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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성운
대우조선, 전기만으로 움직이는 차세대 전전기함정 개발 나서

대우조선해양이 전기만을 동력으로 하여 움직이는 친환경 함정 개발에 나선다. 대우조선해양은 차세대 전전기함정 전력시스템의 사양을 결정하는 '체계요구조건 검토회의'와 '체계기능 검토회의'를 가졌다고 14일 밝혔다. 전전기함정은 배에 탑재되는 모든 장비·무기체계에 소요되는 동력을 전기로 대체한 함정을 뜻한다. 전기추진체계가 적용된 함정은 수중방사소음을 최대한 제한할 수 있어 함정의 생존성 확보에 유리하다. 대용량의 전기를 소모하는 레일 건 등 미래무기체계와 스마트십 체계를 함정에 적용하는 데도 도움이 된다. 대우조선해양은 지난해 12월 국방과학연구소 부설 방위산업기술지원센터에서 공모한 '함정 통합전력시스템 제어 및 해석기술' 과제의 주관기관으로 선정돼 해당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이는 전전기함정의 핵심기술이다. 이번 회의를 통해 전기추진시스템 및 고출력 무기체계 적용을 고려한 통합 전력시스템 사양을 결정하고 향후 발주되는 모든 전전기함정에 적용할 수 있는 확장성을 고려하도록 협의했다. 또 이를 위한 개발 시스템의 요구조건과 기능에 대해서도 검토했다. 대우조선해양이 진행하고 있는 이번 연구는 수상함과 잠수함을 포함한 차세대 모든 함정에 적용될 핵심기술로서 이를 통해 방산 선진국들과 경쟁할 수 있는 기반기술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대한민국 해군의 전전기함정 개발을 위한 필수 기술로 앞으로 건조될 차세대 함정의 성능 개선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최동규 대우조선해양 중앙연구원장은 "이번 회의를 통해 도출된 요구사항 및 기능 검토 내용은 차기 전전기함정의 제원과 운용 개념 결정에도 영향을 끼치는 중요한 사항"이라며 "관계기관과 충분히 협의해 대한민국 해군에게 필요한 시스템을 만들어 제공하고 차기 함정사업에도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2021-04-14 14:10:04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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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련미 극대화' 기아, '더 뉴 K3' 내·외장 디자인 공개

기아 더 뉴 K3. 기아는 새로운 모습으로 돌아온 K3의 상품성 개선 모델 '더 뉴 K3'의 내·외장 디자인을 14일 최초로 공개했다. 더 뉴 K3는 2018년 2월 K3 출시 이후 3년만에 새롭게 선보이는 모델로 미래지향적이고 스포티한 디자인과 최신 안전 및 편의사양을 탑재해 일상에 새로운 영감을 주는 국내 대표 준중형 세단으로 거듭났다. 기아는 기존 K3에 세련되고 스포티한 느낌을 더해 한층 역동적인 이미지를 완성했다. 더 뉴 K3의 전면은 슬림한 전조등과 연결된 라디에이터 그릴을 적용해 넓어 보이는 이미지를 연출했으며, 그릴에서 전조등으로 이어지는 역동적인 느낌의 크롬 가니쉬를 통해 입체감을 살렸다. 이와 함께 방향지시등을 전조등에 통합해 간결한 이미지를 전달하며 속도감을 형상화한 주간주행등 탑재로 세련된 느낌을 강조했다. 또 전투기 날개를 연상시키는 범퍼 하단부를 통해 날렵한 인상을 구현했다. 후면은 가로 지향적인 디자인에 입체감을 더해 안정적이면서도 스포티한 감성을 살렸으며, 속도감을 형상화한 디자인을 후미등에도 적용해 전면부와 통일감을 줬다. 기아 더 뉴 K3 실내. 새로운 외장 컬러로 추가된 미네랄 블루는 강렬한 파도에서 영감을 받은 대범한 컬러로 역동적인 느낌을 표현했다. 더 뉴 K3의 내장 디자인은 10.25인치 대화면 유보(UVO) 내비게이션과 10.25인치 클러스터를 탑재해 운전자의 시인성을 높이는 동시에 하이테크한 이미지를 구현했다. 기아는 고객 만족을 위해 더 뉴 K3에 첨단 운전자 보조시스템을 비롯해 다양한 편의사양을 대거 탑재했다. 기아 관계자는 "이번에 공개한 더 뉴 K3는 스포티하면서 세련된 이미지를 강조해 디자인 완성도를 높이고 고객들이 선호하는 최신 안전 및 편의사양을 대거 적용했다"며 "더 뉴 K3가 고객들의 일상에 새로운 영감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1-04-14 11:11:33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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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트라, 자율주행 등 국내 스타트업 해외 진출 활로 발판 마련

KOTRA(코트라)가 자율주행을 비롯해 다양한 국내 스타트업들이 해외로 진출할 수 있는 활로를 개척한다. 코트라는 글로벌 스타트업 육성 사업인 '글로벌점프300' 3기 스타트업을 선발하고, 지난 8일 비대면 발대식 '글로벌점프300 CEO 서밋'을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글로벌점프300'에 참가하는 스타트업은 코트라 해외무역관을 최대 3곳까지 지정해 바이어, 해외투자가, 글로벌 기업 등 해외 파트너를 올해 연말까지 지속적으로 소개받을 수 있다. 코트라 해외무역관별로 글로벌점프 회원사를 위한 맞춤형 세미나와 해외 파트너 비즈니스 밋업도 연간 두 차례 연다. 글로벌점프300에 선발된 50개사는 모두 테크 기반 스타트업이다.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빅데이터 스타트업이 전체의 40%로 가장 많다. 그다음으로 헬스케어(20%), 모빌리티(16%), 핀테크·보안(14%), 정보통신기술(ICT) 기반 소비재(10%) 순이다. 이번에는 특히 자율주행 분야에서 주목받는 우수 기술 스타트업이 여럿 선정돼 눈길을 끈다. 바로 ▲인공지능 물류 관제 솔루션 ▲라이다 ▲이미징 레이다 ▲전기차 자동 충전 로봇 및 구동 시스템 등 분야의 모빌리티 스타트업들이다. 코트라는 올해 '소셜벤처 글로벌점프' 프로그램도 신설했다. 소셜벤처에 특화된 해외진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서다. 이번에는 ▲시각장애인을 위한 점자 스마트 기기 ▲수인성 질병 퇴치 기술 ▲사회문제 해결을 위한 체험형 게임 ▲물 부족 문제 해결을 위한 지능형 누수 관리 분야 소셜벤처 4개사가 참가한다. 지난해 글로벌점프300 프로그램에 참여한 기업의 경우 27개사가 960만 달러를 수출했고 30개사가 국내외에서 441억원의 투자를 유치했다. 신규 고용 역시 285명을 차지해 글로벌점프300 사업 참가 전보다 26% 증가했다. 김태호 코트라 중소중견기업본부장은 "스타트업의 해외진출에는 세계 각지의 해외무역관이 장기간에 걸쳐 맞춤형으로 지원하는 '글로벌점프300' 프로그램이 매우 효과적"이라며 "우리 스타트업이 해외시장에 더 많이 진출하고 보다 다양한 성과를 거두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1-04-14 08:17:35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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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중공업, 3D프린팅 기술로 KF-21 부품 공급

두산중공업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3D프린팅 시장 경쟁력을 입증했다. 두산중공업은 최초의 국산 전투기 KF-21(한국형전투기)에 3D프린팅 기술로 제작한 부품을 공급했다고 13일 밝혔다. 해당 부품은 전투기 내 공기 순환 시스템을 구성하는 기자재 중 하나다. 최근 출고식에서 공개된 KF-21 시제 1호기에 장착된 것을 포함해 시제기 2~6호기에도 공급할 예정이다. 두산중공업은 지난 2019년 한국항공우주산업과 '항공용 소재 단조 및 3D프린팅 공정 기술 국산화 협력'에 관한 업무협약을 맺고 KF-21 전투기 부품에 3D프린팅 기술을 적용하기 위해 노력해 왔다. 양사는 부품 국산화율 확대를 위해 향후 양산 단계에서도 3D프린팅 기술을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송용진 두산중공업 전략혁신부문 부사장은 "그동안 3D프린팅 기술을 통해 발전용 가스터빈 부품을 제작해 왔으며, 이번에 항공, 방위산업 부품 제작에도 해당 기술을 적용하게 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밝혔다. 3D프린팅은 금속 또는 플라스틱 분말을 층층이 쌓으면서 레이저로 용융시켜 부품을 제조하는 기술이다. 제조단가를 절감하고 제작기간을 획기적으로 단축시키는 장점이 있다. 예를 들어 금속 3D프린터로 가스터빈 연소기 부품을 만들면 기계 가공품에 비해 질소산화물을 40% 이상 저감하고 납기도 20% 이상 단축할 수 있다. 한편 글로벌 3D프린팅 시장 분석 전문기관인 스마트테크 등에 따르면 금속 3D프린팅 산업 시장은 2024년 최대 100억불 규모로 급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2021-04-14 08:17:24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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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광그룹 일주재단, 장애가족 청소년 지원 나서

12일 서울 종로구 신교동 푸르메재단 4층 대회의실에서 열린 '2021년 장애가족 교육지원사업 기금 전달식' 행사에서 허승조 일주학술문화재단 이사장(왼쪽)과 강지원 푸르메재단 이사장이 기념촬영하고 있다/태광그룹 제공 태광그룹이 올해도 장애가족이 있는 청소년들의 지원에 나선다. 태광그룹은 올해도 부모, 형제자매 등 장애가족이 있는 청소년의 심리치료비, 예체능 활동비 등을 위해 2억4000만원을 지원한다고 13일 밝혔다. 태광그룹은 2018년 장애가족 교육지원사업을 시작했다. 일주학술문화재단에서 9억원, 미디어계열사인 티알엔에서 2억원 등 총 11억원을 지원했다. 이를 위해 지난 12일 푸르메재단과 '2021년 장애가족 교육지원사업 전달식' 행사를 진행했다. 행사는 서울 종로구 신교동 푸르메재단 4층 대회의실에서 일주재단 허승조 이사장과 푸르메재단 강지원 이사장을 비롯한 행사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장애인 복지는 장애인에게만 직접 도움을 주는 사업이 대다수다. 태광그룹처럼 장애인의 형제자매, 자녀의 교육비를 지원하는 사업은 시·군에서 운영하는 종합복지관 프로그램을 제외하면 거의 없다. 복지 사각지대로 남아 있는 곳이다. 태광그룹은 올해도 부모가 장애인인 만 18세 미만의 자녀 30명과 장애아동을 형제·자매로 둔 중고등학생 60명 등 모두 90명을 선정해 1인당 연간 200만원까지 학업 지원비와 예체능 교육비 등으로 1억3500만원을 제공한다. 희망가족은 사회복지기관과 의료기관, 지방행정기관 등 사례관리가 가능한 기관을 통해 이달 16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허승조 일주재단 이사장은 "이 프로그램을 통해 어린 꿈나무들이 건강한 어른으로 성장할 수 있기를 기원한다"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복지사각지대를 발굴 및 지원하는 공익재단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이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1-04-13 14:41:28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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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경련, 국내 10대 그룹 ESG 경영 키워드 'SMART하라'

10대 그룹 ESG위원회 및 전담조직 현황 국내 10대 그룹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이 급물살을 타고 있다. 이에 전국경제인연합회는 13일 국내 10대 그룹의 ESG 경영 사례를 분석해 그 특징을 '스마트'(S.M.A.R.T)라는 키워드로 정리했다. 스마트는 '기구설치 구조화 가속'(Structuring), '국제인증 등 측정가능수단 확보'(Measure), '적극적 동맹 체결'(Alliance), '소비자·협력사 관계 중심 프로젝트 추진'(Relations), '친환경 등 기술개발 투자'(Tech)의 영문 앞 글자를 따 조합한 용어다. 전경련은 "10대 그룹 중 7개 그룹이 ESG 위원회를 설치하거나 기존 위원회를 확대·개편하는 등 기구 설치를 가속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ESG 경영은 SK그룹이 가장 두드러지는데 SK는 사회적가치연구원(CSES)을 설립해 사회적 가치의 화폐화를 추진 중이고, 바스프·SAP 등이 참여하는 VBA(Value Balancing Alliance)의 부회장사로도 활동하고 있다. 이들 그룹은 환경, 반부패 등 환경·사회 분야의 국내외 인증에도 적극적이었다. 재생에너지 100% 사용을 선언하는 'RE100' 가입이 대표적으로, SK그룹 8개사와 LG화학 등이 여기에 가입했다. 또 탄소공개프로젝트인 'CDP'에도 삼성전자 등 7개사, 현대차 6개사, LG 8개사, SK 3개사, 롯데 2개사 등이 참여 중이다. 전경련은 "이는 ESG 활동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는 점을 보여주는 객관적 척도로 활용되는 장점이 있다"고 설명했다. LG, 현대중공업그룹 등 2곳도 올해 상반기 내 관련 위원회를 설치할 예정이다. 국내 10대 그룹은 환경·사회 분야 가치의 계량화에도 힘을 기울이고 있다. ESG와 관련해 경쟁사나 다른 업종 간 동맹체결도 이어지고 있다고 전경련은 전했다. GS건설과 LG유플러스는 산재 예방을 위한 스마트건설 기술 개발에 나섰고, SK텔레콤과 카카오는 ESG 공동 펀드를 조성한다. 롯데중앙연구소와 한솔제지는 카카오 열매 성분이 함유된 친환경 종이포장재인 카카오 판지를 공동 개발한다. 탄소중립 혁신기술 개발을 목표로 현대차와 GS에너지, 한화에너지, 효성중공업 등 10여개사가 에너지 얼라이언스를 체결한 것도 대표적 예다. 10대 그룹들은 소비자·협력사 관계 중심 프로젝트도 추진 중이다. 삼성전자는 협력회사 리스크 통합관리시스템인 'G-SRM' 등을 운영 중이다. 특히 유통업계를 중심으로 소비자를 대상으로 한 ESG 활동이 활발한데 롯데케미칼은 소비자 대상 페트병 재활용 캠페인인 '프로젝트 루프'를 진행하고 있다. 이마트는 소비자들이 환경보호 활동에 동참할 수 있도록 에코 리필 스테이션을 설치했고, GS리테일의 '무라벨 생수'·LG생활건강의 그린제품심의협의회 운영 등도 소비자 대상 ESG 경영에 포함된다. 마지막으로 10대 그룹들은 친환경 등 기술 개발에 적극적으로 투자하고 있는데 현대모비스는 수소차 연료전지 시스템 개발을 위해 수소연료전지 공장 추가 설립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LG와 SK는 '썩는 플라스틱'을 공동 개발 중이고, 롯데는 롯데케미칼 등 화학 계열사를 중심으로 친환경 제품 생산, 기후변화 대응 등 과제에 5조 2000억원을 투입한다. 포스코 에너지의 플라즈마 기화기를 활용한 대기배출물질 제로 기술도 이러한 노력에 해당한다. 또 한화솔루션은 태양광, 그린수소 기술 투자를 통한 순환경제 시스템 구축을 추진중이다. 전경련은 "앞으로도 국내외 기업들의 ESG 경영 사례를 적극 발굴해 기업들에 공유하는 한편 우수사례를 적극 홍보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2021-04-13 14:40:56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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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우주선 닮은 '스타리아' 공개…미래 모빌리티 디자인 요소 대거 적용

현대자동차가 우주선을 닮은 미래 모빌리티 디자인 테마 인사이드 아웃을 반영한 '스타리아(STARIA)'를 공개했다. 현대차는 13일 다목적차량(MPV) '스타리아'를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스타리아는 오는 15일부터 본격 판매된다. 스타리아라는 차명은 별을 의미하는 'STAR'와 물결을 의미하는 'RIA'의 합성어로, 별 사이를 유영하는 우주선의 외관에서 영감을 받았다. 스타리아는 용도에 따라 승용 고급 모델 '스타리아 라운지'와 일반 모델 '스타리아' 두 가지 라인업이 있다. 스타리아 라운지는 7인승과 9인승으로 구성되며, 스타리아는 투어러(9?11인승)와 카고(3?5인승) 등 고객의 다양한 목적에 맞춰 좌석을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스타리아는 현대차의 미래 모빌리티 디자인 테마인 '인사이드 아웃'이 최초로 적용된 모델이다. 인사이드 아웃은 실내 디자인의 공간성과 개방감을 외장까지 확장하겠다는 의미다. 스타리아의 실내는 바다를 항해하는 크루저의 라운지에서 영감을 받았다. 높은 전고(1990㎜)와 넓은 전폭(1995㎜) 및 긴 전장(5255㎜)으로 넉넉한 실내 공간을 확보했다. 또 높은 전고에 낮은 지상고를 적용해 최대 실내 높이를 1379㎜로 확보해 1m 이상의 극대화된 공간을 누릴 수 있다. 고급 모델인 스타리아 라운지의 경우 전면은 입체적인 메쉬패턴의 그릴과 8개 아이스 큐브 타입의 풀 LED로 이뤄진 헤드램프, 방향지시등으로 볼륨감을 더했다. 또한 다이아몬드 패턴의 18인치 휠, 범퍼 전·후면 하단 가니쉬, 사이드미러, 도어핸들 크롬에 틴티드 브라스(Tinted brass) 색상을 적용해 일체감과 고급스러움을 강조했다. 후면부는 파라메트릭 픽셀(Parametric Pixel) 디자인의 LED리어 콤비네이션 램프와 램프 형상의 가니쉬를 상단에 적용했다. 실내는 스타리아 라운지 전용 다이나믹 웰컴 라이트, 64색 엠비언트 무드램프, 디지털 키, BOSE 프리미엄 스피커를 적용해 고급스러움을 높였다. 스타리아 라운지 9인승의 2열에는 180도 회전이 가능한 스위블링 시트가 적용됐다. 스위블링 시트는 이동 시 2열과 3열에 탑승한 승객이 서로 마주보고 대화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줄 뿐 아니라 시트를 차량 바깥 방향으로 90도 회전시켜 편리하게 카시트를 장착할 수 있는 실용성을 갖췄다. 일반 모델인 스타리아 투어러(9·11인승)에는 2열부터 전좌석이 완전히 접히는 풀 플랫 시트가 적용돼 성인이 취침을 하거나 아이들이 충분히 활동할 수 있는 공간을 확보해 줌으로써 차박이나 캠핑 등 야외활동에도 유용하도록 설계됐다. 승합용 모델의 경우 탑승객의 다양한 목적과 안전에 기반해 특화 사양을 적용했다. 스타리아 라운지 9인승과 스타리아 투어러 11인승은 롱 슬라이딩 레일을 적용함으로써 운전석 방향으로 시트를 밀착시킬 경우 각각 960㎜, 1080㎜의 화물 공간을 확보할 수 있다. 스타리아는 디젤과 LPG, 두 가지 파워트레인으로 운영된다. 디젤은 R 2.2 VGT 엔진을 탑재해 최고출력 177마력과 최대토크 44.0kgf·m의 동력성능을 내며, 복합연비는 리터 당 10.8㎞(자동) 11.8(수동)㎞다. LPG의 경우 스마트스트림 LPG 3.5 엔진을 탑재해 최고출력 240마력, 최대토크 32.0kgf·m의 성능을 갖췄다. 스타리아의 판매가격은 디젤 기준 ▲카고 3인승 2726만원 ▲카고 5인승 2795만원 ▲투어러 9인승 3084만원 ▲투어러 11인승 2932만원이며, 고급 모델 스타리아 라운지는 ▲7인승 4135만원(2열 프리미엄 릴렉션 시트 기본 탑재 등) ▲ 9인승 3661만원(2열 스위블링 시트 기본 탑재 등)부터 시작한다.

2021-04-13 14:40:24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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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비드 베컴, "최고의 혁신·디자인 갖춘 마세라티와 파트너십 설레고 기뻐"

마세라티 글로벌 홍보대사 데이비드 베컴. 마세라티가 세계적인 스포츠 아이콘 데이비드 베컴을 마세라티의 글로벌 홍보대사로 선정했다. 13일 마세라티에 따르면 데이비드 베컴은 세계적인 스포츠 아이콘이자 스타일 선구자인 동시에 자선가, 사업가로도 활동하고 있다. 이같은 활동을 바탕으로 21세기에 럭셔리 자동차의 선두로 나아가는 마세라티 브랜드를 함께 이끌면서 경계를 허물 수 있는 완벽한 파트너로 선정했다. 마세라티 최고 마케팅 책임자 파올로 투비토는 "마세라티는 앞으로 나아가고 있고 새로운 시대를 열었다"며 "베컴과의 이번 협력은 혁신적이고, 열정으로 움직이며, 고유하고 특별한 디자인을 추구하는 마세라티의 가치를 구현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데이비드 베컴은 "최고의 혁신과 디자인을 추구하는 마세라티와 파트너십을 시작하게 되어 설레고 기쁘다"며 "브랜드 역사상 중요한 시점에 있는 마세라티와 앞으로 함께하게 될 일들, 그리고 마세라티의 지속적인 성장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마세라티는 이번 파트너십의 첫 번째 행보로 마세라티와 베컴의 가치를 하나로 묶은 단편 영화를 공개했다. 영화에서 베컴은 마세라티의 고성능 SUV 르반떼 트로페오를 운전하며 브랜드가 지향하는 혁신적인 정신을 보여준다.

2021-04-13 10:13:52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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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MPV 시장 경쟁 후끈…스타리아·시에나·오딧세이 등 소비자 선택권↑

현대차 '스타리아'. 글로벌 완성차 업체들이 국내 다목적차량(MPV) 시장을 둘러싸고 치열한 제품 경쟁에 나선다. MPV는 일반 승용차보다 많은 좌석과 넓은 실내공간을 자랑한다.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가족 캠핑 증가와 야외활동 인구 증가로 인해 이처럼 넓은 공간을 갖춘 차량에 대한 소비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이에 따라 현대차·기아와 도요타, 혼다 등 글로벌 브랜드간 신차 출시를 통해 소비자들의 마음잡기에 집중하고 있다. 현대차는 스타렉스 후속 모델로 미래 모빌리티 디자인 테마 인사이드 아웃을 반영한 스타리아를 출시, 도요타는 하이브리드 기술을 적용한 시에나 하이브리드를 출시했다. 미니밴 시장에서 '절대 강자'로 군림해온 기아 카니발의 인기를 넘어설지 업계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13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는 이날 '스타리아 디지털 월드 프리미어' 영상을 통해 새로운 이동경험을 제시하는 MPV '스타리아'를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아울러 오는 15일부터 본격적인 스타리아 판매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스타리아는 이동수단의 다양한 공간 활용성에 대한 고객들의 요구를 적극 반영해 '스마트 모빌리티 솔루션'을 제공한다는 현대차의 방향성을 충실히 구현한 모델이다. 현대차 '스타리아' 실내 현대차는 이날 공개한 영상을 통해 고급 모델 '스타리아 라운지'(7인승, 9인승)와 일반 모델 '스타리아'(11인승)의 다양한 활용성과 프리미엄한 공간 경험을 소개했고, 앞으로 나올 럭셔리한 스타리아 라운지 리무진과 친환경 라인업 및 미래 모빌리티에 대한 기대감도 전달했다. 스타리아(STARIA)는 별을 의미하는 'STAR'와 물결을 의미하는 'RIA'의 합성어로 별 사이를 유영하는 우주선의 외관에서 영감을 받아 차명으로 결정됐다. 스타리아는 ▲혁신적이고 미래지향적인 모습을 갖춘 외관 디자인 ▲극대화된 실내 개방감 ▲다양한 목적에 맞춰 자유자재로 변경 가능한 실내 공간 ▲휴식부터 캠핑까지 소화하는 다양한 시트 구성 ▲탑승객의 모든 순간을 함께하는 최첨단 안전·편의사양 등으로 무장하고 완전히 새로운 콘셉트의 MPV로 탄생했다. 도요타 국내 첫 하이브리드 미니밴 '뉴 시에나' 토요타코리아도 같은날 4세대 완전변경 모델인 시에나 하이브리드를 출시했다. 2.5L 가솔린 엔진에 전기 모터가 조합된 국내 최초의 하이브리드 미니밴이며, 뛰어난 연비와 정숙성이 강점이다. 전륜구동(2WD)과 사륜구동(AWD) 모델을 운영하며, 2열 좌석에 슈퍼 롱 슬라이드 시트 등을 적용했다. 편안하고 안정적인 주행을 돕는 다양한 안전 기술과 편의 기능도 강화되었다. 전 모델에 예방 안전 기술 패키지인 도요타 세이프티 센스를 기본으로 적용해 주행 편의와 안전성을 향상시켰으며, 넓은 범위의 후방 시야를 제공하는 디지털 리어 뷰 미러와 변속 위치에 따라 다양한 카메라 뷰를 제공하는 파노라믹 뷰 모니터를 적용했다. 혼다 2021년형 '뉴 오딧세이' 앞서 혼다코리아는 최근 5세대 모델인 뉴 오딧세이를 출시했다. 혼다 오딧세이는 뛰어난 공간 활용성과 다양한 엔터테인먼트 기능을 자랑한다. 10.2인치 천장 모니터와 DVD플레이어, 외부 입력단자 등으로 구성된 리어 엔터테인먼트 시스템 등을 갖추고 있다. 또뒷좌석에 장착된 카메라를 통해 운전자가 차량 내부 상황을 쉽게 확인할 수 있는 '캐빈와치' 기능과 운전자의 목소리를 차량 실내 공간 전체에 전달할 수 있는 '캐빈토크' 기능 등이 탑재돼 눈길을 끌었다. 영·유아 탑승 빈도가 높은 미니밴의 특성을 고려한 것이다.

2021-04-13 09:44:34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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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단체, '허위 미끼' 중고차 피해 막아야…중고차 시장 개방 온라인 서명운동 나서

오선 생활시민연대 대표(왼쪽 두번째), 임기상 자동차시민연합 대표(가운데), 김기복 시민교통안전협회 회장(오른쪽 두번째)이 중고차 시장의 개방을 촉구하고 있다. 시민단체들이 중고차 시장의 개방을 촉구하는 온라인 서명운동에 나선다. 완성차업체의 중고차 사업 진출을 계기로 불투명한 시장을 바꿔보자는 주장이다. 그동안 중고차 시장에서 소비자들은 허위 미끼 매물과 심지어 침수차·사고 차 등을 주행거리를 조작하는 등의 성능·상태 조작, 불투명한 가격산정 등 후진적이고 불법적인 거래 관행 등 문제가 반복되고 있다는 지적을 내놨다. 이에 교통관련 6개 시민단체 연합인 교통연대는 12일 중고차 시장 완전 개방 촉구 백만인 서명과 중고차 피해사례를 공유하는 온라인 소비자 참여운동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교통연대에 개설된 인터넷 사이트 등을 통해 중고차 시장에 완전 개방에 대한 본인의 의견은 물론 중고차 매매 관련 피해사례 등을 자유롭게 게시할 수 있다. 교통연대는 범국민 온라인 참여운동을 통해 접수된 소비자들의 의견과 중고차 피해사례를 중고차 시장 개방 관련 주무 부처인 중소벤처기업부와 국회에 전달할 계획이다. 이번 범국민 참여운동은 중고차 시장 개방 논의를 소비자 관점에서 풀어가고, 기존의 후진적인 중고차 시장의 거래 관행으로 인한 소비자들의 피해를 더 이상 방치해서는 안된다는 취지로 추진됐다. 교통연대는 이번 범국민 참여운동을 계기로 혼탁한 중고차 시장의 근본적인 문제 해결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를 형성하고 동시에 지지부진한 중고차 시장 개방 논의 진행에 속도가 붙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들은 현재 중고차 시장이 허위·미끼 매물과 성능·상태 조작, 불투명한 가격산정 등 후진적이고 불법적인 거래 관행 등 문제가 반복되고 있다면서 이같은 상황이 개선되지 않는 원인은 기존 매매업계만 중고차 매매업을 할 수 있는 폐쇄적인 시장구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때문에 중고차 시장을 완전히 개방해 소비자 선택권과 권리가 보호받는 공정한 경쟁을 통한 시장 정화가 시급한 상황이라고 주장했다. 임기상 자동차시민연합 대표는 "중고차 시장 개방 관련 논의는 최종 결론을 내지 못한 채 시간만 흐르고 있다"며 "정부의 결론을 무한정 기다리기보다 중고차 뿐 아니라 신차까지 자동차 시장의 모든 소비자가 자신들의 권익을 위해 직접 적극적으로 나서야 할 때가 왔다"고 말했다.

2021-04-12 16:06:18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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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올해 1분기 잠정실적 발표…영업익 1조5천억원 넘어서

포스코 광양제철소 새단장 마친 3고로. 포스코가 올해 1분기에 1조 5000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하며 10년 만에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포스코는 지난해 2분기 코로나19 영향을 받은 철강사업이 창사 이후 첫 적자를 기록하는 등 어려움을 겪었으나 빠른 회복을 이끌며 시장 예상치를 넘어서는 깜짝 실적을 공개했다. 업계에서는 지난해 하반기부터 세계 최대 철강 수요국인 중국의 경기 회복과 함께 글로벌 및 국내 철강 시황 반등으로 철강재 가격이 상승한 영향이 큰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포스코는 12일 1분기 잠정 실적 발표를 통해 연결기준으로 매출 15조 9969억원, 영업이익 1조 5520억원, 별도기준으로 매출 7조 8004억원, 영업이익 1조 729억원을 달성했다고 발표했다. 포스코는 올해부터 투자가 편의성 제고 일환으로 분기 실적 예상치를 기업설명회 개최전에 미리 제공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연결 및 별도 기준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9.98%, 11.92%, 전분기 대비 4.80%, 10.22% 증가하였고 영업이익도 전분기 대비 연결 및 별도기준 모두 79.76%, 104.87% 증가했다. 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1조5000억원 이상을 기록한 것은 2018년 3분기 이후 10분기만이며 최근 10년 기준으로 2011년 2분기 1조7000억원 이후 두번째로 큰 금액이다. 포스코가 1분기 깜짝 실적을 기록한 것은 세계 경기 회복에 따라 국내외 철강 수요가 늘어나고 철강재 가격이 상승한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포스코는 자동차, 조선, 건설 등 전방산업이 회복하면서 철강재 수요가 크게 늘자 제품 판매 가격을 올리는 방식으로 수익성을 개선했다. 열연강판 가격의 경우 올해 들어 1월 톤당 8만원, 2월 10만원, 3월 5만원 인상하는 등 연속해서 올렸다. 이같은 분위기는 올해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올해 철강 수요는 전방 산업이 회복하고 중국의 대규모 경기 부양책 등 각국의 재정투자에 힘입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미국은 총 2조4000억 달러에 이르는 대규모 인프라 투자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세계철강협회는 올해 철강 수요가 작년 대비 4.1% 증가할 것으로 예측했다. 1~2월 글로벌 조강(쇳물) 생산량은 전년 동기 대비 6.6% 늘어난 3억1500만 톤을 기록했다. 2분기 국내 강재 생산은 자동차와 조선, 건설 등 전방산업의 회복으로 전년 동기 대비 11.6% 증가한 1860만 톤, 연간으로는 전년 대비 400만 톤 증가한 7420만 톤으로 예상된다. 특히 포스코는 1분기 영업이익 1조원을 넘어선 만큼 신성장 사업 투자도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 포스코는 지난 1일 창립 53주년을 맞아 철강 중심이었던 기존 사업구조를 '친환경'과 '모빌리티' 중심으로 재편할것을 선언했다. 최정우 포스코 회장은 "그룹 사업구조를 '그린(친환경)과 모빌리티' 중심으로 전환시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최 회장은 전기차 강재와 부품, 2차 전지 소재, 수소 등을 꼽으며 이 분야에서 생산력을 확충하고 전기차 관련 시장에서 핵심 기업으로 거듭나겠다고 강조한 바 있다. 한편 포스코는 이달 26일 1분기 기업설명회를 콘퍼런스콜 방식으로 개최할 예정이다.

2021-04-12 15:56:16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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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자동차연구원, "차량용 반도체 장기적으로 고성능 시장 공략해야"

대만 TSMC 팹 /TSMC 글로벌 자동차 업체가 차량용 반도체 부족으로 침체기를 겪고 있는 가운데 이를 벗어나기 위해서는 고성능 반도체 시장을 공략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우리나라가 기존 MCU(마이크로컨트롤유닛) 중심 차량용 반도체 시장에 진입하기보다는 미래 시장에서 부각될 AP(데이터 연산·처리 기능 수행 반도체) 등에 집중할 것을 제안했다. 한국자동차연구원은 12일 산업동향보고서에서 최근 수급 차질이 가장 큰 품목은 차량의 전장 시스템을 제어하는 마이크로 콘트롤 유닛(MCU)으로, 대만 TSMC의 반도체 주문 폭주로 MCU 생산 리드 타임(발주부터 납품까지의 소요시간)이 기존 12∼16주에서 26주∼38주까지 늘어난 상황이라고 분석했다. TSMC는 전세계 MCU 생산량의 70%를 차지하고 있다. 글로벌 완성차 업체의 수요 예측 실패로 촉발된 차량용 반도체 수급난은 잇단 재해와 사고, 휴대폰·가전용 반도체 우선 생산 등으로 더욱 심화됐다. 시장정보업체 IHS마킷은 올해 1분기 차량용 반도체 수급난으로 인한 자동차 생산 차질 물량은 130만대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으며, 글로벌 컨설팅사 앨릭스 파트너스는 올해 글로벌 자동차업계의 매출액이 606억 달러 가량 감소할 것으로 내다봤다. 연구원은 차량용 반도체 산업이 수익성이 낮고 시장 규모가 제한적이라고 분석했다. 차량용 반도체는 최대 위탁 생산업체인 TSMC의 작년 4분기 매출의 3%를 차지하는 데 그칠 정도로 수익성이 낮고, 사용 조건이 까다로워 개발부터 양산까지 10년 가량이 소요된다. 또 다른 반도체보다 높은 안전성과 신뢰도가 요구돼 NXP, 르네사스, 인피니언, ST마이크로, 마이크로칩 등 일부 기업만 차량용 반도체를 공급하고 있다. 이에 따라 국내 자동차 업계는 차량용 반도체의 98%를 해외에 의존하고 있으며, MCU 등 주요 품목의 국내 공급망은 존재하지 않는 상황이다. 연구원은 이미 글로벌 강자들이 견고하게 자리 잡은 MCU 중심의 차량용 반도체 시장에 진입하기보다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AP)와 같은 고성능 반도체 시장에서 기회를 모색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현재 자동차에는 1대당 40여개의 MCU 기반 분산처리형 전자제어장치(ECU)가 탑재되고 있지만, 향후 5∼6년간 전기차와 자율주행차로의 전환이 가속화하면서 AP 기반 집중처리형 고성능 제어기를 채택할 것으로 전망된다는 이유에서다. AP 기반 집중처리형 고성능 제어기는 1대당 3개 이상이 탑재될 것으로 보인다. 연구원은 차량용 반도체가 AP와 같은 범용 통합 칩으로 대체되면서 도심항공모빌리티(UAM)와 개인용 비행체(PAV) 등에 확대 적용된다면 충분한 수요를 확보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고성능 반도체 시장의 미래차 기술 연구개발에 글로벌 기업들이 나서고 있다는 점을 언급하며 국내 소프트웨어 업체와 반도체 업체의 협력을 통해 인공지능(AI)·보안·데이터 등의 시장에 도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현재 인텔은 인공지능(AI) 기술을 적용한 차량용 시스템온칩(SoC, 여러 기능을 가진 시스템을 하나의 칩에 구현한 기술집약적 반도체)을, 테슬라는 자율주행차용 AP를 개발 중이다. 자동차연구원 관계자는 "차량용 AP는 생명과 연관돼 엄격한 안정성 검증과 오랜 개발·테스트 기간이 소요되고, 10년이 넘는 사용주기에 대한 관리·업그레이드가 필요해 업체 부담이 큰 만큼 정부 지원이 중요하다"며 "공급기업이 수요기업 요구에 맞는 제품을 개발해 사업화까지 성공하기 위해서는 반도체 개발·양산에서의 사업단절(Death Valley) 극복을 위한 양산 성능 평가 및 성능 개선 지원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2021-04-12 15:35:36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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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김기양·곽경록 영업부장, '판매거장' 선정…누계 판매 5천대 돌파

현대차 대전지점 김기양 영업부장 현대자동차는 대전지점 김기양 영업부장과 수원서부지점 곽경록 영업부장이 누계 판매 5000대를 달성해 '판매거장'에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판매거장은 현대차 판매지점에 근무하며 누계 판매 5000대를 돌파한 우수 영업직 직원에게 주어지는 최고의 영예로, 이전까지 단 12명만이 이름을 올렸을 정도로 도달하기 어려운 기록이다. 김기양 영업부장은 올해 3월 12명의 판매거장을 뒤이어 입사 31년 만에 누계 판매 5000대를 달성하고 13번째 판매거장의 칭호를 얻게 됐다. 김기양 영업부장은 "늘 저를 아껴주고 찾아주신 고객님들 덕분에 판매거장이라는 기록에 도달할 수 있었다"며 "매년 목표를 세우고 그 목표를 향해 월별, 분기별로 꾸준히 도전해왔던 것이 도움이 됐다"고 판매 비결을 밝혔다. 이어 "이제 다시 새로운 출발 선상에 서 있는 느낌이다"라며 "고객과의 인연을 소중히 간직하고, 늘 함께 나아가는 서포터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목표를 밝혔다. 현대차 수원서부지점 곽경록 영업부장 1996년 현대차에 입사한 수원서부지점 곽경록 영업부장 또한 김기양 영업부장을 뒤이어 누계 판매 5000대를 달성하고 입사 26년 만에 14번째 판매거장에 오르는 영예를 누리게 됐다. 곽경록 영업부장은 "항상 곁에서 응원해주시고 현대자동차를 사랑해주신 고객 여러분께 이 영광을 돌리고 싶다"며 "섬세함과 꼼꼼함을 무기로 할 일을 놓치지 않고 메모하며 실천에 옮겨온 것이 큰 도움이 됐다"고 밝혔다. 한편 현대차는 영업 현장에서 최선을 다하는 영업사원들을 격려하고 건강한 판매 경쟁을 유도하기 위해 ▲판매 명예 포상 제도 ▲전국 판매왕 및 더 클래스 어워즈 제도 등 다양한 포상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현대차 관계자는 "향후 다양한 포상 제도를 운영해 영업 현장의 동기 부여 및 건강한 경쟁을 유도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1-04-12 15:29:03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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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G의 카톡(Car Talk)] 부족하지도, 과하지도…'힘·사운드·밸런스' 삼박자 갖춘 아우디 S6 TDI

아우디 '더 뉴 아우디 S6 TDI' 아우디의 고성능 차량 'S' 모델은 BMW 강력한 퍼포먼스와 메르세데스-벤츠의 부드러운 승차감 등의 장점을 완벽하게 담아냈다. 특히 아우디 더 뉴 아우디 S6 TDI는 프리미엄 세단의 가치는 물론 고성능 퍼포먼스 그리고 디젤의 효율성까지 완벽한 조화를 이끌어낸 모델이다. 이에 '더 뉴 아우디 S6 TDI'의 매력을 알아봤다. '더 뉴 아우디 S6 TDI'는 이미 베스트셀링카로 유명한 아우디 A6의 고성능 버전으로, 3.0L V6 TDI 엔진과 8단 팁트로닉 변속기를 탑재한 게 특징이다. 일상에서도 고성능 퍼포먼스와 역동적인 주행을 즐길 수 있도록 설계됐다. 3.0L V6 디젤 직분사 터보차저엔진은 최고출력 350마력, 최대토크 71.38kg·m의 힘을 발휘한다. 최고 속도는 250km/h로 제한되며 정지상태에서 100km/h에 도달하는 데 필요한 시간은 5.0초다. 전체적인 외관은 A6와 비슷하지만 차량 전면 그릴 범퍼와 차량 후면에 S6의 뱃지를 달아 차별화했다. 또 다이내믹 턴 시그널이 장착된 'HD 매트릭스 LED 헤드라이트'와 'LED 테일라이트'는 일반 LED보다 높은 밝기로 촘촘하게 배열된 광선을 통해 넓은 가시범위를 자랑한다. 실내에서도 S 모델만의 차별성을 확인할 수 있다. 스티어링 휠이나 시트 등에 S 엠블럼이 새겨져 있다. 또 제원상 전장 4955㎜, 전폭 1885㎜, 전고 1450㎜로 외관은 물론 실내 공간도 여유롭다. 본격적인 주행성능을 경험하기 위해 서울 여의도를 출발해 강원도 속초를 왕복하는 약 500㎞구간에서 시승을 진행했다. 서울 춘천 간 고속도로와 강원도 속초 일대 등 고속도로와 국도를 고르게 경험할 수 있도록 코스를 설정했다. '더 뉴 아우디 S6 TDI'는 일상은 물론 고속도로에서 뛰어난 주행성능을 보여줬다. 특히 고속도로의 고회전 영역에서의 가속력은 매력적이다. RPM 상승에 따라 실내로 스며드는 경쾌한 엔진 배기음은 운전자의 마음을 설레게했다. 또 8단 팁트로닉 변속기는 기본적인 변속 속도, 변속 반응, 변속 시 충격을 느낄 수 없을 정도로 부드러운 변속과 안정성을 제공했다. 차량의 전체적인 주행 질감은 스포티한 드라이빙과 프리미엄 세단의 장점을 과하지 않게 담아냈다. 실제 주행중 불규칙 노면의 충격은 부드럽게 잡아냈으며 고속주행에서도 노면 소음과 충격은 거의 느껴지지 않았다. 운전자는 물론 2열 탑승자 모두 고급스러운 주행성으로 장거리 주행에도 피로도는 크지 않았다. '더 뉴 아우디 S6 TDI'는 다양한 안전 및 편의 시스템도 두루 갖추고 있다. 차량에 장착된 초음파 센서로 차량과 주행 경로 내 물체와의 거리를 측정해 보다 편리한 주차를 도와주는 '전·후방 주차 보조시스템' 및 서라운드 뷰 디스플레이, '액티브 레인 어시스트'와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ACC)'이 포함된 '어댑티브 크루즈 어시스트', 주행 중 사각지대나 후방에 차량이 근접해오면 사이드 미러를 통해 경고 신호를 보내는 '사이드 어시스트' 등이다. 다만 BMW M 라인업의 강력한 퍼포먼스를 기대하는 소비자에겐 다소 부족함이 있지만 S 모델의 퍼포먼스와 안정성은 충분히 매력적이다. E-세그먼트 세단의 부드러움과 운전의 재미를 즐기고 싶은 운전자에겐 충분히 매력적인 모델이다. '더 뉴 아우디 S6 TDI'의 가격은 1억 800만원이다.

2021-04-12 14:14:55 양성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