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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성운
현대중공업, 그린수소 생산 위해 동해에 해양 플랜트 구축 드라이브

현대중공업이 미래 에너지원인 친환경 그린수소 생산을 위한 해상 플랜트 개발에 속도를 높인다. 현대중공업은 6일 울산시 테크노산업단지에서 울산시·울산테크노파크·울산상공회의소·한국석유공사·SK가스·한국동서발전·세진중공업·울산과학기술원(UNIST) 등 9개 지자체 및 산학연 기관과 '부유식 해상풍력 연계 100MW급 그린수소 생산 실증설비 구축에 대한 MOU(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 앞서 열린 그린수소 육성을 위한 비전선포식에는 문재인 대통령, 송철호 울산시장, 한영석 현대중공업 사장 등 정부 및 산학연 관계자 4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MOU에 따라 각 기관은 오는 2025년까지 동해 부유식 풍력단지에서 100MW급 그린수소 실증설비를 구축하는 1단계 사업을 추진하고, 2030년까지 1.2GW급 대규모 그린수소 생산 플랜트를 가동하는 2단계 사업을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현대중공업은 부유식 풍력단지에서 생산된 전력을 활용해 바닷물에서 수소를 생산하는 대규모 수전해(水電解) 기반의 그린수소 플랜트를 개발한다. 울산시 등 기관은 제도 개선과 사업화 지원, 한국석유공사와 SK가스는 부유식 풍력단지 개발, 한국동서발전은 그린수소 전력 생산과 비즈니스 모델 개발, UNIST는 해상풍력 그린수소 실증 등을 각각 맡게 된다. 그린수소는 풍력 등 신재생에너지로부터 발생한 전기를 활용해 물을 분해하는 방식으로 생산되며, 이산화탄소가 전혀 배출되지 않아 미래 친환경에너지원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앞서 현대중공업그룹은 지난 3월 육상과 해상에서 수소의 생산에서부터 운송, 저장, 활용에 이르는 수소밸류체인을 구축한다는 그룹의 수소사업 비전인 '수소 드림(Dream) 2030 로드맵'을 발표한 바 있다. 한편 정부는 2019년 1월 친환경 수소경제 활성화 로드맵을 발표하고, 2040년까지 수소차 620만대 생산, 수소 충전소 1200개소 구축, 발전용 연료전지 15GW 생산 등을 그 목표로 제시한 바 있다. 현대중공업 한영석 사장은 이날 협약식에서 "현대중공업은 스마트 선박, 친환경 선박뿐 아니라 그린수소 인프라 분야에서도 글로벌 리딩 업체로 도약하기 위해 기술 개발에 매진하고 있다"며 "이번 MOU를 통해 지자체, 유관 기업이 합심해 기술을 내재화하고 새로운 비즈니스를 창출해 궁극적으로 한국이 글로벌 수소사회를 선도하는데 마중물이 되기를 소망한다"고 밝혔다.

2021-05-06 16:56:47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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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퓨얼셀, 경기도 화성 스마트에너지 사업 공동개발 참여

두산퓨얼셀이 6일 경기도 화성시청에서 화성시, 화성도시공사, 한국수력원자력 등 지자체 및 유관기업과 함께 '경기도 화성 스마트에너지 사업 공동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두산퓨얼셀 유수경 대표(왼쪽 두번째)가 협약 체결 후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두산퓨얼셀이 경기도 화성시 스마트에너지 사업 공동개발에 참여한다. 두산퓨얼셀은 6일 경기도 화성시청에서 화성시, 화성도시공사, 한국수력원자력 등 지자체 및 유관기업과 함께 '경기도 화성 스마트에너지 사업 공동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정부의 디지털·그린뉴딜 정책과 연계한 스마트에너지 타운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됐다. 주요 내용은 화성시 내 ▲연료전지를 활용한 안정적 클린에너지 공급 ▲연료전지에서 발생하는 열원 활용한 스마트팜 시범사업 ▲연료전지 연계, 에너지 취약지역 도시가스(LNG) 에너지인프라 구축 ▲발전시설 관리동·주차장 활용 소규모 태양광 및 전기차충전소 구축 ▲빅데이터, AI 등을 활용한 클라우드 기반 원격 에너지관리 최적화 및 VPP 구현 ▲지역주민 수익 공유를 위한 시민펀드 조성 등이다. 두산퓨얼셀은 화성시 부지 내 약 20MW급 연료전지발전소에 들어갈 주기기를 공급하고, 장기유지보수(LTSA, Long-Term Service Agreement)를 담당한다. 또한 연료전지를 적용해 구현할 수 있는 다양한 솔루션 연구개발에도 적극적으로 나설 계획이다. 유수경 두산퓨얼셀 대표는 "IT를 접목한 연료전지 사업에 참여함으로써 새로운 사업 기회를 확보할 수 있고, 향후 국내?외 스마트에너지 사업으로의 교두보가 될 수 있다는 점에서 이번 업무협약은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두산퓨얼셀은 한국형 고효율 SOFC 개발 착수, 국내?외 기업들과의 선박용 연료전지 공동개발 등 기존의 발전용 연료전지 분야에서 나아가 신기술 확보와 사업영역 확대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2021-05-06 16:52:45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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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코리아, 키드니 그릴 역사 한곳에…'키드니 로드' 운영

서울 삼성동 코엑스 K-POP 광장에 운영 중인 BMW 키드니 그릴의 헤리티지와 변천사를 만나볼 수 있는 '키드니 로드'. BMW 코리아가 브랜드 디자인을 상징하는 키드니 그릴의 역사 한 눈에 보는 '키드니 로드'를 운영한다. BMW 코리아는 오는 16일까지 서울 삼성동에 위치한 코엑스 K-POP 광장에서 BMW 키드니 그릴의 헤리티지를 살펴볼 수 있는 '키드니 로드'를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지난 1933년 BMW 303에 양산모델로는 처음으로 적용된 BMW 키드니 그릴은 이후 약 90년간 BMW 브랜드를 상징하는 디자인 요소로 공고히 자리매김했다. BMW 키드니 그릴은 최초에 수직형 디자인으로 탄생했으나 시대와 모델에 따라 그 형태가 진화하며 적용되어 왔다. 특히 올해 초 국내에 공식 출시된 BMW '뉴 4시리즈 쿠페'와 '뉴 M3 컴페티션 세단' 및 '뉴 M4 컴페티션 쿠페'에는 BMW의 최신 디자인 언어가 반영된 수직형 BMW 키드니 그릴이 적용됐다. 전설적인 쿠페 모델들의 헤리티지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했을 뿐만 아니라 최신 자동차 트렌드에 맞춘 새로운 기술을 과감하게 접목, 지능적인 키드니 그릴로 진화한 것이 특징이다. '키드니 로드'는 이러한 BMW 키드니 그릴의 헤리티지와 변천사를 만나볼 수 있는 공간으로, 시대별 특징을 담은 다양한 BMW 키드니 그릴과 함께 뉴 4시리즈 컨버터블, 뉴 M3 컴페티션 세단 및 뉴 M4 컴페티션 쿠페가 전시된다. 한편 BMW 코리아는 키드니 로드 운영을 기념하는 온·오프라인 이벤트를 함께 진행한다. BMW 코리아 공식 인스타그램을 팔로우하고 퀴즈 정답을 맞힌 응모자 중, 추첨을 통해 뉴 420i 쿠페 M 스포츠 패키지 1주일 시승권(1명)과 아이웨어 케이스(10명)를 경품으로 제공한다. 또 코엑스 K-POP 광장 현장에서 이벤트에 참여하는 방문객 전원에게 스마트폰 스트랩과 마스크를 증정하며, 현장 방문 인증 시 SNS 이벤트 당첨 확률이 높아진다.

2021-05-06 15:27:47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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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디, 새로운 전기구동 스포츠 모델로 2023년 르망 24시간 레이스 복귀

아우디는 새로운 전기구동 스포츠 프로토타입 모델과 함께 오는 2023년 르망 24시간 내구레이스에 복귀한다고 6일 밝혔다. 아우디 스포트는 르망 24시간 레이스 복귀를 위해 자매 브랜드인 포르쉐와 함께 르망 24시를 달리며 다양한 기록을 세워온 아우디 R18의 후속모델이자 새로운 LMDh(Le Mans Daytona Hybrid) 스포츠 프로토타입을 제작하고 있다. 아우디의 모터스포츠를 책임지고 있는 율리우스 시바흐 아우디 스포트 대표는 "새로운 스포츠 프로토타입은 포르쉐와 공유한 플랫폼을 기반으로 개발 중이며, 최근 출시된 아우디 RS e-트론 GT1만큼이나 진정한 아우디 레이싱카가 될 것"이라며 "파트너 전략에 힘입어 폭스바겐 그룹 안의 시너지 효과를 십분 활용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새로운 스포츠 프로토타입은 포르쉐와 공유한 플랫폼을 기반으로 개발 중이며, 최근 출시된 아우디 RS e-트론 GT1 만큼이나 진정한 아우디 레이싱 카가 될 것이다" 고 덧붙였다. 이어 "우리의 목표는 내년 초 첫 번째 프로토타입을 테스트하고 1분기 내 실제 차량을 공개하는 것"이라며 "내년 안에 강도 높은 테스트 프로그램을 거친 후 2023년 1월 미국에서 열리는 데이토나 24시간 레이스에 출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아우디는 르망 24시간 내구레이스에서 가장 먼 거리를 달린 브랜드이자 13차례 우승 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아우디는 르망 24시간, 데이토나 24시간, WEC(World Endurance Championship), IMSA 시리즈에서 종합 우승 및 챔피언 타이틀 획득에 도전할 예정이다. 아우디 스포트에서 공장 내 모터스포츠 관련 작업을 총괄하고 있는 안드레아스 루스 "우리는 LMDh 프로젝트를 통해 아우디 스포츠 프로토타입의 초기 철학을 계속해서 이어 나가고 있다"며 "2000년에서 2006년까지 활약한 아우디 R8은 80개의 레이싱 대회에서 63회의 우승을 차지한 가장 성공적인 프로토타입일 뿐 아니라 쉽게 다룰 수 있는 이점 덕분에 아우디 커스터머 팀들 또한 큰 성공을 거둔 모델이기도 하다"고 말했다. 그는 "이 점을 근거로 새 스포츠 프로토타입을 전기차로 만들 수 있었다" 고 덧붙였다. 한편 아우디는 세계 최고의 내구 레이스인 르망 24시간 내구 레이스에서 가장 먼 거리를 달린 브랜드이자 13차례 우승이라는 놀라운 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또 아우디 커스터머 팀은 2004-2005년에 르망 24시간 내구 레이스에서 종합 우승을 거둔 바 있다.

2021-05-06 15:15:12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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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픽업 자존심' 쌍용차 '렉스턴 스포츠 칸'…디자인·공간성 등 매력 덩어리

쌍용차 렉스턴 스포츠 칸 전측면 모습. 쌍용자동차가 압도적인 디자인과 첨단기술력, 가성비를 갖춘 '렉스턴 스포츠 칸'으로 국내 픽업트럭의 자존심을 지키고 있다. 최근 국내 픽업트럭 시장은 한국 토종 브랜드와 해외 브랜드의 수입 차량의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 국내 완성차 브랜드 가운데 쌍용차가 유일하게 픽업트럭을 선보이며 시장을 이끌고 있다. 쌍용차는 지난 4월 초 출시한 더 뉴렉스턴스포츠 칸에 새로운 디자인을 적용, 국내는 물론 해외 소비자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특히 이번에 출시한 더 뉴 렉스턴 스포츠 칸은 첨단 기술 적용과 뛰어난 가성비로 쌍용차의 판매를 견인하고 있다. 최근 렉스턴 스포츠 칸의 시승을 통해 차량의 장단점을 분석했다. 시승 모델은 칸 프레스티지 모델로 옵션으로 4균구동시스템, 차동기어잠금장치, 다이내믹패키지2, 3D어라운드뷰시스템, 스마트드라이빙패키지1, 스마트드라이빙패키지2, 패션루프랙, 9.2인치 HD스마트 미러링 내비게이션이 장착된 모델로 차량 총가격은 3805만원이다. 렉스턴 스포츠 칸 후측면 모습. 첫인상은 긴 차체와 높은 차고 등 그야말로 압도적이다. 전면부는 굵은 수평 대향의 리브를 감싸고 있는 웅장하면서도 익사이팅한 라디에이터그릴과 수직적 구성의 LED 포그램프가 절제된 형상의 범퍼와 조화를 이뤄 정통 픽업의 퍼프하고 강인한 느낌을 준다. 웅장한 외모 만큼이나 실내 공간 활용성도 뛰어나다. 특히 뒷좌석 아래 공간을 확보해 조그만 짐을 적재할 수 있도록 했다. 외부 적재공간은 1262L 용량에, 최대 700㎏까지 짐을 실을 수 있는데 이는 '렉스턴 스포츠'보다 각각 24.8%, 75% 높은 수치이며 '리얼 뉴 콜로라도'나 '올 뉴 지프 글래디에이터', '뉴 포드 레인저' 등 경쟁 픽업트럭과 비교해도 부족함을 찾아볼 수 없다. 주행 성능은 탄탄한 기본기를 갖추고 있다. 렉스턴 스포츠 칸은 최고출력 187ps, 최대토크 40.8kg·m의 성능을 내는 e-XDi220 LET 디젤엔진을 탑재했다. 아이신(AISIN AW) 6단 자동변속기와의 조합으로 강력한 성능과 효율성을 선사한다. 거대한 덩치에 비해 차체가 가볍다는 느낌도 들었지만 화물 적재량이 늘어나면 오히려 강점이 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렉스턴 스포츠 칸 실내. 다만 저속 주행에서 뛰어난 힘은 매력적이지만 고속 구간에서의 가속력은 아쉬움으로 남았다. 렉스턴 스포츠 칸이 가장 큰 매력은 '가성비'다. 스포츠 모델의 경우 2439만원부터, 칸은 2856만원부터 3649만원으로 수입 픽업 트럭 대비 저렴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 렉스턴 스포츠 칸은 국내서 높은 판매량을 기록할 정도로 소비자들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해 만든 모델인 만큼 위기의 쌍용차가 생존할 수 있는 구심점이 될 지 귀추가 주목된다. 렉스턴 스포츠 칸 2열 모습.

2021-05-06 14:21:31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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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네시스, 고객 대상 특별 서비스 확대 적용 …G90서 G80, GV80까지

제네시스 브랜드(이하 제네시스)가 차량 인도 세레머니 고객 대상을 확대 운영한다. 제네시스는 제네시스의 독립형 전용 전시관 '제네시스 수지(경기도 용인시 수지구 소재)'의 차량 인도 세레머니를 확대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기존 플레그십 세단 G90에서 G80, GV80까지 확대, 고객 만족도를 높이기 위함이다. 제네시스 수지의 차량 인도 세레머니는 제네시스의 플래그십 세단 'G90'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더욱 특별한 차량 인수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도입됐던 서비스다. 제네시스는 이번 확대 운영을 통해 G80, GV80 구매 고객에게도 동일한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보다 많은 고객에게 차별화된 구매 경험을 선사한다는 방침이다. 구체적으로 제네시스 수지의 차량 인도 세레머니는 ▲전담 큐레이터를 통한 차량 언베일링, 멤버십 서비스 안내 및 가입, 차량 주요 기능 설명 ▲로봇 및 통신 기기를 통한 차량 점검 퍼포먼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이를 통해 고객은 전담 큐레이터로부터 차량과 멤버십에 관한 상세한 설명을 들을 수 있으며, 차량 점검 과정에서 차량 상하부 스캔 촬영/신기술 중심의 통신 점검 등이 이뤄지는 모습을 직접 확인해볼 수 있다. 차량 인도 세레머니가 종료된 후에는 현장에서 촬영한 스냅 사진을 제공받을 수 있으며, 전담 큐레이터가 동행하는 차량 시승 및 수지 전시관 투어를 통해 제네시스 브랜드를 더욱 심도 있게 체험해 볼 수 있다. (※ 스냅 사진 촬영, 차량 시승 및 수지 전시관 투어는 선택 사항임) 제네시스 관계자는 "더 많은 고객들께서 제네시스 오너로서의 자부심을 느끼실 수 있도록 수지 전시관의 차량 인도 세레머니를 확대 운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제네시스만의 차별화된 고객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네시스는 2016년 '제네시스 스튜디오 하남', 2018년 '제네시스 강남', 2019년 '제네시스 스튜디오 시드니', 2020년 '제네시스 수지' 및 '제네시스 안성'을 선보이는 등 브랜드 및 상품 체험 거점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2021-05-06 13:33:45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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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츠·BMW·아우디 국내 수입차 시장 이끌어…10만대 육박 가파른 상승세

벤츠 더 뉴 E-클래스 글로벌 수입차 업체들이 코로나19 팬데믹에도 불구하고 국내 자동차 시장에서 '승승장구' 하고 있다. 특히 독일 3사의 흥행에 힘입어 지난 4월까지 국내에서 판매된 수입차가 10만대에 육박하는 등 가파른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한국수입자동차협회는 4월 수입 승용차 신규등록대수가 전년 동기 대비 11.5% 증가한 2만5578대로 집계됐다고 6일 밝혔다. 지난달까지 누적으로는 총 9만7486대가 판매돼 전년 동기 대비 25.6% 증가했다. 다만 4월 신규등록대수는 3월에 비해 6.3% 줄었다. 임한규 한국수입차협회 부회장은 "지난달 수입 승용차 신규등록은 일부 브랜드의 물량 부족으로 전월보다 감소했다"고 말했다. 지난달 브랜드별 등록 대수는 메르세데스-벤츠가 8430대로 올해 들어 4개월 연속 1위를 차지했다. 이어 BMW가 6113대로 2위를 기록했으며, 아우디(1320대), 볼보(1263대), 폭스바겐(1080대), 미니(1051대), 지프(1001대) 등의 순이었다. 이어 포르쉐(978대), 포드(902대), 렉서스(826대), 쉐보레(737대), 도요타(523대), 링컨(447대), 혼다(235대), 푸조(221대), 랜드로버(119대) 등이 뒤를 이었다. 배기량별로는 2000cc 미만이 1만4623대(57.2%)로 가장 많았고, 2000cc~3000cc 미만이 8395대(32.8%), 3000cc~4000cc 미만이 1812대(7.1%), 4000cc 이상 238대(0.9%), 기타(전기차) 510대(2.0%)로 나타났다. 국가별로는 일본 브랜드가 하이브리드차 등 친환경 모델을 앞세워 전년 동기 대비 25.8% 증가한 1584대가 판매되면서 3월에 이어 4월도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유럽 브랜드는 2만831대로 작년 동월 대비 9.5% 늘었고, 미국 브랜드는 3163대로 18.5% 증가했다. 연료별로는 가솔린 1만2537대(49.0%), 하이브리드 7082대(27.7%), 디젤 3638대(14.2%), 플러그인하이브리드 1811대(7.1%), 전기 510대(2.0%) 순이었다. 구매유형별로는 2만5578대 중 개인구매가 1만6129대로 63.1%, 법인구매가 9449대로 36.9%였다. 이와 별개로 카이즈유데이터연구소가 집계한 결과에 따르면 테슬라는 지난달 76대가 등록되는 데 그치며 판매량 기준 17위로 내려 앉았다. 4월 베스트셀링 모델은 3월에 이어 벤츠의 E 250(1499대)이 차지했다. 벤츠 E 350 4MATIC(912대), 벤츠 GLE 450 4MATIC(731대), BMW 520(648대) 등이 뒤를 이었다.

2021-05-06 13:31:01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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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시스템, 1분기 호실적 기록…영업익 전년비 180.8%↑

한화시스템 실적 주요사업. 한화그룹의 방산 계열사인 한화시스템이 올해 1분기 호실적을 기록했다. 한화시스템은 올해 1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30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80.8%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6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은 전년보다 29.9% 늘어난 3667억원을 기록했다. 순이익은 238억원으로 148% 증가했다. 이번 실적은 중거리 지대공 유도무기체계 다기능레이다 성능개량(천궁-PIP) 양산 사업과 AI 보험 자동심사를 위한 차세대 보험코어 시스템 사업 매출이 늘면서 매출 성장을 이끌었다. 고속도로 지능형 교통체계(ITS)와 차세대 전사자원관리 시스템(ERP) 구축 등 기존 주력 사업도 안정적 매출을 기록했다. '한국형 미니 이지스'로 불리는 한국형 차기 구축함(KDDX)의 다기능 레이다 (MFR)와 전투체계(CMS) 개발 사업에선 첫 매출이 나왔다. 한화시스템은 지난해 9월 5400억원 규모의 KDDX의 CMS·MFR 개발 사업을 수주했다. 국내 전투체계 개발사업 중 최고액이다. JTDLS(합동전술데이터링크체계) 완성형 체계 개발 사업, 한국무역협회 빅데이터 기반 서비스 제공 사업 등 방산·ICT 분야에서 고루 새로운 매출이 나오기 시작하면서 영업이익이 커졌다. 또한 레이다·항공우주 사업부문 매출은 43% 증가했다. 레이다·전자광학 등 감시정찰분야 매출은 1151억원이다. 지난달 처음 공개된 한국형 전투기 KF-21의 핵심장비인 능동위상배열레이다(AESA)와 적외선탐지 추적장비(IRST), 전자광학표적추적장비(EO TGP)를 한화시스템이 개발했다. 공군 전투기 피아식별장치(IFF) 업그레이드 사업 등 항공우주 분야에선 443억 원의 매출이 나왔다. 감시정찰·항공우주 분야가 1,594억 원으로 1분기 총 매출의 43%가 넘는다. 김연철 한화시스템 대표는 "감시정찰·항공우주 분야 사업은 이미 영업이익으로 이어지고 있지만, 본격적인 활동이 시작되면 훨씬 더 큰 규모의 수익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어 "레이다·전자광학·적외선 센서와 같은 첨단 기술을 기반으로 위성통신과 에어모빌리티 등 신사업을 키워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2021-05-06 11:03:13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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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중공업, 폐플라스틱 활용 수소생산 기술 개발 나서

두산중공업이 폐플라스틱·폐비닐(이하 폐플라스틱)을 활용한 수소생산 기술 개발에 나선다. 이를 위해 폐플라스틱 연속식 열분해 전문기업인 리보테크와 MOU를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리보테크는 폐플라스틱을 연속식으로 열분해*해서 가스를 생산하고, 두산중공업은 열분해 가스를 수소로 개질하는 핵심설비와 공정을 개발할 예정이다. 이번에 적용하는 연속식 열분해 기술은 원료의 지속 투입으로 연속 생산을 할 수 있어 처리규모를 쉽게 확대할 수 있고 경제성도 확보할 수 있다. 두산중공업은 2021년까지 하루 0.3톤 가량의 수소를 생산할 수 있는 수소 개질기를 개발해 경상북도 문경시에 위치한 리보테크에 설치, 운전할 예정이다. 이후 실증과제를 통해 폐플라스틱으로부터 하루 3톤 이상의 수소를 생산할 수 있도록 기술을 상용화할 예정이다. 송용진 두산중공업 부사장은 "매년 국내에 800만톤 이상의 폐플라스틱이 배출되는데, 이 중 매립, 소각 및 SRF(고형폐기물) 원료가 되는 약 4000만톤의 폐플라스틱에 이 기술을 적용할 수 있다"며 "폐플라스틱 수소화로 자원순환과 탄소중립 실현에 기여하는 것은 물론 생산된 수소는 추후 연료전지, 수소가스터빈 등에 활용 할 수 있다"고 말했다. 친환경 에너지 사업을 강화하는 두산중공업은 다방면으로 수소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2022년 완공을 목표로 창원 본사 공장 내 국내 첫 수소액화플랜트를 건설하고 있으며, 제주도에서는 풍력발전을 연계한 수전해 그린수소 생산을 차질없이 진행 중이다.

2021-05-06 10:45:02 양성운 기자 2021-05-06 10:45:02 홍연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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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타이어, 유럽·북남미 대륙 열리는 여성 레이싱 대회 'W 시리즈' 타이어 독점 공급

'W 시리즈' 2019 시즌 대회 현장모습,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는 유럽 및 북남미 대륙에서 열리는 여성 레이싱 대회 'W 시리즈'에 타이어를 독점 공급한다고 6일 밝혔다. W 시리즈는 모터스포츠 분야에서 실력 있는 여성 선수들의 훈련 및 출전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2018년 출범한 대회다. 지난해에는 코로나19로 인해 e스포츠 대회만 진행됐다. 2021시즌부터는 포뮬러1 서포트 레이스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시즌은 6월26일(현지시간) 프랑스 르 카스텔레에서 개최된다. 오스트리아, 영국, 헝가리, 벨기에, 네덜란드, 미국 등을 거친 뒤 10월30일 멕시코에서 열리는 최종전을 끝으로 마무리된다. 대회에 참가하는 18명의 선수들은 최고출력 270마력을 발휘하는 포뮬러3(Fomula3, F3) 사양의 레이싱 차량에 탑승해 4개월간 총 8번의 대결을 펼칠 예정이다. 한국타이어는 2019년에 이어 올해도 W 시리즈의 공식 파트너로서 고성능 레이싱 타이어를 독점 공급한다. W 시리즈에 출전하는 모든 차량은 마른 노면용 레이싱 슬릭 타이어 '벤투스 F200'과 젖은 노면용 레이싱 타이어 '벤투스 Z217'을 장착한다. 한편 한국타이어는 올해부터 아시아 지역 단일 대회 중 가장 규모가 큰 내구 GT 대회인 '슈퍼 다이큐 시리즈'에 타이어를 독점 공급하며 공식 후원 파트너사로 활약한다. 이와 함께 세계 최고 권위의 전기차 레이싱 대회 'ABB FIA 포뮬러 E 월드 챔피언십'에 3세대(Gen3) 경주차가 도입되는 2022/23 시즌부터 전기차 타이어를 독점 공급할 파트너로 선정되며 모터스포츠의 미래와 변화도 주도하고 있다.

2021-05-06 10:26:59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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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더의 만남의 광장' 인디언 모터사이클, 이태원 전시장 루프탑 카페 오픈

미국 최초의 모터사이클 컴퍼니 인디언 모터사이클이 서울 용산구 이태원동에 위치한 '이태원 전시장'의 5층 루프탑 카페를 오픈한다. 6일 인디언 모터사이클에 따르면 지난해 4월 문을 연 '이태원 전시장'은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를 자랑하는 독창적인 건축 디자인 매장으로 인디언 모터사이클 전용 브랜드 전시장이다. 그동안 모터사이클 라이더들의 도심 속 만남의 장소로 널리 알려지면서, 모터사이클의 새로운 문화의 성지로 자리매김해 가고 있다. 특히 '이태원 전시장'은 건물 자체가 '인디언 모터사이클'의 쇼케이스로서, 모터사이클을 그림처럼 볼 수 있는 미술 전시관을 방불케한다. 건물 외벽에 액자 형태로 만든 창에서 모터사이클을 전시해 지나가는 사람들이 '액자안의 모터사이클'을 작품처럼 감상할 수 있게 했다. 지하에는 의류 및 액세사리를 선보이고, 1층에는 정비실이 자리했다. 2층부터4층까지 계단을 통해 올라가며, 2021년식 인디언 모터사이클의 새로운 모델들을 라인업별로 감상할 수 있게 했다. 인디언 모터사이클 코리아 관계자는 "이번 이태원 전시장 루프탑 카페 오픈은 모터사이클을 타지 않는 일반인들에게도 무료로 제공할것 "이라며 모터사이클에 관심 있는 분이라면 누구나 환영한다"고 말했다. 이어 "모터사이클 문화는 모터사이클 라이더만이 만들 수 없다"며 "모터사이클을 마음으로 타고 응원하는 사람들이 많아 질 때, 좋은 모터사이클 문화가 만들어진다"고 강조하며 루프탑 카페의 오픈 취지를 설명했다.

2021-05-06 10:05:16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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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투모터스, 차량 사고시 정비위한 무료 픽업 서비스 지역 확대적용

케이투모터스. 종합차량정비업체 ㈜케이투모터스가 수도권 지역에 제공 중이던 무료 픽업 서비스를 서울, 경기 전지역과 충남 천안 지역까지 확대 제공한다. 6일 업계에 따르면 케이투모터스는 일상생활 속 업무 등으로 바쁜 소비자들을 위해 무료 픽업 서비스를 확대 적용한다. 현재 운전자들의 반응이 좋아 수도권 지역에서 제공하는 무상 서비스를 서울, 경기 전지역과 충남 천안까지 확대 운용한다. 이번 서비스 지역 확대를 계기로 운전자들의 반응을 살핀 뒤 향후 확대할 계획도 가지고 있다. 케이투모터스는 지난 1991년 설립 후 2020년 12월 현재 누적 12만대의 차량 사고 수리와 정비를 진행한 30년 업력의 정비업체다. 매월 100여대의 사고차 수리와 사고차 운전자 보험 관련 컨설팅과 보상금 수령 지원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이와 함께 자차 사고시 렌터카 제공과 사고 부위 외 도색, 차량 무상 픽업 서비스를 제공하며 고객이 만족하는 차량 정비업체의 표준 제시 중이다. 앞으로 사고차 수리 및 차량 정비를 위해 무료 픽업 서비스를 희망하는 운전자는 케이투모터스로 연락하면 안심하고 신청 할 수 있다. 박영훈 케이투모터스 대표는 "운전자들이 차량 사고시 수리와 정비를 위해 공업사, 정비 공장을 찾는 것이 매우 불편한 것이 사실"이라며 "고객들의 요청과 함께 불편함을 덜기 위해 서비스 지역을 확대 한 것"이라고 말했다.

2021-05-06 08:59:33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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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자에 반도체까지' 르노삼성·한국지엠 깊어진 고민

국내 자동차업체의 고민이 깊어지고 있다. 코로나19로 인한 국내외 판매량이 좀처럼 힘을 내지 못하고 있는 상황에서 차량용 반도체 부족으로 생산량까지 큰폭으로 감소됐다. 여기에 최근에는 '노조 리크스'까지 겹치면서 경영 환경이 갈수록 악화되고 있다. 5일 업계에 따르면 르노삼성자동차 노동조합은 지난 4일 무기한 총파업을 하기로 결정했다. 과거 기간을 정해놓고 파업을 진행하던 것과 달리 무기한 파업 선택은 르노삼성의 노사갈등이 최악의 상황으로 치닫고 있음을 시사한다. 자동차업계에서는 XM3 유럽 물량 등을 다른 르노 공장에 뺏길 수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까지 나오고 있다. 르노삼성의 부분 직장 폐쇄는 지난해 1월 이후 1년 개월여 만이다. 임단협 요구가 관철되지 않으면서 노조가 꺼내든 파업 카드가 반복되고 있다는 의미다. 앞서 르노삼성 노조는 임단협에서 기본급 7만1687원 인상과 격려금 700만원 등을 요구했다. 사측은 기본급 동결과 순환 휴직자 290여 명 복직을 제시했으나 노사간 의견은 좁혀지지 않았다. 이후 노조는 서비스 직영 사무소에 대한 운영 중단을 철회하라고 했고, 사측은 운영상 효율을 이유로 사업소 축소가 불가피하다고 맞섰다. 다만 르노삼성 노조가 전면 파업에 돌입한 가운데 일반 노조원들은 공장 가동에 동참하는 등 피해 최소화에 나서고 있는 상태다. 실제 지난 4일 노조의 전면 파업 지침에도 부산공장 직원 중 약 80%(약 1500명)가 출근해 근무를 했다. 그러나 이같은 상황이 장기화될 경우 르노삼성은 최악의 상황을 직면할 가능성도 있다. 르노삼성은 지난해 3월 부산공장 생산량의 절반을 차지하던 닛산 로그 위탁생산 종료 후 본사로부터 후속물량을 받지 못하며 지난해 적자로 돌아섰다. 르노삼성은 경영 정상화를 위해 대규모 구조조정을 단행했다. 지난 2월 전 직원을 대상으로 희망퇴직을 실시했으며, 290명에 대한 순환 휴직도 추진했다. 적자가 누적된 AS 직영사업소 중 일부를 운영 중단하며 노조와의 갈등도 깊어진 상태다. 르노삼성은 지난달 글로벌 시장에서 9344대의 완성차를 판매하는데 그쳤다. 지난해 같은 달에 비해 28.6% 감소한 수치다. 내수 판매는 전년 동월 대비 50.4% 감소한 5466대, 수출은 87.2% 증가한 3878대를 각각 나타냈다. 한국지엠도 비슷한 상황이다. 차량용 반도체 공급 부족으로 생산량 조절에 나선 한국지엠은 올해 임단협 난항이 예상된다. 한국지엠 노조가 생활임금 보장과 노동 소득 분배구조 개선을 요구하며 기본급 9만9000원 정액 인상을 강조하고 있어서다. 코로나19로 판매가 급감한 가운데 생계비 보전과 격려금까지 요구하고 있어 사측과 갈등이 불가피할 것으로 전망된다. 여기에 반도체 공급 부족 상황도 경영 상황을 압박하고 있다. 한국지엠은 국내 완성차 업체 중 반도체 영향을 받고 있다. 한국지엠은 지난 2월부터 부평2공장을 50%만 가동하고 있다. 지난달 19~23일에는 부평 1, 2공장의 가동을 중단하기도 했다. 그동안 정상가동해온 창원공장도 이달 들어 50% 감산에 돌입했다. 이같은 영향으로 한국지엠의 지난달 판매는 전년 동월 대비 25.4% 감소한 2만1455대에 그쳤다. 내수판매는 전년 동기에 비해 18.4% 감소한 5470대, 수출은 27.5% 감소한 1만5985대로 각각 집계됐다. 업계 관계자는 "르노삼성과 한국지엠이 반도체 대란과 노사갈등으로 힘겨운 시기를 맞을 것"이라며 "경영 정상화를 위해서는 매년 임단협을 둘러싸고 반복되는 노사 갈등 요인을 풀고 생산성을 높일 방안을 함께 고민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1-05-06 08:43:58 양성운 기자
코트라, '한·러 파트너링 상담 주간' 개최…러 제약·IT 시장 진출 지원

KOTRA(코트라)가 국내 제약·IT 업체의 러시아 시장 진출을 지원한다. 코트라가 '한-러 글로벌 파트너링 화상 상담 주간' 행사를 열고 최근 수요가 급증하는 의료와 정보통신(IT) 분야의 러시아 대표 글로벌 기업과 국내 강소기업 간 비즈니스 협력 확대에 나선다. 5일 코트라에 따르면 지난달 26일부터 개최된 이번 행사에는 러시아 1위 유선 통신사 로스텔레콤를 비롯해 의료 분야 대표기업 5개사 등 러시아 글로벌 기업 7개사가 참가한다. 행사는 오는 20일까지 개최될 예정이다. 의료 분야 러시아 기업들은 국내 제약 및 의료기기 기업 10개사와 ▲완제품과 원료 수입 ▲기술이전 ▲현지생산 등을 협의한다. 러시아에서 영향력 있는 제약사 4위로 꼽히는 아크리힌은 코로나19 사태로 현지에서 인지도가 급상승한 한국 제약사들과의 협력을 적극적으로 확대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또 최근 러시아 정부로부터 관상동맥 분야 국립병원의 독점 의료기기 공급기업으로 지정된 스텐텍스도 이번 행사에 참여해 국내기업들의 관심을 끌고있다. 정보통신 분야에서는 러시아 최대 유선 통신사 로스텔레콤이 유럽과 아시아를 잇는 광통신망 '아틀라스' 구축과 관련, 국내 통신장비 기업과 상담을 진행한다. 특히 로스텔레콤은 러시아 영토 내 디지털 격차 해소를 위한 국가 프로젝트도 추진하고 있어 우리 기업들에게 러시아 진출의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러시아 최대 슈퍼마켓 체인인 렌타는 자체적으로 운영하는 혁신센터를 통해 로봇, 증강현실(AR) 등 분야의 국내기업과 기술협력을 논의한다. 의료와 정보통신은 러시아 시장 진출 유망분야로 급부상하고 있다. 러시아 제약시장 규모는 2019년 기준 276억달러로, 전체 수입 품목 중 점유율 4위다. 원료의약품의 경우 세계 43개국으로부터 수입할 정도로 수입 의존도가 높아졌다. 최근 러시아 정부는 2024년까지 암센터 신규 건축 등 의료 인프라 개선에 146억달러를 투입하는 등 투자를 확대하고 있어 의료기기와 설비 시장도 급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정훈 CIS지역본부장은 "코로나19 이후 의료·정보통신 분야에서 러시아 글로벌 기업들의 해외 협력이 확대되고 있어 우리 기업들의 적극적인 대응이 필요하다"며 "기술이전, 부품 및 원료 수출, 현지 생산 등에서 다양한 진출 기회가 열릴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1-05-06 08:43:51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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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K8 하이브리드 가격·경제성 '그랜저 하이브리드' 앞서

기아가 올해 야심작 K8의 하이브리드 모델을 출시했다. K8이 지난 3월 사전계약 첫째날 1만8015대가 계약되며 흥행돌풍을 일으킨 만큼 하이브리드 모델에 대한 업계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K8의 경쟁차량인 현대차 그랜저와 판매량도 주목받고 있다. 기아는 4일 K8 하이브리드를 출시했다. K8은 지난달 출시한 2.5가솔린, 3.5 가솔린, 3.5 LPI에 1.6 터보 하이브리드를 추가해 총 4개 엔진 모델로 운영된다. K8은 기존 K7 대비 전장(5015㎜)을 20㎜ 늘려 5m를 넘겼고, 전폭(1875㎜)도 5㎜ 늘렸다. 실내 공간을 좌우하는 축거(휠베이스, 2895㎜)는 40㎜ 늘려 뒷좌석의 편안함을 강화했다. 그랜저와 비교하면 전장은 15㎜, 축거는 10㎜ 길고, 전폭은 동일하다. 특히 디자인적으로 그랜저가 덩치에 비해 콤팩트한 외양을 갖춘 반면, K8은 실제보다 더 커 보이는 모습을 가졌다. K8 하이브리드는 최고 출력 180PS(마력), 최대 토크 27.0kgf·m의 1.6 터보 하이브리드 엔진과 최고 출력 44.2kW, 최대 토크 264Nm의 구동모터, 6단 자동변속기를 조합해 하이브리드의 정숙성과 효율성을 확보했다. 특히 1.6 터보 하이브리드 엔진은 이전 K7 2.4 하이브리드 엔진의 최고 출력(159PS)과 최대 토크(21.0kgf·m) 대비 약 13%, 29% 향상된 역동적인 주행성능을 갖췄다. 또 구동모터의 효율을 높이고 12V 보조배터리 통합형 고전압 배터리 적용으로 차의 중량을 줄이는 등의 개선을 통해 K7 하이브리드(16.2 km/L) 대비 약 11% 높은 복합연비 18.0km/L를 달성했다. 그랜저 하이브리드 모델은 2.4 가솔린(복합연비 16.2㎞/L) 자연흡기 엔진 기반으로, 배기량은 그랜저가 더 높지만 연비와 동력성능은 K8이 우위를 보이고 있다. 기아는 K8 하이브리드에 ▲하이브리드 전용 17인치 전면가공 휠 ▲후면부 하이브리드 엠블럼 ▲하이브리드 특화 클러스터 그래픽을 추가해 하이브리드의 개성을 더했다. 아울러 고속도로 주행 보조 2(HDA 2), 전방 충돌방지 보조(FCA),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SCC), 내비게이션 기반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NSCC), 지능형 속도 제한 보조(ISLA) 등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을 대거 탑재해 높은 수준의 안전성과 편의성을 확보했다. K8 하이브리드는 가격적인 면에서도 그랜저를 앞선다. 트림별 가격은 노블레스 라이트 3698만원, 노블레스 3929만원, 시그니처 4287만원이다. 반면 더 뉴 그랜저 하이브리드 모델은 3812만원~4632만원의 가격대를 가지고 있다. K8 하이브리드는 저공해자동차 제2종으로 공영주차장(서울시 기준) 및 전국 공항주차장 요금 50% 감면, 남산 1,3호 터널 혼잡통행료 면제 등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기아 관계자는 "K8 하이브리드는 높은 시장의 관심과 기대를 충족시키는 프리미엄 하이브리드로 준대형 하이브리드 시장 확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1-05-06 08:43:41 양성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