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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성운
자동차업계, 2030 온실가스 감축 관련…"전기차 보급 속도 조절 필요"

국내 자동차 업계가 정부의 2030 온실가스 감축 목표(NDC)와 관련해 전기차 보급에 대한 조절해줄 것을 요청했다. 한국자동차산업협회(KAMA)는 한국자동차산업협동조합, 전국금속노동조합연맹 등과 2030년 국가 온실가스 감축 목표(NDC) 상향과 관련해 전기차 등의 보급 속도 조절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탄소중립위원회에 제출했다고 12일 밝혔다. 협회는 자동차산업 생태계와 고용에 미치는 영향을 고려해 2030년 무공해차 보급 속도의 완화가 필요하고 노동자 보호, 부품업체 지원, 국내 생산여건 조성 등이 선행돼야 한다는 의견을 냈다. 건의문에 따르면 국내 자동차 업계의 2030년 친환경차 누적생산 능력은 차량과 부품개발 소요 연수, 시설투자 등 여건을 감안하는 경우 300만대 이내이며 그 이상 목표 설정 시 전기차 등의 대규모 수입 확대가 불가피하다. 한국지엠, 르노삼성자동차 등은 2025년까지 전기차 생산계획이 없어 2030년까지 생산은 불가능하다는 점을 고려한다면 이들은 2030년 전기차 등의 전량 수입이 불가피하며 이 경우 내연기관차 생산위축으로 인해 부품업체들의 경영악화와 근로자 고용불안이 불가피하고 우려했다. 3개 단체는 이에 따라 450만대 수준 이하의 합리적 보급목표 제시, 직무교육 및 이·전직 지원 강화, 미래차 전환을 위한 금융·연구개발(R&D) 등 지원 확대, 수요확대 여건 조성 및 지원 확대 등의 대안을 제시했다. 정만기 KAMA 회장은 "전기동력차 보급은 탄소감축을 위해 불가피한 일이지만 문제는 속도"라고 짚었다. 정 회장은 "하나의 목소리를 낸 경험이 없는 사용자단체와 노조가 같은 목소리를 낸 것 자체가 그만큼 이 사안이 심각하다는 점을 반증하는 것"이라며 "탄소중립위원회는 급속한 보급목표 설정이 부품업계 와해와 노동자 대규모 실직을 야기할 수 있다는 점을 충분히 감안해 450만대 이하의 합리적 전기차 등의 보급 목표를 설정하고 부품업계와 노동자 지원책도 실효적으로 강구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2021-10-12 14:25:47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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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그룹, 중기 혁신 성장 지원 나서…특허 140건 무상 제공

포스코 포스코그룹이 중소기업의 친환경·스마트화 기술 혁신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올해 140건의 특허를 무상으로 제공한다. 12일 서울 강남구 삼정호텔에서 개최된 '포스코 기술나눔 업무협약'행사에는 산업통상자원부 김상모 산업기술융합정책관,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 석영철 원장, 포스코 천시열 생산기술전략실장과 중소기업 대표들이 참석했다. 행사는 코로나19 방역 수칙에 따라 오프라인 참석 인원을 제한하고 온라인 생중계를 병행해 진행됐다. 포스코그룹은 앞선 8월, 중소기업의 저탄소 사회 구현과 스마트화를 통한 경쟁력 확보를 위해 친환경 분야 112건, 스마트화 분야 476건 총 588건의 특허를 공개하고, 이전을 희망하는 중소기업의 신청을 받았다. 특허 공개에는 포스코, 포스코케미칼, 포스코건설, 포스코에너지, 포스코ICT, 포항산업과학연구원(RIST) 총 6개사가 참여했다. 이중 올해는 '이산화탄소 회수장치 기술', '무정전 전원공급장치 기술' 등 총 140건의 특허를 88개 중소기업에게 무상 양도하고, 기술지도 및 컨설팅을 포함한 후속 사업화 지원을 이어나가기로 했다. 이로써 포스코는 2017년부터 올해까지 5년간 기술나눔을 통해 241개 중소기업에 총 564건의 특허를 무상으로 이전하게 되었다. 천시열 포스코 생산기술전략실장은 "기후변화 위기 속에 포스코와 중소기업이 탄소중립을 위해 한 발자국 더 내딛는 기회가 되고, 장치?공정 스마트화로 친환경 강소기업이 육성 되길 바란다"며 "포스코는 앞으로도 중소기업과 함께 성장하며 더 나은 사회를 구현할 수 있도록 지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실제로 지난해 포스코로부터 연료전지 특허를 이전 받은 회사 중 ㈜에프씨아이는 올해 해당 기술을 활용하여 시장 진출에 성공했으며, 이밖에도 12개 회사가 2022년 이후 벨트 컨베이어, IT 서비스 플랫폼 등의 시장 진입을 목표로 적극적인 R&D 활동을 펼치는 등 포스코의 기술나눔이 중소기업의 경쟁력 향상에 주효한 역할을 하고 있다. 한편 2013년 시작된 기술나눔은 산업통상자원부 주관으로 공공연구소 및 대기업 등이 보유한 기술을 중소기업에 무료로 개방해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창출하는 대·중소기업 상생협력 사업으로, 포스코는 2017년부터 동참해오고 있다.

2021-10-12 14:25:16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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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계, '20대 대선을 국가발전 논의의 장으로 만들어달라' 제언

경제계가 내년 3월에 치러지는 20대 대선을 "국가발전 논의의 장으로 만들어달라"고 국회에 요청했다. 최태원 회장을 비롯한 73개 전국상공회의소 회장단은 "지금 대한민국의 현실은 그리 만족스럽지 못하고, 미래도 그리 밝지만은 않다"면서 20대 대선을 국가발전 논의의 장으로 만들자는 내용의 정책 제언집(20대 대선에 바란다 : 미래를 위한 경제계 제언)을 12일 더불어민주당, 국민의힘, 정의당, 국민의당, 열린민주당 등 주요 정당에 전달한다고 11일 밝혔다. 상의는 제언문에서 "선배 세대가 무(無)에서 유(有)를 창조하며 산업화와 정치 민주화를 달성했듯이 이제는 우리 세대가 국가발전의 마지막 단계를 완성할 차례"라면서 3대 명제와 10대 어젠다를 제시했다. 대한상의는 민간활력 하락, 생산가능인구 감소, 신산업 전환 부진, 자국우선주의 확산, 제조업의 탄소중립 전환 압박 등을 이유로 들며 한국 경제의 미래가 그리 밝지 않다고 진단했다. 그러면서 첫번째 명제로 '경제의 지속성장토대 재구축'을 꼽고, 이를 달성할 5대 어젠다로 ▲경제활력 진작 ▲신성장동력 ▲넷제로 ▲저출산 ▲국제관계 능동대응을 제시했다. 두번째 명제로는 '사회구성원 행복증진'을 꼽은 뒤 일자리와 안전, 사회적 약자도 행복한 사회 등을 어젠다로 제시했다. 또 이들 양대 명제 달성을 위한 '국가발전의 해법과 변화 만들기'를 세번째 명제로 제시하고, 사회통합과 국가발전 정책결정을 어젠다로 내놨다. 대한상의가 제시한 국가운영 소프트웨어 5대 개혁과제 주요 내용은 ▲'미래와 세계' 중시의 국가발전 시야 확보 ▲부문간 선순환 위한 '국가발전 지향성 원칙' 설립 ▲민간활력 증진 위한 '낡은 법제도 혁신' 및 '인센티브 메커니즘' 재확립 ▲경제역동성·계층이동성 토대 재구축 ▲국가발전의 실질적 성과를 만들 수 있는 '정책결정 룰과 프로세스' 확립 등이다. 우태희 대한상의 상근부회장은 "이번 대통령 선거에서는 후보들이 향후 5년간 보다 나은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한 비전과 해법을 놓고 경쟁하는 모습이 펼쳐지기를 기대한다"면서 "과거보다는 미래를, 국내 이슈보다는 세계경제를 논의하고 경제의 지속발전과 구성원 모두가 행복한 국가를 만드는 일에 대한 담론과 정책들이 펼쳐지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2021-10-11 13:00:27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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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경연, 코로나19 이후 자영업자 저소득층 6.5만 가구 증가…중·고소득층 감소

2019년 2분기 대비 2021 2분기 자영업자 가구 소득계층 변화 추이. (자료: 통계청 가계동향조사 마이크로 데이터) /한국경제연구원 제공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이후 자영업자 가구의 고소득층과 중산층 비중은 모두 줄어든 반면, 저소득층만 늘어나 소득계층의 하향 이동이 뚜렷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국경제인연합회 산하 한국경제연구원(한경연)은 통계청 가계동향조사 마이크로 데이터 분기별 자료(비농림어가, 1인 이상 가구)를 분석한 결과 이같이 조사됐다고 11일 밝혔다. 코로나19 전후 가구주 직업별 소득계층 비중 변화를 분석한 자료가 나온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한경연에 따르면 자영업자 가구의 소득계층별 비중이 코로나19 이전인 2019년 2분기에는 고소득층(중위소득의 200% 초과) 13.1%, 중산층(중위소득의 75∼200%) 61.0%, 저소득층(중위소득의 75% 미만) 25.9%로 구성됐지만, 올해 2분기에는 고소득층 11.8%, 중산층 59.8%, 저소득층 28.4%로 집계됐다. 코로나19 이후 고소득층과 중산층 비중은 각각 1.3%포인트, 1.2%포인트 감소한 반면 저소득층 비중은 2.5%포인트 증가한 셈이다. 가구 수 기준으로는 고소득층과 중산층이 각각 4만7588가구, 7만491가구 감소했으나 저소득층은 6만4577가구가 증가한 것으로 추정됐다. 반면 근로자 가구는 고소득층과 저소득층의 비중이 줄고 중산층 비중이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다. 근로자 가구의 경우 2019년 2분기에는 소득계층별로 고소득층 11.4%, 중산층 67.7%, 저소득층 20.9% 비율을 보였다. 그러다 올해 2분기에는 고소득층 9.8%, 중산층 70.4%, 저소득층 19.9%로 나타났다. 코로나19 이후 근로자 가구의 고소득층과 저소득층 비중이 각각 1.6%포인트, 1.0%포인트 감소한 반면, 중산층 비중은 2.7%포인트 증가했다. 가구 수 기준으로는 고소득층과 저소득층이 17만6220가구, 7만9999가구 감소한 반면, 중산층은 44만7526가구가 증가한 것으로 추정됐다. 추광호 한경연 경제정책실장은 "코로나19 피해는 근로자 가구보다 자영업자 가구에 집중된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보편적 지원 대신 코로나19 방역 조치 등으로 불가피하게 피해를 본 자영업자에게 세금 감면, 자금 지원 등의 조치를 강화할 필요가 있으며, 업종·지역별 실제 피해액에 비례한 맞춤형 지원책이 요구된다"고 말했다. 이어 "자영업자별로도 업종별·지역별 실제 피해액에 비례한 맞춤형 지원책이 요구된다"고 덧붙였다.

2021-10-11 12:40:22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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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MM, 농식품 수출에 선복 확대 제공…미국 이어 호주노선까지

11월부터 호주(시드니, 멜버른, 브리즈번) 노선에 투입 예정인 'HMM 밴쿠버(Vancouver)호'. HMM은 농림축산식품부에 미주 노선에 이어 호주 노선까지 선복을 우선 제공한다고 11일 밝혔다. 앞서 HMM은 7월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와 '수출 농수산식품 해상운송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등 선복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국내 농식품 수출기업에 미주노선 전용 선복 월 200TEU(1TEU는 6m여 길이 컨테이너 1개)씩 제공했다. 이번 협력으로 HMM은 11월부터 호주 시드니·멜버른·브리즈번 노선에 농식품 전용 선복을 월 36TEU씩 제공한다. 이는 11·12월 호주 신선 농식품 선복 수요량 79%에 해당하며 버섯류, 김치, 배, 만두 등이 수출될 예정이다. HMM은 우선 12월까지 협력하지만 상호 협의로 운영 기간을 연장하거나 선복을 확대하는 등의 방안도 검토할 예정이다. HMM 관계자는 "원활한 선복 제공을 통한 국내 농수산식품기업의 안정적 수출을 적극 지원하겠다"며 "대표 국적선사로서 책임감을 갖고 유관기관과 지속적으로 협력해 대한민국 수출 경쟁력을 높이는 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현재 HMM은 지난해 11월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과 수출중소기업 해상운송 지원을 시작한 이후 미주 서안 임시 선박에 회차당 750TEU, 정규 노선에 200TEU를 중소기업에 우선 제공하고 있다. 미주 동안과 구주 노선에도 각 50TEU씩 선복을 제공한다. 무역협회와도 중소기업 선복지원 사업을 함께 진행하며 미주 서안 노선에 선복 100TEU를 지원한다.

2021-10-11 12:39:48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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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임 1년'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기업의 역할을 재정의하다"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 정의선 회장의 1년은 인류의 행복에 대한 물음에 모두가 함께 답을 찾는 혁신의 여정이었다.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이 오는 14일 취임 1주년을 맞는다. 정 회장은 인류의 이동에 제약이 허물어지고 모두가 행복하게 살아가는 세상을 준비하고 있다. 11일 현대차그룹에 따르면 정 회장은 취임 이후 현대자동차와 기아 등 모든 계열사들의 실적 개선을 이끌어냈으며, 수소연료전기차·배터리전기차 등 친환경화 비전을 제시했다. 또한 로보틱스·도심항공모빌리티(UAM)·자율주행 등 신사업 확장을 위한 다양한 도전에 나서고 있다. 정 회장은 인류의 삶과 행복, 진보와 발전에 대한 기여가 기업, 즉 현대차그룹의 본질적 사명임을 피력하고 있다. '인류의 평화롭고 안전한 삶'을 끊임없이 고민하고, 굳은 의지로 상상을 현실화하기 위한 정의선 회장의 행보는 기업의 역할과 존재 이유를 재정의하고 있다. 정의선 회장이 하이드로젠웨이브에서 공개한 트레일러 드론 앞에서 기념촬영하고 있다. ◆'인간을 위한' 이동의 무한 진화, 상상의 현실화 정 회장은 그룹 내부에서 "사람들이 가장 힘들어하고 어려워하는 것을 해결해 주는 것이 미래를 보는 것"이라고 말한다. 이같은 의지는 로보틱스, UAM(도심항공모빌리티), 자율주행, 수소 비전 등으로 구체화되고 있다. 정의선 회장은 취임 후 첫 대규모 인수합병(M&A) 분야로 로보틱스를 선택했다. 현대차그룹은 지난해 12월 보스턴 다이내믹스 지분 80%를 인수하기로 하고, 올해 6월 M&A를 완료했다. 보스톤 다이내믹스는 지난해 출시한 4족 보행로봇 스팟, 연구용 휴머노이드 로봇 아틀라스를 개발하는 등 로봇 운용에 필수적인 자율주행(보행), 인지, 제어 등 종합적인 면에서 세계 최고 수준의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다. 최근에는 보스턴 다이내믹스와 협력해 스팟을 활용한 '공장 안전 서비스 로봇'을 개발, 기아 오토랜드 광명에서 시범 운영 중이다. UAM은 현대차그룹의 지향점인 안전하고 자유로운 이동이란 인류의 꿈을 실현하는 중요한 축이다. 2028년 도심 운영에 최적화된 완전 전동화 UAM 모델, 2030년대에는 인접한 도시를 서로 연결하는 지역 항공 모빌리티 제품을 선보인다. 미국 워싱턴 UAM 법인 설립, 항공우주 기술 개발 전문가 영입 등 조직도 확대하고 있다. 현대차는 지난 9월 자율주행 합작사 모셔널과 공동 개발한 아이오닉 5 기반 로보택시를 독일 뮌헨 IAA 모빌리티에서 공개했다. 모셔널은 글로벌 차량 공유업체 리프트와 협력해 2023년 아이오닉 5 로보택시를 활용한 완전 무인 자율주행 서비스를 시작한다. 현대차그룹은 미래 스마트 모빌리티의 핵심 분야로 전기차, 수소전기차 중심의 전동화 전략도 추진하고 있다. 전동화와 자율주행 기술 융합으로 자동차를 경험하는 방식의 근본적인 변화를 도모하고 지속 가능한 라이프스타일을 촉진한다는 방침이다. 현대차, 기아, 제네시스는 올해 전기차 전용 플랫폼인 E-GMP를 바탕으로 아이오닉 5, EV6, GV60를 차례로 출시했다. 세계 최고 수준의 주행거리, 상품성, 안전성은 물론 V2L 등 새로운 모빌리티 경험을 제공하며 주목받고 있다. 특히 글로벌 판매 차량 중 전동화 모델 비중을 2040년까지 80%로 끌어올린다는 계획이다. 제네시스는 2025년부터 모든 신차를 전동화 모델로 출시하고, 2030년까지 총 8개 차종으로 구성된 수소 및 배터리 전기차 라인업을 완성한다. 기아는 2035년까지 주요시장에서 친환경차 판매 비중을 90%로 확대한다. 또 '이동의 진화를 통해 인류에게 행복과 즐거움을 선사'하기 위한 모빌리티 서비스 분야에서도 속도를 내고 있다. 정의선(왼쪽 두번째부터)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이 지난 6월 최정우 포스코그룹 회장, 조현준 효성그룹 회장,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UAM(도심 항공 모빌리티)에 관해 설명을 듣고 있다 ◆ 2040 수소 대중화…현대차 2045년 탄소중립 지속 가능한 지구를 위해 정 회장이 가장 공을 들이는 분야는 수소에너지다. 정 회장에게 수소는 비즈니스 차원이 아닌 미래와 지구, 인류를 위한 솔루션이다. 특히 수소사회 비전과 탄소중립 실현은 글로벌 기후변화 위기를 극복하려는 정 회장의 의지와 맥을 같이 한다. 정 회장은 지난해 회장 취임 직후 첫 공식행보로 국내 수소경제 컨트롤 타워인 수소경제위원회 회의에 참석했다. 올해는 국내 기업들의 수소 사업 간 협력을 촉진하고 수소산업 저변 확대를 위한 최고경영자(CEO) 협의체 '코리아 H2 비즈니스 서밋' 출범을 주도한 것은 물론 글로벌 무대에서 '수소위원회' 공동회장 등을 맡으며 수소의 글로벌 의제화에 이바지했다. 지난달에는 '하이드로젠 웨이브' 행사에서 2040년을 수소에너지 대중화의 원년으로 삼겠다는 '수소비전 2040'과 세계 최고 수준의 수소연료전지기술, 수소모빌리티 등 청사진을 공개했다. 2028년까지 모든 상용차 라인업에 수소연료전지 시스템을 적용키로 하고, 무인 장거리 운송 시스템 콘셉트 모빌리티 '트레일러 드론'과 100kW급, 200kW급 차세대 연료전지시스템 시제품도 선보였다. 정 회장은 "현대차그룹은 책임감 있는 글로벌 기업시민으로서 인류의 미래를 위해 수소사회를 앞당길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며 "수소에 투자하는 것은 우리가 가능한 기술적 수단들을 모두 활용해 미래를 지키려는 차원이지 않느냐"고 강조했다. 현대차그룹은 탄소 배출 저감 노력도 이어가고 있다. 현대차는 2045년까지 자동차 생산부터 운행, 폐기까지 전 단계에 걸쳐 탄소중립을 달성하겠다고 밝혔고, 현대차 기아 현대모비스 등 주요 계열사들은 기업 사용 전력량의 100%를 재생에너지로 전환하는 글로벌 캠페인 RE100 가입을 추진한다. 환경부 친환경 캠페인 '고고챌린지에 동참한 정의선 회장 ◆ 경영 불확실성 돌파…친환경 브랜드 입지 굳혀 정 회장 취임 전후로 글로벌 경영환경은 극히 불투명했다. 코로나19가 확산되고 원자재 가격 상승, 보호 무역주의 강화 등 불확실성이 심화됐다. 올해 초부터는 차량용 반도체 공급 부족으로 완성차 업체들은 어려움에 직면했다. 그렇지만 현대차·기아는 글로벌 시장의 기대를 뛰어넘는 신차와 고객맞춤형 서비스로 완성차 경쟁력을 확보했고 지난해보다 크게 개선된 실적을 기록하고 있다. 양사는 올해 9월까지 505만여대를 판매, 전년 동기 대비 13.1% 성장했다. 지난해 팬데믹 영향으로 인한 감소폭을 빠르게 만회하고 있다. 특히 미국, 유럽 등 주요 선진시장에서 산업수요 성장률을 상회하며 점유율을 높이고 있다. 미국 자동차 시장 전체 판매가 올 9월까지 13.3% 증가하는 동안 양사는 117만5000여대를 판매, 33.1% 성장했다. 시장점유율은 10%로, 전년 대비 1.5% 포인트 높아졌다. 유럽에서는 지난 8월까지 66만3000여대를 판매해 작년보다 28.3% 늘었다. 유럽 전체 산업수요가 12.7% 증가에 그쳐, 현대차·기아의 시장점유율은 지난해 7.1%에서 올해 8.1%로 1% 포인트 상승했다. 특히 현대차·기아는 SUV와 고급차, 고성능차 등 고부가가치 차량 판매 비중을 크게 늘리고 있다. 제네시스는 9월까지 국내를 포함 전세계에서 전년 동기 9만1천여대보다 57% 확대된 14만4000여대를 판매했다. 제네시스는 올해 유럽과 중국에 현지 법인을 설립하고 현지 공략에 본격 나섰다. 친환경 브랜드로서의 입지도 굳히고 있다. 현대차·기아는 올 9월까지 전년 대비 68% 증가한 53만2000여대의 친환경차를 판매했다. 수소전기차를 포함한 전체 전기차 판매는 17만6000여대로 전년대비 70% 신장했다. 넥쏘 수소전기차는 지난해 세계 수소전기차 중 최초로 누적 판매 1만대를 넘어섰고, 이르면 올 연말 누적 2만대 판매도 기대된다. 정 회장은 이 외에도 도전적 동기부여로 내부 구성원의 창의적 사고와 자발적 몰입, 열린 참여 등 능동적 변화를 촉진하고 있다. 수석부회장 재임 시절부터 이어온 조직문화 혁신 행보는 계속되고 있다. 제도적 측면에서는 유연 근무제, 복장·점심시간 자율화, 자율좌석제 등 자율성을 신장했고 직급체계도 통합했다. 임직원이 자유롭게 아이디어를 제안하는 '점프업 아이디어 공모전'도 매년 시행하고 있다. 지난해 공모전에는 '전기차를 충전하며 보내는 시간을 특별한 고객경험의 시간으로 재창조한 아이디어'와 '스마트폰 원격 제어로 차량을 살균할 수 있는 아이디어' 등 5000건이 넘는 아이디어가 모였다.

2021-10-11 12:33:40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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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모비스, 글로벌 자율주행 기술 선도 박차

현대모비스 폴더블 조향 시스템 현대모비스가 인간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미래 모빌리티 기술을 잇따라 내놓고 있다. 현대모비스는 지난 7월 뇌파를 이용해 운전자의 컨디션을 감지하는 기술을 선보인데 이어 이번엔 자율주행 모드, 운전자 주행 모드에 따라 운전대를 접고 펼치는 기술을 공개했다. 글로벌 완성차 업계가 자율주행기술 고도화에 집중하고 있는 상황에서 이는 차량 실내공간의 디자인 혁신은 물론 보다 넓고 편한 운전환경이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현대모비스는 차량 운전석의 운전대를 필요에 따라 접어서 보이지 않게 수납할 수 있는 '폴더블 조향 시스템' 기술 개발에 성공했다고 11일 밝혔다. 미래 모빌리티 차량에 최적화된 획기적인 기술로 현대모비스가 2년여의 연구 끝에 개발했다. 특히 해당 기술은 전 세계에서 아직 양산 사례가 없는 신기술로, 현재 국내외 특허 출원을 진행 중이다. 폴더블 조향 시스템의 가장 큰 특징은 앞뒤로 최대 25㎝까지 움직일 수 있어 운전대를 접을 경우 운전석의 넓은 공간을 확보할 수 있다는 점이다. 특히 자율주행 모드에서 운전대를 접은 뒤 운전석을 180도 회전해 뒷좌석 승객과 자유롭게 대화하거나 휴식하기 위한 환경을 만들 수 있다. 현대모비스는 기존의 전자식 조향 장치(SBW) 기술을 시스템에 연계하고 다양한 신기술을 적용해 시스템 내구성과 신뢰성을 확보했다고 설명했다. SBW는 운전대의 움직임을 전자신호로 변환해 바퀴로 전달하는 첨단 시스템으로, 기계적 연결 장치를 제거해 노면의 요철이나 방지턱을 지날 때 진동이 핸들로 전달되지 않는다는 장점이 있다. 또 주차장, 고속도로 등 주행 상황에 따라 핸들 반응성을 자동으로 높이거나 줄여 안정감을 주고 서킷이나 구불구불한 길에서 운전자의 드라이브 감성을 극대화할 수 있다. 아울러 현대모비스는 센서와 전자제어장치(ECU) 등 핵심 전자 부품을 각각 독립적으로 제어할 수 있는 이중 안전 시스템을 적용해 하나의 장치에 이상이 생기더라도 정상적인 조향 상태를 유지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고 설명했다. 현대모비스는 폴더블 조향 시스템을 비롯한 다양한 미래 기술을 개발해 목적 기반 모빌리티(PBV) 등 미래의 자율주행 모빌리티 시장에 적극적으로 대응하는 동시에 글로벌 완성차 메이커들에게 선제적으로 기술을 제안해 수출 주력 품목으로 육성한다는 방침이다. 앞서 현대모비스는 지난 7월 운전자 뇌파를 측정해 운전자의 컨디션을 확인, 졸음운전 등 위험 요소를 확인할 수 있는 자율주행 신기술을 공개한 바 있다. 현대모비스는 세계 최초로 뇌파 기반 운전자 모니터링 시스템인 '엠브레인'을 개발, 올해부터 경기도 공공버스에 시범 적용할 방침이다. 현대모비스는 이 기술이 보급되면 버스 등 상용차 운전자의 졸음 운전이나 갑작스러운 건강 이상으로 발생할 수 있는 대형사고를 예방할 것으로 기대했다. 현대모비스 최장돈 전무(샤시/안전BU장)는 "현대모비스는 기존의 것을 재해석하는 수준을 넘어 완전히 새로운 방식으로 미래차에 적용될 부품 기술을 개발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기존 핵심기술 노하우를 바탕으로 미래형 혁신 기술을 개발해 나갈 것" 이라고 말했다.

2021-10-11 11:28:45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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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원익, 암모니아 기반 수소사업 협력…"그린수소 상용화 앞장설 것"

㈜한화 글로벌 김맹윤 대표(왼쪽부터), 한화임팩트 손영창 부사장, 원익머트리얼즈 한우성 대표, 원익홀딩스 김채빈 대표가 암모니아 기반 수소 사업을 위한 MOU를 체결하고 있다. ㈜한화와 한화임팩트가 원익과 함께 암모니아 기반 수소 사업을 확대한다. ㈜한화와 한화임팩트는 지난 8일 서울 장교동 한화빌딩에서 원익머티리얼즈·원익홀딩스와 암모니아를 기반으로 한 수소 생산·공급에 협력하는 내용의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암모니아는 부피당 수소를 저장하는 밀도가 액화수소보다 높아 수소를 저장하고 운반하는 수단으로 주목 받는다. 기존 액화 암모니아 운송 인프라도 그대로 활용할 수 있는 장점을 갖추고 있다. 이들 4개사는 우선 암모니아를 분해해 수소를 생산할 수 있는 시스템을 공동 개발하고 추후 대규모 수소 생산·공급 시설을 함께 구축한다. 향후 한화임팩트가 수소가스 터빈 기술에 암모니아 개질 수소를 활용하는 등 4개사는 친환경 수소 밸류체인(가치사슬)을 구축하는 데도 힘을 모은다. 이들 4개사는 현재 충북 충주 규제자유특구 내 '암모니아 기반 그린수소 생산·활용 실증사업'에 암모니아 공급 시스템 구축 사업에 공동으로 참여하고 있다. 한화그룹에서 수소 생산 분야를 담당하는 ㈜한화 글로벌부문은 해외에서 만들어진 암모니아를 조달해 이를 분해한 후 국내 청정 수소로 공급하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한화임팩트는 미국 PSM·네덜란드 토마센에너지 인수로 확보한 수소가스터빈 전환 기술을 활용해 수소혼소 발전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다. 원익머티리얼즈와 원익홀딩스는 반도체·디스플레이 공정용 특수가스를 다루며 쌓은 노하우를 바탕으로 각각 암모니아 분해 수소 생산 시스템, 고순도 수소 정제장치 등을 개발하며 친환경 에너지 시장의 문을 두드리고 있다. 김맹윤 ㈜한화 글로벌부문 대표는 "앞으로 해외에서 생산되는 클린암모니아를 조달해 이를 분해한 뒤 국내에 청정수소를 공급하는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며 "원익과 협력을 통해 그린수소의 상용화에 앞장서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1-10-11 10:36:29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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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두산인프라코어, 굴착기 'DX100W' 국내 건설기계사 최초 'IDEA' 본상

현대두산인프라코어 소형굴착기 DX100W가 2021 IDEA 디자인 어워드에서 본상을 수상했다. 현대중공업그룹의 건설기계 부문 계열사인 현대두산인프라코어가 국내 건설기계사 최초로 IDEA 디자인 어워드에서 본상을 수상했다. 11일 현대두산인프라코어에 따르면 현대두산인프라코어의 10톤급 소형 휠 굴착기 'DX100W'는 국제 디자인 공모전 '2021 IDEA 디자인 어워드'의 본상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국내 건설기계사가 IDEA 디자인 어워드에서 본상을 받은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DX100W는 작업 반경을 넓힌 실용적인 디자인을 바탕으로 좁은 작업 환경에서 민첩하고 강력한 성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는 평가를 받았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미국 산업디자인협회(IDSA)가 주관하는 IDEA 디자인 어워드는 독일 레드닷 어워드, iF 디자인 어워드와 함께 3대 국제 디자인상으로 꼽힌다. 앞서 현대두산인프라코어는 지난해 레드닷 어워드 본상과 올해 iF 디자인 어워드 금상을 받은 바 있다. 현대두산인프라코어는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디자인진흥원이 주관하는 굿디자인 어워드에서도 굴착기 2개 모델이 산업기계·공구 분야 우수 제품 디자인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DX100W는 본상, 소형 굴착기 DX55R은 상위 80개 작품에 수여되는 동상을 각각 수상했다.

2021-10-11 10:35:58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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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M, 교통사고·탄소배출·교통체증 잡는 '울트라 크루즈' 공개

GM 울트라 크루즈. 제너럴 모터스(GM)가 운전자 보조 시스템인 '슈퍼 크루즈'보다 한층 강화된 '울트라 크루즈'를 공개했다. 지난 2012년 슈퍼 크루즈를 공개한지 10년 만이다. 11일 회사에 따르면 최첨단 운전 보조 기술인 울트라 크루즈가 GM이 '교통사고 제로', '탄소배출 제로', '교통체증 제로' 3가지 목표를 달성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했다. 이는 도로에서 발생할 수 있는 모든 주행 상황에 95% 이상 대처할 수 있는 기술로, 미국 및 캐나다 전역에서 사용될 예정이다. 울트라 크루즈는 출시 시점에 미국 및 캐나다 지역 200만 마일(약 322㎞) 이상의 도로에 적용될 예정이며, 최대 340만 마일(약 574㎞)까지 확장 가능하게 된다. 고객들은 울트라 크루즈를 통해 고속도로는 물론 시내 도로, 골목길 등 거의 모든 도로에서 진정한 핸즈프리 경험을 할 수 있게 될 예정이다. GM은 대중적인 모델에는 슈퍼 크루즈, 프리미엄 모델에는 울트라 크루즈를 탑재하는 두 가지 핸즈프리 첨단 주행 보조시스템(ADAS) 라인업 전략을 구사할 예정이다. 울트라 크루즈는 레이다와 라이다 등 다양한 카메라의 조합을 통해 작동하며, 차량 주변의 환경을 정확하고 전 방위적인 3차원 통계 방식으로 표현한다. 특히 울트라 크루즈에는 전면 유리창 뒤 부착된 통합 라이다 장치도 함께 포함된다. GM은 주정차 된 울트라 크루즈가 탑재된 차량의 중앙 디스플레이에서 이를 실행시킬 수 있는 울트라 크루즈 앱을 개발하고 있다. 이 앱을 통해 고객들은 운전자와 관련된 다양한 통계, 주행 거리 및 이력 등 세부 정보를 확인할 수 있게 된다. 울트라 크루즈는 오는 2023년부터 핸즈프리 첨단 운전자 지원 시스템을 갖춘 GM의 라인업에 탑재되며, 캐딜락 모델을 통해 최초로 소개될 예정이다. 더그 파크스 글로벌 제품 개발 및 구매 부사장은 "온전히 GM의 기술로 개발된 울트라 크루즈는 모든 이들에게 핸즈프리 경험을 선사하는 기능적인 측면 외 기술적으로도 게임 체인저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우리는 프리미엄 모델에 적용될 울트라 크루즈와, 보급형 모델에 적용될 슈퍼 크루즈의 조합을 통해 모든 가격대와 세그먼트에 걸쳐 주행 보조 기술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2021-10-11 10:35:56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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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네시스, '2021 챔피언십' 한국 남자 프로골프 선수 총출동…김재경 14언더파 우승

장재훈 제네시스 브랜드 사장(왼쪽), 2021 제네시스 챔피언십 우승자 이재경이 우승컵을 들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제네시스 브랜드(이하 제네시스)가 10월 7일부터 10일까지 인천 송도 '잭 니클라우스 콜프클럽 코리아'에서 개최한 '2021 제네시스 챔피언십'에서 이재경 선수가 대역전극을 이뤄내며 통산 2승을 기록했다. 제네시스는 '2021 제네시스 챔피언십'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시즌 2승으로 다승 공동 1위에 오른 서요섭, 박상현을 비롯해 제네시스 포인트 상위 선수들과 대회 역대 우승자 김태훈, 이태희, 김승혁 등 최정상급 선수들이 참가해 기량을 겨뤘다. 올해 대회는 이재경 선수가 우승했다. 선두와 4타차 공동 4위로 출발한 이재경은 비가 오는 가운데 열린 마지막날 경기에서 보기 없이 버디 6개를 몰아치며 최종합계 14언더파 274타를 기록, 2위 신상훈 선수를 2타 차로 따돌리며 우승을 차지했다. 제네시스는 이재경 선수에게 우승 상금 3억원 및 제네시스 첫 전용 전기차 GV60, ▲유러피언 투어 2022 제네시스 스코티시 오픈 ▲미국프로골프(PGA)투어 2022 제네시스 인비테이셔널 ▲미국프로골프(PGA)투어 더 CJ컵 @ 써밋 (The CJ Cup @ Summit) 등 3개 대회의 출전권을 제공했다. 제네시스는 선수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여기며 코로나19 대응 매뉴얼을 구축하고 안전한 대회 운영을 위해 최선을 다했다. 올해 대회는 선수는 물론 캐디 지원 서비스도 더한 'Golf Connects 2.0'을 선보이며 한국 남자 프로 골프 발전을 위한 조력자로서의 입지를 강화했다. 캐디가 착용하는 조끼인 캐디빕(Caddie bib)에 선수 이름과 캐디 이름을 함께 표기해 캐디를 예우하는 '캐디빕 네이밍 서비스'와 캐디들이 최고의 컨디션으로 선수들을 도울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는 '캐디 전용 라운지', 드라이빙 레인지에서 캐디를 따라다니며 지원하는 '로봇 캐디' 등을 운영해 한국 남자 골프 문화 발전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 이번 대회는 PGA 투어 크리스찬 하디 수석 부사장과 유러피언 투어 키스 펠리 CEO가 대회장을 찾아 직접 '2022 제네시스 인비테이셔널' 및 '2022 제네시스 스코티시 오픈' 출전권을 우승자에게 전달했다. 더불어 양대 투어 대표자는 제네시스 장재훈 사장과 함께 '제네시스 스코티시 오픈' 신규 로고 공개 및 핀 플래그 서명식 진행을 통해 '제네시스 스코티시 오픈'의 성공적인 개최와 원활한 협력을 재확인했다. 장재훈 제네시스 사장은 "국내 골프 문화를 선도해 나가고 있는 제네시스 챔피언십이 이제 양대 투어와의 협력을 통해 국내 선수의 글로벌 진출 기회를 제공하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 국내 남자 골프 선수들의 조력자로서 아낌없는 지원을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제네시스는 한국 남자 골프 투어 사상 최초로 투어 포인트 상금 제도인 '제네시스 포인트'를 도입했으며, 2016년부터 KPGA 코리아투어를 후원하며 한국 골프 산업 발전을 위한 지원을 이어가고 있다.

2021-10-10 18:40:30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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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車업계, 온라인 판매 강화…르노삼성·BMW 등 차별화된 혜택

르노삼성 온라인스페셜픽10월 캠페인. 국내 자동차 시장에서 온라인 판매가 점차 확산되고 있다. 국내외 업체들이 온라인 판매를 통한 차별화 마케팅과 온라인 시장에서 활발한 소비를 진행하는 MZ세대(밀레니얼+Z세대)의 상승세 등 긍정적인 영향 덕분이다. 특히 현대차가 ZM세대를 겨냥해 출시한 캐스퍼는 온라인에서 100% 판매를 진행했다. 이는 국내 시장에 온라인 판매 활성화에 드라이브를 걸었다. 캐스퍼는 사전계약 첫 날 1만8940대 계약을 기록했으며 온라인 서버가 다운될 정도로 인기를 끌었다. 완성차 업계의 온라인 판매 경쟁은 더욱 강화될 것으로 보인다. 10일 국내 완성차 업계에 따르면 르노삼성자동차는 온라인 한정 차량에 대해 특별한 추가 혜택을 제공하는 '온라인 스페셜 픽' 캠페인을 10월에도 이어 간다. 10월 26일까지 진행되는 10월 온라인 스페셜 픽 캠페인은 이번 달 새로 출시한 2022년형 SM6 30대를 파격적으로 추가하면서 QM6 16대, 마스터 버스 15인승 31대, 캡처 3대 등 4개 모델 총 80대의 온라인 전용 모델을 대상으로 르노삼성 공식 홈페이지 내 온라인 스페셜 픽 메뉴를 통해 진행된다. 온라인 스페셜 픽을 통해 2022년형 SM6를 구매한 고객에게는 20만원 상당의 인카페이먼트 쿠폰이 추가로 제공된다. 가솔린 모델인 SM6 TCe 260 구매 고객은 인카페이먼트 주유소 사용 쿠폰, SM6 LPe 구입 고객은 편의점 사용 쿠폰을 제공받게 된다. 인카페이먼트는 주유소, 편의점, 식음료 가맹점의 메뉴를 차 안에서 주문부터 픽업까지 가능하도록 한 르노삼성자동차의 모빌리티 커머스 차량용 결제 서비스다. 캠핑카와 통학버스로 인기가 높은 르노 마스터 버스 15인승 구매 고객에게는 30만원의 온라인 특별혜택이 오프라인 프로모션에 더해 추가로 제공된다. 누적 20만대 판매를 앞두고 있는 QM6도 온라인 스페셜 픽으로 차량 구매 시 30만원의 추가 혜택을 더 받을 수 있다. 유럽 스타일의 르노 대표 SUV인 르노 캡처도 10월 온라인 스페셜 픽 대상 모델에 포함되어 고객 선택의 폭을 더욱 넓혔다. 10월 온라인 스페셜 픽을 통해 차량을 구매한 고객 중 10명에게는 구매 차량에 상관없이 스마트 캠핑 TV와 왓챠 3개월 프리미엄 이용권으로 구성된 캠핑 굿즈를 선착순으로 증정한다. 또 RCI 금융 프로그램을 통해 구입하는 고객은 차종과 관계없이 10만원 상당의 보험 패키지가 제공된다. 르노삼성의 온라인 스페셜 픽은 고객이 원하는 조건의 차량을 온라인에서 직접 검색하고 재고수량까지 실시간으로 확인 가능하다. 온라인 스페셜 픽 메뉴에서 원하는 차량을 선택한 뒤 청약금을 지불하면 지정한 영업거점의 담당자와 연결되며, 이후 차량구입 관련 본 계약을 진행할 수 있다. 온라인 한정판 MINI JCW 록킹햄 GT 에디션. 수입차 업체에서는 BMW 코리아가 주기적으로 온라인 한정판매 모델을 내놓고 있다. BMW그룹 미니(MINI)가 지난달 온라인 판매 채널 '미니 숍 온라인'을 통해 출시한 '쿠퍼 3-도어 젠 Z 에디션'은 150대 한정 판매 물량이 모두 소진될 정도로 인기를 끌었다. 이에 MINI 코리아는 10월 1일부터 온라인 판매 채널 'MINI 샵 온라인'을 통해 'MINI JCW 록킹햄 GT 에디션'을 새롭게 선보였다. MINI JCW 록킹햄 GT 에디션은 1970년대 영국 록킹햄 모터 스피드웨이를 질주하던 MINI 1275 GT에 영감을 얻어 이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모델이다. 이번 에디션은 3-도어 JCW 해치를 기반으로 루프탑 그레이, 화이트 실버의 두 가지 외장 컬러를 선보인다. 또한 에디션의 명칭이 새겨진 보닛 스트라이프와 사이드 스트립, 사이드 스커틀 등을 통해 MINI JCW 록킹햄 GT 에디션 고유의 디자인을 개성 있게 표현했다. 루프와 사이드 미러, 도어 핸들 등에는 피아노 블랙 익스테리어를 적용했으며, 17인치 JCW 트랙 스포크 블랙 휠을 장착해 JCW 해치 특유의 스포티한 매력을 강조했다. 실내 역시 피아노 블랙 인테리어가 적용되었으며, 카본 블랙 컬러의 MINI 유어스 레더 라운지 시트와 JCW 나파 가죽 스티어링 휠을 장착해 통일감과 함께 고급스러움을 더했다. 이 외에도 스티어링 휠 히터, 액티브 크루즈 컨트롤, 드라이빙 어시스턴트, 내비게이션 및 애플 카플레이 무선 연결을 지원하는 커넥티드 기능 등의 편의사양을 기본으로 제공해 편안하고 안전한 주행을 지원한다. MINI JCW 록킹햄 GT 에디션에는 최고출력 231마력, 최대토크 32.6kg·m를 발휘하는 MINI 트윈파워 터보 4기통 가솔린 엔진과 8단 스텝트로닉 자동변속기가 탑재된다. 국내에 단 19대만 한정 판매되며, 가격은 5320만원이다.

2021-10-10 13:08:19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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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타이어, 전기차 전용 타이어 기술력 공개

한국타이어 전기차 전용 타이어 브랜드 필름.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이하 한국타이어)가 전기차 전용 타이어의 특화된 하이테크 기술력을 홍보하는 브랜드 필름을 8일 공개했다. 이번 브랜드 필름은 전기차에 전기차 전용 타이어가 필요한 이유와 한국타이어의 기술력을 담았다. 전기차의 경우 기존 내연기관 차량과 비교해 엔진 소음이 없고 출력이 강력해진만큼 타이어의 그립력과 정숙성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 이에 영상은 '그립력' 편과 '정숙성' 편으로 나누어 구성됐다. 정숙성 편에서는 전기차가 엔진소음이 없어 노면의 소음에 더 민감해지는 환경에서도 한국타이어의 전기차 전용 타이어가 초저소음을 구현하는 모습을 그려냈다. 이를 표현하기 위해 외부소음과 내부소음을 대비해서 보여준다. 한국타이어는 최적의 피치 배열을 통해 주행 시 발생하는 특정 주파수의 소음을 억제시키는 기술 등 전기차에 최적화된 저소음 환경을 구현해 내고 있다. 그립력 편에서는 타이어의 시선에서 미끄러운 외부 환경과 달리 견고한 타이어 내부를 비교했다. 물웅덩이를 지나는 상황에서도 슬립 현상을 최소화해 그립력을 자랑하는 전기차 전용 타이어의 성능을 강조한 모습이다. 특히 고속주행, 코너링, 드리프트 등 퍼포먼스 중심의 드라이빙이 돋보인다. 전기차는 특유의 빠른 응답성과 높은 토크를 가져 내연기관 자동차에 비해 타이어에 주는 부담이 높다. 한국타이어는 전기모터의 고출력과 강력한 초기 가속력을 노면에 손실 없이 전달하기 위해 슬립 현상을 억제하고 지면과 접촉하는 트레드 마모를 최소화했다. 한국타이어 전기차 전용 타이어 기술력은 하이엔드 차량이 먼저 알아봤다. 현재 포르쉐의 최초 순수 전기 스포츠카 '타이칸(Taycan)'과 아우디 'e-트론 GT(e-tron GT)', 폭스바겐 브랜드 최초 순수 전기 SUV 모델 'ID.4'에 신차용 타이어(OET: Original Equipment Tire)로 공급되고 있다. 또 'ABB FIA 포뮬러 E 월드 챔피언십'에 3세대 경주차가 도입되는 2022/23 시즌부터 전기차 타이어를 독점 공급할 파트너로 활약할 예정이다. 이번에 런칭한 한국타이어의 브랜드 필름은 TV와 유튜브, 카카오, 롯데시네마, 롯데월드몰 메인스크린 등을 통해 다양한 곳에서 만나볼 수 있다.

2021-10-08 17:04:49 양성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