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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성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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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 CAR News] 현대차그룹·KGM

◆현대차그룹-화유리사이클, 인니 EV 배터리 순환경제 구축 협력 현대자동차그룹이 중국 저장 화유 리사이클링 테크놀로지와 인도네시아에서 전기차(EV) 배터리 순환 경제를 구축하기 위해 손을 잡았다. 현대차그룹은 12일 양재사옥에서 화유리사이클과 '인도네시아 EV 배터리 순환 경제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화유리사이클은 세계 1위 코발트 생산 기업 화유코발트의 배터리 재사용 및 재활용 담당 자회사다. 이날 MOU 체결식에는 정호근 현대차그룹 미래전략본부장 부사장, 바오 웨이 화유리사이클 대표 등이 참석했다. 배터리 순환 경제는 글로벌 환경 규제 강화에 대응하기 위한 핵심 요소로 꼽힌다. 배터리 생산 과정에서 발생하는 폐기물(스크랩)과 수명이 다한 EV 배터리를 새로운 배터리 생산에 재활용하는 생태계를 말한다. 이때 회수한 스크랩과 배터리를 파·분쇄해 블랙매스로 만드는 과정을 '전처리', 블랙매스에서 주요 광물을 추출해 새로운 원소재로 만드는 과정을 '후처리'라고 한다. 양사는 이번 MOU를 통해 인도네시아 소재 현대차그룹·LG에너지솔루션 배터리셀 합작공장인 'HLI 그린파워'에서 발생하는 배터리 스크랩을 회수해 화유리사이클 현지 거점에서 블랙매스로 전처리한다. 향후 양사는 수명이 다한 배터리 재활용 등 EV 배터리 순환 경제 구축 전반으로 협력 범위를 확대하는 방안도 검토할 계획이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이번 MOU는 배터리 수명 주기 전체를 포괄하는 순환 경제 구축을 위한 첫걸음"이라며 "앞으로도 지속가능한 배터리 공급망 마련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GM, 상반기 오토매니저 모집…내수 판매 확대 드라이브 KG 모빌리티(KGM)가 내수 판매 확대를 위해 대리점 오토매니저(영업직 사원)를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 KGM은 우수 영업 인력을 확대하며 올해 새롭게 출시한 '무쏘'를 비롯해 토레스 HEV 및 액티언 HEV 등의 판매를 더욱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이미 지난 1월 출시한 대한민국 대표 픽업 '무쏘'가 2월까지 2500대 넘게 판매되며 픽업 1위 브랜드의 위상을 확고히 했을 뿐만 아니라 누적 계약 5000대를 돌파하며 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는 점도 시장 확대를 위한 긍정적인 나비 효과로 작용하고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이번 오토매니저 모집은 판매 역량 강화를 위해 자동차 판매 경험이 있는 경력직과 패기 넘치는 신입직 등 총 00명을 수시 채용할 예정이며, 오는 6월 말(상반기)까지 근무를 희망하는 대리점에서 서류 전형 및 면접을 거쳐 최종 합격자를 선발하게 된다. 모집 정원이 충족될 경우 조기 마감될 수 있다. 최종합격자는 근무 희망 대리점에서 OJT(직무 간 훈련)와 신입오토매니저 교육을 거쳐 정식 근무하게 된다. KGM은 대리점에서 새롭게 선발한 오토매니저에게 판매수수료 외에도 영업활동 지원 및 역량 향상을 위해 다양한 지원을 할 계획이다. 1년간 매월 일정 부분 판매 실적을 달성하면 판촉지원금과 인센티브를 통해 안정적인 수익을 지원한다.

2026-03-12 15:04:24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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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 M News] 한국타이어·금호타이어·콘티넨탈타이어

◆한국타이어, '더 뉴 메르세데스-벤츠 S-클래스' 신차용 타이어 공급 한국타이어가 메르세데스-벤츠의 플래그십 세단 '더 뉴 메르세데스-벤츠 S-클래스' 부분 변경 모델에 초고성능 스포츠 타이어 '벤투스 S1 에보3'를 신차용 타이어로 공급한다고 12일 밝혔다. '더 뉴 메르세데스-벤츠 S-클래스'는 메르세데스-벤츠의 첨단 주행 기술과 럭셔리 기술이 집약된 플래그십 세단이다. 해당 차량에 장착되는 19인치 규격의 '벤투스 S1 에보3'는 뛰어난 접지력과 정밀한 핸들링, 제동 성능, 고속 주행 안정성을 균형 있게 구현해 플래그십 럭셔리 세단의 주행 완성도를 한층 높이는 것이 특징이다. 고강도 첨단섬유 아라미드(Aramid) 소재 보강벨트, '고순도 합성 실리카 컴파운드' 채택으로 고속 주행 시 뛰어난 접지력과 핸들링, 주행 안정성, 마일리지 등을 발휘한다. 이와 함께, 바깥쪽 그루브(굵은 세로 홈)를 톱니가 맞물린 듯한 '인터락킹' 구조로 설계해 빗길 수막현상을 예방하고 젖은 노면, 마른 노면 모두에서 최상의 접지력과 코너링 성능을 제공한다. 또 타이어 안쪽과 바깥쪽의 패턴 간격을 달리한 '인 아웃 듀얼 피치' 설계로 마른 노면과 젖은 노면 제동력을 강화하고 타이어 소음을 최소화한 것이 특징이다. ◆금호타이어, 독일 iF 디자인 어워드 본상 수상 금호타이어가 독일 'iF 디자인 어워드 2026'에서 본상(Winner)을 수상했다고 12일 밝혔다. iF 디자인 어워드는 독일 인터내셔널 포럼이 주관하는 세계적 권위의 디자인 어워드로, 독일의 '레드닷', 미국의 'IDEA'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로 꼽힌다. 금호타이어는 프로덕트 콘셉트 부문에 '옴니 링'을 출품해 본상을 받았다. '옴니 링'은 미래 교통 시스템에 최적화된 모듈형 타이어로, 전 방향 이동을 구현하는 것이 특징이다. '옴니 링'에는 주행 환경 및 목적에 따라 최적의 성능을 발휘할 수 있도록 다양한 패턴 디자인이 적용된다. 도심 실내 환경에서는 소음 저감과 연비 향상을 고려한 촘촘한 빗살무늬 패턴이, 도시 간 이동 환경에서는 고속 주행 성능 향상을 위한 강인한 블록 형태의 패턴이 활용되며, 이를 통해 미래 도시 환경에서의 효율적인 이동을 가능하게 한다. 금호타이어 연구개발본부장 김영진 전무는 "금호타이어는 급변하는 모빌리티 산업 환경에 맞춰 다양한 연구개발을 지속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혁신적인 디자인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지속 가능하고 책임 있는 미래 모빌리티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해 연구개발 역량 강화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콘티넨탈타이어, 차세대 저소음 타이어 기술 개발 가속 콘티넨탈타이어가 교통 소음을 줄이고 차량 내부 정숙성을 향상시키는 저소음 타이어 기술을 개발해 속도를 내고 있다. 12일 콘티넨탈타이어에 따르면 회사는 타이어 소음을 효과적으로 저감하기 위해 '사일런트 패턴' 트레드 설계를 개발했다. 해당 기술은 '에코콘택트 7'과 '에코콘택트 7 S'에 적용됐으며, 타이어 소음이 가장 두드러지는 시속 50㎞ 구간에서의 정숙성 향상에 초점을 맞췄다. 트레드 블록의 간격과 각도를 다양화해 특정 주파수 대역의 소음을 분산·완화하도록 설계한 것이 특징이다. 기존 타이어가 균일한 블록 배열로 규칙적인 허밍 소음을 유발하는 것과 달리, 사일런트 패턴은 불규칙한 배열을 통해 이러한 주기적인 소음을 효과적으로 저감한다. 또 노이즈 캔슬링 헤드폰과 유사한 원리로 서로 다른 트레드 요소 간 소음을 상쇄하도록 설계해 정숙성을 높였으며, 이를 통해 도심 교통 소음 저감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했다. 도 차량 내부 소음을 줄이고 주행 편안함을 높이기 위해 '콘티사일런트' 기술도 제공하고 있다. 콘티사일런트는 생산 과정에서 타이어 내부에 초경량 폴리우레탄 폼을 적용하는 기술이다. 해당 폼이 타이어 진동을 흡수해 실내로 전달되는 소음을 차단하면서도 주행 성능과 연비 효율, 하중 지지력, 최고 속도 등 타이어의 기본 성능에는 영향을 주지 않도록 설계됐다. 아킬레프스 초트라스 콘티넨탈 타이어-차량 상호작용 부문 총괄은 "자동차, 버스 등 차량에서 발생하는 교통 소음은 사람과 환경에 큰 부담이 된다"며 "콘티넨탈타이어는 콘티사일런트 기술과 혁신적인 트레드 설계를 통해 안전성을 유지하면서도 타이어 소음을 적극적으로 저감하고 있다"고 말했다.

2026-03-12 14:57:48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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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e-모빌리티협의회, '2026 GEAN 어워드' 수상 기관 선정…LS일렉트릭 등 6곳

세계e-모빌리티협의회(GEAN)는 글로벌 e-모빌리티 산업 발전 및 지속가능한 탄소중립 실현과 미래전략산업 발전에 기여한 국내외 기업 및 기관을 2026 GEAN 어워드 수상자로 선정해 시상한다고 12일 밝혔다. 시상식은 오는 25일 제주신화월드에서 열리는 제13회 국제e-모빌리티엑스포에서 진행된다. '2026 GEAN 어워드' 수상 기관으로는 국내 에너지 솔루션 기업 LS일렉트릭, 중국 광저우 난사구청, 말레이시아전기차협회가 선정됐다. 세 기관은 각각 전동화 전환 및 e-모빌리티 인프라 확충, 스마트 시티 구현, 아세안 전기차 보급 확대 등의 분야에서 두드러진 성과를 인정받았다. '2026 GEAN 특별상' 수상 기관으로는 선박해양플랜트연구소와 e-모빌리티 대중화를 선도하고 있는 전자신문, 그리고 중국자동차기자협회가 선정됐다. 이 기관들은 e-모빌리티 산업 발전과 GEAN의 글로벌 네트워크 강화에 공헌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GEAN은 매년 국제e모빌리티엑스포와 함께 개최하는 연례총회에서 GEAN 어워드를 시상해 왔다. 지금까지 닛산, BYD, 삼성SDI, ASEAN EV 협의회, 국제전기기술위원회,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필리핀전기차협회, 덴마크 댄포스, 전자통신연구원, 우진산전, 중국 CATL, 태국전기차협회 등이 수상한 바 있으며, GEAN 특별상으로 한국로봇산업진흥원이 수상했다. GEAN은 2016년 제3회 국제전기차엑스포를 계기로 창립총회를 열고 공식 출범했다. 이후 매년 제주에서 개최되는 국제e모빌리티엑스포 기간에 연례총회와 포럼을 병행 개최하며 글로벌 e-모빌리티 협력 거버넌스의 중심 역할을 해오고 있다. 현재 미국·일본을 비롯해 필리핀·인도네시아·베트남 등 아세안 각국의 전기차협의회와 르노 닛산, BYD 등 30여 개국 80여 개 협회·단체, 국제기구 및 글로벌 기업이 회원사로 활동하고 있다.

2026-03-12 14:49:40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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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 수입차 News] 한국토요타자동차·폴스타

◆한국토요타, 경기도 하남에 렉서스·토요타 전시장·서비스센터 오픈 한국토요타자동차는 경기도 하남시에 렉서스·토요타 하남 전시장 및 종합 서비스센터를 신규 오픈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전시·종합 센터는 차량 판매, 서비스, 부품을 한 곳에서 제공하는 3S 콘셉트의 복합 거점이다. 차량 상담부터 계약, 차량 인도, 정비 및 애프터서비스까지 한 곳에서 이용할 수 있는 원스톱 고객 경험을 제공한다. 시설은 연면적 약 1만1570㎡(약 3500평) 규모의 지하 2층, 지상 7층 복합시설로 조성됐다. 전시장과 고객 라운지, 종합 서비스센터 등을 갖췄다. 종합 서비스센터는 총 10개의 워크베이(렉서스 6개, 토요타 4개)를 갖춰 월 최대 1090대의 차량 정기점검 및 일반 정비가 가능하다. 옥상에는 태양광 발전 설비를 도입해 건물 전력 사용량의 일부를 자체 생산하는 등 친환경 운영도 강화할 방침이다. 콘야마 마나부 한국토요타자동차 사장은 "이번 렉서스·토요타 하남 전시장 및 종합 서비스센터 오픈을 통해 서울 강동과 경기 동부권 고객들에게 보다 편리한 서비스와 브랜드 경험을 제공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폴스타, 폴스타5 탄소발자국 공개…출고 전 과정 1대 기준 23.8톤 배출 스웨덴 프리미엄 전기차 브랜드 폴스타는 대형 전기 세단 '폴스타 5'의 탄소 발자국을 공개했다고 12일 밝혔다. 폴스타는 2020년부터 판매 전 모델에 대해 탄소 전 과정 평가(LCA·Life Cycle Assessment)를 공개해 왔다. LCA는 제품의 원료 채취, 제조, 유통, 사용, 폐기 및 재활용에 이르기까지 전 생애주기에서 발생한 온실가스 배출량을 담고 있다. 이번에 공개한 정보는 지난해 9월 글로벌 시장에 선보인 폴스타 5의 탄소 발자국 정보로, 출고 전 과정(Cradle-to-gate) 기준 총 23.0톤이다. 이는 원자재 채굴부터 생산, 고객 인도 단계까지의 배출량을 포함한다. 폴스타는 폴스타 5에 들어간 알루미늄의 13%는 재활용 소재로, 83%는 재생에너지로 운영되는 제련소 생산된 소재를 사용했다. 이를 통해 기존 방식 대비 차 한 대당 14톤 이상의 온실가스 배출량을 줄였다. 프레드리카 클라렌 폴스타 지속가능성 책임자는 "측정하지 않으면 줄일 수 없다"며 "이러한 투명성은 저탄소 소재, 재생에너지, 순환 설루션을 확대해 자동차 산업의 기후 영향을 줄이는 데 필수적"이라고 말했다. 폴스타 5는 오는 3분기 한국 시장에 정식 출시될 예정이다. SK온의 니켈·망간·코발트(NMC) 배터리를 기반으로 최대 650㎾(884마력)의 출력을 발휘한다.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까지 걸리는 시간은 3.2초에 불과하다.

2026-03-12 14:33:31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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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차 제2의 전성기 맞나' 중동발 유가 불안속 LPG 차량 주행거리 6% 이상 증가

정부가 LPG(액화석유가스) 차량의 원통형 용기 충전 한도를 늘리면서 소비자들의 부담을 낮춘다. 앞으로 LPG 자동차의 도넛형 내압용기 충전 한도가 기존 80%에서 85%로 상향된다. 이에 따라 LPG 차량의 1회 충전 시 주행거리가 늘어나, 택시 및 1톤 트럭 등 생계형 차량과 충전 인프라가 부족한 농어촌 및 도서산간지역 운전자들의 이용 편의성이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국토교통부는 LPG 도넛형 용기의 충전 한도를 기존 80%에서 원통형 용기와 동일한 85%로 상향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 '자동차용 내압용기 안전에 관한 규정' 개정 고시안을 12일 행정예고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LPG 자동차 용기는 형태에 따라 충전율을 달리 적용받아 왔다. 구조가 단순한 원통형 용기는 85%까지 충전이 가능했으나, 도넛형 용기는 80%까지만 충전할 수 있도록 제한됐다. 이 때문에 택시 및 용달업계는 원통형 대비 짧은 주행거리를 지적하며 지난 2021년부터 규제 완화를 요구해 왔다. 이에 정부는 한국교통안전공단, 한국가스안전공사 등 전문 기관과 함께 안전 실증을 추진해 왔으며, 최근 실시한 액팽창 및 화염 시험에서 합격점을 받으며 안전성을 확인했다. 자동차용 LPG의 부탄 비중이 우리와 유사한 일본이 도넛형과 원통형 용기 모두 85% 충전율을 적용하고 있는 점도 규제 완화의 배경으로 작용했다. 이번 고시 개정은 주행거리가 긴 택시 및 용달업계에 직접적인 혜택을 줄 것으로 보인다. 충전율이 5%P상향되면 주행거리가 6.2% 이상 확대되는 효과가 있다. 택배 및 용달용으로 많이 이용하는 1톤 트럭의 경우, 완충 시 주행가능 거리가 기존 488km에서 520km로 늘어나 전기 트럭 대비 LPG 트럭의 경쟁력은 더욱 강화될 전망이다. 충전율 상향은 고시 개정 이후 용기 인증을 새로 받아 출시하는 신차부터 적용 가능하다. 김강면 대한LPG협회 이사는 "LPG 차량의 주행거리가 늘어 소상공인과 운수사업자 등 생계형 운전자의 편의성과 에너지 접근성을 개선하고 LPG차의 경쟁력을 높이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6-03-12 11:03:48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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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래스루이스, ‘고려아연 주총 의장 변경’ 찬성…ISS는 최윤범 선임 반대

글로벌 의결권 자문사 글래스루이스가 고려아연 주주총회 의장 변경을 위한 정관 변경에 찬성의견을 제시했다. 이는 영풍·MBK파트너스가 주주제안한 안건이다. 영풍·MBK 파트너스는 글래스루이스가 발표한 고려아연 정기주주총회 의결권 권고 보고서와 관련해 "글로벌 양대 자문사 모두 주주총회 의장 변경의 필요성을 인정한 만큼, 거버넌스 개선이 시급하다는 점에는 이견이 없음을 확인했다"고 11일 밝혔다. 앞서 ISS도 주주총회 의장 변경에 찬성한 바 있다. 글래스루이스는 지난 8일 발표한 보고서에서 영풍·MBK 파트너스가 제안한 '주주총회 의장 변경을 위한 정관 변경안(제2-12호)'에 대해 찬성을 권고했다. 대표이사가 주총 의장을 맡아온 기존 구조보다 이사회 의장이 의장을 맡는 방식이 절차적 중립성과 독립성을 강화할 수 있다는 판단에서다. 영풍·MBK 파트너스는 "글래스루이스가 주총 의장의 중립성 필요성을 인정한 것은 최근 경영권 분쟁 과정에서 제기된 절차적 공정성 우려를 반영한 것"이라며 "주주권 보호 측면에서 의미 있는 판단"이라고 평가했다. 다만 글래스루이스는 ISS와 달리 이사 선임안 등 회사 측 안건에는 대체로 동의했다. 이에 대해 영풍·MBK 파트너스는 "보고서가 양측 주장 타당성을 병렬적으로 제시한 뒤 '주주가 판단할 문제'라고 정리하면서도 권고에서는 회사 측 안건에 동의한 것은 논리적으로 일관성이 부족하다"며 "거버넌스 리스크의 본질이 충분히 반영되지 못한 점은 아쉽다"고 밝혔다. 특히 글래스루이스가 "현재 법적 판결이 나지 않은 만큼 경영진 교체가 필요하지 않다"는 취지의 결론을 내린 것에 대해서도 문제를 제기했다. 자문기관의 역할은 사법적 판단 여부와 별개로 경영진의 의사결정 구조가 주주 이익과 장기 기업가치에 부합하는지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데 있다는 설명이다. 영풍·MBK 파트너스는 "ISS가 지적했듯 자사주 공개매수와 유상증자 계획, 상호주 구조 형성 등 최근 의사결정은 거버넌스 차원의 우려를 낳은 사안"이라고 강조했다. 앞서 ISS는 해당 사안들을 의문스러운 전술로 규정하며 최윤범 회장의 사내이사 선임에 반대 의견을 제시했다. 영풍·MBK 파트너스는 보고서 작성 과정에 대해서도 의문을 제기했다. 글래스루이스가 공개한 미팅 내역에 따르면 고려아연 측과는 지난해 10월, 올해 3월 9일 등 여러 차례 접촉이 있었던 반면, 영풍·MBK 파트너스 논의는 3월 10일에만 이뤄졌다. 영풍·MBK 파트너스는 "보고서 방향이 사실상 정리된 이후 형식적 의견 청취가 이뤄진 것은 아닌지 의문이 제기된다"며 "의결권 자문기관의 독립성과 절차적 균형 역시 중요한 요소"라고 밝혔다.

2026-03-11 15:43:07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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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 M News] 한국타이어·금호타이어

◆한국타이어 후원 월드 랠리 챔피언십 '사파리 랠리 케냐' 개최 한국타이어는 레이싱 타이어를 독점 공급하는 2026 월드 랠리 챔피언십 3라운드 경기인 '사파리 랠리 케냐'가 이달 12일(현지시간)부터 15일까지 케냐 나이바샤 일대에서 개최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그레이트 리프트 밸리 내 위치한 나이바샤 호수 일대의 비포장 지형에 초점을 맞춘 레이스다. 4일간 300.52km에 달하는 총 20개의 스페셜 스테이지(SS)를 주파하는 방식이다. 새로운 고난도 코스에 대한 드라이버들의 빠른 적응과 레이스 전략 설정이 요구된다. 특히 랠리 전 구간에서 안정적인 내구성과 접지력, 핸들링 성능을 유지하는 타이어 역할이 경기를 좌우하는 핵심 요소로 작용할 전망이다. 한국타이어는 이번 대회에 '다이나프로 R213'를 지원한다. 다이나프로는 일상 속 평범한 도로부터 험로까지 모든 지형에 최적화된 SUV 전용 타이어 브랜드다. 마른 노면과 젖은 노면 모두에서 사계절 내내 뛰어난 주행 안정성과 내구성을 발휘한다. 겨울용 타이어 필수 인증 마크 '3PMSF'도 획득했다. ◆금호타이어, CDP 코리아 어워즈 '수자원 관리 부문' 우수상 금호타이어는 탄소정보공개프로젝트(CDP) 한국위원회가 주관하는 '2025 CDP 코리아 어워즈'에서 수자원 관리 부문 우수상을 받았다고 11일 밝혔다. CDP는 전 세계 주요 기업을 대상으로 기후변화 대응 및 수자원 관리 역량을 평가하는 글로벌 환경정보공개 플랫폼이다. CDP의 평가는 글로벌 투자자와 이해관계자들이 기업의 환경경영 수준을 판단하는 핵심 지표로 활용된다. 금호타이어는 수자원 관리 전반에 걸친 선도적 노력을 인정받아, 이번 평가에서 글로벌 리더십 수준인 'A-' 등급을 획득하며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 이번 평가에서는 ▲국내외 사업장의 수자원 데이터 관리 범위 확대 ▲취수 감축 목표 수립 ▲수자원 리스크 분석 노력을 인정받았다. 유정선 금호타이어 미래성장사업부문 상무는 "이번 수상은 수자원 관리를 위해 전사적으로 노력해 온 결과"라며 "앞으로도 수자원 관리를 더욱 강화하고, 환경경영을 실천해 글로벌 시장에서 신뢰받는 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

2026-03-11 15:42:05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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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 수입차 News] 지리자동차그룹·르노그룹·BYD코리아·혼다코리아·벤츠코리아

◆지리자동차그룹, S&P 글로벌의 ESG 분야 지속 가능성 인증 획득 지리자동차그룹이 글로벌 신용평가기관인 S&P 글로벌로부터 ESG 분야 지속 가능성을 인정받았다. 지리그룹엔 지커, 볼보자동차, 로터스, 폴스타, 스마트 등도 포함돼 있다. 지난 2월 28일 S&P 글로벌이 공식 발표한 '2026 글로벌 지속 가능성 연보'에 지리자동차그룹이 중국 자동차 제조사에서 유일하게 이름이 등재됐다. 올해에는 전 세계 78개 자동차 제조사를 포함해 9200개 이상의 기업이 CSA에 참가했다. 이 중 지리자동차그룹을 포함한 단 8곳의 자동차 제조사만이 2026 글로벌 지속 가능성 연보에 이름을 올렸다. 2026 글로벌 지속 가능성 연보의 등재를 통해 지리자동차그룹은 중국 자동차 제조사 사이에서 가장 눈에 띄는 지속가능한 발전 리더십의 결과를 보여주기도 했다. 이런 이유로 지리자동차그룹은 CSA에서 전년 대비 산업군 내 가장 두드러진 개선을 보인 기업에 수여하는 '인더스트리 무버' 등급까지 획득했다. 이 같은 성과는 지리자동차그룹의 지주사인 지리홀딩그룹이 제시한 5개년 전략 청사진 '원 지리'의 일환이기도 하다. '원 지리 전략'은 2030년까지 지리홀딩그룹 전반의 연계와 글로벌 협력을 강화하고, 중국 기업의 질적 글로벌화를 선도한다는 내용을 포함한다. 구체적으로 친환경 및 에너지 절감 기술과 제품 혁신을 지속 지원한다는 내용을 아우른다. 동시에 향후 5년간 제품 전체 사용 주기에 걸친 지속 가능성 제고, 친환경 소재 적용 확대, 완성차 탄소 발자국 저감, 주요 공장의 탄소 중립 달성을 추진한다. ◆르노 그룹, 중장기 전략 '퓨처레디(futuREady) 플랜' 발표 르노그룹이 새 중장기 전략인 '퓨처레디 플랜'을 10일(현지시간) 공개했다. 이번 플랜에는 르노, 다시아, 알핀 등 그룹 내 브랜드를 통해 올해부터 2030년까지 총 36종의 신차를 선보이고, 전동화와 글로벌 라인업 확대에 속도를 낸다는 구상을 담았다. 또 매출 대비 5~7%의 영업이익률과 연평균 15억 유로 이상의 현금 유동성을 유지해 재무적 견고함과 회복 탄력성도 확보할 계획이다. 르노 브랜드도 그룹 전략에 발맞춰 ▲유럽 내 브랜드 경쟁력 강화 ▲전 라인업 전동화 확대 ▲유럽 외 글로벌 시장 공략 강화를 3대 성장 동력으로 설정했다. 이를 통해 2030년까지 유럽과 글로벌 시장에서 26종의 신차를 출시하고, 연간 판매 200만대 이상을 달성하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유럽 시장에서는 2030년까지 12종의 차량을 새롭게 선보일 예정이다. 르노 브랜드가 유럽 내에서 전통적으로 우위를 점하고 있는 A와 B 세그먼트는 물론, C와 D 세그먼트에서도 차세대 전기차 및 하이브리드 모델을 통해 경쟁력을 키워갈 방침이다. 르노 브랜드의 전동화 라인업 확대는 순수 전기차와 하이브리드 E-Tech가 함께 주축을 맡는다. 이와 함께 유럽 C·D 세그먼트 전기차 시장 공략을 위한 새로운 'RGEV 미디움 2.0' 플랫폼도 공개했다. 이번에 선보인 새로운 전기차 플랫폼은 B+에서 D 세그먼트까지 대응할 수 있는 모듈형 아키텍처로서 다양한 차체 유형에 적용이 가능하다. 르노 브랜드는 2030년까지 연간 200만 대 이상 판매 목표를 제시하며 그 중 절반을 유럽 외 지역에서 달성하겠다고 밝혔다. ◆BYD코리아, 전국 도심 투어하는 'BYD 돌핀 로드쇼' 개최 BYD코리아는 전국 도심을 순회하는 이동형 전시 프로그램 'BYD 돌핀 로드쇼'를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BYD 돌핀 로드쇼는 지난 2월 출시한 소형 전기 해치백 '돌핀(DOLPHIN)'을 고객들이 일상에서 확인하고 체험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이날부터 다음달 4일까지 약 한 달간 진행된다. 인천, 서울 등 수도권을 시작으로 대구, 부산, 대전, 광주, 제주까지 순회한다. 특수 제작된 투명 쇼케이스 트레일러에 돌핀을 싣고 주요 도시를 투어하는 움직이는 쇼룸 형태로 운영된다. 고객들은 투명한 창을 통해 돌핀의 디자인을 확인할 수 있다. BYD코리아는 고객 참여 행사도 진행한다. 트레일러 외부에 부착된 QR코드에 접속해 간단한 정보를 입력하면 참여자 전원에게 모바일 커피 쿠폰이 제공된다. 또 해당 행사 참여 및 돌핀을 계약 후 출고한 고객에게는 추첨을 통해 항공권, 커피머신, 헤어드라이기 등을 증정할 예정이다. BYD 돌핀은 전 세계 누적 판매 100만 대 이상을 기록했다. 특히 BYD의 e-플랫폼 3.0을 기반으로 설계돼 준중형급에 준하는 실내공간을 확보했으며 다양한 안전과 편의 사양을 기본으로 탑재됐다. ◆혼다코리아, 전국 5개 지역 모터사이클 공식 딜러 모집 혼다코리아가 오는 3월 16일부터 4월 30일까지 서울 강북권, 서울 강남권, 수원특례시, 대구광역시, 광주광역시 등 전국 5개 지역 혼다 모터사이클 공식 딜러를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 국내 혼다 모터사이클 공식 딜러는 현재 판매되고 있는 110cc부터 1800cc까지 혼다 모터사이클 전 모델 라인업 대상으로 판매 및 정비 서비스를 담당하는 주요 거점이다. 공식 딜러는 판매·서비스·부품 교체가 한 곳에서 이루어지는 혼다의 글로벌 서비스 정책 '1Roof 3S(Sales, Service, Spare parts)'를 통해 고객에게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압도적인 고객만족을 목표로 운영된다. 이번 신규 딜러 모집은 혼다 모터사이클 완성차·부품·용품 구매 및 정비 서비스 편의 향상을 위해 실시하며, 서울 강북권, 서울 강남권, 수원특례시, 대구광역시, 광주광역시 등 전국 5개 지역을 대상으로 모집한다. 모터사이클 산업에 대한 역량과 소신을 겸비한 사업자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모집기간은 3월 16일부터 4월 30일까지다. 이력서, 자기소개서, 사업의향서 등 3가지 제출서류를 모집기간 내에 이메일 또는 우편으로 접수 가능하다.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혼다 모터사이클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수입차 업계 최초 차에서 서비스센터 예약 서비스 제공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차량 중앙 디스플레이를 통해 서비스센터 예약이 가능한 '온보드 서비스 애플리케이션'을 수입차 업계 최초로 출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 앱은 차량 내 중앙 디스플레이를 통해 차량의 현재 서비스 상태를 확인하고 필요한 정비를 예약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차량에 필요한 서비스가 감지되면 온라인 서비스 예약 알림과 함께 필요한 정비 내용이 안내되며, 운전자가 등록한 선호 서비스센터 정보도 확인할 수 있다. 운전자가 차량 내에서 정비 예약을 진행하면 예약 내역은 차량 디스플레이와 함께 메르세데스-벤츠 공식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에서도 확인할 수 있으며, 예약 변경이나 취소도 가능하다. 온보드 서비스 앱은 2세대 MBUX(NTG7) 또는 3세대 이상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이 적용된 차량을 대상으로 제공된다. 정기 점검 관리, 원격 차량 상태 확인, 차량 진단 등 디지털 서비스가 활성화된 경우 무선 업데이트(OTA)를 통해 자동 설치된다.

2026-03-11 15:41:32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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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그룹, 새만금 9조원 '통큰 투자'…로봇·AI·수소에너지 혁신성장거점 구축

현대자동차그룹이 전북 새만금에 로봇·인공지능(AI)·수소 에너지 기반의 혁신성장거점을 구축하기 위해 9조원을 단계적으로 투자한다. 현대차그룹은 11일 2026년부터 전북 새만금 지역에 투자할 구체적인 계획을 공개하고 '로봇·AI·에너지 설루션 중심 미래기술 기업' 비전을 본격화 했다. 현대차그룹은 새만금에 약 9조원을 투자해 AI 데이터센터(5조8000억원), 로봇 제조·부품 클러스터(4000억원), 수전해 플랜트(1조원), 태양광 발전(1조3000억원), AI 수소 시티(4000억원) 조성에 나설 계획이다. 현대차그룹은 지난해 5월 새만금개발청과 '미래 모빌리티 기술 도입 및 AI 기반 스마트시티 구축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같은해 10월 새만금개발청은 현대차그룹이 진행한 APEC 최고경영자(CEO) 서밋 2025 수소 세션에 참가해 협력 강화 방안을 모색했다. 구체적인 투자 계획으로는 AI 데이터센터에 5조8000억원을 투자한다. AI 데이터센터는 그래픽처리장치(GPU) 5만장 급의 연산 능력을 갖추고 소프트웨어중심차량(SDV) 개발과 스마트 팩토리 구현에 필요한 데이터를 처리하고 저장할 계획이다. 로봇 제조 및 부품 클러스터에 4000억원을 투입한다. 클러스터는 연 3만 대 규모 로봇 완성품 제조 및 파운드리 공장과 부품 단지로 구성된다. 200MW 규모 수전해 플랜트에는 1조원을 투자한다. 현대차그룹은 수소 경제 조기 전환을 촉진하기 위해 향후 국내에 1GW 규모의 수전해 플랜트를 구축할 방침이다. GW급 태양광 발전에는 1조3000억원을 투입한다. 정부가 6.6㎢(약 200만 평) 부지에 기반 시설을 공사 중인 새만금 스마트 수변도시에 구현되는 AI 수소 시티에는 4000억원을 투입한다. 현대차그룹은 AI 데이터센터와 태양광 발전 시설이 2027년 착공 후 2029년 완공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수전해 플랜트는 2027년 착공하고 2029년 1차 완공 후 단계적으로 용량을 확대할 계획이다. 또 로봇 제조 및 부품 클러스터는 2028년 착공 후 2029년 완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9조원 규모 투자가 본격화하면 한국은행 등 산업 연관표 기준 약 16조원에 이르는 경제유발효과를 비롯해 직간접 고용 창출 효과가 7만1000명 수준에 이를 것으로 분석된다. 현대차그룹 새만금 혁신성장거점 구축은 로봇, AI 기술 혁신 및 수소 에너지 생태계 대전환을 이끌고, 신규 일자리 창출과 지역 균형 발전 촉진 등 즉각적이며 실질적인 경제적 성과로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현대차그룹의 세계 최고 수준의 제조 및 혁신 역량을 토대로 대한민국이 미래 산업의 주도권을 선점하는데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2026-03-11 15:41:00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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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그룹, 폭스바겐그룹 누르고 지난해 글로벌 영업익 2위 달성

현대자동차그룹이 지난해 글로벌 완성차 시장에서 영업이익 2위를 달성하며 독일 폭스바겐그룹을 넘어섰다.폭스바겐그룹은 글로벌 경기 둔화와 관세 부담 등의 영향으로 수익성이 크게 악화된 상태다. 11일 완성차 업계에 따르면 폭스바겐그룹은 지난해 영업이익 89억유로(약 15조2480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현대차그룹(현대차·기아·제네시스)의 연간 영업이익을 밑도는 수준이다. 현대차그룹은 지난해 매출 300조3954억원, 영업이익 20조5460억원을 달성했다. 현대차그룹이 연간 기준 영업이익에서 폭스바겐그룹을 앞선 것은 처음이다. 폭스바겐그룹은 영업이익 감소에 대해 "미국의 관세 부과, 포르쉐 제품 전략 조정에 따른 비용, 환율 변동 및 가격·믹스 효과에 기인했다"고 설명했다. 이를 감안하면 현대차그룹은 미국 관세 부과 등의 악재에도 현지 생산 확대와 판매 전략 조정으로 영향을 최소화했다는 평가다. 글로벌 1위 완성차 업체인 도요타그룹은 매출 50조4508억엔(약 470조2160억원), 영업이익 4조3128억엔(약 40조2000억원)의 실적을 달성했다. 현대차그룹의 영업이익률은 6.8%로 도요타(8.6%)에 이어 두 번째로 높았다. 폭스바겐그룹의 영업이익률은 2.8% 수준에 불과했다. 관세 비용은 현대차그룹 7조2000억원 수준이었고, 도요타는 약 1조2000억엔(약 11조1800억원)의 관세 비용을 부담했다. 한편 현대차그룹의 판매량은 지난해 전 세계 시장에서 3위를 기록했다. 도요타그룹이 1132만대, 폭스바겐그룹이 900만대, 현대차그룹이 727만대다.

2026-03-11 15:20:05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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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성용의 스마트카'톡'] 자동차정비업의 위기 해법은 있는가?

전기차 기반 소프트웨어 중심 차량(SDV)의 상용화와 자율주행 기술의 발전은 자동차 산업 전반의 패러다임 변화를 촉진하고 있다. 전동화로 인한 기계적 구조 단순화, OTA(Over-the-Air) 업데이트를 통한 기능 개선, 자율주행 기반 안전 시스템 확산은 차량 고장과 사고 발생률 감소로 이어지며 자동차 정비업 전반에 구조적 영향을 미치고 있다. 특히 기존 정비업 체계는 정비 수요 감소와 기술 변화에 따른 역량 격차라는 이중의 도전에 직면하고 있다. 이는 정비업의 역할 축소보다 서비스 영역 재편을 요구하는 과정으로 이해할 필요가 있다. 미래 차량은 기계 중심 구조에서 전자·소프트웨어 중심 구조로 전환되고 있으며, 부품 교체 중심에서 진단·관리·예방 중심 서비스로 이동하고 있다. 정비업의 위기 극복은 결국 이러한 서비스 패러다임 변화에 얼마나 효과적으로 대응하느냐에 달려 있다. 우선 산업 차원에서의 해법은 정비 서비스 영역의 확장이다. 전기차와 SDV 환경에서는 배터리 상태 진단, 고전압 시스템 점검, 소프트웨어 오류 분석, 센서 및 ADAS 기능 점검 등 새로운 정비 수요가 발생한다. 또 차량 수명 주기 전반에 걸친 관리 서비스, 데이터 기반 예방 정비, 원격 진단 연계 서비스 등은 기존 정비업이 충분히 진입 가능한 새로운 시장 영역이 될 수 있다. 정비업이 고장 대응 서비스에서 차량 운영 관리 서비스로 역할을 전환해야 함을 의미한다. 두 번째는 차량 애프터마켓의 고도화 역시 중요한 대응 전략이다. 사고 감소로 판금·도장 수요는 감소할 수 있으나, 차량 관리 서비스, 인증 부품 공급, 중고차 상태 평가, 차량 구독 관리 등 다양한 애프터마켓 서비스는 오히려 확대될 가능성이 있다. 정비업은 이러한 영역에서 소비자 신뢰 기반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새로운 가치 창출이 가능하다. 세 번째는 지역 기반 모빌리티 서비스 거점으로의 전환도 고려할 수 있다. 자율주행 차량 관리, 개인형 이동수단 정비, 충전 인프라 운영 지원, 차량 세차 및 관리 서비스 등은 생활권 내 정비업체가 수행하기에 적합한 기능이며, 이는 정비업이 지역 모빌리티 관리 플랫폼으로 발전할 가능성을 보여준다. 한편 이러한 산업 전환이 현실화되기 위해서는 법·제도적 지원이 병행되어야 한다. 우선 고전압 시스템 및 SDV 정비 역량 확보를 위한 교육·훈련 지원 체계가 강화되어야 한다. 기존 정비 인력의 재교육과 자격 체계 개편은 산업 전환 과정에서 필수적이며, 국가 차원의 직무 전환 지원 정책이 요구된다. 또 차량 데이터 접근권 보장 역시 중요한 제도 과제이다. SDV 환경에서는 차량 진단과 유지관리에 데이터 접근이 필수적이므로, 제조사와 독립 정비업체 간 데이터 접근 불균형을 완화하는 정책적 장치가 필요하다. 이 외에도 전환기 산업 지원 정책도 검토되어야 한다. 전기차 확산과 사고 감소로 수익 기반이 약화되는 정비업체에 대해 시설 전환 지원, 장비 도입 보조, 서비스 다각화 지원 등 단계적 전환 정책이 마련된다면 산업 충격을 완화할 수 있을 것이다. 또 인증 부품 및 표준 정비 절차 체계 강화는 소비자 보호와 산업 경쟁력 확보를 동시에 달성할 수 있는 제도적 기반이 될 수 있다. 결국 자동차 기술 혁신은 정비업의 필요성을 감소시키는 것이 아니라 정비의 형태를 변화시키고 있다. 미래 정비업은 차량 고장을 수리하는 산업에서 차량 운용을 관리하고 안전을 유지하는 서비스 산업으로 진화할 가능성이 높다. 이러한 전환 과정에서 산업계의 자발적 혁신 노력과 함께 교육, 데이터 접근, 장비 투자, 서비스 전환을 지원하는 제도적 기반이 병행될 때 정비업은 위기를 새로운 성장 기회로 전환할 수 있을 것이다. 자동차가 점점 고장 나지 않는 시대가 온다 하더라도, 이동의 안전과 차량의 신뢰성을 유지하는 역할은 여전히 필요하다. 정비업의 미래는 축소가 아니라 재정의의 과정 속에 있으며, 그 해답은 기술 변화 속에서 새로운 서비스 가치를 발견하는 데 있을 것이다./하성용 중부대 스마트모빌리티공학과 교수·한국자동차모빌리티안전학회(KASA) 회장

2026-03-11 15:08:46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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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GM, 노사 직영정비센터 갈등 봉합…여전히 엇갈린 셈법

한국GM 직영 서비스센터 운영 종료를 둘러싸고 노사 간 여전히 뒤숭숭한 분위기다. 한국GM이 지난 10일 합의문을 발표하면서 표면적으로는 갈등이 봉합된 모습이지만 회사와 노조는 다른 해석을 내놓으며 노사간 마찰은 계속 될 전망이다. 11일 업계에 따르면 한국GM 노사는 직영 정비센터 운영 문제를 두고 진행해 온 특별 협의를 통해 전국 9곳의 직영 정비센터 가운데 대전·전주·창원 등 3곳을 유지하기로 합의했다. 노사가 서로 한발씩 물러서며 절충안을 마련했지만 노조는 회사에서 진행하는 구조조정을 일부 방어한것으로 평가한 반면 회사는 서비스 체계 경쟁력 향상을 위한 결정이라는 입장을 내놓았다. 실제 노조는 이날 입장문을 통해 "한국GM 직영정비 폐쇄 저지를 위한 투쟁은 일단락됐지만 GM의 악랄한 구조조정에 맞선 투쟁은 계속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전면 폐쇄를 막고 주요 거점의 정비 기능을 일부 유지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면서도 "전국 9개 직영정비소를 온전히 지키지 못한 점은 아쉬운 부분"이라고 평가했다. 반면 회사는 "노조와 논의를 통해 직영 서비스센터 운영 종료와 관련한 의견 차이를 해소했다"며 향후 서비스센터 체제 새롭게 확립하겠다고 표현했다. 이번 합의에 따라 직영 서비스센터는 '정비서비스기술센터'로 명칭이 바뀐다. 인천 부평 하이테크센터는 확대 운영된다. 한국GM은 이 조직들이 고난도 진단과 첨단 기술 차량 대응, 전국 서비스 네트워크 기술 지원 등을 담당한다고 설명했다. 전국 380여개 서비스 네트워크의 기술 지원 거점 역할을 강화할 계획이다. 노사 간 간극을 좁히는데 성공했지만 한국GM을 둘러싼 불확실성이 완벽하게 마무리된 건 아니라는 의견도 이어지고 있다. 최근 한국GM은 영업·서비스·마케팅 부문 인력을 대상을 희망퇴직 프로그램 도입을 검토하는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내수 시장 판매 부진이 장기화 되면서 구조조정을 통한 효율성을 확대되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 또 한국GM은 부평공장 내 유휴 자산과 활용도가 낮은 시설 및 토지 매각을 검토중이다. 노조는 "한국GM이 2018년 산업은행과 맺은 '10년 잔류 약속'이 종료되는 2028년 또 다른 위기가 찾아올 것"이라며 "강고한 투쟁으로 맞서겠다"고 강조했다. GM본사는 지난 2018년 한국 정부로부터 고용 유지를 위해 8100억원의 공적자금을 지원받았다.

2026-03-11 14:11:48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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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1불스원카케어-카포스, 토탈 카케어 사업 MOU 체결…서비스·가격 경쟁력 강화

자동차 정비와 디테일링을 결합한 복합 카케어 서비스가 강화된다. 프리미엄 카케어 전문 브랜드 B1불스원카케어가 지난 10일 한국자동차전문 정비사업조합연합회(카포스)와 토탈 카케어 사업 다각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B1불스원카케어의 역량과 전국 1만 7000여개소에 달하는 카포스의 정비 네트워크 및 정비 역량을 결합해 단순 정비를 넘어 '복합 자동차 관리 솔루션' 거점을 확보하기 위해 추진됐다. 협약에 따라 기존 카포스 매장 중 250여개가 '카포스 X B1 car care' 복합 매장으로 리뉴얼된다. 이를 통해 고객들은 전국 어디서나 표준화된 고품격 카케어 서비스를 합리적인 가격에 이용할 수 있다. 특히 B1불스원카케어는 통신사 멤버십 제휴를 통해 할인 혜택을 확대함으로써 프리미엄 서비스 대중화에 나선다. 디지털 마케팅 지원도 본격화된다. B1불스원카케어는 이달 서비스 예약 전용 앱을 시작한다. 고객은 앱을 통해 세차 및 소모품, 엔진오일 교체 서비스를 사전에 예약할 수 있다. 또 카카오톡 선물하기 및 네이버 쇼핑 등 주요 오픈마켓에 전용 시공권을 런칭해 온·오프라인을 잇는 편리한 이용 환경을 구축한다. 서비스 품질 상향 평준화를 위한 연간 정기 교육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블로그 마케팅 전문가를 비롯해 세차, 광택 분야의 최고 전문가들을 초빙해 카포스 조합원들을 대상으로 기술 및 경영 교육을 지원할 방침이다. 김옥수 대표는 "카포스의 탄탄한 정비 인프라에 B1불스원카케어의 프리미엄 케어 서비스와 마케팅 자산을 결합해 강력한 시너지를 낼 것"이라며 "온라인 예약 시스템과 포인트 제휴를 통해 고객과 점주 모두가 만족하는 카케어 생태계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2026-03-11 13:33:10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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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 최대' 삼성·SK 등 재계 대규모 자사주 소각

기업의 자사주 소각 의무를 담은 3차 상법 개정안이 지난 6일 시행된 가운데 재계 1·2위인 삼성과 SK그룹이 자사주를 대거 소각하는 등 주요 기업들의 주주가치 제고 행보가 본격화하고 있다. 11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10일 2025년 사업보고서를 내고 올 상반기(1∼6월)에 보유 자사주 1억543만 주 가운데 8700만 주를 소각하겠다. 이날 종가 기준으로 약 16조 원 규모다. 삼성전자는 2024년 총 10조 원 규모의 자사주 매입 계획을 발표했고, 지난해 2월 '주주가치 제고'를 목적으로 1차 매입한 3조 원 상당의 자사주를 전량 소각한 바 있다. SK㈜도 같은 날 이사회를 열고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4조8000억 원 상당의 자사주를 소각하기로 의결했다. SK㈜는 보유 자사주 약 1798만 주 가운데 임직원 보상용 자사주를 제외한 약 1469만 주를 소각한다는 방침이다. 전날 종가 기준으로 소각 자사주 가치는 4조8000억 원에 달하며, SK㈜ 전체 발행 주식의 약 20%에 달한다. 앞서 지난해 (주)LG는 올해 상반기에 2500억원 규모 잔여 자사주 전량을 소각하고, LG전자도 잔여 자사주 전량(보통주 1749주·우선주 4693주)을 주주총회를 거쳐 소각한다는 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현대차는 내달 말까지 4000억원 규모의 자사주를 매입한 뒤 임직원 보상 목적 없이 전량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소각할 예정이다. 포스코홀딩스는 지난달 6351억원 규모의 자사주를 소각하기로 했다. 2024년 7월 발표한 3년간 총 6%, 매년 2% 자사주 소각 계획에 따른 것으로, 3년간 약 1조7176억원 규모의 주주환원 정책을 완료하게 된다. 한화도 올해 초 전체 보통주의 5.9%에 해당하는 4562억원 규모의 자사주를 소각할 예정이다. 이처럼 기업들이 자사주 소각을 잇달아 발표한 배경에는 지난 6일부터 시행된 3차 상법 개정안 영향이 크다. 3차 상법 개정안은 신규 취득 자사주에 대해서는 1년, 기존 자사주에 대해서는 시행일로부터 1년6개월 내에 소각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임직원 보상 등 회사 정관에 근거를 명시한 경우에만 예외적으로 보유가 허용된다. 자사주 소각은 한국 주식시장 재평가를 기치로 내건 이재명 대통령의 대표적인 공약 중 하나였다. SK 관계자는 "자사주 전량 소각이 전체 주주의 최대 이익에 부합하고 기업 가치를 높이는 최적의 방안이라 판단했다"며 "'주주가치 제고'라는 상법 개정 취지를 적극 반영한 결정"이라고 설명했다.

2026-03-11 09:59:27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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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V·세단 장점만' 르노코리아 필랑트, 세단 감성·뛰어난 연비

르노코리아 오로라 프로젝트 두 번째 모델인 필랑트는 파격적인 디자인과 첨단 기술을 대거 탑재했다. 첫 번째 모델인 그랑 콜레오스의 인기를 이어가겠다는 르노코리아의 의지가 느껴진다. 실제 필랑트는 사전 예약 7000대를 넘어서며 국내 소비자들의 기대치를 한 몸에 받고 있다. 지난 4일 경주에서 진행된 필랑트 시승 행사 과정에서 사전 예약 고객이 수십 킬로미터를 쫓아와 차량의 승차감과 연비 등을 물어보기도 했다. 필랑트의 전체적인 디자인은 세단과 SUV의 장점을 담아낸 크로스오버유틸리티차(CUV)의 감성을 담고 있다. 대형 SUV의 감성을 지니고 있지만 그랑 콜레오스 대비 지상고는 10㎜, 전고는 70㎜ 가량 낮췄다. 필랑트의 전장은 4915㎜, 전폭은 1890㎜로 그랑 콜레오스보다 각각 200㎜, 10㎜ 길고 넓다. 이 때문에 대형 SUV의 몸집을 갖추고 있지만 날렵하다는 느낌이 강하다. 트렁크 용량은 633L로 동급 최고 수준을 확보했다. 차량에 탑승하면 오픈알 파노라마 디스플레이가 눈길을 사로잡는다. 운전석부터 동승석까지 이어지는 대형 디스플레이는 미래 지향적인 분위기를 연출한다. 동승석에 마련된 디스플레이는 동영상과 음악은 물론 레이싱 게임까지 다양한 엔터테인먼트 기능을 제공한다. 특히 카메라 기반 증강현실(AR) 레이싱 게임은 스마트폰과 연동돼 즐거움을 배가시킨다. 또 차량에 탑재된 인공지능(AI) 기반 음성 어시스턴트 에이닷 오토 음성 시스템은 주행 중 나눈 이야기를 기억하며 대화를 이어갔다. 주행성능은 르노코리아가 강조했던 세단의 감성을 고스란히 담아냈다. 저속과 고속 구간에서 불규칙 노면의 진동과 소음을 완벽하게 잡아냈다. 이는 노면 상황을 반영해 실시간으로 조절하는 주파수 감응형 댐퍼 기술을 적용한 덕분이다. 르노코리아 관계자는 "그랑 콜레오스에 진동을 감쇄하는 장치를 한개 적용했지만 필랑트는 주파수 감응형 댐퍼를 추가 적용했다"고 설명했다. 필랑트는 250마력의 최고 출력과 25.5㎏·m의 최대토크를 발휘해 고속 구간에서도 빠르게 치고 나갔다. 와인딩 구간에서도 섬세한 조향감을 제공했다. 조그만 움직임에도 빠르게 반응했고 부드러운 핸들링은 운전자의 부담을 최소화했다. 또 고속도로나 국도에서는 첨단운전자보조시스템(ADAS) 기능을 활성화하면 차량 스스로 차선을 유지하면 안정적으로 주행을 이어갔다. 연비는 경주 보문단지에서 출발해 울주군까지 편도 약 70㎞ 구간을 주행한 결과 공인 복합 연비(15.1㎞/L)를 훌쩍 뛰어 넘는 16.1㎞/L를 기록했다. 이는 도심 구간 운행 시 최대 75%까지 전기 모드로 주행을 이어가는 등 그랑 콜레오스보다 배터리 활용폭을 넓힌 결과로 보인다. 필랑트는 혁신적인 디자인과 첨단 기술, 공간 활용성까지 그랑 콜레오스의 매력을 뛰어넘는 차량으로 패밀리카의 매력을 완벽하게 담아냈다.

2026-03-11 08:36:54 양성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