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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성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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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시스템, 해양 인명구조 골든타임 사수…군집 수색 자율무인잠수정 개발 착수

합성개구소나(SAS) AUV가 탑재된 무인수상정 모습/한화시스템 제공. 한화시스템이 해양 인명구조 골든타임 사수를 위한 군집 수색 자율무인잠수정 운용시스템 개발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한화시스템은 선박해양플랜트연구소, 한국로봇융합연구원, 한국과학기술원(KAIST), 한국해양대 등 산학연 컨소시엄에 참여해 해양수산과학기술진흥원(KIMST)이 주관하는 '군집 수색 자율무인잠수정 및 운용시스템 개발' 사업에 착수했다고 14일 밝혔다. 사업 규모는 약 250억원이며 2025년까지 군집수색 자율무인잠수정과 운용시스템 개발을 완료하는 것이 목표다. 해양·조난사고는 해마다 증가 추세인데 악천후·악시계 등으로 수색조의 조기 투입이 불가능하거나 정확한 사고 위치 파악이 어려운 경우, 강한 조류로 잠수사의 안전이 위협받을 경우 신속한 수색과 인명 구조가 어려운 문제가 있다. 이에 열악한 해양 환경 속에서도 신속·정확하게 수중 탐색이 가능한 해양 무인체계 구축의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컨소시엄은 이 사업에서 자율무인잠수정에 군집제어, 정밀탐색, 실시간 통제 기술을 적용해 수색 능력을 향상함으로써 인명구조의 골든타임을 사수하는 것이 목표다. 한화시스템은 자율무인잠수정(AUV)의 군집항법·군집제어 알고리즘, 광역·정밀탐색이 가능한 소나(음파탐지기) 등을 개발한다. 다양한 임무수행이 가능한 12m급 무인수상정(USV)과 연계해 운용통제소와 자율무인잠수정 간 수상·수중 영상을 실시간으로 전송하고, 무인수상정 무인잠수정을 제어할 수 있는 통합 관제 기술도 개발할 계획이다. 회사측은 다수의 무인잠수정 개발 경험으로 획득한 항법 오차 모델을 적용해 실제 이동경로와 예상 이동경로의 위치 오차를 세계 최고 수준으로 줄여 정밀하고 신속한 수중 탐색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했다. 김연철 한화시스템 대표이사는 "한화시스템은 무기체계 개발 사업으로 확보한 풍부한 실환경 검증 경험을 바탕으로 완성도 높은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다"며 "신뢰도 높은 해양무인체계를 개발해 효과적인 수색구조 체계를 확보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수중로봇 및 구조용 로봇의 시장규모 및 활용가치는 꾸준한 증가추세를 보이며 관련 산업이 폭발적으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시장 조사기관 베러파이드 마켓리서치에 따르면 해양AUV 및 원격수중로봇(ROV, Remotely Operated Vehicle)의 세계 시장 가치는 2020년 약 5조원에서 2027년 약 15조 6000억원으로 3배 이상 성장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2021-06-14 13:52:10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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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TRA, 반도체 유망분야 글로벌 수요처 발굴나서

코트라. KOTRA(코트라)가 국내 반도체 유망기업과 함게 글로벌 수요처 발굴에 나선다. 코트라는 한국반도체산업협회와 15일부터 사흘간 반도체 분야 국내 중소·중견기업들의 해외 진출과 글로벌 기업과의 협력관계 구축을 지원하기 위해 '글로벌 반도체 산업동향 설명회'를 개최한다. 코트라에 따르면 글로벌 반도체 시장 규모는 2021년 4900억 달러로 전년 대비 9.3% 성장할 전망이다. 특히 4차산업혁명 주요 분야인 5세대 이동통신(5G), 자율주행차, 사물인터넷(IoT) 등 보급 확대에 따라 시스템반도체 시장도 2023년까지 연평균 4%대의 성장이 예상된다. 코트라 관계자는 "디지털 경제로의 전환으로 글로벌 가치사슬 재편이 가속화되고 있는 가운데 반도체 산업은 기술진보에 따른 산업 고도화 및 융·복합화와 맞물려 어느 분야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설명회에서는 유럽·미국·중국 등 지역별 반도체 관련 협회와 연구기관, 대학, 기업과 함께 현지의 반도체 산업동향과 정책, 비즈니스 협력방안이 논의된다"고 설명했다. 또 이번 설명회에선 유럽의 반도체 산업 강국으로 꼽히는 네덜란드 특별 세션도 진행된다. 올해는 한·네덜란드 수교 60주년을 맞는 해로 반도체를 비롯한 다양한 산업협력이 기대된다. 이번 설명회 연사로 참가하는 반도체 칩 설계분야 권위자 브람 나우타 네덜란드 트벤데 대학 교수는 "네덜란드는 와이파이와 블루투스를 발명할 정도로 아날로그 칩 분야의 강자"라며 "반도체 연구 생태계가 활발한 네덜란드와 한국 간 기술 공동연구가 한층 활성화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온라인 설명회에 이어 오는 15일부터 30일까지는 국내외 기업 간 화상 상담이 진행될 예정이다. 기업수요 맞춤형 핀포인트 방식으로 진행되는 이번 상담회에는 VDL ETG, 앰플레온(Ampleon) 등 글로벌 기업들을 비롯해 해외기업 30여 개사가 참가해 한국 기업과의 협력관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2021-06-14 13:51:39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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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타이어, 구매·결제·서비스 한번에…'티스테이션 all my T 서비스' 론칭

한국타이어 티스테이션 직원이 타이어의 안전점검을 진행하고 있다. 한국타이어앤테크놀지(이하 한국타이어)는 티스테이션이 타이어 구매부터 결제, 안심 운행 서비스까지 원스톱 솔루션을 제공하는 '티스테이션 all my T 서비스'를 새롭게 선보인다고 14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편리한 타이어 쇼핑 환경 조성은 물론 최고의 카 라이프 케어 서비스를 보장하기 위해 마련한 프로그램으로 '스마트 바이', '스마트 서비스', '스마트 드라이브'로 구성돼 있다. 스마트 바이는 고객에게 적합한 상품을 손쉽게 비교 선택하고 합리적인 가격 혜택을 제공하는 서비스다. 고객의 차량에 맞는 타이어 추천 상담과 타이어 가격을 비교 선택하여 예약 구매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두 번째 스마트 서비스는 공기압, 엔진오일, 배터리, 워셔액 등 5가지 항목에 대한 무상 점검과 전문가의 상담을 제공한다. 또 고객들이 오늘 구매한 타이어를 당일에 바로 장착할 수 있게 하거나 픽업서비스는 물론, 일요일에도 장착 가능한 휴일 지킴서비스도 함께 이용할 수 있다. 마지막으로 스마트 드라이브는 고객의 실수로 타이어가 파손되어도 무상으로 타이어를 교체해주거나, 디지털 이력 관리를 통해 정기적인 점검 주기를 알려주는 디지털 알림서비스, 겨울용 타이어를 보관해주는 타이어 보관서비스를 제공한다.

2021-06-14 13:51:06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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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맛나는세상이야기] 두산, 친환경 사업·투명성 책임강화 'ESG 경영' 가속화

국내 최초 해상풍력단지인 탐라해상풍력 발전단지 전경 (30MW규모) 환경(Environment)·사회(Social)·지배구조(Governance)의 머리글자를 딴 ESG는 기업 활동에 친환경, 사회적 책임 경영, 지배구조 개선 등 비재무적인 성과를 평가하는 지표다. 단순히 눈에 보이는 기업의 재구적 성과만으로 평가했던 과거와 달리 과정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기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할 수 있는지 판단하게 된다. 두산은 해상풍력, 수소 연료전지, ESS(에너지저장장치), 가스터빈 등 신사업을 그룹의 미래 성장동력으로 키워 나가는 한편, 계열사 별 지속가능경영 목표를 세워 실천해 나가고 있다. ◆친환경 사업을 중심으로 한 전사적 환경영향 저감 노력 두산그룹의 핵심계열사인 두산중공업은 2030년까지 BAU(일상 경영활동을 진행했을 때 배출할 것으로 예상되는 온실가스 양) 대비 온실가스를 20% 저감한다는 목표를 수립했다. 빅데이터를 활용한 에너지 통합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연간 에너지 비용 23억원 절감, 온실가스 배출 8500톤 절감이 예상된다. 대표적 친환경 에너지인 두산중공업의 풍력발전 사업에도 디지털 트윈 기술을 적용하고 있다. 디지털 트윈은 사물인터넷(IoT)과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해 기기의 성능을 모니터링과 예측해 이상 기기를 감지하고 진단할 수 있는 솔루션으로, 두산중공업은 지난해 마이크로소프트, 벤틀리시스템즈와 함께 풍력발전기의 운전 상태, 발전량 등을 실시간으로 확인하고 풍속별 최적화 발전량을 제공하는 디지털 트윈을 개발했다. 두산중공업은 자체개발한 풍력발전기를 대상으로 정합성 테스트를 완료했으며, 향후 풍력발전과 가스터빈에 대한 유지보수 시장 확대 시 다양한 목적에 맞게 활용할 계획이다. 또 두산중공업은 발전소 친환경설비 개발과 상용화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두산중공업은 2019년 한국기계연구원과 공동으로 화력발전소 굴뚝에서 나오는 백연(흰 연기)과 미세먼지를 동시에 제거하는 고효율 습분제거기(이하 EME)를 개발했다. EME는 화력발전소 배출가스 처리시스템 중 하나로 배출가스가 굴뚝으로 나가기 전 마지막 단계에 적용되는 친환경설비이다. 이 설비 도입으로 화력발전소에서 발생하는 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를 0.5mg/N㎥ 이하로 줄일 수 있다. 이는 허용 기준인 12mg/N㎥ 대비 4% 수준이며, 수도권 배출기준인 5mg/N㎥ 대비 10% 이다. 또한 기존 환경 설비에 EME만 추가 설치할 수 있으며, 굴뚝에서 나오는 연돌 백연현상을 50% 저감할 수 있게 됐다. 두산중공업은 국내 화력발전소에 적용할 수 있는 실물 크기의 파일럿(Pilot) EME를 창원공장에 설치해 성공적으로 실험을 완료했으며, 국내 발전사와 함께 EME 상용화를 위한 실증을 진행하고 있다. 친환경 에너지 사업을 강화하고 있는 두산중공업은 풍력발전을 활용한 그린수소 사업에도 참여한다. 두산중공업은 지난해 11월 제주에너지공사가 주관하고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이 지원하는 '그린수소 생산·저장·활용 실증사업' 추진을 위한 과제협약을 체결했다. 두산중공업은 경상남도 창원시에 국내 첫 수소액화플랜트를 건설하고 있다. 이 플랜트는 하루 5톤의 액화수소 생산을 목표로 하며, 2022년 준공 후 2023년부터 상업운전으로 생산되는 액화수소를 전국의 수소충전소 등에 공급할 예정이다. 청정 에너지원인 수소는 영하 253℃의 극저온에서 액화된다. 이 액화수소는 기체수소에 비해 부피가 800분의 1로 줄어들어 저장 및 운송이 용이하다. 또한 수소충전소의 저장탱크 크기가 작아져 충전소 건설 부지를 줄여주는 등 운영비를 절감시켜주는 장점이 있다. ㈜두산은 온실가스 목표관리제에 대응하기 위해 생산설비 효율을 개선하고, 에너지 KPI를 수립해 실적관리 체계를 도입했다. ㈜두산은 2019년 에너지 중점 관리 대상 사업장에서 사용한 총 전력량을 전년 대비 18.1% 절감했다. 또한 2019년 기준 70%에 달하는 폐기물 재활용률을 2030년까지 90%로 점진적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두산밥캣은 지속 가능한 제품과 기술을 제공하기 위해 제품개발 및 생산 전 과정에 걸쳐 저탄소 사용, 유해 물질 저감, 자재 재활용 및 에너지 효율성 제고 등을 실천하고 있다. 두산밥캣의 로더와 굴착기에는 재활용이 용이한 플라스틱이 사용되며, 로더 운전실의 헤드라이너는 식물성 친환경 소재로 만들어 진다. 향후 두산밥캣은 전기 굴착기를 비롯한 전기차량에 중점을 두고 개발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두산퓨얼셀이 연료전지 주기기를 납품한 세계 최초·최대 부생수소 연료전지발전소인 '대산 수소연료전지발전소' 전경 ◆투명성과 책임을 강화하는 ESG 위원회 두산은 기업경영과 이해관계자의 이익에 매진하고 경영의 투명성을 확보하기 위해 건전한 지배구조를 확립하고 있다. 두산의 이사회는 회사의 주요 경영 사항을 심의·의결하며 법령 또는 정관이 정한 사항, 주주총회로부터 위임 받은 사항, 회사 경영의 기본방침 및 업무 집행에 관한 중요사항을 의결하는 최고 의사결정 기구다. 특히 사외이사를 선임하여 이사회 내에서 사내 경영진과 사외이사 간 상호 견제 기능을 도모하고, 이사회로 하여금 균형적이고 객관적인 의사결정을 가능하게 했다. 또 이사회 산하에 3개 위원회(감사위원회·내부거래위원회·사외이사후보 추천위원회)를 운영하고 있으며, 각 위원회는 전원 사외이사로 구성하여 대주주 및 경영진으로부터 독립성과 투명성을 확보하고 있다. 이사회는 주주총회를 통해 최고 의사결정과 경영상의 주요한 결정사항에 대해 즉각 공시함으로써 주주 및 이해관계자들에게 신속한 경영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경영 이사회와 별도로 두산은 기업활동의 투명성과 책임을 강화하기 위해 ESG 위원회를 운영하고 있다. 대표이사가 직접 위원장을 맡고 인권과 노동, 환경, 고객과 제품 관리, 공정 운영, 사회공헌 등 각 부문을 담당하는 임원으로 구성된 ESG 위원회는 정기 협의를 통해 기업의 활동이 사회에 미치는 영향과 바람직한 대응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결정한다. ESG 위원회의 각 부문별 임원은 담당 영역의 구체적인 ESG 프로그램을 구축하고 기준을 수립하여 각 활동의 실천력을 강화하고 있다. 또한 매년 각 영역별 국내외 그룹사 ESG 진단을 통해 도출된 개선 필요점을 우선순위 과제로 반영하여 계획을 수립하고 실행에 옮기고 있다. 두산은 사회의 일원으로서 책임과 역할을 성실히 수행하기 위해 경영 전반에 걸쳐 ESG에 기반한 전략과 정책을 수립해 실행하고 있다. 투명하고 우수한 감사 기구 체계를 갖춰 한국기업지배구조원(KCGS)이 주관하는 ESG(환경·사회적책임·지배구조) 평가에서 A 등급 이상을 꾸준히 유지하고 있으며, ㈜두산과 두산중공업, 두산인프라코어 등 3개사는 '2020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 우수기업으로 선정돼 인증패를 수상했다. 두산중공업, 두산인프라코어, 두산밥캣은 소액주주 의결권을 보장하기 위해 전자투표제도를 시행하고 있다. 계열사 별 주주총회를 분산해 차례로 개최하는 자율분산 프로그램에도 참여하고 있다. 두산은 홈페이지에 주식현황, 정기주총 의결권 행사, 주식분포 사항, 이사회 구성, 감사위원 구성현황, ESG 평가등급 등 지배구조 관련 정보를 투명하게 공시하고 있다.

2021-06-14 13:51:04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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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차, 경영 정상화 '청신호'…다음달 무급휴직 등 자구안 적용

쌍용자동차는 14일 평택공장에서 노사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회사 회생을 위한 조인식을 가졌다. 쌍용자동차가 경영 정상화에 속도를 높이고 있다. 산업은행이 쌍용차 공개 입찰에 나선 가운데 쌍용차 노사도 기업회생을 위한 자구안 조인식을 갖고 조속한 경영 정상화를 위해 협력키로 했다. 쌍용차가 정상궤도에 진입하려면 신규 투자는 물론 자금 수혈이 필요한 만큼 주채권은행이 노사간 협력에 대해 긍정적인 평가를 내놓을 가능성도 높아지고 있다. 앞서 산업은행 관계자는 "쌍용차가 신규 투자를 확정짓지 못해, 은행 차원에서도 투자 여부를 장담하기 어렵다"며 "사업의 지속가능성을 입증해야 한다는 기존 입장엔 변함이 없다"고 강조한 바 있다. 이에 쌍용차 정용원 관리인과 정일권 노동조합위원장은 14일 평택공장에서 자구안 조인식을 갖고 노사 교섭위원 등 관련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자구안에 최종 서명했다. 쌍용차는 2009년 쌍용차사태의 아픔을 되풀이하지 않고 고용은 유지하면서 비용을 줄일 수 있는 방안을 찾기 위해 고민, 무급휴업 2년 등의 내용을 담은 강도높은 자구안을 마련했다. 쌍용차 노조는 지난 7일과 8일 조합원 찬반투표를 실시해 52.14% 찬성으로 자구안이 통과됐다. 이로써 쌍용차는 성공적으로 회사를 매각할 수 있는 동력을 확보했다. 자구안의 주요 내용은 ▲무급 휴업 2년 ▲현재 시행중인 임금 삭감 및 복리후생 중단 2년 연장 ▲임원 임금 20% 추가 삭감 ▲무 쟁의 확약 ▲단체협약 변경 주기 현행 2년에서 3년으로 변경 ▲효율적인 인력 운영 및 생산 대응 ▲유휴자산 추가 매각(4개소) 등이다. 아울러 올해부터 향후 5년간 매년 평균 150여명(자연 감소율 17%)의 정년 퇴직 등 자연감소 인원에 대해서도 신규 채용을 하지 않기로 합의, 인위적인 구조조정 없이 실질적인 인력구조조정 효과를 기대할 수 있게 됐다. 쌍용차 노사는 이달 중 노사협의를 통해 무급 휴업 세부 시행방안을 마련, 다음달 초부터 본격 시행키로 했다. 쌍용차는 무급휴업에 따른 효율적인 인력 운영 및 생산 대응을 위해 라인간 전환배치를 통해 시장 수요에 탄력적으로 대응하겠다는 구상이다. 쌍용차는 "자구안 통과를 디딤돌 삼아 경쟁력 있는 투자자 유치에 박차를 가하고 재무구조 개선과 기업 가치 제고를 통해 '인가 전 M&A'를 통한 기업회생절차를 조속히 마무리하는 데 노사 모두 진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1-06-14 11:43:19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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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조선해양, 兆단위 대형 해양설비 수주

대우조선해양이 건조한 FPSO 대우조선해양이 2년만에 조 단위 대형 해양설비를 수주하며, 일감확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대우조선해양은 이탈리아 엔지니어링 업체인 사이펨과 함께 브라질 최대 에너지 기업인 페트로브라스로부터 FPSO(부유식 원유 생산저장하역 설비)를 수주했다고 14일 밝혔다. 총 계약 규모는 약 2조 6000억원이며, 이중 대우조선해양의 계약금액은 약 1조 948억원이다. 이번에 수주한 FPSO는 하루 18만 배럴의 원유와 720만㎥의 천연가스를 생산할 수 있으며, 200만 배럴의 원유를 저장할 수 있다. 대우조선해양은 원유를 저장할 수 있는 선체와 상부구조물 일부를 건조할 예정이며, 사이펨에서 건조한 상부구조물을 받아 옥포조선소에서 최종 탑재할 예정이다. 이 설비는 2024년 하반기까지 건조가 완료돼 세계 최대 규모의 심해유전중 하나인 브라질 부지오스 필드로 출항할 예정이다. 대우조선해양은 지난 2019년 약 2000억원 규모의 반잠수식 원유생산설비 선체를 수주한 바 있으며, 조 단위의 대형 프로젝트는 지난 2014년 약 3조원 규모의 원유생산설비를 수주한 이후 7년만의 쾌거다. 대우조선해양 관계자는 "이번 수주로 대우조선해양의 해양플랜트 건조경험과 기술력을 인정 받았다"며 "최근 유가 상승으로 인한 원유 생산설비 시장이 점차 회복될 것으로 예상돼 향후 추가 수주도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대우조선해양은 올해 초대형원유운반선 11척, 초대형LPG운반선 9척, 컨테이너선 4척, LNG운반선 1척, WTIV 1척, FPSO 1기 등 총 27척/기 약 37.2억 달러 상당의 선박을 수주해 올해 목표 77억 달러의 약 48.3%를 달성했다.

2021-06-14 09:12:01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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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경련, 세계 주요국 경제단체 공동 코로나 백신 보급 확대 건의

허창수 전경련 회장. 전국경제인연합회(이하 전경련)가 미국상의와 캐나다상의, 영국·독일·프랑스 등 유럽주요국 경제단체의 연합체인 유럽경제인연합회 등 세계 주요국 경제단체들과 공동으로 주요 7개국(G7) 정상회담 개막에 맞춰 세계무역기구(WTO)와 G7 정상들에게 코로나19 팬데믹 극복을 위한 백신 보급 확대 방안을 건의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건의에 참여한 경제단체들은 전 세계 백신 신속 보급을 위해 백신 지식재산권 유예와 같은 국가간 이견으로 시간이 걸리는 논의보다 가장 빠르고 효과적으로 추진할 수 있는 잉여 백신의 재분배와 백신 생산·유통 관련 불필요한 무역 장벽 제거, 효율적인 공급망 관리 등이 우선적으로 실시돼야 한다고 촉구했다. 특히 경제단체들은 건의문에서 "지금은 행동을 해야 할 때"라며 "늦어지는 백신 보급으로 백신의 유통기간이 만료돼 수백만개의 백신이 낭비되는 비극이 벌어질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WTO가 규제 철폐, 의료품에 대한 무역장벽 제거 등 즉시 취할 수 있는 조치를 우선적으로 추진한다면 좋은 결과를 가져올 것"이라고 덧붙였했다. 한편 전경련은 지난 5월 B7 정상회의에 허창수 회장과 권태신 부회장이 의장국 영국 경제인연합회(CBI)의 초청으로 한국 경제계 대표로 참석한 바 있다. B7정상회의는 G7국가의 경제계 대표간 비지니스 정상회의다. B7 정상회의에서 각국의 경제계 대표들은 응고지 오콘조 이웰라 WTO 사무총장에게 백신 생산·배분을 저해하는 수출제한 조치를 저지해줄 것을 요청했다. B7정상회의에서 각국의 경제계 대표들은 이런 내용을 담은 B7 정상회의 공동성명서를 채택해 G7 정상회의 때 전달키로 했다.

2021-06-13 12:52:27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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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그룹, 사회공헌활동 영상 '퀘스타 어워즈 2021' 수상

현대차그룹 사회공헌활동 영상 '퀘스타 어워즈 2021' 수상. 현대자동차그룹의 사회공헌활동 영상이 '퀘스타 어워즈 2021'의 '지속가능성·기업의 사회적 책임' 부문에서 동상을 수상했다. 13일 현대차그룹에 따르면 이번에 퀘스타 어워즈를 수상한 영상은 '보다 혁신적인 사회공헌을 위해'라는 제목의 사회공헌활동 영상이었다. 국내 기업 중 유일하게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고 한다. 마케팅 커뮤니케이션 분야에서 전통과 권위를 자랑하는 미국 머콤사 주관의 '퀘스타 어워즈'는 글로벌 기업들의 홍보영상 중 최고의 작품을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매년 약 200개 글로벌 기업에서 홍보영상을 출품하고 있다. 현대차그룹은 올해 '지속가능성·기업의 사회적 책임' 부문에서 금상과 은상이 없는 동상을 수상하며 독창성과 메시지 전달능력, 디자인 등을 인정받았다. 수상 영상에는 국제연합(UN)의 지속가능발전목표(UN SDGs) 구현에 적극 참여하고 있는 현대차그룹의 다양한 사회공헌 노력이 담겨 있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사회공헌 활동 커뮤니케이션 제작을 통해 사회적 책무를 다하는 그룹의 노력을 알리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퀘스타 어워즈 2021' 수상은 지난해 현대차그룹이 처음 제작한 사회공헌활동 영상으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수상한 데 이은 두번째 쾌거다. 현대차그룹은 지난해 발간한 '사회공헌활동 백서 2019'를 통해 세계적인 규모의 홍보물 경연대회 두 곳에서도 총 4개상을 수상한 바 있다.

2021-06-13 12:51:26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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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협, 중국 전세계 희토류 생산 장악…국내 공급망 구축 시급

무역협회 제공. 전 세계 희토류 생산의 70% 이상을 중국이 장악하고 있는 가운데 우리나라도 미국, 유럽연합(EU), 일본 등과 같이 희토류의 중국 수입 의존도를 낮추기 위한 자체 공급망 구축이 시급하다는 주장이 나왔다. 한국무역협회 국제무역통상연구원이 14일 발표한 '우리나라와 주요국의 희토류 공급망 현황 및 시사점'에 따르면 희토류의 주요 응용분야 중 하나인 네오디뮴 영구자석은 전기차 모터, 풍력발전 터빈 등의 핵심 소재로 사용되면서 전 세계적으로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 우리나라의 경우 네오디뮴 영구자석의 대중국 수입비중이 88.0%에 달해 중국 의존도가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다. 희토류는 환경오염 발생 등으로 생산이 어려운 데다 소량으로도 소재의 기능을 향상시키는데 탁월한 효과가 있고 타 원소로 대체하기도 어려워 예전부터 세계 각국은 희토류의 전략적 가치에 주목해 왔다. 희토류는 반도체용 연마제, 석유화학 촉매, 레이저, 전투기 등 첨단산업에 폭넓게 사용될 뿐만 아니라 최근에는 전기차, 풍력발전 등 친환경 산업에 필수적인 영구자석의 핵심원료로써 수요가 크게 증가하고 있다. 그러나 공급 측면에서는 중국이 전 세계 생산량의 70% 이상을 장악하고 있다. 게다가 채굴에서 분리, 정제 등 단계별 가공 공정과 고부가가치 소재·부품의 생산능력까지 갖춰 글로벌 희토류 시장에 막대한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다. 이에 따라 미국, EU, 일본 등은 중국 의존도를 줄이고 희토류의 안정적인 조달을 위한 역내 공급망 구축에 사활을 걸고 있다. 특히 미국은 지난 8일 발표한 보고서에서 네오디뮴 영구자석에 대해 무역확장법 232조 적용 여부를 검토할 것을 권고하면서 국가 안보 차원에서 중국산 영구자석에 대한 의존도를 낮출 것임을 시사했다. 보고서는 우리나라도 산업 안보의 차원에서 희토류 원료 확보·공정기술 개발·비축 및 자원 순환의 전 과정을 고려한 공급망 구축 전략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핵심 전략품목의 공급망 리스크를 관리할 국가 차원의 컨트롤 타워를 구축하는 한편 수요·공급기업 간 협력을 통해 희토류 산업 생태계가 국내에 안정적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유도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지적했다. 또 네오디뮴 등을 비축 대상 광종에 포함시키는 방안과 희토류의 HS코드(국제적으로 통일된 품목 및 부호체계)를 원소별, 가공단계별 세분화도 함께 제안했다. 보고서는 희토류의 국내 공급망 구축 사례로 최근 호주 광산기업-국내 스타트업-자석 생산업체-제품 수요 대기업이 협력해 네오디뮴 영구자석 생산에 성공하고 곧 양산 시설 구축에 나서기로 한 사례를 소개하며 "해외 기업의 국내 투자와 협동 연구개발, 국내 유턴이라는 새로운 협력모델을 제시했다는 점뿐만 아니라 수요·공급기업간 협력으로 영구자석 생산 전 단계에 걸쳐 자립적인 공급망을 국내에 구축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평가했다. 김경훈 무역협회 연구위원은 "우리나라가 친환경 및 첨단 산업 분야에서 글로벌 주도권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핵심 원료인 희토류의 안정적 확보가 필수"라고 강조하면서 "미국이 4대 핵심품목의 공급망 구축을 위해 동맹국과의 협력을 강조하고 있어 이를 기회로 우리나라도 우방국과의 협력을 통해 희토류 공급처 다변화와 공급망의 국내 구축에 나설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2021-06-13 11:00:24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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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수입차 업계 판매량 지속 증가에 올 하반기에도 서비스센터 확대·강화 집중

BMW코리아가 자유로 서비스센터/BMW코리아 국내 수입자동차 업계가 서비스 센터를 확대하는 등 소비자 만족도 강화에 집중한다. 그동안 수입차의 약점으로 불리던 사후 서비스 개선을 통해 국내 시장 점유율을 높이기 위함이다. 13일 업계에 따르면 국내 수입차 업계의 서비스 센터 확대는 판매 수치에서 확인할 수 있다. 지난해 수입차 판매는 코로나19 악재에도 27만 4859대를 기록하며 역대 최다 판매를 기록했다. 2018년 26만705대 이후 역대 최다 판매 기록으로 전년(24만4780대)과 비교하면 12.3% 늘어난 수치다. 올해도 지난달까지 누적 등록대수 12만1566대로 전년 동기대비 20.5% 증가했다. 특히 지난 5월에는 독일 3사는 물론 미국과 일본 브랜드의 성장세도 눈길을 끌었다. 국내 자동차 시장에서 수입차의 인기가 높아지면서 수입차 브랜드들은 소비자 편의성을 강화하고 있다. 국내 소비자들이 그동안 수입차 구매를 고민했던 가장 주요한 이유 중 하나가 국내 브랜드 대비 사후 서비스가 불편하기 때문이다. 수입차 브랜드들은 현대차나 기아에 비해 서비스 센터가 턱없이 부족하고 부품도 해외에서 들여와야 하기 때문에 비용이나 수리 기간이 오래 걸린다. 국내 수입차 시장에서 5년 연속 판매 1위를 차지하고 있는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는 전국 총 59개 공식 전시장 및 73개 공식 서비스센터 그리고 1200개 이상의 워크베이로 단일 수입차 브랜드 최대 규모의 네트워크 및 인프라를 보유 중이다. 특히 서비스센터는 2014년 대비 약 2배 수준으로 규모를 확대했다. 코로나19가 시작된 지난해 3월부터 전 고객 대상 '무상 차량 픽업 & 딜리버리 서비스'와 '무상 차량 살균 소독 서비스', 그리고 사고 발생시 거리에 관계없이 공식 서비스센터까지 무상 차량 견인 및 사고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는 '모빌로 사고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고객 안심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국내 소비자들의 안전과 편의 향상을 위한 노력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또 코로나19 상황에서 비대면 기부 문화 확산에도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메르세데스-벤츠 강릉 전시장 및 서비스센터(한성자동차) 외부 전경 BMW코리아는 지난해 말 구독형 차량 관리 서비스 패키지 'BMW 프라임'을 선보였다. 또 올해부터 2023년까지 총 600억원을 투자해 경기도 평택에 있는 BMW 차량물류센터를 확장하고, 출고 전 차량 검사를 확대해 고객들의 차량인도 기간을 줄인다는 방침이다. 9년 연속 두 자릿수 성장을 이어가고 있는 볼보코리아는 2023년까지 서비스센터 52곳, 워크베이 수를 312개까지 확대할 방침이다. 볼보코리아는 김해, 구리, 서대구, 서울 강동, 강남 율현 등 5개 지역에 신규 서비스센터를 개설하고 워크베이를 20%까지 확충할 계획이다. 또 전문 테크니션의 발굴 및 육성을 위한 교육 및 투자들도 이어가고 있다. 올해 '1만대 클럽' 재진입 목표로 하고 있는 미국 브랜드 지프는 지난 3월부터 5월까지 3개월 연속 1000대 이상의 판매고를 기록하고 있다. 이에 따라 지프도 고객 서비스 만족도 높이기에 집중하고 있다. 지프는 24시간 상시 서비스를 제공하는 프리미엄 고객 서비스 '지프 케어'를 운영하고 있으고, 전 세계 최고의 딜러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있다. 지프는 하반기 신차 공세와 함께 현재 18개인 서비스센터와 워크베이 수를 늘려 고객 대기시간을 줄이는 한편 온라인 판매 채널을 확대하는 방안을 추진할 계획이다. 미국 제너럴모터스(GM) 프리미엄 브랜드 캐딜락도 서비스 센터 확대에 고삐를 죈다. 캐딜락코리아는 올해 안에 캐딜락 서비스센터를 2개 이상 확장할 예정이다. 또 AS센터에 미리 예약을 못했더라도 언제든지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익스프레스 서비스를 도입하고, 픽업 앤 딜리버리 서비스도 진행할 방침이다. 일본 브랜드인 토요타와 혼다도 서비스 개선에 집중하고 있다. 토요타코리아는 지난해 서비스센터 4곳을 추가해 24곳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 1월에는 렉서스 강서 서비스 및 시스 센터를 오픈했으며 지난달에는 렉서스 판매 및 진주 딜러 네트워크를 확장하며 서비스를 강화하고 있다. 혼다코리아는 서비스 수요 충족 및 고객만족 향상을 위해 서비스 네트워크를 확대할 예정이다. 혼다코리아는 서비스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수도권 특히, 서울 및 경기 남부 지역을 대상으로 신규 서비스 네트워크를 오픈할 계획이다. 수입차 업계 관계자는 "국내 수입차 판매량이 지난해 이어 올해도 빠르게 성장하면서 브랜드별로 최상의 가치를 경험할 수 있도록 차별화된 서비스 강화에 집중하고 있다"며 "기존 고객은 물론 신규 고객의 마음을 잡기 위해서는 고객이 차량을 선택하고 이용하는데 불편함을 최소화하는게 중요하다"고 말했다.

2021-06-13 10:30:45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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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삼성, QM6·XM3 흥행속 경영 정상화 속도…'노조 리스크' 여전히 숙제

르노삼성 2022년식 소형 SUV XM3. 르노삼성자동차가 스포츠유틸리티차(SUV)의 인기에 힘입어 경영 정상화에 속도를 높인다. 르노삼성의 중형 SUV QM6가 내수 시장을 이끌고 있다면 2022년식 소형 SUV XM3가 해외 판매를 견인하고 있다. 13일 르노삼성에 따르면 지난달 5월 판매에서 가장 눈에 띄는 부분은 수출 판매량이다. XM3의 유럽 수출 증가에 따라 5월에만 총 4147대가 수출됐다. XM3가 수출이 시작된 이래 가장 많은 선적이 이뤄졌다. 지난 10일 경기도 용인에서 열린 2022년형 XM3 출시 간담회에서 도미닉 시뇨라 르노삼성 사장은 "올해는 르노삼성에 매우 중요한 해"라며 "XM3 수출 물량을 제때 공급해야 회사 생존을 위한 이익을 창출하고 직원 일자리를 보호할 수 있다"고 밝혔다. 르노삼성은 이번에 선보인 XM3 판매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XM3의 성공적인 판매 여부가 향후 르노삼성의 경영 정상화와 직결됐다는 판단에서다. 지난해 코로나19 팬데믹에 더해 닛산 로그의 위탁 생산이 중단되며 수익성이 악화한 가운데 XM3 판매가 이를 보완할 수 있기 때문이다. XM3는 현재 유럽에서 판매 호조를 보이고 있다. 현재 XM3는 유럽 전역 출시 이전임에도 1만 대 이상 판매됐다. 르노삼성은 이달 말 28개 유럽 국가로 판로를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현재 르노삼성은 XM3의 유럽 적시 공급을 위해 부산공장은 이달부터 2교대로 전환해 풀가동하고 있다. 내수 시장은 QM6가 든든하게 이끌고 있다. QM6는 지난달 총 3081대 판매되며 3개월 연속 월 3000대 이상 판매고를 올리며 내수 판매를 견인하고 있다. QM6는 국내 유일의 LPG SUV인 QM6 LPe 모델이 총 1902대 판매되며 QM6 전체 판매량의 62%를 차지했다. QM6 LPe는 LPG 차량의 친환경성, 뛰어난 경제성 및 도넛 탱크로 확대된 트렁크 공간 효율성 등으로 소비자들에게 꾸준한 관심을 받으며 스테디셀러 모델 반열에 올라섰다. 이번에 국내에 출시된 XM3은 소비자 선호보가 높은 첨단 기술을 강화하는 등 국내 젊은 소비자 공략에도 드라이브를 건다. 가장 큰 특징은 편의점이나 카페에서 판매하는 상품을 차 안에서 주문하고 결제까지 할 수 있는 '인카페이먼트 서비스'가 업계 최초로 탑재됐다. 예를 들어 운전자가 미리 차에서 커피를 주문하고 결제하면, 카페 도착 후 차에서 내리지 않더라도 커피를 받아 볼 수 있다. 르노삼성은 인카페이먼트로 주문 가능한 상점 수와 구매 가능한 상품의 종류도 계속 확대해 갈 방침이다. 다만 이같은 호재에도 르노삼성은 경영 정상화를 위해 '노조 리스크'를 해결해야 한다. 르노삼성은 올해 초 수익성 강화 등을 위해 '서바이벌 플랜'을 가동하는 등 체질개선에 속도를 높이고 있다. 시뇨라 사장은 "르노삼성 노조 파업은 개인적으로 상당한 걱정거리다"며 "파업으로 인해 르노삼성 이미지가 국내, 더 나아가 유럽시장에서 훼손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시뇨라 사장은 올해 르노삼성의 경영목표를 ▲성공적 인력 구조조정 ▲부산공장 경쟁력 회복 ▲내수 시장 수익 확보 등 크게 세 가지를 제시했다. 그는 "올해초부터 이미 '서바이벌 플랜'을 시행 중"이라며 "르노그룹을 포함해 (개인적으로도) 한국 시장의 저력을 알기 때문에 현재 봉착한 위기를 잘 이겨낼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인력 구조조정에 대해서는 "연초부터 희망퇴직 시작했고 인력 구조조정이 시행됐다"며 "더욱 박차를 가하고 지금까지 효과적으로 원활하게 진행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2021-06-13 10:30:43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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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딜락, 5세대 에스컬레이드 공개…서영득 대표 "차별화된 AS 제공할 것"

미국의 자동차 업체 GM(제네럴모터스)의 프리미엄 브랜드 캐딜락이 럭셔리 스포츠유틸리티차(SUV) 에스컬레이드를 공개했다. 특히 캐딜락은 외국산 브랜드의 약점 중 하나인 AS의 방향성도 제시했다. 캐딜락은 10일 서울 강남구 '캐딜락 하우스 서울'에서 럭셔리 SUV(스포츠유틸리티차)인 신형 에스컬레이드를 국내 최초로 공개했다고 밝혔다. 신형 에스컬레이드는 4세대 모델 이후 7년만에 공개된 5세대 모델로 '스포츠 플래티넘'과 '프리미엄 럭셔리 플래티넘' 등 두 가지 트림으로 출시될 예정이다. 에스컬레이드 실내 계기반 위치에는 38인치 LG 커브드-OLED 디스플레이가 설치됐고, 업계 최초로 AKG 스튜디오 레퍼런스 사운드 시스템이 적용됐다. 특히 1열 헤드레스트 뒤쪽에 배치된 2개의 고화질 12.6인치 터치스크린은 2열 탑승자의 눈높이에 맞게 위·아래 각도 조절이 가능하며 HDMI 및 C타입의 USB 포트를 통해 휴대폰과 연동, 터치를 통해 화면을 제어할 수 있는 미러 캐스트 기능을 지원한다. 4세대 모델 대비 200㎜ 길어진 전장과 130㎜ 증가한 휠베이스로 3열 레그룸(앞 좌석 끝과 뒷좌석 끝 간격)은 이전 모델 대비 40% 증가한 886㎜다. 2·3열 좌석을 모두 접으면 3472L의 적재공간을 확보할 수 있다. 에스컬레이드는 6.2L V8 가솔린 직분사 엔진이 탑재돼 최고출력 426마력, 최대토크 63.6㎏.m의 성능을 낸다. 10단 자동 변속과 4가지 드라이빙 모드를 제공하는 사륜구동 시스템은 각 휠의 구동력을 자동으로 제어한다. 적재 무게, 주행 상황에 따라 최대 75㎜의 높이를 조절하는 '에어 라이드 어댑티브 서스펜션', 전방 보행자 긴급 제동, 후방 통행 경고 등의 안전·편의 기능도 탑재됐다. 서영득 캐딜락 대표는 이날 고객 편의성 강화를 위해 서비스센터 확장에 대한 계획도 내놨다. 서 대표는 "올해 캐딜락 서비스센터를 2~3대 정도 확장할 계획"이라며 "올 하반기부터 비즈니스 모델 자체에 큰 변화를 가져올 것이고, 거기에는 당연히 AS 네트워크도 포함된다"고 말했다. 특히 캐딜락은 에스컬레이드 구매 고객을 시작으로 차별화된 서비스도 준비하고 있다. 서 대표는 "AS센터 확충과 별개로 픽업앤딜리버리 서비스를 에스컬레이드부터 순차 적으로 확대 적용해 소비자들의 편의와 브랜드 가치를 증대할 것"이라며 "익스프레스 서비스도 도입해 구체적인 날짜를 받지 않더라도 에스컬레이드 고객의 경우 언제든지 최고의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1998년 1세대 모델 출시 이후 'SUV의 제왕' 이라는 별칭을 얻을 정도로 독보적인 존재감을 이어가고 있는 에스컬레이드의 차별성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그는 "에스컬레이드는 캐딜락 브랜드 보다 인지도가 오히려 높은 수준"이라며 "캐딜락이 최근 세단 라인업은 CT, SUV는 XT 시리즈로 모델별 트림을 단순화하고 있지만 에스컬레이드는 유일하게 고유의 이름 사용을 허락받은 유일한 차"라고 말했다. 이어 "굉장한 게임 체인저가 될 것이며 브랜드 이미지에서 캐딜락의 선입견을 깨뜨리기에 다양한 매력을 갖추고 있다고 생각한다"고 에스컬레이드의 품질과 경쟁력에 대한 자부심을 드러냈다. 한편 이날 캐딜락이 공개한 5세대 에스컬레이드는 오는 7월5일부터 전국 전시장에서 판매가 시작된다. 스포츠 플래티넘과 프리미엄 럭셔리 플래티넘의 가격은 1억5357만원으로 동일하다.

2021-06-10 14:27:03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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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네시스, G80 전동화 모델 국내 첫 공개…리:크리에이트 특별 전시 개최

제네시스 리크리에이트 특별전시. 현대자동차의 프리미엄 브랜드 제네시스 브랜드(이하 제네시스)가 최초 전동화 모델인 G80을 국내 고객에 처음으로 공개한다. 제네시스는 오는 12일부터 30일까지 문화비축기지에서 '리:크리에이트' 특별 전시를 개최하고 G80 전동화 모델을 선보인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공간·자원·생산 등 3가지 가치의 전환을 주제로 강영민 작가의 작품을 통해 제네시스의 전동화 비전을 예술적 언어로 전달한다. 아울러 G80 전동화 모델과 제네시스 디자인이 적용된 홈 충전기 모형을 공개한다. 올해 하반기 국내 출시 예정인 G80 전동화 모델은 제네시스의 첫 전기차다. G80의 고급감, 정숙성, 그리고 우수한 승차감을 계승하는 것은 물론 탁월한 동력성능과 전용 전기차에서만 볼 수 있었던 신기술을 대거 적용해 높은 상품성을 확보했다. 제네시스는 G80 전동화 모델에 87.2kWh 배터리를 탑재해 1회 충전 시 국내 기준 최대 427km 주행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G80 전동화 모델을 공개하는 문화비축기지는 70년대 석유파동을 겪으며 만들어진 1급 보안 시설로 41년간 산업화 시대를 대표하던 공간이었지만 지난 2013년 생태문화공원으로 리뉴얼 돼 시민들에게 개방된 곳이다. 제네시스는 석유탱크 내부를 그대로 살린 'T4 복합문화공간'을 통해 과거 화석연료 시대에서 지속가능한 에너지로 전환되는 가치의 흐름을 예술적으로 연출했다. 전시장에는 플라스틱 폐기물을 업사이클링해 만든 의자, 테이블 등 강영민 작가의 작품을 비롯해 제네시스가 추구하는 지속가능한 럭셔리 브랜드의 비전을 담고 있는 미디어 아트, 소품 등이 전시돼 있다. 제네시스는 이번 전시를 통해 △석유를 비축했던 곳이 생태와 문화를 전파하는 공간이 되고 ▲버려진 플라스틱 조각이 예술 작품의 자원으로 활용되고 ▲폐목재가 자동차의 인테리어로 다시 '생산'되는 스토리를 통해 단순한 친환경이 아닌 제네시스가 추구하는 사회적 책임과 럭셔리의 가치인 새로운 지속가능성을 제안한다. 제네시스 관계자는 "변화를 넘어선 진화, 재생을 넘어 새로운 가치를 부여한 문화비축기지에서 제네시스의 첫 전기차 이야기를 하고 싶었다"며 "이번 전시를 통해 제네시스의 전동화 비전을 고객이 공감할 수 있는 문화의 언어로 소통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2021-06-10 13:34:20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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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LS, 나이키 물류센터 자동화 솔루션 공급…약 390억원 규모

두산로고. 두산로지스틱스솔루션(이하 DLS)이 나이키 물류센터에 자동화 솔루션을 공급한다. DLS은 나이키코리아의 '나이키 이천 CSC' 증설을 위한 본계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약 390억원 규모로, 아시아에서 가장 높은 26m의 셔틀 랙이 설치되고, 보관할 수 있는 상품 수는 국내 최다인 20만 박스에 이른다. DLS는 ▲보관량 확대를 위한 셔틀 시스템 설치 ▲반송 시스템 설치 ▲WCS(Warehouse Control System) 및 WMS(Warehouse Management System)의 인터페이스 구축 등 설계부터 모든 설비를 통합·제어하는 소프트웨어 설치까지, 전 과정에 걸친 물류 자동화 솔루션을 일괄 공급한다. 특히 셔틀 시스템은 세계 시장 점유율 1위인 크납(KNAPP)의 최신 제품인 'EVO VARIO'가 공급된다. 이 제품은 물건을 집는 그리퍼가 자동 조절되기 때문에 셔틀 하나로 다양한 크기의 상품을 처리할 수 있다. 또 최대 50kg의 중량을 처리할 수 있고, 셔틀이 종횡 두 방향으로 운행해 효율적인 운영이 가능하다. 김환성 DLS 대표는 "글로벌 물류장비업체와의 상호 파트너십에 더해 DLS가 자체적으로 개발한 소프트웨어 역량이 더해져 좋은 성과를 낼 수 있었다"고 밝혔다. DLS는 물류센터의 설계부터 상품 입고·이동·저장·반출에 이르는 물류 프로세스 전 과정을 제어·관리하는 소프트웨어와 자동화 설비를 공급하는 회사다. 국내 수주 외에도, 태국 국영 석유화학 회사의 물류센터, 베트남 택배 1위 회사 VN POST 다낭센터의 물류 자동화 설비 등 해외 수주도 이어지고 있다.

2021-06-10 13:34:19 양성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