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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네시스 GV70에 지니 AI 음악플랫폼 탑재

지니뮤직 직원들이 현대 제네시스 GV70에 지니서비스가 탑재된 것을 홍보하고 있다./ 지니뮤직 지니뮤직은 KT, 현대자동차그룹과의 기술제휴로 국내 음악서비스사 중 유일하게 현대차 SUV '제네시스 GV70'(이하 GV70) 차량에 인공지능(AI) 음악플랫폼 지니서비스가 탑재됐다고 23일 밝혔다. 향후 G80, GV80 차량에서도 OTA(Over The Air)를 통해 점차 확대 적용될 예정이다. 지니뮤직 음악 서비스는 실시간으로 음악감상 재생목록과 최신 감상곡 리스트, 오늘의 선곡, 최신 실시간차트 톱100 등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 GV70은 LTE 망이 차량에 직접 연결돼 있어 차량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통해 고객들이 고음질 음원 스트리밍 서비스를 즐길 수 있다. GV70에서 지니뮤직 음악 서비스를 이용하려면 제네시스 운전자와 차를 연결하는 제네시스 커넥티드 앱 GCS에서 지니 계정으로 로그인하면 된다. 현대차그룹과 지니뮤직은 GV70 개발 초기부터 기술제휴를 맺고 고객들에게 최적의 음악감상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해왔다고 설명했다. GV70런칭 후 공동으로 'GV70 지니뮤직 음악 서비스 체험 프로모션'을 연다. GV70 신차 구매자들은 프로모션을 통해 2개월간 음악감상을 체험해 지니뮤직 음악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지니뮤직 기술혁신본부 서인욱 전무는 "지니뮤직 서비스가 커넥티드 카 뮤직 스트리밍 시장을 리딩 하는 서비스가 되도록 고객의 눈높이에 맞춰 혁신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나인기자 silkni@metroseoul.co.kr

2020-12-23 09:38:41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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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에게 통신 업무 맡겨요"…KT, '안심대리인' 서비스 선봬

KT 모델들이 서울 종로구 광화문 KT스퀘어 쇼룸에서 안심대리인 서비스를 홍보하고 있다. / KT KT는 가족의 통신 상품을 온라인에서 대신 관리해줄 수 있는 '안심대리인' 서비스를 업계 처음으로 선보인다고 23일 밝혔다. '안심대리인'은 KT가 지난 6월 처음 선보인 홈코노미 캠페인의 여섯 번째 서비스다. 비대면 업무가 확대되고 있는 가운데, 웹과 모바일로 통신 업무를 처리하는 데 어려움을 느끼는 부모님과 자녀, 장애인 가족이 있는 고객을 위해 기획됐다. 만 65세 이상 부모님 또는 미성년 자녀(만19세 미만), 장애인이라면 누구나 결합 가족에게 통신 업무를 위임할 수 있다. 기존에는 매장에 방문해 구비 서류를 제출하고 인증절차를 거쳐야 했지만, 이제는 매장 방문 없이 온라인에서 대신 업무 처리를 할 수 있게 된다. 안심대리인이 처리할 수 있는 업무는 고객들이 가장 많이 찾는 모바일 요금제 변경, 부가서비스 신청 및 해지, 이용정보 조회 등이다. 향후 인터넷 등 유선 상품으로 서비스 범위를 확대할 예정이다. 부모님과 자녀 모두 서비스를 신청할 수 있다. 마이케이티 앱 또는 KT 홈페이지 마이페이지에서 신청한 후 상대방의 최초 1회 동의만 있으면 대리인 지정이 끝난다. 이밖에 KT는 안심대리인 론칭을 기념해 경품 프로모션을 연다. 안심대리인을 신청한 고객 누구나 응모할 수 있고 추첨을 통해 바디프랜드 안마기(1명)와 한우안심세트(10명)를 제공하며,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기프티쇼를 선착순으로 증정한다. 이달 24일부터 오는 1월 31일까지 KT닷컴 이벤트 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KT 커스터머 전략본부장 박현진 전무는 "2021년에도 고객 중심의 사고로 마음을 담은 홈코노미 서비스를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김나인기자 silkni@metroseoul.co.kr

2020-12-23 09:12:33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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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LG헬로비전, 도농 교육 격차 해소 위한 지원 나선다

농촌지역 아동이 'U+초등나라' 서비스와 전용 스마트패드를 이용해 학습하고 있다. / LG유플러스 LG유플러스는 LG헬로비전,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함께 언택트 학습을 위한 교육 콘텐츠 'U+초등나라' 서비스와 전용 스마트패드를 제공하며 농촌지역 아동의 학습 격차 해소에 나선다고 23일 밝혔다. LG유플러스는 U+초등나라 서비스를 2년간 무상 제공한다. LG헬로비전은 U+초등나라 전용 스마트패드 30대를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 전달했다. 총 지원 금액은 3200만원 상당이다. 전달된 패드는 전라남도 진도를 포함한 총 10개 지역 아동센터 취약계층 아동의 온라인 학습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U+초등나라와 전용 패드로 'EBS 스마트 만점왕'을 활용한 심화된 초등 정규과정 예·복습과 함께 ▲수학교육 앱 '토도수학' ▲영어 독서 프로그램 '리딩게이트' ▲초등 영자신문 '키즈타임즈' ▲문정아중국어 ▲과학실험 및 코딩학습이 가능하다. 농촌지역 취약계층 아동들의 학습 능력 향상과 정서 발달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회사는 설명했다. LG유플러스 정숙경 스마트교육사업단장은 "LG유플러스가 보유한 교육 자원을 활용해 지역사회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지원책을 고민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LG유플러스는 지난 10월 코로나19로 인한 디지털 교육격차와 돌봄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포스코에너지와 함께 인천 서구 7개 지역아동센터 취약계층 아동 48명에게 'U+초등나라' 서비스와 스마트패드를 지원한 바 있다. /김나인기자 silkni@metroseoul.co.kr

2020-12-23 09:10:29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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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크데이, '조직 민첩성' 조사 초기 결과 발표

기업용 인사 및 재무 관리 클라우드 애플리케이션 선도기업 워크데이는 22일 전 세계 기업 임원들을 대상으로 디지털 이니셔티브 현황 및 조직 민첩성에 대해 조사한 '조직 민첩성: 디지털 가속화 로드맵'의 초기 결과를 발표했다. 본 조사에 따르면 국제적 보건 위기에 따른 경제적, 지정학적 격변으로 시작된 2020년에는 민첩성이 성공의 보증 마크가 되었다. 1000명 이상의 C-레벨 임원 및 비즈니스 리더를 대상으로 한 워크데이의 이번 조사는 최고경영자(CEO), 최고재무책임자(CFO), 최고인사책임자(CHRO), 최고정보책임자(CIO)들을 대상으로 각 부문별 조직의 민첩성 증대를 위한 최고의 디지털 실행에 있어 주요 과제 및 기회를 파악하고자 실시됐다. 비즈니스 리더들은 디지털 이니셔티브를 가속화할 계획이며 3분의1 이상이 미래 위기에 대비한 조직의 회복탄력성을 개선할 수 있는 한 가지 변화를 꼽는다면 바로 디지털 성장세의 가속화라고 답했다. 조사 내용을 자세히 보면 디지털 매출이 가장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조사 대상 기업의 세 곳 중 한 곳(약 33%)이 3년 내 자사 매출의 75% 이상이 디지털(디지털 제품 자체 또는 전통적 제품의 온라인 판매를 의미)에서 실현될 것이라고 전망한다. 2019년에는 조사 대상 기업의 열 곳 중 한 곳(약 10%)만이 그럴 것이라고 답했으나 1년 만에 세 배 증가한 것이다. 또한 민첩성이 기술 투자에도 적용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77%의 기업이 신기술에 대한 투자 실패에 회사가 신속히 대응한다고 답했다. 해당 리포트는 기업이 디지털 기술 도입 장벽을 극복하고 조직 민첩성을 높일 수 있는 상세 전략을 기술하고 있다. 변화가 용이한 문화를 조성하고 디지털 매출 신장을 위한 스마트 기술에 투자하며 의사 결정을 위해 실시간 데이터를 제공하고 여러 부문을 아우르는 팀을 활용해 직원의 재교육 및 스킬 고도화를 강화하는 접근 등이 여기에 해당한다. 리앤 레벤세일러 워크데이 기업 전략 부문 수석부사장이자 워크데이 벤처 공동책임자는 "비즈니스 리더는 이제 디지털 전환의 시급성을 절감하면서 보다 어려운 현실에 직면하고 있다"며 "본 연구는 코로나로 인해 기업의 현대화가 반드시 필요할 뿐 아니라 그 노력을 가속화해야 한다는 사실을 입증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번 보고서의 데이터는 워크데이의 의뢰로 파이낸셜타임스 계열사인 롱기튜드가 올해 6월부터 7월까지 시행한 글로벌 설문을 기반으로 한다. 1024명의 비즈니스 리더 및 고위 임원(C-레벨 또는 그 직속)을 대상으로 하며, 기업의 디지털 전환 전략 및 이행에 대한 접근법, 디지털 전환에 대한 민첩한 접근을 위해 필요한 역량, 코로나 팬데믹이 비즈니스 실적 및 향후 계획에 미친 영향을 살펴봤다. 설문 응답자는 14개 국가, 금융 서비스(18%), 컨설팅(15%), 기술 (10%) 부문을 주로 포함한 12개 산업에 속해 있다.

2020-12-22 18:04:14 구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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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인즈랩, TTS 기반 목소리 제작 AI 서비스 '에이바' 베타 서비스 진행

마인즈랩의 'AVA(Ai Virtual Avatar)' 서비스 페이지 화면. /마인즈랩 마인즈랩은 자사 음성합성(TTS) 기술을 활용해 텍스트를 오디오로 변환해주는 AI 목소리 제작 서비스인 '에이바(AVA)'의 베타 버전을 자사 구독형 인공지능 플랫폼 '마음에이아이'에 출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에이바' 서비스는 마음에이아이 플랫폼 내 총 14여 종의 AI 목소리를 뛰어난 고음질로 고도화해 베타서비스를 출시했고, 추후에는 캐릭터 목소리 1종 및 유명 스트리머의 AI 목소리 2종도 업데이트 할 예정이다. 이 서비스는 초고품질 TTS API 기술을 바탕으로 문장의 맥락 파악, 감정 및 운율 표현이 가능하며, 인터넷 방송을 진행하는 유명 스트리머의 음성 데이터를 기반으로 제작된 목소리 및 캐릭터 목소리를 추가해 연기가 가능한 목소리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를 통해, 미디어·엔터테인먼트·방송교육 분야에서 목소리 연기가 필요한 콘텐츠 제작 시 활용될 수 있다는 점을 타겟팅해 런칭했다. 인플루언서, 뉴스 매체, 개인 사용자 등 누구가 사용이 가능하고,사전 제작된 아바타 중 자신의 콘텐츠에 활용할 아바타를 선택할 수도 있다. 마인즈랩 유태준 대표는 "마인즈랩의 초고품질 TTS API 기술을 바탕으로 실제 사람의 음성을 활용해 문장의 맥락 파악, 감정 및 운율 표현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라며 "유튜버의 내레이션 제작, 오디오북 제작 등 미디어·엔터테인먼트·방송교육 등 분야에서 꼭 필요한 서비스가 되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에이바' 서비스는 또 AI 아바타 기능을 추가해 실제 사람같은 자연스러운 모습으로 구현되는 AI 휴먼 서비스로의 진화를 앞두고 있다. 마인즈랩의 구독형 인공지능 플랫폼 마음에이아이 플랫폼에 공개된 립싱크 아바타와 얼굴교체라는 AI 기술이 결합해 최종적으로 구현될 예정이다.

2020-12-22 16:14:07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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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우리나라 기술무역 규모 사상 첫 300억 달러 넘어서... 기술무역수지는 여전히 적자

우리나라 기술무역 추이. /과기정통부 지난해 우리나라 기술무역 규모가 처음 300억 달러를 넘어서며 사상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 반면, 기술수출에서 기술도입 규모를 뺀 기술무역수지는 41억 달러 적자로 만년 적자를 기록 중인 것으로 분석됐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이 같은 내용의 우리나라의 '2019년도 기술무역통계' 결과를 발표했다. 지난해 기술무역 규모는 전년 대비 10.1% 증가한 316억 3000만 달러를 기록해 전년(287억 달러) 대비 10.1%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역대 최대치로, 기술수출이 10.7% 증가하고, 기술도입이 9.7% 늘어난 데 따른 것이다. 다만, 전년 기술무역수지 적자 규모는 전년 대비 6.7% 증가한 41억 2000만 달러로 집계됐다. 기술무역수지비(수출/도입)는 0.77(2018년 0.76)로 2010년 이후 2.3배가 향상됐다. 과기정통부 관계자는 "지난해 기술무역의 특징을 살펴보면, 기술무역수지비가 9년 연속 개선됐다"며 "2016년 이후 정보·통신 산업 분야가 기술수출 1위이면서 기술무역수지 흑자 1위로 우리 산업을 지속적으로 견인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산업별로는 '정보·통신'이 최대 기술수출 분야이면서 최대 흑자 분야를 기록했으며, '전기·전자'는 전년 대비 기술수출과 도입 모두 개선됐음에도 불구하고 최대 적자 분야로 기록됐다. 산업별 기술무역 현황. /과기정통부 기술수출은 정보·통신이 59억 5700만 달러(43.3%), 전기·전자가 40억 7100만 달러(29.6%), 기계는 16억 2600만 달러(11.8%)를 차지했으며, 기술도입은 전기·전자가 81억 6700만 달러(45.7%), 정보·통신이 51억 달러(28.5%), 기계는 16억 7000만 달러(9.3%)인 것으로 나타났다. 기술무역규모가 가장 큰 산업은 전기·전자 분야로 122억 3700만 달러(38.7%)에 달하며, 기술무역수지는 정보·통신 분야가 8억 5800만 달러 흑자로, 흑자폭이 가장 높은 것으로 분석됐다. 기업유형별로는 중소기업의 기술수출 및 기술도입이 전년 대비 각각 28.1%, 69.2% 증가하며 기술무역규모 증가를 견인해 중소기업 기술무역 규모가 중견기업보다 더 커진 것으로 나타났다. 기술수출은 대기업이 64억 2400만 달러(46.7%), 중견기업은 34억 7200만 달러(25.2%), 중소기업은 36억 7900만 달러(26.7%)로 기업 부문이 전체 기술수출액의 98.7%를 차지했다. 대기업과 중소기업은 전년 대비 각각 11.7%, 28.1% 증가했고, 중견기업은 전년 대비 4.8% 감소해 기업 전체로는 전년 대비 10.7% 증가했다. 공공기관 등 기업 외 부문도 11.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가별로는 기술무역 주요국은 미국, 싱가포르, 중국, 베트남 등으로, 상위 4개국 기술무역비중은 2018년 62.8%에서 지난해 62.0%로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기술수출 주요국은 미국, 중국, 베트남, 싱가포르 등이며, 기술도입 주요국은 미국, 싱가포르, 일본, 중국 등으로 나타났다. 특히, 미국에 대한 기술수출은 전체의 18.8%를 차지하며 2017년 최대 수출국이었던 베트남과 2018년 최대 수출국이었던 중국을 앞질렀다. 또 베트남은 기술무역 최대 흑자국으로 23억 5500만 달러 흑자를 기록했다. 우리나라는 미국과의 기술무역수지 규모가 45억 9600만 달러 적자에 달해, 여전히 미국에 대한 기술도입(40.2%) 비율은 높으나, 미국과 기술무역 수지비는 점차 개선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2020-12-22 16:13:33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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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인증서, 청약 신청부터 국민연금 확인까지 가능해졌다

한국 부동산원 청약홈과 국민연금공단 앱에 네이버 인증서가 적용됐다. /네이버 네이버(주)는 21일부터 한국 부동산원 청약홈과 국민연금공단 앱에 네이버 인증서가 적용됐다고 22일 밝혔다. 특히, 청약홈의 경우 민간 인증서 중에서는 네이버만 단독으로 추가됐다. 청약서비스 이용자들은 청약홈에 도입된 네이버 인증서를 통해 액티브X 등 별도의 플러그인 설치 없이도 간편하게 청약 신청부터 당첨 조회까지 모든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청약홈 웹사이트에서 '네이버 인증서로 로그인'을 선택하고 네이버 아이디와 비밀번호로 로그인하면, 핸드폰으로 인증 요청 알림이 전송된다. 핸드폰에 저장된 패턴, 생체정보 등의 인증 방식을 통해 간편하게 본인 인증하면 청약홈 로그인이 완료된다. 국민연금공단은 자체 앱 '내 곁에 국민연금'에 네이버 인증서를 우선 적용했다. 이용자는 네이버 인증서로 로그인할 수 있고, 이를 통해 국민연금 납부 내역 확인, 예상 노령 연금액 조회, 기타 안내문과 고지서 열람 등 국민연금공단의 모든 온라인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이달 말에는 국민연금공단 웹사이트에서도 네이버 인증서를 만나볼 수 있게 되며 활용도를 더욱 높일 예정이다. 이와 함께, 네이버는 편리한 인증 경험 확대를 위해 청약홈과 국민연금공단에 네이버 인증서로 로그인만 해도 네이버페이 포인트를 받을 수 있는 '네이버페이 포인트 이벤트'를 진행한다. 해당 이벤트는 네이버 인증서를 통해 한국부동산원 청약홈과 국민연금공단에 로그인한 이용자들을 추첨하여 총 201명에게 최대 100만원의 네이버페이 포인트를 지급한다. 네이버 오경수 리더는 "일상에서 많은 국민들이 이용하는 중요한 기관들에 네이버 인증서를 통해 더 커진 편리함을 제공하게 되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이용자들의 생활과 밀접한 다양한 곳에서 네이버 인증서가 더욱 안전하고 편리하게 적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0-12-22 16:13:01 구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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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고, 라이더 추가 모집…"배달 물량 폭증하는데 라이더 부족"

근거리 물류 IT 플랫폼을 운영하는 스타트업 바로고가 라이더를 추가 모집한다. /바로고 근거리 물류 IT 플랫폼을 운영하는 스타트업 바로고가 라이더를 추가 모집한다고 22일 밝혔다. 바로고 측은 라이더 추가 모집 배경에 대해 "지난 8월 말 신규 라이더 5000명 모집에 나선 이후 약 4개월이 지났지만, 모집된 라이더 수는 목표치의 절반 수준"이라며 "코로나19 장기화와 한파가 시작되면서 배달 물량이 폭증해 라이더 업무 부담은 여전히 높은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현재 배달을 요청하는 상점 수 증가율이 배달을 수행하는 라이더 수 증가율보다 더 높은 추세다. 바로고 배달 수행 건수는 지난 8월 1350만 건을 기록한 이후 배달 비수기와 코로나19 확산이 비교적 적었던 9~10월 각각 1260만 건, 1200만 건으로 주춤세를 보이다 사회적 거리두기가 격상됐던 11월(1310만 건) 이후 다시 늘어나고 있다. 올해 12월 배달 수행 건수는 1500만 건을 돌파할 것으로 예상된다. 바로고 관계자는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면서 라이더들의 업무 부담이 가중되는 상황에 한파까지 이어져 현장의 어려움이 지속되고 있다"며 "라이더 모집을 위한 플랫폼사의 지원금 정책에도 한계가 있기 때문에 정부의 정책적 지원이 절실한 상황"이라고 전했다. 바로고 라이더 지원은 바로고 홈페이지나 각 지역 허브를 통해 가능하다.

2020-12-22 16:12:59 구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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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CT 영역별 대표 기업 동맹...SKT-삼성전자-카카오, 팬데믹 극복 AI 개발 위해 손잡았다

카카오브레인 박승기 대표(사진 왼쪽), SKT 김윤 CTO(가운데), 삼성전자 무선사업부 AI팀 우경구 상무가 22일 오전 SK텔레콤 판교 사옥에서 'AI공동연구 파트너십'을 체결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SKT #인공지능(AI)이 서울 을지로입구역 주변 건물에서 코로나 확진자가 나왔다는 공공 정보를 바탕으로 당시 주변 유동인구가 800명, 그 중 20%가 역삼동으로 이동했다는 점을 분석해 을지로입구의 위험도를 상(上)으로, 역삼동을 중(中)으로 분석한다. 이에 따라 을지로로 출퇴근하는 이용자들에게는 자차 이용을 권유하고, 역삼동 영화관을 예약한 이용자들에게 거리두기를 안내한다. 이 같은 팬더믹 시대 AI 기술 개발을 위해 SK텔레콤, 삼성전자, 카카오 등 한국을 대표하는 ICT(정보통신) 기업 3사가 AI 개발에 초협력으로 뭉쳤다. 3사는 이번 AI 동맹으로 ▲미래 AI 기술 개발 ▲사회적 난제 해결을 위한 AI 활용 방안 연구 ▲AI 기술 저변 확대를 공동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코로나19가 국가 경제 · 사회에 심각한 영향을 끼치는 중대한 시점임을 고려해, 코로나 조기 극복을 위한 AI 개발에 초점을 맞춰 협력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3사는 'AI R&D(연구·개발) 협의체'를 결성했다. 협의체에는 각 사 CTO(최고기술경영자)나 AI 전문 임원급이 참석해 공동 개발을 추진한다. 향후 국내 타 사업자 참여는 물론, 글로벌 AI 얼라이언스 수준으로 규모 확대를 검토할 예정이다. ◆함께 하면 글로벌 최고 AI 만들 수 있다…영역별 대표 기업의 동맹 3사 협력은 지난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2020'에서 SKT 박정호 CEO가 삼성전자 등 국내 ICT 기업에 "글로벌 AI 전쟁에서 한국이 주도권을 잡기 위해 기업간 경쟁보다는 협력이 필요한 시기"라며 AI 분야에서 초협력의 필요성을 강조하면서 시작됐다. SKT, 삼성전자, 카카오는 각각 이동통신서비스, 스마트 디바이스, 메신저 플랫폼 등 각자의 강점을 바탕으로 수년 간 AI 기술을 고도화해 왔다. 이 역량을 결합하면 단기간 내 국내 AI 기술력을 글로벌 최고 수준으로 높일 수 있다고 결의했다. 이어 3월 공동 실무 그룹이 만들어졌고, CTO급 워크숍을 격주 단위로 정기 운영하고 실무 기획·개발팀이 수시로 온라인 미팅을 진행하며 개발 방향에 대한 구체적 논의를 진행해왔다. 팬더믹 극복 위한 K-인공지능 개발. /과기정통부 ◆3사 AI 동맹 첫 합작품은 '팬데믹 극복 AI'…핵심 기술·기능 개방 3사가 내년 상반기 공개할 첫 합작품은 '팬데믹 극복 AI'다. 이 AI는 ▲현재 위치 주변의 코로나 위험 상황을 실시간 파악하고 ▲위험도를 분석해 ▲이용자들에게 사회적 거리두기를 권고하거나 우회 경로 등을 안내한다. 향후 태풍, 폭우 등 재난 재해 상황에도 적용될 수 있다. 큰 범주에서는 재난 알림으로 볼 수 있지만 AI가 이용자의 주변과 향후 이동경로의 위험도를 예측해 사전 경고하고 개인 맞춤형 정보를 제공한다는 점에서, 발생 사실 위주로 알려주는 기존 재난 알림과는 차이가 있다. '팬데믹 극복 AI'는 유동인구 빅데이터, 공공 재난 정보, SNS 정보 등을 통해 지역별 위험도를 정교화하고, 스마트폰 등에 기록된 일정, 항공권·공연·숙박 예약 정보, 평상시 이동 경로 등 데이터를 바탕으로 이용자에게 예측 정보를 제공하게 된다. 또 '팬데믹 극복 AI'에 대형 한국어 언어모델을 포함한 범용인공지능 기술을 적용해 인공지능이 뉴스를 분석하고 이용자가 원하는 정보를 요약·전달하거나, 재난 관련 정보 요청을 이해해 적절한 답변을 생성해내도록 진화시킬 예정이다 3사는 '팬데믹 극복 AI'로 별도 서비스를 만들기보다는 '백엔드 AI 플랫폼'으로 개발한다. 핵심 기능과 기술을 API(응용프로그램인터페이스) 형태로 개발자·연구기관·기업 등 공공에 개방하고, 앱·서비스 개발을 지원하는 형태이다. 3사가 함께 운영할 별도의 사이트에 내년 상반기 공개 예정이다. ◆코로나외 고령화 등 사회적 난제 해결 · AI 서비스 공동 개발 등 '맞손' 3사는 향후 '팬데믹 극복 AI'를 시작으로 사회 고령화, 미세먼지 등 사회적 난제 해결을 위한 AI 연구 협력을 이어 가기로 했다. 유영상 SKT MNO사업 대표는 "국내 대표 ICT 기업들의 이번 AI 초협력은 치열한 글로벌 경쟁에서 한국이 주도권을 확보하기 위한 중요한 모멘텀이 되는 것은 물론, 대한민국의 사회적 안전망 구축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노태문 삼성전자 사장은 "이번 3사의 협력은 팬데믹 극복이라는 사회적 난제 해결에서 시작해 산업계·학계에서도 널리 사용할 수 있는 기반기술 컴포넌트를 제공함으로써 장기적으로 국내 AI 생태계 성장에 기여하는 프로젝트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라고 말했다. 여민수 카카오 대표는 "훌륭한 파트너들과 사회적 난제를 해결하기 위해 긴밀하게 협력할 것"이라며 "기술로 사회문제를 해결하는데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0-12-22 16:12:57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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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C&C, NH농협은행 '개인종합자산관리 플랫폼' 구축 사업 1차 오픈

SK㈜ C&C는 NH농협은행 '개인종합자산관리(PFM) 플랫폼' 구축 사업 1차 오픈을 완료했다고 22일 밝혔다. /SK㈜ C&C SK㈜ C&C는 NH농협은행 '개인종합자산관리(PFM) 플랫폼' 구축 사업 1차 오픈을 완료했다고 22일 밝혔다. NH농협은행 IT부문 마이데이터팀 및 업무팀과의 협력을 통해 지난 8월 사업 착수 후 4개월 만에 서비스를 성공적으로 오픈했다. 1차 출시된 개인종합자산관리 서비스는 금융환경 변화에 적시 대응하고 고객 자산을 최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데이터 기반의 자산관리, 소비분석, 금융상품 추천, 고객별 맞춤형 혜택 등을 포함하는 마이데이터 서비스 중심으로 구성됐다. 농협은행 스마트뱅킹 앱에 탑재된 '개인종합자산관리 플랫폼'은 국내 은행권 최대 자산 커버리지 플랫폼으로 고객의 소비패턴 분석을 통해 재무관리 컨설팅을 제공하는 자산관리 서비스다. 106개 금융기관의 자산 정보를 수집하고 은행, 증권, 보험, 카드, 저축은행, 연금, 부동산, 자동차 등 흩어져 있는 고객의 자산 현황을 한 번에 쉽고 편리하게 조회하고 관리할 수 있게 지원한다. 또한 고객의 계좌·투자·대출·자산 등 자산 데이터를 분석해 대출상품을 제안하고 가입한 보험 현황을 제공해 체계적인 자산관리를 돕는다. 고객은 내집 마련, 결혼, 자동차 구입, 여행, 교육비, 노후, 은퇴 등 목표 관심사항만 설정하면 개인 목표를 실현할 수 있는 상세 방안과 진행 과정을 한 번에 확인할 수 있다. 타행 및 신용카드, 현금영수증 연계, 현금사용 내용을 통해 소비 패턴을 분석하고 고객에게 맞는 금융 상품도 추천한다. SK㈜ C&C는 빅데이터 기반의 '고객 자산관리 및 고객별 맞춤형 상품 추천 서비스'도 향후 추가 구현한다. 개인종합자산관리 플랫폼 고도화를 위해 빅데이터 기반으로 작성되는 종합자산보고서는 물론, 고객생활 패턴에 맞는 예적금·대출·보험·투자, 자산정보 기반 상품추천, 멤버십·할인 혜택 등 고객 맞춤형 상품 추천 서비스를 개발한다. 고객별 소비패턴과 투자현황을 매일 업데이트해 개인화 리포트도 제공할 계획이다. SK㈜ C&C 강우진 금융 디지털부문장은 "NH농협 개인자산관리 플랫폼은 단순 금융 조회나 관리를 넘어 고객이 설정한 자산관리 목표를 실현할 수 있는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한다" 며 "NH농협은행 마이데이터 서비스의 지속적 확장 및 디지털 혁신 금융 실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0-12-22 16:12:25 구서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