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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 '인공지능 IR 데이 행사' 성료

사회자가 25일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가 주최한 '2020 K-Champ Forum; 인공지능 투자유치 지원 IR DAY를 진행하고 있다.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가 25일 온라인으로 '2020 K-챔프 포럼; 인공지능(AI) 투자유치 지원 IR 데이'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IR DAY는 인공지능 및 빅데이터 기업의 투자유치를 위해 마련됐다. 이번 온라인 행사에는 투자유치를 희망하는 인공지능 및 빅데이터 기업 6곳과 벤처캐피탈(VC) 11곳 등이 참여했다. 참가기업은 ▲수퍼톤(AI 보이스 워크스테이션 기술) ▲나노웨더(초고해상도 맞춤형 기상기후 솔루션) ▲토이스미스(유동인구 파악 및 고객분석 솔루션) ▲오니온파이브(고객지원 자동화 및 협업 솔루션) ▲두잉랩(푸드렌즈) ▲데이콘(크라우드 소싱 기반 AI 솔루션 및 온라인 학습 서비스) 등이다. 참가한 VC는 ▲넥스트지 ▲송현 ▲아이디어브릿지파트너스 ▲어니스트 ▲지온 ▲카카오 ▲포스코 ▲플래티넘 ▲하나벤처스 ▲KB ▲LG전자 등이다. 두잉랩은 2017년11월 음식인식 솔루션 푸드렌즈 기술을 이용해 다이어트 카메라 AI를 내놓았다. 이 날 두잉랩은 음성인식 솔루션 푸드렌즈 기술과 헬스케어 플랫폼인 다이어트 카메라 AI를 소개했다. 토이스미스는 이날 IoT(사물인터넷), 빅데이터, 머신러닝 기반의 고객분석 솔루션을 선보였다. 참가기업은 기업 소개와 함께 자사의 혁신적인 서비스를 선보이는 온라인 IR을 진행했다. IR 이후 인공지능 및 빅데이터 기업들의 투자유치 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투자자와 온라인 개별 미팅이 추가적으로 이뤄졌다.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 관계자는 "이번 IR DAY는 유망한 인공지능 및 빅데이터 기업의 원활한 투자유치를 지원하기 위한 것"이라며 "실제 투자유치로 이어져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선도하는 기업으로 성장하기 바란다"고 밝혔다.

2020-08-26 14:47:20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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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 입성 앞둔 카카오게임즈, 글로벌 게임사 도약 나선다

김기홍 CFO(왼쪽)와 남궁훈 CEO가 기자간담회에서 질의응답을 하고 있다. / 카카오게임즈 카카오게임즈가 코스닥 상장을 계기로 글로벌 종합 게임사로 거듭나겠다고 밝혔다. 카카오게임즈는 26일 온라인 기자간담회를 열고 회사의 핵심 경쟁력과 사업 전략 및 비전을 발표했다. 남궁훈 대표는 이날 간담회에서 "카카오게임즈는 국내 게임사로 유일하게 모바일 및 PC 온라인을 아우르는 막강한 플랫폼을 보유하고 있으며 퍼블리싱, 개발력을 포함한 밸류체인을 완성하며 탄탄한 게임 기업으로 성장해왔다"며 "신사업 육성을 통해 장기적인 성장 동력을 확보해가고 있으며, 적극적인 해외 시장 공략을 통해 국내 대표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카카오의 게임 전문 자회사인 카카오게임즈는 지난 2016년 기술 기반 퍼블리싱 플랫폼기업 엔진과 다음게임의 합병으로 출범했다. 지난해 상반기 영업이익 287억원을 기록, 전년 동기 대비 63.7% 성장했으며 같은 기간 당기순이익 역시 278억원으로 264% 증가했다. 매출액은 2030억원으로 8.2% 성장했다. '달빛조각사', '프리코네' 등 다양한 모바일게임을 출시했고, 최근에는 '바람의 나라' 등의 개발자로 유명한 송재경 대표가 이끄는 엑스엘게임즈를 자회사로 확보해 게임 개발 역량 강화에도 나서고 있다. 남궁훈 대표는 이번 감담회에서 카카오게임즈의 사명 자체가 회사 경쟁력이라고 자평했다. 월간 이용자 수(MAU)가 4500만명에 달하는 '국민 메신저' 카카오톡을 마케팅 플랫폼으로 활용한다는 점도 강점으로 꼽았다. 카카오 플랫폼을 통해 누적된 이용자 데이터베이스를 활용해 게임에 걸맞는 타깃팅 광고를 제공하는 식이다. 남궁훈 대표는 "'카카오'라는 키워드에 경쟁력이 있다"며 "일상을 함께 하는 카카오 서비스를 통해 많은 이용자 일상에 재미있게 접근할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내년까지 PC 온라인 게임 '엘리온'과 모바일 게임 '오딘' 등 10개 이상의 신작 라인업을 발표하고 적극적인 해외 시장 공략을 통해 지속적인 성장을 이어가겠다는 방침이다. 또 이번 코스닥 상장을 계기로 글로벌 종합 게임사로 거듭난다는 계획이다. 공모자금으로는 적극적인 인수·합병(M&A)에 나설 계획이다. 카카오게임즈는 이번 기업공개(IPO) 과정에서 밴드 상단 기준 최대 3840억원의 공모자금을 운용하게 된다. 남궁훈 대표는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이후 대한민국 게임 시장이 기회가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남궁훈 대표는 "전세계적으로 코로나19로 인해 불행한 상황이지만 2년 전 IPO를 추진할 때와 달리 국내 게임사에게는 기회가 될 수 있다고 판단했다"고 말했다. 카카오게임즈는 26일과 27일 국내외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수요예측을 실시해 최종 공모가를 확정한다. 공모 과정에서 신주 총 1600만 주를 발행할 계획이다. 공모 희망가 밴드는 2만원부터 2만4000원 사이다. 이후 9월 1일과 2일, 공모주 청약을 거쳐 9월 안에 상장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카카오게임즈의 코스닥 상장은 한국투자증권과 삼성증권이 주관한다. /김나인기자 silkni@metroseoul.co.kr

2020-08-26 14:44:17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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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 초·중·고 원격 수업 지원 강화

LG유플러스 고객이 가정에서 원격 수업에 참여하고 있다. / LG유플러스 LG유플러스는 자사 스쿨넷 서비스를 이용하는 전국 교육청 및 초·중·고의 인터넷 속도 무상 증속 및 EBS 제로레이팅 적용 등 원활한 원격 수업 진행을 위한 지원을 강화한다고 26일 밝혔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우려에 수도권 초·중·고등학교가 내달 11일까지 전면 원격 수업으로 전환됐다. 이에 따라 LG유플러스는 속도 저하로 인한 온라인 화상수업 지연 등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자사 스쿨넷 서비스 이용 전국 교육청 및 초·중·고 대상 인터넷 속도 무상 증속 지원을 제공키로 했다. 스쿨넷은 교육청과 초·중·고등학교가 이용하는 인터넷 서비스다. LG유플러스 스쿨넷을 이용 중인 전국 4개 교육청과 산하 초중고 3460개교는 500메가비피에스(Mbps) 속도로 인터넷을 이용할 수 있다. 또 LG유플러스 LTE, 5G 모바일 이용 고객은 연말까지 EBS 10개 서비스와 주요 교육사이트 7개 웹/앱 접속 시 제로레이팅을 적용, 데이터 사용량이 차감되지 않는다. 자사 IPTV 서비스 U+tv와 모바일 IPTV 서비스 U+모바일tv에서도 원격 수업 지원을 강화한다. U+tv 이용자는 대화면 TV와 고화질 영상으로 실시간 채널 258~263번에서 초등 3학년~중등 2학년 'EBS 2주 라이브 특강'을 31일부터 내달 11일까지 2주간 시청할 수 있다. 또 ▲고등 1~3학년은 'EBS 플러스 1' ▲초등 1, 2학년은 'EBS 플러스 2' ▲중등 3학년은 'EBS 잉글리시' 채널에서 특강이 제공된다. 매일 오전 9시 학교 시간표와 동일한 시간에 수업을 시작하고, 강의 자료는 EBS 사이트에서 무료로 내려 받을 수 있다. LG유플러스 관계자는 "어려운 상황에서도 교육과 학습을 이어가는 전국 교사와 학생, 학부모들이 교육과 학습에 오롯이 집중할 수 있도록 LG유플러스가 보유한 통신 기술과 자원을 지원한다"며 "함께 이 시기를 극복할 수 있도록 추가 지원책 고민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LG유플러스는 지난 4월부터 서울을 포함한 전국 15개 교육청에 온라인 개학으로 인한 원격 수업과 디지털 교육에 활용이 가능한 교육용 스마트패드 기증에 나섰다. 지난 5월 경남교육청 300대 기탁을 마지막으로 당초 계획한 수량 1만대 기증을 완료했다. /김나인기자 silkni@metroseoul.co.kr

2020-08-26 10:36:43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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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가정용 와이파이6 공유기 출시…최대 1.2Gbps 속도

모델들이 '기가 와이파이 홈 에이엑스'를 홍보하고 있다. / KT KT는 와이파이6를 적용한 가정용 와이파이 공유기 '기가 와이파이 홈 에이엑스'를 출시한다고 26일 밝혔다. 정식 출시일은 31일이다. 기가 와이파이 홈 에이엑스는 지난 11월 KT가 통신사 최초로 선보인 '기가 와이파이 프리미엄 2.4'에 이은 두 번째 와이파이6 공유기다. 기가 와이파이 프리미엄 2.4는 매장 등에서 사용하는 프리미엄급 공유기며, 이번에 출시한 기가 와이파이 홈 에이엑스는 일반 가정에서 사용할 수 있는 통신사 최초의 보급형 가정용 와이파이6 공유기다. KT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터넷 이용량이 증가하고 있고, 최근 갤럭시 S20 및 갤럭시 노트 20, 아이폰 11을 비롯해 LG 그램 등 와이파이6를 지원하는 스마트폰과 노트북이 출시됨에 따라 집안에서도 와이파이 성능을 최대한 활용할 수 있도록 신규 공유기를 출시했다고 설명했다. 와이파이6를 지원하는 디바이스와 '기가 와이파이 홈 에이엑스'를 함께 사용하면 최적의 무선 인터넷 환경을 구현할 수 있다. 강점은 속도다. 기존 가정용 공유기 '기가 와이파이 웨이브2'가 최대 867메가비피에스(Mbps)의 속도를 지원했다면, 기가 와이파이 홈 에이엑스는 최대 1.2기가비피에스(Gbps) 속도를 지원한다. 안정성과 보안성도 강화됐다. 기가와이파이 홈 에이엑스는 OFDMA(직교 주파수 분할 다중 접속·Orthogonal Frequency Division Multiple Access) 기술이 적용돼 데이터 처리 속도가 향상됐고, 여러 사용자가 동시에 접속해도 안정적인 와이파이 사용이 가능하다. 또 기가 와이파이 홈 에이엑스를 기본 와이파이로 해 '기가 와이 인터넷'을 이용할 수 있다. 기가 와이 인터넷은 두 대의 와이파이로 집안 어디서든 최적의 와이파이로 자동 연결 되는 서비스다. 단말 임대료는 월 3300원(3년 약정 기준, 부가세 포함)이다. 5G·기가사업본부장 이성환 상무는 "KT는 언택트 시대에 맞춰 최적의 인터넷 환경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나인기자 silkni@metroseoul.co.kr

2020-08-26 09:32:30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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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U+, 구글과 손잡고 내놓은 5G 혜택 2030세대에 호응

모델이 'Best of Google' 5G 프로모션 혜택을 소개하고 있다. / LG유플러스 LG유플러스는 '베스트 오브 구글(Best of Google)' 5G 프로모션을 혜택을 받은 고객 중 2030세대가 66%를 차지했다고 26일 밝혔다. '베스트 오브 구글' 5G 프로모션은 안드로이드OS 스마트폰에 최적화된 구글 서비스를 고객이 쉽게 체험할 수 있게 마련됐다. U+5G 가입자는 유튜브 프리미엄 멤버십을 최대 6개월, 구글 원 100GB 멤버십을 최대 6개월까지 체험할 수 있다. 또 구글 플레이 포인트 600포인트(6000원 상당)와 골드 등급으로 업그레이드하는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더 많은 구글의 서비스를 활용할 수 있는 멤버십 '구글원' 앱의 확장 스토리지에는 구글 드라이브, 지메일, 구글 포토가 포함된다. 이번 프로모션의 혜택은 특히 젊은층 고객들에게 특히 인기를 끌었는데, 혜택을 받은 고객 세 명 중 두 명이 2030세대였다. 프로모션 혜택 가운데 가장 인지도가 높은 유튜브 프리미엄 6개월 무료 혜택은 '가입 시 가장 많은 영향을 준 요소'로 분석됐다. 유튜브 프리미엄은 모든 유튜브 영상을 광고 없이 시청하고, 휴대기기에 저장해 오프라인으로 재생하며, 다른 앱을 사용하거나 화면이 꺼진 상태에서도 백그라운드에서 재생할 수 있는 멤버십 서비스다. LG유플러스와 구글은 이번 '베스트 오브 구글' 5G 프로모션의 흥행을 바탕으로 전략적 파트너십을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김나인기자 silkni@metroseoul.co.kr

2020-08-26 09:10:14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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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지구 반대편서도 AR로 창덕궁 보세요"

모델이 '창덕ARirang 앳홈' 앱을 집 안 식탁 위나 거실에서 구동하고 있다. / SK텔레콤 SK텔레콤은 27일부터 전세계 어디서든 유네스코 세계유산 '창덕궁' 곳곳을 즐길 수 있는 '창덕ARirang 앳 홈' 서비스를 출시한다고 26일 밝혔다. '창덕ARirang 앳 홈'은 SK텔레콤과 구글, 문화재청이 지난달 창덕궁에 실제 방문하는 관람객을 위해 선보인 '창덕 ARirang' 앱에 이어 전세계인이 즐길 수 있는 AR 서비스다. 이용을 원하는 고객은 어느 나라에 있든 구글 플레이나 원스토어에서 '창덕ARirang 앳 홈'을 다운로드 후 무료로 즐길 수 있다. 특히 코로나19로 인해 한국 방문이 어려운 외국인이나 창덕궁과 멀리 떨어진 지역에 거주하는 어린이 등 누구든 어디서나 앱을 통해 창덕궁을 관람할 수 있어 문화 장벽을 낮췄다는데 의미가 크다고 SK텔레콤은 설명했다. 현재 창덕궁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창덕궁 관람을 축소 운영 중이다. 27일부터 누구든 창덕ARirang 앳홈 서비스를 통해 창덕궁의 금천교, 인정전, 희정당, 후원 내 부용지 등 총 9개 코스를 생생하게 관람할 수 있다. 향후 SK텔레콤은 구글과 협력해 창덕궁 내 AR 관람 코스를 순차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집 식탁이나 소파 테이블 위를 향해 스마트폰을 비추면 국보 제249호 '동궐도'가 펼쳐지며 전설 속 동물인 '해치'가 나타난다. 해치가 가상현실 속에서 창덕궁 곳곳을 안내하며 역사적 의미를 설명해주고 고객은 설명을 들으면서 주변을 360도로 둘러보거나 궁궐 속 그림을 확대해 볼 수 있다. SK텔레콤은 언택트 문화 관람 취지에 맞게 기존 창덕궁 관람객들에게 문화재 보존 이유로 입장이 제한됐던 곳도 이번 AR 앱을 통해 공개했다. 일례로 관람객 출입이 제한된 후원 주합루 2층에서 왕의 비밀 정원인 '부용지' 일대를 내려다볼 수 있는 경험을 누릴 수 있다. 이 외에도 궁중무용인 '춘앵무'를 증강현실에서 실제처럼 관람이 가능하다. 또 증강현실 속 왕·왕후와 함께 AR 사진 촬영을 하거나 AR 활쏘기, AR 연날리기 등 AR 경험을 할 수 있다. '창덕ARirang 앳 홈' 서비스 지원 단말기는 갤럭시 S9, 갤럭시 S10 5G, LG V50 5G, 갤럭시 노트 9, 갤럭시 노트10+, 갤럭시 노트 20, 갤럭시 S20 시리즈 등이며 추후 확대할 계획이다. SK텔레콤 예희강 브랜드마케팅그룹장은 "앞으로도 5G 기술을 활용해 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캠페인을 이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나인기자 silkni@metroseoul.co.kr

2020-08-26 09:03:04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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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고, 라이더 약 5000명 모집

바로고가 라이더 약 5000명을 모집한다. /바로고 연일 이어지는 폭염과 코로나19 재확산으로 배달 수요가 크게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바로고가 대대적인 라이더 모집에 나섰다. 근거리 물류 IT 플랫폼을 운영하는 스타트업 바로고는 급증하는 배달 수요에 발맞춰, 바로고와 함께 달릴 라이더 약 5000명을 모집한다고 26일 밝혔다. 지난 23일 바로고 배달 수행 건수는 55만2000건으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작년 같은 시기였던 8월 25일 수행 건수(21만4000건)보다 158% 증가한 수치다. 최근의 이 같은 배달 수요 증가세는 장마 이후 계속된 폭염과 코로나19의 재확산세에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이에 따라 바로고 플랫폼을 이용하는 라이더들의 하루 평균 수익도 같은 기간 동안 약 25% 늘어났다. 그러나 라이더 숫자의 증가가 배달 수요 증가를 따라잡지 못하면서 업무 과중에 대한 우려도 나오고 있다. 올해 8월 23일 기준 1건 이상 배달을 수행한 바로고 라이더 숫자는 1만3200명으로, 작년 8월 25일(6100명) 대비 약 두배로 늘어났다. 바로고는 높은 수준의 배달 서비스를 유지하면서 동시에 라이더들의 과로를 예방하기 위해 대대적인 라이더 모집에 나선다. 현재의 배달 수요 증가세를 고려해 5000명 이상에 대한 채용을 진행할 예정이다. 바로고 홈페이지나 각 지역 허브를 통해 라이더 모집에 지원할 수 있다. 바로고 관계자는 "진정성을 갖고 배달을 수행할 준비가 돼 있는 누구나 바로고의 문을 두드려 주길 기다리고 있다"며 "이번 대규모 라이더 수급이 기존 라이더들에게 몰린 업무를 분산하는 데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0-08-26 09:02:00 구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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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장보기 시장까지 진출한 네이버…기존 업체 위협하나

온라인 장보기 시장까지 진출한 네이버 네이버가 홈플러스, GS 프레시, 농협하나로마트, 현대백화점 식품관과 제휴를 맺고 구매 및 당일·새벽 배송 서비스를 시작했다. 모바일 네이버 장보기 홈화면. 네이버가 장보기 서비스를 확대했다. 이에 따라 기존 온라인 장보기 경쟁사들과 본격 경쟁을 시작했다. 25일 업계에 따르면 네이버는 홈플러스, GS 프레시, 농협하나로마트, 현대백화점 식품관과 제휴를 맺고 구매 및 당일·새벽 배송 서비스를 시작했다. 각 매장에서 다양한 제품을 구매하고, 원하는 배송 시간을 선택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백화점 식품관의 경우 주문 당일 배송이 이뤄진다. 향후 네이버는 제휴처를 확대해간다는 목표다. 네이버는 이전에도 지난해 문을 연 '동네시장 장보기' 서비스를 통해 전통시장에서 판매하는 먹거리 배달 서비스를 진행해왔다. 서울·경기 및 경남 일부 지역을 포함한 전통 시장 32곳에서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주문하면 주문 후 두시간 이내에 배달해주는 서비스다. 배달비용은 4000원이며, 배달이 가능한 최소 주문 금액이나 무료 배달 여부는 시장별로 상이하다. 네이버가 다양한 제휴처와 손잡고 온라인 장보기 서비스를 늘린 이유는 코로나19로 가속화된 비대면 소비 문화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서다. 네이버가 코로나19 여파로 비대면 소비를 원하는 이용자와 전통시장 상인의 온라인 판로 확대 수요에 대응한 결과, 2분기 전체 서비스 주문량은 전년 동기 대비 12.5배, 매출은 2억원을 넘어서는 등 서비스 이용률이 높아지는 성과를 확인했다. 기존 온라인 장보기 서비스 시장에서는 마켓컬리(컬리), 로켓프레시(쿠팡), 쓱닷컴(신세계)이 경쟁을 벌이고 있었다. 여기에 네이버까지 뛰어들면서 온라인 유통 시장의 지각 변동이 일어날지 관심이 모인다. 다만 네이버 장보기 서비스를 이용해본 결과 평소 이용하던 새벽 배송 서비스 대비 불편한 점이 눈에 띄었다. 우선, '당일 배송'이라는 표현과 달리 제품을 선택하고 구매하기 버튼을 누르자 선택한 제품들마다 당일 배송이 마감되어 '내일 14:00부터 배송 가능', '내일 16:30부터 배송 가능'이라는 문구가 나와 다른 인터넷 쇼핑하는 것과 비슷하다는 느낌을 받았다. 네이버 장보기 서비스를 모바일(왼쪽)과 온라인에서 이용한 모습. 같은 상품을 검색한 결과 모바일에선 아무 상품도 나타나지 않았다. /구서윤 기자 모바일로 쇼핑할 경우 구비된 제품을 불러오지 못하는 오류도 발생했다. 온라인에서는 홈플러스의 과자 카테고리에서 상품 목록이 다 뜨는 반면, 모바일에서는 '등록된 상품이 없습니다'라는 문구만 나타났다. 20분 정도 후 다시 시도해보니 문제가 해결됐다. 결제를 여러 번 해야 하는 부분도 번거로웠다. 한 곳에서 물건을 다 구매하면 상관없지만, 홈플러스와 하나로마트에서 물건을 구매할 경우에는 각각 결제해야 한다. 마켓컬리, 로켓프레시, 쓱닷컴 등에선 한 번에 결제가 가능하다. 네이버는 현재 장보기 서비스 확장을 기념해 네이버페이로 결제할 경우 일정 기간 동안 구매 금액의 3%에서 최대 7%를 적립금으로 제공한다. 기존 업체들의 적립률이 0.5~1%인 것과 비교하면 큰 강점이다. 하나금융투자 박종대 연구원은 "여러 제품을 각각 홈플러스와 GS 프레시에서 구매한 후 한 바구니에 담아 배송받을 수 있는 교차구매가 가능하다면 시너지가 컸을 수 있지만 현실적으로 무리한 발상"이라며 "네이버페이로 인한 가격 할인 효과로 배송의 한계를 극복하면서 소비자를 유인할 수 있을지 지켜볼 일"이라고 밝혔다.

2020-08-25 16:00:29 구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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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나라 기능 업그레이드… 허위 또는 사기 매물 관리 강화

중고거래 전문 플랫폼 중고나라가 중고거래 시장 성장에 맞춰 거래를 원활히 하고 제품별 특화한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중고나라 권승욱 홍보실 매니저는 "지역맘과 중장년층의 중고거래 서비스 이용이 늘었지만 중고거래에서 가장 활발한 이용자는 30~40대 남성"이라면서 "이들은 올라온 중고물품을 구경하며 구매하기보다는 본인들이 거래할 물품을 정해놓고 빠르게 거래를 완료하며 수익적 측면에서 접근하는 경향이 있어 중고나라는 이들이 거래를 원활하게 하도록 기능을 보강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새로운 서비스도 내놓는다. 중고제품 카테고리 별 특화 서비스도 준비중이다. 이용자 거래가 높은 중고제품을 편리하며 믿고 구입할 수 있게 한다는 내용이다. 중고거래 전문 플랫폼 운영 개발과 허위 또는 사기 매물에 대한 관리도 강화한다. 중고나라는 대형 클라우드 전문관리(MSP)기업 GS네오텍과 함께 클라우드뿐만 아니라 CDN 등 중고나라 플랫폼 성능 향상, 컨테이너 활용 및 클라우드 비용 최적화를 진행할 예정이다. 데이터 기반 실시간 의사결정 시스템과 다양한 유형의 게시물을 동시에 모니터링할 수 있는 시스템도 개발해 서비스한다. 강화한 필터링 시스템으로 하루 40만건 가까이 올라오는 거래글을 1차 처리하고 전문모니터링팀이 문제가 되는 거래를 포착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중고나라 앱에서는 '안전결제 수수료' 부담 주체를 구매자로 바꾸고, 중고나라 카페에서는 '안전거래' 전용 게시판을 만드는 등 이용자의 안전 거래를 확산하기 위한 노력도 병행한다. 자체적으로 대응하는 것 외에도 언론매체와 함께 사기 예방 캠페인을 지속하고 경찰청과 공정거래위원회 소속 행복드림과 함께 소비자의 안전한 거래를 위한 공동 홍보 활동도 계속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중고나라는 일상 제품 외에도 '대통령 시계' 같은 사회 이슈와 관련한 중고물품들도 올라온다. 단지 중고거래 장터를 넘어 사회를 반영하는 우리나라 대표 중고거래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중고나라 플랫폼 2300만 가입자수는 우리나라 인구 절반을 넘는다. 중고거래 게시물은 1초당 4.5건, 일일 39만건 올라온다. 거래규모도 우리나라 전체 중고거래금액 20조원 중 지난해 카페, 모바일앱 등 중고나라 플랫폼에서 거래된 중고거래액은 3.5조원이나 된다. 중고나라는 2003년 한 포털의 카페로 시작했다. 2014년 회원수가 1000만명에 육박하면서 체계적 관리를 위해 관리법인을 세우며 중고거래 플랫폼 기업으로 변신했다. 2016년엔 모바일앱을 출시 했다. 중고나라로 신규회원 유입은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최근 몇 년 지역기반 중고거래를 표방하는 중고거래 서비스가 성장하고 소품종만 다루는 전문 중고거래앱들도 생겨나며 중고나라도 함께 기회를 맞고 있다. 일부 기능특화 중고거래 서비스가 주목을 받으며 중고거래 자체에 긍정적 이미지를 주었고 이를 통해 중고거래 시장 전체에 고객이 늘어나는 것으로 나타났다. 당근마켓이나 번개장터 등 모바일앱 전용 중고거래 서비스의 월간 활성 이용자수(MAU) 증가와 함께 중고나라 모바일앱 다운로드가 1000만건을 넘어서고 중고나라 카페 회원 가입도 느는 등 동반 성장하는 모양새도 뚜렷하다. 전문가들도 중고거래 시장에 30~40대 이상 여성과 중장년층의 신규 진입이 늘면서 신생 중고거래앱뿐만 아니라 중고나라 등 기존 플랫폼에도 신규회원이 함께 늘어난 것으로 분석했다. 중고나라 권승욱 홍보실 매니저는 "저희도 예상한 것은 아닌데 코로나19의 영향이 중고거래 증가로 이어져 올 상반기에는 더 바쁘게 보냈다"면서 "과거에는 연예인들의 중고거래 모습이 비춰지면 반짝 늘어나곤 했었는데 중고거래가 활성화되면서 중고거래 시장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2020-08-25 15:35:13 최규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