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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성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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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솔루션, 무역협회와 친환경 스타트업 지원 나서

코엑스 전시장에 설치된 투명페트병 IoT 수거함을 이용하는 모습. 한화솔루션이 한국무역협회와 함께 친환경 스타트업의 발굴 및 지원을 위한 협력에 나선다. 상생협력으로 사회적 이슈를 해결해가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의 새로운 모델을 만들기 위함이다. 한화솔루션 케미칼 부문은 21일 무역협회와 'ESG 분야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구영 한화솔루션 대표이사와 구자열 무역협회 회장이 서면으로 체결한 이번 협약에는 친환경 등 사회적 가치를 실현할 수 있는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지원하기 위한 상호협력 목표가 담겼다. 이번 협약에 따라 한화솔루션은 친환경 스타트업을 발굴해 사업모델을 실증하는데 필요한 비용을 댄다. 무역협회는 스타트업들이 새로운 서비스와 제품을 테스트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한다. 한화솔루션과 무역협회는 우선 친환경 스타트업인 오이스터에이블과 지난해부터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 전시관에서 진행해온 '페트도 옷이 된다' 시범 프로젝트를 본 사업으로 전환한다. 이 프로젝트는 정보기술(IT)과 보상 시스템을 결합해 분리배출과 플라스틱 리사이클링을 유도하는 사업이다. 코엑스 방문자들이 오이스터에이블이 제작한 사물인터넷(IoT) 기반의 분리배출함에 다 쓰고 난 투명페트병을 투입하면 이 회사가 운영하는 '오늘의 분리수거' 애플리케이션으로 포인트를 적립할 수 있다. 일정 수준의 포인트가 쌓이면 페트병 재활용으로 제작된 의류 등으로 보상받는 방식이다. 이 프로젝트는 21일부터 본 사업으로 전환되면서 코엑스 전시장 곳곳에 설치된 분리배출함도 기존 6대에서 12대로 늘어난다. 향후 1년간 업사이클링 티셔츠 1만장을 생산할 수 있는 규모인 5톤의 투명페트병을 수거하는 것이 목표다. 수거 목표 달성 시에는 페트병을 폐기하는 것 대비 연간 20t 이상의 이산화탄소 감축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한화솔루션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대기업, 협회, 스타트업이 동참해 환경 및 사회문제를 함께 해결하는 상생협력 모델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1-07-21 14:59:37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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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글로비스, 국내 수출기업 운송 지원 나서…3분기 물동량 급증 전망

현대글로비스의 자동차 운반선에 발전 설비인 열교환기가 선적되고 있는 모습. 현대글로비스가 선복 부족을 겪는 국내 수출기업을 위해 자동차 운반선(PCTC)을 이용해 운송을 지원한다. 현대글로비스는 한국무역협회와 '중소기업 해상운송 지원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었다고 21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현대글로비스는 내년 초까지 브레이크 벌크(Break-Bulk) 화물 기업이 자동차선을 이용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브레이크 벌크 화물은 산업·발전설비, 전동차, 철강 제품, 건설·광산 장비 등 대형 중량 화물로, 컨테이너와 같은 용기에 적재되지 않고 개별 품목으로 바퀴가 달린 특수장비를 통해 선적된다. 현대글로비스는 앞서 글로벌 에너지 인프라 기업의 운송 의뢰로 화력·풍력 발전설비를 자동차선에 실어 미국 볼티모어, 독일 브레머하펜 등으로 나르며 브레이크 벌크 화물 운송 능력을 검증받았다. 최근 글로벌 완성차 물동량 증가로 자동차운반선 선복이 부족한 상황임에도 국내 중소기업의 애로 해소를 위해 이같이 결정했다고 현대글로비스 측은 설명했다. 통상 해운 물동량이 급증하는 3분기가 해운업계 최성수기인 점을 고려할 때 현대글로비스의 자동차선을 활용한 수출 지원이 중소기업에 일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현대글로비스는 어려움을 겪고 있는 브레이크 벌크 화물 기업에 유휴 공간을 지원함으로써 해당 기업과 우리나라 수출 경쟁력을 높이는 데 노력할 것이라는 계획이다 현대글로비스 선박에 화물 선적을 희망하는 수출기업은 한국무역협회 또는 수출입물류 종합대응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문의할 수 있다. 한국무역협회 물류서비스실 또는 트레이드 콜센터를 통해서도 상담이 가능하다. 현대글로비스 관계자는 "풍부한 해상 물류 인프라와 다년간의 운송 경험 등 회사가 가진 경쟁력이 국내 수출기업의 애로사항을 해소하는 데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물류 어려움 극복을 위해 상생 협력을 다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1-07-21 14:59:05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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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엔지니어링, 국내최초 ISO리크스관리 국제표준 검증심사 통과

삼성엔지니어링이 획득한 ISO 31000:2018 검증서 삼성엔지니어링이 국내 최초로 리스크관리 국제표준 검증심사에 통과했다. 삼성엔지니어링은 국제인증 심사기관인 로이드인증원(LRQA: Lloyd's Register Quality Assurance Limited)이 실시한 국제표준화기구(ISO)의 리스크 관리 국제표준 ISO 31000:2018에 대한 검증심사를 통과했다고 21일 밝혔다. ISO 31000는 ISO가 조직의 중장기적 목표달성을 위한 리스크 관리를 위해 개발한 가이드라인으로 리스크 관리의 표준원칙과 체계 프로세스 등의 관리 체계를 규정하고 있다. 특히 최신판인 ISO 31000:2018에서는 리스크 관리에 있어서의 불확실성에 대한 대응, 최고경영진의 의지, 개방적 시스템 모델 등에 초점을 맞춰 개정됐다. 국내에서 ISO 31000:2018의 검증심사를 통과한 것은 삼성엔지니어링이 최초다. 이번 검증심사를 통해 삼성엔지니어링은 뛰어난 리스크 관리 역량을 국제적으로 인정받게 됐다. 플랜트 설계·조달·시공(EPC)업은 플랜트의 복잡한 프로세스와 가변적인 수행환경 등으로 인한 리스크 관리가 프로젝트의 성패를 좌우하게 된다. 삼성엔지니어링은 전담조직의 운영을 통해 프로젝트의 입찰·수행·종료에 이르는 전 과정에서 리스크 관리에 힘쓰고 있는데 이번 검증심사를 통해 이를 국제적으로 인정 받게 된 것이다. 이번 심사에서는 삼성엔지니어링은 회사의 사업운영 기준과 연계된 리스크 관리 체계, 경영진의 적극적인 참여, 역량향상과 문화정착을 위한 지속적인 활동 등이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삼성엔지니어링은 심사 과정에서 기준 미달 항목에 대해 받게 되는 중부적합 사항은 물론 그보다 경미한 단계인 경부적합 사항 지적도 없어, 우수한 리스크 관리 역량을 입증했다. 삼성엔지니어링 관계자는 "오일메이저들과 국영석유회사들의 리스크 관리에 대한 국제표준 요구가 증가하고 있고, ESG의 거버넌스 평가에 있어서도 경영진의 리스크 관리 의지 등이 중요한 평가요소로 자리잡고 있다"며 "세계 최고 수준의 리스크 관리 역량을 더욱 발전시켜 나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힘쓰겠다"라고 밝혔다.

2021-07-21 14:36:19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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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모비스, 운전자 뇌파 측정해 사고저감 신기술 세계 최초 개발…졸음운전 등 대형사고 예방

현대모비스가 세계 최초로 개발한 뇌파 측정 기반 운전자 모니터링 시스템, '엠브레인'을 개발한 연구원들이 관련 기술을 시험하는 모습. 국내 도로에서 발생하는 자동차 사고는 전방 주시 부주의, 졸음운전 등으로 발생한다. 이같은 사고는 대부분 '휴먼 에러' 즉 인간의 과오나 실수로 발생한다. 그러나 국내 자동차 시장의 기술의 발달로 이같은 사고는 크게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 현대모비스가 뇌파를 측정해 운전자의 컨디션을 확인할 수 있는 자율주행 신기술 보급에 나선다. 버스 등 상용차 운전자의 졸음운전이나 갑작스런 건강 이상으로 발생할 수 있는 대형사고를 예방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현대모비스는 세계 최초로 뇌파 기반 헬스케어 신기술 '엠브레인' 개발에 성공해 올해부터 경기도 공공버스에 적용한다고 21일 밝혔다. 생체신호 중 최고난도 영역으로 알려진 뇌파 측정 기술을 자동차 분야에 적용한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현대모비스가 약 3년간의 연구개발 끝에 이뤄낸 성과다. 엠브레인은 스마트폰 앱과 연동해 운전자의 주의력이 떨어졌음을 알려주기도한다. 시각(운전석 주위의 LED)과 촉각(진동시트), 청각(헤드레스트 스피커) 등 다양한 감각기관에 경고를 주는 사고 저감기술도 작동한다. 현재 글로벌 차량용 헬스케어 시장은 첫 발을 내딘 수준이다. 심박 측정이나 동공 추적 등을 활용한 기술이 일부 알려진 정도이고 뇌파 기반 기술은 측정할 수 있는 데이터의 양 만큼이나 발전 가능성이 무궁무진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대모비스의 엠브레인이 혁신적인 기술로 평가받는 이유다. 현대모비스는 엠브레인을 경기도와 협업해 도내 공공버스에 시범 적용하고 평가 과정을 거쳐 이를 확대할 방침이다. 엠브레인을 비롯한 다양한 바이오 헬스케어 기술을 대중교통에 우선 적용하고 공공안전 사업에도 기여한다. 현대모비스는 지자체와 운송업계 등과 협업해 버스와 상용차를 중심으로 실증작업도 확대한다. 이를 통해 확보한 데이터베이스를 바탕으로 글로벌 차량용 헬스케어 시장을 선점하겠다는 전략이다. 엠브레인은 이어셋 형태의 센서를 착용하고 귀 주변에 흐르는 뇌파를 감지해 운전자의 컨디션을 실시간으로 측정하는 모니터링 시스템이다. 뇌파에서 나오는 정보를 분석해 운전자의 상태를 판단하는 소프트웨어 기술이 핵심이다. 이승환 현대모비스 선행연구섹터장은 "완전자율주행 단계에서 필요한 탑승객 안전과 편의기술에 더해 디지털 헬스케어 분야에서도 성과를 내기 시작했다"며 "향후 스마트시티와 PBV(목적기반 모빌리티) 등 다양한 분야로 지속가능한 성장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현재 차량용 헬스케어 기술은 인캐빈으로 불리는 탑승객 안전편의 주요 기술로 부상하고 있다. 완전자율주행 단계에서는 차량 외부의 주행환경을 인지하는 것과 별도로 탑승객을 위한 각종 헬스케어와 엔터테인먼트 서비스가 등장할 전망이다. 이 중 바이오 헬스케어 기술은 궁극적으로 뇌파와 다른 생체신호를 통합해 탑승객의 심리까지 파악하는 맞춤형 서비스로 진화할 것으로 예상된다. 예를 들어 탑승객의 생체신호를 인지해 휴식이 필요하면 인공지능 가상비서가 차량 내부를 수면모드로 바꿔주는 방식이다. 탑승객의 건강이 위급한 상황에서는 가까운 응급실을 찾아 차량 스스로 도착하는 기술도 가능해질 전망이다.

2021-07-21 14:36:17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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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지엠, 트레일블레이저 인기 함박웃음

한국지엠 쉐보레가 자사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SUV) 트레일블레이저의 인기에 함박웃음을 짓고 있다. 쉐보레 트레일블레이저가 6월 국내 완성차 수출 1위를 달성하며, 국내를 비롯한 글로벌 시장에서 트레일블레이저의 높은 인기를 다시 한번 확인했다. 한국지엠와 지엠테크니컬센터코리아가 국내에서 연구 개발 및 생산해 국내 시장을 비롯한 글로벌 시장에 수출하고 있는 트레일블레이저는 동일한 차량 플랫폼을 공유하는 뷰익 앙코르 GX와 함께 6월 한달간 1만5165대(산업통상자원부 집계 기준)를 수출, 전년 동월 대비 267.3% 증가세를 기록하며 해외시장에 가장 많이 판매된 완성차에 이름을 올렸다. 이는 한국지엠이 트레일블레이저의 수출을 시작한 이래 처음으로 수출 1위에 오른 것으로, 제조사 기준으로는 2019년 3월 트랙스가 수출 1위를 기록한 지 27개월만의 쾌거다. 트레일블레이저는 상반기 누적 수출량에서도 총 8만1991대로 2위에 올랐으며, 이는 작년 상반기 수출량인 5만4647대 대비 무려 50% 상승한 기록이다. 지난 달에는 총 누적 수출량 23만대를 돌파하며 명실상부한 한국지엠의 수출 효자모델임을 알렸다. 해외 시장에서 가치를 입증한 쉐보레 트레일블레이저는 한국지엠이 경영정상화를 목표로 국내 기술력을 집약해 개발부터 생산까지 담당한 차세대 글로벌 모델이다. 특히 차급을 뛰어넘는 준중형급 차체와 고객의 라이프스타일에 맞춘 세 가지 디자인, GM의 차세대 E-Turbo 엔진 탑재로 출시 이후 국내외 시장에서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한편 쉐보레 트레일블레이저는 지난달 내수 시장에서 총 2671대의 판매고를 올리며 한국지엠의 6월 내수 실적을 리드한 바 있다. 특히 차량용 반도체 칩 수급 이슈로 공장 가동이 원활치 않았던 지난 5월 대비 99.6% 증가세를 기록했다.

2021-07-21 14:35:43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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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수원, 협력사와 상생협력 도모…우수기업 포상 등

한수원 동반성장협의회 CEO 간담회에서 발언중인 정재훈 한수원 사장 한국수력원자력(이하 한수원)이 협력기업들과 상생협력을 도모하기 위한 자리를 마련했다. 한수원은 20일 경주 HICO에서 동반성장협의회 회원사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동반성장 협력 우수기업에 대한 포상 및 CEO 간담회를 시행했다. 이날 행사에서 한수원은 동반성장 협력 우수기업 9개사에 한수원 사장 명의의 표창을 수여하고, 부상으로 중소기업유통센터가 운영하는 동반성장몰에서 사용할 수 있는 포인트를 지급했다. 또 협력기업들의 의견 청취를 위한 CEO 간담회를 통해 중소기업들의 애로사항에 대한 해결방안을 모색했다. 이어 2021년도 동반성장협의회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한수원과 협력 중소기업 간 동반성장 활동의 성과와 앞으로의 계획 등을 공유했다. 정재훈 한수원 사장은 "한수원과 동반성장협의회가 산업계의 발전을 위해 앞으로도 힘을 모으자"며 "원전 및 원전 기자재의 수출 뿐 아니라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신재생사업 협력도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수원 동반성장협의회는 한수원과 협력중소기업 간 소통 및 동반성장을 위해 지난 2018년 발족된 협의체다. 한수원은 동반성장협의회 운영을 비롯한 각종 중소기업 지원 활동 및 상생 노력을 인정받아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2020년 공공기관 동반성장 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을 받은 바 있다.

2021-07-21 11:01:59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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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MM, 연일 만선 행진속 실적 기대감…운임 상승 등 흑조 기조 장기화

1만6,000TEU급 컨테이너 1호선 'HMM 누리(Nuri)'호가 중국 옌톈(Yantian)에서 만선으로 출항하고 있다. HMM이 연일 만선 행진을 이어가며 실적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특히 초대형선 투입과 운임 상승 효과에 따라 흑자 기조는 장기화될 것으로 보인다. HMM은 올해 상반기에 투입된 1만6000TEU급 컨테이너선 8척 모두 만선(滿船)으로 출항했다고 21일 밝혔다. 지난 3월 인수한 'HMM 누리호'의 1만3438TEU 선적을 시작으로 마지막 8호선 'HMM 한울'호가 1만3638TEU를 선적, 옌톈에서 유럽으로 출항하면서 올해 상반기에 인도받은 1만6000TEU급 컨테이너선 8척 모두 연속 만선으로 출항했다. HMM의 1만6000TEU급 컨테이너선은 길이 6M(1TEU) 컨테이너를 최대 1만6000개까지 적재할 수 있는데, 안전 운항과 화물 중량 등을 감안해 통상 1만3300TEU를 만선의 기준으로 삼는다. 이 선박들은 모두 북구주 항로에 투입되어 디 얼라이언스 멤버사인 하팍로이드(독일), ONE(일본), 양밍(대만)과 함께 공동운항을 하고 있다. 지속적인 만선 행진으로 HMM은 유럽 항로에서 경쟁력을 회복하고 있으며, 기존에 강점을 가진 미주 노선에 이어 세계 해운시장의 주요 노선인 유럽 노선의 비중도 늘려가고 있다. HMM 관계자는 "지난해와 올해 인도받은 총 20척의 초대형 컨테이너선 모두만선으로 출항했다"며 "대표 국적선사로서 책임감을 갖고, 수출기업들의 화물이 차질없이 운송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4월부터 아시아~유럽 노선에 투입된 HMM의 2만4000TEU급 세계 최대 컨테이너선 12척은 32항차 연속 만선이라는 대기록을 남겼다. 33항차에 99% 선적을 기록했지만, 34항차부터 또 다시 만선을 이어가며 현재까지 45항차 중 43항차 만선을 기록하고 있다.

2021-07-21 11:01:27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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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항공업계,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 확산속 돌파구 찾기 분주

대한항공 항공기 국내 항공업계가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 재확산으로 국제선 회복이 불투명해지자 다양한 방안을 내놓으며 경영 정상화에 집중하고 있다.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은 항공화물 운임이 고공행진을 이어가면서 화물 운반을 늘리며 수익성 회복에 나서는 반면 저비용항공사(LCC)는 이색적인 운항을 통해 해외 여행을 기다리는 여행객들의 마음 달래기에 나선다. 21일 업계에 따르면 대한항공은 지난해 코로나19 여파로 여객 운송이 급감한 이후 화물 사업을 꾸준히 확대했다. 코로나19로 여객 수요가 급감했지만 대한항공은 항공기를 화물용으로 재빠르게 돌려 수익성을 지켜내는 데 성공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이에 따라 여객 매출 감소에도 화물 매출이 증가하며 흑자를 이어가고 있다. 올 상반기에는 화물 전용 여객기로 운영 중인 A330의 기내 좌석을 제거하며 화물 운송을 늘리고 있다. 앞서 대한항공은 여객기 777-300ER 10대의 좌석을 제거해 화물 운송에 투입한 바 있다. 아시아나항공도 체리 등 특수화물 수송을 통해 화물 수익성을 강화한다. 아시아나항공은 지난 4월 29일부터 6월 22일까지 총 1778톤 규모의 미국 캘리포니아산 체리를 수송했다. 6월 4일부터 8월 중순까지는 미국 워싱턴주에서 생산하는 체리를 수송할 계획이다. 올해에만 약 5000톤의 체리를 수송할 예정이란 게 아시아나항공의 설명이다. 아시아나항공은 고부가가치 화물인 체리 수송력을 높이기 위해 LA, 샌프란시스코, 시애틀 노선에 임시편 및 여객기를 개조한 화물 전용기를 투입하는 등 탄력적으로 운영했다. 그 결과 미주발 여타 화물 대비 20%가량 더 높은 수익성을 달성했다. 아시아나항공은 체리 외에도 지난해 극저온, 냉동, 냉장 수송 콜드체인 구축이 필요한 코로나 백신을 국내 최초로 운송했다. 올해 7월에는 국내에 도입된 모더나 백신 약 26만4000명분을 운송하는 등 안전한 백신수송에 앞장서고 있다. 아시아나항공은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화물 역량을 강화해 기존 화물기 외 A350 여객기 4대를 화물기로 개조해 대당 왕복 46t의 수송력을 추가 확보한 상태다. 올해 1분기에만 120회 이상 운항에 투입, 200억원 이상의 추가 매출을 달성했다. 에어서울 항공기 LCC 업계는 무착륙 운항 등 이색적인 테마로 여행객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에어부산은 말레이시아 코타키나발루를 테마로 한 이색적인 무착륙 국제관광비행을 8월부터 운항한다. 말레이시아 관광청 및 말레이시아 사바주 관광청과 함께 진행하는 이번 무착륙 국제관광비행은 '코타키나발루 힐링 비행' 콘셉트로 김해국제공항에서 8월 두 차례(21일, 28일) 진행한다. 이색 무착륙 국제관광비행에서는 말레이시아 코타키나발루 여행 기분을 느낄 수 있도록 다양한 코타키나발루 관련 경품을 제공해 즐거움을 더할 계획이다. 탑승객 전원에게는 '사바주 기념 목걸이'가 제공되고, 비행 중 기내에서 럭키 드로우 이벤트를 통해 당첨자에게는 ▲코타키나발루 현지 호텔·리조트 조식 포함 2박 2인 숙박권(수트라하버 리조트·그란디스 호텔·르메르디앙 호텔·힐튼호텔) ▲선셋 디너 크루즈 이용권 ▲에어부산 코타키나발루 왕복 항공권 등을 증정한다. 또 인스타그램에 '사바주 기념 목걸이' 착용한 사진을 게시하면 추첨을 통해 ▲사바주 기념 티셔츠 ▲텀블러 ▲USB로 구성된 '전통 대나무 사바 선물 박스 세트'를 제공한다. 티웨이항공은 7월 출국 없이 면세품 쇼핑을 할 수 있는 무착륙 국제선 관광비행을 운항중이다. 무착륙 관광비행 항공편은 인천공항과 김포공항, 대구공항에서 이륙 후 일본 상공을 선회한 후 출발지로 되돌아오는 일정이다. 비행시간은 약 2시간 소요된다. 항공편은 티웨이항공 홈페이지와 모바일에서 총액 운임 9만5200원부터 구매할 수 있다. 예매시 편도 선택 후 출발지와 도착지를 동일하게 설정해야 한다. 항공업계 관계자는 "코로나19 팬데믹 장기화로 국내는 물론 해외 여행객이 감소함에 따라 각 항공사별로 생존을 위해 다양한 이색 운항을 내놓고 있다"며 "대형항공사는 수익성 확보를 위해 여객 운송을 줄이고 화물 운임을 늘리는 전략을 펼치고 있다"고 말했다.

2021-07-21 10:18:58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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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영풍, '석포제련소 ECO 공모전' 수상작 상금·수상증 전달

'영풍 석포제련소 ECO 공모전' 대상을 수상한 '낙동강 수질 오염 제로! 무방류 공정으로 시작합니다'의 한 장면./영풍 제공 ㈜영풍은 석포제련소 무방류시스템을 주제로 한 수상작을 선정해 상금과 수상증명서를 전달했다고 20일 밝혔다. 대상은 배유미씨의 '낙동강 수질오염 제로! 무방류공정으로 시작합니다'가 차지했다. 담백한 색채로 무방류시스템과 오염지하수 차집시설을 수채화로 그리는 과정을 통해 환경과의 공존을 모색하는 석포제련소의 노력을 형상화했다. 최우수상은 김정훈 신종헌 노효준씨가 공동제작한 '무방류공정이란 무엇일까'가 수상했다. 무방류공정의 의미와 기술적 요소에 대해 카드뉴스 형식으로 알기 쉽게 설명했다. 수상작은 영풍 공식 유튜브 채널과 네이버 포스트 채널에서 확인 가능하다. 영풍 석포제련소가 세계 제련소 최초로 도입한 증발농축형 무방류시스템은 공정에 사용된 물(폐수)을 증발시킨 뒤 깨끗한 물로 포집해 다시 공정에 재사용하고, 찌꺼기는 폐기물 처리하는 설비다. 이번 공모전은 석포제련소 무방류시스템 가동을 계기로 환경보전과 수자원 재활용의 의미를 공유하기 위해 기획됐다. 지난 2월부터 3개월여간 진행돼 총 100여 편의 작품이 출품되는 등 큰 관심을 끌었다. 영풍 관계자는 "공모전은 발전된 환경기술을 이용한 환경보전과 수자원 재활용의 의미를 공유하는 좋은 계기가 됐다"며 "무방류시스템과 오염지하수 차집시설로 '수질오염 제로(0)' 약속을 반드시 이뤄내겠다"고 말했다.

2021-07-20 15:49:22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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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중공업, 美 뉴스케일파워에 추가 투자하며 SMR 사업 협력 강화

20일 경기도 분당두산타워에서 열린 '지분투자 및 사업협력 협약식'에서 뉴스케일파워 존 홉킨스 회장(오른쪽)과 두산중공업 박지원 회장이 서명을 마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두산중공업이 소형모듈원전(SMR) 공급 물량을 추가로 확보하면서 SMR 기자재 제작사업 확대를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 두산중공업은 20일 경기도 분당두산타워에서 뉴스케일파워 존 홉킨스 회장과 두산중공업 박지원 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추가 지분투자에 대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2019년 국내 투자사들과 함께 뉴스케일파워에 4400만 달러의 지분 투자를 한 데 이어 이번에 국내 투자사들과 추가로 6000만 달러를 투자키로 한 것이다. 두산중공업은 기존에 확보해둔 공급 물량과 이번 투자를 통해 확보하게 된 물량 등 기자재 공급 물량을 수조원 규모로 확대하게 됐다. 또한 SMR을 활용한 수소 및 담수 생산 분야까지 양사의 협력을 넓혀가기로 했다. 양사 첫 협력사례는 미국 발전사업자 UAMPS(Utah Associated Municipal Power Systems)가 아이다호주에 추진 중인 프로젝트가 될 전망이다. 이 프로젝트는 미국 에너지부(DOE)가 지난해 10월 14억 달러(약 1조6000억원) 규모의 지원 계획을 발표한 데 이어 UAMPS가 지난해 말 뉴스케일파워의 모회사인 플루오르(Fluor)와 EPC 준비 계약을 체결하는 등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UAMPS는 2023년 미국 원자력규제위원회(NRC)에 SMR 건설/운영허가를 신청해 2025년까지 허가를 취득하고, 2029년 상업 운전하는 것을 목표로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박지원 두산중공업 회장은 "이번 추가 투자를 통해 두산중공업과 뉴스케일파워는 전략적 협력 관계를 더욱 확고히 할 수 있게 됐다"며 "뉴스케일파워로부터 확보한 공급 물량은 국내 협력사들에게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케일파워의 존 홉킨스 회장은 "두산의 추가 투자와 미국 SMR 초도 호기 상용화를 위한 노력을 환영한다"며 "수년 내 아이다호 국립 연구소 부지에 첫 SMR을 건설하는데 있어 두산의 원전 주기기 제작 전문성은 매우 중요하며, 뉴스케일의 혁신적인 기술에 대한 두산의 지속적인 지원과 지지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한편 뉴스케일파워 SMR은 1기당 77MW의 원자로 모듈을 최대 12대 설치해 총 924MW의 전력을 생산할 수 있다. 뉴스케일파워는 미국 SMR 초도 호기를 성공적으로 건설하고 북미, 유럽 및 아시아 등 전세계 SMR 시장에 진출할 계획이다. 두산중공업은 2019년 뉴스케일파워로부터 원자로 모듈에 대한 제작성 검토 용역을 수주해 올해 1월 완료했고, 현재 시제품을 제작 중이다. 내년부터 UAMPS 사업 원자로 모듈용 대형 주단소재 제작에 착수할 예정이다. 두산중공업은 SMR 시대 준비에 만전을 기하기 위해 최신 SMR 제작 기술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향후 전세계 SMR 수요에 부합할 수 있도록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2021-07-20 15:46:49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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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완성차 업계 '뜨거운 여름'…휴가 앞두고 임단협 노사갈등 악화

현대자동차 노사가 지난 5월 26일 울산공장 본관 동행룸에서 2021년도 임금 및 단체협약 교섭 상견례를 개최하고 있다. 국내 완성차 업계가 여름 휴가를 앞두고 임금 및 단체협약을 둘러싼 노사 갈등으로 고민이 깊어지고 있다. 현대자동차와 한국지엠 노동조합은 쟁의권을 확보하며 사측을 압박하고 있으며 르노삼성자동차는 아직 교섭 일정도 확정하지 못한 상태다. 업계에서는 올해 자동차 반도체 부족 사태 장기화로 생산 차질 홍역을 치르고 있는 상태에서 노조의 파업은 경영 정상화에 찬물을 끼얹을 일이 될것으로 우려하고 있다. 20일 업계에 따르면 국내 완성차 맏형인 현대차 노조와 사측은 임단협을 둘러싸고 좀처럼 갈등의 폭을 좁히지 못하고 있다. 특히 여름휴가를 2주 앞두고 노사 양측은 집중 교섭을 이어갈 방침이다. 현대차는 지난 16일 교섭에서 기본급 월 5만9000원 인상, 성과금 125%+350만원, 품질 향상 격려금 200만원, 무상주 5주, 복지 10만 포인트 등을 포함한 2차 제시안을 노조에 전달했다. 하지만 노조 측은 사측의 제시안을 거부하고 있는 상황. 노조가 요구한 기본급 인상안과 성과급 등의 제시안에 입장차가 크고 사측이 정년 연장은 어렵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기 때문이다. 사측의 2차 제시안은 앞서 1차 제시안 총액 1114만원보다 299만원 증가한 총액 기준으로는 2017년 이후 최고 수준에 달한다. 노조 측의 입장은 강경하다. 국민연금 수령이 시작되기 직전인 만 64세까지 정년을 늘려달라고 요구하고 있다. 또 국내 일자리 유지를 위한 미래산업 협약과 관련해서도 구체적인 내용을 제시하기를 요구하고 있다. 만약 3차 교섭까지 불발될 경우 중앙쟁의대책위원회를 열어 파업을 비롯한 향후 투쟁 방향을 결정할 예정이다. 기아도 임단협을 놓고 노사간 팽팽한 신경전을 벌이고 있다. 기아 노조는 매년 현대차 임단협 이후 사측에 제시안을 내놓았다. 하지만 올해는 이미 사측에 구체적인 제시안을 요구하며 압박 수위를 높이고 있다. 노조 집행부는 신규인원 충원과 전기차 핵심 부품의 국내 공장 유치를 강조하며 5일부터 서울 서초구 양재동 본사 앞에서 1인 시위에 돌입했다. 한국지엠도 임단협에 대해 노사가 입장차를 좁히지 못하고 있다. 지난 19일에는 노조가 합법적인 파업권을 확보하며 사측과 의견차를 좁히지 못할 경우 파업을 진행할 가능성도 높아졌다. 현재 한국지엠 노조는 부평공장(1·2공장)과 경남 창원공장의 미래 계획, 월 기본급 9만9000원 인상, 성과급 및 격려금 등 1000만원 지급 등을 사측에 요구하고 있다. 사측은 월 기본급 2만원(생산직) 인상과 일시·격려금 350만원 지급 방안 등을 제시한 상태다. 부평 2공장에 추가로 생산 물량을 배정하겠다는 계획을 제시하지 않아 교섭을 놓고 팽팽한 기싸움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 19, 20일 자동차 반도체 부족으로 이틀간 부산 공장 가동을 멈춘 르노삼성자동차도 노사갈등으로 고민이 깊어지고 있다. 르노삼성이 반도체 부족으로 부산 공장을 셧다운 시킨건 이번이 처음이다. 만약 임단협을 둘러싸고 노조가 대규모 파업에 돌입할 경우 회사의 미래도 담보할 수 없다. 르노삼성은 올해 XM3의 수출 물량 확대를 통해 경영 정상화에 속도를 높이고 있기 때문이다. 르노삼성은 21일 재개되는 임단협 교섭에서 돌파구 마련에 나설 방침이다. 기업회생(법정관리) 절차를 밟고 있는 쌍용자동차는 회사의 명운이 걸린 인수·합병(M&A)에 먹구름이 끼었다. 쌍용차의 유력 투자자였던 HAAH오토모티브가 조만간 파산 신청을 할 것으로 알려지면서 쌍용차의 새 주인 찾기 작업에도 제동이 걸릴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이달 말 인수의향서 마감시한을 앞둔 쌍용차 입장에선 국내 중소업체에 희망을 걸어야 하는 상황이다. 업계 관계자는 "국내 완성차 업계가 임단협을 둘러싸고 어느 때보다 뜨거운 여름을 보내고 있다"며 "자동차 반도체 부족으로 생산량이 담보되지 않은 상황에서 노조 파업까지 겹치면 올 하반기 완성차 업체는 물론 부품 업체들의 부담은 크게 늘어날 것"이라고 말했다.

2021-07-20 15:31:15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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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민항기 활용한 공중발사체 연구 스타트

대한항공 보잉 747-400 대한항공이 대형 민항기를 활용한 공중발사체 연구에 나선다. 대한항공은 최근 서울대학교와 함께 공군 항공우주전투발전단 우주처가 발주한 '국내 대형 민간항공기 활용 공중발사 가능성 분석 연구' 과제연구에 착수했다고 20일 밝혔다. 대한항공은 이번 공동연구를 토대로 현재 운영 중인 보잉747-400 기종 항공기를 활용한 공중발사체 개발을 위해 ▲기술적 수준 ▲주요 적용기술 ▲연간 운영비용 ▲개조방안 등을 분석한다. 더 나아가 상용화 방안까지 모색한다는 계획이다. 그동안 국내에서는 한·미 미사일 지침 때문에 공중에서 발사하는 형태의 발사체 개발이 불가능했다. 하지만 올해 5월부로 한·미 미사일 지침이 종료됨에 따라 공중발사체의 개발과 운용이 가능하다. 특히 이번 연구가 의미를 갖는 것은 항공기를 활용한 공중발사체 개발이 대한민국의 지리적 한계를 극복할 수 있기 때문이다. 현재 나로우주센터에서 위성을 발사할 경우, 일본과 대만 사이를 통과해야하므로 남쪽으로만 가능하다. 하지만 공중발사체를 이용하면 다양한 궤도로 발사할 수 있다. 또 약 12㎞ 상공에서 발사한다는 점을 감안하면 지상발사체와는 달리 기상에 관계없이 언제든 발사가 가능하다는 장점도 있다. 뿐만 아니라 공중발사체의 경우 별도의 발사장 건설 및 유지를 위한 비용도 절감할 수 있다. 또 자체 발사대가 없는 다른 국가에 발사 서비스를 제공하는 '위성 발사 수출'까지 가능하다. 해외에서는 이미 민간 항공기를 활용한 공중발사체를 운용하고 있다. 미국 버진 오빗(Virgin Orbit)사에서 개발한 공중발사체인 런처원(LauncherOne)이 올해 1월과 6월 잇따라 보잉747-400 기종을 이용해 성공적으로 발사됐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현재 뉴 스페이스 시대를 맞아 군·관·산업계에서 앞다투어 소형 위성의 군집 운용 활용계획이 발표되고 있지만, 국내에서 다수의 소형 위성을 발사할 수 있는 환경은 아직 미흡하며, 지상발사는 지리적 한계로 다양한 위성의 수요를 만족하는데 한계가 존재한다"며 "해외 발사체를 이용할 경우에도 계약에서 발사까지 평균 2년 이상이 소요되는 상황"이라고 언급했다. 이어 "소형위성 발사 수요를 유치하기 위해서는 기상과 지리적 요건에 영향을 받지 않는 공중발사체 개발이 필수적"이라면서 "대한항공의 오랜 항공기 운영 경험을 비롯해 그 동안 축적된 항공기 체계종합, 나로호 총조립 역량 등 항공우주사업의 전문성을 접목한다면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갖춘 공중발사체 개발이 가능하다"고 언급했다.

2021-07-20 15:29:42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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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타이어나눔재단, '2021년 차량나눔' 지원사업 선정 80개 기관 발표

2020년(지난해) 차량나눔 사업 선정 기관 참고 단체사진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한국타이어)의 사회공헌재단인 한국타이어나눔재단은 올해 사회복지기관 80곳에 차량을 무상 지원한다고 20일 밝혔다. 한국타이어나눔재단 '2021 차량나눔' 지원사업은 한국타이어의 핵심 비즈니스 특성인 '이동성(Mobility)'을 반영한 대표적인 사회 공헌 활동이다. 2008년 시작되어 지난해까지 13년간 총 550여 대의 차량을 이동에 어려움을 겪는 사회복지기관에 지원해 전국 사회복지 현장의 효율적인 서비스 제공과 편리한 이동을 돕고 있다. 이번 공모로 진행한 차량 나눔 사업에는 전국 1277개 사회복지기관이 응모했다. 차량 지원 필요성과 합리성, 기관 신뢰성, 차량 관리 운영 능력 등을 기준으로 1∼3차 심사·실사를 한 뒤 대상을 선정했다. 각 기관에는 차량을 1대씩 전달한다. 경차 78대와 전기차 2대다. 선정된 기관에는 지원 차량을 각 1대씩 전달하며, 차량 등록, 탁송 비용 등 차량 인수에 필요한 모든 비용을 지원한다. 여기에 지원 차량의 안전한 운행 및 관리를 위하여 타이어 교체 지원 및 경정비 서비스도 추가적으로 제공한다. 한국타이어 관계자는 "추후 운행 보고서를 바탕으로 선정된 우수 이용 기관에는 차량 운행에 관련된 물품을 제공하는 등 안전한 사회복지 서비스를 할 수 있도록 지속해서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국타이어는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위해 다양한 사회 공헌 활동을 펼치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있다. '따뜻한 사회주택기금 사업'을 통해 취약계층의 주거 불안정을 해소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핵심 비즈니스 특성인 '이동성'을 반영한 차량나눔, 타이어나눔, 틔움버스 등의 이동지원 사업을 통해 사회복지기관의 다양한 이용자가 양질의 사회 복지 서비스를 누릴 수 있도록 전국의 사회복지기관을 지원하고 있다.

2021-07-20 14:39:49 양성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