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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성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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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경차' 모닝·스파크, 개성 넘치는 컬러로 경쟁

기아 더 2022 모닝 아스트로 그레이. 국내 경차 시장의 양대 산맥인 쉐보레 스파크와 기아 모닝이 연식변경을 통해 상품성을 강화했다. 특히 주요 고객층이 트렌드에 민감한 2030세대와 여성이라는 점에서 신규 외장컬러를 도입하는 등 다양한 변화를 시도하고 있다. 23일 업계에 따르면 한국지엠 쉐보레와 기아가 자사 경차의 연식변경에 맞춰 신규 외장 컬러는 물론 화려한 색상 조합을 선보이는 등 통통 튀는 컬러와 디자인을 과감히 적용해 개성강한 소비자들의 선택폭을 넓히고 있다. 기아는 이날 모닝의 연식 변경 모델 '더(The) 2022 모닝'을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들어갔다. 기아는 더 2022 모닝에 신규 기아 엠블럼을 적용했으며, 신규 외장 컬러인 아스트로 그레이를 추가하고 상위 트림에 적용했던 내장 컬러 블랙 인테리어를 전체 트림으로 확대해 한층 더 세련된 스타일로 거듭났다. 또 뒷좌석 6:4 폴딩시트를 전체 트림에 기본 장착하고, 고객 선호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인 ▲전방 충돌방지 보조-보행자(FCA-PED) ▲차로 이탈방지 보조(LKA) ▲후측방 충돌방지 보조(BCA) ▲후방 교차 충돌방지 보조(RCCA) ▲운전자 주의 경고(DAW) ▲차로 유지 보조(LFA) 등으로 구성된 드라이브 와이즈 Ⅱ 선택품목을 최상위 트림 시그니처에 기본 탑재해 편의성과 안전성을 높였다. 더 2022 모닝의 판매 가격은 ▲스탠다드 1205만원 ▲프레스티지 1355만원 ▲시그니처 1520만원이다. 그동안 국내 경차 시장에서 다양한 컬러로 소비자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겨온 쉐보레 스파크는 6월부터 한국지엠의 신규 도장공장에서 새로운 외장 컬러를 입고 출격한다. 쉐보레는 스파크에 밀라노 레드, 모나코 블루, 어반 옐로우 3가지 외장 컬러를 추가했다. 이들 색상은 올해 3월 한국지엠의 창원 신도장공장이 완공된 이후 처음으로 도입되는 색상이다. 쉐보레 스파크 어반 옐로우. 스파크는 이전부터 개성 넘치는 유채색 외장 컬러를 통해 무채색 일변도였던 국내 자동차 시장에 컬러 마케팅 바람을 불러일으켜 온 모델로 손꼽힌다. 화려한 색상들이 작고 귀여운 경차의 디자인 특성과 잘 어울린다는 점에 착안했던 것이다. 스파크는 밀라노 레드, 모나코 블루, 어반 옐로우 등 3가지 외장 색상을 추가해 총 10가지 색상 선택지를 제공한다. 특히 밀라노 레드와 모나코 블루는 쉐보레 대표 SUV 트레일블레이저에도 적용된 색상으로 남다른 개성을 자랑하는 색이다. 완성차 업계 관계자는 "경차의 경우 개성과 취향을 드러내는데 익숙한 젊은 세대의 구매가 높다"며 "차량의 색상은 자신의 개성을 표현할 수 있는 수단이라는 점에서 긍정적인 반응을 불러올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최근에는 경차 뿐만아니라 중형 대형 차종에도 컬러가 들어가는 차량들이 잇따라 출시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쉐보레 스파크 모나코 블루.

2021-06-23 14:30:45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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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경련, 한국 탄소중립 핵심 수단 SMR 개발 서둘러야

국내 원자력발전 산업 현황/전경련 제공 전 세계적으로 소형모듈원전(SMR)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한국의 SMR 개발 속도가 주요국보다 뒤처졌다는 분석이 나왔다. 전국경제인연합회(이하 전경련)는 전 세계 SMR 개발 정책 현황을 분석한 결과 미국 등 주요국은 SMR 실증과 상용화 계획을 체계적으로 추진하고 있지만 한국은 혁신형 SMR 개발을 위한 예비타당성 조사 추진 단계에 그치고 있다고 23일 지적했다. 전경련은 한국이 SMR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선 원전산업 생태계 복원과 정책지원 강화, 구체적인 상용화 전략 수립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SMR은 기존 대형원전의 증기 발생기, 냉각재 펌프, 가압기 등을 하나의 용기에 일체화한 소형원자로로, 탄소배출이 거의 없고 안전성이 높아 차세대 에너지원으로 부상하고 있다. SMR은 2030년께부터 본격적 상용화가 예상되며 영국 국립원자력연구소는 2035년 시장 규모가 390조∼620조 원에 이를 것으로 예측했다. 국제원자력기구(IAEA)에 따르면 지난해 9월 기준 전 세계에서 개발 중인 SMR 노형은 71개로, 원자력 강국인 미국(17개), 러시아(17개), 중국(8개)이 개발을 주도하고 있다. 전경련은 미국 등 주요국은 SMR을 청정에너지 전환을 위한 수단으로 인식하고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미국은 에너지부가 주관하는 '원자력전략비전'에 따라 차세대 원자로 기술과 SMR 개발에 7년간 32억달러(3조6000억원) 투자를 확정했다. 또 한국 두산중공업과 전략적 협력관계인 민간기업 뉴스케일은 SMR 설계인증을 받아 아이다호주 국립연구소 내 발전소 건설을 확정했다. SMR 시장 전망·부문별 SMR 수요처 예측 빌 게이츠가 설립한 테라파워도 와이오밍주 노후 석탄화력발전소 부지에 소듐냉각고속로가 적용된 SMR을 건설해 2030년부터 가동할 계획이다. 중국은 경제 분야 국가 최고계획인 '제14차5개년계획'(2021~2025) 과제 중 하나로 해상부유식 SMR을 선정하고, 국유기업인 중국핵공업집단공사(CNNC)를 중심으로 개발을 진행 중이다. 러시아는 세계 최초로 해상 부유식 SMR을 상용화해 지난해부터 5월부터 동시베리아의 페벡시에 전력을 공급하기 시작했다. 러시아는 2028년까지 동시베리아 야쿠티아 지역에는 육상 SMR을 건설·상용화할 계획이다. 영국은 총리실이 직접 주관하는 '녹색산업혁명을 위한 10대 계획' 과제 중 하나로 '새롭고 혁신적인 원자력 발전 공급'을 명시하고, SMR 개발·상용화와 차세대 원자로 기술에 3억8천500만파운드(6천억원)를 투자할 계획이다. 반면 한국은 다목적 소형원전인 'SMART'를 개발해 2012년 표준설계인증을 획득한 이래 이렇다 할 추진계획이 없는 상황이다. 최근 '제9회 원자력진흥위원회'에서 혁신형 SMR 개발에 향후 8년간 4천억원을 투자하는 안에 대해 예비타당성 조사를 추진하기로 했지만, SMART는 인허가 체계 미비, 정책지원 지연 등으로 10년째 상용화에 이르지 못하고 있다. 유환익 전경련 기업정책실장은 "탄소중립에 더해 일조량 등 재생에너지 잠재량이 부족한 한국은 SMR과 원전 활용을 확대하는 것이 필수적"이라고 강조했다.

2021-06-23 13:53:02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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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친환경 사회공헌 사업 파트너십 강화

지난 22일 전북 국립신시도자연휴양림에서 열린 '국민의 숲' 협약 체결식에서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와 현대차, 트리플래닛 임직원 및 신시도 초등학교 학생과 교사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현대차 제공 현대자동차가 친환경 사회공헌 사업을 위한 파트너십을 강화한다. 현대차는 지난 22일 전북 군산 국립신시도자연휴양림에서 산림청 산하 기관인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 나무심기 전문 소셜벤처 '트리플래닛'과 함께 국유림 공간 적극 활용 및 관리를 위한 '국민의 숲' 협약을 체결했다. 현대차는 두 기관과 지난 4월 국립신시도자연휴양림 내 친환경 숲 길 조성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고, 이를 바탕으로 친환경 체험 공간 '아이오닉 포레스트'를 조성한 바 있다. 국립신시도자연휴양림은 지난 3월 개장한 국내 최대 규모(약 120ha, 여의도 면적의 1/3 수준)의 국립 휴양림으로 해양 환경을 활용한 신재생 에너지 운용, 휴양림 내 배기 가스 배출 제한 등을 통해 국내 최초의 '탄소 배출 없는 친환경 자연 휴양림'으로 운영되는 것이 특징이다. 현대차 등은 휴양림 안에 있는 '태양전망대' 길목 좌우 150m 구간에 동백나무 300주, 산수국 1000주, 철쭉 1000 주 등 총 2300그루의 교관목을 식재해 숲 길을 조성함으로써 휴양림을 찾아온 고객들이 편안히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친환경적인 공간을 마련했다. 이 과정에서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는 휴양림 부지 제공 및 관리를, 현대차는 숲 길 조성을 위한 사업비 지원을, 트리플래닛은 숲 길 식재를 각각 담당했다. 이들 3곳은 이번에 추가로 체결한 '국민의 숲' 협약을 통해 상호 간 협력을 더욱 강화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현대차 임직원 등 자원봉사자가 지역사회와 함께 산림·해양 생태계 복원을 위한 나무심기, 해안가 폐기물 수거 등의 친환경 봉사활동을 진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아이오닉 5 차량을 활용한 친환경 모빌리티 체험 활동을 제공하는 등 참여형 프로그램들을 운영할 예정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아이오닉 포레스트는 2016년부터 고객과 지역사회의 동참을 통해 운영된 현대자동차의 대표적인 친환경 사회공헌 활동"이라며 "아이오닉 포레스트의 두 번째 시즌을 맞이해 코로나19로 지친 고객들의 마음을 위로하고, 더 다양한 친환경 경험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1-06-23 13:53:01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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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디펜스, 방산부품·장비 국산화율 높이기…예산 절감 기대

한화디펜스 전시부스 전경. 한화그룹의 방산 계열사 한화디펜스가 방산부품·장비의 국산화율 높이기에 속도를 낸다. 한화디펜드는 23일부터 25일까지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2021 대한민국 방산부품·장비 대전'에 참가한다. 이번 전시회에서 '천마' 단거리 지대공 유도무기와 '비호복합' 30㎜ 자주대공포를 주요 부품 국산화 제품으로 소개한다. 천마는 대한민국 최초의 단거리 지대공 유도무기 체계로 지난 1999년부터 실전 배치됐다. 복잡한 산악지형을 이용한 적의 저고도 공중침투에 대응하기 위한 체계로, 우리 군 대공방어망의 핵심적인 역할을 한다. 특히 올해부터 천마에 탑재되는 전력공급장치 등 해외에서 들여오던 구성품과 단종 부품을 100% 국산화하기로 해 비용 절감과 중소 방위산업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회사는 설명했다. 한화디펜스 120밀리 자주박격포 화생방청찰차량II 목업. 비호복합은 30㎜ 자주대공포와 휴대용 지대공유도탄 '신궁'을 결합한 대공무기체계로, 저고도로 침투하는 적 항공기나 헬기 등을 요격하는 역할을 한다. 한화디펜스는 비호복합 전력공급장치인 터보엔진 등을 국산화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대당 10억원 정도의 예산 절감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손재일 한화디펜스 대표이사는 "한화디펜스는 국내 대표 방산기업으로서 부품 국산화와 장비 성능개량에 앞장서고, 중소 협력사 상생협력 강화를 통해 국가 방위산업과 지역경제를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방위사업청과 창원시가 주최하고 국방기술진흥연구소가 주관하는 이번 전시회는 'K-방산, 미래를 열다' 주제로, 방산 부품 국산화 개발 활성화와 중소기업 육성 및 수출지원을 목적으로 개최된다.

2021-06-23 10:51:51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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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重, 임시주총서 5대1 무상감자 승인…재무구조 개선 시동

삼성중공업 임시주주총회. 삼성중공업이 5대 1의 무상감자안을 확정하며 재무구조 개선에 시동을 걸었다. 삼성중공업은 22일 삼성중공업 판교 R&D센터에서 임시주주총회에서 액면가 5대 1 감액 무상감자 및 회사 발행 주식 총수 개정 등 안건을 처리했다. 주식 감자비율은 80%로 액면가가 5000원인 보통주 및 우선주를 1000원으로 감액한다. 자본금은 총 3조1505억7422만원에서 감자 후 6301억1484원으로 줄어들게 된다. 무상감자를 통해 발생한 납입자본금 2조5000억원의 감액분을 자본잉여금으로 전환해 자본잠식 우려를 해소할 계획이다. 삼성중공업의 유상증자를 위한 주식 발행 주식 총수 증가 정관 변경 안건도 주총을 통과했다. 발행 주식 총수는 8억주에서 15억주로 증가하게 된다. 삼성중공업은 약 1조원 규모의 주주 배정 후 실권주 일반 공모 방식의 유상증자를 통해 자본 확충에도 나설 계획이다. 삼성중공업은 강재가격 인상에 따른 원가 상승과 공사손실 충당금 및 고정비 부담, 재고자산 평가손실 반영 등으로 올해 1분기 5000천억원의 영업 적자를 냈다. 삼성중공업 관계자는 "임시주주총회에서 높은 찬성률로 안건이 통과돼 향후 진행될 유상증자도 원활하게 진행될 전망"이라며 "재무구조 개선에 전념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2021-06-22 20:44:53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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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MM, 신입사원 29명 사령장 수여식…'슬기로운 직장생활' 강연 등 교육

22일 연지동 HMM 사옥에서 개최된 'HMM 신입사원 사령장 수여식'에서 배재훈 사장(좌측에서 다섯 번째)이 신입사원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HMM이 22일 2021년 신입사원을 대상으로 '사령장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날 서울 종로구 연지동 사옥에서 개최된 행사에서 배재훈 사장은 29명의 신입사원들에게 직접 사령장을 수여하며 "여러분은 대한민국 해운재건은 물론 HMM을 글로벌 톱클래스로 성장시킬 주역"이라며 "끊임없는 자기계발과 전문성을 키워 대한민국 해운을 대표하는 전문 일꾼으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신입사원들은 지난 열흘간 사내 강사가 직접 진행한 해운실무교육을 비롯해 각 사업 본부별 팀 소개, 선배와의 대화, 비즈니스 매너, 골든벨 퀴즈 등의 입문교육에 참여했다. 또 김경일 아주대학교 심리학 교수를 초빙하여 '슬기로운 직장생활'이라는 주제로 명사특강을 진행하여 교육의 흥미를 높였다. 특히 신입사원들은 최근 화두인 ESG 경영을 활성화하는 방법에 대해 직접 기획하고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사령장을 받은 신입사원 대표 조규형 사원은 "이번 교육을 통해 수출입 의존도가 높은 우리나라에서 국가기간 산업인 해운업의 중요성을 더욱 깊이 알게 되었다"며 "대한민국 '민간 외교관' 역할을 하는 대표 국적선사 HMM에서 세계 수출입을 담당하는 일원으로서 작게나마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HMM은 지난 4월 2021년 신입사원 공채를 시작,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 두기'로 필수 교육만 대면으로 진행하고, 대부분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했다. 이날 사령장을 수여 받은 29명의 신입사원들은 23일부터 각 팀에 배치되어 본격적으로 실무에 투입될 예정이다.

2021-06-22 15:59:57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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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G 경영'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임직원 준법정신 제고 나서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임직원의 준법정신 제고에 나섰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임직원의 준법의식을 높이고 준법문화를 생활화하고자 '제6회 컴플라이언스 위크' 행사를 21~25일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특히 올해에는 최근 경영화두로 떠오른 환경·사회·지배구조(ESG)와 지속가능경영에 대한 테마를 추가해 임직원의 의식제고에 중점을 뒀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이번 행사 주제를 '6월에 떠나는 준(JUNE)법(法) 여행 with ESG(환경·사회·지배구조)'로 정하고 준법경영과 ESG경영 철학·비전을 담아 '준법&ESG 슬로건 공모전' 'OX 퀴즈' '온라인 준법교육 어플 인증하기' 등 이벤트를 마련했다. 임직원이 업무상 자주 접하는 '부패 방지·하도급' '직장 내 성희롱·괴롭힘 금지' 등을 자연스럽게 접할 수 있도록 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2016년부터 매년 6월 한 주를 컴플라이언스 위크인 '6월, 준법 여행 주간'으로 지정해 준법경영과 관련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준법문화를 정착시키는 데 힘쓰고 있다.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온라인으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창원, 판교, 아산 등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전 사업장에서 동시 진행되며 자회사인 한화테크윈, 한화정밀기계, 한화파워시스템 임직원도 함께 참여한다. 이채준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준법지원인(상무)은 "임직원 준법의식 고취와 준법문화 정착을 위한 컴플라이언스·ESG 활동을 지속적으로 강화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2021-06-22 15:48:51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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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시장 공들이는 현대차그룹…기아 무세티 홍보대사 선정 등 브랜드 마케팅 강화

기아가 유럽 시장 공략과 브랜드 강화를 위해 스포츠 마케팅에 공을 들이고 있다. 이는 올해 친환경차와 고성능 N 브랜드 등을 앞세워 유럽 시장의 점유율을 끌어올리고 있는 현대차그룹의 전략이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22일 기아에 따르면 최근 이탈리아 테니스 신예 19세 신예 로렌조 무세티를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스페인의 '테니스 스타' 라파엘 나달과 함께 활동하며 기아의 브랜드 입지를 더욱 확대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로렌조 무세티는 최근 프랑스오픈테니스에서 세계 랭킹 1위 노바크 조코비치와 경기에서 패했지만 치열한 접점을 펼치며 전 세계 테니스 팬들의 관심을 집중시켰다. 기아가 2004년 부상으로 위기를 맞은 나달에게 글로벌 기업 중 유일하게 스폰서 제안을 하며 성공적인 결과를 이끌어낸것과 비슷한 모습이다. 당시 기아는 업계의 우려와 만류에도 불구하고 나달의 잠재력을 믿고 계약을 맺었다. 덕분에 기아는 유럽 시장에서 '나달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 기아와 스폰서 계약을 맺은 나달은 이듬해부터 폭발적인 기량을 선보였다. 나달은 부상 복귀 후 처음으로 출전한 롤랑 가로스 프랑스오픈에서 첫 번째 그랜드슬램 우승을 차지했고 이후 총 10개의 트로피를 들어 올리며 레전드로서 역사를 쓰기 시작했다. 나달은 2006년부터 기아의 글로벌 홍보대사로 본격적인 활동에 나섰다. 덕분에 기아도 유럽 자동차 시장에서 브랜드 인지도는 물론 판매량을 빠르게 확대했다. 실제로 나달의 고향인 스페인과 서유럽에서 기아 판매량은 2004년 18만대에 그쳤지만 2018년 49만대로 뛰며 175% 증가했다. 물론 지난해 코로나19 팬데믹으로 판매량이 감소했지만 41마7000대를 판매하며 선방했다. 무세티는 '클레이의 제왕' 나달과 함께 활동하며 유럽에서 기아의 브랜드 입지 구축에 힘을 실을 계획이다. 무세티는 지난 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가족의 일원이 된 것을 자랑스럽게 생각합니다"라는 글과 함게 기아의 유럽 현지 전략 차종인 엑씨드와 함께 촬영한 사진을 개재했다. 또 기아는 테니스 신예 무세티와 함께 최근 스페인 육상계의 떠오르는 스타 마리아 비센테 가르시아를 홍보대사로 위촉한 바 있다. 기아는 스포츠 마케팅과 함께 유럽 내 전기차 보급에도 집중하고 있다. 기아는 지난 16일 니로 EV 등 자사 전기차 특별 구매 혜택을 유럽 내 우버 드라이버에게 제공하는 전기차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기아는 유럽 약 20개국의 우버 드라이버에게 전기차를 공급하며 우버와의 전략적 제휴를 지속적으로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현대차그룹은 지난 18일 유럽 법인 인사를 단행하며 현지 시장 공략에 집중하고 있다. 현대차 유럽권역본부는 최근 독일과 프랑스 법인장을 교체하고, 네덜란드 운용총괄(COO)을 선임했다. 신임 독일 법인장에는 신왕철 전 프랑스 법인장, 프랑스 법인장에는 리오넬 프렌치 키오 전 프랑스 법인 COO가 임명됐다. 네덜란드 법인은 COO로 탈링 홀란더 전 닛산자동차 네덜란드 법인장을 영입했다. 마이클 콜 현대차 유럽권역본부장은 "유럽 시장 경영진 교체를 통해 고객 중심의 모빌리티 솔루션 제공을 강화할 것"이라며 "이들이 유럽에서 현대차의 성공을 이끌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기아 유럽권역본부는 스테판 코스트 전 독일법인 COO를 유럽본부 부사장으로, 에밀리오 에라라 전 유럽본부 COO를 기아 이베리아(스페인) 법인장으로 선임했다. 기아 유럽권역본부는 "내년 4분기까지 유럽 전역에서 기아 전기차 EV6를 판매할 것"이라며 "코스트 부사장은 2026년까지 전기차 11종의 출시를 총괄한다"고 설명했다. 현대차그룹은 올해 유럽에서 전기차 출시를 잇따라 진행하고 있다. 현대차는 올해 초 유럽에서 전기차 아이오닉 5를 출시했고, 기아는 연내 EV6를 출시할 예정이다.

2021-06-22 15:41:19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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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조선해양, 친환경 첨단 선박 기술 개발 위한 글로벌 '초협력'

대우조선해양 시흥R&D 캠퍼스 내에 있는 예인수조. 실제 선박과 동일한 형상으로 축소 제작한 모형선으로 해상에서의 선박 저항, 추진, 운동, 조정 성능 등의 실험을 수행한다. 대우조선해양이 세계 유수의 기관들과 '산·학·연' 기술 협의체를 결성하고 조선해양산업 관련 기술력 확보를 위한 글로벌 초협력에 나선다. 대우조선해양은 친환경 및 스마트십 기술 관련 경쟁력 강화를 위해 국내외 주요 산업계, 대학 및 연구소와 '친환경 스마트 선박 유체기술 글로벌 R&D 네트워크(가칭)'를 구성해 협력 연구활동에 첫발을 내딛는다고 22일 밝혔다. 대우조선해양이 주도하는 이번 협의체는 ▲대학(4)-MIT(미국), 서울대학교(한국), 미시간대학교(미국), 스트라스클라이드대학교(영국) ▲선급(5)-ABS(미국), LR(영국), BV(프랑스), KR(한국), DNV(노르웨이) ▲연구기관(5)-SINTEF Ocean(노르웨이), SSPA(스웨덴), CNR(이탈리아), KRISO(한국), HSVA(독일) 등 국제적 명성을 가진 총 15개 기관으로 구성된 '글로벌 R&D 동맹'이다. 이 협의체는 조선해양산업 관련 환경 규제와 자율운항선과 같은 최신기술, 특히 유체역학 분야의 핵심기술들에 대해 공동 대응하고 세계 최고 수준의 협력 연구를 수행함으로써 관련 분야의 글로벌 기술 선도를 목표로 한다. 이들은 ▲웨비나(webinar) 등의 정기 세미나 ▲최신 연구 동향 공유 ▲공동 연구과제 협력 ▲산업 및 정부 차원 연구사업 참여 ▲국제 규정 공동 대응 ▲공통 모델 실험 협력 ▲연구인력 교류 ▲공동 학술 활동 등 다양한 연구개발에 착수한다. 최근 글로벌 조선해양산업의 경기 회복 흐름과 친환경 첨단 선박 수요 증가에 따라 새로운 기술 개발에 대한 필요성이 급격히 증가하고 있다. 이에 따라 국내 조선업계의 경우, 이미 확보하고 있는 선박 건조 능력과 경험에 더해 다양한 요소 기술에 대한 연구개발 수준을 한층 더 끌어올려야 한다는 의견이 있었다. 이번 결성은 세계 최고 수준의 국내외 주요 기관과 대학이 기술개발에 공동으로 대응하고 그 성과를 공유함에 따라 명실상부 세계 최고 위상의 한국 조선산업에 걸맞은 '글로벌 R&D 초협력 모델'의 대표적 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는 평가다. 대우조선해양 중앙연구원장 최동규 전무는 "이번 국제적 공동 연구로 '기술 DSME'의 위상을 다시 한번 세계 시장에 알리는 기회로 활용하겠다"며 "동시에 조선해양산업의 글로벌 리더로서 경쟁국과의 초격차를 유지하는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2021-06-22 13:00:23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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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위아 임직원, 급여 모아 지역 복지기관에 자동차 4대 선물

현대위아 직원들이 22일 경상남도 창원시 성산구 현대위아 본사에서 지역 복지기관에 선물할 '현대위아 드림카'와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현대위아 제공 현대위아 임직원들이 급여를 모아 자동차가 필요한 사회복지기관에 자동차를 선물했다. 현대위아는 광주광역시의 장애인 복지시설인 '시온장애인보호작업장' 등 복지기관 4곳에 '현대위아 드림카'를 기증했다고 22일 밝혔다. 현대위아는 시온장애인보호작업장을 비롯해 경상남도 창원시, 경기도 의왕시, 충청남도 서산시 등 사업장이 위치한 지역의 복지기관에 승합차 총 4대를 전달했다. 2013년 이후 매년 드림카를 진행하고 있는 현대위아는 이로써 총 124대의 자동차를 선물하게 됐다. 현대위아 임직원들은 지역 복지기관에 드림카를 선물하기 위해 직접 급여를 모았다. 사내 사회공헌 프로그램인 '1% 기적'을 통해 월급의 1%를 매달 모아 차량 구입에 필요한 약 1억3500만원을 조성한 것. 현대위아 임직원들은 이렇게 모은 기금을 드림카는 물론 매달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돕는데 사용하고 있다. 현대위아는 지역 복지기관 중 차량이 없거나 부족해 복지 활동을 하는데 어려움을 겪는 곳을 선정해 차량을 지원했다. 시온장애인보호작업장의 경우 30명 이상이 이용하는 장애인 직업 재활시설이지만 운용 중인 자동차가 한 대 뿐이어서 송영에 어려움을 겪어 왔다. 충남 서산시의 '서산노인복지센터' 또한 50명 이상이 이용자가 수시로 병원을 오가야 하지만 보유 차량이 부족해 큰 불편이 있었다. 현대위아 관계자는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모금으로 124번째 드림카를 전달하게 됐다"며 "앞으로 더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으로 지역 이웃과 동행하는 회사가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2021-06-22 11:11:20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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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고성능 브랜드 N 글로벌 경쟁력 구축…코나N·아반떼N 등 라인업 확장

현대차 아반떼 N 디자인 티저. 현대자동차가 고성능 브랜드 N 라인업을 확대하며 글로벌 고성능차 분야에서 경쟁력을 구축하고 있다. 현대차는 해치백과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SUV)에 이어 이번엔 세단으로까지 영역을 확장하며 소비자들의 선택폭을 넓히기에 나선다. 그동안 현대차는 고성능차 시장 공략을 위해 역량을 집중했지만 쉽게 벽을 깨지 못했었다. 그러나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은 고성능 분야 기술 확보를 위해 해외 인재를 적극 영입하는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였다. 이에 따라 N브랜드는 새로운 라인업을 공개할때마다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22일 현대차는 지난 4월 발표한 고성능 SUV 코나 N에 이어 고성능 세단 모델 '아반떼 N'의 디자인 티저를 공개했다. 아반떼 N은 '20년 4월 출시한 '올 뉴 아반떼'의 고성능 모델로 기본차가 지닌 스포티한 면모 위에 강인하고 역동적인 주행 감성을 조화롭게 갖춰낸 것이 특징이다. 현대차는 아반떼 N에 다양한 성능 향상 부품들을 적용함으로써 고성능의 특징을 극대화하여 아반떼의 도전적인 캐릭터를 한층 강화시켰다. 아반떼 N의 측면부는 공기의 흐름을 정돈해주는 대형 사이드 스커트를 적용해 공력성능을 끌어올렸고 이와 함께 음각 N 로고가 새겨진 N 전용 레드 스트립이 한층 더 낮고 속도감 있는 이미지를 완성했다. 후면부는 트렁크 위에 N 전용 윙타입 스포일러를 적용해 주행 시 차량 뒤쪽에서 발생하는 공기 와류현상을 줄이고 고속에서 차량이 뜨는 양력현상을 억제함으로써 주행안정성을 향상시켰다. 또 기본 모델 대비 리어 범퍼 하단 블랙트림부를 과감하게 확대해 N 브랜드의 강인한 존재감을 드러냈으며, 리어 디퓨저와 대구경 듀얼싱글 머플러가 고성능차만의 차별화된 인상을 깔끔하게 매듭짓는다. 현대차 아반떼 N 디자인 티저. 현대차는 아반떼 N으로 고성능 N 제품군을 확장함과 동시에 올 뉴 아반떼 기본 모델과 하이브리드, N 라인으로 이어지는 라인업을 구성해 소비자들에게 보다 폭 넓은 선택권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현대차 고성능 브랜드 N은 자동차의 본고장 독일에서 호평을 받고 있다. i30 패스트백 N은 독일 내 최고의 스포츠카를 가리는 '아우토빌트 올해의 스포츠카 2019'에서 준중형 및 소형 자동차 부문 수입차 1위를 차지한 바 있다. '벨로스터 N'은 포르쉐, 람보르기니 등 다른 고성능 경쟁모델을 제치고 미국 유력 자동차 전문지 '로드 앤 트랙'이 뽑은 '2020 올해의 퍼포먼스카'로 선정된 바 있다. 현대차가 올해 미국에 출시할 신형 투싼의 고성능 N라인은 이미지 공개와 함께 디자인 적인 부분에 대한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미국 '씨넷'이 운영하는 자동차 전문 매체 '로드쇼'는 최근 공개한 투싼 N과 관련해 "SUV 디자인의 기본 요소는 그대로지만, 수정을 거친 공기 흡입구의 각이 서 있어 날렵해 보인다"며 "사랑스러운 LED 주행등과 19인치 휠 디자인이 N라인 배지와 어울린다"고 극찬했다. 슬래쉬 기어도 새로운 시그니처인 '파라메트릭 쥬얼 히든 램프'와 관련해 "투싼 SUV가 공유하는 그릴에 기하학적인 패턴을 적용해 추가적인 반사 효과를 더했다"면서 "측면에서 보이는 유광 블랙의 면과 사이드미러의 팬텀 블랙이 어울린다"고 말했다. 현대차 N브랜드매니지먼트모터스포츠사업부장 틸 바텐베르크 상무는 "아반떼 N은 올 뉴 아반떼 특유의 스포티한 면에 N의 감성을 얹어 한 단계 진화한 고성능 세단"이라며 "일상에서는 편안한 주행을, 레이스트랙에서는 더욱 과감한 퍼포먼스를 발휘할 수 있는 진정한 일상의 스포츠카로 디자인된 만큼 역동적인 주행을 원하는 고객들에게 큰 만족감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어 "빠른 시일 내 디지털 월드 프리미어를 통해 스포티한 고성능 디자인에 걸맞은 상품성을 지닌 아반떼 N을 공개할 것"이라며 자신감을 내비쳤다.

2021-06-22 10:13:58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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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선 회장, 로보틱스 신사업 드라이브…보스턴 다이내믹스 인수 완료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이 그룹의 미래사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추진하고 있는 로보틱스 사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 정 회장은 그동안 현대차그룹의 미래비전인 로보틱스, 자율주행 등 '스마트 모빌리티 솔루션' 강화를 위해 미국 로봇개발업체인 보스턴 다이내믹스 인수를 추진해왔다. 정 회장은 지난 13일 미국으로 출국해 보스턴에 위치한 자율주행 합작법인 '모셔널' 본사와 보스턴 다이내믹스 본사를 방문하는 등 현장 경영에 속도를 높이고 있다. 최근에는 미국 로봇 전문 업체 보스턴 다이내믹스 인수를 완료했다. 현대차그룹은 지난해 12월 본계약 체결 이후 인수 절차를 모두 마치고 소프트뱅크그룹으로부터 보스턴 다이내믹스에 대한 지배 지분 인수를 최종 완료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거래에서 보스턴 다이내믹스의 가치는 약 11억 달러로 평가됐다. 인수 결과 현대차그룹이 보스턴 다이내믹스의 지분 80%를, 소프트뱅크그룹이 20%를 보유하게 됐다. 로봇 시장은 서비스, 인명구조를 비롯한 다양한 분야의 수요와 센서, 모터 등의 기술 발전을 바탕으로 급성장해왔으며, 향후 정보통신기술(ICT) 기술 발전과 함께 더욱 확장될 전망이다. 현대차그룹은 로봇 신사업을 통해 인류를 위한 기술을 본격적으로 개발하고 고객에게 한 차원 높은 경험을 제공해 기업의 미래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현대차그룹은 보스턴 다이내믹스가 물류 로봇, 안내 및 지원 로봇, 휴머노이드 로봇 시장 진입을 위한 자율주행(보행), 로봇팔, 비전(인지/판단) 등의 기술 분야에서 종합적으로 세계 최고 수준의 핵심 기술력을 갖춘 것으로 판단했다. 보스턴 다이내믹스는 4족 보행 로봇 '스팟'과 2족 직립 보행이 가능한 로봇 '아틀라스' 등을 개발해 주목을 받았다. 지난 3월에는 창고·물류 시설에 특화된 로봇 '스트레치'를 선보였다. 현대차그룹은 보스턴 다이내믹스 인수로 로봇공학 분야에서 선도적인 입지를 확보하고, 스마트 모빌리티 솔루션 제공업체로의 전략적 전환에 속도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 자율주행차, 도심항공모빌리티(UAM) 및 스마트 팩토리 기술과의 시너지도 예상된다. 현대차그룹은 세계 최고 수준의 양산 능력과 연구개발 역량, 글로벌 사업 네트워크를 보유하고 있어 보스턴 다이내믹스의 로봇 양산화 및 수익성 개선에도 도움이 될 전망이다. 그룹사 측면에서는 현대모비스·현대글로비스 등과 연계해 로봇 시장 진입부터 스마트 물류 솔루션까지 사업 영역 확장이 가능하며, 로봇 중심의 새로운 밸류 체인을 구축할 수 있다. 또 현대차그룹이 보유하고 있는 착용형 로봇 기술, 생산 및 물류 자동화 기술 등이 보스턴 다이내믹스의 혁신적인 로봇 기술과 결합할 경우 상당한 시너지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 외에도 첨단 기술 선도 그룹으로서 브랜드 이미지를 높이고, 로봇을 적극 활용한 재난 구조나 의료 케어 등 공공의 영역에서도 역할을 할 수 있다. 현대차그룹은 보스턴 다이내믹스의 글로벌 판매·서비스 및 제품군 확장도 지원한다. 현대차그룹은 보스턴 다이내믹스 인수를 계기로 우선은 시장 규모가 크고 성장 가능성이 높은 물류 로봇 시장에 진출하고, 이어 건설 현장 감독이나 시설 보안 등 각종 산업에서의 안내/지원 역할을 할 수 있는 서비스형 로봇 사업에 집중할 방침이다. 앞서 지난해 12월 정 회장은 보스턴 다이내믹스 투자발표와 함께 "현대차그룹이 지향하는 인류의 행복과 이동의 자유, 한 차원 높은 삶의 경험가치 실현을 위한 새로운 길을 제시할 것"이라며 "스마트 모빌리티 솔루션 기업으로 거듭나고 있는 현대차그룹의 역량에 보스턴 다이내믹스의 로보틱스 기술이 더해져 미래 모빌리티의 혁신을 주도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고령화, 언택트로 대표되는 글로벌 메가 트렌드가 진행 중인 가운데 안전, 치안, 보건 등 공공영역에서도 인류를 위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1-06-22 07:37:36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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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전기협회·한국자원경제학회 공동으로 전력정책포럼 개최

이동규 서울시립대 교수가 대표발제를 진행하고 있다. 대한전기협회가 한국자원경제학회와 공동으로 개최한 2021년 제5차 전력정책포럼에서 탄소세와 탄소국경세 등에 대비하고, 산업경쟁력도 확보할 수 있는 세부적인 정책방향을 논의했다. 대한전기협회는 21일 전기회관(서울 송파구 소재)에서 '기후경쟁력이 산업경쟁력이다'를 주제로 포럼을 개최했다. 이날 포럼에서 '기후변화대응 정책이 산업계에 주는 시사점'이라는 주제로 대표발제를 진행한 이동규 서울시립대학교 교수는 "EU와 미국을중심으로 한 탄소의 무역장벽화는 이미 진행 중"이라며 "탄소집약도가높은 시멘트, 철강, 석유화학 등 수출업종의 부담이 커질 가능성이 높다"고 진단했다. 다만 이 교수는 "탄소가격 책정방법에 따라 우리나라에 위협이 아닌 기회로 작용할 여지도 존재한다"며 "현재 우리나라가 세계 최대 규모(연 시가총액 기준 15조 원)의 탄소배출권거래제를 운영 중인 만큼 탄소가격의범위에 탄소배출권거래제의 배출권 가격이 포함되는 정도에따라 이른바 '탄소장벽'이 유리하게 작용할 수도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에너지시장 왜곡으로 인해 우리나라 탄소배출권 시장의 거래회전률이낮은 점을 극복해야 한다"면서 "산업계 또한 단순히 정부 정책만 바라보고 있기보다는 RE100 캠페인이나 ESG 경영 등으로 자발적이며 주도적인 탄소중립 참여를 통해 소비자, 주주들에게 긍정적인 신호를 주는 것도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허은녕 서울대학교 교수가 좌장을 맡고, 안윤기 포스코경영연구원 상무, 임재규 에너지경제연구원 박사, 김진수 한양대학교 교수, 한신 ㈜H2 대표, 김태한 CDP 한국위원회 책임연구원이 열띤 토론을 진행했다. 안윤기 포스코경영연구원 상무는 2050 탄소중립 목표 달성과 관련해 파리협정 제6조에 규정된 국제시장메커니즘, 즉 다른 국가와 협력해 온실가스 감축목표를 달성하는 방안을 적극 고려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한편 이날 포럼에선 ▲수소 에너지 활용 ▲CCUS 기술 활용 ▲재생에너지 간헐성 및 변동성 해소를 위한 ESS 적극 활용 ▲기후 기술의 산업화 ▲저탄소.무탄소 신산업 활성화 등에 대한 활발하고 풍성한 논의가 이뤄졌다. 대한전기협회 관계자는 "이날 포럼이 기후변화 이슈에 대한 적극적인 대응과 지속가능한 경제 성장 모두를 달성하는 도전적인 과제를 풀어내는 계기가 될 수 있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2021-06-21 16:23:39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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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자체 플랫폼 활용해 중소기업 수출 지원

최정우 포스코 회장. 포스코가 최근 선박 부족 및 운임 급등으로 수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 지원에 적극 나선다. 포스코와 한국무역협회는 21일 서울 삼성동 트레이드타워에서 포스코 김광수 물류사업부장, 한국무역협회 이관섭 부회장, 민관 합동 수출입물류 종합대응센터를 총괄하는 산업통상자원부 김미애 센터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중소기업 해상운송 지원 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포스코는 중소 고객사들의 경우 수출 물량이 적어 선박의 적기 확보가 쉽지 않고 상대적으로 높은 운임을 지불해야할 때가 많아 수출 경쟁력이 저하되고 있다는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고객사의 소량 화물도 포스코 물량에 함께 선적할 수 있도록 '수출물류 합적 플랫폼'을 개발해 금년부터 시범 운영해왔다. '수출물류 합적 플랫폼'은 합적을 희망하는 수출기업이 선사에 수시로 연락해 선적 일정을 확인하던 번거로움을 없애고, 스케쥴 확인부터 합적 신청까지 온라인 상에서 한번에 가능하도록 개발된 포스코의 상생형 물류 플랫폼이다. 시범 운영 기간 동안 포스코 철강제품과 함께 합적한 고객사 물량은 4만톤에 달한다. 포스코는 이번 협약을 통해 다음달 1일부터 포스코와 직접적인 비즈니스 관계가 없는 중소기업에도 플랫폼을 개방할 예정이다. 연간 1500만톤 규모의 안정적인 수출 물량을 바탕으로 주요 국적 선사들과 장기운송계약을 체결하고 있는 포스코는 글로벌 물류 인프라 망을 적극 활용해 국내 중소기업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겠다는 방침이다. 합적 대상 화물은 철강류 등 벌크화물이며, 운송 지역은 세계 7개 권역 80여 개 항만이다. 코로나19에 따른 글로벌 해운대란이 지속되는 가운데, 대기업이 중소기업 수출 물류 지원에 나선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포스코는 이번 협력이 국내 대기업과 중소기업간 '수출 물류 상생'의 기폭제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관섭 한국무역협회 부회장은 "포스코의 이번 지원으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들의 물류 애로가 조금이나마 해소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하며 "이번 지원사업을 시작으로 앞으로 더 많은 대기업과 중소기업 간 협력이 이루어지기를 희망한다"고 덧붙였다. 김광수 포스코 물류사업부장은 "포스코가 무역협회와 함께 정부의 물류 대란 위기 극복에 동참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하며 "회사가 보유한 다년간의 해상 운송 경험과 물류 인프라 자산을 중소 수출기업과 나누어 국가의 무역 발전에 이바지 함은 물론 중소 수출기업과 동반 성장하고자 하는 기업시민 경영 이념을 더욱 공고히 실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1-06-21 16:03:25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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쏘카, 법인 고객 위한 서비스 강화…대여료 최대 50% 할인

쏘카-현대카드 MY COMPANY 제휴 프로모션. 모빌리티 플랫폼 쏘카가 법인 고객을 위한 서비스 강화에 나선다. 쏘카는 현대카드 법인카드(마이컴퍼니) 이용자들에게 업무 차량 대여료를 최대 50% 할인해주는 제휴 혜택을 제공한다고 21일 밝혔다. 현대카드 마이컴퍼니를 이용하는 소비자는 쏘카 비즈니스 고급형 멤버십을 최대 12개월 동안 무료로 구독할 수 있다. 비즈니스 고급형 멤버십을 구독하면 평일에는 50%, 주말에는 30% 할인된 가격에 쏘카 차량을 대여할 수 있다. 마이컴퍼니 이용자는 출장, 외근 등 업무 목적의 이동이 아닌 경우에도 임직원 복지 차원에서 쏘카 제휴 혜택을 누릴 수 있다. 평일 퇴출근용(오후 5시부터 다음날 오전 9시)으로 쏘카를 이용하면 대여료가 5000원인 퇴출근 쿠폰, 제주도에서 10시간 이상 이용하면 대여료가 45% 할인되는 제주도 전용 쿠폰이 무제한으로 발급된다. 연말연시 3일 대여료 8만원 쿠폰 등 월별 할인 쿠폰 31장도 한꺼번에 지급된다. 현대카드 마이컴퍼니 카드를 사용하면서 쏘카 회원으로 신규 가입, 카셰어링 서비스를 처음 이용해보는 경우에는 24시간 차량 대여료를 1만원으로 할인해주는 쿠폰이 추가로 제공된다. 법인카드 제휴 할인은 쏘카 차량 이용 요금 중 보험료, 주행 요금, 유료도로 이용 요금을 제외한 차량 대여 요금에 적용된다. 정진호 쏘카 비즈니스실장은 "현대카드 마이컴퍼니와 쏘카 비즈니스의 결합으로 저렴한 가격에 다양한 차종을 활용한 스마트한 출장, 출퇴근이 가능해질 것"이라며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도 원하는 장소에서 원하는 시간대에 효율적인 업무 이동이 확대될 수 있도록 다양한 제휴 확대를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쏘카 비즈니스는 누적 2만 6000여 기업이 회원으로 가입해 이용하고 있는 쏘카의 기업 전용 카셰어링 서비스다. 임직원 이용 데이터를 온라인으로 실시간 집계해 운행일지를 작성할 필요가 없고, 주유비나 하이패스 요금 결제 내역을 영수증 처리 없이 전산으로 통합 정산 가능하다. 월 주차비, 렌트(리스)료와 같은 고정비를 없애면서 전국 4000여 개 쏘카존의 1만 4000여 대 차량을 언제 어디서나, 비대면으로 이용할 수 있다는 점이 강점으로 꼽힌다.

2021-06-21 13:49:59 양성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