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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성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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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두산인프라코어, 친환경 전자식 선박엔진 출시…유럽·북미 등 선진시장 공략

현대두산인프라코어가 개발한 최신 전자식 선박엔진 1호기를 탑재 고객에게 기념품을 증정하고 있다. 현대중공업그룹 건설기계부문 계열사인 현대두산인프라코어가 친환경 전자식 선박엔진을 선보이며 글로벌 시장 공략에 속도를 높인다. 현대두산인프라코어는 12일 최근 출력, 연료효율을 기존 제품 보다 대폭 향상시킨 친환경 전자식 선박엔진 DX12모델을 전 세계 시장에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출시된 신형 DX12모델은 11.1리터의 배기량으로 최고 550마력의 출력을 내며, 주로 어선 등 중소형 선박에 탑재된다. 이번 제품은 연료를 고압으로 공급, 분사하는 커먼레일 시스템(Common rail system)을 갖춰 기존 기계식 엔진 대비 출력과 연료효율이 각각 10%, 5% 이상 향상된 점이 특징이다. 또 엔진 기관실이 협소한 중소형 선박 환경을 고려해 경쟁사 대비 엔진사이즈를 콤팩트하게 설계함으로써 공간 활용성도 높였다. 특히 이번 신형 선박엔진은 유해물질 배출을 차단하는 고효율 SCR*(선택적 환원촉매) 기술을 적용, 선박에 적용되는 국제해사기구(IMO)의 '대기오염방지 3차 규제(Tier3)'를 맞춘 친환경 엔진이다. 뿐만 아니라 식물성오일을 활용한 바이오디젤(HVO) 연료나 천연가스 액체연료화(GTL ; Gas to Liquid) 기술을 활용해 생산한 친환경 연료도 사용 가능하다. 최근 유럽과 북미 등 선진시장을 중심으로 점차 선박 배출가스 규제가 강화되면서 친환경 전자식 선박 엔진에 대한 수요가 늘고 있는 만큼 시장 확대가 기대된다. 현대두산인프라코어 엔진BG 임형택 상무는 "DX12 전자식 선박엔진은 연비와 내구성, 후처리기술 등에서 세계 최고 수준의 경쟁력을 갖췄다"며 "이번 전자식 엔진 출시는 현대두산인프라코어의 친환경 기술력을 국내 뿐만 아니라 유럽, 북미 등 해외 선진시장에도 선보일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현대두산인프라코어는 올 하반기에는 전자식 선박엔진 DL06 모델(6리터)과 DL08 모델(8리터)도 출시해 선박엔진 시장에서 친환경, 고효율의 첨단 전자식 엔진 라인업을 지속 확대할 계획이다. 한편 현대두산인프라코어는 지난 10일 16년 만에 두산인프라코어에서 사명을 바꾸고 현대중공업그룹 건설기계사업 계열사로 새로운 출발을 알렸다. 글로벌 시장에서 인지도가 높은 현대와 두산 브랜드를 동시에 사용함으로써 시너지를 극대화할 것으로 전망된다.

2021-09-12 11:19:30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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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MTCK, 청라 주행시험장 내 안전 시험로 구축…한국 내 연구 연략 강화

로베르토 렘펠 지엠테크니컬센터코리아 사장이 청라 주행시험장 능동 안전 시험로에서 시험 장비가 장착된 시험 차량을 둘러보는 모습. GM의 연구개발법인 지엠테크니컬센터코리아(이하 GMTCK)가 청라 주행시험장 내 다양한 능동 안전 시스템을 테스트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했다. GM의 한국 내 연구 개발법인으로서의 역량을 강화한 셈이다. 12일 GMTCK에 따르면 지난 10일 GMTCK 청라 주행시험장에서 열린 능동 안전 시험로 완공식에는 로베르토 렘펠 GMTCK 사장과 브라이언 맥머레이 GMTCK 부사장 등 GM의 한국 사업장 리더십 및 임직원들이 참석, 능동 안전 시험로의 완공을 축하하고 직원들의 노력을 치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에 완공된 능동 안전 시험로는 길이 최대 600m와 폭 15m의 4개 차선 도로 규모로, 자동 긴급 제동(AEB, Autonomous Emergency Braking), 후측방 자동 제동(RCTB, Rear Cross Traffic Braking), 차선 유지 보조(LKA, Lane Keeping Assist) 등 신차평가제도(NCAP, New Car Assessment Program)에 활용되는 시나리오에 맞춰 차량의 다양한 능동 안전 시스템을 테스트할 수 있는 환경을 갖췄다. 완공식에 참석한 로베르토 렘펠 사장은 "능동 안전 시험로 완공을 통해 청라 주행시험장이 보다 안전하고 효율적인 차량 연구 개발 능력을 갖추게 됐다"며 "쉐보레를 비롯한 GM 내 브랜드 제품을 위한 능동 안전 기술 개발을 통해 GM 내에서 두번째로 큰 규모의 차량 개발 조직인 GMTCK 내 핵심적인 역할을 이어가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지엠테크니컬센터코리아 청라 주행시험장 능동 안전 시험로에서 쉐보레 트레일블레이저가 주행중인 모습. GMTCK 청라 주행시험장은 이번 능동 안전 시험로 완공을 시작으로 올해 말까지 각종 건물 및 시험주행로에 대한 리모델링을 진행, GM내 GMTCK의 경쟁력을 한층 높인다는 계획이다. GMTCK에는 현재 3000명 이상의 우수한 엔지니어가 20여개의 글로벌 차량 개발 프로그램을 담당하고 있으며, 청라 주행시험장 외에도 디자인센터, 엔지니어링센터, 생산기술연구소 등 GM의 최첨단 글로벌 차량 개발을 위한 조직과 시설을 갖추고 있다.

2021-09-12 11:03:28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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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그룹, 보스턴다이내믹스와 협업 본격화…'스트레치' 물류 시장 변화 예고

CEO 로버트 플레이터(왼쪽), CTO 애론 사운더스가 스팟을 시연하며 설명하는 모습. 현대자동차그룹이 미국 로봇전문업체 보스턴 다이내믹스와 협업을 본격화한다. 현대차그룹과 보스턴다이내믹스는 10일 온라인 간담회를 열고 4족 보행로봇개 '스팟'과 물류로봇 '스트레치' 등 신기술을 공개, 향후 사업 전략을 공개했다. 구체적으로 보스턴다이내믹스는 '스팟'을 현장에 배치하기 위한 협력을 구상하고 있다. 현대차그룹과의 협력을 바탕으로 '스팟'을 생산시설에 대한 이동식 점검 및 경계 보안 솔루션으로 활용할 방침이다. 내년 하반기에는 물류로봇 '스트레치'의 상용화를 통한 트럭하역·창고 자동화 등 스마트 물류 산업을 구축한다는 목표를 세우고 있다. 이날 로버트 플레이터 보스턴다이내믹스 CEO는 "우리는 현대차그룹에 공식적으로 합류하게 돼 매우 기쁘다"며 "현대차가 우리 사업에 아주 적합하다고 생각하는 이유는 여러 가지가 있지만 그 중 가장 중요한 것은 공동의 목적의식"이라고 강조했다. 보스턴다이내믹스는 1992년 메사추세츠공과대학의 사내 벤처로 시작해 다리가 달린 이동식 로봇 분야의 연구개발에 주력한 업체다. 2013년 구글, 2018년 소프트뱅크에 인수됐다가 지난 6월 현대차그룹에 다시 인수됐다. 현재 로봇 운용에 필수적인 자율주행·인지·제어 등 종합적인 측면에서 세계 최고의 로봇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 플레이터 CEO는 "제조·공급망 운영에 대한 현대차그룹의 깊은 전문성은 보스턴 다이내믹스 사업 전반에 걸친 성장과 규모 확장 과정에서 큰 장점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기술 측면에서 자동차 산업과 로봇 산업의 미래는 비슷하다"며 "많은 정보를 처리해야 하며 배터리가 탑재돼야 하는 부분도 유사하다"고 말했다. 또 "보스턴다이내믹스는 로봇을 통한 모빌리티 기능성 향상에 상당한 관심을 갖고 있다"며 "현대차그룹과 '인류를 위한 진보'라는 비전을 공유하고 있고, 우리의 로보틱스 기술력은 스마트 모빌리티에 도움을 줄 수 있다"고 강조했다. 플레이터 CEO는 최근 개발한 물류로봇 '스트레치'에 대해 "스트레치는 창고 자동화를 위해 특별히 제작됐으며, 트럭과 컨테이너에서 상자를 내리는 역할을 수행할 수 있다"고 소개했다. 스트레치는 1시간 동안 800개의 상자를 운반할 수 있으며, 좁은 공간에서도 최대 50파운드(약 23㎏)까지 들어 올릴 수 있는 외팔 로봇이다. 아래에는 바퀴가 달려 상자를 들고 자유롭게 이동할 수 있다. 스트레치가 물류 시장에 본격적으로 상용화되면 현재 사람에 의해 운반되고 있는 수많은 상자의 이동에 획기적인 변화를 불러올 것으로 보인다. 스트레치의 도입으로 일자리 감소에 대한 우려도 있다. 그는 "로봇은 오히려 더 많은 고용을 창출 할 것"이라며 "로봇 제조뿐만 아니라 서비스에 인력이 투입돼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작업자의 부상을 덜어주는 로봇을 만들어 인력을 보호할 수 있다"며 "사람이 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일에 집중하며 단순노동은 로봇이 대신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날 공개된 2족 직립 보행 로봇 '아틀라스'의 상용화는 현재까지 미정이다. 아틀라스는 사람만한 크기로, 150㎝에 무게는 89㎝이다. 28개의 유압관절을 가지고 있어서 놀라운 이동성을 보여준다. 또 실시간 인식 및 모델 예측 제어 기능을 사용해 주변 세상을 해석하고, 그에 따라 동작을 조정할 수 있다. 상용화될 경우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성이 높다. 그는 "아틀라스는 현재 연구 프로젝트로 당장은 상용화 계획은 없다"며 "아틀라스가 매력적인 이유는 복잡한 감정을 신체 움직임을 통해서 표현할 수 있다"고 말했다. 현대차그룹과 보스턴다이내믹스의 협업으로 자율주행차·도심항공기 등 모빌리티 사업뿐 아니라 제조·물류·건설 사업에서 시너지를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플레이터 CEO는 "보스턴다이내믹스는 로봇을 통한 모빌리티 기능성 향상에 상당한 관심을 갖고 있다"며 "현대차그룹과 함께 '인류를 위한 진보(Progress for Humanity)'라는 공통된 비전을 공유하고 있고, 보스턴다이내믹스의 로보틱스 기술력이 스마트 모빌리티에 도움줄 수 있다"고 밝혔다. 한편 2017년 245억 달러 수준의 세계 로봇 시장은 연평균 22%의 성장률을 기록하며 지난해 444억 달러 수준으로 성장했다. 오는 2025년까지 연평균 32%의 성장률을 기록해 1772억 달러 규모로 커질 것으로 전망된다.

2021-09-10 19:06:31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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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조선해양, 3000톤급 잠수함 수주…도산 안창호함보다 향상된 능력

대우조선해양이 건조해 지난 8월 인도한 대한민국 최초 3000톤급 잠수함인 도산안창호함. 대우조선해양이 국내 잠수함 중 최초로 리튬이온전지를 적용한 해군 잠수함을 수주했다. 3000톤급 잠수함으로 국내 최초로 독자 설계 및 건조한 도산 안창호함보다 향상된 능력을 갖춘다. 대우조선해양은 방위사업청과 3000톤급 잠수함 장보고-III Batch-II사업 2번함의 건조사업을 9857억원에 계약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이 잠수함은 옥포조선소에서 건조돼 2028년말까지 대한민국 해군에 인도될 예정이다. 대우조선해양은 이번 계약 포함 현재까지 발주된 3000톤급 잠수함 5척중 4척을 수주하는 쾌거를 달성했다. 지난 8월에는 1차사업 선도함인 도산안창호함을 성공적으로 인도했으며, 2차사업 선도함도 강재절단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건조에 들어갔다. 장보고-III 사업은 다양한 안보위협에 효과적으로 대처하기 위한 해군 핵심전력인 최신예 3000톤급 잠수함을 독자 기술로 건조하는 사업으로, 2차사업은 1차사업 대비 수중작전지속능력, 표적탐색 및 무장능력이 한 단계 더 향상됐다. 특히 핵심 성능인 잠항 시간을 늘리기 위해 납축전지가 아닌 리튬이온전지를 최초로 적용했다. 리튬이온전지는 잠수함의 기동력과 주요 장비에 전력을 공급하는 대용량 에너지저장시스템으로 기존 납축전지보다 수중 지속 항해 및 고속 기동 시간이 크게 향상되고 수명은 2배 이상 연장돼, 유지보수 등 편의성 측면에서도 장점이 있어 잠수함의 전투능력을 대폭 끌어올릴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대우조선해양은 1987년 장보고-I 사업의 첫 번째 함정인 '장보고함'을 수주한 이래 현재까지 국내에서 가장 많은 22척의 잠수함(209급 9척, 214급 3척, 3000톤급 4척, 수출 잠수함 6척)을 수주했으며, 이중 16척이 성공적으로 인도됐고, 6척이 건조중이다. 특히 국내업체로는 유일하게 해외 잠수함 수주 실적을 보유하고 있다. 유수준 대우조선해양 특수선사업본부장(전무)은 "이번에 수주한 장보고-III Batch-II사업 2번함의 성공적 인도는 물론 올해 발주 예정인 수상함 건조 사업 및 내년에 있을 한국형 경항공모함 기본설계 사업도 철저히 준비하여 대한민국 해군의 해양주권 수호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우조선해양은 올해 컨테이너선 16척, 초대형원유운반선 11척, 초대형LPG운반선 9척, LNG운반선 2척, WTIV 1척, 잠수함 1척, 해양플랜트 2기 등 총 42척/기 약 72억 달러 상당의 선박, 해양플랜트 및 잠수함을 수주해 올해 목표 77억 달러의 약 93.5%를 달성했다.

2021-09-10 19:06:00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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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에어프로덕츠, 수소상용차 보급 확대 위한 협력 추진

유원하 현대차 국내사업본부장(왼쪽에서 두 번째), 김교영 에어프로덕츠 코리아 대표이사(왼쪽에서 세 번째) 등 주요 관계자들이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현대자동차가 산업용 가스 제조 및 판매 회사인 에어프로덕츠와 손잡고 수소 생태계 활성화에 나선다. 현대차는 지난 9일 에어프로덕츠 코리아 사옥(서울시 강남구 소재)에서 유원하 현대차 국내사업본부장, 김교영 에어프로덕츠 코리아 대표이사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수소상용차 보급 확대를 위한 양해각서(MOU) 체결식'을 진행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날 체결식에서 유원하 현대차 국내사업본부장은 "글로벌 산업용 가스 제조 및 판매 기업인 에어프로덕츠 코리아와 수소상용차 보급 확대를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양사 간의 협력이 지속되고 수소 밸류 체인 활성화의 계기가 되기를 진심으로 기원한다"고 말했다. 양사는 국내 수소상용차 보급 확대를 목표로 ▲현대차의 수소트럭 차종별 출시 일정과 연계하여 에어프로덕츠 코리아에서 운영하는 산업용 가스 운반 차량 전량을 수소 기반 차량으로 전환하고 ▲수소 특장 차량 개발 등을 위해 협력할 예정이다. 이 과정에서 현대차는 ▲수소트럭 개발·공급 및 사후관리 지원 ▲탱크로리 등 산업용 가스 운반 특장차 개발을 담당하며, 에어프로덕츠는 ▲국내에서 운영 중인 가스 운반 차량 전량을 수소차로 전환하고 ▲향후 액화수소충전소 공급망 구축을 검토해 수소 생태계 조성에 기여할 계획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에어프로덕츠와의 상호 협력을 통해 수소 생태계 조성을 위한 기반을 다지겠다"며 "특히, 현대차는 수소트럭 개발·공급을 통해 국내 수소 경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1-09-10 14:03:04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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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큐셀, 국내 1조 5천억원 추가 투자…차세대 태양광 시장 주도

한화큐셀 진천공장 한화솔루션 큐셀부문(이하 한화큐셀)은 국내 생산 및 연구시설에 2025년까지 1조5000억원을 투자한다고 9일 밝혔다. 한화큐셀은 고출력 제품 생산을 위한 라인 전환과 차세대 기술인 페로브스카이트 기반의 탠덤 셀 연구 등에 투자를 진행해 기술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한화큐셀의 충북 진천군과 음성군 공장은 국내 최대 규모의 태양광 셀과 모듈 공장으로 연간 4.5기가와트(GW)의 태양광 셀과 모듈을 생산한다. 지난 해까지 1조5000억원을 투자한 생산 제품 중 약 50%를 수출하고, 2000여명의 신규 인력을 고용해 운영하고 있다. 이번 투자에 따라 한화큐셀은 국내에 3조원의 누적 투자를 진행하게 된다. 공장의 셀과 모듈 생산능력은 2025년까지 연간 7.6GW로 확대된다. 이는 국내 기준 연 1200만명이 사용할 가정용 전기를 생산할 수 있는 규모다. 차세대 태양광 셀인 탠덤 셀 연구에도 박차를 가한다. 탠덤 셀은 기존 실리콘 태양광 셀 위에 차세대 태양광 소재인 페로브스카이트를 쌓는 형태로 만든다. 기존 실리콘 태양광 셀의 이론한계효율은 29% 수준이지만, 탠덤 셀의 이론한계효율은 44%로 높은 편이다. 이구영 한화큐셀 대표이사는 "이번 투자로 한화큐셀의 선도적인 업계 지위를 강화하는 동시에 국내 태양광 산업 경쟁력을 확보하겠다"며 "미래 태양광 시장을 주도하기 위한 연구개발과 투자를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화큐셀이 한국 공장에서 생산하는 큐피크 듀오 시리즈는 미국, 독일, 영국, 한국 등 주요 태양광 모듈 시장에서 한화큐셀이 점유율 1위를 달성하게 한 핵심 제품군이다. 한화큐셀은 국제전기기술위원회(IEC)의 품질 검사 기준보다 최대 3배 혹독한 조건으로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2021-09-09 15:41:16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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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이노베이션, 에코프로 그룹과 10兆 규모 양극재 조달 계약…고성능 배터리 시장 선점

SK이노베이션 배터리 사업 지동섭 대표(오른쪽)와 에코프로 이동채 회장이 지난 8일 서울 종로구 SK서린빌딩에서 열린 구매 계약 및 협약식에서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SK이노베이션이 국내 1위 양극재 제조사 에코프로비엠과 고성능 배터리 시장 선점을 위해 손을 잡는다. SK이노베이션은 지난 8일 오후 서울 종로구 SK서린빌딩에서 에코프로비엠과 2024년부터 2026년까지 10조원대 대규모 양극재를 공급받는 내용의 계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이날 계약 및 협약식에는 SK이노베이션 배터리 사업 지동섭 대표, 신영기 배터리 구매센터장과 에코프로 이동채 회장, 에코프로비엠 권우석 사장 등이 참석해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양측은 향후 양극재와 관련한 소재 사업 공동 투자, 국내외 공장 증설, 폐배터리 재활용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확대키로 했다. 양극재는 배터리 성능을 좌우하는 핵심 소재다. 배터리셀 원가 비중의 약 50%를 차지한다. 에코프로비엠은 고성능 배터리에 사용되는 하이-니켈(High-Nickel) 양극재 분야 선도기업이다. 하이-니켈이란 양극재 주성분인 니켈, 코발트, 망간 중 니켈 비중이 높은 배터리를 말한다. 니켈 비중이 높아지면 배터리 성능이 좋아진다. SK이노베이션은 핵심 소재 파트너사 중 하나인 에코프로 그룹과 함께 수요가 폭발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고성능 배터리 양극재 시장을 선도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단순히 양극재를 안정적으로 확보하는 것을 넘어, 양사 협력을 통해 소재 산업 자체에서 경쟁력을 확보하겠다는 전략이다. SK이노베이션은 하이-니켈 배터리 시장을 이끌고 있다. 내년 출시하는 미국 포드(Ford)의 대표 전기트럭 모델인 'F-150 라이트닝(Lightning)'에 'NCM9' 양극재를 적용한 배터리를 공급한다. NCM9 배터리는 니켈·코발트·망간 중 니켈 비중이 약 90%에 달하는 양극재가 적용된 고밀도 니켈 배터리다. 니켈 비중이 높아지면 배터리 성능이 뛰어난 대신 안정성이 낮아져 구현이 어려운 탓에 안전 관련 기술력 없이는 제조하기 어려운 배터리로 꼽힌다. SK이노베이션은 자사 배터리가 원인이 되어 화재가 발생한 전기차가 없었을 만큼 독보적인 안전 기술을 바탕으로 에코프로비엠과 협력을 통해 2019년 세계 최초로 NCM9 배터리 개발에 성공한 바 있다고 설명했다. SK이노베이션 지동섭 배터리사업대표는 "고품질 배터리 제조는 물론, 핵심 소재에 이르기까지 사업경쟁력을 높여 글로벌 톱 기업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굳건한 파트너인 에코프로 그룹과 협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2021-09-09 15:32:14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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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랜저·쏘나타 판매 '적신호'…현대차 아산공장 생산 중단

국내 세단 시장을 이끌고 있는 그랜저와 쏘나타 판매에 적신호가 켜졌다. 현대자동차가 차량용 반도체 수급 차질로 인해 9일부터 이틀간 아산공장의 생산 중단한다고 공시했다. 오는 13일 생산을 재개할 방침이지만 일정이 변동될 가능성도 있다. 국내 준대형 세단에서 '절대 강자'인 그랜저는 차량용 반도체 영향을 직격탄으로 맞고 있다. 8월 그랜저 판매량은 3685대로 전년 동월 대비 64%나 급감했다. 올해 들러 최저치로 전월 판매량인 5257대보다 29.8% 줄었다. 이는 차량용 반도체 수급 차질의 후폭풍에 따른 것이다. 차량용 반도체 부족으로 현대차는 올해에만 네 차례 아산공장의 생산라인 가동을 중단했다. 아산공장에서는 현대차의 주력 세단인 그랜저와 쏘나타를 생산하고 있다. 아산공장의 생산 중단은 말레이시아 등 동남아 지역의 코로나 19 델타 변이가 확산하면서 반도체 수급이 불안해졌기 때문이다. 주로 말레이시아에서 생산되는 ECU(전자제어장치) 반도체 공급이 문제가 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미국 오토뉴스 등 외신에 따르면 최근 말레이시아의 주요 반도체 생산기지 중 하나인 유니셈(Unisem) 직원 3명이 코로나 19에 감염돼 사망했다. 이로 인해 유니셈은 오는 15일까지 공장 문을 닫기로 했다. 유니셈은 글로벌 차량용 반도체 시장점유율 1위인 독일 인피니온에 반도체를 공급하고 있다. 현대차 관계자는 수급 불안을 개선하기 위해 "(반도체가 포함된) 자동차 부품을 연 단위로 발주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라며 "매일 부품 수급 현황을 체크하며 대응 중"이라고 말했다.

2021-09-09 15:11:01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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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E&S, 美 에너지솔루션 기업 인수…경영권 확보

SK E&S가 인수한 KCE가 텍사스에 운영 중인 ESS 설비. SK E&S 제공. SK E&S가 에너지를 저장했다 적재적소에 활용하는 에너지솔루션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 SK E&S는 미국의 그리드솔루션 기업인 Key Capture Energy(KCE)의 지분 약 95%를 인수해 경영권을 확보했다고 9일 밝혔다. 향후 2~3년간 총 6억달러를 투자해 KCE를 글로벌 선두 회사로 성장시키겠다는 목표도 발표했다. 앞서 SK E&S는 지난 1일 회사의 비전인 '파이낸셜 스토리'를 공표하는 자리에서 에너지솔루션 분야 글로벌 선도(Top-tier) 기업으로의 도전을 선언했다. 2016년부터 미국내 그리드 솔루션 사업을 추진해 온 KCE는 현재 약 3GW의 ESS(Energy Storage System) 프로젝트 포트폴리오를 구축한 미국 그리드솔루션 선도(Top-tier) 기업이다. 현재 뉴욕과 텍사스주를 중심으로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향후 재생에너지 비중이 확대되고 있는 미국 북동부와 중부 지역 및 캘리포니아 등으로 시장을 확대할 계획이다. 그리드솔루션은 전력공급의 변동성과 전력망의 불안정성을 보완하기 위해 전기를 저장하는 시설인 ESS를 활용하되, 송전망과 배전망에 연계된 ESS를 인공지능(AI)기술과 접목시켜 전기 공급을 일정하게 유지하도록 하는 에너지 분야의 신산업을 일컫는다. 재생에너지를 통한 전력공급이 날씨와 시간에 따라 들쭉날쭉 하더라도 안정적으로 전기를 공급하고, ESS에 저장해 둔 전기를 가격이 높은 시간대에 판매할 수 있어 고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분야다. 특히 전기 사용의 효율성을 높임으로써 온실가스 감축 및 에너지 전환에도 기여할 수 있다. SK E&S는 KCE의 그리드솔루션 사업 전문성을 활용하고, 추가 성장자금 투자 및 사업모델 고도화 등을 통해 2025년까지 KCE를 미국내1위 기업이자 글로벌 탑티어(Top-tier)로 성장시킨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향후 2~3년 동안 KCE의 경영권 인수와 신규 프로젝트 추진 등에 약 6억 달러를 투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SK E&S는 이번에 진출한 그리드솔루션 사업분야가 재생에너지 확대에 따른 전력공급의 불안정성을 해결하고, 대규모 송전?배전망이 필요하지 않아 전력망 증설에 따른 사회적 비용 절감 효과도 크다고 설명했다. 유정준 SK E&S 부회장은 "세계적으로 탄소중립 실현이 시급한 과제인데, 에너지 생산부문에서만 이를 해결하려 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못하다"면서 "KCE의 에너지 솔루션 서비스를 통해 잉여 전기를 활용하는 등 전기 공급의 효율성을 높이고, 소비자의 효율적 전기 사용을 극대화한다면 온실가스 감축에도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1-09-09 14:43:28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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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MI, 에어온과 손잡고 해외 수소 드론 시장 공략

두산모빌리티이노베이션 이두순 대표(왼쪽)와 ㈜에어온 구자균 대표가 업무협약(MOU)을 마치고 기념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두산모빌리티이노베이션(이하 DMI)이 해외 공적개발원조(ODA) 사업과제 발굴 등을 위해 드론 솔루션 제공업체 에어온과 손을 잡았다. DMI는 에어온과 '수소드론 관련 상호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DMI는 장시간 비행 가능한 수소드론을 활용해 백신을 비롯한 물류배송, 측량, 순찰 등 협력 대상국이 필요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 양사는 수소드론 시장 성장에 따른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유지보수관리(MRO) 서비스를 개발해 고객 편의와 사용성을 제고함과 동시에 전문 교육을 통해 수소드론 조종·정비 전문가를 양성할 계획이다. 이두순 DMI 대표는 "㈜에어온의 풍부한 드론 운용 경험을 수소드론 실증 비행에 접목한다면 다양한 사업 기회를 창출할 수 있다"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드론 제작에서 운용 분야까지 사업 영역을 확대해 드론 산업 생태계 구축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긴급구호품을 배송하는 두산모빌리티이노베이션의 2세대 수소드론 'DS30W' DMI는 공중의 드론에서 지상의 수소연료전지 소방로봇까지 모빌리티 분야에서 다양한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하고 있다. 올해 4월에는 내풍성, 방수성이 강화된 2세대 수소드론 'DS30W'를 출시하고, 유럽 신규 딜러사와 연이어 계약하며 본격적으로 해외 시장을 공략하고 있다. 한편 ㈜에어온은 자체 개발한 드론 시스템을 활용해 공공·민간에 활용 가능한 드론 솔루션을 제공하는 기업으로 국토부 지정 드론 전문교육기관이다.

2021-09-09 14:27:21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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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삼성, 국내 車 업계 임단협 마지막퍼즐 완성

르노삼성자동차 2020년 및 2021년 임단협 조인식에서 도미닉시뇨라 대표이사(왼쪽)와 박종규 노조위원장이 악수하고 있다. 르노삼성자동차 노사가 지난해 7월 시작해 14개월을 끌어온 임금협상을 공식 마무리했다. 노사간 협력을 통해 미래 경쟁력을 확보할 발판도 마련하게 됐다. 르노삼성은 9일 부산공장에서 노사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2020년 임금 및 단체협약 협상(임단협)과 2021년 임금 협상을 마무리 짓는 조인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7월6일 상견례를 시작으로 진행된 르노삼성 2020년 임단협은 지난달 31일 도출된 잠정합의안이 지난 3일 조합원 찬반투표에서 55% 찬성으로 타결됐다. 이날 조인식에서 도미닉 시뇨라 르노삼성 사장과 박종규 노동조합 위원장이 합의안에 서명하면서 2020년 임단협 및 2021년 임금 협상은 최종 마무리됐다. 르노삼성 노사는 이날 합의서를 통해 노사 및 노노간 갈등을 해소하고 화합으로 서로를 존중하는 새로운 노사문화 구축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또 신규 물량 확보가 미래 생존과 고용안정을 위해 필수적 과제임을 공동으로 인식하고 임단협 합의 내용을 상호 성실히 이행해 공동의 목표가 달성될 수 있도록 협력할 것을 합의했다. 특히 2022년 연말까지를 노사화합기간으로 설정했다. 부산공장을 이끌고 있는 이해진 제조본부장은 "그 어느 해보다 어려웠던 임단협이 대타협으로 마무리되도록 수고한 노사 모든 관계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특히 불안정한 생산 환경에도 최선을 다해 준 직원들에게 감사를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그는 "이제 부산 공장 경쟁력 확보를 위해 노사가 공동 노력하며 현재 모델의 생산 지속 가능성 확보와 신규 모델 확보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르노삼성 부산공장에서 전 세계 판매 차량을 생산 중인 XM3는 올 6월 유럽 시장에서 판매가 시작되며 지난 8월까지 총 2만8712대가 수출됐다. 르노삼성은 향후 수출 물량 공급에 더욱 속도가 붙는다면 연말까지 6만대 이상 수출도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2021-09-09 14:27:18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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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항공, 코로나19 어려움 속에도 사랑·나눔 실천 이어가

아시아나항공 정성권 대표이사(오른쪽 두번째)와 유니세프한국위원회 이기철 사무총장(오른쪽 세번째)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아시아나항공이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어려움 속에서도 사랑의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아시아나항공은 유니세프한국위원회와 함께 벌인 '사랑의 기내 동전 모으기' 캠페인 누적 모금액이 27년 만에 150억원을 넘었다고 9일 밝혔다. 사랑의 기내 동전 모으기는 국내에서 사용할 수 없는 외국 동전을 모아 어려움에 처한 어린이들을 돕는 아시아나항공의 첫 사회공헌 활동이다. 1994년 시작한 뒤 1998년 10억원, 2010년 50억원, 2014년 100억원을 돌파한데 이어 이번에 150억원을 넘었다. 27년 간 이어진 캠페인은 가슴을 따뜻하게 하는 사연도 많다. 익명의 한 손님은 항공기를 이용할 때마다 100만원씩 45회 이상 기부했고, 어린이 손님들은 오랫동안 모은 동전이 담긴 저금통을 편지와 함께 기부하기도 했다고 아시아나항공은 전했다. 유니세프는 이렇게 모인 150억원을 아시아·아프리카 취약 지역 어린이를 위한 말라리아 예방, 신생아 보건 지원, 어린이 학교 만들기 등에 사용했다. 코로나19 대유행 이후에는 의료용 장갑·마스크와 수술 가운 등 의료용품과 어린이를 위한 코로나19 구호 물품 지원에 활용하고 있다. 정성권 아시아나항공 대표는 이날 열린 사랑의 기내 동전 모으기 모금액 150억원 돌파 기념식서 "코로나19로 항공기 운항이 크게 줄어 모금에 한계가 있었는데도 150억원을 달성하게 돼 더욱 의미가 깊고 감회가 남다르다"고 말했다. 이기철 유니세프코리아 사무총장은 "아시아나항공은 27년간 한결같은 사랑을 전세계 어린이에게 보내준 유니세프한국위원회의 가장 오래된 후원기업"이라고 말했다.

2021-09-09 13:31:50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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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렌탈 하반기 대졸 신입사원 상시채용

롯데렌탈 롯데렌탈이 2021년 하반기 대졸 신입사원 상시채용을 실시한다. 9일 롯데렌탈에 따르면 이번 상시채용은 일반전형과 인턴전형 2가지 방식으로 진행된다. 일반전형으로 롯데렌탈 및 롯데오토리스의 스텝(영업기획/관리, 재무, 중고차 부문)과 자회사 그린카의 전략기획 직무 담당자를 채용한다. 인턴전형은 오토렌탈 영업(서울/경기. 부산, 창원, 대전, 청주, 광주, 전주)과 신규사업기획 직무를 대상으로 한다. 모집기간은 오는 9월 22일까지며 신규사업기획 직무만 15일에 마감된다. 채용절차는 지원서 제출, 인적성 진단(L-Tab), 면접, 건강검진 순으로 진행된다. 인턴은 오는 11월 입사 후 6주간 실습을 거치며(신규사업기획 직무만 10월 입사 후 4주간 실습), 일반 전형은 내년 1월에 정식 입사하게 된다. 롯데렌탈은 직원의 균형있는 삶(워라밸)을 중시하는 기업문화를 바탕으로 프리워크(재택근무)와 프리웨어(자율복장), 자율출퇴근제를 실시하고 있다. 또한, 단기렌터카 이용권과 제휴사에서 사용할 수 있는 복지포인트(L.point)가 매년 전 직원에게 제공한다. 손명정 롯데렌탈 경영지원부문장 상무는 "국내 오토렌탈 1위 기업을 넘어 모빌리티 플랫폼 리더로 도약 중인 롯데렌탈과 함께 성장해 갈 창의적이고 도전적인 인재를 기다린다"고 밝혔다.

2021-09-09 13:31:48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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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에어로스페이스, 우주행성 자원 활용 기술 개발…정부 출연연과 '맞손'

8일 대전 한국지질자원연구원 백악기룸에서 박원석 한국원자력연구원장(왼쪽부터), 박현민 한국표준과학연구원장, 김병석 한국건설기술연구원장, 신현우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대표이사, 김광은 한국지질자원연구원 원장직무대행, 김종남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장, 이상률 한국항공우주연구원장이 '민간-출연(연) 우주 현지자원활용(ISRU)을 위한 다자간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달과 화성 같은 우주행성에서 현지의 자원을 활용할 수 있는 기술 개발에 나선다. 한화 스페이스 허브 소속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6개 정부출연 연구소(이하 정부 출연(연))와 우주 현지자원활용(ISRU) 참여를 활성화하는 한편 '뉴 스페이스(신 우주)' 시대를 선도하기 위해 손을 맞잡았다고 9일 밝혔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지난8 일 대전 한국지질자원연구원 백악기룸에서 정부 출연(연)과 '민간-출연(연) 우주 현지자원활용(ISRU)을 위한 다자간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에 따르면 국내 우주기업 중 정부 출연(연)과 ISRU 관련 협약을 맺은 것은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최초다. 우주 현지자원 활용은 달·화성 같은 우주행성에서 현지의 자원으로 필요 물자를 생산하는 시설·시스템을 일컫는다. 물·산소·태양전지·건축자재·발사체 연료 등을 생산하는 것을 의미한다. 한국 등 12개 국가는 2024년까지 우주인을 달에 보내고 2030년까지 달에 지속가능한 유인기지를 건설한다는 '아르테미스 플랜'을 추진 중이다. 이날 체결된 업무 협약서에는 ▲현지자원 활용 관련 아르테미스 등과 같은 탐사 프로그램 참여 협력 ▲유용자원 추출 시연 탑재체 개발에 각 기관별 전문영역 협력 ▲달 및 화성 현지자원활용 초기·장기 플랜트 구축 협력 등을 담고 있다. 협약은 서명 후 10년 동안 유효하며 각 당사자의 서면 합의에 따라 1년씩 연장이 가능하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이번 협약으로 우주 현지자원 활용 기술 전반에 대한 포괄적 협력체계를 수립해 우주 산업을 적극적으로 선도하고 선제적 투자와 정부 정책, 미래 과제 등에 협력하겠다는 입장이다. 국내외 달 탐사 참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상황에서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앞으로 달 자원 추출을 위한 기술개발 기획 과제를 우선적으로 진행해 국내의 현지자원 활용 개발 중장기 로드맵 및 구체적 시행 계획을 추진하고 있다. 신현우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대표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우주 현지자원 활용 기술을 개발하기 위한 첫 걸음을 내딛었다"며 "한화의 공격적인 투자와 정부 출연 연구소가 보유한 우주 관련 자원·기술 지원으로 글로벌 선도 업체들과 격차를 개선하겠다"고 말했다.

2021-09-09 10:42:50 양성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