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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성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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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타이어, 5년 연속 '2020 GM 올해의 우수 공급업체' 선정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 한국테크노돔.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이하 한국타이어)가 글로벌 완성차 브랜드 제너럴 모터스의 '올해의 우수 공급업체 시상식'에서 5년 연속 '2020 GM 올해의 우수 공급업체'로 선정됐다. 1992년부터 매년 개최되는 올해의 우수 공급업체 시상식은 GM이 거래 중인 전 세계 자동차 부품업체 가운데 혁신적이고 뛰어난 가치를 창출한 우수 업체를 선정해 시상하는 행사다. 특히 품질, 물류, 공급망 등 다방면에 걸친 종합 평가를 통해 업체를 선정한다. 올해는 2020년 성과를 기준으로 전 세계 16개국 총 122개 업체가 수상했다. 한국타이어는 글로벌 톱 티어 기술력에 기반한 최고의 품질 경쟁력과 혁신 성과를 바탕으로 GM과의 파트너십 향상을 이뤄내며 5년 연속 올해의 우수 공급업체로 선정됐다. 지난 24일 시상식에서 타이어 부문은 한국타이어를 비롯한 미쉐린, 브릿지스톤, 콘티넨탈, 굳이어 등의 글로벌 타이어 브랜드가 수상했다. 국내 타이어 기업 중에는 한국타이어가 유일하게 이름을 올렸다. 한국타이어는 이번 GM 우수 공급업체 선정을 바탕으로 북미 시장에서 글로벌 톱 티어 기술력을 알리고 프리미엄 브랜드 이미지를 더욱 강화할 예정이다. 한편 한국타이어는 지난 2002년부터 GM과 협력 관계를 이어오고 있다. 최근에는 GM의 대표 픽업트럭 2021년형 '쉐보레 실버라도 헤비듀티'와 'GMC 시에라 헤비듀티' 모델에 최상의 구동력을 갖춘 오프로드 전용 타이어 '다이나프로 MT2'를 신차용 타이어로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하며 전략적 협력 관계를 한층 강화했다.

2021-06-29 14:50:05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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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차, 부활 가능성은?…매각 작업 본격 스타트

쌍용차 평택공장 정문 쌍용자동차가 기업회생절차를 비롯한 인수·합병(M&A) 추진과 조기 경영정상화를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에디슨 모터스가 가장 먼저 인수의향서를 제출하는 등 '쌍용차 조기 매각 레이스'에 속도가 붙고 있다. 다만 일각에서는 쌍용차가 청산 가치(파산)가 계속기업가치(존속)보다 높다는 한영회계법인의 중간 조사보고서와 관련해 논란이 되고 있다. 이에 쌍용차는 '청산 가치가 더 높다'는 회계법인의 중간 조사보고서를 인용한 일부 보도에 대해 사실과 다르다는 입장을 내놨다. ◆ '청산 가치 높다'…쌍용차 '의미없다' 쌍용차는 29일 입장 자료를 통해 "회생절차 개시 결정 후 조사 결과와 관계없이 인수·합병(M&A) 추진이 결정돼 '인가 전 M&A'를 진행하는 쌍용차의 현 단계에서 계속 기업 가치와 청산 가치를 비교하는 것은 의미가 없다"고 강조했다. 통상 회생 절차가 개시되면 법원에서 선임한 조사위원이 기업 실사를 통해 채무를 비롯한 재무 상태 등을 평가해 회사의 회생 가능성에 대한 견해를 보고서로 낸다. 다만 쌍용차의 경우 계속 기업 가치 또는 청산 가치와는 무관하게 M&A를 통해 회사를 회생시키려는 방안으로 회생계획 인가 전 M&A를 추진하고 있어 조사보고서 결과가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는 것이 쌍용차의 설명이다. 업계에 따르면 앞서 쌍용차 조사위원을 맡은 EY한영회계법인은 지난 22일 서울회생법원에 "현 상황에서는 쌍용차의 계속기업 가치보다 청산 가치가 더 높다"는 취지의 중간보고를 했다. 쌍용차의 청산 가치는 1조원, 계속 기업 가치는 7000억원 안팎으로 책정된 것으로 전해졌다. 한영회계법인은 30일 서울회생법원에 최종 조사보고서를 제출할 예정이다. 쌍용차는 "법원에 제출될 조사 보고는 M&A 성사 시 인수의향자의 사업계획 또는 시너지 관련 사항이 반영되지 않은 것이며 계속 기업 가치는 어떤 연구 기관의 국내외 자동차 시장 전망치를 적용하느냐에 따라 그 결과치가 크게 달라질 수 있으므로 보고서 내용을 근거로 M&A 성사 여부나 청산 등을 언급하는 것은 전혀 의미가 없는 일"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이미 인가 전 M&A를 위한 매각 공고를 내고 본격적인 M&A 과정에 돌입한 만큼 향후 사업계획을 토대로 잠재 인수자와 협의해 조기 경영정상화 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며 자구 계획의 원활한 이행과 정상적인 생산, 판매 활동을 통해 시장의 우려를 불식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쌍용차와 매각 주간사인 EY한영회계법인은 전날 쌍용차 M&A 공고를 내고 다음 달 30일까지 인수의향서와 비밀유지 확약서를 접수하기로 했다. 인수의향서를 제출한 인수희망자 중 심사를 통과한 후보를 대상으로 8월 2∼27일 예비실사를 진행한다. 쌍용차 코란도 이모션 정측면. ◆M&A 성사 후 체질개선으로 '부활 노린다' 쌍용차는 M&A 성사와 함께 회사의 체질개선을 통한 반등을 준비하고 있다. 우선 쌍용차 인수전에 가장 적극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는 곳은 에디슨 모터스다. 에디슨 모터스는 5000억 원의 자금 조달도 끝냈다고 공언하고 있으며 향후 5년 안에 쌍용차를 흑자로 돌려놓겠다는 청사진을 그리고 있다. 에디슨 모터스 강영권 대표는 "체어맨 전기차 등을 통해 쌍용차를 흑자 전환시킬 것"이라고 언급한 바 있다. 에디슨 모터스는 전기 버스 제조업체로 최근 경형 전기차 제조업체인 쎄미시스코를 인수하는 등 전기차 시장에서 입지를 구축하고 있다. 사모펀드인 박석전앤컴퍼니도 쌍용차 유력 인수 후보군으로 거론된다. 최근 전기스쿠터업체 케이팝모터스와 컨소시엄을 구성하기도 했다. 유력 투자자로 쌍용차와 투자 계약 성사 직전까지 갔던 미국의 자동차 유통업체 HAAH오토모티브홀딩스도 인수 의향을 내비친 상황이다. 쌍용차는 매각 작업이 본격화 되면서 시장 경쟁력 확보에 속도를 높이고 있다. 최근 쌍용차는 브랜드 최초 전기차 '코란도 이모션'을 10월 유럽에 출시한다는 계획을 내놨다. 쌍용차는 프로젝트명 'E100'으로 개발해온 전기차 신차명을 코란도 이모션으로 확정하고 양산에 들어간 상태다. 또한 내년 출시를 예고한 J100(프로젝트명)의 개발에도 집중하고 있다. J100은 '무쏘' 후속으로 알려진 신차로 최근 쌍용차가 티저 이미지를 공개한 바 있다. 또 최근 출시한 픽업트럭 렉스턴 스포츠의 상품성 개선 모델이 글로벌 시장에서 긍정적 반응을 얻고 있어 전기차 출시와 맞물려 시너지효과를 낼 경우 경영 정상화에도 속도가 붙을 것으로 보인다. 쌍용차는 "노사가 합의를 통해 마련한 자구계획은 국내 산업계에서는 유례가 없는 생존을 위한 모범적인 사례"라고 자평하며 "이에 대한 폄훼나 쌍용차의 청산 가능성 또는 M&A 불투명성 등의 언급은 노사의 모범적인 노력을 무위에 그치게 할 우려가 있고 선의의 부품협력업체와 영업 현장에 불안감만을 조장할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쌍용차 매각 관련 윤곽은 오는 9월에나 나온다. 쌍용차는 우선협상대상자를 9월에 선정하고 10월에는 가격 협상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우선협상대상자는 계약금 명목으로 인수금의 5%를 우선 지급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쌍용차 매각 일정 -6월 28일 : 쌍용차 인수·합병(M&A) 공고, 매각 본격화 -7월 30일 : 인수의향서와 비밀유지 확약서 접수 마감 -8월 2~27일 : 인수의향서 제출, 예비실사 - 9월 말 : 우선협상 대상자 선정 - 10월 말 : 우선협상 대상자, 정밀실사

2021-06-29 14:30:59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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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 코리아 미래재단, 충청지역 8개 분교 대상 초청 창의교육 진행

BMW 그룹 코리아의 비영리 재단법인인 BMW 코리아 미래재단이 지난 15일부터 25일까지 진행한 '모바일 주니어 캠퍼스'에 참여한 어린이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BMW코리아 제공 BMW 그룹 코리아의 비영리 재단법인인 BMW 코리아 미래재단이 주요 사회공헌 목적사업 '모바일 주니어 캠퍼스' 활동의 일환으로 지난 15일부터 25일까지 분교 초청 데이를 진행했다. BMW 모바일 주니어 캠퍼스는 11.5톤 트럭 내부를 실험실로 개조해 상대적으로 교육 인프라가 부족한 지역을 방문하여 양질의 과학 창의교육을 무상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어린이들이 과학을 보다 쉽고 재미있게 이해할 수 있도록 자동차 속 과학 원리를 활용한 학습 프로그램 및 체험 시설을 지원하고 있다. 분교 초청 데이는 거점 학교를 기준으로 주변에 전교생이 40명 미만인 소규모 학교 혹은 11.5톤 트럭 진입이 불가하여 수업을 제공할 수 없었던 학교에 손길을 내미는 BMW 모바일 주니어 캠퍼스에서 확장된 프로그램이다. 초청된 학생들은 트럭에 설치된 다양한 시설물을 통해 기초 과학 원리를 직접 체험하며 과학 기술과 친환경 에너지에 대해 이해하고 창의적인 미션을 수행하는 시간을 가졌다. 올해 BMW 모바일 주니어 캠퍼스 분교 초청 데이는 코로나19 상황을 고려, 참여 의사가 있는 분교로부터 신청을 받아 방문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프로그램은 지난 15일 충청북도 청주 문의초등학교 도원분교를 시작으로 대전, 충주, 옥천, 금산, 태안 등 대전·충청지역 소재 8개 분교에서 진행됐으며, 총 218명의 초등학생이 수업에 참여했다. 본 교육은 코로나19의 확산과 예방을 위해 정부의 방역 지침을 엄격하게 준수하여 진행됐다. 지난 2018년 9월 처음 진행된 BMW 모바일 주니어 캠퍼스 분교 초청 데이는 올해까지 총 1133명의 어린이들에게 양질의 과학 창의과학 교육을 제공해왔다.

2021-06-28 15:23:36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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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100% 해외 의존 '인공위성 심장' 국산화 나서

㈜한화가 해외에 의존하고 있는 인공위성 핵심 기술의 국산화에 나선다. 이를 통해 비용 절감은 물론 국제 경량력까지 확보하겠다는 것으로 보인다. ㈜한화는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이하 항우연)과 2025년까지 80억원을 투입해 '저장성 이원추진제 추력기'를 함께 개발한다고 28일 밝혔다. 인공위성의 궤도 수정, 자세 제어 등을 담당하는 추력기는 위성의 수명과 직결돼 '인공위성의 심장'이라고 불린다. 지구 중력이나 다른 행성의 인력 등으로 위성 운항이 방해를 받는데 수시로 추력기를 작동하면 궤도와 자세를 바로잡을 수 있다. 그동안 정지궤도위성에 적용된 이원추진제 추력기는 전량 독일 등 해외 기업 제품에 의존해왔다. 항우연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관의 첨단 우주 부품 국산화 프로젝트인 '스페이스 파이오니어(pioneer·개척자) 사업'을 진행 중이다. 이번 추력기 개발 사업은 올해 시작하는 10개 과제 중 하나이다. 이번에 한화와 항우연이 개발에 나선 추력기는 정지궤도위성이 더 오랜 기간 동안 안정적으로 임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하는 '저장성 이원추진제' 시스템이 적용된다. 정지궤도위성은 발사체에서 분리 후 임무 궤도까지 자체 추력으로 올라가야 하고, 15년 이상 극한의 우주 환경에서 작동을 해야 한다. 이원추진제는 연료와 산화제를 각기 다른 탱크에 저장하는 이원화 방식으로 연료량 조절이 가능해 효율성이 높고, 많은 연료를 장기간 저장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한화는 1990년대 중반부터 위성 단일추진제 추력기를 생산하며 기술력을 쌓아왔다. 납품한 추력기는 다목적실용위성, 차세대중형위성 등에 장착돼 현재 우주에서 임무를 수행 중이다. ㈜한화 방산부문 김승모 대표이사는 "민간 주도의 뉴 스페이스(New Space) 시대를 앞두고 100% 해외에 의존하던 핵심 기술을 국산화한다는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2021-06-28 15:15:30 양성운 기자 2021-06-28 15:15:30 정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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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중국·터키 등 글로벌 친환경 봉사활동 진행…ESG 경영 모범사례 주목

포스코 중국 가공센터 임직원이 샹위자폐증회복센터 어린이들과 환경보호 현수막 그림 그리기를 하고 있다/포스코 제공 포스코가 글로벌 친환경 봉사활동을 진행하며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 경영의 모범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28일 포스코에 따르면 지난 1일부터 8일 동안 포스코그룹이 진출해 있는 전 세계 53개국에서 펼쳐진 임직원 봉사활동 특별주간 '글로벌 모범시민 위크'를 내실있게 마무리했다. 글로벌 모범시민 위크는 포스코그룹 임직원이 사회문제 해결에 동참하고 더 나은 지역 사회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운영되는 특별봉사활동 주간이다. 지난 2010년부터 매년 포스코그룹이 진출해있는 전 세계 53개국에서 동일한 테마로 지역 상황에 맞게 봉사활동을 동시 다발적으로 진행해왔다. 올해 글로벌 모범시민 위크는 '희망의 온도는 높이고! 지구의 온도는 낮추고!'테마로, 지속되는 코로나19로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희망을 전하고 지구를 살리기 위한 친환경 봉사활동에 초점을 맞췄다. 중국, 일본, 멕시코, 터키 등 포스코그룹이 진출해 있는 세계 각국에서 현지의 안전, 방역수칙에 맞춰 탄소중립 실철을 위한 환경정화 활동, 현수막 그림 그리기, 책 읽어주기 등 봉사활동을 펼쳤다. 중국 우한에 위치한 포스코 가공센터 임직원들은 직접 만든 생화 꽃다발과 손편지를 자매결연을 맺은 우한시 경제개발구 이더양로원 어르신들에게 전달하며 따뜻한 마음을 나눴다. 천진의 포스코 가공센터 임직원들은 인근 샹위자폐증회복센터에 방문해 어린이들과 함께 환경보호를 주제로 현수막 그림 그리기 활동을 펼쳤다. 샹위자폐증회복센터 선생님은 "그림의 물감 색채는 자폐증을 겪고 있는 아이들의 일상 회복을 돕는데 큰 도움이 된다"며 "기증해준 그림 선물세트와 재능 봉사활동에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포스코 일본 가공센터 임직원이 욧카이치 카스미어린이공원에서 환경정화 봉사활동을 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포스코 제공 일본에서는 포스코 가공센터가 위치하고 있는 오사카, 욧카이치, 토요하시, 가와사키 등 4개 지역에서 지역사회에서 필요로 하는 환경정화활동을 실시했다. 임직원 100여 명은 욧카이치 카스미어린이공원, 오사카 쓰케마쓰부두, 가와사키 히가시오기지마공원, 토요하시 시립교통공원에서 잡초제거, 폐기물 및 쓰레기 수거 등을 실시하고, 방문객들이 사용하는 공용시설을 소독했다. 지자체 시설 담당자는 "코로나19로 인해 정화 인력이 부족해 공원 및 항만시설 등 공공시설 운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었는데, 이번 봉사활동으로 큰 도움이 됐다"며 "어려운 상황에서도 지역사회의 안전과 건강을 위해 헌신해준 포스코임직원들께 감사하다"고 밝혔다. 포스코 멕시코 가공센터가 위치한 푸에블라, 산루이스포토시, 셀라야 등 지역 인근 학교 8곳에서 임직원 230여 명은 교육기관 지원 봉사활동을 펼쳤다. 봉사활동단은 교육기관의 노후화된 의자, 컴퓨터 등을 새제품으로 교체해주고 맞춤형 가구를 직접 제작해 기증했다. 또한 학교 건물 내외부 청소 및 페인팅을 실시하고 어린이들에게 책 읽어주기 등 재능 봉사활동도 진행했다. 포스코 터키 가공센터와 지자체가 2020년에 공동으로 조성한 부르사시 닐뤼페르구 생태공원에서 임직원들이 봉사활동을 펼쳤다. 터키는 여름철 고온 건조한 날씨로 인해 수분이 부족해 죽는 나무들이 많아, 생태공원에 식재된 묘목 70그루의 안정적인 생장을 위해 나무 주위에 둥글게 물이 머무를 수 있는 물집을 만들어 주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직원은 "이번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 사회의 환경에 공헌할 수 있어 자랑스러웠으며, 부루사 도시의 환경을 위해서 더 많은 나무를 심어야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포스코는 다양한 이해관계자들이 '함께하고 싶은 회사'가 되겠다는 목표 아래, 기업시민 경영이념을 담은 5대 브랜드 활동을 펼치고 있다. 특히 포스코그룹은 5대 브랜드를 대표하는 시그니처 브랜드(Signiture Brand)인 'Green with POSCO'(함께 환경을 지키는 회사)에 핵심 역량을 집중하여, 존경받는 100년 기업으로 지속 성장해 나갈 계획이다.

2021-06-28 15:08:50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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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투병 극복' 기아 오경렬 영업부장, '그랜드 마스터' 등극

서울 은평갤러리지점 오경렬 영업부장 기아의 17번째 그랜드 마스터가 탄생했다. 기아는 서울 은평갤러리지점 오경렬 영업부장이 '그랜드 마스터'에 올랐다고 28일 밝혔다. '그랜드 마스터'는 기아에 근무하며 누계 판매 4000대를 달성한 영업직 직원에게 주어지는 영예다. 17번째로 그랜드 마스터에 오른 오경렬 영업부장은 1993년 기아에 입사, 연평균 140여대의 자동차를 판매하며 입사 28년만인 올해 4000대 판매 돌파라는 기록을 세웠다. 특히 두 번의 암투병을 이겨내고 달성한 기록이라 의미가 크다. 오 부장은 "일에 대한 열정, 고객에 대한 진심과 정성이 그랜드 마스터라는 결과로 이어진 것 같다"며 "고객들이 있었기에 가능한 영광이며, 앞으로도 고객들과의 신뢰를 이어갈 수 있도록 늘 고민하고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기아는 오 부장에게 상패와 포상 차량 K9을 수여했다. 한편 기아는 영업직 직원들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건강한 판매 경쟁을 유도하기 위해 장기 판매 명예 포상, 기아 스타 어워즈 등 다양한 포상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장기 판매 명예 포상 제도'는 누계 판매 2000대 달성 시 '스타', 3000대 달성 시 '마스터', 4000대 달성 시 '그랜드 마스터', 5000대 달성 시 '그레이트 마스터' 칭호와 함께 부상을 수여하는 제도다. 이와 함께 연간 판매 우수 직원들의 성과를 격려하기 위한 '기아 스타 어워즈'도 매년 개최하고 있다.

2021-06-28 14:27:38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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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타이어, 글로벌 최상위 기술력·브랜드 입증…아우디 자존심 RS 라인업 '매료'

글로벌 선도 타이어 기업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이하 한국타이어)가 고성능 모델에 타이어를 공급하며 뛰어난 기술력을 입증하고 있다. 특히 고성능 모델의 주행능력을 극대화하기 위해서는 타이어의 역할이 중요하다. 차량에 장착된 고성능 타이어가 강력한 파워트레인의 힘을 완벽하게 노면에 전달하면서 편안한 승차감을 제공해야 하기 때문이다. 한국타이어는 오랜기간 연구개발을 통해 초고성능 타이어 기술력을 확보하고 아우디를 비롯해 독일 브랜드의 타이어 공급을 진행하고 있다. 최근에는 아우디의 자존심 RS 라인업에 연이어 신차용 타이어를 공급하며 글로벌 최상위 기술력과 브랜드 위상을 입증하고 있다. 28일 업계에 따르면 아우디 RS(Renn Sport) 라인업은 아우디의 모든 하이테크 기술력을 집약시킨 초고성능 브랜드로, 메르세데스-벤츠의 AMG, BMW의 M라인업과 더불어 글로벌 3대 스포츠 레이싱 브랜드로 알려져 있다. 강력한 주행 성능을 발휘하는 RS 라인업에 신차용 타이어 공급 계약을 체결하기 위해서는 자체 승인 테스트 통과는 기본이며 세계에서 가장 혹독한 테스트 트랙으로 평가받는 독일 뉘르부르크링 노르트슐라이페 트랙에서 극한의 조건에 맞춘 초고속 주행 테스트도 완료해야 한다. 한국타이어는 일찍부터 엄격한 신차용 타이어 공급 과정을 거쳐 아우디의 초고성능 모델인 'RS4 아반트' 및 'RS5 쿠페', 'TT RS'와 플래그십 SUV 'Q8'와 '뉴 아우디 SQ8 TDI' 등 다양한 고성능 모델에 신차용 타이어를 공급하며 지속적으로 파트너십을 강화해왔다. 최근에는 최고출력 600마력, 최대토크 81.6kg·m의 파워트레인을 통해 시속 300km를 넘나드는 강력한 엔진을 기반으로 일반 도로 주행은 물론, 레이싱 서킷에서도 최상의 성능을 발휘하는 아우디 RS 라인업의 최상위 모델까지 신차용 타이어 공급을 연이어 성사시키며 압도적 기술력을 입증했다. 아우디의 SUV 라인업 중 최상위 모델인 'RS Q8'은 물론 초고성능 쿠페형 세단 'RS7 스포트백(RS 7 Sportback)'과 슈퍼 왜건 'RS6 아반트(RS6 Avante)'까지 초고성능 타이어 '벤투스 S1 에보3(Ventus S1 evo 3)'와 겨울용 초고성능 타이어 '윈터 아이셉트 에보2(Winter i*cept evo 2)'를 신차용 타이어로 공급하며 아우디의 전폭적인 신뢰를 받고 있는 것이다. 신차용 타이어로 공급하는 '벤투스 S1 에보3'는 고강도 첨단섬유인 아라미드(Aramid) 소재 보강벨트 적용으로 최상의 핸들링 성능을 제공하며, 톱니가 맞물린 듯한 '인터락킹(interlocking)' 구조의 그루브 디자인으로 마른 노면과 젖은 노면 모두 강력한 접지력을 확보하여 높은 제동력을 발휘하는 것이 특징이다. 또 신기술의 합성실리카 컴파운드 적용을 통해 마일리지를 향상시키고, 타이어 안쪽과 바깥쪽의 패턴 간격을 달리한 '인 아웃 듀얼 피치(In-outside dual pitch)' 디자인으로 젖은 노면에서의 제동력 향상과 주행 중 소음을 최소화했다. 아우디와 같은 글로벌 프리미엄 브랜드의 스포츠 레이싱 모델을 만족시키기 위해서는 초고성능 타이어 기술력 확보를 위한 지속적인 대규모 연구개발 투자가 필요하다. 한국타이어 관계자는 "앞으로도 '한국테크노돔'을 비롯해 전 세계 각 대륙에 위치한 4개의 연구소(미국, 독일, 중국, 일본)로 구축한 글로벌 하이테크 R&D 네트워크를 통해 글로벌 시장을 선도할 수 있는 초고성능 타이어 기술력을 확보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1-06-28 14:27:36 양성운 기자 2021-06-28 14:27:36 정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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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트라, 'GVC 재편 대응 제약·바이오 설명회'…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제약산업 변화

김상묵 코트라 혁신성장본부장이 개회사를 하고 있다. KOTRA(코트라)는 29일 한국제약바이오협회와 함께 '글로벌 가치사슬(GVC) 재편 대응 제약·바이오 설명회'를 온라인으로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위기 이후 변화된 글로벌 산업환경 속에서 국내기업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제약·바이오 산업은 코로나19를 기점으로 권역별 글로벌 가치사슬 재편이 빠르게 진행되고 있는 분야다.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제약 공급망 차질을 경험한 미국, 유럽 정부는 국가 주도산업 육성 정책과 핵심 의약품 생산시설의 내재화를 통해 안정적인 공급망 구축에 주력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선 ▲이유택 보스턴 대학교 교수 ▲의약품 시장조사기관 아이큐비아(IQVIA) 아태지역본부 관계자 등이 설명회 연사로 나서 코로나19로 변화하는 권역별 제약산업 동향을 소개하고 국내기업의 글로벌 가치사슬 진입 기회를 모색한다. 프랑크 투쌍 바이오공급망연맹(BSMA) 유럽지부 공동설립자는 "사노피 등 글로벌 제약사는 정부의 내재화 전략에 대응해 원료 의약품의 유럽연합(EU) 리쇼어링(해외 진출 기업의 국내 복귀) 프로젝트를 활발히 펼치고 있다"며 "제약산업 전반에 대한 정부의 관심 증대와 적극적인 부흥정책은 아시아 국가에 기회로 작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설명회에 이어 다음 달 2일까지 동유럽, 동남아·대양주 등 권역별 글로벌 기업과 국내 기업 간의 화상상담도 진행된다. 이번 상담회에는 해외기업 40여개사가 참가해 의약품 분야 다양한 협력 가능성을 타진한다. 김상묵 코트라 혁신성장본부장은 "코로나 팬데믹이 초래한 글로벌 제약·바이오 산업 변화는 우리 기업에 위기이자 기회요인"이라며 "코로나19 대처로 한국의 국제적 신뢰가 높아진 상황에서 KOTRA는 맞춤형 지원사업을 통해 기회요인을 실질 비즈니스로 연결하겠다"고 밝혔다.

2021-06-28 13:56:32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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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경련, 국민 60%이상 원자력 발전 현상태 유지·확대 입장

원전 비중에 대한 국민 입장/전경련 제공. 정부가 석탄화력발전과 원자력발전 비중을 줄이고 신재생에너지발전 비중을 확대하는 에너지전환정책을 시행 중인 가운데, 국민 세 명중 두 명은(66.4%)은 원자력발전 비중을 현행과 같이 유지하거나 확대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응답자 63.4%는 신재생에너지 확대를 위한 전기요금 인상에 반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국경제인연합회(이하 전경련)는 여론조사 전문기관 모노리서치에 의뢰해 만 18세 이상 국민 1091명을 대상으로 에너지 전환 정책에 대한 인식을 조사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28일 밝혔다. 조사 결과 석탄·천연가스 등 화석연료를 사용하는 화력발전 비중을 줄여야 한다는 응답은 73.6%로 절반 이상을 차지했다. 신재생에너지 발전 비중을 확대해야 한다는 의견도 53.5%나 됐다. 그러나 원자력 발전의 비중을 확대해야 한다는 응답은 39.8%, 현행과 같이 유지해야 한다는 응답은 26.6%로, 에너지 전환 정책 방향과 다르게 원자력 발전 비중을 유지·확대해야 한다는 의견이 66.4%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만 18세 이상 20대 이하 응답자 중에서는 78.1%가 유지·확대해야 한다는 입장이었다. 에너지 전환 정책 추진 속도에 대한 의견을 묻는 질문에는 '빠르다'는 응답이 38.3%로 가장 많았고, '느리다'가 32.9%, '적절하다'가 28.8%였다. 가장 심각하다고 생각하는 발전원별 부정적 외부효과를 묻는 질문에는 화력 발전으로 인한 온실가스·미세먼지 발생(50.2%)이라는 응답이 가장 많았고, 신재생에너지 발전으로 인한 자연파괴·불안정한 전력공급(28.5%), 원자력 발전소 사고 가능성·폐기물 발생(21.3%) 등의 응답이 뒤를 이었다. 태양광, 풍력 등 신재생에너지 발전을 확대하기 위해 전기요금을 인상하는 방안에 대해서는 63.4%가 반대 입장이었고, 찬성은 36.6%였다. 전기요금 인상에 찬성하는 응답자 중에서는 1천∼2천원까지 추가 부담이 가능하다는 응답이 28.7%로 가장 많았다. 유환익 전경련 기업정책실장은 "이번 조사 결과는 최근 탄소중립의 중요성이 대두되면서 온실가스와 미세먼지 배출이 없는 원자력발전에 대한 국민 의식이 개선됐음을 보여준다"며 "화력발전 비중이 높고 재생에너지발전 잠재량도 부족한 우리나라 현실을 감안해 원자력발전을 탄소감축 수단으로 적극 고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2021-06-28 13:50:29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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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경식 회장, 새롭게 시행되는 '개정 노조법' 개선 촉구…"기업 경영 어려워질 것"

손경식 경총 회장이 28일 오전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고용노동부 장관 초청 30대 기업 CHO 간담회'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경총 제공 손경식 한국경영자총협회 회장은 28일 안경덕 고용노동부 장관을 향해 "최근 제정되거나 개정돼 시행을 앞두고 있는 노동관계법·제도들은 기업 경영활동을 어렵게 할 것으로 우려된다"며 개선을 촉구했다. 손 회장은 이날 오전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열린 '고용노동부 장관 초청 30대 기업 CHO 간담회'에서 "더 많은 일자리를 만들기 위해서는 핵심규제 완화와 함께 노사관계 선진화, 노동시장 유연성 제고를 통해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만드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일자리는 결국 기업이 만들어 낸다"고 강조했다. 손 회장은 "특히 7월 6일부터 시행되는 개정 노조법은 해고자·실업자의 노조가입 허용으로 노사분규를 더 많이 불러올 가능성이 있다"며 "해고자·실업자가 노조에 가입하게 되면 단체교섭에서 해고자 복직이나 실업급여 지원 등 과도한 요구가 빈번히 제기되고 파업이 크게 늘어날 것으로 우려하는 기업들이 많다"고 지적했다. 이어 "노사관계 선진화를 위해서는 노사 간 힘의 균형이 매우 중요하다"며 "대체근로 허용, 직장점거 금지 등 사용자의 대항권을 국제 기준에 맞게 보완하고, 사용자만 일방적으로 처벌하도록 돼있는 부당노동행위 제도를 합리적으로 개선하는 보완책이 시급하다"고 주장했다. 또 7월 6일부터 경제사회노동위원회에서 개편 논의가 시작되는 '근로시간면제제도'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손 회장은 "노조활동 경비는 노조 스스로 부담해야 한다는 것이 글로벌 스탠다드"라며 "'유급 노조활동'을 더 인정하도록 노동계 편향적으로 진행되지는 않을까 우려된다. 정부가 근로시간면제 논의를 공정하게 진행할 수 있도록 관심을 갖고 협조해달라"고 말했다. 주 52시간제 확대 시행과 관련해서는 "50인 미만 사업장들의 걱정이 크다"면서 "빠른 시일 내에 연장근로를 월 단위나 연 단위로 사용하도록 하는 등 추가적인 근로시간 유연화 방안을 강구해달라"고 요청했다. 내년 최저임금 결정과 관련해서도 "급격한 최저임금 인상에 따른 부담이 여전한 상황"이라며 "우리 경제 수준이나 코로나19 충격 같은 현재의 경제 상황을 고려하면 향후 상당기간 최저임금의 안정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손 회장은 중대재해처벌법 보완도 시급하다고 지목했다. 손 회장은 "기업과 경영자에게만 책임을 전가하는 것은 산업재해의 근본적인 대책이 될 수 없다"면서 "특히 중대재해처벌법의 포괄적이고 모호한 경영자 책임 규정은 반드시 시정돼야 한다"고 촉구했다.

2021-06-28 11:15:03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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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조선, 친환경 선박 기술 개발 강화

대우조선해양 시흥 R&D캠퍼스 내 친환경 연료 육상 시험소 대우조선해양이 친환경 선박 기술 개발에 앞장서고 있다. 27일 대우조선해양에 따르면 회사는 한화디펜스·선박해양플랜트연구소등 국내 전문기관·기업 등 13곳과 컨소시엄을 맺고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에서 국책 과제로 발주한 '한국형 친환경 선박용 에너지저장장치'를 개발한다. ESS는 연료전지와 함께 차세대 선박에너지원으로 꼽힌다. 전 세계 해운·조선업계에서는 환경규제가 강화됨에 따라 친환경 선박기술에 관심이 높다. 컨소시엄은 3년 내 리튬배터리 기반 ESS를 순수 우리 기술로 만들고 국내 조선업체가 건조할 대형 선박에 싣겠다는 구상이다. 대우조선해양은 시흥R&D캠퍼스 내 연구 연구시설과 장비를 제공한다. 시제품에 대한 친환경 연료 육상시험소(LBTS) 구축부터 다양한 시험절차와 실선 탑재를 위한 안전성 검증, 이후 최종 평가단계까지 전 과정에 걸쳐 중심 역할을 맡았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대우조선과 한화디펜스는 해군 차세대 중형 잠수함에 들어가는 ESS를 공동 개발하는 등 기술·노하우를 이미 갖고 있다. 회사 측은 과제를 마친 후 해외 주요 선급에서 인증받아 제품 표준화도 추진한다. 최동규 대우조선해양 중앙연구원 원장은 "이번 과제 수행으로 회사가 보유하고 있는 친환경 선박 기술력을 국내외 시장에 널리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생각한다"며 "세계 최고 수준의 안전성과 가격 경쟁력을 갖춘 대용량 ESS를 개발해 선주들에게 차별화 된 친환경 솔루션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우조선해양은 이번 과제를 성공적으로 완수하고 이어 해외 주요 선급의 인증을 통해 제품 표준화 추진에 본격 나선다는 계획이다.

2021-06-27 14:20:20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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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무역협회, 스타트업 종합대전 '넥스트라이즈 2021, 서울' 개막

한국무역협회. 한국무역협회(이하 무협)와 KDB산업은행이 공동으로 주관하는 스타트업 종합대전 '넥스트라이즈 2021, 서울'이 28일 삼성동 코엑스에서 막을 올렸다. 이날 오후 개최되는 개막식에는 김부겸 국무총리를 비롯해 구자열 무역협회장, 이동걸 산업은행장, 도규상 금융위 부위원장 등이 참석해 행사 개막을 축하하고 벤처업계 간담회를 진행하는 등 참가기업들과 소통에 나설 예정이다. 28일부터 29일까지 이틀간 개최되는 이번 행사에는 국내외 대·중견기업 116개사, 벤처 투자사 42개사, 스타트업 673개사가 참가해 온·오프라인 비즈니스 밋업을 진행하며 오프라인 전시 공간에도 스타트업 251개사, 대기업 8개사, 대학교 및 주한외국공관 10여개가 참가해 국내 스타트업과 협력을 모색한다. 올해는 포스코, BMW, 아마존 웹서비스(AWS), 벤츠, DB 쉥커 등 기업과 해외 스타트업도 다수 참가해 글로벌 페어로써 한 단계 더 도약했다. 포스코는 기업관에서 자사 벤처플랫폼을 통해 육성한 스타트업과의 협업 활동을 소개한다. BMW의 한국 테크오피스를 총괄하는 줄리안 클라우스 매니저는 "넥스트라이즈에서 기술 수준과 완성도가 높은 다양한 분야의 한국 스타트업을 만나고 있다"며 "BMW는 올해 하반기부터 한국의 테크 스타트업과 본격적인 오픈 이노베이션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행사 기간 중 개최되는 온·오프 글로벌 컨퍼런스에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인공지능, 모빌리티, 오픈 이노베이션 등 각 분야의 국내외 전문가 110여 명이 참여해 총 102개의 세션을 진행한다. 첫째 날에는 UCLA 데니스 홍 교수, 구글의 젠 카터, 카카오엔터프라이즈 백상엽 대표 등이 무대에 오르며 둘째 날에는 골드만삭드 이재현 아시아투자부문 대표, 하이브 박지원 대표, 스마트스터디 이승규 부사장 등이 참가한다.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워크샵도 펼쳐진다. 구글과 카카오에서 인적자원(HR) 부문 임원을 지낸 퀀텀인사이트의 황성현 대표 첫날 오전, 실리콘밸리에서 검증된 성과관리도구로서 OKR(Objective & Key Results) 워크샵을 진행하며, 마이크로소프트, 유니티 등도 국내 기업 대상 빅테크 기업의 기술전략 워크샵을 진행한다. 청년고용 확대와 스타트업 인력난 해소를 위한 채용설명회에도 신청이 몰리면서 스타트업에 대한 청년층의 높은 관심도를 확인할 수 있었다. 박필재 무역협회 스타트업글로벌지원실장은 "넥스트라이즈를 기반으로 포춘500대 기업 등 글로벌 기업과의 비즈니스 연결을 더욱 강화해 우리 스타트업의 글로벌 스케일업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2021-06-27 13:19:25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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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그룹 글로벌 시장 지역별 차별화 전략 결실…싼타크루즈·아이오닉5·EV6 등 기대↑

양재동 현대차그룹 본사. 현대자동차그룹이 글로벌 지역별 차별화 전략이 결실을 맺고 있다. 특히 현대차·기아는 내연기관이 가진 환경적 한계를 넘고 친환경차 시장의 빠른 성장에 대응하기 위해 친환경차의 생산 및 기술 혁신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덕분에 국내는 물론 유럽과 동남아, 북미 시장서 괄목할만한 성과를 기록하고 있다. 27일 업계에 따르면 전동화 모델에 대한 대규모 투자를 통해 전기차 전용 플랫폼 E-GMP을 적용한 모델을 선보이며 경쟁력을 확보한 현대차·기아는 유럽 전기차 누적 판매량 20만대를 돌파하며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이는 현대차·기아가 전기차 핵심 시장인 유럽 시장 공략에 집중한 결과다. 현대차·기아는 유럽 시장에서 지난 5월까지 총 22만7919대(현대차 13만1719대, 기아 9만6200대)를 판매했다. 지난해 10월 누적 10만대를 달성한 데 이어 1년 만에 20만대를 넘어섰다. 지난 2014년 쏘울EV로 유럽에서 전기차 판매를 시작한 이후 7년 만의 성과다. 2014년 662대에 불과했던 현대차·기아의 전기차 판매량은 2017년 처음으로 연간 1만대를 넘겼다. 2018년 코나EV와 니로EV가 투입되면서 매년 2배씩 증가하며 지난해에는 9만5917대를 판매했다. 올해 역시 지난달까지 전년 동기 대비 99.5% 늘어난 4만3965가 판매돼 처음으로 연간 10만대 판매를 넘어설 전망이다. 차종별로는 코나EV가 누적 판매 9만1302대를 기록해 가장 많았다. 이 외에는 니로EV(5만8,774대), 아이오닉(구형)EV(4만3대), 쏘울EV(3만7,426대) 순으로 많이 팔렸다. 아이오닉5는 유럽시장에서 지난달 처음으로 414대가 판매됐다. 유럽에 배정된 3000대 물량이 사전 예약 첫날 완판된 바 있다. 하반기에는 아이오닉5에 기아의 전용 전기차 EV6도 가세해 판매량은 더욱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기아 EV6 역시 유럽에서 사전예약 7300대를 기록했다. EV6에 대한 정보를 요청한 잠재 고객만 2만6000여명에 달한다. 또 일본 완성차 브랜드가 장악하고 있는 동남아 시장에서는 현지화 전략을 통해 빠르게 판매량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현대차·기아의 올해 1∼5월 베트남 합산 판매량은 4만7860대로 도요타(2만4112대)의 약 2배에 달했다. 현대차는 2만4420대로 도요타를 제치고 1위를 차지했고, 기아는 2만3440대로 3위를 차지했다. 현대차는 지난해 처음으로 베트남 자동차 시장에서 판매 1위를 차지한 이후 올해 들어서는 지난 4월부터 2개월 연속 월별 판매량 1위를 유지하고 있다. 이에 따라 올해도 현대차가 도요타를 꺾고 1위로 올라설 수 있을지 업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베트남 현지 공장에서는 그랜드 i10, 엑센트, 아반떼, 코나, 투싼, 싼타페, 포터 등이 생산되고 있다. 베트남이 동남아시아에서 태국,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에 이어 네 번째로 큰 자동차 시장인데다 연간 시장 규모도 작년 33만4000여대까지 늘며 빠르게 성장하고 있어 현대차·기아의 판매 성장세에 주목하고 있다. 지난달 현대차·기아가 월 판매량 1위를 기록한 인도 역시 세계 2위의 인구 수를 바탕으로 거대한 내수시장을 보유한 만큼 잠재력이 높은 시장이다. 현대차·기아는 지난달 인도에서 합산 판매량 3만6501대를 기록하며 마루티스즈키(3만2903대)를 처음으로 제치고 1위를 차지했다. 올해 1∼5월 누적으로는 현대차가 23만208대를 판매해 마루티스즈키(59만8748대)에 이어 2위를 차지했다. 기아는 8만2019대를 판매해 3위인 타타(12만4135대)에 이어 4위를 기록했다. 현대차는 연내 싱가포르를 시작으로 인도네시아, 베트남 등으로 전기차 배터리 서비스 사업(BaaS·Battery as a Service)과 전기차 금융 지원 사업을 확대하며 전기차 대중화를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세계 최대 자동차 시장인 북미 시장도 현지화 모델로 판매량 확대에 나서고 있다. 현대차가 미국에서 소형 픽업 '싼타크루즈' 양산에 돌입했다. 그동안 약점이었던 픽업트럭 시장에 진출하면서 현지 점유율을 한 단계 끌어올리겠다는 전략이다. 현대차 미국판매법인(HMA)은 앨라배마에 있는 공장에서 2022년형 싼타크루즈 양산에 돌입했다. 이르면 9월부터 고객에게 인도할 예정이다. 픽업트럭 차량은 미국에서 지난 2019년 310만대가 팔릴 정도로 인기가 좋다. 전체 판매 자동차 중 픽업트럭 비율은 17.7%에 달한다. 교외 지역에서의 단독주택 생활이 흔하고, 인건비가 높아 물건을 직접 운송하는 북미지역에 적합하기 때문이다. 앞서 기아는 북미 전용 대형 SUV 텔루라이드로 흥행몰이 중이다. 텔루라이드는 2019년 3월 미국에서 출시한 이후 18만 대 이상 판매되며, 미국 SUV 시장을 주도하고 있다. 특히 텔루라이드는 출시 이후 줄곧 월 5000~7000대 가량 판매됐다. 코로나19 이후 현지 공장 셧다운 등 악재가 겹치면서 판매량은 감소했지만 최근에는 생산 재개 등으로 판매량이 상승곡선을 이어가고 있다. 현대차그룹은 기아의 텔루라이드에 이어 현대차 싼타크루즈 출시로 현지 시장 경쟁력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업계 관계자는 "(현대차·기아가) 단순히 잘만든 차량을 세계 시장에 출시하는 것보다 현지 소비자들의 요구에 맞춘 전략형 모델을 출시하며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다"며 "유럽의 경우 전기차 판매 확대를 위해 현지 인프라 확보에도 집중하고 있다"고 말했다.

2021-06-27 13:19:22 양성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