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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성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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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2026년 농촌재생 새 모델 제시…'경주형 마을만들기' 첫 공개

경주시는 지난 12일 시청 알천홀에서 '경주형 마을만들기사업 지침 및 가이드라인' 설명회를 열고 2026년부터 새롭게 적용될 농촌재생 정책 방향을 시민들과 공유했다. 이번 설명회는 급격한 고령화, 지속적인 인구감소, 청년층 이탈로 공동체 기반이 약화되고 있는 농촌 현실을 점검하고 앞으로의 마을발전 전략을 주민 스스로 결정할 수 있도록 행정이 지원 체계를 새로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시는 그동안 시설 중심, 일회성 중심의 사업 방식이 지역 문제 해결에 한계가 있었다고 보고 마을의 준비도와 역량에 따라 '예비-실행-자립' 단계로 구분한 주민주도형 단계별 지원체계를 구축했다. 이러한 정책 변화와 추진 배경을 반영해 정비한 '경주형 마을만들기 지침'이 이날 처음으로 현장에서 공개됐다. 설명회에는 이장과 주민대표, 읍·면·동 담당자 등 1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지침 주요 내용, 공모 일정, 추진 시 유의사항 등 사업 전반에 대한 안내가 이뤄졌다. 경주시는 이번 설명회를 시작으로 마을별 사업계획 수립을 지원하고 2026년 마을만들기 공모 절차를 본격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공모 참여를 위해서는 행복농촌포럼, 행복농촌문화학교 이수가 필수이며 시는 이에 따라 오는 12월 22일 오후 4시 시청 알천홀에서 '농촌현장포럼'을 개최할 예정이다. 백승준 경주시 농림축산해양국장은 "이번 지침은 주민이 직접 마을의 미래를 결정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한 것"이라며 "마을마다 준비도를 고려한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2025-11-19 09:37:30 김진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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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영주시, 첨단 접합기술 국제학술대회 개최…반도체·바이오 산업 협력 확대

경북도는 영주시와 공동으로 17일부터 5일간 영주시 순흥면 선비세상에서 제6회 나노·마이크로접합 국제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학술대회는 '나노·마이크로접합 기술의 최신 연구 성과 공유와 국제 협력'을 주제로 180여 명의 국내외 용접·접합 전문가와 기업, 연구기관 관계자가 참석해 최신 기술 동향을 공유하고 산업 적용 방안 등 미래 발전 전략을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나노·마이크로접합 기술은 나노(10-9m), 마이크로(10-6m) 크기 수준의 소재와 부품을 정밀하게 접합하는 초정밀 기술로, 일반 용접과 달리 극도로 작은 구조물을 손상 없이 높은 정밀도로 결합해야 한다. 반도체칩, 바이오칩, 초소형 전자·광학 소자 등 첨단 산업 소재·부품 접합에 활용되는 핵심 기술로 꼽힌다. 학술대회 기간에는 1~3차원 탄소구조의 나노·마이크로접합, AI 기반 첨단 반도체 패키징 등을 주제로 한 전문가 기조연설과 레이저 접합 등 첨단 용접·접합 기술 발표가 이어질 예정이다. 또 배터리와 전원장치를 비롯한 연구 성과 공유와 미래 산업 생태계 적용 방안을 집중 논의한다. 행사 마지막 날인 21일에는 학회 참가자를 대상으로 영주시 풍기읍의 경북테크노파크 경량소재융복합기술센터 투어가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경북도와 영주시가 추진 중인 경량소재 표면처리 시생산 기반 구축 사업(2021~2025)과 영주 첨단베어링 국가산업단지 조성 계획을 공유받으며 지역 산업 인프라를 직접 확인한다. 최혁준 경북도 메타AI과학국장은 "나노·마이크로접합 기술은 반도체, 바이오, 에너지, 신소재, 광학 등 국가 첨단 산업 전반을 떠받치는 핵심기술"이라며 "영주 첨단베어링 국가산업단지 조성과 경량 소재·베어링 산업 생태계 구축을 통해 기업이 투자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2025-11-19 09:37:19 김준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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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시 조현일 시장, 울산시와 고속도로 건설 공동 대응

경산시는 17일 조현일 시장이 김두겸 울산시장을 만나 '경산-울산 간 고속도로 건설' 사업 확정을 위해 공동 대응하기로 뜻을 모았다고 밝혔다. 경산-울산 간 고속도로 사업은 그동안 경부고속도로(경주 경유) 또는 신대구부산·밀양울산고속도로(밀양 경유)를 이용해 우회하던 노선을 경산과 울산을 직접 연결하는 방식으로 전환하는 사업이다. 노선이 직결되면 이동 거리는 23km, 이동 시간은 약 16분 단축될 것으로 예상된다. KOSIS 자료에 따르면 2022년 기준 제조업 중소기업의 물류비는 매출액 대비 6.71%이며, 이 중 운송비는 57.9%로 총매출 대비 3.89%를 차지한다. 이를 경산 지역 자동차부품 기업(2023년 기준 2,000여 개)의 총매출 5조 8,473억 원에 적용하면 약 2,274억 원이 물류비로 지출되고 있는 셈이다. 고속도로가 개통되면 최소 31.5%의 운송 거리 단축 효과가 발생해 연간 약 716억 원의 물류비 절감이 가능할 것으로 추정된다. 절감된 비용이 생산 확대와 고용 창출 등으로 재투자되면 지역경제 전반에 선순환 효과가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고속도로 개통 시 경산과 울산의 접근성이 크게 개선돼 자동차 산업은 물론, 울산의 조선·석유화학 분야 기업들도 경산에 보다 쉽게 투자할 수 있을 것"이라며 "울산시와 협력해 사업 확정과 조속한 추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9월 국회에서는 조지연 국회의원을 비롯해 김기현, 박성민, 서범수 의원이 공동으로 '경산-울산 간 고속도로 신설 정책토론회'를 개최한 바 있으며, 올해 말 국토교통부가 고시할 '제3차 고속도로 건설계획(2026-2030)'에 해당 노선이 포함될 경우 사업은 공식 확정된다.

2025-11-19 09:37:06 김준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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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고용위기 선제대응지역' 지정…근로자·기업 지원 확대

포항시는 18일 고용노동부로부터 '고용위기 선제대응지역'으로 공식 지정됐다고 밝혔다. 지정 기간은 6개월이며, 이 기간 동안 근로자와 기업은 확대된 고용지원과 완화된 자격요건 등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고용위기 선제대응지역'은 고용 상황이 급격히 악화될 우려가 있는 지역을 사전에 지정해 선제적으로 고용안정 대책을 지원하는 제도다. 포항시는 최근 철강산업 침체로 공장 가동 축소와 인력 감축이 이어지면서 그 영향이 협력업체와 지역 중소기업으로 확산돼 고용 불안이 커지고 있다고 판단했다. 시는 이를 차단하기 위해 '고용위기 선제대응지역' 지정을 적극 추진했으며, 이 과정에서 포항시의회와 지역 국회의원, 경북도가 현안 공유와 건의 활동에서 긴밀히 협력하며 힘을 보탰다. 이번 지정으로 지역 근로자와 기업은 각종 지원사업 규모 확대와 자격요건 완화 등 실질적인 혜택을 받게 된다. 근로자 지원 내용은 ▲직업훈련비를 위한 내일배움카드 확대(300만 원→500만 원) ▲생활안정 자금 융자(2,000만 원→2,500만 원) ▲임금체불 근로자 생계비 융자(1,000만 원→1,500만 원) ▲직업훈련 생계비 대부(1,000만 원→2,000만 원) ▲국민취업제도(Ⅱ유형) 소득요건 면제 등이다. 기업은 고용유지지원금이 휴업수당의 66.6%에서 80%로 상향되고 사업주 직업훈련 지원도 훈련비 단가의 100%에서 130%로 늘어난다. 지원 혜택은 지정 기간 내 신청한 경우에만 적용된다. 포항시는 안내 책자 제작과 배포, 설명회, 온라인 홍보 등을 통해 사업주와 근로자, 시민에게 내용을 적극 알릴 계획이다. 시는 지난 8월 '산업위기 선제대응지역'에 이어 이번 '고용위기 선제대응지역'까지 연속 지정되며 산업과 고용을 함께 뒷받침하는 이중 안전망을 갖추게 됐다. 이를 바탕으로 국·도비 추가 확보에도 속도를 낼 방침이다. 앞서 '산업위기 선제대응지역' 지정 시 고용노동부 예산 50억 원 편성과 국회 73억 원 증액을 요청한 바 있으며, 이를 기반으로 고용유지, 전직지원, 직업훈련, 생계안정 등 관련 국·도비 사업 발굴과 확대를 추진한다. 또한 고용노동부와 중앙부처, 경북도의 공모·일자리사업과도 긴밀히 연계해 지역 맞춤형 고용안정 정책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이번 지정은 포항의 산업과 일자리 안전망을 강화하는 중요한 계기"라며 "고용 불안에 직면한 근로자와 기업이 실질적인 혜택을 체감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국·도비 확보를 통해 보다 많은 재원이 지역 고용안정을 위해 쓰이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포항시는 이번 지정을 기반으로 경기 둔화 속에서도 고용 충격을 최소화하고 지역경제 회복과 지속가능한 일자리 창출에 기여해 나갈 계획이다.

2025-11-19 09:36:52 김진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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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명대, 지자체 공공외교 심포지엄 개최…국가·지역외교 연계 논의

계명대학교는 19일 오후 1시 신바우어관 3층 덕영실에서 한국공공외교학회와 함께 '2025 지자체 공공외교 심포지엄 - 공공외교의 새로운 지평: 국가외교와 지역외교의 만남'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은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와 한국국제교류재단(KF)이 후원하고 계명대 KF 공공외교역량강화대학 사업단과 한국공공외교학회가 공동 주관한다. 계명대는 2019년부터 대구시, 경북도와 함께 공공외교 심포지엄을 이어오며 논의 범위를 꾸준히 확대해 왔다. 올해는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가 새롭게 후원에 참여하며 전국 단위의 지자체 공공외교 담론이 가능해졌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설명했다. 기조연설은 하태역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 국제관계지원실장이 맡아 국가 외교와 지방정부 외교의 연계성을 중심으로 발표한다. 이어 신호창 전 한국공공외교학회장(서강대 명예교수)의 사회로 ▲대구시 국제문화교류 현황과 과제(박경숙 대구정책연구원 부연구위원) ▲도시브랜딩과 지속가능한 도시발전의 선순환 메커니즘 - 부산 사례 중심(연경심 부산글로벌도시재단 부장) ▲경북 역사도시 자산을 활용한 K-헤리티지 공공외교 전략 및 지역 경쟁력 강화 방안(김성실 경북연구원 연구위원) 등이 발표된다. 토론에는 안홍복 교수(계명대), 오창룡 교수(부경대), 김지현 교수(한국외국어대)가 참여한다. 이승근 사업단장은 "문화와 예술, IT기술 등 다양한 분야의 소프트파워는 국가 이미지와 국제사회 신뢰 구축의 핵심 요소"라며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 후원 참여로 지방정부 공공외교의 현실을 점검하고 실효적 전략을 논의할 수 있는 기반이 한층 확대됐다"고 말했다. 계명대는 2019년 'KF 공공외교 역량강화대학'으로 선정된 이후 대구·경북 지역의 공공외교 인재 양성과 시민 인식 확산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왔다. 공공외교 정규강좌, 프레젠테이션 대회, 찾아가는 공공외교 아카데미, 정책세미나 등 교육·교류 사업을 지속하며 지역사회 공공외교 기반 강화에 기여하고 있다.

2025-11-19 09:36:43 김준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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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미래 모빌리티 포럼 개최…산·학·연·관 혁신 전략 모색

경주시는 미래차, AI, 자율주행, 전동화 등 모빌리티 산업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18일 라한셀렉트 경주에서 '경주 글로벌 모빌리티의 혁신-연결과 자율의 시대'를 주제로 '2025 경북 글로벌 미래 모빌리티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지자체, 산업계, 학계, 연구기관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했으며 경북도와 경주시가 공동 주최하고 경북테크노파크가 주관했다. 포럼은 특별강연, 초청강연, 정책토론, 기술 세미나, 전시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특별강연에서는 이우성 현대자동차 전동화에너지솔루션추진실 실장이 '현대자동차그룹의 전동화 전략'을 발표했다. 이어 정구민 한국모빌리티학회 수석 부회장, 조용민 언바운드랩 투자총괄 대표, 유병용 Autonomous A2Z 부사장이 산업, 정책 동향과 미래 기술 사례를 주제로 강연을 이어갔다. 정책토론은 임규채 경북연구원 본부장이 좌장을 맡아 진행됐으며 김용현 경북연구원 산업경제실장의 발표 후 4명의 패널이 경북 미래 모빌리티 산업의 발전 방향을 논의했다. 행사장 전시 공간에는 아우디 이트론 테어다운 플랫폼, 자율주행 시뮬레이터, UAM 등이 공개돼 최신 기술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었다. 경주시는 외동지역 3개 R&D 센터를 중심으로 e-모빌리티 연구단지를 조성하며 미래차 전환에 전략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시는 이를 기반으로 '미래 모빌리티 혁신 부품 생산 1등 산업도시' 도약을 목표로 인프라 확충을 이어가고 있다. 송호준 경주시 부시장은 "이번 포럼이 단순한 학술행사를 넘어 산, 학, 연, 관이 지속적으로 교류하고 협력하는 산업네트워크 플랫폼으로 성장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5-11-19 09:36:34 김진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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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수성구, 목재커뮤니티센터 설계공모 당선작 선정

대구 수성구는 2026 수성국제비엔날레 공모사업 중 하나인 '진밭골 목재친화도시 목재커뮤니티센터 건립공사' 설계공모에서 Kengo Kuma and Associates(일본)와 김이홍 아키텍츠의 작품이 당선작으로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설계공모에는 해외 2개 팀과 국내 2개 팀이 참여했으며, 국내외 건축 분야 교수와 건축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가 심사를 통해 최종 당선작을 결정했다. '진밭골 목재친화도시'는 2024년 산림청 공모에 선정된 사업으로, 국비 25억 원, 시비 12.5억 원, 구비 12.5억 원 등 총 50억 원이 투입된다. 사업은 수성구 범물동 1117번지 일원에 목재커뮤니티센터와 '꿈꾸는 숲'을 조성하는 내용으로 추진된다. 목재커뮤니티센터는 수성구 청소년수련원 인근 부지에 지하 1층, 지상 2층, 연면적 800㎡ 규모로 건립될 예정이다. 완공 후에는 청소년수련원과 연계해 다양한 목재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청소년과 지역 주민의 교육·체험 공간으로 활용된다. 수성구는 올해 12월부터 내년 6월까지 기본·실시설계를 마치고 2027년 하반기 완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한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진밭골 목재커뮤니티센터가 목재를 활용한 교육·체험의 중심공간이 되어 지역 주민과 어린이, 취약계층을 위한 나눔과 소통의 장으로 자리잡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5-11-19 09:36:17 김준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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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군, 캐나다 KFT사와 수출 MOU 체결…토론토서 판촉행사 개최

청도군은 지난 17일(현지시간) 캐나다 토론토에서 한인 최대 식품유통업체 KFT사와 청도군 농특산물 수출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현지 매장에서 대규모 판촉행사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청도 농특산물의 북미시장 진출과 수출 다변화를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협약식에는 김하수 청도군수, 전종율 청도군의장, 김문재 KFT사 사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해 상호 협력 강화와 지속적인 수출 확대를 약속했다. 협약식 후에는 KFT사 매장인 갤러리아 슈퍼마켓 욕밀점(York Mills점)에서 판촉행사 기념 테이프 커팅식을 진행하고 본격적인 청도 농특산물 판촉전에 들어갔다. 이번 판촉전에서는 감가공품, 청도쌀, 식혜, 홍시찰떡, 진배기 된장, 김치 등 26개 품목이 소개돼 현지 소비자들이 청도 농특산물의 맛과 품질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됐다. KFT사는 캐나다 동부지역을 대표하는 한인 식품유통업체로, 갤러리아 슈퍼마켓 3개 매장과 창고형 매장 3곳을 운영하고 있다. 신선 농산물과 가공식품을 중심으로 연매출 약 9,600만 달러를 기록하는 K-푸드 전문 기업이다. 김문재 KFT 대표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우수한 청도군 농특산물이 현지 소비자들에게 더 많이 사랑받기를 기대한다"며 "청도군과 KFT가 함께 성장하는 상생 파트너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K-푸드 열풍이 확산되는 가운데 청도군의 우수한 농특산물이 북미시장 진출의 교두보가 되길 바란다"며 "농가소득 향상과 수출 확대를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청도군은 캐나다 판촉행사 이후 미국 뉴욕으로 이동해 한인 대표 유통업체 H마트에서 추가 판촉행사를 이어간다. H마트는 지난해 청도군과 수출확대 협약을 체결했으며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미국 내 판로 확대를 추진하고 있다. 청도군은 이번 북미 순방을 계기로 시장조사와 현지 소비자 분석을 병행하며 해외시장 네트워크 강화와 수출 기반 확충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2025-11-19 09:36:08 김준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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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군, 민·관이 함께 만드는 교육 희망 릴레이…장학금 기탁 참여

봉화 지역 사회가 교육 발전을 위한 장학금 릴레이에 적극 나서며 인재 양성에 대한 공동 책임 의식을 실천하고 있다. 민간 기업과 지역 기관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며 따뜻한 나눔의 바람을 일으키고 있다. (사)봉화군교육발전위원회(이사장 박현국 봉화군수)가 주관하는 릴레이 장학금 기탁이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첫 주자로는 정영기 총무이사(봉화군산림조합장)가 나섰다. 정 총무이사는 100만 원의 장학금을 기탁하며 "봉화 교육 발전과 미래 인재들의 꿈 실현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 뜻을 같이하는 분들에게 동기부여가 되고자 한다"고 전했다. 이러한 뜻에 동참해 김태영 이사((주)유성콘데크 대표)가 두 번째 기탁자로 나서 100만 원을 전달했다. 김 이사는 지역 학생들의 꿈과 희망을 응원하며 선한 영향력을 이어가고자 기탁에 참여했다. 이어 태강환경(주) 박해우 회장도 릴레이 기탁에 동참했다. 박 회장은 "지역 학생들의 밝은 미래를 위해 작은 정성을 보탤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기업이 되겠다"고 밝혔다. 이번 릴레이 장학금 기탁에 대해 박현국 이사장은 "이사님들과 관내 기업 대표님들의 교육에 대한 관심과 자발적 참여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개인과 단체가 릴레이 기탁에 참여해 지역 교육을 함께 만들어 간다면 봉화군 학생들의 미래는 더욱 밝을 것"이라고 말했다.

2025-11-19 09:35:49 손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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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문경~안동선 철도 신설 논의…국가철도망 반영 총력

경북도는 18일 국회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문경~안동선' 철도노선 신설사업의 필요성과 파급효과를 논의하는 토론회를 열었다. 이번 토론회는 임이자 국회 기획재정위원장과 김형동 국회의원이 주최하고 경북도가 주관했으며 안동시와 문경시가 후원했다. 행사에는 김학홍 경북도 행정부지사를 비롯해 국회의원, 학계, 연구기관, 지역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문경~안동선'을 반영하기 위한 전략을 모색하고 국회·지자체·지역민의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 토론회는 최진석 철도경제연구소장이 좌장을 맡아 진행됐으며 한국교통연구원 이호 박사, 경일대학교 김형준 교수 등 전문가들이 노선 신설의 필요성과 전략적 추진 방안을 주제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또한 토론회에 앞서 국회, 지자체, 지역민들은 철도노선 신설에 대한 지역의 염원을 표출하며 국토 균형발전, 지역소멸 위기 극복, 도청 신도시 활성화를 위한 국가적 지원을 강하게 요구했다. '문경~예천~신도청~안동' 철도노선은 사업비 2조 689억 원을 들여 57.2km의 단선 철도를 신설하는 사업이다. 해당 노선이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되면 현재 추진 중인 문경~김천선과 중앙선이 직결돼 동서를 연결하는 새로운 횡단축이 완성된다. 경북도는 이 노선이 반영될 경우 도청의 광역 행정기능 강화, 수서발 철도 연결을 통한 수도권 접근성 향상, 향후 대구경북신공항과 연계한 국가산업단지 기업·기관 이동 효율 제고 등 다양한 효과가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김학홍 경북도 행정부지사는 "'문경~안동선' 철도 신설은 동서를 잇는 새로운 성장축의 핵심사업"이라며 "국회와 지자체, 지역민의 역량을 결집해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드시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11-19 09:35:11 김준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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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실무협의체 회의 개최

영천시는 18일 별무리아트센터 스타코에서 '2025년 제4차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실무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는 지역 사회복지시설 및 기관·단체의 실무자들이 참석해 올해 하반기 지역사회복지 사업 추진 현황을 공유했다. 이어 제5기 지역사회보장계획과 2026년 주요 사업·시행계획을 중심으로 심도 있는 논의를 이어가며 지역 사회복지의 발전 방향을 모색했다. 올해 하반기에는 각 실무분과가 지역 복지 수요를 반영한 다양한 기획 사업을 추진했다. ▲장애인분과는 관내 장애인시설·단체 15개소에 휴대용 구급함 가방과 의약품을 지원했고 ▲통합서비스분과는 사회복지 종사자의 역량 강화를 위해 챗GPT 활용 교육과 실습을 운영했다. ▲노인분과는 노인맞춤돌봄 전담사와 협력해 화재 예방 콘센트 패치를 지원했으며 ▲건강·자살예방분과는 구급키트를 제공했다. ▲아동청소년분과는 문화·여가 접근성이 낮은 아동·청소년을 위한 볼링 프로그램을 진행했고 ▲영유아분과는 관내 어린이집 영유아를 대상으로 환경·안전·유괴예방·건강 교육을 담은 뮤지컬을 제공했다. ▲청·장년분과는 사회복지시설의 안전사고 예방과 법적 책임 인식 제고를 위해 중대재해처벌법 교육을 실시했다. 영천시는 이번 회의를 통해 실무협의체 구성원 간 협업과 정보 공유가 강화되면서 지역 복지 서비스의 전문성과 실행력을 높이는 계기가 됐다고 설명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이번 회의는 지역 사회복지사업의 활성화와 서비스 전문성 강화를 위한 뜻깊은 자리였다"며 "민·관 협력 체계를 공고히 해 시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행복한 영천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11-19 09:34:57 김준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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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트업들도 모태펀드 예산 축소 우려…절반은 해외진출 '희망'

벤처투자시장의 마중물 역할을 하고 있는 모태펀드 예산 삭감이 화두가 되고 있는 가운데 스타트업 창업자들도 연구개발(R&D) 예산 및 모태펀드 예산 확대를 간절히 바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스타트업 2곳 중 1곳은 해외진출을 진행하고 있거나 모색하고 있는 가운데 동남아시아와 미국, 일본 시장을 가장 많이 겨냥하고 있다. 가장 빠르게 성장하고, 일하는 방식을 알고 싶은 스타트업으로는 토스가 압도적으로 1위를 차지했다. 이같은 내용은 스타트업얼라이언스와 오픈서베이가 창업자(200명), 스타트업 재직자(200명), 대기업 재직자(200명), 취업준비생 200명등 총 80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해 19일 내놓은 '스타트업 트렌드 리포트 2025'에서 나왔다. 리포트에 따르면 '사업에 직접적으로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는 정책' 1순위로는 '벤처·스타트업 R&D 예산 확대'(30.5%)와 '모태펀드 예산 확대 및 존속기간 연장'(19%), 'AI·딥테크 등 혁신 분야 집중 지원'(16%)을 주로 꼽았다. 이런 가운데 벤처캐피탈(VC) 업계도 모태펀드 예산이 줄어드는 것에 심각한 우려를 표명했다. 김학균 VC협회장은 "모태펀드 예산 축소는 겉으로는 재정 절감처럼 보일 수 있으나 중장기적으로 민간 투자 감소와 신산업 성장 둔화, 국가경쟁력 약화라는 더 큰 비용을 초래한다"며 "AI를 포함한 전략산업의 글로벌 경쟁이 심화되는 현실에서 모태펀드가 제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내년)예산을 최소한 정부안 수준으로 유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조사에 따르면 이재명 정부의 정책이 스타트업 생태계에 '긍정적'일 것이란 답변이 '부정적'보다 압도적으로 많았다. 창업자의 64.5%, 스타트업 재직자의 54.5%가 '긍정'을 전망한 반면 '부정'은 각각 12.5%(창업자), 6.5%(재직자)에 그쳤다. 정부에 추가적으로 요구하고 싶은 지원으로는 ▲투자활성화(기술 등) ▲다양한 자금 조성·지원 ▲다양한 회사에 지원·편중 투자 지양 등을 꼽았다. 스타트업의 41%는 해외 진출을 준비하고 있다. 13.5%는 실제로 해외시장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절반이 넘는 54.5%가 실제 진출하고 있거나 계획하고 있는 모습이다. 진출을 원하는 지역은 동남아시아(57.1%), 미국(56.5%), 일본(43.5%) 순이었다. 다만 해외 진출을 계획하고 있는 스타트업들은 '비즈니스 네트워크 및 파트너십 확보'(57.1%)와 '유통망·판로 개척 및 확보'(48.7%), '현지 시장 정보 및 법률·정책 파악'(42.2%) 등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실정이다.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스타트업'과 '일하는 방식을 알고 싶은 스타트업'으로는 토스가 모든 설문 대상자에서 고르게 1위에 올랐다. 이외에 당근, 쿠팡, 뤼튼, 퓨리오사도 많이 꼽았다. 창업자들이 바라보는 '스타트업 지원에 가장 적극적인 기업'(1~3순위 합계)으로는 네이버가 46.5%로 가장 많은 지지를 받았다. 이외에 카카오(34%), 삼성(29%), SK(25.5%), 현대자동차(17.0%)가 뒤를 이었다. 가장 선호하는 민간 액셀러레이터는 블루포인트(21.5%), 프라이머(18%), 스파크랩(17.5%) 순이었다. VC은 알토스벤처스(28.5%), 한국투자파트너스(23%), SBVA(소프트뱅크벤처스·14.5%) 순으로 선호가 높았다. 기업주도형 벤처캐피탈(CVC)은 카카오벤처스(35%), 네이버 D2SF(26%), 삼성벤처투자(23.5%) 순이었다. 한편 이번 조사에서 창업자들은 스타트업 생태계 전반의 분위기를 100점 만점에 54.5점으로 평가했다. 이는 2022년 53.7점에서 2023년 46.5점으로 뚝 떨어졌다가 지난해 50.5점까지 회복한 뒤 2년 연속 상승세를 보였다. 스타트업얼라이언스 이기대 센터장은 "거시경제에 대한 불안감은 여전하지만 정부와 민간의 노력으로 생태계 분위기를 긍정적으로 보는 인식이 늘고 있다"면서 "다만 스타트업 재직자의 근무 만족도가 조사를 시작한 이래 최저치인 35%까지 하락해 대기업의 절반 수준에 불과하다는 점은 심각한 문제"라고 전했다.

2025-11-19 09:34:50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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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 늘봄학교 안정 운영 위한 전담인력 연수 성료

경북교육청은 지난 9월부터 이달 14일까지 2학기 늘봄학교의 내실 있는 운영을 위해 도내 22개 늘봄지원센터 전담인력(늘봄지원실장, 늘봄행정실무사 등)을 대상으로 교육지원청별 역량 강화 연수를 운영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연수는 늘봄학교의 안정적인 운영을 지원하고 전담인력의 실무 능력과 협업 역량을 높이는 동시에 정서적 회복과 소통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각 지역청별 연수에서는 2025 늘봄학교 회계 업무, 예산 편성·집행 요령 등 실무 중심 강의를 비롯해 늘봄학교 운영 성과와 업무 노하우 공유, 운영 체제 이해, 현장 질의응답 등이 진행되며 다양한 경험과 의견이 교류됐다. 또한 디지털 기반 늘봄 프로그램 운영 효율화 방안, 디자인 템플릿을 활용한 학교 업무 콘텐츠 제작 등 디지털 행정 역량을 강화하는 과정과 아동심리지원 실제, 학생교육프로그램 체험 등 전문성 향상 과정도 함께 운영돼 전담인력의 실무 능력과 역량을 높였다. 특히 청렴 특강과 체험형 힐링 프로그램은 전담인력이 일상에서 벗어나 심리적 여유를 회복하고 서로의 경험을 공유하며 공감대를 형성하는 의미 있는 시간으로 채워졌다. 경북교육청은 이번 지역청별 연수를 통해 늘봄학교 운영에 대한 이해를 심화하고 학생 중심의 돌봄 문화 확산과 협력적 운영 체계 구축을 위한 의지를 다지는 계기가 됐다고 설명했다. 경북교육청은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맞춤형 지원과 소통 강화를 통해 늘봄학교가 안정적으로 운영되고 모든 아이들이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는 돌봄 환경을 마련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늘봄학교는 아이들의 안전한 돌봄과 행복한 성장을 위해 지역사회와 함께 만들어가는 교육공간"이라며 "이번 연수를 통해 전담인력들이 전문성과 자긍심을 높이고 학교 현장의 다양한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5-11-19 09:34:42 김준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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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거제 기업혁신파크’로 미래 도시 공식 추진

경남도와 거제시가 1조 5000억원 규모의 미래형 융합도시 조성에 공식적으로 시동을 걸었다. 경남도는 18일 소노캄 거제에서 '거제 기업혁신파크 성공 추진 선포식'을 개최하고 사업 추진 의지를 천명했다고 밝혔다. 박완수 지사는 이날 행사에서 사업의 국가적·지역적 의미를 강조하며 "거제시를 세계적인 관광도시로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선포식에는 박완수 지사, 변광용 시장, 서일준 의원을 비롯해 그란크루세·네이버클라우드·다산네트웍스·디스트릭트코리아·수산인더스트리 등 주요 참여 기업 대표와 도·시의원이 참석했다. 박완수 지사는 "디지털 융합 미래 도시 성공 추진을 위한 협의 자리가 마련된 것을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각 분야에서 대한민국 최고 역량을 갖춘 기업들이 함께하는 만큼 기업혁신파크에 대한 기대가 크다"고 밝혔다. 박 지사는 장목관광단지 조성 과정을 설명하며 "26년 만에 조성 사업이 재개된 이후로 제대로 만들기 위해 추진해왔다"며 "기업혁신파크 지정 후 단일 관광단지로는 세계적 프로젝트를 만들기 어렵다고 판단해 범위를 확장하고 내용을 더 알차게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박 지사는 거제의 미래 가능성을 강조하며 "거제는 대한민국의 미래 보물도시"라며 "거가대교와 가덕신공항, 남부내륙철도, 고속도로 연결망 등으로 이제는 섬을 넘어 육·해·공 교통 중심지로 부상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문화·관광·교육·주거가 아우러진 미래 도시를 대한민국 최고 작품으로 만들겠다는 각오로 추진해야 한다"며 "행정적으로는 경남도와 거제시가 적극 지원하겠다. 도민들의 꿈을 실현하는 도시로 발전시켜 달라"고 강조했다. 선포식에서는 사업자와 참여 기업들이 기업혁신파크의 전체 구상과 추진 계획을 발표했다. 주요 참석자들은 '거제 기업혁신파크 성공추진 선언문'을 함께 낭독하며 기관·기업 간 협력 의지를 공식화했다. 선언문에 따르면 경남도는 국가 교통망 확충과 엑스포 유치 추진을 기반으로 사업 성공을 적극 지원하고, 거제시는 시민이 체감하는 성장 거점이자 청년이 머무는 혁신 도시로 조성하겠다는 의지를 담았다. 사업자 그란크루세는 지속 가능한 민간 투자와 융복합 도시 개발을 통해 지역 산업 경쟁력을 극대화하겠다고 선언했다. 거제 기업혁신파크는 장목면 구영리 일원에 관광·디지털·아트·교육·정주 기능이 결합된 미래형 복합지구를 조성하는 1조 5000억원 규모의 초대형 사업이다. 최근 네이버클라우드의 투자 확약으로 관광 인프라와 AI 기반 디지털 플랫폼의 결합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도와 시는 2026년 국토교통부 통합개발계획 승인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경남도는 거제 기업혁신파크와 통영 복합해양레저관광도시 등 남해안 민간 투자 프로젝트를 중심으로 관광 산업을 전략적으로 육성하고 있다. '남해안권 발전 특별법' 제정과 2040 남해안 미래해양엑스포 유치를 통해 경남·부산·전남 초경제권 구축도 추진하고 있다.

2025-11-19 09:34:28 손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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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군, 자연순환형 농업 실현 추진...소각 대신 파쇄 가동

가을철 수확기 이후 대량으로 발생하는 고춧대, 깻대 등 영농부산물을 친환경적으로 처리하기 위한 '파쇄지원 사업'을 본격 가동한다. 불법 소각을 줄이고 농업 환경을 개선하려는 이번 사업은 농가의 폐기물 처리 부담을 줄이는 동시에 자연순환형 농업 실현에 기여할 전망이다.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미세먼지 저감과 병해충 발생 예방, 영농부산물 불법 소각 방지를 위한 '2025 하반기 영농부산물 안전처리 지원사업'을 11월부터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고춧대, 깻대, 콩 줄기, 과수 전정 가지 등 수확 이후 남는 영농부산물을 소각하지 않고, 파쇄 장비를 이용해 현장에서 직접 분쇄한 뒤 논밭에 살포해 퇴비화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이를 통해 농업 폐기물의 친환경적 처리는 물론, 산불 예방과 대기질 개선, 병해충 차단 효과도 기대된다. 사업 신청은 울진군 내 농업인 또는 마을 단위로 가능하며, 오는 내년 2월까지 해당 읍면사무소나 산불감시원을 통해 접수할 수 있다. 신청이 완료되면 파쇄지원단이 각 마을을 순회하며 현장 작업을 실시하며, 산림 인접 지역이나 고령 농가 등 취약계층이 우선 지원 대상이 된다. 다만 탄저병 감염 우려가 있는 부산물, 고추 지줏대나 끈 등 이물질이 섞인 자재, 5cm 이상 굵기의 과수 전정 가지 등은 파쇄 대상에서 제외된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영농부산물의 안전한 처리는 단순한 폐기물 문제가 아니라 농업의 지속 가능성과 직결된 과제"라며 "군민 건강과 환경을 지키는 파쇄지원 사업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5-11-19 09:33:57 손기섭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