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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대 만지면 안돼”…휴가지서 발견한 맹독 문어 주의

예쁜 문어를 무심코 만졌다가 목숨을 잃을 뻔한 사연이 알려져 화제다. 16일(현지시간) NDTV에 따르면 필리핀에서 영국인 관광객 앤디 맥코넬은 얕은 바닷물에서 파란색 고리 무늬를 가진 작은 문어 한 마리를 발견했다. 독특하고 귀여운 모습에 그는 해당 문어를 손으로 집어 들었고, 이 모습을 촬영해 자신의 SNS에 올렸다. 그러나 게시물이 확산되자 누리꾼들은 해당 생물이 '파란고리문어'라는 점을 지적했다. 파란고리문어는 크기는 작지만 청산가리보다 약 1000배 강한 신경독을 지닌 해양 생물 중 하나로 알려져 있다. BBC 와일드라이프에 따르면 파란고리문어는 호주와 일본 사이 해역에 서식하며, 위협을 느끼면 몸이 노랗게 변하면서 파란색과 검은색 고리 무늬를 번쩍이며 나타낸다. 파란고리문어의 독에는 테트로도톡신(TTX)이 포함돼 있기에 물리는 순간 호흡부전·신체 마비 등이 나타날 수 있으며, 이 생물이 가진 1㎎의 맹독만으로도 사람이 사망에 이를 수 있다. 가장 큰 문제는 물렸을 때 통증이 거의 없어 피해자가 즉각 위험을 인지하지 못할 수 있다는 점이다. 이로 인해 초기 대응이 늦어질 경우 치명적인 결과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 맥코넬은 그 문어가 그렇게 치명적인 존재인줄 몰랐다며 자신의 경험을 '죽음과의 아찔한 조우였다'라고 표현했다. 한편 아열대 생물인 파란선문어는 지난 2000년대부터 제주와 울산 등 국내 일부 해역에서 발견되고 있다. 파란선문어와 파란고리문어를 발견할 경우 절대 손으로 만지면 안 되고 발견 즉시 해경에 신고해야 한다.

2025-12-18 08:30:17 이미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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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교통공사, 굿즈 상품 매출 9개월 만에 1억 돌파

부산교통공사가 독자적인 지식 재산권(IP)을 활용한 굿즈 판매로 9개월 만에 1억 1000여만원의 매출을 기록하며 도시철도 브랜드 사업 확장 가능성을 입증했다. 공사는 지난 3월부터 11월까지 트레인메이츠 부산역점·서울역점, 롯데백화점 서면점 팝업 스토어(Pop-up Store), 도시철도 역사 내 무인자판기 등에서 굿즈를 판매해 이 같은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이 가운데 트레인메이츠와 팝업 스토어에서 발생한 매출은 8700여만원으로 전체의 약 80%를 차지했다. 철도 팬층과 관광객이 집중된 오프라인 판매 채널에서 높은 실적을 올린 것으로 나타났다. 공사는 이번 성과를 토대로 굿즈 사업 운영 방식과 판매 전략을 단계적으로 개선할 방침이다. 현재 굿즈 기획·제작 단계에서 성과 공유제를 통해 판매 수익을 지역 기업과 나누고 있으며, 앞으로도 이 경험을 바탕으로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민관 협력 성장 모델을 발전시킬 계획이다. 또 무인자판기를 문화유산 전동차 역사 전시관 인근으로 이전한다. 초기에는 도시철도 역사 내 설치로 홍보 효과와 판매 접근성을 확보했다면, 앞으로는 공사에 애정과 관심이 높은 전시·체험 프로그램 참여 방문객을 대상으로 효과적인 판매 환경을 구축한다는 전략이다. 한편 공사는 2026년부터 부산도시철도만의 세계관을 담은 신규 캐릭터를 개발하고, 캐릭터 IP를 활용한 굿즈 사업에 본격 진출한다. 새 캐릭터는 인형, 문구류, 생활용품 등 일상용품으로 제작돼 같은 해 여름 팝업 스토어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이병진 사장은 "굿즈 상품은 부산도시철도와 부산시민, 부산지역을 연결하는 또 하나의 소통 창구"라며 "신규 캐릭터 개발과 판매 채널 다각화, 지역 업체와의 협업을 통해 타고 싶은 도시철도를 넘어 갖고 싶은 도시철도로 거듭나겠다"고 밝혔다.

2025-12-18 08:30:01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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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도시공사, 대한민국 주거복지대전 ‘국무총리상’ 수상

부산도시공사는 국토교통부 주최 '2025 대한민국 주거복지대전'에서 주거복지 유공 부문 국무총리상을 받았다고 17일 밝혔다. 공사는 맞춤형 공공임대주택 공급 및 운영을 통한 시민 주거 안정 노력, 주거복지 서비스 지수에 기반한 체계적 복지사업 추진, 임대주택 입주자를 위한 현장 밀착형 돌봄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취약계층과 대학생, 신혼부부 등을 아우르는 맞춤형 임대주택 공급으로 주거 지원 체계를 강화한 점도 인정받았다. 올해 부산에서 처음으로 통합공공임대주택을 공급했으며, 현재 운영하고 있는 약 2만 세대에 대한 관리체계 고도화에도 주력하고 있다. 매년 주거복지 서비스 지수 측정 결과를 바탕으로 맞춤형 복지 사업을 발굴하고 취약계층의 주거 생활 만족도를 개선한 점이 주목받았다. 지난 5월에는 전국 도시공사 중 최초로 주거복지사를 채용해 다대4지구 독거노인 등을 대상으로 현장 밀착 돌봄을 진행하고,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지역 사회 협업도 강화하고 있다. 신창호 사장은 "영구·행복·통합 등 공공임대주택의 안정적 공급과 체계적인 주거 복지 사업 추진 결과를 인정받아 기쁘다"며 "시민 밀착형 주택 공급과 생활 중심 주거복지 서비스 제공으로 시민에게 인정받는 공기업이 되겠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서울 양재 aT센터에서 열렸으며 지방자치단체와 공공기관의 주거 복지 담당자, 학계 및 전문가들이 참석해 한 해 성과를 공유했다.

2025-12-18 08:29:48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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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해남 산이·마산 햇빛공유 조성사업 주민설명회 개최

해남군은 16일 산이면·마산면 간척지 일원에서 추진 중인 산이·마산 햇빛공유 조성사업(산이2-1공구 재생에너지 집적화단지)의 사업계획 설명을 위한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재생에너지 집적화단지 조성에 대한 주민 이해를 높이고, 사업 추진 과정에서의 주민 의견을 폭넓게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해당 사업은 간척지 약 461ha 부지에 영농형 태양광 316MW 규모의 재생에너지 집적화단지를 조성하는 대규모 프로젝트로, 총 사업비는 약 7,500억원에 달한다. 2023년 주민들의 선제안으로 시작된 사업으로 해남군이 사업을 주도하여 2028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되고 있다. 특히 이번 사업은'재생에너지 집적화단지 제도'를 활용한 지자체 주도형 사업으로, 난개발을 방지하고 체계적인 입지 관리를 통해 환경성과 주민 수용성을 동시에 확보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주민참여형 사업 모델로, 사업 인근 주민이 참여해 직접 투자하거나 여건에 따라 간접투자 및 채권형 참여 방식 등 다양한 형태로 사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계획됐다. 또한 주민이 참여하는 경우 주민참여형 신재생에너지 공급인증서(REC) 가중치를 적용해 발전 수익을 공유함으로써 주민들의 이익을 확대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주민참여에 따른 수익 배분은 물론, 지역기금 조성, 생활 SOC 확충, 농업·영농 소득 증대 등 지역과 주민이 함께 혜택을 누리는 상생형 재생에너지 모델을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해남군은 집적화단지 지정을 통해 발전설비를 집약적으로 배치하고, 주민 참여를 전제로 한 재생에너지 확대 모델을 구현할 계획이다. 아울러 해남군은 발전 수익을 활용해 RE100 산업단지 전력 공급, 기업 유치, 지역 경제 활성화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구축하고, 주민과 지역이 함께 성장하는 재생에너지 모델을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설명회에서는 사업 추진 경과와 함께 주민참여 및 이익공유 방안이 중점적으로 소개됐다. 군 관계자는"이번 주민설명회는 사업 추진을 위한 필수 절차이자, 주민과의 신뢰를 쌓는 중요한 자리"라며"앞으로도 투명한 정보 공개와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이익공유형 재생에너지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5-12-18 08:29:31 이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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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저 -6도' 기온 뚝…오후부터 기온 올라

목요일인 18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겠지만 아침 기온이 영하권에 들어 춥겠다. 기상청은 "새벽부터 오전 사이 강원 내륙과 전라권 내륙을 중심으로 짙은 안개 끼는 곳이 있겠다"며 "중부 내륙과 남부 높은 산지를 중심으로는 빙판길과 도로 살얼음이 나타나는 곳이 많겠다"고 예보했다. 아침 최저기온은 -6~4도, 낮 최고기온은 5~14도를 오르내리겠다. 전국 대부분 지역 아침 기온이 전날보다 5~10도 낮아져 0도 이하로 떨어져 춥겠다. 특히 중부 내륙과 전북 동부, 경북 내륙은 -5도 이하로 떨어질 전망이다. 남부 내륙을 중심으로는 낮과 밤의 기온차가 15도 안팎으로 크겠다. 주요 지역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도, 인천 -2도, 수원 -3도, 춘천 -5도, 강릉 2도, 청주 -2도, 대전 -3도, 전주 -2도, 광주 0도, 대구 -1도, 부산 4도, 제주 6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7도, 인천 6도, 수원 7도, 춘천 6도, 강릉 12도, 청주 8도, 대전 9도, 전주 10도, 광주 11도, 대구 11도, 부산 14도, 제주 13도다. 새벽부터 오전 사이 강원 내륙과 전라권 내륙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그 밖의 지역에도 가시거리 1㎞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경북 동해안과 울산은 새벽 0.1㎜ 미만의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예상 강수량은 강원 중·남부 동해안·산지 5㎜ 미만, 18일 새벽까지 울릉도·독도 5㎜ 안팎, 경북 북부 동해안·북동 산지 5㎜ 미만 등이다. 중부 내륙과 남부 높은 산지를 중심으로 눈이 쌓여있는 가운데 낮 동안 녹은 눈이 밤사이 다시 얼고 비 또는 눈이 내리는 지역에선 가시거리가 짧아 교통안전과 보행자 안전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2025-12-18 07:48:50 이미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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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18일 메트로신문 한줄 뉴스

<산업부> ▲중소기업들은 내년 경영에서 가장 큰 애로사항으로 고공행진을 이어가는 원자재값과 높은 인건비를 꼽았다. 내년 한국경제 최대 위기 요인으로는 계속되는 저성장과 저출생이라고 답했다. 정부에 바라는 정책으로는 '금융 및 세금 부담 완화', '노동정책 유연화', '인력난 완화' 등을 주문했다. ▲중소벤처기업부가 내년에는 정책 역량을 소상공인, 제조 중소기업, 벤처 투자 등에서 모두 '지역'에 올인한다. '한국형 증거개시 제도'를 본격 도입하고 기술탈취·불공정 거래 기업에게는 공공조달 입찰 등 채찍을 확실하게 준다. ▲대한항공·아시아나 합병으로 회수된 인천-자카르타 노선 운수권 재배분이 초읽기에 들어가면서, 연간 50만 명 수요의 '황금 노선'을 둘러싼 국내 저비용항공사(LCC)들의 경쟁이 본격화되고 있다. ▲ 정부가 요구한 석유화학산업 자율 재편안 제출 시한이 임박하면서 대산·여수·울산 등 주요 석유화학단지를 중심으로 구조조정 논의가 막판 국면에 접어들고 있다. ▲올해 배터리 산업은 전기차(EV) 수요 둔화와 통상·정책 변수 확대가 겹치면서 구조적 전환에 직면한 한 해였다. 트럼프 미국 대통령 재집권 이후 관세 정책 기조가 다시 강화됐다. <정치>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통일부의 한미 외교당국 협의체 불참을 두고 부처 간 갈등설은 "진실이 아니다"라며, 한미워킹그룹의 전례를 들어 통일부의 정책적 판단을 지지한다고 밝혔다. 그는 한미 동맹은 유지하되 남북관계와 한반도 평화 문제는 통일부가 주도해야 한다며, 대미·대북 정책을 조언할 당내 '한반도평화전략위원회'를 조속히 설치하겠다고 말했다. ▲이재명 대통령은 동해 심해 가스전 '대왕고래' 사업과 관련해 수익성 추산조차 없는 부실 검토를 질타하고, 중소기업 기술탈취에 대해서는 실효성 없는 형사처벌 대신 과징금을 대폭 강화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이재명 대통령은 생중계 부처 업무보고를 둘러싼 정쟁 논란에 대해 "행정과 정치는 구분돼야 한다"며 공개 질책은 행정 책임 차원의 지휘·점검일 뿐이라 반박하면서, 투명성을 위한 생중계 리스크는 스스로 감당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자본시장> ▲금융당국이 IMA(종합투자계좌) 출시를 앞두고 상품설명서와 약관, 광고 기준 등 판매 전반에 대한 투자자 보호 장치를 대폭 강화했다. 초대형 증권사의 신규 핵심 상품인 만큼, 출시 초기부터 불완전 판매를 차단하겠다는 취지다. ▲금융당국이 올해 정기 신용위험평가 결과 부실징후기업으로 지난해보다 9개사 감소한 221개사를 선정했다. 전체 규모는 소폭 감소했지만, 대기업 부실징후기업은 늘어 고금리 장기화에 따른 기업 신용 리스크가 이어지고 있다는 평가다. ▲이찬진 금융감독원장이 자산운용 업계에 만연한 상품 베끼기와 단기 성과 경쟁을 문제 삼았다. 운용사의 수탁자 책임 강화를 위해 수탁자 책임 원칙(스튜어십 코드) 이행 실태 점검을 지원하겠다는 방침도 밝혔다. ▲지난해 말 비상계엄 사태와 탄핵 정국, 미국발 관세전쟁이라는 복합 악재 속에서 출발한 2025년 한국 증시가 사상 처음 4000선을 넘어서며 글로벌 주요국 지수 중 수익률 1위를 기록했다. 새 정부 출범 이후 정국이 빠르게 안정되자 한국 주식시장의 매력도 재평가되는 모습이다. 자본시장 선진화와 주주가치 제고를 내건 정책 드라이브가 한국 증시의 지형을 바꾸고 있다는 평가다. ▲하나증권과 신한투자증권이 발행어음 업무가 가능한 종합금융투자사업자로 최종 지정됐다. <유통&라이프> ▲쿠팡 개인정보 유출 청문회에서 김범석 의장 등 핵심 증인이 불출석하고 외국인 임원들이 형식적 답변으로 일관하자, 여야는 한목소리로 "국민 무시"라고 질타하며 강력한 제재와 입법을 예고했다. ▲인천공항 T1 면세점 재입찰을 두고 롯데는 적극적인 반면 신라·신세계는 신중한 태도를 보이는 등 업체별 온도차가 뚜렷하다. 고환율과 업황 부진이 지속되면서 업계는 '승자의 저주'를 경계하며 수익성 중심의 보수적 입찰에 나설 전망이다. ▲온코닉테라퓨틱스가 항암 신약 '네수파립'의 위암 임상 승인을 받아 파이프라인을 확장하는 동시에, 국산 신약 '자큐보'의 흥행으로 3분기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하며 R&D와 수익성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았다. <금융·부동산>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12월 정책금리를 인하했지만 한국은행의 고민은 기준금리보다 환율과 가계부채에 쏠리고 있다. 원화 약세 국면(환율 상승)에서 달러 수급을 관리해야 하는 부담과, 규제 강화 속 2금융권으로 번지는 대출 흐름이 겹쳐 한은의 완화 속도를 묶는 모양새다. ▲가상자산 시장 전반에서 하락세가 이어지고 있다. 가상자산 '대장주' 비트코인은 연고점 대비 약 30% 가량 하락했고, 이더리움·리플 등 주요 알트코인 가격은 최대 70%나 급락했다. ▲'계절형 미니보험'이 손해보험사들의 신성장 상품군으로 부상하고 있다. 하루 1000원짜리 서핑보험과 24시간 보장 스키보험, 계절별 감기·한랭질환까지 챙긴 4계절보험 등 라이프스타일에 맞춘 소액·단기 상품이 앱 기반 디지털 채널을 타고 빠르게 확산하고 있다. ▲내년 전국 표준 단독주택 공시가가 2.51% 오르고, 서울은 4.5% 상승한다. 표준지 공시가격도 3.35% 오른다. ▲1만 명 넘게 신청한 특별공급에 이어 '역삼센트럴자이' 1순위 청약에 수 만 명이 몰렸다. 이틀간 청약통장 3만개 이상이 접수된 셈이다. '10억 로또'를 노리는 현금 부자 수요가 커지며 1순위 경쟁률은 400대 1을 훌쩍 넘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사)한국통신사업자연합회(KTOA)는 17일부터 불법스팸 발송에 이용되는 번호를 사전에 검증·차단하는 '불법스팸 번호 차단 시스템'을 운영한다. 지난해 11월 발표한 '불법스팸 방지 종합대책'의 후속 조치다. ▲김종철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방미통위) 위원장 후보자가 청소년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이용을 제한하는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밝히면서, 이른바 '청소년 디지털 셧다운' 논쟁이 국내에서도 본격화될 조짐이다.

2025-12-18 06:00:16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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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고등기술연구원 충남분원 유치

충남도는 17일 충남도청 상황실에서 지속가능항공유(SAF) 산업육성을 위한 '고등기술연구원 충남분원 설립'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산업통상부 '지속가능항공유(SAF) 전주기 통합생산 기술개발' 사업(3110억 원 규모)과 연계하여 지난 2월 예타대상지 선정에 이어 SAF 연구개발 및 실증을 체계적으로 수행할 수 있는 연구 거점을 조성하고, 적극적인 사업추진을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추진되었다. 협약에는 충남도, 서산시, 고등기술연구원이 참여했으며, 각 기관은 ▲지속가능항공유 산업 육성 및 종합실증센터 운영을 위한 고등기술연구원 충남분원 설립 ▲지역 지속가능항공유 산업 인프라 구축 및 연구개발 사업 육성·지원 ▲지역산업 발전과 연계한 협력사업 발굴 등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전형식 정무부지사는 "이번 협약은 충남 서산이 지속가능항공유 산업을 선도하는 핵심 거점으로 도약하기 위한 중요한 출발점"이라며, "서산시 및 고등기술연구원과 긴밀히 협력해 SAF 연구개발과 실증사업이 안정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고등기술연구원은 1992년에 설립된 비영리 연구기관으로 에너지·환경·소재부품 등 산업 핵심기술의 연구개발과 실증을 수행하고 있으며, 특히 세계 최초 항공터빈엔진 시험용 SAF 생산 실증기술 및 납품, 국내 유일의 국제 표준 인증 지속가능항공유(SAF) 생산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2025-12-17 16:03:32 양대승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