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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성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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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글로비스, 가스 해상운송 본격 진출…트라피구라와 10년 LPG 운송 계약

김정훈 현대글로비스 대표이사(왼쪽)와 호세 마리아 라로카 트라피구라 오일트레이딩 사업부문 사장이 지난 2일 한국과 스위스 양국 본사에서 비대면 협약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현대자동차그룹 물류계열사 현대글로비스가 초대형 가스운반선(VLGC·Very Large Gas Carrier)을 투입하며 가스 해상운송 시작을 알렸다. 향후 액화수소 운송까지 외연을 넓혀 글로벌 수소사회 실현에 맞춰 수소유통의 주도권을 쥐겠다는 의지다. 현대글로비스는 세계 3대 원자재 트레이딩 기업 '트라피구라'와 운송 계약을 맺고 2024년부터 암모니아와 액화석유가스(LPG) 해상운송에 나선다고 5일 밝혔다. 양사는 지난 2일 김정훈 현대글로비스 대표이사와 호세 마리아 라로카 트라피구라 오일트레이딩 사업부문 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비대면 서명식을 실시했다. 트라피구라는 스위스에 본사를 둔 다국적 기업으로 석유·가스·광물·비철금속 등을 취급하는 원자재 트레이딩 회사다. 지난해 기준 약 173조원의 매출과 3조4000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한 글로벌 업계 3위 업체다. 이번 계약을 계기로 가스 운송 사업을 시작하게 되는 현대글로비스는 최대 10년 간 글로벌 수요처에 암모니아·LPG를 운송하며 수소 밸류 체인 구축을 위한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현대글로비스는 이번 사업을 위해 약 2000억원을 투자해 VLGC 2척을 건조하고 글로벌 해상운송시장에 투입할 계획이다. 신조 선박은 적재 규모 8만6000㎥의 초대형으로 글로벌 가스 운반선 가운데 최대 수준이 될 전망이다. LPG 위주로 운송하는 기존 가스선과 달리 현대글로비스 VLGC는 화물창을 특수 재질로 제작해 암모니아까지 운송할 수 있다. 전세계적으로 암모니아를 선적할 수 있는 VLGC는 20여척내외(VLGC 전체 선대의 10% 이하)다. 규모의 경쟁력도 예상된다. 현재 암모니아는 주로 비료, 석유화학 용도로만 사용되고 있어 적재 규모 3만5000㎥ 이하의 중소형 가스선으로 운송되고 있다. 하지만 향후 암모니아의 대량 운송 시대가 도래할 경우 현대글로비스 VLGC가 암모니아 해상운송에 최적화된 선박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선박은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에 부합하는 최첨단 친환경 선박으로 건조될 예정이다. 이산화탄소 배출을 줄이는 LPG 이중연료(DF·dual fuel) 엔진과 축(軸) 발전기가 설치된다. 축 발전기는 엔진 축의 회전력을 활용해 선박 추진에 필요한 전력을 생산함으로써 발전기 자체의 가동 의존도를 낮춰 황산화물 배출을 저감하는 대표적 친환경 신기술로 꼽힌다. 향후 탄소를 전혀 배출하지 않는 암모니아를 선박 연료로 사용하는 엔진이 개발될 경우 암모니아 추진 엔진으로 개조도 가능하도록 설계돼 있다. 현대글로비스는 선박이 인도되는 2024년부터 최대 10년간 글로벌 수요처에 암모니아와 LPG 등 가스를 안정적으로 장기 운송할 계획이다. 다가올 액화수소 해상운송에도 속도가 더해질 전망이다. 현대글로비스는 지난해 세계 최초로 '대형 액화수소 운반선' 개발의 첫 단계인 '기본 인증'을 한국선급과 라이베리아 기국으로부터 획득했다. 이는 선박 건조에 필요한 기초 단계 승인을 받은 것으로 한국 선사와 조선사가 협력해 받아낸 대형 수소 운반선 인증 최초 사례다. 현대글로비스 관계자는 "글로벌 원자재 기업과 장기 계약을 통해 가스 해상운송 시장에서도 경쟁력을 입증할 수 있게 됐다"며 "향후 액화수소까지 운송을 추진해 글로벌 수소 유통 주도권을 선점할 것"이라고 말했다. 현대글로비스는 특히 현 기술 수준에서 가장 효율성이 높은 수소 저장·운송 매개체로 꼽히는 암모니아의 해상운송에 주목하고 있다. 지난 7월 민·관 합동으로 출범한 '그린 암모니아 협의체'에 가입한 현대글로비스는 앞으로도 관계 기관과 적극 소통하며 수소의 생산-운송-추출 등 전 영역에 걸친 수소 밸류 체인 구축을 위해 최적의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전략이다. 수소의 운송과 저장을 위해서는 기체 상태의 수소를 액체로 바꿔야 한다. 기체수소는 운송 용량이 제한적이고, 액화수소(영하 253도 극저온 조건에서 액체 상태인 수소) 방식은 저장 밀도가 낮고 아직 상용화 되지 않은 한계가 있다. 현실적인 대안으로 떠오른 것이 암모니아다. 수소에 질소를 결합시키면 암모니아가 된다. 이 암모니아 형태로 해상 운송을 하고 수요처에서 암모니아에서 수소를 추출하는 방식이다. 암모니아는 액화수소와 달리 상온에서 비교적 쉽게 액화하며 단위 부피당 1.7배 수소를 더 많이 저장할 수 있어 대량 운송이 용이하다. 또 세계적으로 이미 비료 및 화학 산업 원료로 폭넓게 활용되고 있어 대부분 국가에 운송 및 저장을 위한 기반시설이 구축돼 있는 것도 장점이다. 일본·호주 등 여러 나라에서 그린 암모니아 상용화에 집중하고 있는 만큼 우리 정부 역시 암모니아 도입에 속도를 낼 것으로 예상된다. 정부는 수소경제 활성화 로드맵에 따라 수소 공급을 2030년까지 194만톤, 2040년까지 526만톤으로 늘릴 계획이다.

2021-09-05 10:44:59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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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인프라코어, 이집트 통해 아프리카시장 공략…올해 이집트 시장 점유율50%↑

DX360LCA 7M. 현대중공업그룹 건설기계사업 계열사인 두산인프라코어가 이집트를 통해 아프리카시장 건설 장비 시장 공략에 나선다. 두산인프라코어는 최근 이집트 국방부와 36톤 대형 굴착기 28대를 계약, 올해만 이집트에서 137대의 건설장비를 판매했다고 5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동기 대비 32% 늘어난 수치다. 이번에 계약된 장비는 이집트 신 행정수도와 카이로 간 전철 구축사업에 투입될 예정이다. 두산인프라코어는 올해 초에도 이집트 국방부로부터 30대의 건설기계장비를 수주한 바 있다. 이집트에서 추가 계약 문의가 잇따르고 있어 두산인프라코어는 올해 지난해보다 50% 가량 늘어난 250여대를 판매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 수치는 2021년 이집트 전체 건설기계장비 시장의 50%에 해당하는 수치다. 이집트에서의 이 같은 성장세는 기술, 품질을 바탕으로 한 지속적인 현지 밀착 영업의 결과라고 회사는 설명했다. 두산인프라코어는 이번 이집트 국방부의 경쟁입찰에서 엔진출력과 연비효율이 우수한 36t급 신기종 모델(DX360LCA-7M)을 제시했다. 이 모델은 기존 모델과 비교해 엔진출력은 12% 이상 높였고 최신 유압시스템과 연비 저감기술(VBO)을 적용, 작동성과 연비효율까지 향상시킨 제품이다. 두산인프라코어 관계자는 "이집트 건설기계 시장은 정부 주도 사업이 50% 이상을 차지하는 만큼, 정부 부처와의 신뢰가 매우 중요하다"며 "한 발 앞선 기술력과 품질로 신뢰를 지속적으로 쌓아 시장점유율을 더욱 높여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집트가 포함된 아프리카 시장 역시 원자재 가격 상승과 경기 부양에 따른 시장회복 등의 요인으로 전년 대비 약 28% 성장하고 있다. 두산인프라코어는 이집트를 비롯한 아프리카 시장을 적극적으로 공략해 전년 대비 약 33% 이상 판매량 증가를 이끌어낼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2021-09-05 10:44:57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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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주인 찾은 한진중공업, 경영 정상화 속도…조선·건설 기대감↑

홍문기 대표이사 한진중공업이 동부건설컨소시엄으로의 인수합병 절차를 성공적으로 마무리 짓고 새출발한다. 조기 경영 정상화와 신사업 진출, 동부건설과의 시너지 창출에 대한 기대감도 커지고 있다. 동부건설컨소시엄은 지난 8월말 채권단과 인수합병 절차를 마무리 짓고 한진중공업 지분 66.85%를 보유하며 최대주주가 됐다. 한진중공업은 3일 임시주주총회를 열고 신임 대표이사에 홍문기 동부엔지니어링 대표이사를 선임하고 유상철 에코프라임PE 대표이사와 내부인사인 성경철 부사장을 사내이사로 선임했다고 3일 밝혔다. 인수합병 절차가 마무리되면서 경영정상화에 대한 기대도 커지고 있다. 컨소시엄도 한진중공업의 정상화를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는 입장이다. 조선 부문은 주력 선종인 특수목적선 수주 확대와 상선 시장 재진입이 가시화되는 분위기다. 주식매각 절차에 따른 불확실성이 해소되면서 그동안 논의 중이었던 수주건도 조만간 체결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한진중공업은 중형컨테이너선과 중소형 LNG(액화천연가스)선·LPG(액화석유가스)선, PC선(석유화학제품운반선), 원유운반선 등을 중심으로 상선 수주를 재개하고 향후 영업력과 사업 포트폴리오를 보강한다는 계획이다. 건설부문은 올해 현재까지 약 1조원의 수주고를 쌓았다. 한진중공업은 공항, 항만, 도로 등 국가기반시설을 비롯한 공공공사 분야에 특화된 역량을 갖추고 있다. 특히 올해 상반기 공공공사 시장에서는 수주액 기준 업계 2위를 차지한 바 있다. 동부건설은 위기관리 능력과 경영 노하우를 통해 한진중공업 경영 정상화를 조기에 달성 가능하겠다는 목표다. 한진중공업 역시 매출 확대와 수익성 등 재무구조를 개선해 위상을 재정립하겠다는 의지다. 홍문기 대표이사는 "새롭게 다시 태어나는 혁신적 변화의 자세가 필요한 때"라면서 "한국 조선산업의 선구자이자 건설산업의 개척자로서 회사가 핵심 경쟁력을 갖춰 미래 지속가능한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홍 대표이사는 1962년생으로 강릉고등학교와 서울대 토목공학과를 졸업하고 현대건설을 거쳐 동부건설 토목사업본부장, 동부엔지니어링 대표이사를 역임했다. 엔지니어로서 건설사 CEO(최고경영자)까지 역임하며 전문성과 리더십을 두루 갖췄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2021-09-03 15:56:34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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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차, '2021 수원메쎄 고카프 시즌2'서 캠핑카 '로드칸' 최초공개

쌍용차가 캠핑전시회에서 공개한 더 뉴 렉스턴 스포츠 칸 캠핑카 '로드 칸' 쌍용자동차가 더 뉴 렉스턴 스포츠 칸을 베이스로 제작한 캠핑카 '로드 칸(ROAD KHAN)'을 최초로 공개했다 쌍용차는 캠핑카 전문 제작업체 로드트립캠핑과 함께 3~5일 수원메쎄에서 열리는 국제 아웃도어 캠핑&레포츠 페스티벌 '2021 수원메쎄 고카프 시즌2'에서 '로드 칸'을 공개했다고 3일 밝혔다. 티볼리 에어 5인승과 2인승 캠핑카도 함께 공개됐다. '로드칸'은 평소 출퇴근 등에 사용하다 주말에는 레저용 캠핑카로 활용할 수 있도록 개발됐다. 아파트 지하 주차장 진입이 가능하도록 전고(2140㎜)를 최소화하되 편리성은 높였다. '로드칸'은 일체형 루프탑 팝업텐트·일체형 캠핑바디 시공을 하고 후면 트렁크도 개방, 다양한 다용도 수납함 등을 설치해 공간 활용성을 극대화했다. 한전전기충전시스템·주행충전기·무시동 히터·냉장고·전자레인지·프론트 주방싱크대·강화유리 싱크볼·전기·수전시스템 등이 탑재 4인 가족이 여유롭고 편안한 캠핑을 즐길 수 있다. 쌍용차가 캠핑전시회에서 공개한 더 뉴 렉스턴 스포츠 칸 캠핑카 '로드 칸' 실내모습. 리어 슬라이딩 캠핑주방세트·LED TV·외부 샤워박스·블루투스 오디오시스템·어닝·대형 쏠라 시스템·자동 팝업시스템(4주방식) 등 옵션을 추가하면 더욱 럭셔리하고 편리한 캠핑이 가능하다. 친환경 모노륨 바닥과 트리밍 작업으로 벽체를 마감했다. 실내·트렁크 LED 조명, 방향 회전이 가능한 가변형 원목 테이블 등으로 프라이빗 힐링을 위한 최적의 감성 공간을 연출한다. '로드칸'은 4륜 구동시스템뿐만 아니라 고객의 니즈에 따라 5링크 서스펜션(500㎏)과 파워리프 서스펜션(700㎏) 등 적재 용량을 선택할 수 있도록 다양화했다. 더 뉴 렉스턴 스포츠 칸 와일드(2876만원) 모델을 베이스로 제작할 경우 기본 판매가격은 5626만원부터 시작한다.

2021-09-03 15:27:00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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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에너지솔루션, 협력사 재생에너지 전환 지원…'RE100' 온라인 설명회 개최

LG에너지솔루션 배터리 오창공장 LG에너지솔루션이 협력회사와 함께 기업의 사용 전력량 100%를 재생에너지로 전환하는 'RE 100'에 속도를 높인다. LG에너지솔루션은 지난 2일과 3일 양일에 걸쳐 1차 협력회사 30여곳을 대상으로 'RE100 온라인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LG에너지솔루션은 재생에너지 관련 글로벌 동향, 향후 공급망 재생에너지 전환 목표, 조달방안 등을 공유하고 협력회사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또 국가별/지역별 제도 및 여건을 감안해, 협력업체들이 최적의 재생에너지 전환 계획을 수립하고 실행할 수 있도록 관련 노하우를 전수하는 등 지속적인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LG에너지솔루션이 협력회사들을 대상으로 온라인 설명회를 진행한 것은 배터리 제조과정에서 나오는 상당 부분의 온실가스는 배터리 소재인 양극재, 음극재, 분리막 등을 생산하는 과정에서 발생하기 때문이다. 배터리 전(全) 생애주기 분석에 따르면, 배터리 1kWh당 발생하는 온실가스 배출량을 100이라고 가정할 경우 70이상이 원재료 공급망에서 발생한다. 원재료 공급망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의 상당 부분은 전력 소비로부터 발생하므로, 배터리 제품의 친환경성을 높이기 위해서는 원재료 협력회사의 사용 전력을 재생에너지로 전환하는 것은 세계적인 추세다. 이에 LG에너지솔루션은 온실가스 배출량이 상대적으로 높은 배터리 소재인 양극재 및 음극재 등 주요 소재의 협력회사를 대상으로 'RE 100' 전환을 우선적으로 추진하고 나머지 소재에 대해서도 오는 2030년까지는 순차적으로 전환할 수 있도록 지원해나갈 계획이다. 한편 미국과 유럽연합(EU) 등은 오는 2050년까지 온실가스 배출량 제로(0)인 '탄소 중립'을 이루겠다는 목표를 밝혔으며, 그 외 주요 선진국들도 앞다투어 국가 차원의 중장기 탄소중립 목표 및 정책들을 구체화하고 있다. 최근 GM, 폭스바겐, 애플 등 글로벌 기업들은 이러한 흐름에 발맞춰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계획을 잇따라 발표했다. LG에너지솔루션은 지난 7월 ''We CHARGE toward a better future'라는 ESG 비전과 경영전략을 발표하며 ESG 경영에 속도를 내고 있다.

2021-09-03 14:49:23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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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한가격' 르노삼성, QM6 상품성 강화…고객 선호 사양 트림 재정비

르노삼성 2022년형 QM6. 르노삼성자동차의 국내 판매를 견인하고 있는 중형 SUV QM6가 연식변경을 통해 상품성을 강화한다. 특히 QM6는 경쟁 모델대비 저렴한 가격대를 갖추고 있어 뛰어난 '가성비'를 자랑한다. 3일 르노삼성에 따르면 2022년형 QM6는 국내 유일의 중형 LPG SUV 모델인 QM6 LPe에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ACC) 및 긴급제동 보조시스템(AEBS)의 보행자 감지 기능을 추가했다. 또 선택율이 높은 옵션을 기본으로 적용하고 LE와 RE 트림을 통합해 LE 시그니처 트림을 새롭게 선보이는 등 고객 선호 사양 중심으로 트림을 재정비했다. 2022년형 QM6의 GDe 및 LPe 모델에서 선택 가능한 LE 시그니처는 이전 LE 트림의 기본 사양에 더해 ▲풀 LED 리어 콤비내이션 램프 ▲다이내믹 턴 시그널 ▲하이패스 시스템 ▲전자식 룸미러 ▲루프랙 ▲전자식 파킹 브레이크 ▲원터치 이지폴딩 2열 시트를 기본으로 제공한다. 또한 통풍시트 등 고객들이 니즈에 맞게 선택할 수 있는 옵션 사항도 더욱 확대했다. 총 누적 판매 20만대 달성을 눈 앞에 두고 있는 QM6는 지난 해 11월 프런트 그릴과 램프 디자인을 새롭게 선보이며 스타일을 업그레이하며 외관 디자인의 완성도를 높였다. 2022년형 모델은 기존의 디자인 강점에 작은 변화를 더했다. 기존 S-링크 8.7인치 내비게이션 선택시에만 적용되었던 샤크 안테나를 기본 적용으로 변경했으며, 기존 SE 트림에는 적용되지 않던 수평 후미등을 기본 적용해 감각적으로 업그레이드했다. 이와 함께 9월부터 변경되는 법규 사항에 맞춰 2022년형 QM6에는 2열 좌석 벨트 리마인드 경고 기능을 새롭게 추가했다. 차량 주행이 시작되고 뒷좌석 안전벨트가 착용되지 않는 경우 클러스터 디스플레이에 붉은색 경고 표시등이 약 60초간 점등된다. 르노삼성 2022년형 QM6. 또 경쟁 모델 대비 뛰어난 가격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 현재 국내 시장에 판매중인 중형 SUV 모델의 경우 기본 옵션을 적용하면 3000만~4000만원의 가격대를 형성하고 있다. 2022년형 QM6 가격은 가솔린 모델 2.0 GDe ▲SE 트림 2484만원 ▲LE 시그니처 트림 2710만원 ▲RE 시그니처 트림 3049만원 ▲프리미에르 3378만원이며, LPG 모델 2.0 LPe는 ▲SE 트림 2465만원 ▲LE 시그니처 트림 2690만원 ▲RE 시그니처 트림 3029만원 ▲프리미에르 3319만원, 디젤 모델 2.0 dCi 4WD는 ▲프리미에르 3908만원이다. 김태준 르노삼성 영업마케팅본부장은 "QM6가 2016년 첫 출시 이후 5년만에 조용하고 편안한 중형 SUV의 대명사로 자리할 수 있었던 이유는 QM6만의 차별화된 가치를 믿고 선택해 주신 20만명 가까운 고객들이 있었기 때문"이라며 "앞으로 더 많은 고객들이 검증된 품질과 상품성, 최고의 가격 경쟁력을 지닌 QM6를 선택하실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1-09-03 11:15:49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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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화학, 단석산업과 합작법인 설립…차세대 바이오 오일 공장 설립

한승욱 단석산업 회장(왼쪽)과 LG화학 노국래 석유화학사업본부장이 2일 경기도 시흥시 단석산업 본사에서 주요조건합의서(HOA)를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LG화학이 친환경 제품 생산에 필요한 바이오 원료 확보를 위해 바이오디젤 전문기업 단석산업과 손잡고 합작공장 설립에 나선다. LG화학은 2일 경기 시흥시 단석산업 본사에서 'HVO(Hydro-treated Vegetable Oil) 합작법인 설립을 위한 주요조건합의서(HOA)'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체결식에는 노국래 석유화학사업본부장과 단석산업 한승욱 대표이사 등 양사 경영진이 참석했다. 양사는 내년 1분기(1~3월)에 본 계약을 체결하고 2024년 생산공장 완공을 목표로 한다. 국내에 HVO(수소화식물성오일) 공장이 건설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 공장은 최근 LG화학이 발표한 대산사업장 10개의 신설 공장 중 하나다. HVO는 폐식용유, 팜부산물 등의 식물성 원료를 수첨반응 시켜 생산하는 차세대 바이오 오일이다. 저온에서도 얼지 않는 특성이 뛰어나 차량용 뿐만 아니라 항공유 및 석유화학 원료로도 사용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차량용 바이오디젤이 1세대라면, HVO는 기술적으로 진일보된 2세대 바이오 연료다. 이번 협력은 탄소배출 저감에 기여하는 Bio-balanced 제품 확대 및 친환경 원료 확보에 집중하고 있는 LG화학과, 차세대 바이오 연료 시장으로 사업 영역을 확대하려는 단석산업의 이해관계가 맞아 떨어졌기 때문이다. 합작법인이 설립되면 LG화학은 HVO 내재화를 통해 바이오 SAP(고흡수성수지)·ABS(고부가합성수지)·PVC(폴리염화비닐) 등 생산에 사용되는 원료 공급 기반을 마련하게 된다. LG화학은 친환경 바이오 제품의 지속가능성을 입증하는 대표적인 수단인 ISCC Plus 국제 인증 제품을 연내 30여개 이상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단석산업은 1세대 바이오디젤 수출 역량을 기반으로 HVO 사업에 본격 진출하며 바이오 에너지 분야 제품 포트폴리오를 항공유 등 차세대 바이오 연료 중심의 고부가 제품으로 확대시킬 수 있게 된다. 노국래 LG화학 석유화학사업본부장은 "이번 협력으로 친환경 제품 확대를 위한 안정적인 원료 공급 기반을 강화할 수 있게 됐다"며 "사업 포트폴리오를 친환경 제품 중심으로 지속 전환해 관련 시장을 적극 공략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1-09-02 13:29:27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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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트럭버스코리아, 유로6 A·B·C 항목 대한 자발적 리콜…"자발적 리콜 매우 드문 사례"

만트럭버스코리아 유로6 A, B, C 제품 대상 포괄적 리콜 시행 만트럭버스그룹 한국 법인인 만트럭버스코리아는 지난 1일부터 4가지 항목에 대한 자발적 리콜을 개시했다고 2일 밝혔다. 앞서 만트럭버스코리아는 지난 6월3일 본사 고란 뉘베그 부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기자간담회를 열고, 지금까지 판매된 유로6 A, B, C 모델에 대한 자발적 리콜을 진행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이에 대한 후속조치로 만트럭버스코리아는 총 4408대의 유로 6 A, B, C 차량을 대상으로 총 4가지 항목에 대한 자발적 리콜을 실시한다. 자발적 리콜에 포함되는 항목은 엔진 실린더 및 EGR 모듈, 오일 세퍼레이터, 프리타더 및 냉각수 호스 등 총 4가지 항목이다. 고객들은 한번의 진단으로 4가지 사항에 대해 모두 수리 및 교체를 받을 수 있다. 유로6D 차량 및 올해 5월에 출시된 뉴 만 TG 시리즈는 리콜과 무관하다. 토마스 헤머리히 만트럭버스코리아 사장은 "이번 자발적 리콜은 상용차 업계에서 매운 드문 사례다. 한국에 대한 만의 의지를 보여주는 사례이자 만 제품과 만트럭버스코리아를 신뢰해온 대다수 고객들을 위한 적극적 조치"라면서 "리콜을 통해 손상 발생이 없더라도 부품을 사전 예방 차원에서 점검하고 교체하는 보다 근원적인 조치가 더해졌다"고 말했다.

2021-09-02 13:24:55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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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重, 3대 핵심 사업 집중 투자 진행…"친환경 미래 기술에 선제적 투자로 초격차 달성"

현대중공업 미래 비전 및 3대 핵심 사업 인포그래픽 현대중공업이 기업공개(IPO)를 앞두고 친환경·디지털 선박과 스마트 조선소 구축, 수소 인프라 등 3대 핵심 사업에 집중 투자를 진행한다. 1조8000억원의 조달 자금 중 7600억원을 미래 기술을 선제적으로 확보하는 데 사용하겠다는 방침이다. 현대중공업은 2일 온라인 기업설명회를 열고 '친환경 선박의 퍼스트무버(First Mover), 선제적 투자 통한 초격차 달성'이라는 비전을 발표했다. 현대중공업은 비전 달성을 위해 친환경 미래 선박 기술 개발과 스마트 조선소 구축, 해상 수소인프라 투자 등을 미래 핵심 3대 사업으로 선정했다. 현대중공업은 최대 1조800억원 규모인 IPO 조달자금 중 약 7600억원을 미래 비전 달성을 위한 초격차 기술 확보에 투자한다. 세부적으로는 친환경 선박과 디지털 선박 기술 개발에 3100억원, 스마트 조선소 구축에 3200억원, 수소 인프라 분야에 1300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친환경 선박 분야에서는 수소 및 암모니아 선박, 전기추진 솔루션, 가스선 화물창 개발 등에 집중해 고부가가치 선종의 수익성을 극대화하는 한편, 디지털트윈 등 디지털선박 기술의 고도화를 통해 급성장이 예상되는 자율운항 시장 진출을 가속화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2030년까지 생산에 IT기술을 접목한 스마트조선소를 구축해 효율적인 생산체계와 안전한 야드를 조성하기로 했다. 또한 해상 수소 인프라 시장 선점을 위해 업계 최고 조선해양 기술력을 바탕으로 해상 신재생 발전·그린수소 생산, 수소 운송 인프라 분야에 투자를 확대한다. 현대중공업은 비전 달성을 위한 안정적인 재무구조를 갖췄다는 점도 강조했다. 지난해 말부터 이어진 신규 수주 증가로 선수금 유입이 늘어나며 순차입금 비율은 34.9%를 기록하고 있다. 이는 국내 주요 조선사 평균인 107.9%에 비해 3분의 1 수준으로, 현대중공업은 우량한 재무건전성을 바탕으로 수주경쟁에서 우위를 점하고 있다. 현대중공업은 7월 말까지 조선해양부문에서 59척, 86억 달러를 수주하며 연간 목표액(72억 달러)을 20% 초과 달성했다. 이는 2014년 이후 같은 기간 수주량 중 역대 최고치다. 또 지난달 24일에는 머스크사로부터 세계 최초로 1조6500억원 규모의 메탄올 추진 초대형 컨테이너선 8척을 수주했다. 글로벌 조선·해운 리서치 기관인 영국 MSI(Maritime Strategies International)에 따르면, 글로벌 조선 시장은 2009년 금융위기 이후 불황에서 13년 만에 반등해 2025년까지 글로벌 신조 시장 수요가 연 평균 약 16% 성장하는 등 수요가 공급을 초과하는 '판매자시장(Seller's Market)'으로 변화할 전망이다. 한영석 현대중공업 사장은 "현대중공업은 세계 1위 조선사업과 엔진사업을 바탕으로 글로벌 조선산업의 패러다임 변화를 선도할 것"이라며 "친환경 미래 기술에 집중적으로 투자해 지난 50년에 이어 다가올 50년에서도 조선업계 1위의 위상을 공고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 현대중공업은 이번 IPO를 통해 전체 지분의 20% 규모인 1800만주를 신주 발행할 계획이다. 현대중공업은 현재 그룹 내 중간지주사인 한국조선해양이 지분 100%를 보유하고 있다. 9월 2일~3일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수요 예측을 한 후 6일 최종 공모가를 확정할 예정이며, 7일과 8일 일반 투자자를 대상으로 청약을 진행해 9월 16일 코스피 시장에 상장할 예정이다. 한편 현대중공업은 지난해 연결 기준 8조3120억원의 매출과 325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2021-09-02 13:24:52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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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트라, K-소비재 일본 시장 지출 지원

일본 바이어가 국내기업의 제품 샘플을 보면서 KOTRA 관계자에게 상세한 사양을 문의하고 있다. KOTRA(코트라)가 K-소비재의 일본 시장개척에 힘을 싣는다. 코트라는 8월 30일부터 9월 10일까지 일본 도쿄에서 우리 소비재 기업의 일본 수출을 지원하기 위해 'K-Lifestyle in Japan' 전시상담회를 개최하고 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O2O 샘플 전시 ▲온라인 수출상담회 ▲유통망 입점 설명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현재 일본에서는 윤리적 소비와 관련된 제품의 인기가 높다. 광고 컨설팅 기업 덴츠(dentsu)에 따르면, 일본의 윤리적 소비를 대표하는 키워드인 SDGs에 대한 소비자 인지도는 올해 54.2%로 작년 대비 두 배 가까이 증가했다. O2O 샘플전시 쇼룸은 9월 1일부터 2일까지 도쿄 페닌슐라 호텔에서 열렸다. 코트라는 우리 기업의 친환경 화장품, 비건(채식주의) 식품 등 130여 개 소비재 제품 샘플을 전시해 일본 바이어의 샘플 체험을 통한 구매상담을 지원했다. 9월 10일까지 이어지는 온라인 수출상담회에는 국내기업 80개사와 일본 기업 50개사가 참여해 총 250여 건의 상담을 진행한다. 이번 상담회에서는 특히 유기농 원료로 만든 화장품을 비롯해 비건 식품 등 '친환경'과 '윤리적 소비' 관련 분야에 일본 바이어의 관심이 집중됐다. 정외영 코트라 일본지역본부장은 "'친환경' 테마로 진행된 도쿄올림픽이 일본 소비 트렌드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며 "우리 소비재 기업들의 일본 판로개척을 적극적으로 돕겠다"고 밝혔다.

2021-09-02 10:58:47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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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비명' 지프, 재고 부족으로 대기고객 1천여명…'1만대 클럽' 탈환 시간문제

지프 랭글러 4xe 제작 모습. 오프로드의 대명사인 지프가 하반기에 들어서며 행복한 비명을 지르고 있다. 지난 3월 이후 연속 1000대 이상을 판매하며 2021년 7월까지 국내 누적 판매량 6930대를 기록한 지프는 당초 예상했던 목표량보다 재고가 빠르게 소진됨에 따라 사실상 8월을 조기 마감한 상태다. 게다가 재고 부족으로 인해 현재 대기 수요자는 1000명이 넘는 등 여전한 인기를 보이고 있어, 대기 고객의 차량 인도시점은 빠르면 4분기가 되어야 할 것으로 보인다. 올해 SUV 인기와 플렉스 열풍에 힘입어 지프의 1만대 클럽 가입이 확실시 되고 있다. 지프는 올해 초 국내 시장 상황과 목표에 맞춰 충분한 재고 운영 계획을 수립했고, 본사 역시 이를 지원하며 안정적인 수급을 약속했었다. 그러나 브랜드 80주년을 맞이해 대대적인 프로모션과 체험행사, 여기에 본격적인 캠핑 시즌이 맞물린 3월부터 본격적인 판매 궤도에 오르기 시작하더니, 5개월 연속 1000대 판매라는 예상치 못한 역대급 기록으로 3분기 물량마저 조기 소진 되면서 난감한 상황에 처했다. 여기에 코로나19로 인한 차량용 반도체 수급 부족이 장기화 됨에 따라 차량 재고 부족을 예견한 고객들의 수요가 몰리고 있는 것도 주요 원인으로 파악된다. 이 같은 상황에 현재 지프는 비교적 재고에 여유가 있는 랭글러 모델 판매에 주력하면서 9월 출시 예정인 첫 플러그인 하이브리드(이하 PHEV) SUV '지프 랭글러 4xe(Jeep Wrangler 4xe)' 사전 계약에 집중하고 있다. 브랜드 탄생 80주년을 기념해 80대 한정으로 출시되는 랭글러 4xe도 현재 계약이 모두 완료된 상태다. 9월 물량도 입항과 동시에 대기 고객에게 바로 인도가 되어야 할 정도로 재고 운영 상황이 빠듯한 것으로 알려졌다. 문제는 반도체 부족 현상이 가까운 시기에 해결되지 않을 것으로 전망되면서 올 하반기 지프를 포함한 전 세계 완성측 제조사의 생산과 실적에 큰 영향을 끼칠 것으로 보인다. 한국자동차연구원이 지난 23일 발표한 '2021년 상반기 글로벌 완성차 판매량 분석'에 따르면, 반도체 수급 문제가 지속되면서 차량 인도 기간이 길어져 실제 판매실적은 부진할 것으로 전망했다. 지프 관계자는 "업계가 직면한 공급망 문제 관련하여 현재 본사와 매우 긴밀하게 협의하고 있다"면서 "대기 고객들의 기대감을 지속적으로 유지시키면서 신규 고객들의 관심도도 높일 수 있는 방향으로 하반기 마케팅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1-09-02 10:55:14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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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MM, 노사 임단협 '마라톤 협상' 끝 극적 타결…물류대란 우려 해소

1만6000TEU급 컨테이너 1호선 'HMM 누리(Nuri)'호. HMM 노사가 2021년 임금협상을 마라톤 협상 끝에 2일 오전 8시 극적으로 타결했다. 전 세계적인 물류대란 속에 파업이 현실화하면 국내 수출기업들의 물류대란 우려도 나왔지만 협상 타결로 모든 문제는 해소될 전망이다. 2일 HMM에 따르면 배재훈 사장과 김진만 육상노조(사무직 노조) 위원장, 전정근 해원노조(선원노조) 위원장은 임금 인상 7.9%(올해 1월1일부터 소급 적용), 격려금·생산성 장려금 650% 지급, 복지 개선 평균 2.7% 등의 내용을 담은 안에 합의했다. 또 노사가 공동으로 참여하는 TF를 구성하여 임금 경쟁력 회복 및 성과급 제도 마련을 위한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HMM 사측과 육·해상 노조는 지난 1일 오후 2시부터 임단협 추가 교섭을 진행하다 오후 11시께 중단 후 다시 협상을 재개해 2일 오전 8시에야 합의안 도출에 이르렀다. 이번 임금협상은 올 6월 18일 육상노조를 시작으로, 7월에는 해원노조와 각각 진행해 왔으며, 이날 합의안에 최종 서명하면서 77일 만에 마무리 됐다. HMM 관계자는 "그동안 협상이 장기화되면서 국민들께 자칫 물류대란이 일어날 수도 있겠다는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하다. 코로나 등 어려운 상황과 해운업이 국가 경제에 미치는 영향을 감안, 노사가 한발씩 양보해 합의할 수 있었다"며 "이번 임금협상을 계기로 노사가 함께 힘을 모아 해운 재건 완성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업계에서도 이번 협상 타결로 안도하는 분위기다. 수출기업들은 파업 현실화에 따른 물류대란 직격탄을 피할 수 있게 됐다. 노조가 실제 3주간 파업을 단행할 경우 이로 인한 피해액이 6800억원에 달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오기도 했다. HMM 노사는 이번 임금협상 타결을 계기로, 글로벌 톱 클래스 선사로의 새로운 도약을 위해 매진할 것을 약속했다. 김진만 육상노조 위원장은 "합의안이 조합원들이 만족할만한 임금인상 수준은 아니지만, 물류대란 우려가 커지는 것을 두고 볼 수 없었다"며 "해운 재건 완성을 위해 대승적 차원에서 합의했다"고 강조했다. 전정근 해원노조위원장 역시 "수출입 물류의 99.7%를 책임지는 해운산업의 막중한 부담감을 안고 협상을 진행한 만큼 선원들의 노고를 국민들이 알아주셨으면 한다"고 말했다.

2021-09-02 10:55:13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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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항공, 홍대호텔에 비행시뮬레이터 '비행맛' 설치

제주항공 비행시뮬레이터 비행맛. 제주항공이 서울 홍대에 위치한 호텔에 비행 시뮬레이터를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을 운영한다. 제주항공은 오는 4일부터 서울 마포구 '홀리데이 인 익스프레스 서울홍대'에 737MAX 조종실 시뮬레이터를 설치해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고 2일 밝혔다. 제주항공이 '비행의 행복을 맛보다(비행맛)'를 테마로 설치한 비행 체험 공간은 2년간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마다 운영된다. 이용시간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8시까지이며 오후 1시부터 2시까지는 브레이크 타임을 갖는다. 비행 체험을 하는 동안에는 제주항공 조종사와 객실승무원 유니폼도 착용할 수 있게 했다. 체험 시간은 40분이며 '작동법 브리핑(5분)+유니폼 착용 및 조종 체험(30분)+개인기념촬영(5분)' 등으로 꾸며졌다. 이용요금은 2인기준 8만원이다. 제주항공은 비행맛 운영 시작에 맞춰 올해 12월말까지는 40% 할인된 4만8000원(2인기준)에 비행 시뮬레이터를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비행시뮬레이터 조종은 키가 130cm 이상이거나 만10세 이상만 가능하다. 가족은 추가비용 없이 3명까지 체험 공간 비행맛에 입장할 수 있지만 비행 조종은 2명만 가능하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승무원이 운영하는 기내식 카페에 이어 또 다른 즐거움을 드리고자 항공기를 직접 조종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면서 "코로나시대에 다양한 체험마케팅을 통해 이용자와 직접 소통하며 친밀도를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1-09-02 10:55:11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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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 사샤 아스키지안 폭스바겐 부문 신임 사장 선임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 폭스바겐 부문 신임 사장 사샤 아스키지안.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는 슈테판 크랍 현 폭스바겐 부문 사장의 후임으로 사샤 아스키지안(43세) 신임 사장을 다음달 1일부로 선임한다고 2일 밝혔다. 사샤 아스키지안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 폭스바겐 부문 신임 사장은 2000년 폭스바겐그룹에 입사했다. 프랑스에서 10년간 그룹 애프터 세일즈와 스코다 영업, 폭스바겐 마케팅 등을 담당했다. 2011년에는 중국의 폭스바겐 SAIC로 자리를 옮겨 스코다 마케팅 커뮤니케이션 책임자로서 브랜드 론칭과 인지도를 높이는데 기여했다. 2014년부터는 프랑스에서 폭스바겐 상용차 및 레저용 차량 부문의 제품과 커뮤니케이션 총괄직을 수행했다. 이어 2017년에는 중남미로 이동, 폭스바겐 브라질의 마케팅 책임자로서 브랜드의 새로운 지역 전략을 주도한 후, 중형픽업 아마록(Amarok)의 영업과 마케팅, 애프터 세일즈를 총괄하며 다양한 경력을 쌓았다. 2019년부터는 아우디폭스바겐 대만의 사장직을 맡아 폭스바겐 브랜드를 이끌었다. 아스키지안 신임 사장은 영업과 마케팅을 아우르는 다양한 글로벌 시장 경험을 바탕으로 유럽과 중남미 등 여러 지역에서 폭스바겐의 판매와 서비스 성과를 높였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르네 코네베아그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 그룹사장은 "어려운 시기에 폭스바겐 브랜드를 이끌어준 슈테판 크랍 부문 사장의 헌신과 노력 덕분에 폭스바겐은 수입차 대중화 전략을 바탕으로 미래 성장 기반을 성공적으로 다질 수 있었다"면서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를 대표해 지난 4년간의 슈테판 크랍 부문 사장의 노고에 감사 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사샤 아스키지안 신임 사장은 영업과 마케팅, 애프터 세일즈 등 다양한 분야에서 폭넓은 글로벌 경험을 쌓았다"며 "그의 경험과 전문지식은 폴크스바겐 브랜드가 한국 시장에서 성장 모멘텀을 확보하고 고객 신뢰를 더욱 높이는 데 일조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1-09-02 10:54:40 양성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