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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성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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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 '써밋 어메니티 디자인' 2026 iF 디자인 어워드 수상

대우건설은 라체르보 써밋 커뮤니티 공간에 적용된 '써밋 어메니티 디자인'이 독일 인터내셔널 포럼 디자인(International Forum Design)이 주관하는 2026 iF 디자인 어워드에서 본상(Winner 선정) 수상했다고 3일 밝혔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2022년부터 2026년까지 5년 연속 iF 디자인 어워드 수상을 이어가며 국내 건설사 가운데서도 독보적인 글로벌 디자인 경쟁력을 입증하고 있다"며 "특히 2025년 '블랑 써밋 74 어메니티 디자인' 수상에 이어 이번 수상까지 더하며, 커뮤니티 공간 디자인 분야에서 확고한 입지를 다지게 됐다"고 설명했다. 써밋 어메니티 디자인은 라체르보 써밋 커뮤니티 공간에 구현된 작품이다. 써밋 브랜드가 추구해 온 '모던한 한국적 디자인(Modern Koreaness)' 콘셉트을 반영했다. 전통을 단순히 장식적으로 차용하는 데 그치지 않고, 한국 고유의 미감과 공간 철학을 현대 건축 언어로 재해석한 점이 특징이다. 한옥의 '차경(借景)' 개념을 현대적으로 풀어내 외부 풍경과 내부 공간을 자연스럽게 연결했다. 한지·격자 등 전통적 요소는 상징과 의미 중심으로 재구성해 브랜드 정체성과 조화를 이루도록 했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써밋 브랜드가 지향해 온 커뮤니티 중심 공간 디자인이 세계적 기준에서도 경쟁력을 갖추었음을 보여주는 결과"라며 "앞으로도 기능을 넘어 감성과 문화적 가치를 담은 공간 혁신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6-03-03 09:35:41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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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대한통운, 훈련용 전투기 韓→인니 운송…방산물류 '성공 수행'

CJ대한통운이 고난도 방산물자 운송을 성공적으로 수행해내며 국가 전략물류 분야의 핵심 파트너로서 입지를 강화하고 있다. CJ대한통운은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이 제작한 훈련용 전투기 T-50i 2대를 인도네시아로 운송하는 방산물류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수행했다고 3일 밝혔다. 경남 사천에서 출고된 훈련기는 총 30톤 규모로 국내 내륙운송과 항공운송, 현지 통관 및 운송 등 복잡한 물류 과정을 거쳐 인도네시아 공군기지까지 안전하게 이송됐다. 훈련기는 대형 동체 구조와 복잡한 전자 장비를 갖춰 고도의 방산물류 역량이 요구된다. 특히 기체의 전후 하중 분포와 무게중심이 조금만 달라져도 균형이 무너질 수 있어 운송 전 과정에서 세밀한 분석이 필요하다. CJ대한통운은 방산물류에 특화된 '로드 서베이(Road Survey)'를 실행해 운송 체계를 정밀하게 설계했다. 길이 약 13m, 높이 4.8m 규모의 대형 화물이 내륙운송 구간에서 교량·표지판 등과 충돌되지 않도록 구조물 높이와 회전 반경을 사전 분석했다. CJ대한통운의 인도네시아 법인과 협력해 현지 도로 상황을 종합 검증하고 군 당국의 호송 체계 하에 운송을 진행했다. 국내와 현지 내륙운송 과정에는 에어서스펜션이 장착된 무진동 차량이 투입됐다. 또 훈련기의 정확한 중량 및 무게중심을 계산해 차량에 적재하고 평균 시속 60km를 유지함으로써 주행 안전성을 확보했다. 경남 사천에서 인천공항까지 약 530km, 인도네시아 주안다 공항에서 공군기지까지 약 200km에 이르는 장거리 운송을 한 치의 오차 없이 완수했다. 항공 운항경로 설계에도 총력을 기울였다. 화물 특성과 운송 목적, 도착지 조건에 따라 경유 국가의 영공 통과가 제한될 경우 전체 운송이 중단되거나 지연될 수 있다. CJ대한통운은 방산물류 분야의 오랜 경험을 토대로 국가별 통과 허가 가능성을 분석해 4개국을 통과하는 최적 경로를 설계하여 안정적인 운송을 진행했다. CJ대한통운은 훈련기를 분해된 상태로 운송하는 '모듈형 방식'을 적용했다. 훈련기는 동체, 날개, 수직꼬리날개, 엔진 등 4개로 나뉜 상태로 육상, 항공 운송 후 도착지에서 재조립됐다. 인도네시아의 열대 몬순 기후를 고려해 각 부품별 방수 덮개를 사전에 준비해 우천 상황에서도 기체 손상이 발생하지 않도록 했다. CJ대한통운은 이 외에도 전차·항공기 등 고난도 방산물자 운송 역량을 기반으로 K방산의 글로벌 경쟁력을 뒷받침하고 있다. 최근까지 전투기 훈련장비 '시뮬레이터' 폴란드 운송과 T-50TH 전투기 태국 운송 등 주요 프로젝트를 잇달아 수행해왔다. 또 2023년 폴란드로 납품되는 FA-50GF 항공기 12대를 6개월에 걸쳐 안전하게 운송했으며, 2022년에는 영국 국제 에어쇼에 참가한 대한민국 공군 특수비행팀 블랙이글스의 T-50B 항공기 9대를 성공적으로 옮긴 바 있다. CJ대한통운 장영호 글로벌1본부장은 "출발지부터 도착지까지 전 과정을 일괄 수행하는 국내 유일무이한 'E2E(End-to-End) 물류 체계'로 고난도 방산물류를 성공적으로 수행해 오고 있다"며 "한국의 우수한 항공·방산기술이 세계 시장에서 경쟁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물류 파트너 역할을 강화하고 한국을 대표하는 글로벌 종합물류기업으로서 위상을 더욱 높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6-03-03 09:32:04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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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호르무즈 통과하면 불태운다"…세계 원유 20% 길 막히나

이란 이슬람혁명수비대(IRGC) 고위 관계자가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하는 선박을 공격하겠다고 공개 경고했다. 세계 원유 수송의 약 20%가 지나는 핵심 항로가 사실상 멈춰 서면서 국제 에너지 시장의 긴장이 고조되고 있다. CNN 등에 따르면 IRGC 사령관 보좌관 에브라힘 자바리 소장은 2일(현지시간) 이란 국영방송에서 "해협은 폐쇄됐다"며 "통과하려는 선박이 있다면 IRGC 해군과 정규군이 불태울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이 지역에 오지 말라"고 경고하며 "우리가 궁지에 몰렸다는 압박을 느끼기 전까지는 이 지역에서 석유 수출을 허용하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IRGC는 최근 미국과 이스라엘의 군사적 긴장이 고조된 직후 해협 봉쇄에 나선 상태다. 호르무즈 해협은 이란 남부와 오만 사이에 위치한 좁은 수로로, 페르시아만을 오만만과 아라비아해로 연결한다. 사우디아라비아, 이라크, 아랍에미리트(UAE), 쿠웨이트, 카타르 등 주요 산유국의 원유와 가스 수출선이 대부분 이곳을 지난다. 전 세계 해상 원유 수송량의 약 20%가 통과하는 전략적 요충지다. 이미 이 지역 유조선들이 공격을 받으면서 통항은 사실상 중단된 상태다. 뉴욕타임스(NYT)에 따르면 미국 해운사 크롤리는 미국 국기를 단 유조선 한 척이 바레인 항구에 정박 중 공격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 사고로 작업자 1명이 숨지고 2명이 다쳤다. 공격 주체는 확인되지 않았다. 선박 내 화재는 진화됐고 미국 선원들의 추가 부상은 보고되지 않았지만, 이번 사태는 중동 해상 안전에 대한 우려를 다시 키우고 있다. 호르무즈 해협은 단순한 지역 분쟁의 무대가 아니다. 이곳이 막히면 원유 공급 차질은 곧 국제 유가 변동으로 이어질 수 있다. 세계 에너지 시장이 다시 중동을 주시하고 있다.

2026-03-03 09:31:17 강성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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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진공, '성장공유형 방식' 정책자금 본격 공급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 성장공유형 방식의 정책자금 접수를 4일부터 본격 시작한다. 3일 중진공에 따르면 '성장공유형 대출'은 성장가치가 우수하고 기업공개(IPO) 가능성이 높은 기업의 전환사채(CB), 상환전환우선주(RCPS), 전환우선주(CPS)를 중진공이 인수하는 방식으로 기업당 최대 20억원 한도로 운영한다. 올해 투융자 지원규모는 ▲성장공유형 대출 600억원 ▲투자조건부 융자 500억원으로 총 1100억원이다. 중진공은 특히 벤처투자 불균형을 해소하기 위해 민간 투자시장에 알려지지 않은 기업, 비수도권 소재 기업, 창업기업을 집중 지원할 방침이다. 한편, 중진공은 지난 1월부터 스타트업의 '데스밸리(Death Valley)' 극복 지원을 위해 선투자와 후속투자 사이의 자금 공백을 지원하는 브릿지론 형태의 '투자조건부 융자'를 연간 500억원 규모로 신청·접수받고 있다. 기술력은 우수하지만 재무성과가 가시화 되지 않은 기업을 중심으로 대규모 저리 융자를 공급해 유망기업의 성장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투자조건부 융자 지원대상은 신청일 기준 최근 24개월 이내 투자기관으로부터 1억원 이상의 벤처투자를 받은 기업이다. 지원조건으로는 중진공이 융자 지원 시 융자총액 5% 규모의 신주인수권을 부여받고, 지원기업은 후속투자 유치 시 투자금으로 대출금(융자금의 최대 20%)을 조기 상환한다. 강석진 중진공 이사장은 "성장공유형 대출과 투자조건부 융자는 기업의 미래 가치와 성장 가능성에 중점을 둔 정책금융"이라며 "스타트업이 데스밸리를 넘어 민간투자로 이어질 수 있도록 성장 단계별 자금 지원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정책자금 투융자 방식 지원을 희망하는 기업은 중진공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2026-03-03 09:23:24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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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美 이란 공습에 6100선 무너져...삼전·하이닉스 동반 약세

코스피가 미국과 이란 간 전쟁 소식 여파에 장 초반부터 급락세를 보이며 6100선이 무너졌다. 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3분 기준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118.22포인트(1.89%) 하락한 6125.91을 나타내고 있다. 전장 대비 78.98포인트(1.26%) 내린 6165.15에 출발한 코스피는 개장 직후 6081.92까지 떨어지며 6100선을 내줬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들도 일제히 하락했다. 반도체주인 삼성전자(-2.77%)와 삼성전자우(-4.17%), SK하이닉스(-3.11%)가 동반 급락했으며, 현대차(-3.56%)와 기아(-12.41%)도 큰 폭으로 떨어졌다. 이외에도 LG에너지솔루션(-3.98%), 두산에너빌리티(-1.13%), HD현대중공업(-1.33%) 등이 떨어졌다.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도 전장보다 23.88포인트(2.00%) 내린 1168.90을 나타내고 있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현재 코스피는 기술적으로 과열 부담이 누적되고 있는 가운데, 지정학(중동 사태), 브로드컴 실적 등 인공지능(AI) 변수, 매크로(고용 경계심리) 등 외부 불확실성이 높아질 수 있는 시기"라며 "주중 코스피는 개인의 대규모 수급이 지수 하방 경직성을 제공하겠으나, 장중 변동성은 빈번하게 높아질 수 있다는 점을 대응 전략에 반영해놓는 것이 적절하다"고 내다봤다. 한편,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장 대비 22.6원 오른 달러당 1462.3원에 장을 시작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6-03-03 09:18:04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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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WC 2026] 홍범식 LGU+ CEO "AI 시대, 익시오가 미래 열 것"

LG유플러스가 세계 최대 이동통신 전시회 'MWC26'에서 음성 커뮤니케이션의 혁신을 선언했다. 홍범식 LG유플러스 CEO는 2일(현지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 피라 그란 비아 전시장에서 열린 개막식 기조연설자로 무대에 올라, AI 콜 에이전트 '익시오(ixi-O)'를 통해 사람과 사람을 잇는 새로운 소통 표준을 제시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LG그룹 경영진이 MWC 공식 기조연설자로 나선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홍범식 CEO는 보스턴에 거주하는 아들로부터 전화를 통해 손주를 얻었다는 소식을 들었던 사적인 경험을 공유하며 연설을 시작했다. 그는 "문자나 이메일로는 느낄 수 없는 벅찬 감정의 순간을 공유하며 음성이 가진 힘에 주목했다"며, "의미 있는 순간을 나눌 때 사람과 사람을 연결해주는 전화 통화보다 더 좋은 방법은 없다"고 강조했다. 기술이 고도화되었음에도 정작 통화 경험은 정체되어 오히려 불편한 영역이 되어버린 현실을 꼬집은 것이다. 그 해결책으로 제시된 익시오는 단순한 음성 비서를 넘어선다. 홍 CEO는 "수많은 기술 혁신에도 통화 경험은 거의 변하지 않은 채로 남아 있다"고 지적하며, "우리는 음성이 다시 한번 사람들을 연결하는 본질적인 수단이 되도록 만들기 위해 AI 콜 에이전트와 함께하는 여정을 시작했다"고 설명했다. 익시오는 LG그룹의 거대언어모델(LLM) '엑사원' 기반의 온디바이스 AI 기술을 탑재해 실시간 보이스피싱 탐지 등 보안성을 강화하는 한편, 통화 맥락에 맞는 편의 기능을 제공한다. 특히 홍 CEO는 익시오의 진화 방향에 대해 명확한 비전을 제시했다. 그는 "익시오가 지금까지는 사람이 명령을 해야 수행하는 AI 비서였다면, 이제는 대화 내용의 맥락을 이해하고 스스로 해야 할 일을 찾아 나설 것"이라고 단언했다. 단순히 명령을 수행하는 단계를 지나 사용자의 의도를 선제적으로 파악하는 '초개인화 에이전트'로 거듭나겠다는 의지다. 실제 LG유플러스에 따르면 익시오 도입 이후 고객 추천 지수(NPS)가 상승하고 고객 이탈률이 감소하는 등 유의미한 경영 성과로 이어지고 있다. 미래 디바이스 환경에 대한 통찰도 이어졌다. 홍 CEO는 "스마트 글라스와 같은 웨어러블 기기와 AI 에이전트, 심지어 피지컬 AI까지 수많은 디바이스가 등장하는 시대에는 음성이 그 중심 인터페이스가 될 것"이라며, "결국 나를 가장 깊이 이해하고 일상의 안전까지 책임지는 진화된 보이스 에이전트가 미래 소통의 핵심이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는 이동통신사가 AI 시대의 인터페이스 주도권을 쥘 수 있다는 자신감의 표현이기도 하다. 마지막으로 그는 글로벌 통신사들과의 협력을 강력히 요청하며 연설을 마무리했다. 홍 CEO는 "우리가 만들고자 하는 것은 음성 통화에 대한 새로운 표준이며 모두를 위한 AI"라고 정의하며, "오늘 이 자리에 함께한 통신사들이 지속적으로 협력한다면 통신사가 음성 커뮤니케이션에서 더 나은 고객 경험을 만드는 글로벌 AI 리더가 될 수 있다고 믿는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기조연설에는 홍범식 대표 이외에도 존 스탠키 AT&T CEO, 크리스티아노 아몬 퀄컴 CEO, 저스틴 호타드 노키아 CEO 등 글로벌 기업의 CEO들이 기조연설에 나섰다. 홍 대표의 기조연설은 세계이동통신사업자연합회(GSMA) 라이브 중계 채널을 통해 실시간 중계됐다. /김서현기자 seoh@metroseoul.co.kr

2026-03-03 09:15:32 김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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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근당고촌재단, 국내·외 장학생 403명에 장학금 및 무상기숙사 지원

종근당고촌재단은 지난달 27일 서울 충정로 종근당 본사에서 '2026년도 장학증서 수여식'을 가졌다고 3일 밝혔다. 종근당고촌재단은 올해 신규 선발된 110명을 포함한 국내·외 장학생 403명에게 졸업 시까지 장학금과 무상기숙사를 지원하고, 학술사업 등을 포함한 공익사업 전반에 연간 약 30억원 규모의 장학사업을 진행한다. 선발된 장학생 중 168명에게는 11억원의 학자금 및 생활비 장학금을 지원할 예정이다. 학자금 장학생 98명(국내 57명, 해외 41명)에게는 대학 등록금을 전액 지급하고, 생활비 장학생 70명에게는 매달 50만원의 생활비를 지원한다. 지방출신 대학생 235명에게는 공과금을 포함한 일체의 비용 부담 없이 거주할 수 있는 무상기숙사 '종근당고촌학사'를 제공한다. 종근당고촌학사를 통해 기숙사 장학생들은 연간 800만원 이상의 주거비를 절감할 수 있으며, 전체 지원규모를 환산하면 연간 약 19억원에 달한다. 종근당고촌학사는 전월세난으로 주거문제를 겪는 지방출신 대학생들을 위해 설립한 민간 장학재단 최초의 주거지원시설로, 청년들이 겪는 어려움을 실질적으로 해결해보자는 종근당 이장한 회장의 제안으로 마련됐다. 현재 서울 주요 대학 밀집지역인 마포구 동교동(1호관), 동대문구 휘경동(2호관), 광진구 중곡동(3호관), 영등포구 영등포동(4호관)에서 운영 중이다. 올해 장학생으로 선발된 김문경(숙명여대) 학생은 "저의 성장 가능성을 발견하고 미래를 위해 적극 지원해 주신 재단에 감사하다"며, "이번 장학금이 꿈을 향한 강력한 동기부여가 된 만큼, 전공 분야에서 전문성을 쌓아 훗날 누군가에게 다시 희망을 줄 수 있는 사람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밝혔다. 종근당고촌재단 정재정 이사장은 "무한한 가능성을 지닌 학생들이 경제적 어려움 없이 학업에 전념하여 자신의 꿈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이 재단의 사명"이라며, "장학생들이 전문 지식과 따뜻한 인성을 겸비한 융합형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각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종근당고촌재단은 1973년 기업 이윤의 사회환원을 목표로 종근당 창업주 고(故) 고촌(高村) 이종근 회장의 사재로 설립된 장학재단이다. 국내를 넘어 인도네시아 베트남 등 해외 장학생까지 지원범위를 확대하고 있으며, 설립 이후 53년간 1만926명에게 761억원을 지원하며 국내 제약기업 최대 규모의 장학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6-03-03 09:15:28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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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의 논리'로 불확실성 높아진 국제 정세… 李, 아시아 '중견국' 싱가포르와 협력 강화

【싱가포르=서예진 기자】 이재명 대통령의 이번 싱가포르 방문은 국제 정세가 불안한 가운데 양국이 '중견국'의 역할을 논의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또한 한국과 싱가포르는 제한된 자원·지정학적 요인 등을 극복하고 성장한 공통점이 있다. 이런 가운데 이번 회담을 계기로 양국은 전통적 협력 분야를 포함해 인공지능(AI) 등 첨단 분야까지 협력 범위를 넓혔다. 이 대통령은 지난 1일부터 3일까지 국빈 자격으로 싱가포르를 방문했다. 이번 방문을 통해 이 대통령은 싱가포르의 타르만 샨무가라트남 대통령, 로렌스 웡 총리를 모두 만났다. 특히 이 대통령과 웡 총리는 지난 2일 정상회담을 갖고 자유무역협정(FTA) 개선 협상 개시에 합의했다. 이 대통령과 웡 총리는 지난해 11월 양국 수교 50주년을 기념해 한국에서 정상회담을 가진 후 4개월 만에 다시 만났다. 이 대통령은 정상회담에서 "오늘날 초불확실성 시대의 격랑을 헤쳐 나가기 위해서는 어려움을 함께 극복하며 신뢰할 수 있는 진정한 동반자가 더욱 절실하다"고 말했다. 이는 미국의 트럼프 2기 행정부가 출범하면서 국제 정세가 한층 불안정해진 상황을 감안해, 한국과 정서적·경제적으로 밀접한 동남아시아국가연합(ASEAN·아세안)과의 경제 협력을 강화하겠다는 뜻으로 해석된다. 특정 국가에 의존할수록 현재와 같은 정세에 기민하게 대응하기 어렵다는 판단이다. 그래서인지 이번 회담을 통해 양국은 FTA를 개선하기로 합의했다. 한국과 싱가포르는 2006년 FTA를 체결했다. 20년간 변화된 환경을 반영해 FTA를 개정하려는 취지다. 아울러 트럼프 행정부 이후 자유무역 체제가 붕괴된 상황에서, 아시아의 중견국끼리 자유무역 협력을 확대하겠다는 뜻이기도 하다. 이번 이 대통령의 국빈방문에서 가장 강조된 분야는 AI다. 한국과 싱가포르는 미국과 중국에 이어 'AI 3강' 후보국으로 함께 꼽힌다. 양국은 미중 AI 독점 구도에 맞서 AI 주권(소버린 AI) 확보라는 공동 목표를 공유하고 있다. 특히 싱가포르는 AI 준비력과 교육·안전·인재 정책에서 세계 최상위 평가를 받는 국가다. 이 때문에 양국 협력의 고리를 AI로 정한 것으로 보인다. 이에 이 대통령도 지난 2일 양국의 정부·기업·학계 관계자가 모인 'AI 커넥트 서밋'에 직접 참석해 한국과 싱가포르의 전략적 동행을 강조했다. 이 자리에서 이 대통령은 "양국이 부족한 부분을 메우며 협업하면 개별 영역에서는 얼마든지 선두권을 형성할 수 있다는 자신감이 생긴다"고 말했다. 양국 정부는 이날 AI 산업과 그 기반이 되는 소형모듈원자로(SMR) 등 에너지 분야의 협력을 강화하고 우주·양자 등 미래 분야까지 기술 교류를 확장하는 내용의 MOU(양해각서)도 체결했다. 싱가포르는 AI에 필요한 전력을 만들기 위해 SMR에 관심을 두고 있다. 이외에도 이 대통령과 웡 총리는 이번 정상회담에서 부동산·저출산·인구구조 변화·AI가 가져올 변화 및 준비 방향·미래 세대를 위한 정책 등 양국 공통 과제에 대한 정책 토론도 했다. 이는 국토가 좁고 자원이 적음에도 인적 자원으로 중견국으로 성장한 양국이 서로 비슷한 점이 많아서 가능했던 것으로 보인다. 거기다 이 대통령과 웡 총리는 현 국제정세를 '초불확실성 시대'라고 규정하며 서로를 신뢰할 수 있는 파트너로 규정했다. 이제 중견국으로서 양국은 '힘이 곧 정의'가 된 국제정세 속에서 생존하고 발전하기 위해 양자·다자 협력을 지속해 나갈 것으로 보인다. /서예진기자 syj@metroseoul.co.kr

2026-03-03 09:12:55 서예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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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진공, 홈플러스 입점 소상공인에 긴급경영안정자금 지원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홈플러스 입점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긴급경영안정자금을 지원한다. 3일 소진공에 따르면 이날 10시부터 지원을 시작한 긴급경영안정자금은 홈플러스 입점 소상공인의 경영 애로 해소를 위해 기존 대리대출 방식에서 직접대출 방식으로 전환하고, 간이심사를 도입하는 등 자금지원 절차를 대폭 간소화했다. 기존 긴급경영안정자금은 보증기관과 금융기관 대출 심사를 거치는 '대리대출' 방식으로 운영했지만 이번 조치를 통해 소진공의 서류심사만으로 진행하는 '직접대출' 방식으로 바꿨다. 이에 따라 보증기관 및 은행 심사 절차가 생략돼 자금 집행 속도가 크게 단축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기존 직접대출은 영세 소상공인(연매출 1억4000만원 미만) 또는 업력 7년 미만을 대상으로 했지만 이번 자금 지원 대상인 홈플러스 입점 소상공인은 조건 없이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자금 지원을 희망하는 홈플러스 입점 소상공인은 이날부터 '소상공인 정책자금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상담이 필요한 경우엔 전국 소진공 지역본부·센터 또는 소상공인 통합콜센터(1533-0100)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인태연 소진공 이사장은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홈플러스 입점 소상공인들이 이번 위기를 조속히 극복할 수 있도록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여 신속하게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2026-03-03 09:00:48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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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위, 중동 리스크 점검…“13.3조 수출기업 지원

금융위원회가 중동지역 수출 중소·중견기업에 13조3000억원을 지원한다. 이억원 금융위원장은 3일 중동 상황 관련 관계 기관 합동 '금융시장 점검 회의'를 개최하고, 경제 및 금융시장 영향과 중동 지역 수출 취약 중소·중견기업을 지원하는 방안을 논의했다. 현재 국제유가는 큰 폭으로 상승했다가 상승폭이 다소 축소되는 흐름이다. 글로벌 시장에서 안전자산 선호 심리가 강화됨에 따라 주요국 증시는 대체로 하락, 보합세를 보이는 가운데 금, 달러화 가치는 상승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중동 상황 전개 양상 등에 따라 주가·환율 등 금융시장 변동성이 확대될 수 있고, 실물 경제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만큼 앞으로의 중동 상황에 대해 각별한 경각심을 갖고 관계 기관이 함께 긴밀히 공조·대응해야 한다는 의견을 같이했다. 이 위원장은 "경제·금융시장 안정이 무엇보다 중요한 만큼 재정경제부, 금융위, 한국은행, 금융감독원 등이 긴밀히 공조하면서 시장 상황을 면밀히 모니터링 해야 한다"며 "필요시 마련된 시장안정조치를 적극적으로 시행해 달라"고 당부했다. 또 이 위원장은 자본시장 내 가짜 뉴스 유포, 시세조종 등 각종 불공정 행위에 대해 금융감독원, 한국거래소 등 관계 기관이 함께 이를 면밀히 점검하고, 무관용으로 엄단할 것을 지시했다. 이 위원장은 중동 지역 수출 중소·중견기업에 대한 지원 필요성도 강조했다. 그는 "경제 전체적으로는 대(對) 중동 지역 수출비중이 높지 않으나, 개별 기업별로는 중동 지역 수출비 중이 높은 취약 중소·중견기업이 존재한다"며 "산업은행(8.0조원)·기업은행(2.3조원)·신용보증기금(3.0조원)이 운영하는 총 13.3조원 규모 금융지원 프로그램(자금지원, 금리감면 등)을 통해 중동상황에 영향을 받은 중소·중견기업을 적극 지원할 수 있도록 지시했다. 향후 금융위는 사무처장을 반장으로 하는 '중동 상황 관련 관계 기관 합동 금융시장반'을 통해 금융시장이 안정될 때까지 관계 기관과 함께 중동 지역 관련 상황을 긴밀히 공유하고, 24시간 모니터링 체제를 지속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 /나유리기자 yul115@metroseoul.co.kr

2026-03-03 08:53:14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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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보, 中企벤처 AI 전환 수준 자가진단 서비스 제공

기술보증기금이 전국 3만8500여개 벤처기업들 스스로 인공지능(AI) 전환 수준을 파악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기보는 중소벤처기업부, 벤처기업협회와 협력해 중소벤처기업을 대상으로 'AX혁신지수' 자가진단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기보가 개발한 AX혁신지수는 ▲전략 및 의지 ▲자원 및 조직 ▲기술 및 데이터 ▲활용 및 성과 등 4개 영역, 12개 세부 지표로 구성했다. 대내외 전문가 의견 수렴과 계층분석을 통해 지표별 가중치를 산정했으며 진단 결과는 종합점수와 항목별 리포트 형태로 제공한다. 이를 통해 기업은 AI 전환 성숙도를 ▲기초 ▲준비 ▲구축 ▲확산 ▲선도 등 5단계로 확인하고, 개선이 필요한 영역을 객관적으로 파악할 수 있다. 이번 사업에서 중기부는 중소벤처기업의 AX 기반 조성과 문화 확산을 위한 정책 방향을 제시하고, 벤처협회는 전국 3만8500여 개 벤처기업을 대상으로 서비스 안내와 홍보를 담당한다. 기보는 회원가입 없이 이용 가능한 웹 기반 자가진단 서비스를 개발·운영하고, 기업에게 진단 결과를 제공해 향후 전략 방향을 제시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기보 이재필 이사는 "중소벤처기업은 국가 경제의 미래 가치를 창출하는 핵심 주체로, AI 기반 경쟁력 확보는 선택이 아닌 필수 과제"라며 "기보는 정부 및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해 현장 중심의 지원체계를 고도화하고 AX 문화 확산과 벤처 생태계의 질적 성장을 체계적으로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서비스는 이달 4일부터 13일까지 운영하며 참여 기업의 자가진단 데이터를 분석한 1차 결과는 오는 4월 중 발표할 예정이다. 한편 기보는 BNK경남은행과 '지역 벤처·스타트업 육성을 위한 생산적 금융지원 업무협약'도 별도로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기보는 경남은행의 특별출연금 10억원을 재원으로 200억원 규모의 특별출연 협약보증을 공급한다. 해당 기업은 최대 2억원의 운전자금을 지원받을 수 있으며 ▲보증비율 상향(85→100%, 2년간) ▲보증료 감면(0.2%p↓, 2년간) 등의 우대혜택도 함께 제공받는다. 지원 대상은 기보의 기술보증 요건을 충족하는 신기술사업자 중 ▲본점 또는 주사업장이 경상남도에 소재한 창업 후 7년 이내 기업 ▲경남은행 'CHAIN-G' 선정기업 등이다. 김종호 기보 이사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경남권 유망 혁신기업이 보다 안정적으로 자금을 확보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며 "기보는 앞으로도 지역 금융기관과의 협업을 확대해 지역 주도 균형발전과 창업생태계 활성화를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밝혔다.

2026-03-03 08:51:12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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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실자산 증가 여파…캐피탈 '실적 쇼크'

캐피탈업계가 실적 쇼크를 맞고 있다. 부실 자산 증가로 대손충당 비용이 지속적으로 확대되면서다. 이에 따라 선제적인 건전성 관리 강화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하나금융그룹 실적 공시에 따르면 하나캐피탈의 지난해 순이익은 531억원으로 전년(1163억원) 대비 54.4% 급감했다. 1년 만에 순이익이 절반 이하로 쪼그라든 셈이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734억원으로 1570억원이었던 전년 대비 53.2% 감소했다. 이익 대비 비용이 급증한 탓이다. 하나캐피탈의 영업이익경비율(C/I Ratio)은 지난 2022년 15.6%에서 2023년 16.1%, 2024년 17.6%로 꾸준히 오르다 지난해 22.9%로 크게 상승했다. 영업이익경비율은 회사의 인건비, 전산비 등 판매관리비(판관비)를 영업이익으로 나눈 비율이다. 비율이 높을수록 비용 부담이 커져 경영 효율성이 악화되고 있음을 뜻한다. 실제 지난해 4분기 하나캐피탈의 판관비는 293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약 10.2% 증가했다. 여기에 부실 자산 증가로 대손충당금 적립액까지 지속 증가하면서 수익성이 직격탄을 맞았다. 지난해 하나캐피탈의 부실채권(NPL) 비율은 1.62%로, 지난 2022년(0.70%) 대비 2배 넘게 급증했다. 같은 기간 대손비용률 역시 0.67%에서 1.75%로 치솟으며 비용 부담이 가중됐다. 하나캐피탈 외에도 캐피탈 업계 전반에서 부실 자산이 확대되고 있다. 대표적으로 신한금융지주 자회사인 신한캐피탈은 지난해 11월말 기준 부실채권 발생 3건을 공시했다. 부실대출금액은 각각 100억원, 53억8300만원, 127억5700만원 수준으로 총합 281억4000만원 수준이다. 지난해 9월에는 60억원, 314억8000만원 규모의 부실채권을 공시했다. 반년 만에 656억2000만원의 부실채권이 발생한 것이다. 수익성 지표도 자연스레 악화되고 있다. 신한캐피탈의 총자산이익율(ROA)는 지난 2021년 2.70%에서 2022년 2.47%, 2023년 2.35%로 지속적으로 감소하다 2024년 0.92% 수준으로 급격히 떨어졌다. 일각에서는 캐피탈사들이 선제적인 건전성 관리 강화에 나서야 한다고 지적한다. 한국신용평가 관계자는 "캐피탈사들이 고정이하 부동산프로젝트파이낸싱(PF) 질적 구성이 낮아 부실 PF 회수·정리 속도가 둔화될 전망"이라며 "산업 재도약을 위해서는 선제적인 건전성 관리 강화가 필수적"이라고 말했다. 이 외에도 가계대출 잠재 위험 부상, 성장 동력 확보의 불확실성 등을 캐피탈 산업 주요 위험 요인으로 지목했다. 한신평은 "경기 둔화 영향으로 개인·개인사업자 대출 연체율이 상승하는 추세"라며 "여기에 기존 사업의 경쟁은 심화되고 있으나 신사업 성과는 아직 제한적"이라고 평가했다. /안재선기자 wotjs4187@metroseoul.co.kr

2026-03-03 08:44:38 안재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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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특례시, '인권 친화적 시민 위촉 면접 가이드라인' 제작

수원특례시(시장 이재준)는 시민 위촉·선발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차별과 인권침해를 예방하기 위해 전국 최초로 '인권 친화적 시민 위촉 면접 운영 가이드라인'을 제작했다. 가이드라인은 통장 위촉, 각종 위원회 위원 공개모집, 시민참여단 선발 등 시민이 참여하는 모든 위촉·선발 면접에 적용된다. 직무와 무관한 질문과 평가 요소를 배제하고, 공정하고 객관적인 면접 운영 기준을 마련한 것이 핵심이다. 그동안 일부 위촉 면접에서 연령, 출신지역, 가족관계 등 직무와 직접 관련이 없는 요소가 질문이나 평가에 반영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돼 왔다. 수원특례시는 이를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면접 기준을 제도적으로 정비했다. 가이드라인에는 ▲직무 관련성 중심 면접 원칙 ▲차별금지 원칙 ▲인권침해 예방 원칙 ▲객관적 평가 기준 ▲면접위원 유의사항 등을 담았다. 허용 질문과 지양 질문 사례도 함께 제시해 현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시는 수원시 인권 기본 조례에 근거해 이번 제도 개선을 추진했으며, 인권담당관을 중심으로 운영 실태를 점검하고 전 부서에 가이드라인 적용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수원특례시 관계자는 "시민 참여가 확대되는 만큼 위촉·선발 과정의 공정성과 인권 보호가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며 "이번 가이드라인이 인권친화적 면접 문화 확산의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6-03-03 08:33:37 김대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