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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상파와 뭉친 SKT '옥수수', 넷플릭스 대항마 될까

SK텔레콤과 지상파 방송사가 손잡고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통합을 추진하며 합종연횡에 나섰다. 글로벌 동영상 사업자 '넷플릭스'와 '유튜브'에 대응하는 토종 미디어 연합군을 구축한 모양새다. SK텔레콤과 지상파 3사는 3일 오후 SK브로드밴드의 '옥수수'와 지상파3사의 '푹' 합병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한다. 양측은 푹과 옥수수의 사업 가치를 분석하기 위한 실사를 진행한 뒤 합병 지분율을 산정할 계획이다. 이는 SK브로드밴드의 수장이기도 한 박정호 사장의 새해 첫 행보라는 점에서도 눈길을 끈다. 박정호 사장은 지난 2일 신년사를 통해 다 함께 성공할 수 있는 'ICT 새 판 짜기'를 강조한 바 있다. 박 사장은 "미디어 사업에서는 OTT 서비스 '옥수수' 등이 5G 시대의 킬러 서비스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과감한 투자 및 국내외 사업자들과 협력을 통해 대한민국 콘텐츠 산업의 지형도를 변화시키겠다"고 단언했다. SK텔레콤은 조직개편을 통해 미디어를 4대 사업부 중 하나로 선정할 만큼 미디어를 5G 시대의 핵심 콘텐츠로 꼽고 있다. 요금인하 등의 영향으로 무선 매출이 정체된 상황에서 미디어 수익은 통신사의 매출 효자가 되기도 했다. 미디어 사업 투자는 SK텔레콤의 중간지주사 전환과도 관련돼 있다. 업계에서는 옥수수가 SK브로드밴드에서 분사돼 SK텔레콤 지주 부문 자회사로 옮겨 미디어 사업 조직을 대표할 것이라는 가능성이 제기돼 왔다. 박정호 SK텔레콤 사장이 SK브로드밴드 사장을 겸임한 것도 이와 무관치 않다는 것이 업계의 분석이다. 유료방송 업계에서는 글로벌 스트리밍 업체 '넷플릭스'와 '유튜브'가 오리지널 콘텐츠를 활용해 영향력을 키워가고 있다. 이미 영어권 국가에서 넷플릭스의 OTT 시장 점유율은 83%에 달한다. 국내 시장에서도 넷플릭스는 대규모 투자를 이어가고 있고, 최근에는 LG유플러스와 손잡고 인터넷TV(IPTV)에 진출하기도 했다. 유튜브는 지난해 기준 이용자 수가 3122만명에 달하며 젊은 세대를 중심으로 모바일 동영상 시장에서 몸집을 키우고 있다. 푹(POOQ) TV와의 연합은 옥수수의 미디어 사업 강화에 힘을 실어주며 '한국판 넷플릭스' 전선을 구축할 것으로 보인다. 옥수수는 주문형비디오(VOD)에 강점을 가지고 있지만 지상파 스트리밍 부재가 아쉽다는 평을 들어왔다. 푹은 지상파 채널의 실시간 방송을 지원해 지상파 VOD를 대거 확보할 수 있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가입자 부문에서도 이들의 합종연횡은 시너지를 낼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 기준, 옥수수 가입자는 946만명을 기록했다. 푹 TV의 가입자는 약 370만명에 달해 두 사업자를 합치면 가입자는 약 1400만명에 달하는 글로벌 토종 OTT가 탄생하게 된다. SK텔레콤은 지분 투자를 완료한 후 푹의 콘텐츠를 결합해 동남아 시장에 진출하는 등 글로벌 미디어 시장 공략도 가속화할 것으로 보인다. 유안타증권 최남곤 연구원은 "옥수수와 푹의 합병이 성공적으로 성사되고 1조원 규모의 외부 투자 유치도 성사되면 SK텔레콤의 미디어 사업에 대한 재평가가 이뤄질 것"이라며 "국내에서 성공적 모델로 안착할 가능성이 높고 콘텐츠 경쟁력을 기반으로 해외 진출 성공 가능성도 높아질 수 있다"고 말했다.

2019-01-03 15:08:26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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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화진 한국IBM 대표 "올해에도 AI 등 신기술 중심으로 세상 변화시킬 것"

IBM이 올해도 AI(인공지능)를 중심으로 한 미래기술로 성장세를 이어나가겠다고 밝혔다. 한국IBM 장화진 대표는 3일 서울 여의도 한국IBM 본사에서 열린 미디어 브리핑에서 "IBM이 2017년 한국에서 처음으로 AI 사업을 시작했는데 당시엔 AI에 대한 의문이 있었지만 2018년에는 많은 고객들이 AI의 가능성을 보고 실제 업무에 도입하는 등 AI 사업이 확장하는 한 해였다"며 "2019년에도 인공지능과 블록체인 등 신기술을 중심으로 고객들의 비즈니스를 돕고 세상을 변화시키겠다"고 말했다. 시장조사기관 IDC에 따르면 2021년까지 아태지역의 AI 시장은 연평균 69.8%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IBM은 AI 윤리 이슈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촉구하고 'AI 오픈스케일' 기술 등 데이터 편향성을 탐지해 해결 방안을 제공한다는 목표다. IBM은 올해 AI 외에도 ▲하이브리드 블록체인 ▲보안 ▲블록체인 ▲퀀텀 컴퓨팅 기술에 집중할 계획이다. 장 대표는 "현재 전 세계 85% 기업이 멀티 클라우드를 사용하고 있으며 2021년까지 98% 도입 예정"이라며 "IBM은 하이브리드 멀티 클라우드 역량, 클라우드 보안, 오픈소스 경쟁력 등 리더십으로 시장을 공략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개인정보와 데이터 보호 이슈가 강화되고 있는 상황을 언급하며 보안의 중요성도 강조했다. 블록체인 분야에서는 "2021년까지 산업에 특화한 블록체인을 구현해 거래 비용을 35% 절감하게 될 것"이라고 전망하며 "IBM은 다양한 산업별 블록체인 상용화 네트워크를 발표하고 활성화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끝으로 장 대표는 "올해는 퀀텀 컴퓨팅의 상용화 시대가 시작된다"며 "현재 삼성전자 등이 IBM의 퀀텀컴퓨팅을 반도체 신소재 개발 등에 활용하고 있는데 화학과 금융 등 다른 분야로 활용이 확장될 것"으로 전망했다.

2019-01-03 15:05:37 구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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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체국, 포스트페이 간편결제 10% 할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우정사업본부는 2019년 새해부터 우체국 포스트페이로 결제하는 고객에게 결제금액의 10~5%를 할인하는 행사를 연다고 3일 밝혔다. 포스트페이 간편결제 서비스는 QR코드나 바코드를 활용해 스마트폰으로 결제하면 상품대금이 소비자 계좌에서 판매자 계좌로 이체되는 방식으로 연간 매출액이 8억원 이하인 소상공인은 결제수수료가 무료다. 포스트페이 신규 가입자는 가입일로부터 1개월간 결제액의 10%, 최고 2만원까지, 기존 이용자는 결제액의 5%, 매월 1만원까지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할인 금액은 결제일 다음날 이용자 계좌로 입금되고, 행사 종료는 포스트페이를 통해 따로 공지할 예정이다. 포스트페이는 우체국 우편창구, CU편의점, 포스트페이 가맹점 QR코드가 부착된 매장에서 사용할 수 있다. 또 이달 내 제로페이 가맹점에서도 결제할 수 있게 할 계획이다. 아울러 '우체국 페이든든+ 통장'을 개설해 사용할 경우 최고 연 1.0% 금리를 제공받을 수 있다. 포스트페이 간편결제 서비스를 이용하려면 스마트폰에 앱을 설치하고 간단한 본인 인증절차를 거친 후에 우체국계좌를 등록하면 된다. 강성주 우정사업본부장은 "포스트페이 이용고객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주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서민을 지원하는 착한 결제수단이 시장에서 빨리 자리잡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2019-01-03 14:01:57 김나인 기자
김정주, 넥슨 지분 매각하나…인수 후보로 中 텐센트 등 거론

국내 게임업체 넥슨이 매각 추진설에 휩싸이며 게임 업계가 혼란에 빠졌다. 3일 한 매체에서 넥슨 창업주인 김정주 NXC 대표가 자신과 부인 유정현 NXC 감사, 김 대표 개인회사인 와이즈키즈가 보유한 지분 전량(98.64%)을 매물로 내놓기로 했다는 보도가 나왔다. 2일 종가 기준 넥슨의 시가총액은 1조2626억엔(약 13조원)이며, NXC 보유 지분 가치만 6조원 수준이다. NXC가 보유한 유럽 가상화폐거래소 비트스탬프, 고급 유모차 브랜드 스토케 등의 가치와 경영권 프리미엄을 더하면 전체 매각 가격은 10조원에 달하리라는 예상이 나온다. NXC는 일본 상장법인 넥슨의 최대주주이며, 넥슨은 넥슨코리아 지분 100%를 가지고 있다. 넥슨코리아가 넥슨네트웍스, 네오플 등의 계열사를 지배하는 구조다. 넥슨코리아 측은 "오전에 보도를 보고 해당 내용을 인지했다"며 "확인할 수 있는 내용이 없다"고 말했다. 게임 업계에서는 넥슨 매각이 현실화되면 10조원에 달하는 '빅딜'을 진행할 국내 업체가 마땅치 않기 때문에 중국 텐센트, 미국 EA 등이 인수전에 뛰어들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고 있다. 김 대표가 지분을 매각하기로 결정한 이유로는 '진경준 전검사장 공짜주식 사건'을 겪으면서 검찰에 불려다니며 심신이 지친 점 등이 꼽히고 있다.

2019-01-03 13:52:14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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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모빌리티,택시운송가맹사업자와 손잡고 상생과 혁신 추구

카카오모빌리티가 택시운송가맹사업자 타고솔루션즈와 택시 서비스 고급화 및 택시 수익 구조 개선을 목적으로 하는 '택시 산업 혁신을 위한 공동 사업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타고솔루션즈는 한미산업운수㈜ 오광원 대표가 설립한 택시운송 가맹 사업체로, 택시 부가 서비스를 개발해 사용자 요구에 부응하고, 택시 기사 수입도 증대시켜 택시 업계 근무 환경을 개선한다는 목표를 가지고 있다. 택시운송 가맹 사업은 여객자동차운수사업법에 규정된 제도로 시민의 택시 이용 편의성을 높일 수 있도록 기존 택시 운수 범위를 확대해 다양한 택시 부가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여성전용택시, 펫택시, 대절 택시, 수요 응답형 택시서비스 등이다. 카카오모빌리티와 타고솔루션즈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택시운송 가맹사업을 전개해 '승차거부 없고 친절한 고품격 택시 서비스'를 선보인다. 특화된 택시 부가 서비스를 통해 승객에게는 쾌적하고 승차거부 없는 친절한 택시 서비스를, 택시 기사에게는 수입 구조를 개선해 후생을 증진할 수 있는 토대를 제공하는데 앞장선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양사는 승객 요구에 맞춘 다양한 형태의 프리미엄 택시 서비스를 단계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택시 호출 시스템을 개편해 프리미엄 택시 서비스와 사용자들의 접점을 확대하고 다양한 캠페인을 진행해 침체된 택시 고용 시장에 활력을 불어 넣을 예정이다. 아울러 카카오모빌리티는 택시 플랫폼 노하우와 모빌리티 기술을 지원해 효율적 배차가 가능하도록 시스템을 지속적으로 고도화하고 타고솔루션즈는 기존 택시 서비스와의 차별화를 위해 전문교육기관과 제휴, 기사 대상의 고급 택시 전문 교육도 진행한다. 정주환 카카오모빌리티 대표는 "타고솔루션즈가 추진하는 고품격 택시서비스가 택시 시장의 변화와 성장을 일으키는 스마트 교통시스템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이번 협력을 시작으로 택시와 ICT 두 업계가 '상생'과 '혁신'이라는 가치를 동시에 실현할 수 있는 사업모델을 지속적으로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오광원 타고솔루션즈 대표는 "국내 최고 기술력과 모빌리티 노하우를 갖춘 카카오모빌리티와의 협력을 통해 승객에게는 새로운 서비스 경험을 제공하고, 택시 고용 시장 변화에도 앞장서 택시 기사에게는 안정적인 근무 환경을 제공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2019-01-03 10:22:54 구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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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톡, 서랍 기능 출시…사진, 파일, 링크 등 한곳에서 관리

카카오가 카카오톡 채팅방에서 주고받은 콘텐츠들을 한곳에서 관리할 수 있는 '서랍' 기능을 출시한다고 3일 밝혔다. 새롭게 도입되는 카카오톡 서랍은 이용자들이 채팅하며 상대와 주고 받은 사진, 동영상, 파일, 링크 등 다양한 형태의 개인 디지털 자산을 나와의 채팅방에서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는 기능이다. 각 채팅방마다 흩어져 있는 방대한 디지털 자산을 손쉽고 편리하게 한곳에서 모아보고, 검색할 수 있어 체계적 관리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해당 기능은 나와의 채팅방 내 우측 상단의 사이드 메뉴 버튼을 클릭하면 보이는 '내서랍'을 통해 이용 가능하다. 메모, 사진과 동영상, 파일, 링크 등으로 나눠져 있으며 원하는 항목을 누르면 모든 채팅방에서 다양한 상대와 주고 받았던 다운로드 콘텐츠들이 최신순으로 보인다. 전체 콘텐츠 보기 외에도 채팅방 단위로 선택해서 볼 수 있다. 또한, 중요 표시 기능을 추가해 이용자가 중요한 자료를 별도로 모아 볼 수 있도록 하는 등 유용함을 더했다. 다수의 이용자들이 나와의 채팅방을 개인의 소소한 기록용으로 사용하던 행태를 반영해 메모 기능을 추가한 것도 눈여겨볼 만하다. 나와의 채팅방에 텍스트를 입력하면 메모지 형태로 자동 변환돼 저장되며, 메모 합치기, 전달하기 등이 가능하다. 메모 역시 중요 표시를 통해 편리하게 관리할 수 있다. 카카오는 아번 출시를 기점으로, 해당 기능을 단계적으로 개선해 점차 고도화 시켜나갈 계획이다. 카카오 관계자는 "카카오톡을 장기간 사용해 온 이용자들이 다양한 종류의 많은 개인 디지털 자산을 산재된 형태로 보유하고 있다는 점에 착안해 서랍 기능을 선보이게 됐다"며 "이용자들의 활용 패턴을 지켜보고 면밀히 분석해 발전된 형태로 기능을 개선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2019-01-03 10:20:01 구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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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링크 "알뜰폰 가입하면 새해 첫 달 기본료 2019원"

SK텔링크는 2019년 황금돼지해를 맞아 통신비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SK텔링크는 16일까지 'SK세븐모바일 온라인 통합몰'이나 '알뜰폰 허브 사이트'를 통해 알뜰폰에 가입한 고객 중 선착순 2019명에게 어떤 요금제를 선택해도 새해 첫 달 통신 기본료를 2019원만 부과하는 혜택을 제공한다. 이와 함께 특S급 프리미엄 중고폰 브랜드인 '바른폰'을 통해 아이폰과 갤럭시 시리즈를 구매할 수 있는 혜택을 제공한다. 바른폰은 아이폰7부터 아이폰X(텐)까지 구매 가능하다. 아이폰8의 경우 이통3사 출고가는 94만6000원이지만 'SK세븐모바일' 온라인 통합몰에서는 LTE온라인6GB 요금제(데이터6GB, 음성150분, 문자50건 월 3만8500원) 가입 시 62% 할인된 35만8000원에 구매할 수 있다. 바른폰 갤럭시 시리즈는 갤럭시노트8 및 갤럭시S8·S8플러스 등이 구비돼 있다. 이외에도 1년 약정 바른폰 라이트에 라인업된 갤럭시S7 및 갤럭시노트5는 LTE온라인음성S5 요금제(음성180분, 데이터500MB, 문자 50건, 월 2만6400원) 가입시 실구매가 0원에 1월에는 2019원에 이용 가능하다. 약정 및 위약금 걱정 없이 최저가 5390원부터 가입 가능한 유심 요금제도 이벤트 기간 내 가입 시 새해 첫 달 2019원에 이용할 수 있다.

2019-01-03 10:12:45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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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윤선생, AI 기반 ‘윤선생 스피커북’ 출시

SK텔레콤은 영어교육 전문기업 윤선생과 함께 인공지능 누구(NUGU)에 양방향 영어학습 콘텐츠를 결합한 '윤선생 스피커북'을 3일 출시했다고 밝혔다. '윤선생 스피커북'은 국내 최초로 음성인식 AI와 영어학습 교재를 결합했다. 사용자와 인공지능이 대화하듯 학습을 진행하는 인터렉티브 방식을 적용, 어린이들이 영어 노래 따라 부르기, 영어 퀴즈 등을 통해 누구 스피커와 소통하며 영어 표현을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도록 했다. 예를 들어, 학습자가 "아리아, 윤선생 공룡 들려줘"라고 하면 스피커를 통해 관련 콘텐츠가 재생되고, 청취를 마친 뒤 누구와 학습자가 질문과 답변을 주고받으며 학습하게 된다. 누구는 학습자가 정답을 말하면 그 다음 콘텐츠로 연결하고, 오답인 경우 이해를 돕기 위해 더 쉬운 방식으로 질문해 학습을 돕는다. SK텔레콤과 윤선생은 지난해 9월 업무협약을 체결한 이래 누구의 오픈 플랫폼인 '누구 디벨로퍼스'를 기반으로 양방향 영어학습이 가능한 서비스를 개발해 이번에 선보이게 됐다. 양사는 윤선생이 보유한 미술·수학·사회 관련 다양한 영어교육 콘텐츠를 선별해 누구 플랫폼에 탑재했다. 향후 사용자의 학습 데이터를 분석해 최적의 학습 콘텐츠를 추천하는 학습진단 기능도 추가할 예정이다. '윤선생 스피커북'은 스피커북 홈페이지나 네이버 스토어팜에서 온라인으로 구매할 수 있다. 구매 이용자에게는 스토리북 10권, 워크북 5권, 학습 가이드북, 진도관리 포스터, 무제한 음원사용권 등이 제공된다. 박명순 SK텔레콤 AI사업유닛장은 "'윤선생 스피커북'을 시작으로 음성인식 기반 인공지능을 활용한 교육 콘텐츠가 빠르게 확산될 것"이라며 "SK텔레콤은 누구에 다양한 교육 콘텐츠를 지속 탑재해 인공지능 학습관리 도우미로 진화 발전시킬 계획"이라고 말했다.

2019-01-03 09:35:26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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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격 올린 음원 시장, AI 등 맞춤형 서비스로 경쟁

새해부터 스마트폰 등을 통해 음악을 실시간으로 듣는 음원 스트리밍 서비스의 요금이 줄줄이 인상되며 음원 서비스 경쟁이 가속화 될 전망이다. 음원 가격이 오른 대신 서비스 업체들은 인공지능(AI) 등 맞춤형 서비스나 특가 상품으로 고객 끌어 모으기에 나섰다. 2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2019년 1월 1일 저작권 징수규정 개정안이 적용되면서 음원서비스 상품 수익에 대한 저작권자 배분 비율이 기존 비율에서 5% 인상된 65%로 올라가자 멜론, 지니뮤직, 벅스뮤직 등 서비스 업체들이 음원 스트리밍 가격을 인상했다. 원가 부담 증가로 일부 상품의 음악 가격을 인상할 수밖에 없다는 입장이다. 가격이 올라감에 따라 기존 고객 유지와 신규 가입자 유치가 어려워질 것으로 보인다. 새로 재탄생한 음원 서비스도 늘어나 경쟁도 더욱 치열해지는 이중고에 빠졌다. 실제 SK텔레콤은 자사의 음원서비스인 '뮤직메이트'를 종료하고 지난달 신규 음악 플랫폼인 '플로(FLO)'를 출시했다. 기존 인기차트에서 벗어나 인공지능(AI) 서비스를 전면에 내세운 것이 특징이다. AI 기반으로 개인 취향을 정교하게 분석해 최적의 음악을 추천한다. 음악 취향, 선호 아티스트, 선호 장르, 실시간 인기차트 등에 기반한 플레이리스트 중 선택해서 들을 수 있다. 프로모션의 일환으로 내년 2월까지 정기 결제를 등록한 이용자에게 2개월 간 무료로 스트리밍과 다운로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했다. KT의 '지니뮤직'은 5세대(5G) 이동통신 시대에 맞춰 홀로그램, 가상·증강현실(VR·AR) 등을 활용한 미디어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다. 전체 가입자 개인의 취향을 세분화 한 다음 비슷한 사람을 분류해 적절한 콘텐츠를 추천하는 '인텔리전스 큐레이션' 서비스와 음악감상 이력을 AI로 분석해 성향에 맞는 음악라디오채널을 제시하는 '뮤직Q'도 선보였다. 이와 함께 소액으로 음악을 소유하고 싶은 이용자를 겨냥한 저가형 음악상품도 출시했다. 일부 상품의 음악가격을 인상한 만큼 이용자들의 가격 부담을 줄이기 위해서다. 이에 따라 5곡 다운로드는 3000원에, 10곡 다운로드는 5500원에 구매할 수 있다. 아울러 종량제 상품인 '알뜰 음악감상'을 이용하면 스트리밍으로 음악을 감상한 만큼 비용을 지불할 수 있다. 네이버가 지난해 6월 선보인 AI 기반 뮤직 서비스인 '바이브'는 개인 사용자의 취향에 맞는 플레이리스트들을 끊임없이 생성한다는 점이 특징이다. 좋아하는 노래를 공유할 수 있는 소셜 기능도 추가하고, 프로필을 통해 친구의 음악 취향도 확인할 수 있다. 이에 따라 음원시장의 강자인 멜론의 독주 체제가 흔들릴 것으로 보인다. 멜론은 자사 음원 스트리밍 이용료를 3000원에서 4000원까지 인상했다. 또한 오히려 이번 가격 인상으로 글로벌 업체인 유튜브와 애플뮤직이 특혜를 볼 수 있다는 지적도 있다. 이날 앱 분석업체 와이즈앱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기준 국내 모바일 동영상 플레이어·편집기로 등록된 앱들의 사용시간은 유튜브가 3122만명이 총 317억 분을 이용해 1위를 기록했다. 유튜브와 애플뮤직 등은 글로벌 업체라 국내 규정을 따르지 않아도 되기 때문에 별다른 요금 인상이 없다. 특히 유튜브의 경우 별도의 비용을 내지 않고도 동영상에서 나오는 음원으로 스트리밍을 즐길 수 있다.

2019-01-02 18:21:57 김나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