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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성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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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기아, 수소연료전지 발전시스템 운영…수소 경제 활성화 가속화

울산테크노파크 우항수 단장(왼쪽부터), 현대자동차 오재혁 상무, ㈜두산퓨얼셀 박수철 전무가 현장을 둘러보고 있는 모습. 현대자동차·기아가 두산퓨얼셀과 손잡고 수소연료전지 발전시스템 운영에 나선다. 이는 새로운 방식으로 수소연료전지 발전시스템을 운영해 재생에너지의 변동성을 보완하고 수소 경제 활성화에 속도를 높이기 위함이다. 현대차·기아는 14일 울산테크노파크 수소연료전지 실증화 센터에서 '마이크로그리드(소형 전력망)용 수소연료전지 분산발전 시스템 준공식'을 개최하고 시범 운전에 착수한다고 밝혔다. 앞서 3사는 2019년 10월 변동부하 대응이 가능한 수소연료전지 분산발전 시스템 구축 및 실증을 위한 MOU를 체결한 바 있다. 지난 3월 해당 설비의 구축과 인허가 절차를 완료하고 이번 준공식을 기점으로 구축한 수소연료전지 발전시스템의 시범운전을 시작하며 협약의 내용을 완성할 수 있게 됐다. 이번 실증은 현대차·기아의 500kW급 고분자전해질(PEMFC) 연료전지와 두산퓨얼셀의 440kW급 인산형(PAFC) 연료전지가 함께 적용되어 서로 다른 방식의 연료전지 시스템을 조합해 운영한다는 특징을 가지며, 울산테크노파크가 해당 설비의 운영과 지원을 담당할 예정이다. 현대차·기아와 두산퓨얼셀은 이번 실증을 통해 태양광·풍력 등 재생에너지의 변동성을 수소연료전지 발전시스템이 보완할 수 있는지 검증한다. 태양광 발전은 날씨가 흐릴 경우, 풍력 발전은 바람이 약할 경우 발전량이 크게 감소한다. 자연환경의 영향이 큰 탓에 수요에 따른 발전량 조절이 불가능하다는 것이 재생에너지의 한계이고, 때문에 보급 확대에도 어려움이 있었다. 수소연료전지 발전시스템은 이같은 재생에너지의 단점을 보완할 수 있다. 재생에너지와 결합해 변동부하 방식으로 운영할 경우 전력 수요 변화에 따른 생산량 조절이 가능해지기 때문이다. 향후 탄소 중립 달성을 위한 재생에너지 보급 확대에도 기여할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현대차·기아와 두산퓨얼셀은 이번 실증을 통해 향후 분산발전원으로서 수소연료전지 발전시스템의 역할도 검증한다. 분산발전은 먼 거리에서 대규모로 발전하며 송전하는 현재의 중앙집중형 발전 방식과는 달리 수요처 인근에서 에너지를 생산·소비하는 형태다. 육지와 떨어진 도서 지역에서는 송전설비 비용 부담이 크고 먼 거리 송전에 따른 전력 손실도 겪는데, 분산발전은 이런 문제를 해결하는 미래의 전력 공급 형태로 주목 받고 있다. 대형 송전탑 전자파로 인한 주민 갈등에서도 비교적 자유롭다. 향후 분산발전이 확대될 경우 이번 실증을 통해 검증된 변동부하 방식의 운전이 도심지 전력 수요 변화에 대한 빠른 대응을 가능하게 하고 전력망을 안정시킬 수 있다는 것이다. 오재혁 현대차 에너지신사업추진실 상무는 "수소 사업 분야에서 경쟁 중인 두 기업이 연료전지 발전시스템의 국가 경쟁력을 제고한다는 차원에서 이번 실증을 계기로 협력관계를 구축했다"며 "현대차·기아는 앞으로도 수소와 연료전지를 통해 탄소중립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지속해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1-10-14 15:55:25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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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重 정기선 시대…친환경·기술융합 가속화

정기선 사장. 정몽준 아산재단 이사장의 장남 정기선 현대중공업지주 부사장이 사장으로 승진하면서 현대중공업그룹은 본격적으로 체질개선과 미래 먹거리 확보에 속도를 높인다. 정 사장은 지난 12일 승진인사를 통해 권오갑 그룹 회장과 함께 경영을 총괄하게 됐다. 그룹 주력사업을 맡아 경영 최일선에 나선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권 회장이 기존 사업 경쟁력을 이끈다면 정 사장은 새로운 기술 융합을 통해 미래 경쟁력 구축에 집중할 방침이다. ◆현대글로벌서비스 대표이사 맡아 선박 서비스 사업 이끌어 정 사장은 선박 서비스에 대한 시장 요구가 크다는 점에 착안해 지난 2016년 12월 현대글로벌서비스 설립을 주도했다. 설립 이후 국제해사기구(IMO)의 강화되는 환경규제에 발맞춰 친환경선박 개조·유지·보수사업, 스마트선박 개발 등으로 사업 영역을 확장하며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이는 수치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현대글로벌서비스는 지난해 말 기준 매출 9607억원, 영업이익 1614억원을 기록했다고 최근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인 7894억원 대비 약 22% 증가한 수치다. 특히 매출 증가 원인이 계열사 간 내부매출이 아닌 친환경선박 개조·유지·보수사업 부문 등 신사업 확장을 통해 얻은 것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현대글로벌서비스의 내부매출액 비중은 설립 첫 해인 2016년 49%를 기록한 이후, 지난 2017년 22%, 2018년 19%로 지속적으로 감소했으며, 2019년 기준 6%, 2020년 기준 8% 수준으로 낮췄다. 또 현대글로벌서비스는 현대중공업그룹의 통합 스마트선박 솔루션(ISS)와 연계해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는 디지털 관제센터를 2019년 1월 설립하고, 운항 선박의 실시간 데이터를 모니터링 해 경제적인 운항을 돕는 솔루션 서비스도 제공하는 등 사업 분야를 확장하고 있어 추후 성장도 기대되고 있다. 또한 기술 경쟁력 확보를 통한 수출 기업으로 성장하는 발판도 마련했다. 정 사장은 2018년 선박/해양 영업본부 대표부임 이후 지난 2019년 사우디 합작조선소인 IMI와 설계기술 판매계약을 체결했다. 현대중공업이 1971년 설계도면을 빌려 사업 시작한지 반세기만에 역으로 설계 기술력을 수출하는 회사로 성장하게 됐다. 해당 계약을 통해 IMI에 VLCC 기본, 상세 설계도면과 설계지원, 기술컨설팅 등 설계 전반에 대한 노하우를 제공하는 한편, 이를 통해 현대중공업은 IMI에서 앞으로 건조하는 초대형유조선 1척당 로열티를 받게 됐다. 정기선 사장(왼쪽 첫 번째)이 9월 8일 열린 '수소모빌리티+쇼'에서 현대중공업그룹 기술을 소개하고 있다/현대중공업그룹 제공 ◆제조업에 ICT기술 융합 등…미래 경쟁력 확보 정 사장은 인공지능(AI)과 디지털 혁신, 로봇사업 등 그룹 내 신사업 발굴과 투자를 주도해왔다. 정 사장은 4차 산업혁명을 비롯한 경영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ICT기술을 그룹 내 주요사업에 융합하는 디지털 혁신을 강화하고 있다. 특히 KT와의 폭넓은 사업협력을 바탕으로 한 디지털 혁신이 눈길을 끌고 있다. 현대중공업지주는 2020년 6월 KT와 그룹 간 '사업협력' 계약을 체결하며, AI 및 ICT 분야 등 다양한 분야에서 급변하는 시장 변화에 공동 대응해 나가기로 합의했다. 현대중공업그룹 내 로봇기업인 현대로보틱스도 KT와 500억원 규모의 투자유치 계약을 맺었다. 이를 통해 호텔, 레스토랑 등에 쓰이는 서비스로봇 분야와 ICT를 기반으로 한 스마트 팩토리 등에 관한 사업협력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정 사장은 "앞으로 제조업체의 경쟁력은 단순히 제품을 생산하는 것이 아닌 시장 흐름을 읽고 변화하는 것에서 결정될 것"이라며 "KT와의 폭넓은 사업협력를 통해 현대중공업그룹이 '디지털 혁신'으로 세계 리딩기업으로서의 경쟁력을 강화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계약의 의의에 대해 밝혔다. 친환경 미래 신사업 발굴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정 사장은 지난 3월 사우디아라비아 국영 석유기업 아람코와 수소 및 암모니아 관련 업무협약(MOU)을 체결, 수소 프로젝트 추진에 나섰다. 양사는 협약을 통해 친환경 수소, 암모니아 등을 활용, 협력 모델을 구체화하는 것은 물론, 공동연구개발을 추진하기로 했다. 현대오일뱅크는 아람코로부터 수입한 LPG를 통해 블루수소를 생산, 탈황설비에 활용하거나 차량, 발전용 연료로 판매할 계획이다. 공정과정에서 발생한 이산화탄소(CO2)를 포집해 활용함으로써 탄소제로 공정을 실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또 아람코로부터 블루 암모니아를 제공받아 2024년까지 설립 예정인 LNG보일러의 연료로 일부 활용할 예정이다. 한국조선해양도 세계 조선사 중 최초로 LPG·CO2 동시운반선과 암모니아 운반·추진선 개발에 나서며 조선 사업에서 양사 간의 협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또 현대중공업그룹은 지난 3월 그룹의 역량을 총결집한 수소사업의 비전을 제시하며, 미래 친환경 시장을 선도할 조선해양·에너지 기업으로의 전환을 선언했다. 특히 정 사장은 국내 최대 수소산업 전시회인 수소모빌리티+쇼에 참석, 그룹의 수소사업 비전인 '수소 드림 2030'의 플랜을 공개하고, 수소의 생산부터 운송, 저장, 활용까지 그룹사의 인프라를 결집한 수소 밸류체인을 소개한 바 있다. '수소 드림 2030'은 현대중공업그룹의 핵심 미래 성장동력의 하나인 수소사업의 로드맵으로, 2030년까지 육상과 해상에서 친환경 수소 생태계를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정 사장은 "유기적인 밸류체인 구축은 수소 생태계를 확장시킬 수 있는 가장 확실한 방법"이라며 "그룹 인프라를 토대로 국내 기업들과 시너지를 발휘, 수소경제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친환경 기업으로의 도약 의지를 밝혔었다.

2021-10-14 15:16:54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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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휴맥스 모빌리티와 손잡고 전동화 전환 가속화…비대면 서비스 등 강화

기아 판매사업부장 이한응 전무(왼쪽), 휴맥스 모빌리티 오영현 공동대표가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기아가 모빌리티 플랫폼 기업 휴맥스 모빌리티와 손잡고 전동화 전환에 속도를 높인다. 기아는 휴맥스 모빌리티와 전동화·모빌리티 사업 파트너십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휴맥스 모빌리티는 비디오, 네트워크 게이트웨이 분야의 선두 회사인 휴맥스의 모빌리티 전문 자회사다. 주차 및 주차서비스 거점을 운영하는 '하이파킹', B2B 특화 카셰어링 플랫폼을 서비스하는 '카플랫 비즈', 전기차 충전 인프라 솔루션을 제공하는 '휴맥스 EV', 주차 관제 시스템 전문기업 '휴맥스 팍스' 등 주요 모빌리티 요소 기술을 바탕으로 서비스를 제공중인 국내 대표 모빌리티 서비스 기업으로 평가받는다.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기아와 휴맥스 모빌리티는 ▲전동화 전환 공동 대응 ▲서비스로서의 모빌리티(MaaS) 영역 확장 ▲데이터 기반 비즈니스 확대 등 3가지 방향성 아래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먼저 양사는 전기차 구매, 전기차 서비스 기획 및 운영, 충전 인프라 및 서비스 관련 제휴 등 전기차 중심 협업을 통해 전동화 시대 전환에 적극적으로 대응한다는 계획이다. 또 기아 전기차 멤버십(기아 EV 멤버스)과 구독형 렌터카(기아 플렉스)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충전 및 주차, 라스트 마일 모빌리티 연계 서비스 등을 제공할 계획이다. 기아 멤버십으로 세차, 간단 정비 및 검사 등을 제공하는 비대면 차량 관리 서비스, 데이터 기반 맞춤형 보험 등 보다 혁신적인 고객 혜택을 제공하기 위한 협업도 추진한다. 이 외에도 기아와 휴맥스 모빌리티는 중장기 신사업 역량과 시너지를 강화하기 위해 다양한 방면에서 협업을 지속하기로 했다. 이한응 기아 판매사업부장(전무)은 "휴맥스 모빌리티와의 다각적인 협업을 통해 국내 시장 최고 모빌리티, 전동화 기업으로 발돋움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기아는 고객에게 혁신적인 모빌리티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1-10-14 14:35:53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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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네시스, '제네시스 엑스' 콘셉트카 공개

제네시스 엑스 로드쇼 미디어 아트 퍼포먼스 제네시스 브랜드가 콘셉트카 제네시스 엑스의 실차를 국내 고객에게 처음 선보인다. 제네시스는 오는 16일부터 24일까지 서울시 성동구 소재 '디뮤지엄'에서 '제네시스 엑스 로드쇼(로드쇼)'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제네시스 엑스는 제네시스가 지난 3월 공개한 전기차 기반의 GT 콘셉트카다. 제네시스의 핵심 디자인 요소인 '두 줄'을 차량 내ㆍ외장 곳곳을 비롯해 전기 충전구에도 적용, 향후 출시될 전기차 모델의 디자인 방향성을 보여준다. 제네시스는 로드쇼에서 '연결'의 의미를 선을 통해 입체적으로 연출한 공간에 제네시스 엑스를 전시하고, 조명 및 음향 효과를 활용한 미디어 아트로 제네시스의 디자인 방향성을 고객에게 전달한다. 미디어 아트 퍼포먼스는 제네시스 엑스에 적용돼 주행의 시작과 끝을 직관적으로 확인할 수 있는 구 형상의 전자 변속기 '크리스탈 스피어'를 통해 시작과 끝을 고객에게 알린다. 크리스탈 스피어는 디자인 요소뿐만 아니라 차량의 운전 가능 상태를 직관적으로 알려주는 제네시스만의 세심한 배려이자 디테일로써 고객과 차량이 교감을 이뤄내는 감성 요소이기도 하다. 회전하는 모습을 고객이 쉽게 볼 수 있도록 차량 외부에 스탠드 형식으로 구현한 크리스탈 스피어는 차량의 시동이 꺼져 있을 때와 같이 무드등이 점등된 크리스탈 오브제로 대기하다가 퍼포먼스 시작에 맞춰 구 모형이 회전하며 변속 조작계가 나타난다. 약 10분으로 구성된 미디어 아트는 UV 조명과 레이저 조명을 통해 전시된 제네시스 엑스 주위로 제네시스 고유 디자인 요소를 떠올리게 하는 다양한 패턴을 보여준다. 차량 양 옆으로 '두 줄'의 빛 줄기를 형성하며 퍼포먼스가 끝나면 크리스탈 스피어는 변속 조작계에서 크리스탈 오브제로 회전한다. 제네시스는 브랜드의 첨단 기술을 상징하는 크리스탈 스피어를 퍼포먼스의 일부로 구성하며 기술과 예술의 조화를 강조했다. 전시 공간은 '뉴욕 콘셉트', '에센시아 콘셉트' 등 역대 콘셉트카 이미지·영상 전시와 여러 개의 선으로 두 줄 디자인을 강조한 공간을 거쳐, 제네시스 엑스 콘셉트카 전시·미디어 아트, 제네시스 엑스의 '여백의 미'를 강조한 실내 디자인과 크리스탈 스피어를 계승한 GV60의 이미지·영상 전시로 이어진다. 제네시스는 서울 전시가 끝난 뒤 제주시 구좌읍 소재 '공백'(10월 29일 ~ 11월 7일)과 부산시 영도구 소재 '피아크'(11월 12일 ~ 11월 21일)에서 로드쇼를 이어간다. 전시를 관람하고자 하는 고객은 14일부터 '네이버 예약'을 통해 원하는 날짜와 시간대를 예약할 수 있으며 방문 당일 현장 접수도 가능하다. 제네시스 관계자는 "제네시스 엑스는 제네시스의 디자인 방향성을 보여주는 모델"이라며 "이번 전시를 통해 고객들이 제네시스가 추구하는 디자인 방향성을 직접 경험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1-10-14 14:35:51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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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정우 포스코 회장, 세계 철강산업 이끈다…세계철강협회 회장단 선임

최정우 포스코 회장 최정우 포스코그룹 회장이 세계철강협회 회장단에 선임됐다. 포스코는 지난 13일 온라인으로 개최된 세계철강협회 회원사 연례회의에서 최정우 회장이 회장단에 선임됐다고 14일 밝혔다. 세계철강협회 회장단은 회장 1명과 부회장 2명, 총 3인으로 구성된다. 임기는 3년으로 첫 해 부회장 직을 1년간 맡은 이후 다음 1년 동안 회장 직을 수행하며, 마지막 3년 차에는 다시 1년간 부회장 직을 이행하게 된다. 이에 따라 최 회장은 오는 2022년 10월 세계철강협회 총회 개최 시까지 1년 간 신임 부회장 역할을 맡게 되며, 이후 1년 간은 회장으로서 전 세계 철강업계를 이끌게 된다. 최 회장은 회장단 취임 1년 차에 인도 JSW의 사쟌 진달 회장과 중국 하북강철집단의 CEO인 우용 부회장과 호흡을 맞춘다. 최 회장은 지난 6일 철강업계 최초로 수소환원제철 기술을 논의하는 하이스(HyIS) 포럼을 성공적으로 주최하는 등 세계 철강업계의 탄소중립을 적극적으로 주도해왔고, 세계철강협회 내 중요 태스크포스인 철강 메가트렌드 전문가 그룹 위원장과 강건재 수요 증진 협의체 위원장을 맡는 등 협회 내에서 꾸준한 리더십을 발휘해 온 것을 높게 평가받아 회원사들의 압도적인 지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포스코는 이날 연례회의에서 함께 발표된 제12회 스틸리 어워드에서 기술혁신, 커뮤니케이션 프로그램 2개 부문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스틸리 어워드는 2010년부터 매년 세계철강협회 전 회원사를 대상으로 철강산업 발전에 크게 기여한 우수철강사에 수여하는 상으로 ▲기술혁신 ▲지속가능성 ▲전과정평가(Life Cycle Assessment) ▲교육과 훈련 ▲디지털 커뮤니케이션 ▲커뮤니케이션 프로그램 등 6개 부문으로 나눠 시상한다. 포스코는 글로벌 철강 전문 분석 기관인 WSD가 선정하는'세계에서 가장 경쟁력 있는 철강사' 11년 연속 1위 선정, 2018년 및 2020년 S&P Global Platts 선정 최우수철강사상 수상 등으로 세계 최고의 경쟁력을 가진 철강사로 인정받고 있다.

2021-10-14 10:38:22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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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친환경차 개발부터 폐기물 재활용까지…'친환경 자원 선순환' 기업 도약

패션 모델들이 현대자동차와 분더샵, 레클레어가 협업해 선보인 업사이클링 의상을 착용하고 있는 모습 현대자동차가 자동차 폐기물을 재활용한 패션 제품을 공개했다. 이를 통해 기업의 환경에 대한 책임과 지속가능 경영의 신선한 방식을 제시할 방침이다. 현대차는 지속가능성의 가치에 공감하는 글로벌 패션 편집샵 '분더샵' 및 '레클레어'와 함께 '리스타일 2021' 프로젝트를 실시하고 자동차 소재를 업사이클링한 제품을 14일 공개했다. 이는 글로벌 패션 편집샵 분더샵·레클레어와 함께 진행한 '리스타일 2021' 프로젝트로 자동차와 패션의 이색 협업을 통해 친환경 업사이클링 트렌드를 알리기 위해 기획됐다. 현대차는 2019년 미국 친환경 패션 브랜드 '제로+마리아 코르네호'와 함께 폐가죽시트를 업사이클링한 의상을 뉴욕에서 공개한 것을 시작으로, 지난해 '알리기에리' '이엘브이 데님' 등 6개의 글로벌 패션 브랜드와 협업해 자동차 폐기물을 활용한 쥬얼리와 조끼 등을 선보였다. '리스타일 2021' 프로젝트에 사용된 자동차 폐기물(에어백, 안전벨트) 이미지 올해는 자동차 폐기물과 아이오닉 5의 친환경 소재로 제작한 자켓·후드·바지 등 의상 12종을 선보인다. 제품은 블랙과 카키 색상의 원단에 탈부착 가능한 포켓과 벨트로 기능성을 더해 역동성을 강조한 것이 특징이다. 분더샵과 레클레어는 14일부터 각각 서울과 파리의 오프라인 매장과 에스아이빌리지 및 레클레어 홈페이지에서 판매를 시작한다. 수익금은 향후 현대차가 추진할 지속가능한 활동을 위한 기부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현대차 고객경험본부장 토마스 쉬미에라 부사장은 "현대자동차는 브랜드 비전인 '인류를 위한 진보'를 가속화하고 지속가능한 미래를 만들기 위해 패션 업계를 포함해 이종 산업과 협업을 지속하고 있다"라며 "자동차와 패션의 공통 이슈인 폐기물 문제를 다루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환경문제에 관심이 많은 MZ 세대와 지속가능성에 대해 소통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1-10-14 10:38:20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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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항공, ESG 경영 가속화…정성권 대표 ESG경영 통한 '변화·혁신' 강조

정성권 아시아나항공 대표가 13일 오후, 강서구 오쇠동 아시아나항공 본사에서 열린 'ESG 경영설명회'에서 총평하고 있다. "ESG 경영이 시장의 기대에 미치지 못하면 회사의 생존이 위태롭다" 정성권 아시아나항공 대표가 ESG 경영을 기반으로 한 변화와 혁신을 주문했다. 아시아나항공은 13일 강서구 오쇠동 본사에서 임원 및 조직장을 대상으로 ESG 경영 설명회를 열었다. 지난 7월 발족한 ESG 태스크포스(팀장: 조영석 상무)가 약 3개월 동안 회사의 현재 상황을 분석하고, 이에 맞춘 ESG 경영 계획을 수립해 이를 설명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날 정 대표는 "이번 설명회가 '위드 코로나'에 앞서 항공업계 부활의 신호탄이 되는 뜻깊은 자리가 됐으면 한다"며 "ESG 경영이 시장의 기대에 미치지 못하면 회사의 생존이 위태롭다. ESG 경영은 변화와 혁신을 이뤄내기 위한 가장 핵심적인 요소로, 민첩한 대응뿐만 아니라 부족한 점도 과감히 공개해 개선해 나가야 시장의 신뢰를 얻을 수 있다"고 강조했다. 아시아나항공은 또 지난 9월17일부터 지난 3일까지 회사 내 전 임직원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를 공유해 ESG 경영에 대한 임직원의 인식을 확인했다. 아울러 2018년부터 3년간 한국기업지배구조원 등 외부 평가기관의 평가 결과도 소개하는 한편, 향후 회사가 ESG 경영을 토대로 나아갈 방향을 제시했다. 사내 설문조사에서는 정보보호와 사회공헌에서 좋은 점수를 받았다. 외부 평가는 ESG 영역별 평가에서 환경(E)과 사회(S) 영역에 기업 평균점수 이상의 평가를 받았다. 아시아나항공은 기존에도 ESG경영에 입각한 환경친화적 정책을 시행하고 있다. 연료 효율성이 높아 탄소배출이 적은 친환경 기종인 A350, A321NEO 등 신형 여객기를 지속해서 도입하고, 단축 항로 비행과 착륙 후 지상 이동 시 엔진 1개를 끄고 이동하는 등의 연료절감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또한 항공기 내 카트 경량화, 짐과 화물을 담는 컨테이너 경량화도 실천해 왔으며, 에너지 절약 아이디어를 총괄하는 연료관리 파트도 운영하고 있다. 아시아나항공은 한국기업지배구조원에서 올해 8월에 개정한 ESG 모범규준을 채택하였으며 이에 맞추어 모든 업무를 재편해 나갈 예정이다.

2021-10-13 17:29:20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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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가 급등에 산업계 명암…항공사·해운 업계 '울상' VS 조선 정유 업계 '활짝'

전국 주유소 휘발유 가격이 3주 연속 상승하고 있는 가운데 10일 오후 서울시내 한 주유소에 유가 정보가 표시돼 있다.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서비스 오피넷에 따르면 10월 첫째 주 전국 주유소의 휘발유 판매 가격은 지난주 보다 8.7원 오른 리터 당 1654.4원을 기록했다/뉴시스 제공 국제유가가 7년 만에 배럴당 80달러를 넘어서는 등 상승세가 꺾일 줄 모르고 있다. 석유는 물론 천연가스, 석탄 등의 상승세가 이어지면서 글로벌 에너지 위기는 더욱 고조되는 모습이다. 국내 산업계고 국제유가 상승에 따라 희비가 엇갈리고 있다. 유가 상승에 따른 해양플랜트 발주 등이 예상되면서 조선, 정유업계는 기대감을 드러내는 반면 기름을 연료로 사용하는 석유화학·항공·해운업계는 부담감이 가중되고 있다. ◆정유·조선 업계 기대감 12일(현지시각) 미국 뉴욕상업거래소에서 11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원유(WTI) 가격은 전거래일 대비 0.2% 상승한 배럴당 80.64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국제유가 상승은 주요 산유국 협의체 OPEC+(오펙플러스)가 추가 증산 없이 현재 증산 계획을 유지키로 하면서 오름세를 이어가는 것으로 보인다. 이에 조선업계과 정유업계는 계속된 저유가 기조를 유지하던 지난해보다 실적 상승세에 대한 기대감을 보이고 있다. 조선업계는 해양플랜트 발주에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지난해 코로나19 여파로 -(마이너스) 38달러까지 추락했던 유가가 상승기조를 이어가며 지난 7월 80달러대까지 오름세를 이어갔다. 이같은 영향은 조선업계로 이어졌다. 현대중공업그룹의 조선 지주사인 한국조선해양이 지난 8월 6600억원 규모의 미국 해양설비 수주 소식을 전했다. 한국조선해양이 수주한 반잠수식 원유생산설비(FPS, Floating Production System)는 길이 91m, 폭 91m, 높이 90m 규모로 하루에 10만 배럴의 원유와 400만 입방미터(m³)의 천연가스를 생산할 수 있다. 한국조선해양은 1월 5000억원 규모 미얀마 가스전 플랫폼 수주에 이어 5월 8500억 원 규모의 브라질 FPSO까지, 올해만 3건의 해양플랜트 공사를 수주했다. 정유업계는 4분기 실적에 대한 기대감을 보이고 있다. 국제유가가 80달러를 돌파하며 재고평가이익이 증가한 가운데 원유 수입 프리미엄(OSP)이 낮아져 정제마진이 상승하고 있기 때문이다. 다만 국제유가가 100달러까지 상승할 경우 석유제품 가격이 함께 높아져 수요가 줄어드는 현상이 발생할 수 있다는 부담도 있다. 조선업계 관계자는 "저유가로 해양플랜트 발주가 중단됐지만 유가 상승 기조가 이어진다면 향후 발주량도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다만 오펙플러스가 추가 증산 없이 현재 증산을 유지한다면 큰 변화는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HMM 밴쿠버호. ◆항공·해운 긴장감 고조 항공업계는 코로나19 사태 이후 최악의 상황에 직면했다. 유가 상승에 따른 고정비 부담과 함께 환율 상승까지 악종 악재가 겹치고 있다. 항공업계는 국제유가가 오르면 유류할증료 인상이 불가피하다. 여기에 항공유 가격 상승까지 겹치면서 비용 부담이 발생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이다. 최근 항공업계는 '위드 코로나'를 앞두고 국제선 재개 등 부활을 예고했지만 외부 악재로 단기간 실적 개선을 기대하긴 힘들것으로 전망된다. 글로벌 경기 회복으로 물동량이 증가하면서 실적 고공행진을 이어온 해운업계도 상황은 마찬가지다. 해운업계에서는 운항원가 중 연료비가 차지하는 비중을 20% 정도로 보고 있어 유가 상승은 곧 비용 증가로 이어지게 된다. 결국 실적에도 영향을 미치게 된다. 석유화학업계는 국제유가 상승이 비용 측면에서 리스크가 될 것으로 우려하고 있다. 석유화학제품 대부분은 원유에서 추출되는 납사를 기초원료로 사용하는 만큼 유가가 상승하면 원료 가격이 오르게 된다. 해운업계 관계자는 "국제유가가 상승하면 운임이 상승하는 효과가 있지만 장기적으로 보면 고정비 상승으로 실적에도 악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말했다.

2021-10-13 16:33:36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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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항공, 코로나19 이후 '혼행족' 증가

제주항공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세계적 대유행) 이후 1인 여행을 즐기는 '혼행종'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제주항공은 올해 1월부터 8월까지 국내선 1인 탑승객 추이를 분석한 결과 전체 탑승객 417만명 중 35%인 146만명이 1인 탑승객으로 조사됐다고 13일 밝혔다. 지난해 같은기간 국내선 탑승객 265만명 중 31.4%인 83만명이 1인 탑승객이었던 것과 비교하면 3.6% 포인트 증가한 수치다. 한국관광공사가 지난 6월 발간한 '2020년 국민여행조사'에서도 '혼행족'이 늘어나는 추세다. 이에 따르면 2018년부터 최근 3개년 간 혼행족 비중은 ▲2018년 2.5% ▲2019년 4.1% ▲2020년 4.8%로 조사됐다. 제주항공은 홀로 여행의 매력 등을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에 개재하고 있다. 추첨을 통해 간식 세트를 증정하는 이벤트도 연다. 또 오는 15일 오전 10시까지 국내선 항공권을 특가 판매한다. 무료로 수하물을 맡길 수 없는 '플라이(FLY)' 운임 기준으로 유류할증료와 공항시설사용료 등을 포함해 편도 최저 1만1600원부터 판매한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우리나라 전체 가구 중 1인 가구 수가 40% 이상을 차지하는 등 1인 세대의 생활 방식이 경제와 문화 등 전반에 걸쳐 변화를 만들 것"이라며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통해 다양한 여행의 즐거움을 선사하겠다"고 말했다.

2021-10-13 13:21:38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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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광산업·대한화섬, 서울 중구와 '투명 페트병 자원순환' 협력 맞손

박재용 태광산업 섬유사업본부 대표이사(사진 오른쪽)와 서양호 중구청장이 12일 서울 중구청과 함께 국내 최초 쓰레기 문제해결을 위한 실천 공간인 쓰레기연구소 '새롬' 개관식에 앞서 협약식을 갖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태광그룹의 섬유·석유화학 계열사인 태광산업과 대한화섬이 서울 중구청과 환경보호와 자원 선순환 실천을 위한 '투명 페트병 자원 순환 사업'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13일 태광그룹에 따르면 이번 협약은 서울 중구에서 발생하는 고품질 투명 폐페트병 수거를 활성화하고, 이를 재활용해 친환경 상품으로 만드는 자원 순환 구조를 구축하기 위해 기획됐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태광산업과 대한화섬, 중구청은 중구 내 투명 페트병 수거 체계 구축을 시작으로 주민 대상 분리배출 교육, 자원순환 실천 우수사례 발굴 등 공동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태광산업과 대한화섬은 수거한 폐페트병을 친환경 원사인 '에이스포라-에코(ACEPORA-ECO®)로 재활용해 친환경 상품을 만들 계획이다. 태광산업 관계자는 "자원순환 사업과 연계한 일자리 창출, 지역사회공헌 활동 등 사회적 가치 창출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2021-10-13 13:15:03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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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타이어, 드롭드롭드롭과 협업해 특별한 패턴 캠핑 굿즈 펀딩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이하 한국타이어)는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제이와이제이인터네셔널의 '드롭드롭드롭'과 협업해 특별한 캠핑 굿즈 펀딩을 이달 29일까지 크라우드펀딩 플랫폼 와디즈에서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펀딩에 참여하고 싶다면 와디즈에 접속해 '한국타이어 80주년! 드롭드롭드롭과 한국타이어의 패턴 콜라보' 페이지를 찾아 '펀딩하기'를 누르면 된다. 펀딩하는 금액은 펀딩 이후, 실제 구매를 원하는 리워드 상품과 동일하다. 리워드 상품은 '인앤아웃 블랭킷' 컬러 1개와 '인앤아웃 멀티체어' 2개를 포함한 세트가 12만6800원, '인앤아웃 멀티체어' 2개로 구성된 세트는 5만4000 펀딩은 목표 금액이 100% 이상 모이면 성공되며 마감일까지 달성되지 않으면 결제가 진행되지 않는다. 또 펀딩 종료 전까지 언제든지 취소 가능하다. 펀딩 기간 동안 페이지 내 달성률과 목표 금액, 잔여 수량 등을 확인 가능하며 펀딩이 종료된 이후 목표 금액이 달성된다면 상품 결제가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결제된 상품은 11월 초부터 배송될 예정이다. 이번 '한국타이어×드롭드롭드롭' 콜라보 프로젝트는 한국타이어의 80주년을 맞아 인앤아웃 캠핑 시리즈를 제작하는 드롭드롭드롭과 함께 고객 커뮤니케이션을 더욱 강화하기 위해 기획됐다. 한국타이어는 타이어가 가진 '이동성(Mobility)'을 고객에게 친근한 방법으로 풀어나갈 소재로 캠핑을 선택했다.

2021-10-13 13:15:01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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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네시스, 남성 골프 국가대항전 '프레지던츠 컵' 공식 후원

지난 10일 잭 니클라우스 골프클럽 코리아에서 진행된 프레지던츠 컵 협약식에서 제네시스 브랜드 장재훈 사장(왼쪽), 크리스찬 하디 PGA투어 수석 부사장이 기념 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제네시스 브랜드(이하 제네시스)가 남성 골프 국가대항전인 '프레지던츠 컵'을 공식 후원한다. 13일 제네시스에 따르면 지난 10일 잭 니클라우스 골프클럽 코리아에서 프레지던츠 컵 협약식을 갖고 공식 차량 후원사 지위를 획득했다. 미국 PGA 투어의 주도로 1994년 설립된 이후 2년마다 개최되고 있는 프레지던츠 컵은 미국팀과 인터내셔널팀의 골프 대항전이다. 개최국의 대통령이나 총리가 대회 명예의장을 맡는 등 오랜 전통과 역사를 자랑하고 있으며 대회 상금이 없는 대신 수익금을 자선 단체에 기부하고 있다. 제네시스는 2022년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샬럿의 퀘일 할로우 클럽에서 개최할 프레지던츠 컵에서 공식 차량을 지원하고 대회장 곳곳에 차량을 전시하는 것을 시작으로, 몬트리올의 로열 몬트리올GC에서 열릴 2024년 프레지던츠 컵, 시카고의 메디나CC에서 열릴 2026년 대회에서 공식 자동차 스폰서로 활약한다. 이번 협약식에 앞서 제네시스는 이미 호주 '로얄 멜버른 골프클럽에서 열린 '2019 프레지던츠 컵'에서 제네시스 G70, G80 등 총 50대의 차량을 대회 관계자 및 각국 참가 선수들의 의전에 사용할 수 있도록 후원한 바 있다. 제네시스는 이번에 협약식을 갖고 본격 시작할 프레지던츠 컵 공식 후원을 통해 럭셔리한 고객 경험을 유도하고 글로벌 시장에서 제네시스 브랜드의 위상을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장재훈 제네시스 사장은 "세계 최고의 선수들이 참여하는 프레지던츠 컵에 공식 차량 후원을 할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최고의 선수들이 편안하고 안전하게 이동해 마음껏 기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의전 차량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앞으로도 제네시스는 선수들의 조력자로서 한국뿐만 아니라 세계의 선수들과 함께 성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1-10-13 13:15:00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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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그룹, SW·AI 인재 채용 확대…'제1회 HMG 개발자 컨퍼런스' 개최

MIT 다니엘라 러스 교수 현대자동차그룹이 다양한 분야의 개발자들이 기술개발 경험과 노하우를 폭넓게 공유할 수 있는 소통의 장을 마련한다. 현대차그룹은 모빌리티 업계 개발자들의 축제인 'HMG 개발자 컨퍼런스'를 다음달 10일부터 11일까지 이틀간 온라인으로 개최한다. 사전 등록은 오는 15일부터 진행한다. 올해 처음으로 열리는 HMG 개발자 컨퍼런스는 '스마트 모빌리티 솔루션으로의 여정'을 주제로 현대차그룹 개발자들이 연구하고 개발하며 겪었던 경험과 노하우를 공유하고, 이를 통해 국내 개발자들과 함께 소통하고 성장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컨퍼런스는 개발자 발표 세션, 키노트 세션, 외부 연사 발표 세션 등 총 3가지 세션으로 구성된다. 개발자 발표 세션에는 ▲현대차 ▲기아 ▲현대모비스 ▲현대오토에버 개발자들과 함께 현대차그룹과 협력하고 있는 스타트업 5개 팀(MOBINN, 메쉬코리아, 슈퍼무브, 모빌테크, 메이아이) 등 약 70명의 개발자들이 참가한다. 개발자들은 ▲인공지능 ▲자율주행 ▲친환경차 ▲로보틱스 ▲인포테인먼트 ▲모빌리티 서비스 ▲버추얼 개발 ▲스마트팩토리 ▲미래모빌리티 등 총 50여개의 다채로운 주제로 발표를 진행하고, 채팅창을 통해 실시간으로 질문을 받고 답변을 제공할 예정이다. MIT 송 한 교수. 키노트 세션에서는 현대차그룹의 다양한 연구개발 부문의 주요 경영진들이 발표를 진행한다. 외부 연사 발표 세션에서는 AI 분야의 세계적인 석학이자 현대차그룹 자문 교수인 MIT 다니엘라 러스 교수 및 현대차그룹과 AI 관련 공동연구를 진행하고 있는 MIT 송한 교수가 최신 연구프로젝트 등을 소개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행사가 진행되는 동안 우수 개발자 상시 영입을 위한 온라인 부스도 오픈한다. 행사에 참가한 회사들의 기업 및 채용 정보를 확인할 수 있으며 인사담당자와 실시간으로 채용 상담 서비스가 가능하다. HMG 개발자 컨퍼런스는 관심 있는 개발자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참가 신청은 행사 홈페이지에서 오는 15일부터 가능하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HMG 개발자 컨퍼런스는 외부 개발자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협력하려는 현대차그룹의 첫 발걸음"이라며 "컨퍼런스를 통해 현대차그룹 개발자들의 경험과 노하우를 직접적으로 확인하고 협력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2021-10-13 13:14:58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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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중공업, 세계최초 열전발전 탑재 LNG선 생산…연료비·CO2 절감 효과

박광호 LG이노텍 소자소재연구소장(왼쪽부터), 이동연 삼성중공업 조선해양연구소장, 케이타이노우에 NYK 호선 담당, 최종태 HSD엔진 기술 담당이 업무 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삼성중공업이 선박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는 열전발전(Thermo-electric Generator) 시스템을 탑재한 LNG선을 만든다. 열전반전은 열에너지를 전기에너지로 바꾸는 기술로, 선박에 이를 적용하는 건 이번이 세계 최초다. 삼성중공업은 LG이노텍과 공동 연구해 세계 최초로 선박용 열전발전 모듈 및 시스템 개발에 성공하고, 일본 NYK사와 실제 선박 적용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를 통해 삼성중공업은 오는 12월 NYK에 인도 예정인 17만4000㎥급 LNG운반선의 추진 엔진에 열전발전 시스템을 첫 적용하고 실적을 쌓아 적용 범위를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열전발전 시스템은 열전반도체의 특성을 활용해 열에너지를 전기에너지로 바꾸는 장치다. 이를 선박 추진 엔진 및 발전기 등 열이 발생하는 장비의 표면에 부착해 전기를 생산하면 연료비를 절감하고 이산화탄소 배출을 줄일 수 있다. 또 열전발전 시스템은 소음과 유해가스 배출이 전혀 발생하지 않고 회전체와 같은 기계장치가 없어 유지보수비가 적게 드는 장점도 있다. 삼성중공업은 선박용 열전발전 시스템 수요가 앞으로 크게 증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삼성중공업은 지난 3월 LG이노텍과 4년여 연구 끝에 나노 구조 다결정 소재를 활용한 열전발전 모듈 및 시스템 개발에 성공했다. 진동에 강하고 발전 성능을 높였다. 이 시스템은 프랑스 BV선급으로부터 기술 인증을 획득했다. 이어 지난 4월에는 HSD엔진사와 실제 제품 성능 테스트를 완료하며 기술 신뢰성을 높였다. 5월에는 국내외 특허기술 출원과 함께 산업통상자원부의 신기술(NET) 인증을 받았다. 이동연 삼성중공업 조선해양연구소장은 "열전발전 시스템은 단기간에 선박 효율을 개선해 이산화탄소 및 운항 비용 절감을 동시에 달성할 수 있는 친환경 기술"이라며 "삼성중공업은 환경(E) 분야에서의 신기술 선점을 목표로 연구개발 역량을 집중해 나가고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삼성중공업은 2019년부터 선박용 배터리 시스템 첫 국산화 성공을 시작으로 세계 최초 고체산화물 연료전지 선박 개발에 이어 열전발전 시스템까지 친환경 선박 기술들을 잇따라 선점하며 선박 탈탄소화 규제 대응을 위한 다양한 솔루션을 제시하고 있다.

2021-10-13 13:14:56 양성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