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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삼성전자와 '갤럭시S10 5G'로 국내 최고속 2.7Gbps 구현

SK텔레콤이 5세대(5G) 이동통신 스마트폰 출시를 앞두고 5G 신기술을 '갤럭시S10'에 장착한다. SK텔레콤은 삼성전자와 '5G-LTE결합기술' 개발 및 검증을 마치고, 조만간 국내에 출시할 세계 1호 5G스마트폰 '갤럭시S10 5G'에 기본 탑재한다고 13일 밝혔다. '5G-LTE결합 기술'은 5G와 롱텀에볼루션(LTE)네트워크를 함께 데이터 송수신에 활용해 전송 속도를 높여주는 기술이다. SK텔레콤과 삼성전자는 지난 11일 이 기술을 탑재한 갤럭시S10 5G를 통해 5G의 1.5기가비피에스(Gbps)와 LTE의 1.15 Gbps 전송 속도를 묶어 최대 2.65Gbps로 데이터를 전송하는 데 성공한 바 있다. 이 기술을 탑재한 5G스마트폰은 5G만 활용할 때보다 전송 속도가 80% 빠르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HD영화 한 편(2GB 기준)을 약 6초 만에 받을 수 있다. 일반 영상보다 5배 용량이 큰 가상현실(VR) 콘텐츠(10GB 기준)도 약 30초 만에 다운로드 할 수 있다. SK텔레콤 출시 모델은 초기부터 2.6Gbps급 데이터 전송을 지원하고, 상반기 중 최대 2.7Gbps로 한번 더 업그레이드된다. 향후 출시될 5G폰에도 이 기술이 순차 적용된다. SK텔레콤은 내달 '5GX 체험존'을 전국 30여개 지역으로 확대한다. 고객들은 5G스마트폰 출시전 체험존에서 AR · VR, 미디어 등 5G 서비스를 경험해 볼 수 있다. SK텔레콤 박진효 ICT기술센터장은 "올 한해 5G 스마트폰 최고속을 단계별로 경신해 갈 것"이라고 말했다.

2019-03-13 15:46:20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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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통3사, 15일부터 LG전자 'G8 씽큐' 사전예약

SK텔레콤·KT·LG유플러스 등 이동통신 3사는 'LG G8 씽큐(ThinQ)' 예약판매를 15일부터 21일까지 전국 공식인증대리점과 공식온라인몰에서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G8 씽큐(128GB)의 출고가는 89만7600원이다. 뉴 오로라 블랙, 뉴 모로칸 블루, 카민 레드 등 총 3가지 색상으로 출시된다. SK텔레콤의 경우 신한카드와 제휴해 출시한 'SKT 라이트-플랜'과 '텔로 카드' 등을 이용하면, 24개월 간 최대 98만4000원의 할인 혜택을 준다. 'G8클럽' 이용 고객은 구매 12개월 뒤 사용하던 제품을 반납하고 다음 LG플래그십 휴대전화를 구매할 때 잔여 할부금의 최대 50%를 면제받을 수 있다. 온라인 예약가입 고객에겐 사은품이 제공된다. KT 고객은 제휴카드 2장으로 2번 할인받는 '카드 더블할인 플랜'을 이용할 경우, 2년간 단말과 통신 요금에서 각각 월 2만원씩 최대 96만원을 할인받을 수 있다. KT는 G8 씽큐 사전예약 신청자 중 888명을 추첨해 인공지능(AI) 스피커 '기가지니 버디'를 증정한다. 온라인 채널인 KT샵에서 예약하는 고객은 기본 사은품 외에도 LG전자 공기청정기, 코드제로 A9 청소기 등 경품을 받을 수 있다. LG유플러스는 'LG U+ 스마트플랜 신한 빅플러스 카드'를 통해 단말기 금액을 할부 결제하고 자동이체로 납부하면 매월 최대 2만1000원씩 2년간 총 50만4000원을 할인해준다. 해당 카드를 LG페이로 등록해 30만원 이상 사용하면 익월에 10만원을 돌려주는 캐시백 이벤트를 포함하면 최대 60만4000원을 할인받을 수 있다. 'G8 The 슈퍼찬스' 프로그램을 통해 오는 22일부터 30일까지 10일간 LG G8 씽큐를 구매해 사용하다가 LG V50 씽큐 출시 후 10일 내로 기기를 변경하고 사용하던 LG G8 씽큐를 반납하면 출고가의 최대 100%를 보상받을 수 있다. 또 출고가의 60%만 24개월간 나눠 내고 24개월 후 LG전자 신규 프리미엄폰으로 기기를 변경할 때 사용하던 휴대폰을 반납하면 출고가 40%를 보상하는 '중고폰 가격보장 프로그램'도 준비했다. 12개월형을 이용할 경우는 출고가의 절반만 납부하면 된다. 온라인숍에서 사전예약을 진행한 고객을 대상으로 LG 올레드 55인치 TV, LG 스타일러, LG 공기청정기, 신세계상품권 등 경품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연다.

2019-03-13 15:28:42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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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만 SM엔터 회장도 즐기는 5G 콘텐츠…'U+5G 체험존' 가보니

5세대(5G) 이동통신 상용화가 코앞이다. 5G 시대가 온다고는 하는데 우리 실생활이 어떻게 달라지는지 체감하기는 힘들다. 13일 이러한 궁금증을 풀어볼 수 있는 'U+5G체험존'을 찾았다. 서울 강남구 코엑스 밀레니엄 광장에서는 LG전자의 5G 스마트폰 'V50 싱큐'를 포함해 5G 서비스를 체험해 볼 수 있다. 지난 3일 열린 체험존은 오픈 열흘 째인 12일 기준, 누적 3만1000여명의 방문객이 방문했다. 일 평균으로는 3000명을 넘는다. 체험존에서 가장 눈에 띄는 곳은 증강현실(AR) 서비스였다. 스마트폰을 통해 실제 연예인이 눈앞에서 보듯 3D로 나타난다. 옆에 마련된 AR 스튜디오에서는 지정된 공간에서 마치 현실에서 만나듯 AR 속 연예인과 함께 춤추고, 사진을 찍을 수도 있다. AR 서비스를 체험한 20대 대학생 고객은 "AR 서비스를 통해 '짤' 같은 것을 만들면서 친구들과 놀기 좋을 것 같다"며 "시대에 따라가기 위해 5G 체험존을 찾았다"고 소감을 말했다. 가상현실(VR)을 즐길 수 있는 'U+VR'존에도 문전성시를 이뤘다. 머리에 착용하는 디스플레이 장치(HMD)를 쓰고, 평소에 보고 싶던 '태양의 서커스'를 선택하자 눈앞에 서커스 공연이 펼쳐졌다. 서커스 배우가 공연 중 칼을 겨누는 모습이 생생해 몸을 움찔하기도 했다. U+VR에서는 태양의 서커스뿐 아니라 연예인과 1대 1 데이트, 웹툰, 게임 속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다만, 화질이 선명하지 못한 점이 아쉬웠다. 이에 대해 LG유플러스 관계자는 "아직까지 5G 대신 와이파이로 연결해 약간 화질이 떨어질 수는 있다"며 "향후 5G 요금제와 단말이 나오면 고화질로 감상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옆 부스의 게임 존에서는 'LG V50'의 듀얼 스크린을 이용한 게임을 즐길 수 있다. '리니지2 레볼루션'과 '블레이드소울'과 같은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RRPG)을 실행하니 위쪽에는 게임을, 아래 화면에는 조이스틱이 있어 게임 캐릭터를 손쉽게 조작할 수 있었다. LG유플러스가 애플리케이션(앱)을 통해 선보인 U+프로야구, 골프 등의 콘텐츠도 5G가 상용화되면, 7가지 기능이 추가로 도입될 전망이다. '야구 경기장 줌인'을 체험해 보니 원하는 경기장을 최대 3배까지 확대해 볼 수 있었다. 체험존 시연을 진행하는 LG유플러스 직원은 "VR·AR 콘텐츠는 특히 젊은층에게 인기가 많다"며 "나이드신 분들은 간혹 이용 방법을 어려워하긴 하지만 관심있게 둘러보시는 편"이라고 말했다. 이날 체험존에는 이수만 SM엔터테인먼트 회장이 방문해 VR·AR 콘텐츠를 즐기기도 했다. 전시장을 둘러본 이 회장은 "재밌었다"며 체험 소감을 짧게 말했다. 5G 시대가 도래하면 이 같이 VR와 AR를 포함한 실감형 미디어 사업이 활성화 될 것으로 전망된다. 5G의 초연결·초저지연·초고속 특징 때문이다. SM과 같은 엔터테인먼트 사업과의 5G 협업도 활성화 될 것으로 전망된다. 실제 LG유플러스는 5G를 대비해 고화질 영상으로 내가 좋아하는 아이돌 멤버를 볼 수 있는 'U+아이돌라이브'를 출시하기도 했다. LG유플러스는 5G가 활성화 되면, 스포츠와 엔터테인먼트, 게임 등의 VR·AR 콘텐츠로 기업과 소비자 간 거래(B2C) 분야에서 주도권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3일부터 시작된 U+5G체험존은 14일까지 코엑스 밀레니엄 광장에서 열린다. 30평 크기의 공간으로, 14일까지 매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9시까지 운영된다.

2019-03-13 15:28:22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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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인포섹, 싱가포르 보안관제센터 개소…현지 시장 공략

SK인포섹이 해외에 보안관제센터를 열었다. SK인포섹은 지난 12일 싱가포르에 위치한 이노빅스 본사에서 이용환 SK인포섹 대표이사, 에릭 반 더 호이븐 JTH그룹 대표이사 등 양사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싱가포르 보안관제센터 개소식을 가졌다고 13일 밝혔다. SK인포섹은 지난해부터 싱가포르 보안관제 사업을 시작하며 JTH그룹 산하에 있는 IT공급회사인 이노빅스와 보안회사 아두라 두 곳과 파트너십을 맺었다. JTH그룹은 1832년 영국 동인도 회사로 시작해 미국 포춘지 글로벌 500대 기업에 오른 자딘 매더슨 그룹 산하의 테크놀로지 조직이다. 싱가포르 보안관제센터 개소를 통해 SK인포섹과 JTH그룹 양사의 현지 보안 시장에 대한 기대감을 엿볼 수 있다. 현재 싱가포르 보안관제 시장은 약 1400억원 규모이며, 동남아시아 지역에서 가장 높은 시장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이런 가운데 SK인포섹과 JTH그룹은 싱가포르 현지 유력 유무선 통신사들의 보안 자회사와 경쟁하고 있다. 이에 양사는 고객 인지도 및 신뢰 확보, 서비스 품질 제고 등 사업 경쟁력 확보를 위해 현지 보안관제센터 개소가 꼭 필요하다고 봤다. 보안관제센터의 구축 및 운영에 대한 기술지원 전반은 SK인포섹이 맡았다. 또한 한국에 위치한 SK인포섹 보안관제센터에서 사이버 위협에 대한 분석을 지원한다. 이노빅스와 아두라는 서비스 운영과 함께 본격 영업활동에 나선다. 올해까지 100개 고객사 확보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이를 위해 지난해 말까지 관제사업에 집중할 수 있는 리셀러 사업자 여러 곳을 확보하고, 세일즈 프로그램을 강화했다. 또한 자딘 매더슨 그룹 내 계열사들을 관제 고객으로 유입시킨다는 계획이다. 홍콩에 본사를 두고 있는 자딘 매더슨 그룹은 자동차·부동산·금융·보험 분야를 비롯해 공항·도로·에너지 인프라 사업 등 여러 계열사를 두고 있다. 2018년 기준으로 그룹 총 매출은 약 49조원이다. 에릭 반 더 호이븐 JTH그룹 대표는 "싱가포르는 세계 경제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국제 무역, 금융, 물류의 중심지이기 때문에 사이버 공격으로부터 이를 보호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면서 "이번에 개소한 보안관제센터는 모든 기업들이 완전한 혁신과 창조성 있는 비즈니스를 구축하는 데 도움을 줄 것이며, 그들의 지적 재산이 사이버 위협들로부터 안전하게 유지될 수 있다는 사실을 확실하게 인식시켜 줄 것"이라고 말했다. 이용환 SK인포섹 대표는 "글로벌 보안 기업들이 높은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동남아시아 지역을 공략하기 위해 거점으로 삼는 곳이 바로 싱가포르"라며 "싱가포르 보안관제센터는 홍콩, 말레이시아 등으로 사업 전선을 확대하기 위한 전진 기지가 될 것"이라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2019-03-13 10:11:12 구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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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맞이 기지개 켜는 게임 시장, 신작 연이어 출시

국내 게임업체들이 부진했던 지난해 실적을 떨칠 신작 출시로 봄맞이 기지개를 켠다. 특히 넥슨은 올 상반기 모바일게임을 10종 넘게 쏟아내며 경쟁력을 증명하겠다는 방침이다. 넥슨은 12일 서울 서초구 넥슨 아레나에서 기자 간담회를 열고 '크레이지 아케이드 BnB'를 이달 21일 국내와 글로벌 시장에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 게임은 넥슨의 대표 온라인 게임인 '크레이지 아케이드'를 모바일로 옮긴 게임이다. 원작 온라인게임 '바람의 나라' 지식재산권(IP)을 기반으로 한 모바일게임 '바람의 나라: 연'도 올 상반기 국내 출시를 목표로 비공개 시범 테스트를 준비하고 있다. 신규 IP와 해외 유명 IP를 활용한 게임도 출격을 앞뒀다. 일본 토호주식회사의 '고질라' IP를 활용한 '고질라 디펜스 포스'는 100여 종의 고질라와 괴수가 등장하는 방치형 기지 매니지먼트 게임으로, 오는 5월 국내외 출시 예정이다. 일본에서 인기리에 서비스 중인 다크 판타지 RPG '시노앨리스'는 올해 상반기 중으로 국내 및 글로벌에서 원빌드로 선보인다. 국내 인기 게임인 '야생의 땅: 듀랑고'도 상반기 중국과 일본을 제외한 글로벌 전역에서 서비스를 진행한다. '오버히트'는 상반기 내 150여개 국에서 론칭 및 사전예약에 돌입한다. '메이플스토리M'은 4월 일본 시장 출시를 앞두고 있다. 넥슨이 상반기 출시·해외 진출하는 모바일게임만 14종에 달한다. 김현 넥슨 부사장은 "넥슨만의 경쟁력을 증명하는 다양성 갖춘 모바일게임을 대거 준비 중"이라며 "앞으로도 플랫폼과 장르를 넘어 도전적인 행보를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넥슨 매각을 둘러싼 우려는 회사 외부와 관계없이 내부 개발과 퍼블리싱 진행에 전념하고 있다고 불식했다. 넷마블은 글로벌 아이돌 방탄소년을 내건 'BTS월드' 출격 예정이다. 모바일 배틀로얄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A3: 스틸 얼라이브'와 인기작 '세븐나이츠' IP를 활용한 모바일 MMORPG '세븐나이츠2' 등도 출시한다. 엔씨소프트는 자사 인기 게임 '리니지'를 업데이트 한 버전을 올 상반기 출시할 예정이다. 리니지 업데이터 버전인 '리니지: 리마스터'는 '자동사냥'이라는 새 기능을 도입해 이용자들의 관심을 끌었다. 중견게임사도 신작 훈풍에 동참했다. 웹젠은 11일 '마스터탱커'를 양 앱스토어에 출시했고, 조이시티는 14일 격투 게임 '사무라이 쇼다운' IP를 모바일로 구현한 '사무라이 쇼다운 M'을 출시한다. 업계 관계자는 "신작 출시로 그간 부진했던 모바일 게임 시장에 긴장감이 돌 것"이라며 "특히 상반기에만 14종이 넘는 신작을 내놓는 것은 이례적"이라고 말했다.

2019-03-12 16:00:28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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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중기부, "민관 힘 합쳐 한국서 유니콘 기업 육성"…230억원 지원

구글과 중소벤처기업부(중기부)가 힘을 합쳐 국내 앱(애플리케이션)·게임 개발사의 성장을 돕는다. 정부와 민간이 협력해 한국에서 유니콘 기업(기업가치가 1조원을 넘는 비상장 벤처기업)을 탄생시킨다는 계획이다. 구글플레이는 12일 서울 강남구 구글 스타트업 캠퍼스에서 '창구 프로그램'을 발표했다. 창구는 중기부의 창업도약패키지와 구글플레이에서 각각 앞 글자(창+구)를 따왔다. 국내 앱·게임 개발사의 성장 가속화를 돕는 '스케일업' 프로그램으로 최대 230억원을 지원한다. 중기부는 자금을 지원하고 구글은 세미나 개최, 홍보, 해외진출 컨설팅 지원 등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게 골자다. 프로그램 대상은 창업 3~7년 미만 앱·게임 개발사로 한정된다. 평균적으로 창업 3~7년 차의 스타트업이 어려움에 부딪쳐 사업을 접는 현실과, 전 세계 유니콘 기업 중 67.7%가 앱·게임 기반 기업이라는 점을 반영했다. 이준성 창업진흥원 부장은 "3년 미만 스타트업은 자산이나 정부 지원 등으로 초기엔 현금 유동성 문제를 극복하지만 3년이 지난 후에는 매출이 발생하지 않으면 지속할 수 없는 '데스밸리' 구간에 진입한다"며 "그간 진행해온 창업 지원 정책을 유지하면서 창구를 통해 한국에서도 유니콘이 나올 수 있도록 집중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실제로 한국 창업기업의 3년 생존율은 38%로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26개국 중 25위다. 한국의 유니콘 기업은 6개에 불과하다. 미국 151개, 중국 80개인 것과 비교하면 적은 숫자다. 유니콘 육성을 위해 구글플레이는 프로그램에 대한 대국민 홍보 캠페인, 프로그램 운영 및 개발사 마케팅·홍보 지원과 함께 글로벌 시장 트렌드 및 진출 전략 교육, 앱 퀄리티 및 퍼포먼스 개선 지원, 구글 클라우드 활용 전략 교육 등 개발사 대상 전반적인 컨설팅을 제공한다. 중기부 산하기관인 창업진흥원은 프로그램 운영 총괄, 자금 지원을 비롯해 사업 홍보, 앱·게임 특화 전문기관 매칭을 통한 프로그램 제공을 담당한다. 기업 선정은 대국민 오디션 방식으로 진행한다. 창업진흥원과 구글플레이 심사위원의 1차 서류평가를 통해 상위 100개 개발사를 선발하며, 이들에게는 다양한 세미나 교육에 참여할 기회가 주어진다. 이렇게 선정된 100개의 개발사는 IT채널 OGN '100인의 선택, 턴업(Turn Up)' 프로그램에서 일반인과 전문가 평가단을 대상으로 한 대국민 오디션을 통해 상위 60위에 들기 위한 경쟁을 펼친다. 일반인(90명 내외)과 전문가(10인 내외)로 구성된 100인 평가단이 직접 기업별 콘텐츠를 체험한 후 첫인상부터 지인 추천 의향, 기호성, 편의성 등을 평가해 프로그램 참여 기업을 가려낸다. 선발된 60개의 개발사에게는 최대 3억원의 사업화 자금이 제공된다. 이중 별도 평가를 통해 선정된 게임 개발사에게는 '지스타 2019'에서 최종 쇼케이스를 진행해 게임 이용자와 만날 수 있는 기회와 함께 기술 진흥 관련 정부 기관의 R&D 지원사업(최대 4억원) 연계까지 제공된다. 민경환 구글 한국 안드로이드 앱·게임 비즈니스 개발 총괄 상무는 "창업도약기에 있는 개발사가 해외로 진출하기 위한 창구인 동시에 성공의 길로 들어서는 창구를 만들겠다"며 "창구는 개발자 생태계를 지원하는 주체가 민관 합동으로 외연이 확장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석종훈 중소벤처기업부 창업벤처혁신실장은 "스타트업을 지원할 때 민간의 전문성과 정부기관의 지원을 결합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며 "창구는 콘텐츠 고도화와 해외 시장 진출에 애로가 있는 스타트업에게 큰 도움이 될 수 있는 사업이 될 것으로 예상하며, 프로그램 진행 간에도 수요자들의 의견을 적극 청취하여 사업에 반영하며 더욱 프로그램을 고도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신경자 구글코리아 마케팅 총괄 전무는 "구글은 구글플레이라는 플랫폼을 기반으로 스타트업 같이 성장하고 있다"며 "이번에 중기부와 힘을 합쳐 큰 시너지를 낼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창구가 일회성이 아닌 한국을 대표하는 스타트업 진흥 프로그램으로 자리잡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창구는 4월 초부터 약 3주간 참여기업을 모집할 예정이며 프로그램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K-스타트업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 가능하다.

2019-03-12 15:10:36 구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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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미세먼지 나쁜 날 MR 스포츠 체험존으로 오세요"

KT는 KTH와 롯데백화점 부산 광복점에 혼합현실(MR) 기술을 적용한 어린이 스포츠 체험존 'K-라이브엑스(live X)'를 오픈한다고 12일 밝혔다. K-live X 광복점은 KT가 보유한 MR 기술이 적용된 실감형 스포츠 체험 공간으로, KTH가 운영을 맡는다. 지난해 9월 부천에 오픈한 중동점에 이어 두 번째다. 가상현실(VR) 헤드셋 등의 별도 장비를 착용하지 않고도 실감형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K-live X 광복점에서는 객체 모션 인식, 멀티 트래킹, 다면 디스플레이, 모션 트래커 등 KT의 MR 기술이 적용된 스포츠 콘텐츠가 제공된다. 축구, 농구, 트램펄린, 슈팅, 레이싱 5종과 복싱, 컬링 2종을 합쳐 총 7개 종목의 스포츠 콘텐츠로 구성했다. 특히 MR축구에는 KT가 자체 개발한 '모션트래커' 기술을 적용했다. 어린이들이 운동을 끝낸 후 자신의 이동 경로와 운동량 등의 체력 단련 효과를 직접 확인할 수 있다. KT는 기존 트래커가 크기와 무게로 인해 착용 편의성이 떨어진다는 점에 착안해 어린이들이 착용하기 편안한 밴드형의 가벼운 트래커를 개발했다. KT는 이 밴드형 트래커를 광복점의 MR축구 종목에 처음 적용했다. KT는 K-live X 광복점을 기점으로 MR 스포츠 전용 체험관을 전국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K-live X 광복점은 롯데백화점 부산 광복점 8층에 위치하고 있다. 이용요금은 평일(월~목) 1만5000원, 주말(금~일 또는 공휴일) 1만8000원이다. 최대 100분 동안 이용할 수 있다. MR스포츠 외에도 '비트세이버', '통통라이더' 등 인기 있는 VR 게임 4종도 함께 체험 가능하다. KT 뉴미디어사업단장 김훈배 상무는 "KT는 5G 상용화에 따라 VR?MR 등의 실감 미디어 사업을 적극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며 "MR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개발해 미세먼지 등의 대기오염 환경 속에서 MR스포츠가 새로운 놀이문화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2019-03-12 14:36:21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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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로 공부할까?"…SKB, B tv로 영유아 'TV 홈스쿨링' 시대 연다

SK브로드밴드가 'TV 홈스쿨링 시대'를 연다. 교육에 투자를 아끼지 않는 베이비·키즈 가구를 정조준했다. 김혁 SK브로드밴드 세그먼트트라이브장은 12일 오전 서울 중구 삼화타워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그간 뽀로로와 같은 캐릭터 중심의 유아 플랫폼 시장에서 벗어나 교육을 중시하는 고객 니즈를 충족시키기 위해 TV 홈스쿨링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SK브로드밴드는 만 3세 이하 영유아 대상 홈스클링 프로그램인 '플레이송스 홈'을 선보였다. 플레이송스 홈은 미국 템플대 음악치료학 교수를 비롯한 세계적인 음악치료사들과 심리학 교수진 등 영재교육 전문가들이 개발과 자문에 참여했다. 언어, 창의력, 오감을 아우르는 800여가지 융합놀이를 활용해 발달 단계에 맞는 도전과제를 해결하고, 통제능력을 키우는 커리큘럼으로 구성됐다. 플레이송스 홈은 생후 12개월부터 36개월 전후까지 6개월씩 총 5단계로 학습 월령을 구분해 단계별로 주문형비디오(VOD) 24편, 사운드 워크북 및 놀이키트 6종 등 교구재, 도서 세트 등을 제공한다. 각 단계별 판매가는 월 3만8500원(이하 부가세 포함, 6개월 23만1000원)으로 B tv를 통해 구매할 수 있다. 인기 캐릭터인 뽀로로와 타요가 등장하는 '뽀로로TV 놀이교실'도 B tv에서 먼저 선보인다. 누리과정 기반으로 월별 새로운 12개의 교육영상과 3종 교구재 세트가 매월 집으로 배송된다. 이용요금은 월 1만9800원이며, 기존 '뽀로로TV' 앱을 유료로 이용하고 있으면 월 1만3310원만 추가하면 된다. B tv 키즈 홈스쿨링 서비스는 설정 메뉴에서 시청 편수와 시간 등을 미리 설정할 수 있다. SK브로드밴드가 이 같은 TV 홈스쿨링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은 급격하게 변하는 미디어 환경에 대응하기 위해서다. 김혁 세그먼트트라이브장은 "성별이나 연령과 같은 인구통계학적 데이터도 있지만 언제 TV를 켜는지, 어떤 콘텐츠를 보는지와 같은 세부적 데이터로 시청 행태와 습관을 통해 추구하는 라이프스타일을 그룹화 했다"며 "이를 통해 다인가구, 베이비·키즈 가구, 1·2인가구, 시니어가구 등 네 그룹으로 나눠 각 니즈에 맞는 서비스를 만들 것"이라고 설명했다. 실제 SK브로드밴드는 지난해 말 조직 개편을 통해 '세그먼트 트라이브장(족장)' 밑에 각 그룹별 고객 요구에 대응하기 위한 '스쿼드(븐대)' 조직을 만든 바 있다. 회사는 사내 빅데이터 분석 시스템 '데이터 웨어하우스'를 활용해 480만명 'B tv' 이용자의 라이프 스타일 등을 분석하고 있다. 특히 베이비·키즈 가구는 아이에게 투자를 아끼지 않는 우량 고객으로, 교육 콘텐츠를 확대하는 과정에서 TV 홈스쿨링 서비스를 출시하게 됐다. 이 서비스는 따로 기기를 구매할 필요가 없고, 리모컨으로 간단히 동작할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아울러 '살아있는 동화 2.0'도 선보인다. 기존의 살아있는 동화 기능을 추가했고, 동화당 아이 1명으로 국한했던 역할놀이 기능을 최대 3명까지 확대했다. 1, 2인 가구를 겨냥한 리모컨 '보이스틱'도 오는 5월 출시할 예정이다. 보이스틱은 기존 리모컨의 숫자 버튼을 없앴다. 리모컨을 드는 각도와 입과의 거리를 인식해 음성인식 기능으로 자동 전환되는 기술을 세계 최초로 도입했다. 다인가구 고객층을 위해서는 외부에서 운동 이력도 기록할 수 있는 건강관리 TV 애플리케이션 'B tvxFITDAY'를 출시한다.

2019-03-12 13:29:44 김나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