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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성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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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웨이항공, '부산행' 노선 최대 50% 할인…여행 활성화 기대

티웨이항공 티웨이항공이 김포-부산 노선을 최대 50% 할인하는 프로모션을 실시한다. 17일 티웨이항공에 따르면 17일부터 30일까지 실시되는 이번 '부산행' 프로모션은 부산광역시, 부산관광공사와 공동으로 부산 여행 활성화를 위해 진행한다. 해당 기간 동안 티웨이항공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웹)에서 평일(월~목)에 탑승하는 김포-부산 노선 항공권 예약 시 적용 가능한 할인쿠폰을 매일 0시부터 선착순 제공한다. 김포 출발, 부산 도착의 여정이 포함된 편도 또는 왕복 항공권 5만 원 이상 결제 시 2만 5000원 할인, 3만 원 이상 결제 시 1만 5000원 할인 등 최대 50%의 할인 혜택이 적용된다. 할인 쿠폰이 적용되는 탑승 기간은 11월 17일부터 12월 30일까지다. 티웨이항공은 김포-부산 노선을 평일(월~목) 매일 8회, 주말(금~일) 매일 10회 왕복 운항하고 있다. 다양한 시간대를 통해 당일치기 부산 여행 일정도 가능하다. 더불어 티웨이항공은 탑승객 대상으로 여행에 꼭 필요한 숙박과 교통을 보다 저렴하게 즐길 수 있는 제휴 혜택도 함께 제공한다. '여기어때' 앱에서 모든 숙소 예약 시 12% 할인, 부산에서 'SOCAR(쏘카)' 2일 이상 대여 시 1일 무료 혜택을 제공한다.

2021-11-17 08:56:17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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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어뱅크, 고객감사 3회차 그랜저 당첨자 경품 전달

타이어뱅크 창립 30주년 기념 이벤트 세 번째 주인공 박대영씨(왼쪽)과 김정규 타이어뱅크 회장이 16일 세종시 어진동 뱅크빌딩서 차량 전달식을 진행하고 있다. 타이어뱅크가 창립 30주년 기념 그랜저 고객감사행사 세 번째 주인공으로 정부세종청사 공무원 박대영 씨를 선정됐다. 17일 타이어뱅크에 따르면 차량 전달식은 16일 오후 3시 세종시 어진동 뱅크빌딩 8층에서 진행됐다. 박 씨는 직장 근처인 세종청사점에서 타이어를 교환한 후 행사에 응모해 당첨됐다. 당첨자 선정은 앞서 지난 7일 유튜브 라이브 생중계를 통해 이뤄졌다. 당첨자 박대영 씨는 "살면서 경품 추첨에 한 번도 당첨된 적 없었는데 아침부터 믿기지 않아 어안이 벙벙했다"며 "직장 근처이면서 사후 서비스가 좋다는 말을 듣고 매장을 이용했는데, 이후에도 문자서비스 등 친절한 서비스가 마음에 들었다"고 말했다. 이어 "경품으로 받은 차는 부모님께 드릴 예정"이라며 "5년 전 세종으로 왔는데, 뜻밖에 행운을 얻게 돼 기쁘다"고 밝혔다. 김정규 타이어뱅크 회장은 전달식에서 "당첨자분께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매장을 이용해주셔서 감사하고, 앞으로도 최고의 서비스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창립 30주년 그랜저 경품 행사는 연말까지 총 5차례 진행된다.

2021-11-17 08:56:16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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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화문서 만나는 비행' 에어서울, '커피빈 라운지' 오픈…기내식 등 메뉴로 출시

에어서울 커피빈 라운지 오픈을 기념해 에어서울 캐빈승무원이 일일 바리스타로 근무하고 있다. 커피빈은 에어서울 기내식을 그대로 재현해 판매한다. 에어서울이 커피빈코리아와 손잡고 'COFFEE&TRIP'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에어서울은 커피빈 광화문점의 일부를 에어서울 비행기 콘셉트로 꾸미고 기내 모습을 카페 형식으로 재현한 '에어서울 커피빈 라운지'를 16일 오픈했다. '에어서울 커피빈 라운지'에는 실제 기내에서 사용하는 비행기 좌석을 그대로 옮겨 놓았으며, 이곳에서 에어서울 취항지 영상을 감상하거나 여행지 책자 등을 보며 여행을 떠나는 듯한 기분을 느낄 수 있다. 커피빈 광화문점에서 식음료를 구매한 사람은 누구나 이곳에 자유롭게 앉아서 커피와 여행 정보를 즐길 수 있다. 또 16일부터 커피빈 광화문점에서는 에어서울 기내식 콘셉트의 메뉴가 출시된다. 기내식 메뉴는 총 3가지로, 커피빈 광화문점은 에어서울이 실제 기내에서 사용하는 트레이와 캐서롤, 커틀러리 세트 등을 그대로 활용해 판매, 서비스할 예정이다. 에어서울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한 여행에 대한 갈증을 조금이나마 해소할 수 있는 시간을 가지면서, 친구나 동료들과 차 한 잔 마시며 지난 여행에 대해 추억하고 또 새로운 여행을 이야기할 수 있는 공간이 되었으면 한다"며 "앞으로 이 공간을 활용해 커피빈코리아와 협력해 정기적으로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1-11-17 08:47:14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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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앤컴퍼니, 3분기 영업익 663억원…전년比 10% 증가

한국앤컴퍼니 CI.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 지주회사 한국앤컴퍼니는 연결 재무제표 기준 3분기 영업이익이 66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0% 증가했다고 16일 공시했다. 3분기 매출은 2439억원으로, 10.4% 증가세를 나타냈다. 지난 4월 한국아트라스비엑스와 합병해 사업형 지주회사로 새롭게 출범한 한국앤컴퍼니는 그룹의 미래 성장 포트폴리오 'S.T.R.E.A.M'을 발표, 핵심사업 경쟁력 강화와 신성장 동력 확보를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S.T.R.E.A.M'은 ▲친환경 배터리·신재생 에너지 ▲타이어·관련 핵심 산업 ▲미래 신기술 활용 사업 다각화 ▲전동·전장화 부품, 기술, 솔루션 ▲로봇·물류 등 자동화·효율화 ▲모빌리티 산업 전반 등 그룹의 핵심 진출 분야의 영문 앞 글자를 모아 만들어졌다. 지난 9월 S.T.R.E.A.M 영역의 신성장 동력 발굴을 위해 스타트업 육성, 벤처투자, 벤처펀드, 벤처캐피탈(VC)과 협업을 통해 '스마트STREAM-WE언택트펀드3호'를 결성하기도 했으며, 이어 11월 인공지능(AI) 공간정보 스타트업 '모빌테크'에 첫 투자를 시작했다. 한국앤컴퍼니 ES)사업본부의 '아트라스비엑스' 배터리는 글로벌 시장에서 납축전지 배터리 생산 능력 기준 9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지난해 미국 테네시주 클락스빌에 공장을 신설하는 등 글로벌 성장 가속화를 위해 국내외 생산, 판매 네트워크를 확장 등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한국앤컴퍼니는 "앞으로도 미래 경쟁력 강화를 위해 핵심사업 및 신규 사업 발굴을 위한 투자를 주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1-11-16 15:59:30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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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상·항공 통합 모빌리티 앞당긴다…기업간 합종연횡 본격화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왼쪽부터), 최정우 포스코그룹 회장, 조현준 효성그룹 회장, 최태원 SK그룹 회장 지난 6월 10일 현대자동차·기아 기술연구소에서 UAM(도심 항공 모빌리티)에 관한 설명을 듣고 있다. 지상과 항공을 연결하는 미래 모빌리티 시장 선점을 위한 기업들의 합종연횡이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 국내 도심항공모빌리티(UAM) 시장은 현대차를 중심으로한 연합과 SK텔레콤 연합을 중심으로 본격적으로 이뤄지고 있는 모습이다. 여기에 롯데는 글로벌 기업과 손잡고 항공과 지상을 연결하는 모빌리티 플랫폼 운영에 속도를 높이고 있다. 16일 업계에 따르면 2025년 상용화를 앞둔 UAM 시장 공략을 위해 현대차와 KT, 인천공항공사, 현대건설이 참여한 컨소시엄에 대한항공이 가세하기로 했다. 현대차 등 5개사는16일 인천의 한 호텔에서 업무협약을 맺고 국내 UAM의 성공적 실현, 생태계 구축, 산업 활성화에 협력하기로 했다. 5개사는 각 사의 전문성을 발휘해 중점 사업을 추진한다. 현대차는 UAM 개발부터 제조, 판매, 운영, 정비, 플랫폼까지 아우르는 사업화 모델을 만들어내고 UAM 시험 비행을 지원한다. 인천공항공사는 인천공항 내 UAM 인프라 구축과 운영을 담당하며, 공항셔틀과 UAM의 교통 관리 연구 등을 진행한다. 현대건설은 UAM 수직 이착륙장인 버티포트의 구조와 제반시설 설계·시공 기술을 개발하고, 버티포트와 육상교통을 잇는 모빌리티 허브 콘셉트를 연구한다. KT는 UAM 통신 인프라와 데이터 플랫폼 개발, 모빌리티 사업 모델 연구, 교통 관리 시스템 개발·실증 등을 추진한다. 대한항공은 UAM 운항·통제 시스템 개발, 여객·물류 운송 서비스 연구 등을 수행한다. UAM은 지상의 교통체증을 해소하고 도시와 도시를 빠르게 오갈 수 있는 신개념 중장거리 이동수단이다. 현대차 등 완성차 업체는 물론 전 세계 다양한 분야의 기업들이 UAM 개발에 뛰어들고 있다. 정부는 2040년 UAM 시장 규모가 국내 13조원을 포함해 730조원까지 성장할 것으로 보고 있다. 이에 국토교통부는 지난해 6월 한국형 도심항공교통(K-UAM) 로드맵을 추진하기 위해 민관 협의체인 'UAM 팀코리아'를 발족했다. UAM 팀코리아는 2025년 UAM 상용화에 앞서 2022년부터 2024년까지 실증 사업인 'K-UAM 그랜드챌린지'를 실시할 방침이다. 현대차 등 5개사는 UAM 팀코리아 활동과 K-UAM 그랜드챌린지에 동참한다. 특히 현대그룹차그룹은 2040년 1조5000억달러(약 1647조원)까지 성장할 것으로 예상되는 세계 UAM 시장 공략에도 공을 들이고 있다. 현대차그룹은 최근 미국 내 UAM 독립 법인의 이름을 '슈퍼널'로 확정했다. 슈퍼널은 워싱턴 D.C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내년에는 캘리포니아에 연구시설 개설 등 사업 영역을 확장해 나갈 예정이다. 롯데도 이날 UAM 사업 진출을 선언했다. 롯데를 포함한 한미 컨소시엄은 오는 2024년 인천공항에서 서울 잠실까지 구간 운항을 목표로, 내년부터 실증비행에 나설 방침이다. 롯데는 항공과 지상을 연결하는 모빌리티 플랫폼 운영에 나선다. 롯데지주와 롯데렌탈은 미국 스카이웍스 에어로노틱스, 모비우스에너지, 인천광역시 등과 7자 업무협력을 통해 오는 2022년부터 UAM 실증 비행을 추진한다. 참여사 중 비행체 분야는 스카이웍스 에어로노틱스(미국, 비행체 개발), 모비우스에너지(미국, 배터리 모듈 개발), 민트에어(한국, 비행체 운영)가 담당하고, 인천광역시와 항공우주산학융합원은 시험비행 및 사업운영 지원 역할을 한다. 롯데렌탈은 항공과 지상을 연결하는 모빌리티 플랫폼 운영을 중점 추진하고, 버티포트(UAM 이착륙장) 및 충전소 등 제반 인프라의 구축 및 운영을 검토하고 있다. 롯데지주는 그룹 내 역량과 네트워크를 결집해 실증비행 사업이 성공적으로 수행될 수 있도록 지원하기로 했다. 롯데는 모빌리티 분야도 공을 들이고 있다. 롯데렌탈은 자율주행 주행 기술 기업인 포티투닷(42dot)과 업무협약(MOU) 및 지분투자 계약을 체결하며 공동 연구 및 사업협력을 진행하고 있으며, LG에너지솔루션과 전기차 바스(Baas) 사업협력 MOU를 체결하며 모빌리티 플랫폼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 롯데정보통신은 지난 5일 전기차 충전사 '중앙제어' 인수계약을 체결하고 모빌리티 전반을 아우르는 밸류체인 구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롯데정보통신은 지난 6월 운전석 없는 자율주행셔틀 임시운행 허가를 국내 최초로 취득하고 세종시 등에서 실증을 이어가고 있다. 김포공항에 조성될 UAM 이착륙 시설 버티포트 예상도. /한국공항공사 앞서 SK텔레콤을 중심으로 꾸려진 'K-UAM 드림팀'은 지난 11일 한국형 UAM 종합 실증에 성공했다. 당시 SK텔레콤은 한국공항공사, 한화시스템, 한국교통연구원, 티맵모빌리티와 함께 수도권 UAM 상용화를 위한 운용모델을 선보였다. SK텔레콤은 이날 김포국제공항 외부 상공을 3분가량 선회한 UAM 조종사와 지상통제소 사이를 상공과 지상 이동통신망으로 안정적으로 연결했다. 항공기가 오가는 공항에서 UAM이 뜨고 내릴 때 안전하게 관제할 수 있는 통합 시스템, UAM을 이용하는 고객들이 공항 시설을 이용하고 다른 교통수단으로 신속하고 편리하게 환승할 수 있는 서비스 등이 가능한 정보공유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필요한 시연이다. 한화시스템은 UAM 기체를 개발하고 있으며, 2025년 김포공항과 서울 도심을 잇는 노선에 실제 투입한다는 계획을 세우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국내 기업들이 2025년 상용화를 위해 발빠르게 기술 협력을 진행하는 만큼 예상보다 빠르게 결과물을 만들어 낼 것"이라며 "정부의 제도 마련과 기업들의 대규모 투자를 통해 국내를 넘어 세계 시장을 선도할 수 있는 경쟁력을 갖춰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1-11-16 15:28:41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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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트라, 日서 K-소비재 온·오프라인 판촉전 개최…현지 MZ세대 공략

KOTRA가 이달 말까지 일본에서 한국 소비재를 알리기 위해 'K-Food & Beauty 판촉전'을 개최한다. 일본 소비자가 제품을 살펴보고 있다. 코트라(KOTRA)가 한국 문화에 관심이 높은 일본 MZ세대 공략을 통해 K-소비재 판매에 힘을 싣는다. 코트라는 대한민국 쇼핑주간 '2021 코리아세일페스타'와 연계해, 이달 말까지 일본 도쿄와 나고야에서 한국 소비재기업 80여 개사의 500여 개 제품을 알리기 위한 온·오프라인 판촉전을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코트라는 비대면 환경에서 즐길 거리를 찾는 일본 MZ세대에 주목해, 젊은 소비자들이 SNS(소셜미디어)를 통해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오가는 소비 경험을 할 수 있도록 판촉전을 구성했다고 설명했다. 일본 시장조사기관 NTT 도코모 모바일사회연구소에 따르면, 10~30대 소비자의 절반 이상이 SNS를 통해 일상적인 정보를 얻고 있다. 이번 판촉전은 온라인과 오프라인에서 동시에 진행되며, 온라인은 현지 유명 온라인 유통 플랫폼인 라쿠텐(Rakuten)·아마존(Amazon)·코레아주(Koreaju)에서, 오프라인은 도쿄 마루이(MARUI) 등 MZ세대 소비자들이 즐겨찾는 대형 쇼핑몰에서 열린다. 판촉 기간을 전후해 ▲현지 유명 인플루언서의 라이브방송 ▲SNS 경품 이벤트 ▲한류박람회 연계 홍보 등 일본 MZ세대들이 SNS에 올려서 자랑할 수 있는 다양한 경험을 제공한다. 정외영 코트라 일본지역본부장은 "일본 MZ세대의 소비심리를 겨냥하기 위해서는 SNS를 통한 입소문을 공략할 필요가 있다"며 "현지 대형유통망과의 협력을 강화해 우리 소비재기업들이 일본 시장에 성공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2021-11-16 14:46:23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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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아시아나 기업결합 베트남 승인…한국·미국·EU·중국·일본 5개국 심사 남아

대한항공이 베트남에서 아시아나항공과의 기업결합 승인을 받았다. 인수 및 통합의 필수 선행조건인 기업결합심사가 진행되고 있어서 통합절차에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 16일 대한항공에 따르면 최근 필수 신고국가인 베트남 경쟁당국으로부터 아시아나항공 인수와 관련한 기업결합 승인을 받았다. 베트남 산업통상부는 승인결정문을 통해 대한항공의 아시아나항공 인수·합병은 베트남 경쟁법상 금지되는 거래가 아니며, 향후 베트남 경쟁법 규정을 준수해달라고 밝혔다. 대한항공은 올해 1월14일 9개 필수신고국가 경쟁당국에 기업결합신고를 진행한 이래 터키, 대만, 베트남 경쟁당국의 기업결합심사를 통과했다. 태국도 기업결합 사전심사 대상이 아님을 통보 받은 바 있다. 또 임의신고국가인 필리핀 경쟁당국으로부터 신고대상이 아니므로 절차를 종결한다는 의견도 접수했다. 대한항공은 ▲대한민국 ▲미국 ▲EU ▲중국 ▲일본 등 나머지 필수신고국가 경쟁당국의 추가 요청사항에 적극 협조하면서 승인을 기다리고 있으며, 조속한 시일 내에 절차를 마무리해 아시아나항공 인수 절차를 마친다는 계획이다.

2021-11-16 14:46:21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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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로템, 대만서 2078억원 규모 도시철도 사업 수주…"현지서 영향력 높일 것"

대만 카오슝 전동차 외관 조감도 현대로템이 대만에서 2078억원 규모의 도시철도 사업 수주에 성공했다. 현대로템은 16일 대만 카오슝시 도시철도국(KMRTB)에서 발주한 2078억원 규모의 카오슝 레드 라인 북부연장선 턴키 사업을 싱가포르 STEE와 컨소시엄 형태로 수주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기존 레드 라인을 9.3㎞(6개 역사) 연장하는 것으로, 현대로템은 전동차와 전력, 전차선 분야를 공급한다. 카오슝시는 인구 약 280만명으로, 대만 남서부에 위치한 대표적인 항구도시다. 대만에서 '제2의 도시'라 불릴 정도로 도시철도의 역할이 중요한 곳이다. 현대로템이 수주한 레드 라인은 시내를 수직으로 관통하면서 카오슝 국제공항과 기차역을 연결하는 핵심 노선이다. 현대로템이 공급하는 이번 전동차는 기존 노선과의 호환성 여부에 초점을 맞추면서도 이산화탄소 농도에 따라 쾌적한 실내 공기를 자동 공급하는 공조 장치를 추가했다. 비상시 급제동 능력을 강화하는 등 탑승객 안전과 편의를 살피는 기술도 적용됐다. 전동차는 시속 80km로 운영된다. 현대 로템이 자체 개발한 열차 종합 관리 시스템 TCMS가 적용된다. TCMS를 활용하면 차량기지에서 차량 상태와 고장 정보를 자동 분석 가능해 유지보수 비용을 줄이고, 고효율 운행 패턴 분석으로 에너지 절약 효과도 동시에 거둘 수 있다. 대만 카오슝 전동차 내부 조감도 현대로템의 E&M이 적용될 레드 라인은 향후 2차 연장도 계획돼 있어 전동차 및 E&M 사업 추가 수주 가능성도 기대된다. 3.78㎞(2개 역사) 구간을 더 늘리는 2차 연장안이 확정되면 전동차가 추가로 레드 라인에 투입된다. 현대로템은 이번 수주로 대만 철도 시장 공략에 더욱 탄력이 붙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에 계약한 레드 라인 북부연장선뿐만 아니라 카오슝시의 레드 라인 남부연장선과 순환선 개념인 옐로우 라인(Yellow Line) 신선 사업이 예정된 만큼 이번 수주를 통해 쌓은 현지 당국과의 신뢰를 바탕으로 추가 수주 가능성도 바라볼 수 있다. 나아가 최근 노후 철도 인프라 현대화 사업에 집중하고 있는 대만의 철도 시장에도 현대로템의 영향력을 한층 더 높이는 기회가 될 전망이다. 현대로템 관계자는 "이번 대만 수주는 지난 2018년에 이어 약 3년 만에 성사된 것으로 현대로템의 대규모 전동차 사업 수행 실적과 노하우를 인정받은 결과"라며 "양질의 전동차 납품으로 현지 철도 시장에서 영향력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현대로템은 1973년 대만 시장에 진출해 지난 2018년에는 5424억 규모의 무인경전철과 9098억 규모 교외선 전동차 공급 사업을 수주한 바 있다.

2021-11-16 14:39:17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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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로지스틱스솔루션, AMR 공급처 다변화 추진

두산. 두산로지스틱스솔루션이 국내 자율이동로봇(AMR) 전문기업 KN사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공급처 다변화를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 KN은 무샤이니, HIK 로봇 등 다수의 해외 AMR 업체와 제휴를 통해 제품을 공급하고 있으며, 자체적으로 국산 AMR도 생산하는 기업이다. 또 제휴 업체 제품들에 대한 유지보수 서비스 역량도 보유하고 있다. 지난해 전 세계 AMR 시장점유율 1위인 중국 긱플러스 제품의 국내 공급을 맡고 있는 두산로지스틱스솔루션은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다양한 공급처를 확보, 고객에게 최적의 솔루션과 신속한 유지보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향후 양사 협력을 통해 차별화된 AMR도 공동제작할 계획이다. AMR은 공간 활용을 극대화하면서 피킹과 이송 작업 시간을 획기적으로 단축할 수 있어 수요가 높아지고 있다. 전 세계 AMR 시장은 2020년 기준 약 9000억원에서 2030년까지 약 55조 2700억원 수준으로 급증할 전망이다. 김환성 두산로지스틱스솔루션 대표는 "최근 수주가 증가하면서 고객별 수요가 다양해져 이에 유연하게 대처하기 위해 공급처 다변화를 추진하게 됐다"며 "KN은 다수의 국내 물류 솔루션 수주 경험뿐만 아니라 자체 유지보수 역량, 무인지게차(AGV) 개발 기술력 등을 보유하고 있기 때문에 DLS와 시너지 효과가 높을 것"이라고 말했다. 두산로지스틱스솔루션은 물류 자동화 토탈 솔루션 회사로 지난해부터 나이키, 롯데마트, 쿠팡 등 국내 대규모 수주를 이어오고 있다.

2021-11-16 14:39:16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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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업계 3분기 엇갈린 성적표…4분기 성장보단 기대

대한항공 항공기. 국내 대형항공사(FSC)와 저비용항공사(LCC)간 실적 격차가 심화되고 있다. 코로나19 팬데믹으로 대형 항공사는 화물 수요에 힘입어 실적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지만 여객 수요에만 의존하는 LCC는 여전히 실적 개선에 힘겨운 모습이다. 다만 전 세계가 위드 코로나(단계적 일상회복)로 전환하면서 LCC 업계도 조금씩 회복세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된다. 16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올해 3분기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은 흑자를 기록했다. 대한항공은 매출 2조2270억원과 영업이익 4386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대비 44%, 5671% 증가한 수치로, 6분기 연속 흑자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대한항공의 분기 영업이익이 4000억원대를 기록한 것은 2016년 이후 5년 만이다. 아시아나항공은 3분기 매출 1조360억원, 영업이익 1603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41.7% 늘어났고, 영업이익은 2680%나 증가해 큰 폭의 흑자를 이뤘다. 두 항공사의 실적 개선은 코로나19 사태로 여객 수요가 감소하자 빠르게 여객기를 화물운송기로 전환하면서 대응한 부분이 크다. 두 항공사 모두 3분기 역대 최대 화물 실적을 내며 '화물 특수'를 누렸다. 대한항공 3분기 화물사업 매출은 1조6503억원으로 역대 분기 최대 매출실적을 기록했다. 아시아나항공 역시 화물 사업 매출이 전년대비 56% 증가한 7,545억원으로, 이는 화물 분기 기준 최대 실적이다. 반면 LCC 업계는 여전히 적자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제주항공은 3분기 매출 682억원, 영업손실은 913억원을 기록했고, 진에어 역시 매출 606억원에 영업손실 445억원을 기록했다. 티웨이항공은 매출 530억원과 영업손실 390억원, 에어부산은 매출 399억원에 영업손실 513억원을 나타냈다. 매출은 모두 증가했지만 진에어를 제외하고 대부분 영업손실 적자폭이 확대됐다. 제주항공 항공기 LCC업계는 이같은 실적 악화를 벗어나기 위해 위드 코로나에 맞춰 국제선 운항재개와 함께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제주항공은 오는 25일부터 인천~괌 노선 운항을 재개한다. 이번 운항 재개는 관광 목적의 부정기 운항이다. 제주항공은 이번 운항 재개를 시작으로 괌 노선에 대한 정상화를 모색할 방침이다. 또 제주항공은 다음달 1일부터 부산-사이판 노선 재운항도 시작한다. 에어부산은 오는 27일부터 부산-괌 노선을 매주 토요일 주 1회 운항한다. 에어부산의 이번 운항 재개는 지난해 지방공항 국제선 운항 중단 이후 재개되는 첫 관광 노선이다. 에어서울은 다음달 23일부터 인천-괌 노선을 매주 목·일요일 주 2회 일정으로 재취항한다. 티웨이항공은 지난 7월 인천-사이판·괌 노선 운항을 재개하며 항공권 할인, 위탁 수하물 추가 등 다양한 프로모션을 제공했다. 또한 LCC 업계는 202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치른 수험생들을 위한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제주항공은 탑승일을 기준으로 오는 11월 18일부터 2022년 1월 31일까지 국내선 전 노선을 대상으로 수험생 본인 30%, 동반자 1명 15%의 할인율이 적용된다. 수험생 할인 항공권 예매는 11월 18일부터 12월 17일까지 제주항공 홈페이지, 모바일 앱과 웹에서만 가능하다. 예매방법은 온라인 회원가입 후 예약과정에서 '신분할인'을 선택한 후 탑승자 정보 입력단계에서 '수험생 할인'과 '동반자 할인' 코드를 선택하면 된다. 이 외에도 제주항공은 자사가 운영하는 호텔 홀리데이인 익스프레스 서울홍대 호텔도 수험생을 위한 특별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티웨이항공은 국내선 전 노선을 대상으로 수험생 본인에 한해 국내선 왕복 예약 시 스마트운임의 20% 할인을 제공한다. 적용 기간은 11월 1일부터 내년 2월 13일까지며, 탑승 기간은 11월 18일부터 내년 3월 26일까지이다. LCC 업계 관계자는 "LCC 업계의 매출과 직결되는 국제선 여객 수가 회복하지 않으면 당장 실적 개선은 힘들 것"이라며 "위드 코로나 전환에 따라 4분기 눈에 띄는 성장을 기대하긴 이르다. 향후 추이를 지켜봐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1-11-16 14:23:59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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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영수 부회장, 전 세계 직원들과 소통·공감…온라인 소통 채널 개설

LG에너지솔루션 CEO-직원 간 직접 소통 채널 '엔톡(EnTalk)' 화면 권영수 LG에너지솔루션 부회장이 전 세계 2만 4000여명의 직원들과 소통과 공감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했다. LG에너지솔루션은 16일 권영수 LG에너지솔루션 대표(부회장)와 전 세계 직원 2만4000여명이 직접 대화할 수 있는 온라인 소통 채널 '엔톡(EnTalk)'을 개설했다고 밝혔다. 엔톡을 통해 임직원이 최고경영자(CEO)에게 궁금하거나 건의하고 싶은 사항 등 의견을 직접 등록하고, CEO의 답변을 확인할 수 있다. 즉각 답변할 수 있는 질문은 7일 내, 추가 개선이나 검토가 필요한 사항엔 유관 부서 논의를 거쳐 한 달 내 각각 답변을 받을 수 있다. 엔톡은 CEO가 직원의 의견과 애로사항을 상시로 듣고 활동에 반영해 기존 대면 보고, 회의 문화 등 비효율적 과정을 개선하고 '즐겁고 행복한 직원 경험'을 통해 젊은 직원과 CEO 간 심리적 거리를 좁히는 조직문화를 창출하고자 기획됐다. 엔톡은 임직원들이 대표에게 건의하는 데 그치지 않고 실제 답변을 들을 수 있는 대화 채널이라는 점이 특징이다. LG에너지솔루션 직원 80% 이상이 MZ세대인 점을 반영해 엔톡이라는 명칭과 디자인 모두 직원 의견을 수렴했다. 글로벌 직원이 대상인 만큼 중국어, 영어, 폴란드어 등 현지어로도 구성했다. 온라인 소통 창구 개설은 최근 권 부회장이 MZ세대 직원으로 이뤄진 주니어보드 멤버와의 자리에서 "CEO와 직접 소통할 수 있는 창구를 만들어달라"는 직원 의견을 반영해 가장 먼저 도입한 제도다. 이 외에도 '모성보호 제도', '보고를 위한 회의 폐지', '근무시간을 정할 수 있는 플렉스타임 확대' 등도 개선하거나 도입할 예정이다. 엔톡 개설 첫날인 지난 15일엔 한국, 중국 등에서 인사제도 개선 등 제안과 CEO의 성격유형검사 MBTI를 알려달라는 요청 등 다양한 질문이 들어왔다. 권 부회장은 "고객을 이해하기 위한 첫 행보가 직원과의 공감과 소통"이라며 "앞으로 직원들이 행복하게 일하는 데 방해가 되는 요소들은 과감히 제거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1-11-16 11:01:37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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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조선해양, 3분기 영업손실 190억원 기록…적자폭 대폭 개선

대우조선해양 거제 조선소 대우조선해양이 연결기준 실적공시를 통해 3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이번 분기에도 흑자전환에 실패했지만 적자 폭은 크게 개선했다. 대우조선해양은 3분기 매출액 9597억원, 영업손실 △190억원, 당기순손실 △545억원을 기록했다고 15일 공시했다. 조단위 손실이 났던 전분기 대비 매출액은 약 10.3% 감소했고, 영업손실과 당기순손실 규모도 크게 줄었다. 대우조선해양 측은 3분기 매출이 여름휴가, 추석연휴 및 잦은 우천으로 인해 조업일수 감소 영향으로 줄었지만, 4분기에는 개선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망했다. 대우조선해양 관계자는 "지난 분기를 기점으로 실적이 개선되고는 있지만, 아직까지는 강재 및 기자재가, 외주비 상승 등으로 인한 선박 건조 비용의 증가 등으로 조선업계의 어려움이 지속되고 있다"며 "LNG운반선등 고부가 제품의 수주 확대, 원가절감, 생산성 향상 등을 통해 향후 수익성 개선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우조선해양은 최근 조선 시황의 반등에 따라 현재까지 올해 수주목표(77억달러)의 119%인 91.9억 달러를 달성했다. 연말까지 100억 달러 수주가 가능할 것으로 예상돼, 3년 이상의 조업 물량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2021-11-15 15:43:33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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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중공업, 아프리카 최초의 '초대형 FLNG' 건조 성공

삼성중공업이 건조한 FLNG인 코랄 술(Coral Sul)의 전경/삼성중공업 제공. 삼성중공업이 모잠비크 해상에 투입될 부유식 천연가스 생산 액화 저장 플랜트(FLNG) 건조를 완료했다. 삼성중공업은 15일 모잠비크 해상에 투입될 FLNG 건조를 성공적으로 마치고 '코랄 술(Coral Sul)'로 명명했다고 밝혔다. FLNG는 해상에서 천연가스를 채굴하고 액화·저장·하역까지 할 수 있는 바다 위 LNG 플랜트다. 육상플랜트보다 투자비가 적고 환경친화적이며 이동이 용이해 시장 확대가 기대된다. 코랄 술 FLNG는 삼성중공업이 프랑스 테크닙, 일본 JGC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2017년 6월 이탈리아 에너지기업 ENI로부터 수주한 해양플랜트이다. 삼성중공업은 선체 설계에서 시운전까지 모든 공정과 Topside 생산 설계, 제작을 담당했다. 삼성이 수행한 금액만 25억달러에 달하는 초대형 공사다. 이날 삼성중공업 거제조선소에서 거행된 명명식에는 '필리프 자신투 뉴지(Filipe Jacinto Nyusi)' 모잠비크 대통령과 이탈리아, 프랑스 대사관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해 성공적인 건조와 출항을 축하했다. 코랄 술은 총 중량 21만톤, 길이 432m 폭 66m로 축구장 4개를 직렬로 배열할 수 있는 크기다. ▲가스 분출 저감을 위한 저탄소 배출 기술이 적용된 가스터빈 발전기 ▲폐열회수시스템 등 친환경 기술이 적용됐다. 삼성중공업 관계자는 "코랄 FLNG 프로젝트를 진행하면서 코로나 팬데믹 상황에서도 완벽한 품질은 물론, 계약 납기를 준수하여 우수한 EPC 건조 능력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향후 범용 FLNG 등 다양한 제품을 개발해 시장 우위를 선점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코랄 술은 명명식 다음 날인 16일 거제조선소를 출발하여 모잠비크 펨바(Pemba)시 북동 250㎞ 해상에 위치한 코랄 가스전으로 이동해 연 340만톤의 LNG를 생산·정제할 예정이다. 아프리카 최초의 심해용 FLNG다. 삼성중공업은 현재까지 전 세계에서 발주된 FLNG 4척 중 3척을 건조했다. 지난해 10월에는 미국 델핀으로부터 FLNG 기본설계(FEED)를 수주하는 등 FLNG 시장에서 독보적인 경쟁력을 보유하고 있다.

2021-11-15 15:24:00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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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차 시장 빠른 성장 이어가는 한국…요소수 사태로 친환경차 수요 증가 전망

현대자동차 고급브랜드 제네시스 전기차 'GV60'/ 손진영기자 son@ 국내 자동차 시장이 내연기관에서 전동화 모델로 빠르게 전환되고 있다. 최근 탄소중립과 요소수 대란까지 겹치면서 디젤차에 대한 소비자들의 불신이 확대되고 있는 상황에서 글로벌 완성차 업체는 다양한 친환경차를 내놓으며 소비자들의 선택의 폭을 넓히고 있기 때문이다. 다만 친환경차의 상승세를 이어가기 위해서는 차량용 반도체 수급 안정화와 배터리 신뢰성 확보가 중요하다. 15일 업계에 따르면 한국의 올해 3분기 연간 누적 전기차 판매량은 7만1006대로 지난해 같은 기간 3만6268대보다 96%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 세계 전기차 판매량에서 우리나라는 7번째로 많은 수치다. 중국이 175만6319대로 가장 많았고, 이어 미국(27만2554대), 독일(1만1369대), 영국(13만1832대), 프랑스(11만4836대), 노르웨이(8만4428대) 등의 순이었다. 올해 국내에서 판매된 신차 가운데 전기차 비율은 5.5%에 달한다. 이는 유럽을 제외한 국가 가운데 중국(9.4%) 다음으로 높다. 미국(2.3%)보다는 2배 이상 높은 수치다. 글로벌 전기차 판매량은 301만2579대로 처음 연간 300만대 판매량을 돌파했다. 특히 전기차 등 친환경차 판매량은 최근 발생한 요소수 사태와 맞물리면서 꾸준히 상승세를 이어갈 전망이다. 일반 승용차 뿐 아니라 트럭과 버스 등 상용차 분야도 신차 출시에 맞춰 전동화 차량으로 전환하려는 분위기가 높아지는 추세다. 현대차의 1톤 전기 트럭 '포터2 일렉트릭'과 기아의 '봉고 EV'는 꾸준히 인기를 끌고 있다. 현대차의 소형 전기화물차인 포터 일렉트릭과 기아 봉고EV의 인기가 높아지면서 누적 판매대수가 전체 전기차 판매량의 20%에 육박할 정도로 성장했다. 전기화물차는 일반 전기 승용차의 두 배인 국비 지원금과 영업용 번호판 지원에 힘입어 수요가 대폭 늘었는데, 최근 반도체 품귀난까지 더해지면서 차를 사려면 평균 6개월 이상 대기해야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 올해 1월부터 10월까지 국내 시장에서 판매된 포터EV는 총 1만3142대로 전년 동기 대비 72.4% 늘었다. 같은 기간 기아의 봉고 EV도 8798대 판매되며 전년 동기 대비 115% 증가했다. 월평균 판매량도 포터는 1314대(지난해 753대), 봉고는 880대(지난해 446대)로 둘 다 두 배 가량 늘었다. 특히 전기 트럭을 시범 도입해 운행한 CJ대한통운, 쿠팡 등은 내년부터 대량 구매를 계획하고 있다. 또 현대차는 내년 상반기 대형 수소전기트럭 '엑시언트 FCET'를 국내 시장에도 출시할 방침이다. 업계 관계자는 "환경규제와 요소수 대란으로 소비자들이 친환경차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며 "하이브리드나 전기차의 소비는 꾸준히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2021-11-15 15:18:28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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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일렉트릭, 국내 최대 '스마트그린산단' 조성

허원범 현대일렉트릭 신사업부문 상무(오른쪽부터), 박상훈 전무, 조병걸 한국산업단지공단 단장, 조재희 위원이 한국산업기술대학교 산학융합관에서 '에너지 자급자족형 인프라 구축 사업' 협약식을 갖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현대중공업그룹의 전력기기 및 에너지솔루션 계열사인 현대일렉트릭이 디지털·친환경 기술이 융합된 '스마트그린 산업단지' 조성에 나선다. 현대일렉트릭은 국내 최대 규모의 산업단지인 반월시화산단의 '에너지 자급자족형 인프라 구축 사업' 주관사로 선정돼, 한국산업단지공단과 사업 수행을 위한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고 15일 밝혔다. 에너지 자급자족형 인프라 구축 사업은 지난해 7월 정부가 발표한 한국판 뉴딜 정책 중 하나인 '스마트그린산단' 사업의 일환이다. 산업단지 내 입주 기업의 에너지 사용과 공급을 친환경 자급자족 방식으로 혁신하는 사업이다. 현대일렉트릭은 이를 위해 산업AI 전문기업인 띵스파이어(Thingspire)를 비롯해 한국산업기술대학교, 한국산업기술시험원 등 총 13개의 민간기업 및 산학연구기관과 컨소시엄을 구성한다. 총 사업 규모는 266억원이다. 사업 수행 기간은 올해 10월부터 2023년 12월까지 총 27개월이다. 사업 주관사인 현대일렉트릭은 반월시화산단에 신재생 에너지 분산전원의 확대, 에너지 통합 관리 시스템 구축 및 운영 등 사업 전반의 종합적인 관리와 더불어 연료전지 발전설비, 태양광 발전소, 전기차 충전소 등 3800㎾ 규모 이상의 신재생·친환경 에너지 공급 인프라를 구축한다. 또 산단 내 입주 기업을 대상으로 스마트미터링 인프라를 확대하고, 이를 산업단지 에너지관리시스템과 연계해 효율적인 에너지 관리를 지원할 예정이다. 스마트미터링(Smart Metering)이란 기업별로 에너지 사용량을 실시간 측정, 맞춤형 관리 솔루션을 제공하는 시스템이다. 이와 더불어 현대일렉트릭이 지난해 10월부터 구축에 나선 스마트에너지플랫폼을 활용해 산단 입주 기업들이 탄소 중립에 참여할 수 있도록 디지털 기반의 에너지 수요예측 및 최적화된 운영 솔루션을 제공하는 사업도 추진할 계획이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해 반월시화산단 등 국내 7개의 산단을 스마트그린산단 조성지로 선정했다. 2025년까지 총 15개까지 늘릴 예정이다. 이에 따라 향후 신재생·친환경 에너지 인프라 구축에 대한 수요는 지속적으로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현대일렉트릭 관계자는 "회사가 보유한 전력설비 노하우와 자체 개발한 에너지관리시스템 '인티그릭'을 활용해 반월시화산단을 스마트그린 산업단지로 탈바꿈 시킬 것"이라며 "산단 내 입주 기업의 친환경 에너지 사용과 탄소중립 기반 구축을 위한 기술 지원에도 힘써 ESG경영의 모범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1-11-15 14:33:35 양성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