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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캘린더]2월 셋째주…쉬어가는 분양시장

15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2월 셋째주에는 설 연휴 영향으로 청약접수를 진행하는 단지가 없다. 모델하우스는 경기 부천시 괴안동 '쌍용더플래티넘온수역', 경기 양주시 삼숭동 '더플래티넘센트럴포레', 부산 금정구 장전동 '금정산하늘채루미엘' 3곳이 오픈 예정이다. 쌍용건설은 경기 부천시 소사구 괴안동 201번지 일원에서 괴안3D구역 주택재개발 정비사업을 통해 '쌍용더플래티넘온수역'을 분양할 예정이다. 지하 3층~지상 최고 35층, 6개동, 총 759가구 규모다. 이 중 전용면적 59·84㎡, 230가구를 일반분양한다. 지하철 1, 7호선 온수역이 500m 이내 도보거리에 위치한 역세권 입지다. 동곡초, 항동중, 역곡중·고 등이 위치하고 있으며, 인근 홈플러스(역곡점), 역곡상상시장 등 생활 편의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코오롱글로벌은 부산 금정구 장전동 618-1번지 일원에 주상복합 아파트 '금정산하늘채루미엘'을 분양한다. 지하 6층~지상 최고 48층, 3개동, 총 669가구 규모다. 이 중 전용면적 59~128㎡, 아파트 213가구와 전용면적 80㎡ 오피스텔 74실을 일반분양한다. 부산지하철 1호선 온천장역이 도보권인 역세권 입지다. 금빛초, 금정초, 장전중, 유락여중 등이 위치하고 있으며, 홈플러스(동래점), 롯데백화점(동래점), NC백화점(부산대점), 부곡시장 등 생활 편의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6-02-15 11:16:15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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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종희 KB금융 회장, 주요 계열사 IT센터 등 특별 현장 점검

KB금융그룹이 설 명절 연휴 기간 고객들이 안심하고 금융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그룹 통합보안관제센터를 비롯한 주요 계열사의 IT 전산센터와 콜센터, 요양시설 등의 보안 대응 체계 및 고객 서비스를 집중 점검한다. 15일 KB금융에 따르면 특별 현장 점검은 KB금융 양종희 회장을 비롯해 이환주 KB국민은행장, 이홍구·강진두 KB증권 대표, 구본욱 KB손해보험 대표, 김재관 KB국민카드 대표, 정문철 KB라이프생명 대표 등 그룹 주요 계열사 경영진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다. 먼저 양 회장은 서울 여의도에 위치한 KB국민은행 여의도 전산센터를 방문해 보안 관제 현황을 직접 살피고, 현장 직원들을 격려하며 보안사고 예방을 위한 철저한 대비체계를 점검할 예정이다. 양 회장은 이날 특별 점검에서 ▲비상 상황 발생 시 계열사 간 즉각적인 정보 공유 체계 ▲공격 탐지 시 5분 이내 초동 조치 매뉴얼 ▲재해복구(DR) 시스템의 가동 상태 등을 꼼꼼히 살피고, 설 명절을 사칭한 스미싱 문자가 기승을 부리는 만큼 고객들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전사적인 주의보 발령과 대응책 마련을 지시할 방침이다. 이환주 KB국민은행장은 김포IT센터를 방문하여 인프라 통합관제·방제실을 점검하고, 이홍구·강진두 KB증권 대표는 여의도 더K타워에 위치한 해외주식DesK 및 IT관제시스템과 디지털영업서비스(M-able, 글로벌BK) 현장을 살필 예정이다. 구본욱 KB손해보험 대표는 KB 손보 CNS 보라매센터를 방문해 연휴기간 콜센터 운영 현황을 점검한다. 김재관 KB국민카드 대표는 청계IT타워를 방문해 IT·보안관제 시스템을 점검하고, 정문철 KB라이프생명 대표는 KB골든라이프케어를 방문해 입소자 및 시설 관련 운영 현황 전반을 모니터링한다. 이번 점검은 최근 주요 금융사를 대상으로 한 사이버 공격 시도가 잇따르며 금융권 전반에 긴장감이 고조된 가운데 연휴 기간을 틈탄 사이버 위협을 선제적으로 차단하고, 연휴 기간 고객 서비스 제공에 불편함이 발생하지 않도록 만반의 준비를 기하고자 계획됐다. 양 회장은 이번 점검을 앞두고 "금융의 핵심 가치인 신뢰는 완벽한 보안과 고객 자산 보호에서 시작된다"며 "99번의 방어에 성공해도 단 한 번의 뚫림으로 모든 신뢰를 잃는 만큼, 0.1%의 가능성도 배제하지 않는 철저한 대비를 통해 설 연휴 동안 고객들이 불편함 없이 안전하게 금융 서비스를 누릴 수 있도록 한치의 빈틈도 없는 보안 태세를 유지해 달라"고 당부했다. KB금융 관계자는 "보안은 고객과의 약속을 지키는 가장 기본적이면서도 중요한 책무"라며 "KB금융은 체계적인 보안시스템을 바탕으로 금융권 보안의 모범 사례를 만들고, 고객의 자산을 안전하게 보호하는 데 그룹의 모든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KB금융은 설 연휴 기간 평상시보다 강화된 보안 관제 인력을 투입하고, 외부 침해사고 예방을 위한 비상대응체계를 운영한다. 이를 위해 통합보안관제 대응 프로세스 및 보안시스템 사전 점검을 완료했으며, 연휴 기간 동안 ▲주요 서비스 집중 보안관제 실시 ▲이상징후 실시간 탐지 모니터링 강화 ▲고위험 이벤트 실시간 경보·분석·상시 보고 체계 가동 등 집중 모니터링을 실시한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6-02-15 11:11:12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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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이터닉스 재생에너지 개발 확대 전망 대주주 변경이 변수

SK이터닉스가 글로벌 사모펀드 KKR을 새 대주주로 맞이할 가능성이 커지면서 재생에너지 사업 확장 기대와 신용도 불확실성이 동시에 부각되고 있다. 증권가는 SK그룹과 KKR의 합작(JV)을 계기로 개발역량과 자금조달 여력이 확대될 것으로 봤지만, 신용평가사는 계열 지원 약화 가능성을 이유로 등급 하방 리스크를 경고했다. 15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KKR은 SK디스커버리가 보유한 SK이터닉스 지분 31.03% 인수를 추진 중이며, SK디스커버리는 최근 KKR을 매각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했다. KKR은 SK이노베이션 E&S와 SK에코플랜트의 재생에너지 사업을 포함한 패키지를 약 2조5000억원에 인수하는 방안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메리츠증권은 이번 거래가 SK이터닉스의 성장 모멘텀을 강화할 수 있다고 평가했다. 문경원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재생에너지 사업 역량을 한 곳에 모으는 것이 JV 설립 취지인 만큼 JV 산하에 SK이터닉스가 편입되는 구조가 유력하다"며 "디벨로퍼에게 자금조달 능력은 제조업의 CAPA와 같아, 모회사 및 JV를 통한 금융 지원이 확대되면 접근 가능한 개발 자원이 크게 늘어날 것"이라고 분석했다. SK이터닉스는 국내 최초로 착공하는 신안우이 해상풍력 프로젝트를 초기 단계부터 주도해왔고, 태양광과 ESS 개발 시장에서도 주요 사업자로 꼽힌다. 메리츠증권은 태양광 사업 성장과 ESS 중앙계약입찰 확대를 근거로 2026년 영업이익을 733억원으로 전망하며 전년 대비 38.3%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연간 개발 규모는 300~400MW 수준이지만, 향후 GW급으로 확대될 가능성도 제시했다. 다만 신용도 측면에서는 경계 신호도 나왔다. 나이스신용평가는 13일 SK이터닉스의 장기 및 단기 신용등급을 각각 'BBB+', 'A3+'로 유지하되 하향검토 등급감시 대상에 올렸다. 나신평은 "최종 신용등급에는 유사시 SK 계열로부터의 비경상적 지원 가능성을 반영한 1노치 상향 조정이 포함돼 있다"며 "대주주가 KKR로 변경될 경우 해당 상향 조정은 제거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PEF의 경우 지주회사와 달리 증자 참여 등 비경상적 지원 여부가 불확실하다는 점이 이유로 제시됐다. 다만 나신평은 "M&A는 종결 시점까지 불확실성이 높아 단순 진행만으로 등급이 변동하지는 않는다"며 잔금 납부 등 매각 절차가 종료되는 시점에 등급감시를 해지하고 최종 신용등급을 부여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시장에서는 SK-KKR JV 구상이 재생에너지 개발 확대와 데이터센터 전력 공급 수요를 동시에 겨냥한 만큼 성장 스토리는 강화될 수 있지만, 계열 지원 축소에 따른 재무정책 변화가 신용도에 부담으로 작용할 수 있다는 점에서 향후 거래 구조와 지원 방식이 핵심 변수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허정윤기자 zelkova@metroseoul.co.kr

2026-02-15 10:34:01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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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이스X·xAI 재평가이익만 1조원…미래에셋 ‘우주로 가는 증권주’-NH투자증권

미래에셋증권이 전통 증권업을 넘어 스페이스X와 xAI 등 글로벌 혁신기업 투자자산을 기반으로 '우주·AI 테마'를 품은 증권주로 재평가되고 있다. NH투자증권은 15일 미래에셋증권에 대해 스페이스X와 xAI 등 우주·AI 혁신기업 투자자산이 핵심 모멘텀으로 부각되고 있다며 투자의견 '매수(Buy)'와 목표주가 7만원을 유지했다. 윤유동 NH투자증권 연구원은 "미래에셋증권은 우주와 AI 기업을 포함해 11조원에 달하는 투자자산을 보유하고 있으며, 중장기적으로 해외법인 확대와 디지털자산 투자 집행을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윤 연구원은 최근 진행된 NDR에서 투자자들의 관심이 향후 실적 전망과 주주환원 방향에 집중됐다고 설명했다. 미래에셋증권은 주요 투자자산으로 스페이스X(취득금액 추정 2300억원), xAI(3800억원), DJI(1500억원), 디디추싱(2400억원), 퍼플렉시티(900억원) 등을 보유하고 있다. 특히 xAI와 스페이스X 투자성과가 단기 실적에 반영되고 있다는 점이 주목된다. 윤 연구원은 "4분기에는 xAI 재평가이익 5000억원이 반영됐고, 1분기에는 스페이스X 재평가이익 약 5000억원을 반영할 것으로 추정된다"며 "이는 IPO 이슈에 따른 예상 평가이익이며, 1분기 언급된 합병 이벤트는 고려하지 않은 수치"라고 설명했다. 당분간 엑싯 계획은 없다는 입장이다. 주주환원 정책은 조정 가능성이 거론된다. 기존 밸류업 계획은 2030년까지 배당가능이익으로 매입한 자사주 1억주 이상 소각을 목표로 하지만, 합병 자사주 1.08억주 소각 이슈가 부각되면서 자본 감소 부담이 제기됐다. 또한 주가가 PBR 2배를 상회하며 신규 자사주 매입에 부담이 커진 만큼 정책 수정 가능성도 열려 있다. 투자자들은 환원율 내에서 배당 비중 확대를 기대하는 분위기다. 미래에셋증권은 디지털자산 사업에서도 적극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다. 윤 연구원은 "궁극적으로 디지털월렛 기반으로 다양한 투자자산을 하나의 플랫폼에서 매매하는 형태를 추구한다"며 "홍콩법인 산하에 디지털법인 '디지털X'를 설립하는 등 대형사 중 가장 적극적으로 토큰증권 사업을 준비 중"이라고 평가했다. IMA 사업도 확대 중이다. 현재 잔고는 1000억원 수준이며, 오는 3월 2호 출시와 함께 매달 1000억원씩 모집할 계획이다. 다만 전사 한도의 상당 부분을 해외투자에 활용하고 있어 타사 대비 잔고는 낮게 유지될 전망이다. 윤 연구원은 "고수익보다는 안정성과 리스크 관리에 중점을 두고 4%대 수익률 제공을 목표로 한다"고 밝혔다. 윤 연구원은 "미래에셋증권은 성장과 환원 사이에서 고민하는 구간이지만, 혁신기업 투자자산을 지속 보유할 가능성이 높다"며 "우주·AI 투자자산 가치 재평가와 디지털자산 전략이 중장기 리레이팅 요인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허정윤기자 zelkova@metroseoul.co.kr

2026-02-15 10:27:57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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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인베이스, 거래 둔화 속 체질 전환..."USDC·파생 수익화가 관건" -삼성증권

코인베이스 글로벌이 가상자산 거래 둔화 국면에서도 수익 구조 다변화를 통해 중장기 성장 기반을 다지고 있다는 증권가 분석이 나왔다. 단기 실적 부담은 불가피하지만, 스테이블코인과 파생상품을 축으로 한 종합 금융플랫폼 전략이 향후 리레이팅의 핵심 변수로 꼽힌다. 15일 삼성증권에 따르면 코인베이스가 기존 '레버리지형 거래소'에서 '디지털 종합 금융 플랫폼'으로 전환 중인 것으로 분석됐다. 'Coinbase One' 구독 확대, 기관 대상 대출·파생상품 강화, 수탁 및 온체인 서비스 확장이 맞물리며 사업 구조가 변화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코인베이스의 2025년 4분기 매출은 17억8000만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21.6% 감소했다. 더불어 가상자산과 전략투자 평가손실 영향으로 일반회계원칙(GAAP) 기준 순손실은 6억7000만달러를 기록했으나, 연간 매출은 72억달러로 9.4% 증가하면서 외형 성장을 유지했다. 눈에 띄는 변화는 수익 구조다. 2025년 거래 수익은 40억달러 수준에 머문 반면, 구독 및 서비스 매출은 28억달러로 전년 대비 44% 증가하며 전체 매출의 약 40%를 차지했다. 특히 스테이블코인(USDC) 관련 매출은 분기 기준 3억6000만달러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홍진현 삼성증권 연구원은 "코인베이스 플랫폼 내 평균 서클(USDC) 잔고가 178억달러까지 확대되면서 이자 기반 금융수익 구조가 본격적으로 자리잡는 모습"이라며 "2026년 실적 개선의 핵심 포인트는 파생상품과 스테이블코인 금융 인프라의 수익화 여부"라고 짚었다. 코인베이스의 올해 핵심 전략으로는 가상자산·주식·파생·예측시장·온체인 금융을 하나로 묶는 '에브리씽 익스체인지(Everything Exchange)' 구축을 꼽았다. 다만 2026년 1분기 구독·서비스 매출 가이던스는 5억5000만~6억3000만달러로 제시하며 단기 성장 둔화를 예상했다. 홍 연구원은 "금리 하락과 자산가격 조정이 단기 부담 요인으로 작용할 전망"이라며 "그러나 ▲Everything Exchange 구축 ▲USDC 기반 결제·정산 인프라 확대 ▲Base 체인 기반 온체인 생태계 확장 등의 중장기 전략을 명확히 제시했다"고 설명했다. 주요 경쟁사 대비 차별화된 규제 친화성 구조와 향후 USDC 잔고 유지·증가 실적이 가시화된다면 밸류에이션 프레임 전환 가능성이 열려 있다는 분석이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6-02-15 09:00:01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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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서발전, 제주 150MW급 LNG복합발전소 건설 본격화

제주도의회, 환경영향평가 동의안 가결 한국동서발전이 추진하는 제주청정에너지복합발전소 건설사업이 제주도의회 문턱을 넘으며 본격화된다. 15일 동서발전에 따르면, 지난 13일 열린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본회의에서 제주시 구좌읍 동복리 일원에 조성 예정인 제주청정에너지복합발전소 건설사업 환경영향평가 협의내용 동의안이 재석 42명 중 찬성 39명으로 가결됐다. 이에 따라 2026년 8월부터 2029년 12월까지 추진될 예정인 이번 사업은 제도적 기반을 확보하게 됐다. 이번 사업은 동서발전이 제주도에서 처음 추진하는 150MW급 LNG 복합발전소 건설 프로젝트다. 향후 청정수소 발전으로의 전환도 계획하고 있어, 제주 지역 에너지 전환의 교두보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사업 추진 과정에서는 기존 부지에서 약 1㎞ 떨어진 옛 채석장 부지를 포함해 자연 훼손을 최소화하는 방안을 마련했다. 또 인근 12개 마을 대표를 직접 방문하고 10차례 주민설명회를 개최하는 등 지역사회와의 소통을 이어왔다. 권명호 동서발전 사장은 "이번 제주청정에너지복합발전소 환경영향평가 본안 통과는 제주 지역 전력공급 안정성과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중요한 전환점"이라며 "지역사회와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제주 청정에너지 전환의 핵심사업으로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2026-02-15 08:15:13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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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연휴 어디 갈까?"... 게임부터 빵지순례까지, 유통가 '볼거리·즐길거리' 풍성

설 연휴를 맞아 유통업계가 다채로운 팝업스토어와 체험 행사를 마련하며 발길 잡기에 나섰다. 단순한 쇼핑을 넘어 게임, 미래 기술, 미식 등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콘텐츠로 무장한 것이 특징이다. 현대백화점 판교점 4층 아이코닉스퀘어에서는 이달 22일까지 게임 팬과 테크 마니아를 위한 특별한 공간이 열린다. 먼저 블리자드의 인기 게임 '오버워치'의 신규 영웅 캐릭터 출시를 기념한 '오버워치 뉴 히어로즈' 팝업스토어가 운영된다. 이곳에서는 신규 캐릭터를 직접 플레이해 볼 수 있는 '게이밍존'과 대형 LED 화면을 배경으로 캐릭터와 사진을 찍는 '포토존'이 마련됐다. 특히 AI 기술을 활용해 자신의 모습을 오버워치 캐릭터로 변환해 볼 수 있는 'AI 체험존'은 이색적인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같은 장소에서 '2026 판교 테크쇼'도 함께 열린다. 피지컬 AI 휴머노이드 로봇 전시, AR 글래스 체험, AI 작곡가 등 미래 기술을 직접 경험해 볼 수 있다. 새해를 맞아 무료로 신년 운세를 봐주는 '청월당 사주 팝업'과 뷰티 테크 기기 체험존(1층, 5층)도 운영돼 다양한 연령층의 고객을 맞이한다. '빵지순례'를 계획 중이라면 잠실로 향해보자. 롯데월드몰 지하 1층에서는 오는 3월 4일까지 국내 최초 K-베이커리 서바이벌 프로그램 '천하제빵' 팝업스토어가 열린다. 방송에 출연한 실력파 파티시에들의 대표 메뉴를 한자리에서 맛볼 수 있는 기회다. 기간별로 라인업이 달라지는데, 오픈일인 이달 13일부터 21일까지는 세계 3대 제빵 대회인 '독일 IBA컵' 수상자인 장경주 셰프의 시그니처 치아바타 3종을 선보인다. 또한 14일부터는 국내 최초 쌀 베이커리 브랜드 '정남미명과'의 구황작물빵 5종도 만나볼 수 있다. 롯데백화점은 이후에도 출연 셰프들의 시그니처 메뉴를 순차적으로 공개할 예정이다. 쇼핑 마니아를 위한 팝업과 신규 매장도 주목할 만하다. 더현대 서울 지하 2층 피어(PEER) 매장에서는 오는 25일까지 정통 아메리칸 스포츠 브랜드 '재클라(jaclar)' 팝업 행사를 진행한다. 천연 소가죽을 사용해 내구성이 뛰어난 재클라의 대표 신발 라인업을 전 상품 40%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현대면세점 무역센터점 9층에는 K-뷰티 편집숍 '스킨랩 서울(SKIN LAB:SEOUL)'이 13일 문을 열었다. 더셀랩, 셀베인, 리쥬비온 등 피부과 전문의와 약사들이 참여해 만든 고기능성 더마 화장품 브랜드 15개가 입점했다. 현대면세점은 오픈을 기념해 오는 28일까지 브랜드별로 구매 금액에 따라 세럼, 선크림 등을 증정하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손종욱기자 handbell@metroseoul.co.kr

2026-02-15 08:00:07 손종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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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어촌공사, 저수지 화재진압 골든타임 확보

한국농어촌공사가 저수지 화재 발생 시 소방 헬기를 통한 신속 진화를 위해 비상대응체계를 가동 중이라고 밝혔다. 산불 진화에 있어 중요한 변수 중 하나는 '거리'다. 화재 현장과 취수원 간 거리가 멀어지면 헬기 왕복 시간이 길어져, 자칫 산불 진압의 골든타임(황금시간)을 놓칠 수 있기 때문이라는 설명이다. 공사는 2020년 산림청과 '산림재해 공동 대응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해 산불 진압을 위한 빈틈없는 공조 체계를 구축했다. 지리정보시스템(GIS)을 기반으로 전국 3428개 저수지 정보를 산림청과 실시간 공유하고, 산불 발생 시 취수원으로 즉각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이에 따라 헬기 조종사는 산불 진화 작업 도중 가장 가깝고 취수가 가능한 저수지를 즉각 파악해 이동할 수 있게 됐다. 이 같은 공조 체계는 재난 현장에서 실제로 효과를 입증했다. 공사는 지난해 3월 경북·경남 지역 대형 산불 당시, 관내 25개 저수지를 소방용수 취수원으로 개방했다. 당시 공급된 소방용수만 총 146만6000톤에 달하며, 이는 신속한 화재 진압에 큰 역할을 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공사는 진화 지원뿐만 아니라 예방 활동에도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본격적인 영농철을 앞두고 논·밭두렁 태우기로 인한 산불 발생을 막기 위해, 농업인을 대상으로 한 계도 활동과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고 있다. 주영일 한국농어촌공사 수자원관리이사는 "저수지는 농업용수 공급이라는 본연의 기능과 함께, 국가 재난 시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핵심 방재 시설로도 기능하고 있다"며 "산불 위험이 완전히 해소될 때까지 비상 대응 체계를 굳건히 유지하겠다"고 말했다. /세종=김연세기자 kys@metroseoul.co.kr

2026-02-15 06:00:05 김연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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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C글라스, 서초구와 청년 자립지원 확대한다

인테리어 전문 브랜드 '홈씨씨'를 운영하는 KCC글라스가 서초구와 함께 청년 자립 지원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확대한다. KCC글라스는 최근 서울 서초구청에서 서초구, 방배아트유스센터, 반포종합사회복지관과 함께 2026년 'Dream홈씨씨'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Dream홈씨씨'는 KCC글라스가 2023년부터 운영해 온 대표적인 사회공헌 활동으로 서초구 내 자립준비청년과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청년들이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자립할 수 있도록 돕는 지원 사업이다. 이 사업은 자립 기반 형성을 위한 주거, 경제, 취업 교육 프로그램인 '케어(Care) 프로젝트'와 창업 컨설팅 등을 통해 경제적 독립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인 '크리에이티브(Creative) 프로젝트'로 구성된다. 2025년까지 총 130명의 청년들이 프로그램에 참여했으며 스마트스토어 창업 32건, 취업 19명 등 실질적인 성과를 끌어냈다. 또한 금전적으로 위기 상황에 처한 청년들을 위한 긴급 생활자금 지원과 함께 봉사활동 등을 통한 교류 활동도 병행해 참여 청년들의 정서적인 자립 기반 형성에도 이바지했다. 실제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청년은 "교류 활동을 통해 비슷한 상황의 청년들과 이야기를 나누고 함께하며 혼자가 아니라는 생각에 힘이 됐다"며 소감을 전했다. 2026년에는 지원 대상을 기존 자립준비청년과 빈곤 대물림 가정 청년 등에 더해 발달장애 청년까지 확대해 보다 포괄적인 지원 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또한 기존 교육 중심 프로그램을 유지하면서 ▲취업 연계형 직무 교육 및 자격증 취득 지원 확대 ▲지역사회 협력 기관과 연계한 맞춤형 자립 지원 강화 ▲프로그램 참여자 대상 사후관리 및 교류 활동 지원 확대 등을 통해 실제 취업과 안정적인 자립으로 이어지는 단계별 지원을 한층 강화할 방침이다. KCC글라스 관계자는 "Dream홈씨씨는 어려움에 처한 청년들의 건강한 성장과 홀로서기를 돕기 위한 민관 협력 사업"이라며 "올해는 지원 대상을 넓히고 단계별 지원도 강화한 만큼 더 많은 청년들이 사회에 안정적으로 안착해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사업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6-02-15 05:55:02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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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스침대, 침대업계 최초 친환경 스마트 사업장 조성

에이스침대가 에너지 전문기업 엘에스일렉트릭과 협력해 친환경 스마트 사업장을 조성하고 탄소중립 실현에 나선다. 15일 에이스침대에 따르면 충북 음성과 경기 여주공장에 엘에스일렉트릭의 공장에너지관리시스템(FEMS, Factory Energy Management System)을 도입하고 5940kWh 규모의 태양광 전기발전 설비를 설치했다. 이는 국내 침대 업계 최초로 추진되는 사례로, 지속가능경영 강화를 위한 전략적 행보의 일환이다. 에이스침대는 생산 공정 전반의 에너지 관리 체계를 고도화해 글로벌 RE100 이행과 기후위기 대응에 나설 계획이다. FEMS는 스마트팩토리 구현을 위한 핵심 에너지 관리 시스템으로, 생산공장의 에너지 소비를 실시간으로 분석·통제해 에너지 낭비를 줄이고 신재생에너지 활용 효율을 높인다. 특히 전력 사용 비중이 높은 제조업 환경에 적용할 경우 에너지 절감과 비용 효율화를 동시에 기대할 수 있으며, 에너지 사용 패턴을 체계적으로 모니터링할 수 있다는 점에서 ESG 경영 실천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이번에 도입한 5940kWh 용량의 태양광 발전 설비는 업계 최대 수준으로, 연간 약 7.62GWh의 재생에너지를 생산한다. 이를 통해 에너지전환율은 약 60%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며, 연간 약 15억 원의 전기요금 절감과 3617톤 규모의 탄소배출 감축 효과가 기대된다. 에이스침대는 이를 통해 글로벌 ESG 경영 기준에 부합하는 친환경 생산 환경을 구축하게 된다. 에이스침대 관계자는 "친환경 스마트 사업장은 전력계통 특성과 재무적 여건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구축한 맞춤형 시스템으로, 고품질 침대를 통해 최고의 휴식을 제공해온 것처럼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해서도 책임 있는 경영을 실천해 나가겠다"면서 "앞으로도 탄소중립과 ESG 경영 강화를 위한 다양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2026-02-15 05:39:57 김승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