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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의원 질타에 진땀 뺀 황창규…"적극적·전향적 보상하겠다"

황창규 KT 회장이 지난해 11월 발생한 KT 통신구 화재사고에 따른 소상공인 피해보상 문제와 관련해 "보상협의체 의견에 따라 적극적이고 전향적으로 대응하려고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16일 열린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전체회의에서 황 회장은 통신구 화재사고로 인한 책임을 묻는 여야 의원들의 질의에 이같이 밝혔다. 그는 "취약한 통신구나 전신구 등은 전수조사에 들어갔고 부실한 부분은 관리감독을 하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날 회의에는 유영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과 황창규 회장 등이 참석했다. 황 회장이 KT 통신구 화재사고와 관련해 국회에 출석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국회 과방위원들은 KT 통신구 화재사고 이후 예방조치 미흡, 통신구 관리감독, 사후 보상 처리 문제 등에 대해 질타를 퍼부었다. 이번 통신구 화재사고가 기반시설을 마비 하는 '국가적 재난'에 해당하는 만큼 추후 사고 예방과 피해 보상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는 공감대를 얻었기 때문이다. 박광온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미국의 AT&T는 배상금을 산정할 때 중재합의비용과 변호사 선임 비용을 통신사 측에서 전액 지원하고 영국의 브리티시텔레콤은 추가 보상 청구도 허용한다"며 "이번 사고 기간 동안 소상공인 평균 결제액이 줄었지만 이를 보상할 규정이 없다"고 말했다. 신용현 바른미래당 의원은 약관에 대한 문제점을 제기하기도 했다. 그는 "통신시설에 등급 조작이 있었고 관리도 되지 않았다"며 "손해액에 따른 배상을 해야 하는데 약관에 따라 청구에 의해 협의해 배상한다고 하는데 문제가 있다"고 말했다. 이에 황 회장은 "피해지역에서 한 달 넘게 직원들과 소상공인 이야기를 듣다"며 "KT도 빅데이터 자료가 있는 만큼 보상협의체의 요구가 있으면 데이터를 오픈해서 보상이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실제 전날 소상공인연합회와 시민사회단체, KT, 정부 관계자로 구성한 KT 아현지사 통신구 화재 상생보상협의체가 출범했다. 통신구의 관리가 부실했다는 지적도 제기됐다. 김성수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최근 MBC 'PD수첩'의 방송을 언급하며 "통신구 맨홀의 70% 정도가 물에 차 있고 정화조와 연결되기도 했다"며 "시설 점검을 위해 물을 양수기로 다 퍼내야 한다는데 이를 하청업체에 맡기는 것은 실적 위주의 수익만 올리려고 하는 것이 아니냐"고 지적했다. 과방위 자유한국당 간사인 김성태 의원은 통신 케이블을 예시로 들고 "현장에 있는 케이블과 같은 것으로 실험을 해봤더니 강한 화력에서도 잘 견디더라"며 "이 정도 화력을 견디는 난연 케이블에서 불이 났다는 것은 방화나 테러 가능성도 있다고 봐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김 의원은 "KT가 5G 앞선다고 하는데 5G 시대에 이런 'IT 블랙아웃'이 일어나면 자율주행차나 스마트시티 전반이 마비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에 황 회장은 "맨홀과 전신구는 KT가 책임지고 직접 관리한다"고 말했다. 화재 원인과 관련해서는 화재 원인 규명을 위해 적극 지원하고 있다고 답했다. 유영민 장관은 "약관 개정 필요성에 대해서는 공감한다"며 "피해가 삶 전체, 국가 시스템까지 가는 만큼 통신 3사와 직간접 보상·배상 문제를 협의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국회 과방위 여야의원들은 이날 회의에서 KT 통신구 화재사고에 관한 별도의 청문회를 열기로 했다. 과기정통부와 KT의 자료가 부실하고, 전체회의에서 답변이 미흡했다는 이유에서다.

2019-01-16 15:14:16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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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려줌, 취준생·직장인·창업가 위한 지식정보 서비스 '알지' 출시

요약정리형 미디어 콘텐츠 스타트업 알려줌은 지식·정보 교양 콘텐츠 서비스 '알지(ALZi, 알知)'를 출시했다고 16일 밝혔다. '알지'는 인포그래픽을 기반으로 모바일에 최적화된 애니메이션 영상을 제공하는 미디어 콘텐츠 스타트업 알려줌의 새 플랫폼이다. '알지'의 주요 콘텐츠는 ▲이승준 박사의 비즈니스모델 이노베이션 분석 ▲로아컨설팅의 디지털&플랫폼 연구 ▲컴퓨터 보안 전문가 유성민의 IT 이슈 핵심정리 ▲엑셀러레이터 더인벤션랩의 실리콘벨리 스타트업 비즈니스 분석 ▲갈다의 과학 살롱 ▲알려줌 내부의 전문 리서치 팀이 만드는 대중문화 ▲브랜드 분야 심층분석 리포트인 알려줌 오리지널 콘텐츠 등이다. 박우성 알려줌 대표는 "'알지'는 어려운 IT 용어나 복잡한 비즈니스 개념, 방대한 대중문화 콘텐츠들을 누구나 쉽고 빠르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서비스"라고 말했다. 알지는 월 9900원의 비용으로 무제한 구독 서비스를 제공한다. 오는 4월 1일까지 오픈베타 기간 동안 회원 초대장 시스템을 통해 무료로 서비스 될 예정이다. 한편, 미디어 콘텐츠 스타트업 알려줌은 '줄거리 알려줌' '아이돌 알려줌' 'IT 알려줌' 등의 버티컬 채널을 통해 영화, 드라마, 아이돌, 그리고 각종 IT 상식 등의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2019-01-16 14:07:45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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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글라스 낀 물고기', 동화 콘텐츠로 만든다

SK브로드밴드는 부모와 아이가 함께 만드는 'B tv 살아있는 동화 크리에이터(Creator)!' 공모전 시상식을 16일 진행했다고 밝혔다. 'B tv 살아있는 동화 크리에이터!' 공모전은 아이와 보호자가 한 팀을 이뤄 동화 이야기를 작성하고 아이가 이야기에 어울리는 그림을 그려 참여하는 가족 이벤트다. 총 상금은 700만원이다. 대상은 '선글라스 낀 물고기'가 수상했으며 우수상은 '별님을 만드는 황금토끼' '먹보쟁이 블랙홀'이 선정됐다. 온라인 투표로 진행된 인기상은 '파란눈개미의 정글 여행' '내 별명은 외계인'이 수상했다. '선글라스 낀 물고기'는 선글라스를 끼고 있어 항상 밤인줄 알고 잠자던 물고기를 위해 바닷속 친구들이 크리스마스 선물을 준비하는 내용으로 기발한 아이디어가 높은 점수를 받았다. 대상을 받은 남윤영 고객은 "막내가 그린 그림에 첫째 아이가 이야기를 붙이고 남편도 거들면서 가족의 정을 느낄 수 있었던 시간이었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공모전 참여 고객들은 바다, 정글, 우주 중 한 가지 주제를 선택해 동화 스토리를 만들고 아이가 직접 그린 동화 장면을 제출했다. 이 작품들은 본선에서 동화 전문가로 이루어진 멘토단의 조언을 거쳐 완성됐다. SK브로드밴드는 본선 진출작 10작품을 지난해 11월 제43회 서울국제유아교육전 B tv 키즈 부스에 전시했고, 부스방문 고객들을 대상으로 현장 인기 투표를 진행했다. 또 본선 진출 고객들을 유아교육전에 초청해 멘토와의 시간도 마련했다. 공모전 수상자에게는 상금과 상장이 수여됐으며, 수상작은 살아있는 동화 콘텐츠로 제작될 예정이다. 살아있는 동화는 동화 속 캐릭터의 얼굴에 3D로 분석한 아이의 얼굴이 덧씌워져 아이들이 재미있고 자연스럽게 동화 스토리를 익힐 수 있는 B tv의 서비스다. SK브로드밴드 김혁 세그먼트트라이브장은 "B tv 키즈가 내세우는 콘셉트는 '스스로 해보는 TV'"라며 "고객이 동화를 직접 만들어볼 수 있는 이번 공모전처럼 앞으로도 고객과 함께하는 활동을 계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19-01-16 14:02:11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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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의 케이블TV, 대화형·맞춤형 플랫폼으로 진화 '시동'

# 혼자 사는 30대 직장인 A씨는 금요일 저녁, 혼밥을 즐기다가 리모컨을 향해 "볼 만한 TV 프로그램 틀어줘"라고 말을 건다. 인공지능(AI) 리모컨에 전달된 음성은 빅데이터 기술이 적용된 셋톱박스(STB)로 입력돼 요리 프로그램을 자동으로 추천해준다. 병원과 제휴한 프로그램을 통해 TV로 건강 정보를 확인하고 몸 상태를 알아보기도 한다. 보는 TV에서 대화형 플랫폼으로 거듭난 케이블TV가 제공할 가까운 미래 모습이다. 케이블TV가 클라우드 기반 사용자환경(UI) 등 신기술로 시청자 삶의 환경을 바꾸는 등 대화형 플랫폼으로 진화하고 있다. 16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CJ헬로는 지난해 1월 단말기 종류와 기능에 구애받지 않는, 고객 시청패턴 분석 등 빅데이터와 클라우드 기반 '알래스카' 플랫폼을 개발해 보급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사용자 경험을 바탕으로 TV시청에 최적화된 서비스를 제공하는 '알래스카'는 현대HCN을 시작으로 향후 타 케이블TV 사업자에도 적용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CJ헬로는 음성인식 인공지능(AI) 기술을 자체 개발해 빅데이터와 AI 기술이 융합된 서비스도 개시했다. 향후 AI 스피커 사업자와도 제휴할 계획이다. 티브로드도 지난달 자체 클라우드 UI를 도입했다. UI 이동속도, 주문형비디오(VOD) 리스트 로딩 속도 등을 향상했고, 1080p 풀 고화질(HD)을 제공한다. 실시간 채널 시청률과 프로그램 시청 추이, VOD 시청 이력 등 고객이용패턴과 성향을 분석하고 빅데이터 기반으로 고객 맞춤 서비스를 반영하는 UI·UX를 지속적으로 업그레이드할 생각이다. 딜라이브는 지난 2015년 6월 국내 최초로 클라우드 UI를 도입했다. 저사양 STB에서도 UI 반응속도가 개선 가능하고, 데이터 로딩과 화면전환 시간을 단축시켰다는 게 특징이다. 최근에는 AI스피커인 '카카오미니'와 연동해 대화형TV 시청환경을 구현하고 있다. 현대HCN은 지난달 시청 환경 개선을 위해 '맞춤형 클라우드 UI'를 전면 도입했다. 이번 맞춤형 UI는 CJ헬로의 '알래스카' 기술에 시니어모드, 카카오페이와 H포인트를 이용 가능한 복합결제 등 현대HCN 고객들의 편의를 위한 기능이 추가됐다. 시니어 모드 선택 시 글자크기가 2배 이상 커지고, 키즈모드 선택 시 캐릭터 위주 화면 구성으로 바뀌는 등 고객 맞춤형 서비스 구현이 특징이다. CMB는 지난 2016년 7월 클라우드를 접목한 '클라우드 풀 UI' 서비스를 개시했다. 빠른 화면전환과 STB외에도 사물인터넷(IoT) 단말, 모바일 등 다양한 미디어와 연동이 가능하다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별도 케이블 없이 와이파이 STB를 통해 가입자의 휴대폰 화면을 TV에 재생할 수 있는 스크린 미러링 기능도 갖추고 있다. 향후 CMB는 빅 데이터와 T커머스 등 광고 플랫폼과 연계한 기술 등을 추가할 계획이다. KCTV제주방송은 지난달 자체 개발한 클라우드 UI '알바트로스'를 도입했다. 알바트로스는 ▲고해상도 그래픽 ▲손쉬운 검색 및 자동 추천 ▲간편 메뉴 등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특히 키즈모드를 추가해 어린이들의 해로운 콘텐츠 접근을 막고 일정 시간, 일정 편수만 볼 수 있는 맞춤형 콘텐츠 시청 환경을 구현한다. 향후 방송과 모바일을 연계한 다양한 서비스도 선보일 계획이다.

2019-01-16 10:50:30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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딜리버리히어로 코리아, 채용 연계형 개발 인턴십 ‘루키 히어로’ 2기 모집

국내 대표 배달앱 요기요, 배달통, 푸드플라이를 서비스하는 딜리버리히어로코리아는 푸드테크 분야 인재 육성을 위한 개발 인턴십 프로그램 '루키 히어로' 2기를 모집한다고 16일 밝혔다. 루키 히어로는 딜리버리히어로코리아가 푸드테크 분야 우수 인재 육성을 위해 운영 중인 인턴십 프로그램이다. 푸드테크 개발자로 성장하기 위한 체계적인 기술 교육과 현업 실습 등을 통해 실전 감각을 높일 수 있는 다양한 실무능력 향상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개발 인턴십 채용 분야는 백엔드, 안드로이드, 검색 기능 개발 부문으로, 4년제 대학이나 대학원 졸업 예정자 또는 경력 2년 미만의 졸업자라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서류 접수 기간은 오는 2월 7일 오전 10시까지이며 지원 자격 및 직무, 채용 과정 등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딜리버리히어로코리아 채용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딜리버리히어로코리아는 최종 선발되는 모든 테크 루키 히어로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오는 3월부터 6월까지 총 16주간의 교육 실무 훈련과정을 진행한다. 푸드테크 분야에서 주로 활용되는 개발코드, 데이터베이스, 파이썬 장고 프레임워크, 엘라스틱 스텍, 데이터 분석 방법 등에 대한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해 기본 실무 개발 역량을 높일 예정이다. 교육 완료 후에는 유관 부서에 직접 배치돼 실무 개발 프로젝트를 수행하며, 각 분야 실무자들이 멘토로 직접 참여해 함께 프로젝트를 수행하게 된다. 모든 선발 테크 루키들에게는 매월 소정의 활동 지원금과 업무 관련 도서도 일괄 지원된다. 또, 우수 테크 루키로 선정되면 정규직 전환의 기회를 제공받을 수 있다.

2019-01-16 10:36:53 구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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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동영상 라이브 기술 플랫폼 '프리즘' 고도화

네이버가 동영상 라이브 기술 고도화에 박차를 가한다고 15일 밝혔다. 네이버는 자사의 동영상 기술 플랫폼인 '프리즘(PRISM)'의 기술적 차별성과 구조적 확장성 부분에서 완성도를 더해, 경쟁력 있는 글로벌 동영상 기술 플랫폼으로 발전시키겠다는 계획이다. 네이버는 최근, 글로벌 동영상 라이브 플랫폼인 브이 라이브에 자체 개발한 ULL(초저지연) 기술을 탑재한 '리얼타임모드'를 적용했다. 사용자가 리얼타임모드를 적용하면, 글로벌 수준인 2초대의 지연속도로 실시간 라이브를 즐길 수 있다. 네이버는 ULL 기술을 고도화해, 기존 10초대의 지연을 2초대로 구현했다. 또한 이용자의 네트워크 환경에 따라, 재생 안정성을 우선으로 하는 수신모드와 송출자와 사용자 간의 실시간성을 우선으로 하는 수신모드를 선택할 수 있도록 개발했다. 네이버는 송출, 미디어 서버, 스트리밍 등 라이브 방송에 필요한 단계별 기술 컴포넌트를 통합 개발, 관리하는 글로벌 라이브 기술 플랫폼인 프리즘을 구축해, 라이브 관련 기술을 고도화하고 있다. 특히 브이라이브의 해외 이용비율이 80%에 달하는 만큼, 다양한 글로벌 네트워크 환경 속에서도 안정적으로 라이브를 제공하기 위한 기술 개발에 집중하고 있다. 이를 위해 네이버는 실시간으로 네트워크 상태를 예측하고, 상황에 맞는 최적화된 액션을 결정하는 자체 송출 기술인 ABP를 개발하는 한편, 기존 H.264코덱보다 압축 효율이 뛰어난 고화질 영상 코덱인 HEVC코덱을 브이라이브, 프리즘 라이브 스튜디오 등의 서비스에 적용해, 기존 대비 3-40% 이상 고화질의 라이브 방송을 지원하고 있다. ABP 기술은 다양한 네트워크 환경에 맞춰, 고화질의 안정적인 라이브 방송이 가능할 수 있도록 네트워크 상황을 실시간으로 분석해, bitrate(초당 전송 비트수), fps(1초당 동영상을 구성하는 프레임 수) 등을 최적화된 환경으로 송출하는 기술이다. 또한 네이버는 자체 개발한 미디어 스트리밍 서버를 기반으로 네이버 라이브 클라우드를 구축했다. 현재 네이버 라이브 송출 도구인 프리즘 라이브 스튜디오를 이용해 라이브하면, 페이스북, 트위치, 페리스코프, 유튜브 등 글로벌 방송 플랫폼으로 송출이 가능하다. 향후 네이버는 네이버 라이브 클라우드를 통해, 외부 서비스에서도 네이버의 동영상 라이브 송출, 스트리밍, 애프터이펙트(동영상 효과)를 활용할 수 있도록 글로벌 동영상 클라우드 서비스 영역으로의 구조적 확장도 시도할 예정이다. 장준기 네이버 V CIC 대표는 "네이버는 글로벌 수준의 기술 개발을 위해, 글로벌 환경에서 필드 테스트를 수행하고,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계속해서 알고리즘을 고도화하는 등 다양한 노력을 하고 있다" 며 "앞으로도 네이버는 안정적이고, 사용하기 편리하며, 다양한 라이브 방송의 재미를 더하는 동영상 플랫폼이 될 수 있도록 기술 연구 및 개발을 계속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19-01-15 14:57:31 구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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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톡 잡아라'…이통3사, 메시징 서비스 뛰어드는 이유는?

'카카오톡'처럼 그룹채팅과 사진, 동영상 전송이 가능한 차세대 문자메시지 서비스가 나왔다. 별도의 데이터 차감없이 5메가바이트(MB) 수준의 사진, 영상을 원본으로 전송할 수 있고 읽음 확인도 가능하다. SK텔레콤은 15일 이 같은 서비스가 가능한 차세대 문자 서비스 RCS를 삼성전자 '갤럭시노트9'과 '갤럭시S9', 'S9+'를 통해 서비스한다고 밝혔다. RCS는 데이터 기반의 메신저형 서비스로, 기존 단문 메시지(SMS)와 멀티미디어메시징 서비스(MMS)에 그룹채팅 등의 기능을 더한 차세대 커뮤니케이션 서비스다. 별도 가입을 할 필요 없이 스마트폰에 기본 설치된 문자 메시지 애플리케이션(앱)을 업데이트 해 이용할 수 있다. 기존 모바일 메신저 서비스는 이용량에 따라 데이터가 차감되고, 사진과 영량도 용량을 압축해 발송했다. 하지만 SK텔레콤의 RCS 서비스는 5MB 이하의 고화질 사진, 짧은 동영상을 데이터 차감없이 이동통신 네트워크에서 대화 상대방에게 원본 그대로 전송할 수 있다. 6월까지는 프로모션을 적용해 5MB 이상 100MB 이하도 데이터 차감없이 전송 가능하다. 카카오톡과 같이 그룹채팅이나 읽음확인 등의 기능도 있다. SK텔레콤뿐 아니라 KT 또한 지난달 삼성전자의 갤럭시노트9에 RCS 채팅 서비스를 도입한 바 있다. 최대 100명과 동시에 그룹채팅을 할 수 있고, 최대 100MB의 대용량 파일을 전송할 수 있다. 특히 KT의 채팅 서비스는 '챗봇(Chatbot)'이 가능하다. 기업들이 제공하는 챗봇서비스를 통해 일대일 상담을 할 수 있고, 상품정보를 문의할 수 있다. 향후 채팅서비스 내에서 상품 주문, 결제까지 가능하도록 업그레이드 할 예정이다. LG유플러스 또한 올 상반기 내 삼성전자 '갤럭시S10'을 통해 RCS 서비스를 출시할 예정이다. 이동통신사는 이미 2012년 '조인'이라는 RCS를 도입한 바 있지만 서비스 차별화에 실패해 역사 속으로 사라진 바 있다. 그럼에도 이동통신사들이 또 다시 RCS 서비스에 나서는 이유는 카카오톡에게 빼앗긴 메시징 플랫폼 패권을 찾고 확장에 나서기 위해서다. 메시징 플랫폼을 확보하면 다양한 부가 서비스를 시도하고 빅데이터를 활용할 수 있는 효과를 누릴 수 있다. 일반 이용자 뿐 아니라 기업과 개인 간 커뮤니케이션 도구로 쓰일 가능성도 있다. 실제 SK텔레콤은 올 상반기에 국내 통신사 최초로 기업용 RCS 서비스도 선보일 예정이다. 기업용 RCS 서비스는 사진과 영상 등 멀티미디어와 링크 버튼을 하나의 카드메시지 형태로 제공한다. 고객이 메시지를 확인하고 상세 정보를 보거나 기업이 제공하는 다양한 서비스를 문자 앱 안에서 이용할 수 있다. 다만, RCS가 국내에서 카카오톡을 대체할 서비스로 자리매김할 지는 미지수다. 이미 국내 메시지 시장은 카카오톡이 주도하고 있어 사용 습관을 바꾸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다. 앱분석 업체 와이즈앱의 조사에 따르면, 주요 10개 메신저의 총 사용시간 중 '카카오톡'의 사용시간은 94.4%로 대다수를 차지했다. SK텔레콤 유영상 MNO사업부장은 "RCS 서비스는 오랫동안 지속돼 온 이동통신의 문자메시지 서비스를 획기적으로 혁신했다는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2019-01-15 14:52:25 김나인 기자
폐기 위기 처한 해남 배추, 우체국·G마켓·옥션서 판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우정사업본부는 공급 과잉으로 산지에서 폐기 위기에 처한 배추의 재배 농가들을 위해 우체국쇼핑몰을 비롯해 G마켓, 옥션, 티몬 등 외부 쇼핑몰과 협업해 15일부터 판매한다고 밝혔다. 우정사업본부 우체국전자상거래지원센터는 배추 주산지 중 하나인 전남 해남군에서 '산지 폐기'를 결정했다는 언론 보도 이후 전남도청, 해남군청과 협업해 위기에 빠진 해남 농민들을 돕기로 했다. 지난해 8월 우정사업본부는 산지폐기를 앞둔 강원도 화천군 애호박을 우체국쇼핑 등 외부 쇼핑몰과 협력해 1만5000박스(120톤)을 판매하는 등 지역농가를 지원했었다. 전남 해남 배추는 우체국쇼핑몰을 비롯해 G마켓·옥션·티몬 등을 통해 10㎏ 1상자(3포기)를 온라인 최저가인 균일가 6900원에 판매된다. 11번가 등과도 협의를 진행해 농가를 지원할 예정이다. 해남군청과 협력을 통한 판매지원으로 산지폐기 위기에 처한 농가들은 손실을 보전할 것으로 보인다. 강성주 본부장은 "이번 해남 농가 지원이 우체국의 공익적 역할을 더욱 강화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 우체국네트워크를 활용해 전국 어느 곳이든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을 찾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19-01-15 14:52:12 김나인 기자
SKT, 포항공대와 28㎓ 대역 단말용 안테나 기술 개발

SK텔레콤은 포항공과대학교(포스텍)와 5G 단말의 통신 품질을 높이기 위한 안테나 조정 기술을 개발해 특허 출원을 완료했다고 15일 밝혔다. 이 기술은 5G 28기가헤르츠(㎓) 고주파수 대역에서 안테나의 전기적 특성을 조정해 단말 송수신 환경을 최적화한다. 예를 들어 이용자가 스마트폰을 잡는 방식, 고개를 돌리는 방향 등 통신 이용 환경을 달리해도 안테나의 전기적 특성 조정을 통해 통화·데이터 품질을 높이고 배터리 전력 소모를 줄일 수 있다. 28㎓대역 기술 개발은 이번이 처음이다. 주파수의 물리적 특성상, 고주파수 28㎓ 대역은 LTE보다 단말 내 좁은 면적에 부품을 배치해야만 한다. SK텔레콤과 포스텍은 이러한 특성을 반영한 28㎓ 맞춤형 안테나 조정 기술을 개발, 5G 디바이스 테스트 랩의 실제 5G 환경에서 기술 검증을 완료했다. 이번 성과는 지난해 6월, SK텔레콤과 POSTECH이 '5G 분야 신기술 연구 · 개발 산학협력' 업무협약을 맺고 공동 연구한 첫 결과물이다. SK텔레콤은 이를 바탕으로 5G 단말 · 칩셋 제조사와도 협력할 계획이다. SK텔레콤 박종관 5GX Labs장은 "SK텔레콤은 국내 이동통신 1위 사업자로서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5G 단말 상용 시대에도 SK텔레콤 고객들이 가장 먼저 최고 품질의 통신 서비스를 누릴 수 있도록 5G 기술 혁신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2019-01-15 14:04:28 김나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