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양성운
기사사진
'가짜뉴스·허위제보' 현대차 고의 훼손 허위 사실 유포한 협력업체 직원 실형

현대차 울산공장 생산라인 유명 유튜버의 엉터리 영상과 가짜뉴스문제는 심각 수준을 넘어서고 있다. 가짜 뉴스로 인한 피해는 자영업자와 중소기업, 시민을 넘어 국내 대기업까지 확대되고 있다. 일부 자영업자는 유튜버의 가짜 뉴스로 폐업하는 상황까지 발생하고 있다. 굴지의 완성차 회사인 현대차그룹도 허위제보와 유튜브 채널로 인해 고통의 시간을 보냈다. 현대자동차 제네시스 차량을 고의로 훼손하고, 유튜브 채널을 통해 마치 현대차 차량에 문제가 있는 것 처럼 허위사실을 유포한 협력업체 직원에게 실형이 선고됐다. 울산지법 형사10단독(판사 김경록)은 20일 명예훼손과 재물손괴, 업무방해 등의 혐의로 기소된 A씨에게 징역 1년 4개월을 선고했다. 이날 재판부는 "여러차례에 걸쳐 훼손행위를 하고, 이같은 사실이 발각돼 퇴사하게 되자 앙심을 품고 사회적으로 영향력이 큰 인터넷 매체를 활용해 피해 회사의 명예를 훼손했다"며 "이로 인해 브랜드 이미지가 중요한 자동차 회사에게 유·무형의 큰 손해를 입었다는 점에서 피고인의 죄질이 매우 불량하다"고 실형 선고의 이유를 밝혔다. A씨는 지난해 7월 자동차 전문 유튜브채널에서 현대차에 근무한 내부고발자 행세를 하며 울산공장에서 생산하는 신형 GV80 차량의 품질 불량과 부조리를 고발하는 내용을 허위로 제보한 혐의로 기소됐다. 그는 유튜브 채널에서 "현대차 울산공장에서 생산된 신차와 관련해 모든 부분을 검수하는 사람"이라며 "신형 GV80 차량의 검수 과정에 문짝 가죽 부분의 하자를 발견하고 이를 현대차 생산공장의 직원들에게 알려준 바 있다"고 언급했다. 이어 "현대차 직원들은 이를 묵살하며 자신의 승진을 위해 해당 불량을 본인(제보자)이 냈다며 뒤집어 씌워 해고를 당했다"고 주장해 논란이 됐다. 이에 대해 현대차는 A씨의 신분이나 그가 주장하는 내용이 사실과 다르다며 해명했다. A씨는 지난해 3월 제네시스 GV80 출시 후 품질점검 강화를 위해 현대차 울산공장에 한시적으로 파견된 협력업체 직원으로, 스티어링 휠 품질확인 업무를 수행하는 역할을 했다는 것이다. 현대차는 A씨가 GV80 차량 도어트림에 부착된 비닐 포장을 들춰내고, 내부 가죽 부분을 자신의 손톱으로 고의로 훼손하는 모습을 적발해 고소했다. 또 현대차는 A씨 허위제보를 콘텐츠로 제작해 내보낸 오토포스트에 대해서도 민사 소송을 제기한 상태다. 현대차는 오토포스트 측이 A씨가 협력업체 파견 직원인 줄 알면서도 마치 현대차 정규 직원이 현대차 여러 차종에 심각한 결함을 고발하는 것처럼 악의적으로 편집했다는 입장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앞으로도 확인되지 않은 정보로 고객에게 혼란을 줄 수 있는 콘텐츠에 대해 강력히 대응할 것"이라며 "고객의 다양한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고객과의 소통을 최우선으로 하겠다"고 밝혔다.

2021-01-20 15:30:34 양성운 기자
기사사진
현대제철, 21일 임단협 16차 교섭 예고…안동일 사장 노사갈등 해결하나

현대제철 당진제철소 철강업계에서 유일하게 2020년 임금 및 단체협약 타결에 이르지 못한 현대제철 노사가 21일 협상 테이블에 마주한다. 노사는 지난해 9월부터 교섭을 진행했지만 견해차를 좁히지 못했다. 특히 지난 13일부터 15일까지 48시간 총파업을 진행한 이후 진행된다는 점에서 노사간 입장차를 좁힐수 있을지 주목된다. 또한 올해 취임 3년차를 맞는 안동일 사장이 내년 3월 임기가 만료된다는 점에서 올해 어느정도 성과를 기록해야 한다는 점도 눈길을 끈다. 20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제철 노사는 21일 16차 본교섭을 진행할 예정이다. 지난해 코로나19 여파로 경영환경이 악화된 가운데 올해 중국의 공급 축소로 열연 강판 가격이 인상되는 등 수익성 확대를 위해 이번 교섭은 어느때보다 중요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올해 취임 3년차를 맞은 안동일 사장은 노사 갈등에 따른 부담도 증가할 전망이다. 지난 2019년 3월 현대제철 대표에 취임한 안 사장은 취임 후 당진제철소에서 사망사고가 발생했으며, 그해 영업이이도 전년 대비 큰폭으로 감소했다. 2020년 영업이익도 감소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오는 2022년 3월 대표이사 임기가 만료된다는 점에서 연임을 위해서는 올해 성과가 어느때보다 중요하다. 앞서 현대제철 노조는 지난 7일 15차 교섭을 진행, 입장 차이를 좁히지 못해 48시간 총파업을 진행했다. 노조는 임단협에서 ▲ 기본급 12만304원 인상 ▲ 생활 안정 지원금 300% ▲ 노동 지원 격려금 500만원 등을 요구했다. 그러나 사측은 코로나19 사태에 따른 경영 불확실성을 이유로 임금 정기 인상분을 동결하되, 경영 정상화 추진 격려금 100%와 위기 극복 특별 격려금 100만원을 지급하는 안을 제시했다. 업계 관계자는 "현대차그룹 계열사들이 일찌감치 임금 동결을 통해 노사간 협력을 강화한 만큼 현대제철도 큰 폭의 임금 인상을 단행하긴 쉽지 않을 것"이라며 "경영 정상화를 위해 노사간 조금씩 양보하는 모습을 보여줘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1-01-20 14:51:56 양성운 기자
기사사진
무협, 바이든 행정부 가치 중심 리더십을 통한 경제 재건과 동맹 회복 강화

바이든 행정부 통상정책 방향/한국무역협회 제공. 미국 바이든 행정부의 통상정책은 '가치'를 기반으로 대내적으로는 '경제 재건'과 대외적으로는 '동맹 협력'을 통한 리더십 회복에 중점을 둘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한국무역협회 국제무역통상연구원은 20일 발표한 '바이든 행정부 출범 이후 통상정책 전망'보고서를 통해 바이든 행정부의 통상정책은 트럼프 정권과 달리 대기업 위주의 이익보다는 민주주의, 불평등 해소, 규범 중심(rule-based)의 질서와 같은 가치를 중시하는 기조를 바탕으로 국내경제 재건, 대외 신뢰 및 리더십 회복을 최우선 과제로 추진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미·중 갈등과 관련해 "바이든 행정부가 중국을 견제하기 위해 무역, 투자, 기술, 공급망 관련 동맹국가 간 연합 전선을 구축하는 아시아·태평양 전략을 수립할 가능성이 높다"며 "동맹과의 협력을 강조하는 만큼 향후 미중 갈등이 통상에서 외교로, 양자 차원에서 다자 차원으로 확대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중국과 경쟁함과 동시에 코로나19 및 기후변화 대응과 같은 글로벌 이슈에 대해서는 중국과의 협력과 공조도 필요한 만큼 바이든 행정부가 미중 관계를 어떻게 정립해나갈지 유심히 지켜봐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바이든 행정부가 동맹국들과의 협력 관계를 회복하기 위해서는 트럼프 정권이 동맹국에 취한 각종 통상조치와 기타 통상현안을 적절한 시기에 해결해야 할 것"이라면서 "특히 유럽과의 동맹관계를 강화하는 과정에서 철강·알루미늄 수입에 관세를 부과한 무역확장법 232조 조치, 유럽의 디지털 서비스세 징수, 항공기 보조금 등 양자 간 통상 갈등 조정이 불가피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트럼프 vs 바이든 USTR 대표 비교. 코로나19에 따른 경기침체가 지속됨에 따라 신행정부에서도 미국 내 산업보호 기조는 유지할 것이라는 우려도 나타냈다. 보고서는 "경기 회복을 위해 내세운 미국산 우선구매 정책인 '바이 아메리칸' 정책은 트럼프 정권 기조와도 동일하며 미국 산업계의 요구에 따른 반덤핑, 상계관세 등 무역구제조치도 신행정부에서 지속될 것"이라고 말했다. 신규 무역협상에 대해서는 바이든 대통령이 국내 경제 회복 이후에 추진하겠다는 입장을 밝힘에 따라 현재 진행 중인 영국, 중국, 케냐 등과의 무역협상은 속도를 조절하고 있으며 2017년 탈퇴한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TPP) 복귀 여부도 현재 미지수다. 향후 신규 협정을 추진하더라도 시장개방에 방점을 둔 기존의 무역협정 형태에서 무역이 노동, 환경 등 사회적 가치를 저해하지 않는 새로운 개념의 무역협정을 추구할 가능성이 있을 것으로 분석했다. 설송이 무역협회 수석연구원은 "우리 기업들은 바이든 행정부가 동맹국에 대한 통상조치를 변화시킬 가능성에 대비하는 한편 미중 분쟁 장기화에 따른 미중 연계 공급망을 재점검하는 등 리스크 관리를 철저히 해야 한다"면서 "미국 통상정책에 있어 의회의 역할이 커질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우리 정부와 유관기관은 미국 의회를 대상으로 양국 우호 증진과 네트워크 강화를 위한 아웃리치 활동을 확대해야 한다"고 말했다.

2021-01-20 14:04:18 양성운 기자
기사사진
대우조선해양, 한국전력기술과 해상풍력 변전설비 공동 개발

19일 대우조선해양 옥포조선소에서 열린 '해상풍력 변전설비시장 진출을 위한 양해각서 체결식'에서 우제혁 대우조선해양 기술본부장(전무·왼쪽)과 김동규 한국전력기술 에너지신사업 본부장(전무)가 양해각서에 서명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우조선해양이 한국전력기술과 손잡고 해상풍력 시장 개척에 나선다. 대우조선해양은 한국전력기술과 '해상풍력 변전설비(OSS, Offshore Sub-station)' 시장 진출을 위한 기술 개발 및 사업기획, 발굴에 대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대우조선해양 기술본부장 우제혁 전무와 한국전력기술 에너지신사업 본부장 김동규 전무를 비롯한 양사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 OSS는 해상풍력 발전단지에서 생산된 전력을 계통전압에 맞도록 전압을 높여 육지로 전달하는 핵심 해상풍력 설비다. 해상풍력은 액화천연가스(LNG)와 함께 차세대 청정 에너지원으로 각광받고 있으며, 이에 대한 연구와 개발이 전세계적으로 활발히 진행 중이다. 정부는 그린뉴딜 정책의 일환으로 2030년까지 세계 5대 해상풍력 강국이 되겠다는 포부를 밝히기도 했다. 양사는 이번 협력을 통해 해상풍력 변전설비를 공동으로 연구하고 개발해 향후 해외 사업부분까지 확장할 계획이며, 육지나 가까운 해역뿐만 아니라 멀고 깊은 바다에도 설치할 수 있는 부유식 해상풍력 변전설비를 공동으로 개발한다. 우제혁 대우조선해양 기술본부장(전무)은 "이번 협력은 회사가 그동안 쌓아온 기술 경쟁력을 십분 활용할 수 있는 기회다"며 "양사의 핵심 역량 결합으로 해상풍력 설비 시장에서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전력기술은 국내 발전분야 기술의 선두주자로 다양한 에너지 및 플랜트 관련 발전사업을 견인해 온 선도 기업이다.

2021-01-20 13:43:02 양성운 기자
기사사진
현대차, 수소연료전지 발전 시스템 독자 개발 성공…수소 산업 확대 기대

울산 화력발전소 내 위치한 현대차의 수소연료전지 발전 시스템 현대자동차가 수소전기차 '넥쏘' 기술을 기반의 수소연료전지 발전 시스템으로 전력을 생산해 수소 산업 확대에 나선다. 현대차는 20일 한국동서발전, 덕양과 개발한 수소연료전지 발전 시스템을 준공하고 시범 운영에 돌입한다고 발표했다. 이날 비대면으로 열린 화상 준공식에는 지영조 현대차 전략기술본부 사장, 박일준 한국동서발전 사장, 이현태 덕양 대표, 송철호 울산시장 등이 참석했다. 3사가 개발한 수소연료전지 발전 시스템은 총 1MW(메가와트) 규모다. 500kW(킬로와트)급 컨테이너 모듈 2대로 구성되어 있으며, 넥쏘 수소전기차의 차량용 연료전지 모듈을 발전용으로 활용한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울산 석유화학 단지에서 나오는 부생수소를 활용해 인근 지역에 전력을 공급하는 방식으로 연간 생산량은 약 8000MWh(메가와트시)로 월 평균 전력 사용량이 300kWh(킬로와트시)인 가구 2200세대에게 전력을 공급할 수 있다. 컨테이너에 여러 대의 넥쏘 파워 모듈을 장착하는 방식이기 때문에 컨테이너 대수에 따라 전력 생산량 확장도 가능하다. 현대차의 수소연료전지 발전 시스템은 빠른 출력 조절 측면에서도 기존 연료전지 발전 시스템과 차별화되는 장점을 가진다. 기존 발전 시스템보다 출력 조절 및 효율성이 뛰어난 것도 장점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수소연료전기 발전 시스템은 차량용 연료전지 기술을 적용해 실시간으로 전기 생산량을 빠르게 조절할 수 있다"며 "태양광, 풍력 등 신재생에너지의 전력수급 변동성 문제도 보완할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시범사업을 통해 현대차와 한국동서발전, 덕양은 국내 연료전지 발전 시장의 부품 국산화율을 대폭 향상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과거 국내 발전용 연료전지의 대부분은 해외기술을 기반으로 하고 있어 부품 교체 및 유지 비용이 높았으나, 이번 시범사업을 통해 국내 순수 독자 기술로 개발된 수소연료전지 시스템을 도입하게 되어 향후 시장이 확대될 경우 발전용 연료전지 가격과 더불어 수소차 가격 하락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현대차는 새로운 '2025 전략'으로 수소연료전지 브랜드 'HTWO'의 런칭 계획을 발표하고 오는 2030년 70만 기의 수소연료전지 판매 목표를 내세우는 등 글로벌 수소연료전지 사업 및 수소 생태계 확장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2021-01-20 13:38:59 양성운 기자
기사사진
한국타이어, 아우디 'RS Q8' 신차용 타이어 공급…퍼포먼스·밸런스 향상

한국타이어 아우디 'Q시리즈' 최강 모델 'RS Q8'에 신차용 타이어 공급.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한국타이어)가 독일 프리미엄 자동차 브랜드 아우디의 초고성능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RS Q8에 '벤투스 S1 에보3 SUV'와 '윈터 아이셉트 에보2 SUV'를 신차용 타이어로 공급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에 한국타이어가 신차용 타이어를 공급하는 RS Q8은 아우디 SUV 라인업 최상위 모델이자 하이테크 기술력을 집약시킨 초고성능 스포츠 레이싱 브랜드 RS 라인업에 속한다. 최고출력 600마력, 최대토크 81.6kg·m를 발휘하는 V8 4.0 TFSI 엔진이 탑재된다. 이를 기반으로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단 3.8초만에 가속한다. RS 라인업에 신차용 타이어를 공급하기 위해서는 자체 승인 테스트 통과는 물론 세계에서 가장 혹독한 테스트 트랙으로 평가받는 독일 뉘르부르크링 노르트슐라이페 트랙에서 극한의 조건에 맞춘 초고속 주행을 완료해야 한다. 한국타이어는 'RS7 스포트백'과 'RS6 아반트', 'RS4 아반트' 그리고 'RS5 쿠페' 등 아우디 RS 라인업과 지속적인 파트너십을 구축해 왔다. 또 아우디 세단 A3, A4부터 SUV 라인업 Q3, Q5, Q7, SQ7, Q8, SQ8 등 다양한 차종에 타이어를 공급하고 있다. 한국타이어의 '벤투스 S1 에보3 SUV'는 안정적인 접지력과 민첩한 핸들링을 갖췄다. 정숙성과 승차감, 젖은 노면 제동력 등을 확보한 초고성능 SUV용 타이어다. 특히 사이드월(타이어의 옆면)은 특수 나일론 소재를 적용해 강성을 강화하고, 격자형 패턴을 적용해 냉각 효율과 블록 강성을 높였다. 이를 통해 주행 중 타이어의 변형을 최소화하고 주행 안정성과 승차감을 향상시켰다. 겨울용 타이어인 '윈터 아이셉트 에보2 SUV'는 조종 안정성을 극대화해 눈길 주행 성능을 강화한 제품으로, 블록 비대칭 패턴과 특수 컴파운드를 통해 겨울철 주행 환경에 최적화된 성능을 발휘한다.

2021-01-20 13:08:46 양성운 기자
기사사진
현대차, 뉴뮤지엄 라이좀과 협업…베이징·모스코바·서울서 차례로 전시

현대차-뉴뮤지엄 라이좀 파트너십 체결 포스터 현대자동차가 미국 뉴욕에 위치한 현대미술관 뉴뮤지엄의 디지털 아트 기관 라이좀과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베이징, 모스크바, 서울에서 첫 공동 기획 전시에 나선다. 현대차는 미국 뉴욕에 위치한 현대미술관 뉴뮤지엄의 디지털 아트 기관 라이좀과 디지털 아트의 무한한 가능성을 실험하고 전시를 선보이기 위한 2년간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진행되는 첫번째 공동 기획 전시인 '월드 온 어 와이어'전(展)을 오는 28일 현대 모터스튜디오 베이징과 온라인 전시 웹사이트를 통해 동시에 공개할 예정이다. 이번 협업은 영국의 테이트 미술관, 미국의 LA 카운티 미술관 등 국제적인 예술 기관과의 장기 파트너십을 중심으로 한 현대차의 '아트&컬처 이니셔티브'의 일환이다. 혼합현실(Mixed Reality) 세계를 실제 전시장에 담아 놓은 듯한 착각을 불러일으키는 '월드 온 어 와이어'는 아티스트의 손 끝에서 탄생한 합성 생명체, 게임 캐릭터 등을 통해 컴퓨터 시뮬레이션 기술이 가진 무한한 가능성과 예술성을 보여준다. 이 전시는 증강현실, 가상현실, 인공지능 등 디지털 기술을 통해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아우르는 예술 작품을 선보인다. 이번 전시는 현대차 브랜드 체험 공간 '현대 모터스튜디오'의 글로벌 3대 거점인 베이징(1월28일~4월 5일)을 시작으로 모스크바(4월1일~7월4일), 서울(5월7일~8월 8일)에서 차례로 개막한다. 현대차 관계자는 "라이좀과의 파트너십은 새로운 형태의 문화적 경험을 제공하고, 예술과 최첨단 기술의 결합이 가져올 무한한 가능성을 보여줄 것"이라고 밝혔다.

2021-01-20 12:55:43 양성운 기자
기사사진
전경련, 지난해 신설·강화 규제 1510건…전년比 55% 증가

연도별 신설ㆍ강화 규제수(건)/전경련 제공. 지난해 정부 입법으로 신설되거나 강화된 규제가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전국경제인연합회(이하 전경련)는 규제개혁위원회 규제심사 결과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 정부 입법으로 신설·강화된 규제는 총 1510건으로 집계됐다고 20일 밝혔다. 이는 전년 대비 55.0% 증가한 수치로, 직전 3개년(2017~2019) 평균보다 43.8% 많았다. 이중 신설규제는 1009건으로 전년과 비교해 85.8% 늘었다. 강화규제는 전년보다 16.2% 증가한 501건이었다. 반면 중요 규제로 분류돼 규제개혁위원회 본위원회 또는 분과위원회의 심의·의결을 거친 경우는 3.6%인 54건에 불과했다. 정부가 규제를 신설·강화하려면 규제개혁위원회 심사를 거쳐야 하는데 예비심사 후 중요 규제로 분류된 규제는 분과위원회나 본위원회가 심의하고, 비중요 규제는 본심사 없이 심의를 거친 것으로 인정된다. 또 83.8%(1265건)는 국회 심의가 필요 없는 시행령 이하 하위법령에 규정된 것으로 나타났다. 법령별로 살펴보면 시행규칙에 규정한 경우가 31.7%로 가장 많았고, 시행령(29.5%), 고시·지침 등 행정규칙(22.6%), 법률(16.2%) 순이었다 이런 제도적 공백에 따라 기업경영에 심대한 영향을 미치는 상법 개정안과 중대재해기업처벌법 제정안 등은 의원입법 등의 이유로 규제개혁위원회 심사를 받지 않았다고 전경련은 지적했다. 전경련은 기업의 경영활동에 심대한 영향을 미치는 법안이 심의를 받지 않는 불합리한 상황을 개선하기 위해선 신설·강화규제에 대해 더 포괄적인 규제영향평가가 이뤄져야 한다고 주장했다. 유환익 전경련 기업정책실장은 "국민과 기업 권리를 제한하거나 의무를 부과하는 규제는 입법 주체나 법안의 종류와 무관하게 규제가 미칠 영향을 충분히 검토한 후 만들어져야 한다"며 "상법상 규제나 의원입법에 대해서도 규제영향 평가를 거치도록 포괄적 규제영향평가제도를 도입하고 규제개혁위원회 본회의 심사 비율도 높이는 등 현행 심사제도를 내실화해야 한다"고 말했다.

2021-01-20 12:55:41 양성운 기자
기사사진
현대제철, ESG채권 흥행 돌풍…'녹색채권' 수요예측에 8배 몰려

현대제철 당진제철소 전경. 현대제철이 친환경 경영의 일환으로 발행하는 ESG채권(녹색채권)에 투자들의 관심이 쏟아지며 대박을 터트렸다. 현대제철은 지난 18일 총 2500억원 규모의 '녹색 채권' 발행에 대한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 예측을 진행한 결과 예정 금액을 8배나 초과한 총 2조700억원이 몰렸다. 회사채 발행 규모를 5000억원으로 늘리는 것을 검토하고 있다. ESG채권 발행은 현대차그룹 내에서 금융사를 제외하고는 현대제철이 처음이다. 현대제철은 이 채권의 목적에 맞춰 만기시까지 조달금액 전액을 환경 프로젝트에 투입할 예정이다. 현대제철의 녹색채권은 신용평가사에서 진행한 평가에서 최고인 GB1 (E1/M1)² 등급을 받았다. 신용평가사의 인증을 거칠 경우 정기적인 사후 평가를 통해 등급에 대한 관리가 이뤄져 투자자의 신뢰도를 높일 수 있다. 현대제철의 녹색채권 인증 평가를 실시한 한국신용평가는 "현대제철의 관리, 운영체계가 분명하게 정비돼 있고 투명성도 매우 높다"며 "회사의 프로젝트 평가 및 선정 절차, 자금관리, 사후보고 및 공시, 회사의 환경 및 사회적 논란 등 녹색채권 관리체계가 ICMA³의 원칙에 모두 부합한다"고 평가했다. 현재 현대제철은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대규모 투자 및 기술개발 계획을 수립했으며 이 계획의 일환으로 진행하고 있는 코크스 건식냉각설비(CDQ)도입 및 배기가스 탈황 탈질 및 품질개선 작업에 조달자금을 사용할 계획이다. CDQ는 제철공정 중 석탄원료로부터 코크스를 생산한 후 냉각하는 설비다. 현대제철은 지금까지 냉각수를 이용한 습식냉각설비(CSQ)를 활용했지만 냉각과정에서 발생하는 폐열을 활용할 수 없다는 단점이 있었다. 이에 냉각가스를 순환시켜 수증기 배출을 억제하고 폐열 회수가 가능한 건식냉각설비(CDQ)로 대체함으로써 환경 리스크를 줄이는 것은 물론 에너지 효율까지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현대제철 관계자는 "현대제철은 전사적 차원에서 친환경 경영을 펼치기 위해 힘쓰고 있다"며 "ESG 채권 발행은 이 같은 회사의 의지를 반영한 것으로, 앞으로도 경영상의 의사 결정에 있어 환경적 요소를 최우선으로 고려하는 친환경책임 경영을 실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1-01-19 15:25:20 양성운 기자
기사사진
전기·친환경차 출시 잇따라…수익성 확대에 초점 맞춘 車 업계

현대차기아 양재동 본사/뉴시스 글로벌 완성차 업계가 체질개선에 속도를 높이고 있다. 국내 완성차 업계 맏형인 현대차·기아를 비롯해 글로벌 브랜드들이 과거 차량 판매에 집중하던 모습과 수익성 확대를 위한 고부가 제품 판매 비중을 늘리는 등 차별화에 나서고 있다. 특히 올해를 기점으로 다양한 전동화 모델과 함께 순수전기차 등 친환경차들이 잇따라 출시되면서 미래성장동력 마련에도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다. 19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기아는 고부가 제품 판매 비중 확대에 드라이브를 건다. 올해 전기차 전용 플랫폼을 기반으로 한 신차를 잇달아 선보이며 올해 7년만의 최대 실적을 기록할 것이라는 전망도 나오고 있다. 금융정보업체 에프엔가이드에 따르면 이날 기준 증권사들의 올해 현대차 연결 재무제표 기준 영업이익 컨센서스(전망치 평균)는 6조6330억원, 기아차 영업이익 컨센서스는 3조9118억원을 각각 나타냈다.이는 현대차의 지난해 연간 영업이익 전망치 2조8684억원, 기아차의 영업이익 전망치 1조7687원에 비해 2배 이상 높은 수치다. 특히 현대차의 영업이익 전망치가 실현될 경우 2014년 연간 영업이익 7조5500억원을 기록한 이후 최대치다. 현대차·기아는 최근 레저용 차량(RV) 등 고부가 제품 판매 비중을 확대하고 있다. 또 프리미엄 브랜드 제네시스의 GV70, G70 등은 출시와 함께 흥행 돌풍을 이어가며 실적을 끌어올리고 있다. 특히 전차 전용 플랫폼인 E-GMP를 기반으로 한 현대차 아이오닉 5, 기아 CV(프로젝트명) 등의 출시로 글로벌 친환경차 시장 공략에도 속도를 높일 것으로 보인다. 르노삼성자동차의 모그룹 르노도 경쟁력 강화를 위해 수익성 강화를 위한 경영전략에 나선다. 르노 그룹은 새로운 경영전략으로 '르놀루션'으로 명명했다. 이에 따라 그룹의 일원인 르노삼성에 대한 수익성 개선 압박이 거세질 전망이다. 르노 그룹은 이번 경영전략안 발표를 통해 기존 시장점유율 및 판매량 중심에서 탈피해 앞으로 수익성, 현금 창출, 투자 효과 등의 가치 창출에 집중하는 조직으로 변화할 계획이다. 이를 위한 '르놀루션' 경영전략안은 ▲소생(Resurrection) ▲혁신(Renovation) ▲변혁(Revolution) 등 3단계로 구성됐다. 소생은 2023년까지 수익과 현금 창출 회복에 집중하는 것이며 혁신은 2025년까지 브랜드 수익성 회복에 기여할 새롭고 강화된 라인업 구축하는 것이다. 르노는 새로운 재무 목표도 구체적으로 제시했다. 2023년까지 그룹 영업 이익률 3% 이상 달성, 약 30억유로(약 4조5억원)의 현금 유동성 확보(2021~2023년 누적) 및 R&D와 설비 투자 비용을 수익의 약 8%로 절감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어 2025년까지 그룹 영업 이익률 최소 5% 달성, 약 60억유로(약 8조11억원)의 현금 유동성 확보(2021~2025년 누적) 및 2019년 대비 최소 15%포인트 이상 투자 자본 대비 수익률(ROCE) 개선이 목표다. 또한 르노그룹은 르노삼성의 경영실적 부진에 대해 비용 절감 등 고강도 자구책도 주문했다. 르노삼성은 지난해 수출이 77.7% 급감하면서 700억원 안팎의 적자를 기록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8년 만의 적자로, 2014년 이후 부산공장에서 생산되며 수출 효자 노릇을 한 닛산 '로그'가 지난해 3월부터 생산라인에서 빠진 것이 영향을 미쳤다. 이 같은 실적 부진과 관련, 르노삼성 측은 최근 전체 임원을 40%가량 줄이고 급여도 20% 삭감하기로 했다. 향후 비용 절감을 위한 구조조정도 불가피할 것으로 보여 노조와의 충돌도 예상된다. 글로벌 완성차 업체들도 경영 정상화와 수익성 확대를 위한 체질개선에 속도를 높이고 있다. 지난해 다임러는 2만명, BMW는 1만6000명, GM은 1만4000명의 인적 구조조정을 추진한 바 있다. 이는 생산량 확대가 아닌 질적 성장을 통한 수익성 확보를 위한 것으로 보인다. 업계 관계자는 "글로벌 완성차 업체들이 단순히 매출이나 차량 판매 대수에 집착하기 보다 미래 경쟁력 확보를 위한 수익성 확대에 집중하고 있다"며 "체질개선을 통해 빠르게 변하는 미래 모빌리티 시장 대응에도 속도를 높이고 있다"고 말했다.

2021-01-19 15:11:03 양성운 기자
기사사진
코트라, 2021 해외지역본부장회의 개최…뉴노멀 수요, 주요국 경기부양책 대응

코트라가 18일부터 이틀간 전 세계 지역본부장 10명과 본사 주요 부서장들이 화상으로 '2021년 해외지역본부장 회의'를 진행하고 있다. 코트라(KOTRA) 해외지역본부장들이 18~19일 '2021년 해외지역본부장 회의'를 갖고 해외시장별 진출 전략을 공유했다. 코트라는 예년에는 해외 권역별로 무역관장회의를 개최해왔지만 이번에는 전 세계 해외지역본부장 10명 전체와 본사의 주요 부서장들이 화상으로 참석했다. 이번 회의에서 해외지역 본부장들은 ▲코로나19 뉴노멀 수요(홈코노미·소비재·의료방역 등) 대응 ▲이동제한으로 급성장하는 이커머스 플랫폼 진출 ▲주요국 경기부양책을 활용한 디지털·그린뉴딜 분야 진출 ▲글로벌밸류체인(GVC)에 대응한 소·부·장 해외진출 및 첨단산업 투자유치 방안 등 권역별 특성과 시장기회를 반영한 진출 전략을 발표했다. 권역별로 보면 중국은 개방형 내수진작을 일컫는 쌍순환 전략을 추진중으로 디지털·소비재·유통·의료바이오 분야 협력확대가 예상된다. 유럽지역은 그린모빌리티·수소경제 등 친환경분야와 함께 보수적 특성으로 지연됐던 5G 등 디지털 설비 수요 증가, 북미는 미래차, 의료바이오, ICT 등 미래신산업 분야 협력 가능성이 주목된다. 동남아는 역내 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RCEP) 발효와 글로벌벨류체인(GVC) 재편에 따른 기회, 독립국가연합(CIS)과 중동은 유가회복에 따른 소비회복 가능성 등이 주목된다. 올해 세계경제는 주요국의 경기부양책과 코로나19 백신 보급, 보복 소비심리 작용으로 4~5%대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세계경제 회복 속도는 바이드노믹스 효과, 미중분쟁 양상, 기후변화 대응 등 다양한 요인에 좌우되겠지만 역시 최대 변수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한 불확실성이다. 백신 보급 속도, 부작용 정도를 아직 예측하기 어렵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코트라는 코로나19가 진정되는 시기를 올해 상반기, 3분기, 연말 등 3단계로 가정하고, 백신 보급 상황 등에 따라 지역별 정상화시기도 다를 것으로 예측했다. 이에 따라 지역별로 각 시나리오에 맞춰 대면·비대면 수출투자지원 사업의 비중을 조정하고, O2O 접목사업을 민첩하게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권평오 코트라 사장은 "올해는 미국, 유럽의 노동·환경 등 신통상질서 강화, GVC 재편의 지속, 환율 변동성 등 작년보다 더 커진 불확실성으로 변화되는 환경을 예의주시해야하는 상황"이라며 "올해 수출지원서비스의 디지털 대전환을 통해 고객경험을 서비스에 반영하는데 역점을 두고, 지역별 특성에 맞는 온·오프라인 결합형 사업으로 기업의 수출 활력을 높이기 위해 힘쓰겠다" 고 밝혔다.

2021-01-19 14:23:04 양성운 기자
기사사진
[YG의 카톡(Car Talk)] 3대가 즐기는 '혼다 파일럿' 여행이 즐겁다

혼다 2021 파일럿. '3대가 즐겁게 여행을 떠날 수 있는 차.' 혼다코리아가 출시한 부분 변경 모델 스포츠유틸리티차(SUV) '2021년형 파일럿'을 시승하면서 느낀 점이다. 혼다 뉴 파일럿은 꾸준히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는 국내 SUV 시장에서 주목받고 있는 모델 중 하나다. 지난해 국내 완성차 업계가 판매한 SUV가 처음으로 60만대를 넘어설 정도로 SUV시장은 호황기를 맞고 있다. 이같은 SUV 인기는 소비자들이 편안하고 안전하게 이동할 수 있는 제품을 선호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다. 이에 뛰어난 가성비로 주목받고 있는 혼다 뉴 파일럿 매력을 분석하기 위해 서해안고속도로 서울과 목포의 왕복구간 700여㎞에서 진행했다. 시승 모델은 2열에 독립식 캡틴 시트를 적용한 엘리트 트림이다. 전체적인 디자인은 웅장하면서 강인한 느낌을 준다. 뉴 파일럿의 전체적인 크기는 이전 대비 50㎜ 길고 20㎜ 높아졌다. 전장(길이)은 5005㎜, 휠베이스(앞뒤 바퀴 차축 사이 간격)는 2820㎜에 달한다. 전폭(너비) 1995㎜, 전고(높이) 1795㎜로 현대차 팰리세이드보다 커다란 덩치를 자랑한다. 디자인은 캐릭터 라인(차체 옆면 가운데 수평으로 그은 선)과 블랙 투톤 20인치 휠이 적용됐고 라디에이터 그릴에는 혼다의 상징인 '혼다 플라잉 윙' 디자인을 넣었다. 혼다 2021 파일럿 전측면. 실내공간은 3대가 즐기기에 다양한 매력을 갖추고 있다. 2열과 3열의 넉넉한 공간성은 물론 3열 시트가 2열보다 높아 시야가 답답하지 않다. 특히 곳곳에 설치된 컵홀더와 수납공간은 동승자들의 편의성을 높였다. 또한 파일럿은 차량 승하차 시 발 디딤이 용이하도록 러닝 보드를 새롭게 장착하여 탑승자의 편의성도 높였다. 적재공간도 우수하다. 3열을 모두 사용해도 467L 부피의 짐을 실을 수 있다. 3열을 접으면 1325L, 2열까지 접으면 2376L까지 적재 공간을 확보할 수 있다. 최근 캠핑족 사이에서 주목받고 있는 '차박(車泊)'을 즐기기에도 부족함이 없다. 또한 10.2인치 뒷좌석 모니터와 무선 헤드셋, 리모컨 등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갖추고 있어 장거리 주행에도 아이들이 지루해하지 않았다. 특히 3열에 앉은 탑승자에게 스피커로 목소리를 전달하는 '캐빈 토크' 기능은 아이들과 이야기를 나눌 수 있어 또다른 즐거움을 제공한다. 혼다 2021파일럿 리어 모니터. 주행성능은 안정적이다. V6 3.5L 직분사 I-VTEC 가솔린 엔진은 9단 자동변속기와 맞물려 최고 284마력, 최대 36.2㎏·m의 성능을 발휘한다. 출발 가속은 무겁지도 과하지도 않아 편안한 주행을 이어갈 수 있다. 그렇다고 고속구간에서 밋밋하거나 답답함은 느껴지지 않았다. 특히 전체적으로 부드러운 주행 질감을 제공해 가족과 함께 장거리 주행에도 피로도가 높지 않았다. 나이가 지긋한 할아버지와 할머니도 편안하고 안락한 주행질감을 제공해 만족했다. 무엇보다 안전한 주행을 돕는 '혼다 센싱'은 운전자의 피로도를 최소화한다. 혼다 센싱은 차선유지 보조, 전방 충돌방지, 후측방 경보 시스템,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 자동 감응식 정숙 주행 기능 등을 기본으로 갖추고 있다. 아쉬운 부분은 연비다. 연료효율은 복합 L당 8.4㎞(도심 7.4, 고속도로 10.0㎞/L)를 인증 받았다. 정속 주행에서는 뛰어난 연료효율성을 확인할 수 있지만 고속주행 상황에서는 급격히 떨어진다. 가격은 다양한 기능을 추가했지만 이전과 동일한 5950만원이다. 혼다 2021 파일럿 실내.

2021-01-19 14:20:28 양성운 기자
기사사진
기아, e스포츠 '리그 오브 레전드 유러피언 챔피언십' 후원

리그오브레전드 유러피언챔피언십 후원연장. 기아가 올해도 인기 e스포츠 '리그 오브 레전드 유러피언 챔피언십(LEC)'을 후원한다. 기아는 3년 연속 '리그 오브 레전드 유럽 리그' 파트너십 계약을 연장하고, 게임 제작사인 라이엇 게임즈와 협업을 지속하기로 했다고 19일 밝혔다. 기아는 '2021 롤(LOL) 유럽 리그'의 자동차 부문 메인 파트너로서 전 세계 e스포츠 팬들에게 다양한 컨텐츠들을 공개할 계획이다. 기아는 2021 시즌 개막과 기아의 LOL 유럽리그 후원 계약 연장을 기념하기 위해 지난 18일 라이엇 게임즈와 공동 제작한 후원 발표 영상을 발표했으며, LOL 유럽 리그의 새 시즌을 알리고 팬들에게 새로운 기아를 소개했다. 기아는 이번 대회기간 동안 ▲각 게임별 활약이 뛰어난 선수를 선정하는 '기아 플레이어 오브 더 게임' ▲각 스플릿 별 최고의 선수를 선정하는 '기아 스플릿 MVP' ▲시즌 최고의 팀을 선정하는 '기아 올 프로 팀' 등 뛰어난 활약을 펼친 선수와 팀을 선정해 e스포츠 선수들과 팀에게 힘을 실어줄 예정이다. 기아 관계자는 "2019년부터 이어온 세계 최고의 e스포츠 리그 중 하나인 LEC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글로벌 e스포츠 팬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할 것이며, 새로운 기아를 알리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1-01-19 13:47:15 양성운 기자
기사사진
포스코ICT, 스마트팩토리 산업현장 적용 확산…포스코·효성중공업 등 구축

포스코ICT 포스코ICT가 포스코 제철소에 구축한 스마트팩토리를 중후장대 산업인 중공업 생산현장으로 확산한다. 안전과 비용 효율면에서 긍정적인 효과를 이끌어 내며 철강업계에 이어 중공업 분야로 빠르게 확대하고 있다. 포스코ICT는 변압기, 차단기 등 중전기(重電機) 분야의 국내 대표기업인 효성중공업의 스마트팩토리 구축 프로젝트를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 포스코ICT는 효성중공업 창원공장에 MES(통합생산관리시스템) 기반의 스마트팩토리를 효성ITX와 협력해 개발할 계획이다. 프로젝트 기간은 21년 9월까지다. 스마트팩토리 구축을 통해 효성중공업은 공정별로 작업상황과 작업자에 따라 작업계획이 변경되는 것을 실시간으로 파악해 반영함으로써 작업 진행관리와 생산 효율성을 높일 계획이다. 또한 자재와 반제품 및 제품의 입고와 이동, 출고시 위치를 추적관리 하고, 시스템에서 자동으로 최적의 적재위치를 제공함으로써 물류관리의 효율성을 높일 수 있게 됐다. 특히 자재 입고단계부터 생산, 검사, 출하에 이르는 전 공정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현장 데이터를 수집, 정제해 빅데이터를 적용해 분석하고, 추적 관리할 수 있는 체계를 갖추게 된다. 예를 들어 설비에 부착된 IoT 센서에서 데이터를 수집, 모니터링 함으로써 작업 이상상황에 신속하게 대응해 정밀한 품질관리도 이루어질 전망이다. 이번 프로젝트에는 포스코 제철소의 스마트팩토리에 적용된 플랫폼인 '포스프레임'이 활용될 예정이다. 효성중공업은 포스코가 생산한 철강재로 변압기, 차단기 등을 생산하는데, 양사가 동일한 스마트팩토리 플랫폼을 채택함으로써 철강산업과 철강재를 소재로 완제품을 생산하는 기업간 향후 데이터를 연계, 활용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수 있게 됐다. 이렇게 되면 제철소에서 철강제품을 생산할 당시 데이터를 효성중공업에서 완성품 생산 시 활용하고, 또 반대로 효성중공업의 요구사항이 사전에 전달되어 철강재 생산에도 반영하는 형태로 스마트팩토리의 확장이 가능해지는 셈이다. 이번 스마트팩토리 구축사업은 포스코ICT와 효성그룹이 스마트팩토리 분야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이래 처음 추진되는 사업으로, 포스코ICT는 효성그룹의 IT전문기업인 효성ITX와 협력해 효성중공업 뿐만 아니라 효성그룹 내 화학, 첨단소재 등 다양한 제조업을 대상으로 스마트팩토리를 확산해 나갈 계획이다. 앞서 포스코도 제철소 내 스마트 안전장치 도입한 바 있다. 포스코는 인공지능(AI) 등 첨단 기술을 접목한 스마트 팩토리 구축을 통해 작업 안전성에 비용 효율성 개선에 나서고 있다.

2021-01-19 13:46:42 양성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