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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성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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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렌탈, 환경부 장관상 수상…친환경·전기차 트렌드 선도

지난달 26일 개최된 '2021 행복더함 사회공헌 캠페인' 시상식에서 이상철 한국경영자총협회 실장(왼쪽)과 김경봉 롯데렌탈 경영전략본부장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롯데렌탈은 서울 소공동 조선호텔에서 개최된 '제11회 행복더함 사회공헌 캠페인'에서 환경사랑공헌 부문 환경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한국경영자총협회와 한국언론인협회가 공동 주최하고, 기획재정부, 교육부, 산업통상자원부, 보건복지부, 환경부, 고용노동부, 여성가족부의 공동 후원으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성실히 이행하는 기업과 기관을 포상해 공헌 문화를 확산시키고자 진행됐다. 이번 행사에서 롯데렌탈은 핵심사업인 렌터카를 활용한 친환경 사회공헌 활동 및 친환경·전기차 보급 등의 공로를 인정받아 '환경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롯데렌탈은 '달리는 만큼 커지는 나눔'이라는 사회공헌 슬로건을 바탕으로 친환경 중심의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롯데렌탈의 대표적 사회공헌 활동 '친환경 기부 드라이빙 캠페인'은 제주도에서 고객이 친환경 전기차를 대여하면 주행거리 1km당 50원씩 적립해 장애아동 이동보조기구 지원 기금을 마련하는 고객 참여형 캠페인으로, 지난 3년간 총 1억 1000만원의 기금을 적립한 국내 유일 전기차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환경보호와 에너지 절감에 기여할 뿐만 아니라 장애아동을 위한 이동보조기구 구입에 대한 기부에도 동참함으로써 '친환경'과 '교통약자 지원'이라는 사회적 가치를 실현해왔다. 김경봉 롯데렌탈 경영전략본부장은 "이번 수상은 환경의 가치를 소중히 여기는 롯데렌탈의 고객 덕분"이라며 "올해를 가치경제의 원년으로 삼아 보다 많은 고객에게 친환경?전기차 경험을 통해 'Eco-friendly' 가치를 전파하겠다"고 전했다.

2021-03-03 11:10:26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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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수소경제' 속도…현대차-포스코 이어 SK '삼각동맹'

이재현 인천서구청장(왼쪽부터), 박남춘 인천광역시장,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정세균 국무총리, 최태원 SK그룹 회장, 공영운 현대차 사장, 추형욱 SK E&S 사장이 인천시 수소산업기반 구축 MOU를 체결한 뒤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현대차그룹 제공 국내 대기업들이 글로벌 수소 시장 선점을 위해 보폭을 넓히고 있다. 특히 수소에너지는 전세계 각국에서 무한한 잠재력을 주목하면서 '수소 경제' 활성화에 속도를 높이고 있다. 국내에서는 현대자동차그룹을 중심으로 포스코와 SK그룹 등이 수소 동맹을 맺고 수소 사업 분야에서 다각도로 협력에 나서며 한국 수소산업 경쟁력 확보에 집중하고 있다.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이 수소산업 진출 계획을 구체화하고 있는 최정우 포스코그룹 회장과 손을 잡은 지 2주일만인 지난 2일 최태원 SK그룹 회장과 협업을 약속했다. 현대차그룹은 SK그룹과 ▲수소전기차 1500여대 공급 ▲수소 및 초고속 전기차 충전 인프라 구축 ▲한국판 수소위원회(K-Hydrogen Council) 설립 추진 등 수소 관련 사업 분야에서 다각적인 협력을 추진한다. 현대차그룹과 SK그룹은 이날 SK인천석유화학(인천광역시 서구 소재)에서 정세균 국무총리 주재 제3차 수소경제위원회 참석에 앞서 양 그룹 주요 경영진들이 면담하고 수소 생태계 확대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현대차그룹 측은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을 비롯해 공영운 현대차 사장, 장재훈 현대차 사장, 조성환 현대모비스 사장, 김세훈 현대차 부사장 등이 참석했으며, SK그룹 측에서는 최태원 SK그룹 회장, 장동현 SK㈜ 사장, 추형욱 SK E&S 사장, 최윤석 SK인천석유화학 사장 등이 참석했다. 현대차그룹과 SK그룹은 청정 에너지인 수소가 지속 가능한 사회를 구현하기 위한 탄소 중립 달성의 필수적인 요소라는데 공감하고, 양 그룹 간 사업 시너지가 창출될 수 있는 협력 분야를 적극 모색하는 차원에서 이날 협의를 진행했다. 양 그룹은 수소전기차 보급을 확대하기 위해 다양한 비즈니스 모델 발굴에 나선다. 우선 SK그룹 사업장에서 운영 중인 차량 1500여대를 현대차가 생산한 수소전기차로 점진적 전환할 예정으로, 수소카고트럭(2022년 예정)과 수소트랙터(2024년 예정) 등 수소상용차를 현대차그룹이 제공하고 SK그룹이 활용하는 방안 등을 협의했다. 양 그룹은 수소 및 초고속 전기차 충전 인프라 구축에도 힘을 모은다. 2021년 말까지 인천과 울산 지역의 물류 서비스 거점인 SK내트럭하우스에 상용차용 수소충전소를 각 1기씩 설치하며, 전국의 SK 주유소 등에 수소 충전소를 설치하기 위한 구체적 협력 방안도 지속 협의할 계획이다. 또 SK 주유소 등에 전기차 급속 충전기(200kW급)를 설치하는 방안도 협의하는 등 친환경차 충전 인프라 확충을 위한 협력을 지속한다. 양 그룹은 포스코그룹과 더불어 국내 기업간 수소 사업 협력을 위한 CEO 협의체인 '한국판 수소위원회' 설립을 상반기 중 추진한다. 한국판 수소위원회는 국내 기업들의 수소 사업 역량 강화 및 사업 영역 확대 등을 통해 진정한 수소사회 구현을 견인하기 위한 다양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현대차그룹은 현대차·기아의 전기차 전용 플랫폼 'E-GMP(Electric-Global Modular Platform)'의 1차 배터리 공급사로 SK이노베이션을 선정하는 등 SK그룹과 친환경차 분야에서 긴밀한 협력을 이어오고 있으며, 이번 수소 사업 협력을 통해 친환경 분야 사업 역량을 더욱 강화하고, 탈탄소 시대를 열겠다는 목표다. 현대차그룹은 2013년 세계 최초의 수소전기차 양산을 시작으로 수소 분야의 퍼스트 무버로서 글로벌 시장을 선도하고 있으며, 2030년까지 연간 수소전기차 50만대, 수소연료전지 시스템 70만 기를 생산하겠다는 목표를 밝힌 바 있다. SK그룹도 지난해 12월 차세대 에너지로 수소 사업을 집중 육성하겠다는 방침 아래 '수소사업추진단'을 출범하고, 국내 수소 사업 추진 및 글로벌 시장 진출 등을 통해 수소 생태계를 구축하겠다는 목표를 발표했다.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은 "수소는 에너지원일 뿐만 아니라 에너지의 저장체로도 활용할 수 있어 탄소 중립 시대의 '에너지 화폐'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SK그룹과의 협력을 통해 수소의 생산, 유통, 활용이 유기적으로 이뤄지는 건전한 수소 생태계를 구축하고, 성공적인 에너지 전환을 통한 수소사회의 실현을 한 발 앞당길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현대차그룹과 포스코, SK가 수소 동맹을 구축하면서 국내 기업들의 합류도 가속화될 전망이다. 현재 이들 3개 그룹 이외에도 수소사업을 미래 성장 동력의 한축으로 추진 중인 한화그룹과 GS그룹 등도 협력 채비를 마친 상태다. 한화그룹은 국내·외에서 수소충전 및 수전해 신기술 개발에 나서고 있으며, GS그룹도 지난해부터 GS칼텍스를 통해 현대차와 수소충전소 구축에 속도를 내왔다.

2021-03-03 08:26:57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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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車 업계 '코로나19 악몽' 벗어나나…국내외 판매 상승

현대차 울산공장 생산라인 국내 완성차 업계가 코로나19 악몽에서 벗어나는 분위기다. 새해 들어 판매량이 회복되면서 내수는 물론 해외 판매도 상승하는 분위기다. 2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는 지난달 국내 5만2102대, 해외 24만8146대 등 전 세계 시장에서 총 30만248대를 판매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국내 판매는 32.6%, 해외 판매는 2.5% 증가한 수치다. 국내 판매는 그랜저가 8563대 판매되며 분위기를 이끌었다. 이어 아반떼 5124대, 쏘나타 4186대 등 총 1만7915대가 팔렸다. RV는 신형 투싼 5869대, 팰리세이드 4045대, 싼타페 2781대 등 총 1만5628대가 팔렸다. 프리미엄 브랜드 제네시스는 G80 2714대, GV70 2686대, GV80 1190대 등 총 7321대가 판매됐다. 해외 시장에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5% 증가한 24만8146대 판매를 기록했다. 기아는 지난달 국내 3만 7583대, 해외 17만2694대를 판매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국내 판매는 31%, 해외 판매는 2.9% 증가한 수치다. 기아는 카니발, K5 등 경쟁력 있는 신차 판매 호조와 더불어 지난해 2월 코로나19로 발생한 공장 생산 차질 및 판매 실적 부진에 따른 기저효과로 전년 동월 대비 판매량이 증가했다고 분석했다. 스포티지가 2만6790대로 글로벌 시장 판매 1위를 이어갔다. 셀토스가 2만6619대, 리오(프라이드)가 1만8417대로 뒤를 이었다. 국내 시장에서 가장 많이 팔린 차량은 카니발(6153대)로 6개월 연속 기아 월간 판매량 1위를 기록했다. 승용 모델은 K5 5547대, 모닝 2691대, 레이 2266대 등 총 1만4223대가 판매됐다. 한국지엠은 내수시장 판매량은 전년 동월 대비 2.4% 증가한 5098대를 기록한 반면 해외 판매량은 17.2% 감소한 1만9167대로 집계됐다. 이에 따라 전체 판매량은 13.7% 감소했다. 쉐보레 스파크는 총 1759대가 판매 돼 가장 높은 판매량을 기록했고, 트레일블레이저도 1285대 판매로 스파크와 더불어 내수 판매 핵심 모델로 자리잡았다. 트레일블레이저는 특히 전년 동기 대비 111.3% 늘어났다. 트래버스, 이쿼녹스 등 수입 레저용차량(RV) 라인업도 내수실적에 힘을 보탰다. 트래버스는 14% 증가한 274대, 이쿼녹스는 122% 증가한 182대가 판매됐다. 르노삼성은 지난달 국내외 시장에 7344대의 완성차를 판매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4.1% 늘어난 수치다. 내수 판매는 전년 동월에 비해 6.2% 증가한 3900대, 수출은 1.8% 증가한 3444대를 각각 나타냈다. 중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QM6는 전년 동기 대비 19.1% 감소한 2121대가 판매됐다. 다만 지난달과 비교하면 7.4% 증가했다. 독자적인 LPG 도넛탱크 특허기술로 검증된 안전성·공간활용성으로 2020년 LPG 모델 판매 1위를 차지했던 QM6 LPe가 1245대로 QM6 2월 전체 판매의 58.7%를 차지했다. 가솔린 모델인 QM6 GDe는 876대 판매돼 697대였던 전월 대비 25.7% 늘어나며 QM6의 판매 상승을 견인했다. 쌍용차는 지난달 공장 가동 중단 등으로 내수 2673대, 수출 116대를 포함 총 2789대를 판매했다. 내수, 수출 포함 쌍용차 판매량은 전년 동기 대비 60.9% 줄었다. 내수 판매는 47.6% 줄었고, 수출도 94.3% 감소했다. 이는 협력업체들의 부품 납부 거부로 단 3일만 공장이 가동된 결과다. 이 마저도 부품 조달 문제로 중단을 거듭하며 제대로 가동되지 못했다. 이날 쌍용차는 협력업체와의 협의 결과 극적 타결을 이뤄내며 공장 가동을 재개했다. 쌍용차는 정상적인 공장 가동을 위해서는 협력사들의 불안감 해소가 관건인 만큼 현재 진행 중에 있는 잠재적 투자자와의 협상에 전력을 다하겠다는 입장이다. 국내 완성차 관계자는 "자동차 업계가 판매량 회복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펼치고 있다"며 "지난 2월 판매는 지난해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일부 공장 가동이 중단되는 등 전체적인 판매 부진에 따른 기저 효과로 보면된다"고 말했다. 이어 "최근 글로벌 자동차 시장이 회복세를 보이고 있어 전체 판매량은 상승세를 이어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2021-03-02 16:17:24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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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그룹, 中에 해외 첫 수소연료전지 생산기지 구축…수소사업 가속화

현대차그룹 HTWO 광저우 조감도. 현대자동차그룹이 '수소 굴기(우뚝 섬)'를 내세우는 중국에 첫 수소연료전지시스템 해외 생산기지 건립을 본격화 한다. 중국의 친환경차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가운데 친환경차와 수소전기차, 수소상용차를 비롯해 수소연료전지시스템 양산 기술을 토대로 중국 수소시장을 선점하기 위함이다. 현대차그룹은 2일 현대모터스튜디오 고양과 중국 광둥성 광저우 위에슈국제회의센터를 온라인 화상으로 연결해 'HTWO 광저우' 기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중국 행사장에서는 리시 광둥성 서기와 마싱루이 광둥성 성장, 홍성욱 주광저우 대한민국 총영사 등이, 한국에서는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이 참석했다. HTWO 광저우는 현대차그룹이 글로벌 수소 사업 본격화 및 수소 산업 생태계 확장을 위해 건설하는 해외 첫 수소연료전지시스템 생산 공장이다. 중국 내에 최초로 세워지는 대규모 수소연료전지시스템 전용 공장이기도 하다. 법인명으로 '인류를 위한 수소'라는 뜻을 담은 현대차 수소연료전지시스템 브랜드 'HTWO(Hydrogen+Humanity)'가 처음 적용됐다 HTWO 광저우는 중국 광동성 광저우개발구에 2022년 하반기 완공을 목표로 건립된다. 20만7000㎡(6.3만평) 규모의 부지에 ▲연료전지시스템공장 ▲혁신센터 등이 들어선다. 연간 생산목표는 총 6500기로 현대차그룹은 향후 중국 시장 상황과 중앙 정부 정책을 고려해 공급물량을 순차적으로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현대차그룹은 HTWO 광저우 설립을 위해 지난 2019년 12월 중국 광둥성 정부와 MOU를 맺었다. 이후 시장 조사 및 부지 선정 작업 등 1년여의 준비기간을 거쳐 올해 1월 투자계약을 체결했다. HTWO 광저우는 100% 현대차그룹 지분으로 설립된다. 정의선 회장은 기공식에서 "현대차그룹은 세계 최고 수준의 기술 및 수소 사업 역량을 바탕으로 중국 내 다양한 파트너십과 적극적인 협력을 통해 클린 모빌리티 혁신을 적극 선도해 나가겠다"며 "양국의 협력과 지원을 바탕으로 깨끗한 생태환경 구축을 위한 시너지를 창출해 더 나은 미래와 기회를 누리고, 친환경 사회 환경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마싱루이 성장은 "광둥성은 자동차, 에너지를 포함한 20개 전략산업 클러스터를 육성하고 있으며, 특히 수소인프라를 가속화하고 수소활용을 높이는 등 수소산업 발전을 촉진하고 있다"며 "현대차의 수소연료전지시스템 사업을 전폭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중국은 2035년 세계 최대의 수소전기차 시장 중 하나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중국 공업정보화부의 자동차 관련 정책 자문기구인 중국자동차 공정학회는 지난해 10월 '에너지 절감 및 친환경차 기술 로드맵 2.0'을 발표, 2035년경까지 상용차를 중심으로 수소전기차를 누적 100만대까지 보급키로 했다. 올해부터 2025년까지는 중국의 제14차 5개년 경제개발계획이 진행되는 시기로, 친환경차 보급 확대에 한층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2021-03-02 15:33:29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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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청암재단, '2021년 포스코청암상' 백무현 카이스트 교수 등 수상자 선정

교육상 수상자 사천 용남중학교. 포스코청암재단은 올해 포스코청암상 수상자로 과학상에 백무현 카이스트 화학과 교수, 교육상에 경남 사천 용남중학교, 봉사상에 사단법인 아동복지실천회 세움, 기술상에 정한 아이쓰리시스템 대표이사를 각각 선정했다고 2일 밝혔다. 2006년 시작된 포스코청암상은 과학, 교육, 봉사, 기술 4개 부문을 시상하며 부문별로 상금 2억원을 수여한다. 과학상 수상자인 백무현 KAIST 화학과 교수(IBS 부연구단장)는 전이금속 촉매를 매개로 일어나는 화학반응의 원리를 밝히고, 더 나은 촉매개발을 가능하게 하는 원리를 정립한 화학자다. 교육상 수상기관인 경남 사천 용남중학교는 2011년 학생 수 급감으로 폐교 위기에 놓였으나 교사들이 앞장서 혁신을 주도하고 학생, 학부모, 지자체가 적극적으로 참여·지원하며 교육공간 혁신에 성공하면서 우리나라 교육계가 주목하는 혁신학교로 탈바꿈했다. 봉사상 수상기관인 사단법인 아동복지실천회 세움은 국내최초로 아동인권의 관점에서 '수감자 자녀가 당당하게 사는 세상'을 지원하기 위해 2015년 설립되었으며, 수감자 자녀 및 그 가족의 일상적 삶을 지원하는 활동과 더불어 사회구조 및 제도의 변화까지 추구하며 지속가능한 통합적 지원 플랫폼을 구축한 점을 높게 평가받았다. 과학상 수상자 백무현 카이스트 화학과 교수. 기술상 수상자인 정한 아이쓰리시스템 대표이사는 30여년간 오로지 적외선 영상센서 개발에만 전념해 온 국내 적외선 영상센서 분야 1세대 연구자이다. 카이스트에서 박사학위를 취득 후, 1998년에 회사를 세우고 본격적인 적외선 영상센서 개발에 박차를 가해 우리나라가 세계 7번째로 적외선 영상센서 양산국가로 발돋음 하는데 핵심적인 역할을 했다. 한편 포스코청암재단은 포스코 창업이념인 창의·인재육성·희생·봉사 정신에 대한 국민적 관심과 참여를 확산시켜 국가발전에 기여하고자 2006년 포스코청암상을 제정해 '더불어 함께 발전하는 기업시민' 실현에 앞장서고 있다.

2021-03-02 15:28:26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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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차·르노삼성·한국지엠 등 완성차 3사 무이자할부·할인 등 대규모 프로모션 진행

한국지엠 쉐보레 트래버스 국내 완성차 업계가 3월 다양한 프로모션을 통해 신종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얼어붙은 자동차 시장 분위기 반전에 나선다. 특히 고객 부담을 최소화 하기 위해 다양한 할부 상품은 물론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프로모션을 제공한다. 2일 업계에 따르면 르노삼성자동차는 SM6와 QM6 등 구매시 최대 180만원까지 할인해주는 특별 프로모션 '봄 바람 타고(Go), 르노삼성차 타고(Go)'를 진행한다. SM6, QM6, XM3, 르노 캡처 구매 고객 중 새로운 출발을 이룬 고객들에겐 30만원의 추가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혜택 대상은 구매 고객 본인 또는 가족들이 유치원, 초중고, 대학(원)을 올해 입학했거나 지난해 7월 이후 입사, 개업, 신규 운전면허, 신혼, 출생 등을 신고 또는 취득했을 경우다. SM6는 지난해 8월 이전 생산 차량 구매 시 현금 구매는 100만원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할부 구매는 36개월 무이자 또는 72개월 1.9%의 저금리 상품을 이용할 수 있다. 할부 원금과 기간을 고객의 형편에 따라 선택할 수 있는 마이웨이 무이자 할부 상품도 72개월까지 선택 가능하다. 올해 입학 자녀를 둔 고객의 경우 작년 8월 이전 생산 SM6를 이달 구매하면 총 180만원의 구매 혜택을 받을 수 있다. QM6는 할부 구매 이율이 최저 1%대로 낮아졌다. QM6를 최대 36개월로 할부 구매하면 1.9% 저금리로 구매 가능하다. 할부 기간을 최대 72개월로 설정할 경우 할부 이율은 2.9%다. 여기에 조용하고 경제적인 가솔린 구매 고객에게는 150만원 상당의 옵션, 용품, 보증연장 구입비, 그리고 LPe 구매 시에는 50만원 상당의 구입비가 지원된다. 최대 구매 혜택은 총 180만원이다. XM3는 옵션, 용품, 보증연장 구매 시 XM3 TCe 260은 50만원, 1.6 GTe는 20만원 한도 내에서 구입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 르노 조에(ZOE)는 할부 구매 시 2만km의 1년 무료 주행이 가능한(완속충전 기준) 50만원 상당의 선불 충전카드가 제공된다. 르노삼성자동차 뉴 QM6. 한국지엠 쉐보레는 트래버스(2020년형)와 트레일블레이저 구매 고객에게 36개월 무이자 할부 또는 1.9%~2.9%의 저리로 최대 72개월까지 가능한 장기 할부를 제공한다. 현금 지원과 할부 혜택이 결합된 콤보 할부 선택 시 트래버스 250만원, 트레일블레이저 80만원의 현금 지원을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트래버스 고객에게는 특정 재고 차량을 대상으로 액세서리를 무상으로 제공하는 프로모션도 함께 진행한다. 신입생, 졸업생, 신규 입사자, 신혼 부부, 출산·임신 가정 등 9가지 그룹의 고객들을 대상으로 '새출발 프로모션'을 실시해 대상 차량을 구매하는 고객에게 최대 30만원의 추가 혜택을 제공한다. 아울러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 후 증명서를 제출하는 고객에게는 추가 혜택을 제공한다. 쉐보레는 스파크 구매 고객에게 콤보 할부 선택 시 70만원의 현금 지원 또는 2.5%의 저리로 최대 72개월까지 가능한 장기 할부 혜택을 제공하며, 말리부와 트랙스 구매 고객에도 콤보 할부 이용 시 각각 120만원과 80만원의 현금 지원 또는 2.9%의 저리로 최대 72개월까지 가능한 할부 혜택을 제공한다. 쌍용차 올 뉴 렉스턴. 쌍용차는 새봄 새출발을 응원하는 차종별 맞춤 구매혜택의 '새봄맞이 페스티벌'을 시행한다. 차종에 따라 최대 200만원 할인(일부 모델)하고, 페스티벌 미해당 모델 구매 시에도 추가 할인혜택과 맞춤형 할부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새봄맞이 페스티벌' 해당 모델 구매 시 차종에 따라 최대 200만원(티볼리&에어/올 뉴 렉스턴 기준, 코란도/렉스턴 스포츠&칸 150만원) 할인된 가격에 구매 가능하다. 이자 부담을 완전히 해소한 무이자할부(60개월) 및 초기 구입비용과 월 납입금액 부담을 최소화한 0.9%(60개월/선수율Zero) 할부프로그램 등을 이용할 수 있으며, 재구매 이력에 따라 20만원~50만원의 할인혜택도 추가로 적용 받을 수 있다.

2021-03-02 13:45:03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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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선·조현준 회장 재계 세대교체 본격화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 재계 세대교체 바람이 더욱 가속화 되고 있다.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이 기업을 실질적으로 이끄는 총수 자리에 오르며 조현준 효성그룹 회장 역시 조석래 명예회장에 이어 총수 자리에 이름을 올린다. 2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그룹과 효성은 최근 이같은 내용의 동일인(총수) 변경 신청서를 공정거래위원회에 제출했다. 공정위는 매년 5월 자산총액 5조원 이상 기업집단과 자산총액 10조원 이상 상호출자제한기업집단을 지정해 발표하며 동일인을 함께 명시한다. 동일인이 누구로 지정됐느냐에 따라 특수관계인, 총수 일가 사익편취 제재 대상 등이 바뀔 수 있다. 공정위는 ▲그룹의 의견 ▲정 회장의 그룹 지분율 ▲그룹에 대한 실질적 지배력 등을 고려해 오는 5월1일 총수를 지정할 예정이다. 소유지분이 적어도 경영활동에 미치는 영향이 크면 동일인이 될 수 있다. 공정위가 현대차의 신청을 받아들여 정의선 회장을 동일인으로 지정하게 되면 21년만에 총수가 정몽구 명예회장에서 바뀌게 된다. 정몽구 명예회장은 2000년9월 현대차그룹이 현대그룹에서 분리된 후 2001년 5월 총수로 이름을 올렸다. 정 명예회장은 올해 현대모비스 주총을 통해 등기이사직에서 물러나며 그룹 내 공식 직함을 모두 내려놓는다. 조현준 효성 회장. 정의선 회장은 지난해 10월 정몽구 명예회장에 이어 그룹 회장으로 취임했다. 다만 지분승계작업이 이뤄지지 않아 핵심 계열사 지분율이 지난해 3분기 말 기준 현대차 2.62%, 기아차 1.74%, 현대모비스 0.32%로 낮은 편이다. 총수가 변경되면 공정거래법 규제를 받는 현대차 계열사가 변경된다. 공정거래법상 사익편취 규제 대상은 총수일가 지분율이 20% 이상인 계열사와 이들이 지분을 50% 초과해 보유한 자회사인데, 총수일가의 범위가 달라지기 때문이다. 효성 역시 공정위에 대기업집단 지정자료를 제출하며 총수를 조석래 명예회장에서 조현준 회장으로 변경해달라고 요청한 것으로 전해졌다. 효성의 경우 조석래 명예회장의 진단서를 제출하며, 건강상의 이유를 동일인 변경 사유로 제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조 명예회장의 주식 의결권(9.43%) 일부를 조현준 회장에게 위임하겠다는 서류도 제출된 것으로 전해졌다. 효성은 지난해 3분기 말 기준 조현준 회장이 지주회사 지분 21.94%를 3남 조현상 회장이 21.42%를 보유하고 있다.

2021-03-02 13:45:01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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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타이어, 타이어 산업 부문 '존경받는 기업' 1위 선정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 본사 외관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이하 한국타이어)가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이 주관한 '2021 한국에서 가장 존경받는 기업' 조사에서 12년 연속으로 타이어 산업 부문 1위에 선정됐다. 2일 한국타이어는 이번 조사에서 혁신적 기업 활동으로 시장을 선도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우수한 재무건전성과 제품 경쟁력을 바탕으로 고객에게 만족스러운 품질과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경영 가치, 사회 가치 등 6대 핵심 가치 관련 12개 항목 중 10개 이상에서 업계 최고점을 달성했으며, 별도 조사 항목인 '동종 산업 내에서 가장 존경받을 만한 기업' 부문에서도 1위를 차지했다. 한국타이어는 글로벌 R&D 역량 강화에 핵심적인 역할을 담당하는 '한국테크노돔'을 중심으로 기술 혁신을 실현해 최고 수준의 기술력과 품질을 확보하고 있다. 이를 기반으로 포르쉐를 비롯해 메르세데스-벤츠, BMW, 아우디 등 글로벌 프리미엄 브랜드와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확장하고 전 세계 46개 완성차 브랜드 약 320여개 차종에 신차용 타이어를 공급하며 프리미엄 브랜드 가치를 높여가고 있다. 최근에는 독일 스포츠카 브랜드 포르쉐의 최초 순수 전기차 '타이칸'을 비롯해 시장에서 주목받는 전기차 모델에 신차용 타이어를 공급하는 등 주요 프리미엄 브랜드들과 전기차 관련 파트너십을 강화하고 있다. 이 외에도 한국타이어는 '행복을 향한 드라이빙'이라는 슬로건 아래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며 글로벌 지속가능경영 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있다.

2021-03-02 13:45:00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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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26일자 메트로신문 한 줄 뉴스

<산업> ▲ 글로벌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넷플릭스가 K-콘텐츠 확보를 위해 연내 약 5500억원을 투자하겠다고 밝혔다. ▲ 현대차그룹은 미국 고속도로 안전보험협회(이하 IIHS)에서 12개 차종 등 총 17개 차종이 '톱 세이프티 픽 플러스' 등급 5개 차종과 '톱 세이프티 픽' 등급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 중소기업중앙회가 3150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2021년 3월 경기전망조사'를 실시해 내놓은 자료에 따르면 3월 업황전망경기전망지수(SBHI)는 76.2를 기록했다. ▲ LG AI 연구원은 국제인공지능학회(AAAI)에 논문 2편을 발표했다고 밝혔다. <금융·마켓·부동산> ▲개인정보보호위원회가 전자금융거래법(전금법) 개정안이 사생활 등 개인정보를 침해할 수 있다는 입장을 표했다. ▲홍콩 항셍테크지수를 추종하는 국내 상장지수펀드(ETF)가 급격히 꺾이고 있다. 중국 인민은행의 유동성 회수조치가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서울역 인근에 있는 용산구 동자동 쪽방촌 일대가 개발 여부를 놓고 논란에 휩싸였다. <정책·사회> ▲정부가 친환경차를 보다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각종 규제를 과감하게 풀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특히 그린벨트 내 수소충전소 설치를 허용하고, 전기차 충전시설 설치 면적제한을 없애 수소차와 전기차 등 친환경차의 획기적 보급을 장려하기로 했다. ▲부동산 시장의 감시·감독 차원에서 신설 필요성이 제기된 '부동산거래분석원'을 두고 여야가 충돌했다. 정부가 부동산 거래 과정에서 불법 행위를 보다 적극적으로 단속할 수 있도록 한 만큼 '투기 억제'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주장하는 여당과 '시장 감시에 따른 부작용'에 대해 지적한 야당이 다툰 것이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감염 확산세 속에서 새 학기를 맞은 전국 대학이 온라인 입학식을 통해 신입생을 맞고 있다. ▲서울시민의 권익을 보호하는 '시민감사옴부즈만위원회'의 존재감이 미미하고 이용률도 저조한 것으로 나타났다. <유통·라이프> ▲롯데의 온라인사업을 총괄해온 조영제 롯데쇼핑 e커머스사업부장(전무)이 건강 악화와 사업부진에 대한 책임을 이유로 사의를 표명했다. ▲올해 새학기 선물에서 신발과 가방 등이 IT 기기에 밀린 것으로 나타나면서 유통업계는 패션용품 프로모션에 집중하고 있다. ▲홈플러스는 슈퍼마켓 브랜드 홈플러스 익스프레스를 통해 고객 주문 상품을 1시간 내로 즉시배송하는 '홈플러스익스프레스 온라인' 서비스를 26일부터 개시한다. ▲25일 방역당국에 따르면 전일 경북 안동의 SK바이오사이언스 공장에서 출하돼 의약품 전문 물류센터인 지트리비앤티 물류센터에 도착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약 25만회분은 이날 오전 5시 50분부터 전국 요양병원과 보건소 등으로 배송을 시작했다.

2021-03-02 09:22:09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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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지엠, 트레일블레이저·트래버스 등 구매시 최대 250만원 현금 지원 혜택

쉐보레 트래버스 한국지엠 쉐보레가 봄철을 맞아 '2021 새봄, 쉐보레와 함께' 캠페인을 진행한다. 2일 쉐보레에 따르면 트래버스(2020년형)와 트레일블레이저 구매 고객에게 36개월 무이자 할부 또는 1.9%~2.9%의 저리로 최대 72개월까지 가능한 장기 할부를 제공하며, 현금 지원과 할부 혜택이 결합된 콤보 할부 선택시 트래버스 250만원, 트레일블레이저 80만원의 현금 지원을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추가로 트래버스 고객에게는 특정 재고 차량을 대상으로 액세서리(블랙그릴 또는 루프 크로스 바)를 무상으로 제공하는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또 신입생, 졸업생, 신규 입사자, 신혼 부부, 출산, 임신 가정 등 9가지 그룹의 고객들을 대상으로 새출발 프로모션을 실시, 대상 차량을 구매하는 고객에게 최대 30만원의 추가 혜택을 제공하는 한편 코로나19 백신 접종 후 증명서를 제출하는 고객에게도 추가 혜택을 제공한다. 스파크 구매 고객에게 콤보 할부 선택 시 70만원의 현금 지원 또는 2.5%의 저리로 최대 72개월까지 가능한 장기 할부 혜택을 제공하며(VAN 트림 제외), 말리부와 트랙스 구매 고객에도 콤보 할부 이용 시, 각각 120만원과 80만원의 현금 지원 또는 2.9%의 저리로 최대 72개월까지 가능한 할부 혜택을 제공한다. 이용태 한국지엠 국내영업본부 전무는 "봄철을 맞아 SUV를 포함해 쉐보레 제품을 구매하는 고객들을 대상으로 다채로운 혜택을 준비했다"며 "새출발을 시작하는 9개 고객 그룹에게 특별 프로모션을 운영하는 만큼 국내 고객들의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밝혔다.

2021-03-02 08:49:35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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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전기차 시장 뒤흔든 현대차 아이오닉5…최고 기술력 집약

현대자동차가 첫 전용 전기차 모델인 '아이오닉 5'로 글로벌 자동차 시장에 지각변동을 예고하고 있다. 그동안 글로벌 전기차 시장은 미국의 전기차 제조업체 테슬라가 독점하고 있었지만 현대차가 전용 플랫폼을 적용한 아이오닉5를 출시함에 따라 글로벌 시장에서 정면승부가 예상된다. 현재 글로벌 전기차 시장은 테슬라가 지난해 전 세계에서 약 50만대를 팔아, 글로벌 전기차 시장 점유율 23%로 1위에 올랐다. 이어 폭스바겐그룹(10%)과 르노-닛산-미쓰비시 얼라이언스(9%), 중국상하이자동차(8%) 등이 뒤를 이었다. 현대차그룹은 7%로 5위에 이름을 올렸지만 올해 아이오닉5 출시로 순위에도 변동이 예상된다. ◆ 아이오닉5 흥행…현대차그룹 전기차 시장 입지 강화 1일 업계에 따르면 지난 23일 세계 최초로 공개된 준중형 CUV(콤팩트다목적차량) 아이오닉5는 사전계약 첫날인 25일 국내에서 2만3760대가 계약됐다. 이는 현대차·기아·제네시스 브랜드에서 출시한 차량들의 기록을 갈아치우는 수치다. 지난해 8월 기아의 4세대 카니발이 사전계약 하루만에 역대 최다 판매대수인 2만3006대를 훌쩍 넘어섰다. 또한 수입 전기차 1위인 테슬라의 지난해 판매실적인 1만1826대를 가볍게 넘어섰다. 이같은 분위기는 국내를 넘어 유럽에서도 이어지고 있다. 현대차 아이오닉5는 유럽에서 진행된 3000대 한정 사전계약에서 1만여명이 몰리며 완판됐다. 현대차 유럽법인이 1000유로(약 136만원)의 계약금을 받은 만큼 해당 물량 대부분은 실구매로 이어질 전망이다. 현대차는 다음달 유럽을 시작으로 한국(2분기)과 미국에도 순차적으로 아이오닉5를 출시할 예정이다. 이같은 흥행을 두고 업계에선 아이오닉5의 성공이 현대차가 오랜기간 준비해온 친환경차 기술 경쟁력을 입증한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특히 유럽과 한국 이후 출시를 준비하고 있는 세계 최대 자동차 시장 중 최대 격전지로 꼽히는 북미에서도 흥행이 예상되고 있다. 지난 23일 처음 공개된 아이오닉 5에 대해 미국 자동차 전문지 모터트렌드는 "렌더링 이미지나 콘셉트카 이미지가 아니므로 화면 밝기를 조절할 필요가 없다"고 말하며 "미래적인 이미지를 갖췄지만 여러분이 만나게 될 현대차의 새로운 모델이며 현대차 디자인의 새로운 시대를 열 것"이라고 아이오닉 5의 디자인에 대해 좋은 평가를 보였다. 미국 온라인 자동차 매체 모터1은 "대형 SUV인 팰리세이드보다 긴 휠베이스가 인상적"이라고 말하며 "앞좌석이 최적의 각도로 젖혀져 탑승자에게 무중력 느낌을 주고 실내 터치 포인트의 상당수가 페트병을 비롯한 재활용 소재로 만들어진 부분이 색다르다"며 실내 공간에 대해 평했다. 현대차그룹은 현대차의 흥행과 기아의 합류로 글로벌 전기차 시장에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할 전망이다. 30년만에 사명에서 자동차를 떼고 모빌리티 솔루션 기업으로 새 출발한 기아는 다음달 세계 최초로 첫 전기자 전용 모델 'CV를 공개한다. 내년부터 승용과 SUV, MPV(소형 다목적차량) 등 전차급에 걸쳐 신규 전기차 모델을 투입할 방침이다. 현대차그룹은 현대차·기아·제네시스 브랜드로 2025년 전기차 23종 100만대를 판매하고, 시장점유율 10% 이상을 달성하겠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속도전보단 품질 경영에 초점 현대차그룹은 아이오닉5의 글로벌 사전계약 흥행에도 품질 경영을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정의선 회장이 취임 이후 지속적으로 품질 경영을 강조해왔기 때문이다. 과거 현대차그룹은 신차를 출시한 뒤 고객 구매가 증가할 경우 소비자를 위해 증산하는 등 생산량 맞추기에 급급했다. 하지만 최근 현대차그룹은 과거와 달리 차량의 완성도와 품질 확보를 위해 무리하게 생산을 늘리지 않고 있다. 현대차는 2018년 말 출시한 팰리세이드가 출시 초기 폭발적인 반응을 보였지만 섣불리 증산을 결정하지 못했다. 이 때문에 고객들은 차량을 주문하고도 10개월가량 대기하는 상황이 발생했으며, 일부 중고차 시장에서는 웃돈을 얹어 되파는 상황까지 발생했다. 결국 현대차는 고객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1년 만인 2019년 9월 증산을 결정했다. 기아도 지난해 8월 출시한 신형 카니발이 2만3006대가 사전계약 첫째날 계약되며 흥행을 이어갔지만 증산을 결정하기보다 안정적인 생산을 이어가며 고객 인도를 진행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업계에서는 현대차가 아이오닉5의 고객 대기 시간을 최소화 하기보다 안정적인 생산을 통한 제품 품질 경쟁력을 높이는데 집중할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여기에 배터리 공급망과 차량용 반도체도 증산을 결정하는데 부담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업계 관계자는 "보통 배터리 초기 계약 물량에 몇 퍼센트까지는 추가로 공급이 가능하지만 무리해서 제품을 공급받진 않을 것"이라며 "세계적으로 차량용 반도체 부족 현상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현대차가 무리해서 아이오닉5를 증산하진 않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차량용 반도체 부족 현상은 장기화 조짐을 보이고 있으며 올 하반기까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한편 아이오닉5는 현대차그룹 전기차 전용 플랫폼인 E-GMP를 첫 적용한 전기차로, 800V 충전 시스템을 갖춰 18분 이내에 80% 충전이 가능하다. 크기는 준중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인 투싼과 비슷하지만 휠베이스(앞뒤 바퀴간 길이)가 3000㎜로 대형 SUV인 팰리세이드보다 길다. 그 만큼 실내공간을 넓게 사용할 수 있다. 여기에 미래 모빌리티에 어울리는 디자인, 430㎞에 이르는 긴 주행 거리가 긍정적인 반응을 이끌어 낸 것으로 보인다.

2021-03-01 15:01:03 양성운 기자 2021-03-01 15:01:03 홍연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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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총, 국내 기업 절반 가량 '2021년 노사관계' 지난해보다 불안해질 전망

2021년 노사관계 전망 국내 기업의 절반 가량이 올해 노사관계가 지난해보다 악화될 것으로 전망했다. 개정 노조법 시행과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경영여건 악화 등 기업에 주는 부담이 증가하면서 올해 노사교섭에 장애요소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한국경영자총협회(경총)가 1일 발표한 '2021년 노사관계 전망조사'에 따르면 응답한 159개 기업 중 59.8%가 올해 노사관계가 지난해보다 더 불안해질 것으로 전망했다. 다만 지난 2019년 조사에서 72%를 기록했던 것보다는 긍정적인 전망이다. 해고자·실업자의 노조가입 허용, 노조전임자 임금지급 금지규정 삭제 등 노조법 개정이 노사관계를 불안하게 할 것이라고 응답한 기업은 64.2%였다. 경총은 "기업들은 회사와 근로계약 관계가 없는 해고자·실업자 등이 노동조합에 가입해 사업장 내에서 강성 조합활동을 하는 것을 우려한다"며 "단체교섭 의제가 근로조건 유지·개선에서 벗어난 해고자 복직이나 실업대책 등 기업 내부 문제가 아니라 정치적, 사회적 이슈로 확대되는 것을 걱정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이어 "노조전임자 급여지급 금지 및 관련 쟁의행위 금지 조항 삭제로 노조의 과도한 요구와 이를 둘러싼 노사갈등도 우려하는 것으로 분석된다"고 덧붙였다. 올해 단체교섭 개시시기는 늦춰지고, 교섭기간은 다소 줄어들 것으로 전망된다. 2021년 단체교섭 개시시기에 대해 '7월 이후'라는 응답이 41.7%로 가장 많았다. 이는 코로나19 영향을 받은 것으로 분석된다. 단체교섭에 소요되는 기간에 대한 응답으로는 '3~4개월'(46.2%)이 가장 많았다. 5개월 이상 소요될 것이라는 대답은 22.3%로 전년(28.7%)보다 줄어들었다 올해 임금인상 수준에 대해선 '1% 수준'이라는 답변이 30.8%로 가장 많았다. 경총은 "2020년에는 '2% 수준' 응답이 절반 가까이 차지했지만, 올해는 '1% 수준'이 가장 많았다"며 "'동결'이라는 대답도 24.4%에 달했다"고 밝혔다.

2021-03-01 13:35:14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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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트라, 국내 스타트업 북미 시장 진출 지원…스타트업 콜리전 피칭 노하우 공유

미키 강와니 콜리전 조직위원회 국장이 피칭대회에 대한 세부내용을 소개하고 있다. KOTRA(코트라)가 국내 스타트업들의 해외 진출을 돕기위한 자리를 마련했다. 코트라는 지난 2월 25일 '스타트업 콜리전(Collision) 피칭대회에서 주목받는 노하우'를 주제로 웹세미나를 개최했다. 우리 스타트업들이 오는 4월 20일부터 사흘간 개최되는 '콜리전 피칭대회'를 효과적으로 준비하도록 하기 위해서다. 콜리전은 세계 최대 규모의 기술 콘퍼런스 웹서밋팀이 주관하는 북미 대표 기술 콘퍼런스다. 기술 스타트업들은 '콜리전 피칭대회' 참가를 북미 시장 진출 성공의 지름길로 평가하고 있다. 매년 약 300개 스타트업이 피칭대회에 참가 신청을 하며, 엄격한 심사를 거쳐 선정된 약 50개사가 최종 참가한다. 2019년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한 미국 클린테크 스타트업 '롤리웨어'는 600만 달러의 투자를 유치했다. 2020년에 우승을 한 폴란드 스타트업 '글루코 액티브(GLUCOACTIVE)'는 투자가들을 발굴하며 북미지역에서 활발히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미키 강와니 콜리전 조직위원회 국장은 이번 웹세미나 연사로 나서 피칭대회에 대한 세부내용을 소개했다. 이날 또 다른 연사인 권영해 펫메이트 대표는 2019년 유럽 최대 융복합 콘퍼런스 '웹서밋'에서 투자피칭을 했던 경험과 노하우를 상세히 설명했다. 정영화 코트라 토론토무역관장은 "콜리전은 기술 스타트업이 북미 시장에 진출하는 최대 등용문"이라며 "콜리전을 통해 국내 우수 기술 스타트업이 보다 많이 북미 시장에 알려지고, 원하는 비즈니스 파트너를 찾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1-03-01 13:33:42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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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상의, 코로나19 장기화 창업기업 생존하려면…"법·제도 환경 개선"

창업기업 생존율/OECD, 중소기업벤처부 국내 창업기업들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생존을 위해서는 '역동적인 창업생태계' 조성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나왔다. 대한상공회의소는 1일 '역동적 창업생태계 조성을 위한 정책제언' 보고서를 통해 "코로나19로 인해 산업·경제 구조가 빠르게 변화하는 상황에서 경제 활로를 개척하기 위해서 역동적인 창업생태계 조성이 필요하다"라고 발표했다. 대한상의는 보고서를 통해 역동적인 창업생태계란, 창업 관련 이해관계자(창업자·투자자·정부)의 '라이프 사이클'이 선순환하는 기업 환경이라고 정의했다. 이어 창업생태계가 선순환할 때 신산업 중심의 산업구조 재편과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하는 혁신성장이 가능하다고 주장했다. 대한상의는 창업생태계가 양적으로는 성장세에 있지만 질적인 성장은 미흡하다고 분석했다. 양적 측면에서 보면 지난 5년 동안(2016년~2020년) 벤처투자 금액은 2조1503억원에서 4조3045억원으로 100.2% 증가했고, 투자 건수는 2361건에서 4231건으로 79.2% 증가, 피투자기업 수는 1191개에서 2130개로 78.8% 증가했다. 반면에 질적 측면에서 보면 창업기업의 생존률은 낮았다. 대한상의는 한국과 경제협력개발기구(OECD)의 1~5년차 생존율 차이는 약 15%포인트 내외로 우리나라가 OECD 국가에 비해 상대적으로 낮다고 평가했다. 창업생태계 선순환 구조 대한상의는 국내 창업생태계 문제점으로 과도한 창업 규제 환경과 모험자본 역할 미흡, 초기자금 부족, 회수시장 경직 등을 꼽았다. 대한상의 관계자는 "국내 창업 과정에서는 각종 서류작성에 인허가까지 사업 시작부터 활로가 막히는 경우가 많다"며 "공급자 중심의 비효율적 지원체계와 정부 부처별로 상이한 정책으로 기업이 효율적으로 사업을 계획하고 운용하기 어렵다"고 지적했다. 대한상의는 역동적 창업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창업 진입장벽 완화 등 법·제도 혁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대한상의 관계자는 "창업과 관련된 법·제도 절차를 대폭 간소화하고 각종 지원 창구를 일원화해 현장의 혼란을 줄여야 한다"며 "창업의 진입장벽을 낮추어 벤처투자가 쉽게 되도록 법·제도적 환경을 개선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또 창업지원 인프라를 확충하고 민간자본의 벤처투자 활성화를 위한 세액공제 등 제도 개선, 재창업 지원 정책 강화 등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임진 대한상의 SGI(지속성장이니셔티브) 원장은 "누구나 아이디어 하나로 창업에 도전하고, 모험정신이 보상을 받는 환경을 만들어야 한다"며 "역동적인 창업생태계 조성을 통해 혁신경제의 돌파구를 열고 벤처붐을 다시 활성화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1-03-01 13:32:40 양성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