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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성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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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대 제조업 투자계획 122조원으로 3조원 늘어… 투자 이행률 68% '양호'

산업장관 주재 민관합동 '산업투자전략회의'… 투자 이행상황 점검·국내 투자 촉진 방안 논의 김정관 "기업 경영 활동 장애요인 해소에 총력 다할 것" 올해 10대 제조업 국내 투자가 당초 계획보다 3조원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기업들의 해외로의 투자 수요가 확대되고 있음에도 국내 투자는 순조로운 것으로 나타났다. 산업통상부는 1일 반도체와 자동차 등 10대 제조업 대표 기업들과 함께 김정관 장관 주재 '민관합동 산업투자전략회의'에서 올해 투자 이행상황을 점검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는 지난 16일 대통령 주재 '한-미 관세협상 후속 민관합동회의' 후속으로, 올해 투자 이행상황을 점검하고, 국내투자 촉진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열렸다. 우선 올해 10대 제조업 투자 계획은 연초 조사됐던 119조원보다 3조원 상향된 122조원으로 재집계됐다. 10대 제조업 설비투자 계획은 2023년 100조원, 2024년 110조원에서 올해까지 3년 연속 증가 추세다. 미국의 관세 부과와 글로벌 공급망 재편 등 영향으로 미국 등 해외로의 투자 수요가 확대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당초 미정이던 자동차, 배터리 등 투자 계획이 확정되면서 증가했다. 3분기까지 투자 이행률도 전년 동기와 같은 68%로 양호한 상황이다. 반도체, 배터리, 디스플레이 등 투자가 속도감 있게 진행 중이다. 전산업 설비투자의 약 50%를 차지하는 10대 제조업 투자는 최근 3년간 꾸준히 우상향 중이다. 투자 계획의 약 80%를 차지하는 반도체, 자동차가 확장세를 주도하고 있다. 반도체는 견고한 글로벌 AI 수요 성장세에 발맞춰 HBM 등 첨단메모리 중심 투자가, 자동차는 전기차 시장 점유율 확대를 위한 투자가 확대되고 있다. 이날 회의에 참석한 기업들은 국내투자 증가세 유지를 위해 전기차 보조금 신속 집행, 정책금융 공급 확대, 투자세액공제 직접환급제도 도입, 전기요금 인하 등을 요청했다. 김정관 장관은 "요즘처럼 각국이 기업을 유치하는데 경쟁적인 시대에 국내투자는 '내가 대한민국의 기업'임을 보여주는 가장 중요한 척도이자 바로미터"라며 계획된 투자가 차질 없이 이행되도록 기업 차원의 노력을 당부했다. 그러면서 "규제 개선 등 국내투자 촉진을 위한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아이디어를 최대한 제안해달라"며 "기업 경영 활동에 장애되는 요인들을 해소하는데 총력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5-12-01 13:40:05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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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캐피탈, ‘내 리스·렌트 관리하기’ 서비스

현대캐피탈은 1일 자사 자동차 리스·렌트 개인 고객 전용 서비스인 '내 리스·렌트 관리하기'를 새롭게 선보였다. 현대캐피탈은 이번 서비스를 통해 업계 최초로 개인 고객이 하나의 플랫폼에서 이용 중인 자동차 리스·렌트에 관련된 모든 정보를 통합 관리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개편했다. 차량을 계약하는 시점부터 만기 이후의 차량과 금융 정보까지 한 번에 관리할 수 있는 서비스가 마련된 것이다. 특히 실시간 탁송 현황, 계약 조건, 보험 내역, 과태료 안내 등 필수 정보를 '현대캐피탈 카앤에셋' 애플리케이션에서 한 화면에서 손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구성해 고객 편의성을 높였다는 설명이다. 고객 계약 조건과 이용 패턴을 분석해 새로운 선택지를 추천하는 기능도 추가했다. 리스·렌트 계약 만료를 앞둔 고객은 별도의 상담 없이 앱에서 현대캐피탈이 제안하는 조건을 확인하고 자신의 상황에 맞춰 '새 차 이용'이나 '계약 연장'과 같은 옵션을 선택할 수 있다. 개인사업자 고객을 위한 '비용처리 계산기' 기능도 준비했다. 월 납입금 변동 사항도 편리하게 비교할 수 있으며 복잡한 항목별 비용을 간편하게 관리할 수 있다. 현대캐피탈 관계자는 "리스·렌트 고객들이 여러 채널에서 확인해야 했던 다양한 정보를 모바일 앱 하나에서 모두 확인할 수 있도록 '내 리스·렌트 관리하기 서비스'를 개발했다"며 "현대캐피탈은 다양한 영역에서 고객들이 편리하게 활용할 수 있는 맞춤형 서비스를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안재선기자 wotjs4187@metroseoul.co.kr

2025-12-01 13:38:33 안재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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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 News] 비씨카드·KB국민카드

비씨카드가 외국인 특화 선불카드를 선보인다. ◆교통카드, ATM 출금 기능까지 비씨카드는 1일 종합결제서비스기업 다날과 손잡고 외국인 특화 선불카드인 '콘다(K.ONDA)'를 출시했다. 지난 4월 금융위원회 유권해석으로 외국인이 여권만으로 선불카드를 실명 인증·발급할 수 있게 되면서, 실수요 외국인을 위한 즉시 발급 솔루션 '콘다'를 출시했다는 설명이다. 상품은 비씨카드의 350만여 온·오프라인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다. 또, 교통카드 및 현금자동인출기(ATM) 출금 기능을 탑재해 단기 여행객은 물론 유학생·근로자 등 중장기 체류 외국인의 결제 편의성을 높였다. 충전 한도도 확대할 계획이다. 장기 체류 외국인을 대상으로 기존 100만원으로 제한됐던 충전 한도를 심사 절차를 거쳐 최대 200만원까지 늘린다는 방침이다. 연내 주요 관광지에 있는 키오스크 또는 다날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콘다를 발급받을 수 있도록 서비스를 오픈할 예정이다. 또 외국인 유학생이 많은 대학교에서도 이용할 수 있도록 발급 인프라를 점차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비씨카드 김호정 상무는 "콘다는 외국인 고객의 국내 결제·생활 편의를 대폭 높인 맞춤형 서비스이며, 글로벌 사용성을 고려한 결제 생태계 확장 시도의 일환"이라며 "앞으로도 외국인 친화형 결제 인프라를 지속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KB국민카드가 겨울방학 시즌 맞이 아이들을 위해 레고랜드 파크 이벤트를 실시한다. ◆레고랜드 이용권, 숙박권 증정 KB국민카드는 레고랜드 댓글 추첨 이벤트를 이달 31일까지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레고랜드 댓글 추첨 이벤트는 레고랜드에서 아이들과 만들고 싶은 추억을 댓글로 남기면 자동 응모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응모 고객 중 추첨을 통해 레고랜드 파크 1일 이용권 1인(2매) 250명, 레고랜드 호텔 숙박권(주중 1박) 10명에게 혜택을 제공한다. 당첨자는 오는 2026년 1월 14일 KB 페이(Pay) 내 이벤트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행사 관련 자세한 사항은 KB Pay 애플리케이션 쇼핑 탭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안재선기자 wotjs4187@metroseoul.co.kr

2025-12-01 13:38:01 안재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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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 동계 체험형 인턴 채용

우리은행은 청년의 일자리 기회를 넓히고 취업준비생에게 실질적인 금융 실무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2026년 동계 체험형 인턴'을 모집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인턴십은 ▲일반 ▲TECH ▲글로벌 3개 부문에서 진행된다. 특히 올해는 글로벌 네트워크 강화를 위해 글로벌 부문을 새롭게 신설했으며, 글로벌 부문은 한국 문화 이해도가 높은 외국인 전형과 해외 경험 및 외국어 능력을 갖춘 내국인 전형으로 구성된다. 일반·TECH 부문은 오는 15일까지, 글로벌 부문은 오는 11일까지 지원을 모집한다. 우리은행은 ▲서류전형 ▲AI역량검사 ▲면접을 거쳐 최종 합격자를 선발한다. 최종 선발된 인원은 내년 1월 19일부터 약 4주간 주요 본부부서에 배치되며, 영업현장을 경험할 기회도 주어진다. 인턴십 수료자에게는 평가 결과에 따라 내년 우리은행 신입행원 채용에서 서류전형 면제 혜택이 주어진다. 특히 우수 수료자에게는 1차 면접, 최우수 수료자에게는 2차 면접까지 면제되는 혜택도 제공된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이번 동계 인턴십은 어려운 고용 환경 속에서 청년들이 금융 현장을 직접 경험하며 실질적인 취업 역량을 쌓을 수 있도록 마련한 프로그램"이라며 "우리은행은 청년 세대가 금융산업의 미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체험형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안승진기자 asj1231@metroseoul.co.kr

2025-12-01 13:36:27 안승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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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 '사전계좌개설서비스' 중국·인니 확대

우리은행은 '사전계좌개설 서비스' 대상 국가를 미국에 이어 중국과 인도네시아로 확대한다고 1일 밝혔다. 우리은행의 '사전계좌개설 서비스'는 유학이나 파견 등으로 출국하기 전 국내에서 현지 계좌를 미리 개설하고, 현지 도착 즉시 금융거래가 가능하도록 지원하는 서비스다. 서비스 이용 시 출국 전 송금까지 완료할 수 있어 거액의 현금을 휴대해야 하는 부담과 분실 위험을 덜 수 있고, 유학생 등 장기 체류 고객은 입국 직후부터 등록금 납부나 생활비 지출 등 필수 금융거래를 지체 없이 시작할 수 있어 편의성이 높다. 기존에는 우리은행의 미국법인인 우리아메리카은행을 통해 미국에서만 서비스 이용이 가능했지만, 중국우리은행과 인도네시아우리소다라은행까지 서비스 대상 국가를 확대하면서 중국과 인도네시아에서도 해당 서비스 이용이 가능해졌다. 우리은행은 해당 국가로 유학·근무·이주하는 고객의 증가하는 금융 수요를 반영하고 해외 금융 접근성을 대폭 강화하고자 서비스를 확대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우리은행은 한국 입국 예정인 외국인을 대상으로 입국 전 국내 영업점 방문을 예약하는 '사전방문예약 서비스'도 시행한다. 외국인 전용 앱 '우리WON글로벌'을 통해 신청 가능한 이 서비스는 외국인 유학생과 근로자가 국내 금융서비스를 보다 쉽고 빠르게 이용할 수 있도록 돕는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중국과 인도네시아는 유학생과 주재원 등 해외 이동 수요가 많은 대표적인 지역"이라며 "이번 사전계좌개설 서비스 확대와 사전방문예약 서비스 도입으로 국내외 이동 고객의 금융 편의가 한층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안승진기자 asj1231@metroseoul.co.kr

2025-12-01 13:34:53 안승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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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관투자가 해외증권 4902억달러…3분기 247억달러 늘어

올해 3분기 말 우리나라 주요 기관투자가의 해외 외화증권 투자잔액이 4900억달러를 넘어선 것으로 집계됐다. 미 연방준비제도(Fed)의 금리 인하와 주요국 증시 상승으로 외국 주식·채권에 대한 순투자가 이어지고 평가이익까지 더해지면서 분기 중 250억달러 안팎이 불어났다. 1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25년 3분기 중 주요 기관투자가의 외화증권투자 동향'에 따르면 9월 말 기준 자산운용사·보험사·외국환은행·증권사 등 주요 기관투자가의 외화증권 투자잔액(시가 기준)은 4902억1000만달러로 집계됐다. 2분기 말(4655억3000만달러)보다 246억7000만달러(5.3%) 늘어난 규모다. 투자 주체별로는 모든 기관의 잔액이 증가했다. 자산운용사가 3429억6000만달러로 분기 중 178억5000만달러 늘어 증가 폭이 가장 컸다. 보험사가 33억6000만달러, 증권사가 20억1000만달러, 외국환은행이 14억6000만달러 각각 증가했다. 한은은 "주요국 주가 상승과 미 연준의 금리 인하 등으로 외국 주식과 채권에 대한 순투자가 지속된 데다 평가이익이 발생한 영향"이라고 설명했다. 상품별로도 외국주식·외국채권·코리안페이퍼(Korean Paper)가 모두 늘었다. 외국주식 투자잔액은 2762억9000만달러로 3개월 새 191억3000만달러 증가했다. 외국채권은 46억000만달러 늘어난 1806억9000만달러를 기록했다. 거주자가 해외에서 발행하는 외화표시증권인 코리안페이퍼 역시 332억3000만달러로 8억8000만달러 증가했다. 특히 외국주식 잔액 증가는 자산운용사를 중심으로 한 순매수와 함께 미국·유럽·일본 증시 상승에 따른 평가이익이 겹친 결과로 분석됐다. 3분기 중 주요국 주가 변동률은 미국 S&P500지수 7.8%, 나스닥 11.2%, 유로스톡스50 4.3%, 일본 닛케이225지수 11.0% 상승이었다. 외국채권은 미 연준 금리 인하 이후 미국 10년물 국채금리가 6월 말 4.23%에서 9월 말 4.15%로 하락하면서 평가이익이 발생했다. 보험사와 증권사를 중심으로 순투자가 이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김주형기자 gh471@metroseoul.co.kr

2025-12-01 13:32:49 김주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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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PICK] 쿠팡 개인정보 유출…이름·주소까지 털렸다

쿠팡에서 대규모 개인정보 유출 사고가 발생하면서 이용자들 사이에서 심각한 불안감이 확산되고 있다. 유출된 정보가 이름과 전화번호와 이메일과 배송 주소 등, 사실상 현대 사회에서 개인을 특정하는 핵심 신원 정보라는 점에서 이번 사고가 단순한 해킹을 넘어선 구조적 위험이라는 지적이 나온다. 유출 사실이 알려지자 다수 이용자들은 개인정보보호위원회와 한국인터넷진흥원이 제공하는 '털린 내 정보 찾기 서비스'를 통해 자신의 계정이 노출돼 있는지 확인하는 등 불안감에 빠졌다. 다크웹 노출 여부를 즉시 조회해주는 해당 서비스는 최근 온라인에서 폭발적으로 이용되고 있으며, 여러 이용자가 여러 플랫폼에서 비밀번호나 이메일 등이 이미 노출된 사실을 확인했다는 사례가 잇따르고 있다.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주민등록번호와 카드번호만 안 털렸을 뿐, 사실상 모든 정보가 노출된 것 아니냐"는 비판이 계속되고 있다. 특히 쿠팡 특성상 사용자가 음식이나 택배 배송 요청란에 집 현관번호나 공동 출입 비밀번호를 적는 경우가 많아 주거지 보안에 직접적인 위험이 발생할 수 있다는 우려도 함께 제기된다. 주소와 연락처가 유출된 상황에서 범죄 악용 가능성을 완전히 배제하기 어렵다는 것이다. 쿠팡 측은 "이름과 전화번호와 주소만 유출됐을 뿐, 결제 정보나 비밀번호는 유출되지 않았다"고 밝히고 있지만 일부 이용자들은 이를 온전히 신뢰하기 어렵다고 말한다. 과거 개인정보 유출 사례에서 카드번호나 결제 정보가 실제 피해로 이어졌지만 피해 입증이 쉽지 않았던 사례가 많았기 때문이다. 이번에도 "피해 증명이 어렵다는 점을 이용해 쿠팡이 위험성을 축소하는 것 아니냐"는 의심이 남아 있다. 전문가들은 이번 사례가 그동안의 정보 유출 사고와는 성격이 다르다고 지적한다. 이름과 전화번호와 주소는 비밀번호처럼 변경할 수 있는 정보가 아니며, 한 번 유출되면 장기간 악용될 가능성이 있다는 점에서 그 위험 수준이 훨씬 크다고 강조한다. 동국대 국제정보보호대학원 황석진 교수는 "해킹 사고가 반복되면서 이용자 스스로 위험을 과소평가하는 것이 가장 큰 문제"라며 "이번에 유출된 정보는 사실상 개인의 신원 자체가 탈취된 것과 다름없다"고 경고했다. 전문가들은 이용자들이 가능한 범위에서 즉각적인 보안 조치를 취할 것을 권고한다. 비밀번호 변경은 기본이며 휴대폰 소액결제 차단, 신용카드 해외 결제 제한 기능을 활성화해 2차 피해를 방지해야 한다는 설명이다. 온라인 플랫폼에서 동일한 아이디와 비밀번호를 반복 사용하는 관행을 중단하고, 정기적으로 해킹 여부를 확인하는 습관도 필요하다고 조언한다. 일부에서는 과거 통신사나 카드사의 개인정보 유출보다 이번 쿠팡 유출이 훨씬 심각하다는 평가도 나온다. 통신사나 카드 정보는 변경하거나 재발급할 수 있지만 이름과 주소처럼 바꿀 수 없는 정보는 유출 자체가 치명적이며, 배송 기반 플랫폼 특성상 악용 가능성이 훨씬 높기 때문이다. 여기에 쿠팡이 장기간 유출 사실을 인지하지 못했다는 점까지 겹치면서 이용자들은 기업의 보안 체계에 대한 근본적 의문을 제기하고 있다. 이번 사고가 단순한 기술적 침해를 넘어, 개인 신원의 안전과 플랫폼 신뢰도 전반을 흔들고 있다는 점에서 후속 조치가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

2025-12-01 13:25:09 강성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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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선의 아워홈, 신세계푸드 급식사업부 인수 마무리..1위 공략 나선다

한화그룹 김동선 부사장의 첫 인수합병 시도가 성공적으로 마무리 되며, 한화그룹은 급식 시장 확대에 본격 시동을 건다. 아워홈의 100% 자회사 고메드갤러리아는 신세계푸드 급식사업부 인수 절차를 마무리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인수합병은 아워홈 미래비전총괄인 김동선 부사장이 부임 이후 추진한 첫 사업으로 아워홈의 사업 역량과 성장동력을 한 단계 끌어올릴 것이란 기대를 모으고 있다. 아워홈은 올해 상반기부터 고메드갤러리아에 총 1313억원을 출자하며 신세계푸드 인수를 추진해왔으며, 지난 8월28일 영업양수도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인수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되면서 아워홈은 고메드갤러리아와 함께 프리미엄 급식을 포함한 F&B 서비스 분야 공략에 본격 나선다는 방침이다. 김 부사장은 앞서 5월 열린 아워홈 비전선포식에서 ▲밸류체인 확대를 통한 원가 절감 ▲생산 물류 전처리 효율화 ▲세계 최고 수준의 주방 자동화 기술력 확보 등을 통해 아워홈의 시장 경쟁력을 대폭 끌어올리겠다고 공언한 바 있다. 인수 합병을 통한 고메드갤러리아의 신설로 연 매출 2750억원 규모의 프리미엄 급식, F&B 서비스 사업이 밸류체인에 편입되면서 아워홈의 식음료사업부문 전체 외형은 약 30% 확대될 전망이다. 고메드갤러리아는 2030년까지 단체급식 부문을 매출 3600억원, 영업이익 200억원 수준까지 끌어올린다는 목표를 세웠다. 지난해 기준, 국내 단체급식 부문 매출 규모는 삼성웰스토리가 가장 크고, 아워홈, 현대그린푸드, CJ프레시웨이 순으로 집계된다. 아워홈과 고메드갤러리아의 시너지가 확대되면 1위 업체인 삼성웰스토리와의 격차가 크게 줄어들 것이란 기대가 높다. 이번 인수로 아워홈의 사업 포트폴리오도 확대된다. 기존 ,오피스, 산업체 위주의 기존 포트폴리오에 프리미엄 오피스와 주거단지, 컨벤션 등 고부가가치 채널로 확장하며, 향후 대형 사업장 및 프리미엄 채널 수주 경쟁에서 우위를 점한다는 전략이다. 아워홈 관계자는 "인수 마침표와 함께 아워홈의 사업영역이 크게 확대되고 역량은 한층 강화됐다"면서 "5월 비전선포식에서 밝힌 2030년 매출 5조원, 영업이익 3000억 원 달성이라는 중장기 목표에 한 걸음 더 다가갈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아워홈과 고메드갤러리아는 강점의 결합을 통해 시장을 선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아워홈의 식자재 공급, R&D 역량, 운영 노하우 등이 더해지는 만큼 고메드갤러리아의 식단 구성과 식품의 품질이 한층 강화될 예정이다. 아워홈이 보유한 8개 제조공장과 14개 물류센터 기반 제조·물류 인프라 역시 고메드갤러리아 사업장 운영에 통합 적용된다. 그룹 계열사 간 협업도 기대를 모으는 부분이다. 로봇 등 첨단기술 개발에 공을 들이고 있는 한화로보틱스, 한화푸드테크의 자동화 기술과 한화갤러리아, 한화호텔앤드리조트의 프리미엄 다이닝 운영 역량이 접목되면 큰 시너지를 낼 수 있을 것으로 회사측은 기대하고 있다. 한편, 신설 법인인 고메드갤러리아의 수장은 차기팔 대표가 맡는다. 차 대표는 외식·F&B 사업 전반에서 풍부한 경험을 보유한 전문가다. 아워홈 외식사업부장, 디자인본부장 등을 거쳐 프리미엄 외식 및 라이프스타일 F&B 분야에서 많은 성과를 냈다. 아워홈 관계자는 "아워홈과 그룹 계열사의 운영·제조·유통·미래기술 역량과 고메드갤러리아의 프리미엄 시장 경쟁력이 앞으로 큰 시너지를 낼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경쟁 우위와 지속적인 혁신을 통해 국내 1위 종합식품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5-12-01 13:24:13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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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BWA코리아, '2025 대한민국광고대상'에서 5개 본상 수상

글로벌 독립광고회사 TBWA코리아는 '2025 대한민국광고대상'에서 대상 1개, 금상 2개, 은상 2개 등 총 5개 본상을 수상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광고대상에서 TBWA코리아는 스픽의 '틀려라 트일 것이다' 캠페인으로 오디오·라디오 광고 부문 대상과 TV영상·시리즈 부문 금상을 수상하며 2관왕에 올랐다. 또한 애플의 '샷 온 아이폰 - 더티 워크' 캠페인으로는 브랜디드콘텐츠&엔터테인먼트·영상 콘텐츠 부문 금상을, 투썸플레이스의 '스초생은 겨울이 제철' 캠페인으로는 온라인 영상·숏필름 부문과 캠페인 전략 부문에서 각각 은상을 수상했다. 스픽 '틀려라 트일 것이다'는 한국 영어 교육의 완벽주의 문화를 겨냥해 '실수를 통한 성장'이라는 브랜드 철학을 담아낸 캠페인이다. 특히 고(故) 신해철의 목소리를 AI로 복원해 제작한 광고는 새로운 시도로 주목받았고, "위로가 된다", "자신감을 얻었다"는 반응이 이어졌다. 애플 '샷 온 아이폰 - 더티 워크(Shot on iPhone - Dirty Work)'는 에스파(aespa)의 신곡 퍼포먼스 비디오를 아이폰 16 프로로 촬영해 팬들이 카메라 성능을 자연스럽게 체감하도록 만든 캠페인이다. 퍼포먼스 영상부터 비하인드·쇼츠·옥외 영상까지 다양한 형식을 연달아 공개하며 빠르게 확산됐고, 아이폰이 K-팝 콘텐츠 제작을 확장하는 창의적 도구로 활용되는 모습을 효과적으로 보여줬다는 평가를 받았다. 투썸플레이스 '스초생은 겨울이 제철'은 겨울 절기를 활용한 시즌 캠페인으로, 홀리데이를 넘어 겨울 시즌 전체로 스초생을 확장시킨 캠페인이다. 설원을 배경으로 한 영화적 비주얼과 감각적인 연출이 "광고를 넘어 영화 같다", "겨울마다 투썸 광고가 기대된다"는 반응을 이끌었다. 캠페인 공개 이후 지난해 12월 투썸플레이스의 홀케이크 판매량은 창사 이래 최대치를 기록했다. 이수원 TBWA코리아 대표는 "이번 성과는 TBWA코리아가 지향해 온 전략이 시장에서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브랜드의 본질을 깊이 이해하고, 변화하는 환경 속에서도 브랜드의 문제를 해결하는 캠페인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2025-12-01 13:20:38 윤휘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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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법리스크와 카톡 논란 벗어난 카카오, 정신아 체제서 AI 전략 속도낸다

카카오가 사법리스크와 카카오톡 개편 논란 등 주요 불확실성이 완화되면서 정신아 대표 체제의 인공지능(AI) 중심 전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1일 IT업계에 따르면 최근 법원 판결과 서비스 통계가 잇따라 공개되며 카카오의 경영 환경이 안정세를 보이고 있다. 김범수 카카오 창업자는 지난해 10월 서울남부지방법원에서 진행된 SM엔터테인먼트 주가 시세 조종 혐의 1심 공판에서 무죄를 선고받았다. 재판부는 카카오의 SM엔터 인수 과정이 경쟁사의 공개매수를 방해하기 위한 시세 조종으로 보기 어렵다고 판단했다. 판결문에서는 검찰의 압박성 수사 가능성을 지적하며 검찰 측 논리를 받아들이지 않았다. 이 사건에 함께 기소된 카카오 전·현직 임원들도 모두 무죄 판결을 받았다. 해당 사건은 검찰 항소로 서울고등법원으로 넘어갔으며, 2심 재판 일정은 추후 확정될 예정이다. 다만 1심 판결을 통해 카카오 경영진의 형사 책임 여부를 둘러싼 핵심 쟁점이 한 차례 정리된 만큼 법적 불확실성은 일정 부분 완화된 상황이다. 서비스 측면에서도 카카오톡을 둘러싼 주요 지표가 안정세를 보였다. 와이즈앱·리테일 조사에 따르면 카카오톡의 월간 활성 이용자수(MAU)는 지난해 8월 4819만명에서 10월 4797만명으로 0.4% 감소하는 데 그쳤다. 이는 통계상 오차 범위 수준으로, 대규모 업데이트 이후 제기된 이용자 이탈 우려가 실제와는 달랐음을 보여준다. 같은 기간 네이트온의 MAU가 일시 증가했지만 전체 이용자는 약 55만명에 불과해 카카오톡과는 수백만명 단위의 격차를 보였다. 카카오는 개편 이후 제기된 사용자 의견을 반영해 지난해 12월 기존 '친구 목록' 기반 첫 화면을 복원하는 업데이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회사는 이번 조치가 핵심 기능의 안정적 이용을 위한 방향이라고 설명했다. 재무 성과도 공식 수치로 개선 흐름을 보였다. 카카오는 지난해 3분기 매출 2조866억원, 영업이익 2080억원을 기록하며 분기 기준 최대 매출을 달성했다. 광고 매출 증가와 금융 자회사 실적 개선이 실적 반등을 견인했다는 게 회사 설명이다. AI 사업에서는 이용 지표가 뚜렷하게 확인됐다. 카카오는 지난해 말 '챗GPT 포 카카오'를 출시해 카카오톡 상단에 챗GPT 기능을 배치했다. 대화 중 질문·검색·답변 공유를 즉시 수행하도록 설계된 해당 기능은 출시 10일 만에 이용자 200만명을 기록했다. 플랫폼 내 AI 기능 활용이 빠르게 확산되고 있음을 보여주는 초기 성과다. 카카오는 AI 기반 일정 추천 서비스 '카나나 인 카카오톡'을 올해 1분기 중 정식 출시할 계획이다. 이 기능은 대화 맥락을 분석해 일정 생성과 추천을 자동화하며, 카카오톡 내부에서 즉시 활용할 수 있도록 구현됐다. 정신아 카카오 대표는 최근 실적 발표에서 "기존 사업 기반 재정비를 마쳤다"며 "AI 기반 서비스 고도화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법적 리스크와 서비스 논란이 통계와 판결을 통해 정리되면서, 카카오는 올해 AI·플랫폼 중심의 전략 추진에 한층 집중할 수 있는 기반을 확보한 것으로 평가된다.

2025-12-01 12:53:00 최빛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