에 적극적이다. 베이징시 경제 정보화 위원회는 지난 10월 열린 '세계 지능형 커넥티드 자동차(ICV) 대회'에서 베이징시가 5G 자동차 인터넷(IoV)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최초의 도시가 되겠다고 밝혔다. 지방정부뿐만 아니라 통신업체들도 발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통신서비스 사업자인 차이나모바일은 개방형 실험실 14곳, 연구소 3곳 등을 설립해 차량인터넷(IoV), 산업인터넷, 스마트시티 등과 관련된 5G 네트워크 연구를 진행중이다. 이 회사는 또 지난 달 열린 세계인터넷대회(WIC)에서 5G망에 기반한 응급 처치 및 원격 진료 과정을 시연해 주목받기도 했다. 차이나유니콤과 차이나텔레콤도 각각 5G 혁신센터를 세우고 각종 테스트를 진행중이다. 또한 통신장비 업체인 ZTE는 5G 산업 디지털화, 5G 자율주행, 5G 사물인터넷(IoT), 5G 스마트제조, 5G 스마트그리드, 공공안전 등의 서비스를 위해 관련 기술을 개발을 주도하고 있다. 또 인터넷 서비스 업체인 바이두는 지난 6월 차이나유니콤과 '5G+AI 공동 실험실'을 설립한 데 이어 지난 10월 인텔과 '5G+AI 엣지컴퓨팅 공동 실험실'을 설립했다. 단지 보안문제만 걸려 있는 것이 아니다. 지금 세계 통신시장은 5세대(G)를 준비 중이다. 세계 각국들이 5세대시장의 주도권을 장악하기 위해 여념이 없다. 새롭게 떠오르는 5세대 시장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통신장비다. 초기 투자 규모만해도 천문학적인 숫자가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런 거대한 시장을 중국업체인 화웨이에게 넘겨줄 수는 없다는 의도도 숨겨져 있는 것이다. 따라서 미 중간에 복잡한 셈법이 담겨져 있기 때문에 화웨이의 앞날은 순탄치만은 않을 것으로 보인다./시드원 원철린·김규태 애널리스트

2018-12-11 10:10:03 윤휘종 기자
기사사진
모바일 택시 전쟁, '카풀' 논란 틈새 파고든 'T맵 택시'

카카오모빌리티가 오는 17일 '카풀(승차공유)' 서비스를 본격 개시하는 가운데 SK텔레콤의 'T맵' 택시가 틈새시장을 잡고 빠른 속도로 확산되고 있다. 카풀 서비스에 대해 택시 운전사들의 반발이 거세지는 가운데 T맵이 택시기사의 새 선택지가 되고 있기 때문이다. 이미 연내 목표로 세운 애플리케이션(앱) 설치 택시기사 수는 돌파했고, 택시 업계 호황인 연말에 이용자 수 또한 가시적 성과를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10일 SK텔레콤에 따르면 T맵 택시 애플리케이션(앱)을 설치한 택시기사는 지난달 10만명을 넘어섰다. 이는 전국 택시기사 27만명의 약 37% 수준이다. 배차 성공률이 61%로, 6월과 비교해 3배 수준으로 높아졌다. 이는 SK텔레콤이 목표한 택시기사 연계 수치를 달성한 것이다. 카풀 반대집회 등을 계기로 택시기사들이 T맵 이용을 독려한 것도 가입자 증가의 원인이다. 그간 택시업계는 카카오와 카풀 서비스 상용화를 두고 '강 대 강'으로 맞서왔다. 카풀 서비스 도입 전까지 카카오가 택시 업계에서 독보적인 1위를 차지했던 사태가 반전을 맞은 것이다. 한 택시기사는 "카카오T 대신 T맵 택시를 이용해 달라고 동료 기사들이나 승객에게 제안하고 있다"며 "카카오뿐 아니라 T맵 택시라는 선택지가 있어 독점이라는 폐해를 막을 수 있지 않냐"고 말했다. 실제 택시 업계 사이에서는 '반(反) 카카오' 진영에 선 택시기사들이 동료 기사들에게 T맵 택시를 대안으로 제안하는 움직임이 일어나고 있다. SK텔레콤은 이러한 틈새를 노려 성장 가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SK텔레콤은 2015년 택시 호출 서비스 시장에 진출했지만 카카오T에 눌려 별 다른 존재감을 보이지 못하고 있었다. 그러나 5세대(5G) 이동통신 시장에서 자동차·교통 분야가 중요한 비중을 차지할 것으로 보이는 만큼 관련 시장에 조기 대응하겠다는 의지를 보이고 있다. 여지영 SK텔레콤 TTS사업 유닛장(상무)이 T맵 택시 담당자와 함께 직접 택시 기사 면허를 취득해 운행을 시도하며 시장 흐름 파악에 나선 것도 이 같은 판단 때문이다. 프로모션도 이러한 일환에서 이뤄졌다. SK텔레콤은 최근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월 5회, 회당 최대 5000원의 택시비를 할인해주는 혜택을 주고, 택시기사들에게도 콜 당 백화점 상품권 5000원을 제공하기도 했다. 이와 함께 택시기사 3만명에게 버튼식 '콜잡이'를 나눠주기도 했다. 핸들에 부착하는 콜잡이의 버튼을 누르면 이용자의 호출에 바로 응할 수 있다. 인공지능(AI)도 접목했다. SK텔레콤은 T맵 교통 데이터와 이용자의 이용 패턴 데이터 등을 AI로 분석해 서비스 품질을 향상하겠다는 계획이다. 특히 본격적인 카풀 서비스가 시작되는 연말에는 T맵의 기세가 더욱 거세질 것으로 예상된다. SK텔레콤 관계자는 "최근 T맵 택시기사 가입자와 실 이용자 수가 크게 증가해 조만간 가시적인 성과를 보일 것"이라며 "택시가 몰리는 크리스마스나 연말 즈음에는 T맵 택시의 영향력이 더 커질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다만, 카카오T 앱 가입자가 2000만명이 넘어 아직까지 T맵 택시와 큰 격차를 보이는 만큼 실 사용자 확보를 위해 획기적인 프로모션이나 비즈니스모델(BM) 구축에 나서야 한다는 지적도 있다.

2018-12-10 17:35:26 김나인 기자
기사사진
KT, 아현지사 화재 요금 감면 내달부터…소상공인 위로금도 지급

KT는 서울 서대문구 아현지사 통신구 화재에 따른 서비스 장애 보상안을 10일 발표했다. 보상안에는 서비스 장애기간에 따른 이용요금 감면과 위로금을 지급하는 방안이 포함됐다. KT 관계자는 "기존 발표와 같이 유무선 가입고객 대상 1개월 이용요금을 감면하기로 했으며, 이번 화재로 소실된 동케이블 기반 유선서비스 가입자에게 최대 6개월치 요금을 감면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동케이블 기반 인터넷 이용고객은 총 3개월의 요금을 감면하고, 동케이블 기반 일반전화(PSTN) 이용자는 총 6개월의 요금을 감면한다. 감면금액은 최근 3개월(8~10월) 사용요금의 평균치로 산정했다. 감면기간(1·3·6개월)에 따라 산정요금을 매월 감면하는 식이다. 요금 감면은 내달 청구에 적용되는데 동케이블 기반 인터넷 가입자는 2019년 1~3월, 동케이블 기반 일반전화 가입자는 2019년 1~6월 청구에 적용된다. 무선 가입고객은 통신장애 발생 지역과 시간을 고려해 요금감액 대상자를 선정했다. 유선 가입고객은 회선을 기준으로 요금감액 대상자를 선정했다. 요금감액 대상자는 12일부터 홈페이지와 스마트폰 '마이케이티' 애플리케이션(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KT는 이의신청 절차를 통해 추가 대상인원을 파악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KT는 주문전화 또는 카드결제 장애로 불편을 겪은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서비스 장애사실 접수를 시작한다. 서울 서대문구청, 마포구청, 은평구청, 용산구청, 중구청 등과 협의해 12일부터 26일까지 2주간 해당 관내 주민센터 68개소에 직원을 상주시켜 서비스 장애사실을 신청 받는다. 서비스 장애지역에서 KT 유선전화와 인터넷 가입자 가운데 주문전화 및 카드결제 장애로 불편을 겪은 연 매출 5억원 이하 소상공인이 개별적으로 신청할 수 있다. 영세한 중소신용카드가맹점에 해당하는 연 매출 5억원이하 소상공인은 신분증과 사업자등록증 사본을 지참한 후 인근 주민센터에서 장애사실을 접수하면 된다. KT는 접수된 내용에 대한 사실확인 후 위로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대상자와 지급규모는 개별 통지한다. 이와 별도로 KT는 광화문빌딩 및 혜화지사 임직원들을 중심으로 해당 지역의 음식점에서 점심과 저녁식사를 하는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또 재래시장의 시장번영회 등과 협의해 일정 금액 이상을 구매한 시장 방문객 대상으로 장바구니 제공 등 지역상권 활성화 프로그램을 12일부터 추진할 예정이다. KT는 그간 용산고객센터 및 은평, 서대문, 신촌지사에 '소상공인 헬프데스크'를 운영하며 무선 라우터, 무선 결제기, 착신전환 서비스, 임대폰 등을 무료 제공했다. 빠른 복구를 위해 동케이블을 광케이블로 전환하는 작업도 병행했다. KT는 용산고객센터 등 4곳에서 운영했던 '소상공인 헬프데스크'는 12일부터 용산고객센터로 통합해 운영할 예정이다.

2018-12-10 17:35:03 김나인 기자
기사사진
4차산업혁명위, 2기 체제 돌입…'건강 상업화' 논란 불씨 남아

4차산업혁명위원회가 2기 활동을 시작했다. 헬스케어와 로봇제품 발전 전략을 안건으로 추후 활동 방안도 제시했다. 4차위는 10일 서울 광화문 회의실에서 9차 회의를 열고 2기 첫 발걸음을 내딛었다. 이날 4차위는 ▲4차산업혁명 대응 추진방향 및 향후계획 ▲헬스케어 발전전략 ▲ 로봇제품의 시장창출 지원 방안 ▲4차산업혁명위원회 운영 방향 등 4가지 안건을 의결했다. 헬스케어와 로봇 산업을 핵심 분야로 규정하고, 집중적으로 논의할 것을 예고하기도 했다. 4차위는 이번에 제시한 추진 방향을 바탕으로, 내년 상반기까지 민관 협업 및 사회적 토론을 거쳐 4차 산업혁명 대응을 위한 방안을 권고안 형태로 제시할 계획이다. 장병규 4차위원장은 "미래 청사진과 정책이 별개로 존재하는 것이 오히려 국민과 관계자들에게 명쾌하게 다가갈 수 있다고 판단해서 권고안과 정책을 분리했다"며 "권고안이라는 방향을 세워 국민 인식을 바꾸고, 세부 정책은 관련 단체에서 심의 조정하면 된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4차위 1기에서 많은 비판을 받았던 헬스케어 특위는 지속 운영키로 했다. 헬스케어 분야가 가장 파급력 있는 분야로 떠오르고 있기 때문이라고 4차위는 밝혔다. 이어서 4차위는 지난 1년간 논의를 바탕으로 향후 중점 추진전략을 발표했다. ▲빅데이터 생산·관리 시범체계 운영 ▲인공지능을 신약개발에 활용 ▲ 스마트 임상시험 시스템 구축 ▲ 스마트 융복합 의료기기 개발 ▲ 헬스케어산업 생태계 조성 등 5개다. 여기에는 일부 단체들이 4차위를 비판했던 내용도 포함됐다. 환자 개인정보를 의료 산업에 활용하고, 민간에 스마트 융복합 의료기기 개발·판매를 확대한다는 내용이다. 김재헌 무상의료운동본부 사무국장은 "정부와 4차위는 민간기업에 의료와 건강 서비스를 허용하고, 환자 정보를 영리 사업에 활용할 수 있도록 문을 열어주는 것"이라며 "국민 건강을 상업화하는 것은 위험하다고 보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4차위 관계자는 "4차위는 어떤 정책을 결정하는 것이 아니라, 논란에 대한 논의의 장을 열어 합의를 찾아가는데에 목적이 있다"며 "해커톤 등 다양한 방법으로 여러 의견을 청취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2018-12-10 16:34:17 김재웅 기자
기사사진
카카오 배틀그라운드, '전국 PC방 배틀' 종료…256개 팀 참여

카카오게임즈는 자사가 서비스하고 펍지주식회사에서 개발한 '카카오 배틀그라운드'가 '전국 PC방 배틀' 결선을 성황리에 종료했다고 10일 밝혔다. 지난 8일과 9일 양일간 전국 13개 지역(서울·수원·강원·인천·대전·천안·전주·광주·대구·부산·창원·울산·제주) 21개 PC방에서 개최된 '전국 PC방 배틀' 결선은 온라인 예선을 거쳐 선발된 256개 팀이 참여했다. 대회는 총 6개 조를 하루 3개 조로 나눠 전국에서 동시에 열렸다. 경기는 총 3라운드 포인트를 합산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각 조에서 가장 높은 포인트를 획득한 1위 팀에게 상금 100만원, 2위는 70만원, 3위는 50만원이 각각 수여됐다. 대회에 참여한 모든 이용자에게는 '전국 PC방 배틀' 기념 주화가 선물로 증정됐다. 카카오게임즈 이창열 사업실장은 "'전국 PC방 배틀'은 게임 이용자라면 누구나 가까운 PC방에서 대회 참여가 가능하도록 하자는 취지로 만들어진 대회"라고 말했다. 한편, '카카오 배틀그라운드'는 오는 19일 정식 출시 예정인 설원 배경의 신규 맵 '비켄디'의 사전 예약을 진행중이다. 18일까지 사전 예약에 참여한 이용자에게는 15일 기간제 아이템 5종(정장 재킷, 정장 바지, 슬립온, 트위드 조끼, 목표물 포착-프라이팬)을 지급하고, 추첨을 통해 배틀그라운드 커스텀 PC도 선물로 증정할 예정이다.

2018-12-10 15:37:39 김나인 기자
기사사진
자율주행 기술 실험 도시 'K-시티'서 SKT·KT 5G 달린다

SK텔레콤과 KT가 10일 경기도 화성 자율주행실험도시(K-시티) 준공식에서 5G 카셰어링 자율주행차를 처음 선보였다. K-시티는 도심의 상점, 교차로, 자동차 전용 도로 등 실제 도로와 유사한 환경을 갖추고 있어 자율주행 테스트에 최적화됐다. 총 면적 36만㎡ 규모다. 행사에 참석한 이낙연 국무 총리, 국토교통부 김현미 장관 등은 자율주행 기술 전시장을 방문하고 다양한 기술을 직접 체험하기도 했다. 이날 이낙연 국무총리가 스마트폰에 출발지와 목적지를 입력하고 차량을 호출하자 SK텔레콤 5G 자율주행차가 행사장 앞으로 달려왔다. 이 총리는 5G 스마트폰 영상통화를 통해 자율주행차가 스스로 움직이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자율주행차는 운행하는 동안 내부에 탑재된 5G 통신 모듈을 통해 관제센터, 신호등 등 교통 인프라와 정보를 주고 받으며 약 500m 구간을 달렸다. 5G는 차량-차량, 차량-교통 인프라, 차량-관제센터 간 통신 등 V2X(Vehicle to Everything) 기술을 구현해 보다 안전한 자율주행을 가능케 하는 핵심 인프라다. 5G 카셰어링 자율주행차는 고객이 주차장까지 갈 필요가 없이 원하는 곳으로 언제든 차량을 호출할 수 있다. 고객이 자율주행차를 타고 목적지에 도착하면 자율주행차는 다음 고객을 찾아 이동하거나, 스스로 주변 주차장으로 이동해 호출을 기다린다. SK텔레콤은 실시간으로 도로 환경 변화를 감지하고 이를 5G망을 통해 고화질(HD)맵에 업데이트 하는 기술도 선보였다. 차량에 장착된 카메라가 교통표지판, 노면 표시, 차선 등 도로 환경 변화를 감지해 정보를 전달하면, 딥러닝 모델 기반 AI가 분석 HD맵에 업데이트 한다. 다중 추돌사고, 긴급 공사 등 긴급 정보는 5G망을 통해 실시간으로 HD맵에 반영된다. HD맵은 차선 정보와 주변 교통표지판·신호등 등 정보를 ㎝ 단위로 정밀하게 표현한다. 자율주행차는 HD에 표시된 각종 정보를 기반으로 주행 판단을 내린다. KT는 이날 자율주행 원격관제 시스템 '5G 리모트콕핏(5G Remote Cockpit)'을 처음으로 공개하기도 했다. 5G 리모트콕핏은 5G-V2X 통신을 통해 차량과 도로 인프라를 원격 관제하는 시스템이다. 도로 위에서 발생한 사고의 원인을 실시간으로 파악할 수 있도록 한다. 주행 중인 차량 내 위급상황이 발생할 경우 원격제어를 통한 관제센터의 즉각적인 개입으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 KT는 시연을 통해 KT의 자율주행기술 5G-V2X와 차세대 지능형 교통 시스템(C-ITS)을 구현했다. 또 KT의 차량 전용 QoS(Quality of Service) 보장 기술, 정밀측위, 보안기술을 통해 차량 정보를 안정적으로 전송하는 데 성공했다. 특히 고화질 카메라 서비스를 저지연 5G와 연동해 도로 위 상황을 실시간으로 관제하는 V2I(Vehicle to Infra) 서비스가 눈길을 끌었다. 시연 상황의 이해를 돕기 위해 행사장 내 스크린으로 제공한 파노라마 뷰 영상 역시 KT 자율주행차량에 장착된 270도 카메라를 통해 촬영한 고화질 영상을 5G 네트워크로 실시간 중계했다.

2018-12-10 15:25:30 김나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