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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성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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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MM, 친환경 대체 연료 '바이오중유' 선박 실증 성공…환경규제 적극 대응

친환경 대체 연료 '바이오중유' 선박 실증을 성공적으로 마친 1만3,000TEU급 컨테이너선 'HMM 드림호'. 국내 최대 원양 컨테이너선사인 HMM이 친환경 대체 연료 '바이오중유' 선박 실증에 성공했다. HMM은 국내 최초로 온실가스 배출 감축을 위한 친환경 대체 연료 '바이오중유' 선박 실증을 완료했다고 19일 밝혔다. 1만3000TEU급 컨테이너선 'HMM 드림(Dream)호'는 지난 1일 친환경 대체 연료인 '바이오중유'에 대한 선박 실증을 위해 부산항을 출발했다. '드림호'는 부산에서 파나마 운하까지, 태평양 구간에서 디젤 발전기에 약 10일간의 실증을 통해 성공적인 결과를 확인했다. HMM은 지난해 8월 한국바이오에너지협회, 현대중공업, 한국조선해양, 한국선급과 선박에서 배출되는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친환경 연료 '바이오중유' 사용 실증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협의체에서는 담당 연구활동을 활발하게 진행해 왔으며, 한국바이오에너지협회는 시험용 바이오중유 공급 및 성분분석을, 현대중공업과 한국조선해양은 시험용 엔진 제공 및 시험설비 구축 등 육상 테스트를, 한국선급은 육·해상 테스트에서 도출되는 데이터의 평가를 담당했다. 연구 활동의 마지막 단계인 선박 실증은 HMM 주관으로 향후 바이오중유의 선박 활용 가능성을 최종 확인했다. 이번 선박 실증은 국내 발전소에서 사용하는 바이오중유를 국내 최초로 선박에 적용한 사례다. 바이오중유는 동·식물성 기름, 바이오디젤 공정 부산물 등 미활용 자원을 원료로 만들어진 중유 대체 연료이다. 현재 국내에서는 약 200만톤의 생산 능력을 보유하고 있으며, 무탄소 배출 연료로 인정해 '신재생에너지 공급의무화제도'(RPS)에 따라 발전용 연료로 공급되고 있다. 바이오중유는 혼합 비율에 따라 온실가스 저감 효과가 달라지며, 비율이 증가할수록 저감 효과도 증대된다. 국제해사기구(IMO)에서는 2050년까지 선박 온실가스 배출량을 2008년 대비 최소 50%까지 줄일 것을 규정하고 있다. 최근 유럽연합(EU)에서는 온실가스 배출권 거래제에 해운 분야를 포함시키는 제도와 함께 친환경 연료의 의무 사용을 규정하는 입법을 추진하고 있다. HMM 관계자는 "이번 바이오중유 선박 실증의 성공적인 성과 도출이 향후선박용 바이오중유 상용화를 앞당길 수 있는 마중물 역할이 될 것"이라며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지속적인 연구를 통해 글로벌 환경규제에 대비하고 친환경 선사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한편 HMM은 지난 9월 이달의 한국판뉴딜(그린뉴딜 부문)에 선정된 바 있다. 글로벌 선사 중 두 번째로 '2050년 탄소중립'(2030년 CO2 50%감축) 중장기 목표를 선언하기도 했다.

2021-12-19 11:16:21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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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탁·쇄신' 국내 기업 연말 정기 인사…젊은피 수혈로 글로벌 경쟁력 확보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왼쪽부터),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최태원 SK그룹 회장, 구광모 LG그룹 회장. 국내 4대그룹이 현대자동차그룹을 끝으로 연말 조직개편·인사를 마무리 짓고 새해 맞이에 분주하다. 이번 인사는 파격적인 인사를 통한 '세대교체'와 미래 먹거리를 위한 '신사업' 경쟁력 확보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삼성, 현대차, SK, LG 등 4대 그룹은 급변하는 글로벌 시장 공략을 위해 미래 산업 전문가인 젊은 인재를 대거 발탁해 새해부터 미래 신사업 추진에 속도를 높이겠다는 의지를 드러내고 있다. 다만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과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은 그동안 그룹의 성장에 중추적인 역할을 했던 인사까지 교체하는 초강수로 경영 방침을 세웠다. 최태원 SK그룹 회장과 구광모 LG그룹 회장은 핵심 주역과 젊은 인재를 적절하게 배치하며 '안정과 혁신'을 선택했다. 19일 재계에 따르면 삼성 현대차 SK LG 등 4대그룹의 '2022 임원인사'는 세대교체를 통한 인적 쇄신과 함께 미래 신성장 동력 확보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연구개발(R&D)과 미래 성장 가능성이 큰 분야에 중량감 있는 인사를 배치하고 과감한 승진 발탁을 단행했다. 이재용 부회장의 삼성은 오너만 빼고 모든 것을 교체하는 초강수를 던졌다. 이 부회장의 '뉴삼성'을 위한 조직 내 세대교체 의지를 확인할 수 있다. 삼성전자 성공주역 '김기남 부회장, 김현석 사장, 고동진 사장으로 이어지는 빅3 대표를 한번에 교체했다. 그 자리를 50대 한종희 부회장과 경계한 사장 투톱체제로 전환했다. 삼성전자는 기존 소비자가전(CE), 모바일(IM), 반도체(DS) 세 개 사업 가운데 CE와 IM 부문을 통합, 세트사업을 담당하는 DX부문을 새롭게 출범시켰다. 이 부회장은 30대 상무 4명, 40대 부사장 10명을 과감하게 발탁했다. 최근 미국 출장 이후 '시장의 내혹한 현시을 직접 보고 오게 되니 마음이 무겁다'고 말한 이 부회장의 위기감이 업계 예상을 뛰어넘는 인사 혁신으로 이어졌다. 혁신적인 조직개편과 젊은 인재 확보 등을 통해 미래 먹거리 발굴에 속도를 높일 전망이다. 정의선 회장이 이끌고 있는 현대차그룹은 지난 17일 역대 최대 규모의 인사를 단행했다. '장수 부회장'의 해체를 선언함과 동시에 40대를 앞세운 인사로 정보통신기술(ICT), 자율주행 등 신기술·사업 분야에서의 혁신 의지를 확인했다. 특히 외부 영인보다 내부 발탁 인사가 많은 것도 눈길을 끈다. 그룹의 중심 윤여철 부회장과 자동차의 핵심 이원희·이광국·하언태 사장은 일선을 떠났다. 대신 정의선 회장 2년 차를 이끌어 갈 미래사업 전문가를 전면에 내세웠다. 미래성장기획실장 김흥수 부사장, 수소연료전지사업부장 임태원 부사장, 자율주행사업부장 장웅준 전무가 현대차그룹의 미래 사업을 이끄는 중추적인 역할을 한다. 모두 정 회장의 미래 신사업 분야에 배치된 만큼 향후 정 회장 친정체제를 견고히 할 인사로 부각됐다. 정 회장은 이번 인사에서 신규 임원 승진자 3명 중 1명은 40대로 구성했고 연구·개발(R&D) 부문에 힘을 실었다. 현대차그룹은 이를 바탕으로 인포테인먼트, 정보통신기술(ICT), 자율주행 등 미래 모빌리티 산업 경쟁력 확보에 역량을 집중할 것으로 보인다. 반면 최태원 회장의 SK와 구광모 회장의 LG는 삼성, 현대차그룹과 똑같이 세대교체에 나서면서도 안정을 택했다. SK그룹은 이를 바탕으로 첨단소재와 친환경(그린), 디지털, 바이오 등 4대 사업을 가속한다. 배터리·반도체 등 고부가가치 사업에서 글로벌 톱 티어 회사로 도약하는데 집중한다. SK는 SK이노베이션 김준 사장과 SK(주) 장동현 사장을 부회장으로 승진시키며 전문경영인 부회장단을 기존 4명에서 6명으로 확대시켰다. 특히 최 회장은 친동생 최재원 수석부회장을 경영복귀와 동시에 그룹의 미래 핵심 계열사로 주목받고 있는 SK온 지휘봉을 잡았다. 빠른 결정이 가능한 오너경영을 통해 전기차 배터리 사업격차를 줄인다는 의지다. SK그룹 인사에서도 세대교체가 두드러졌다. 부사장 이하에선 대규모 세대 교체가 진행됐다. 신규 임원 133명 중 절반가량이 30~40대였다. 노종원 SK하이닉스 사업총괄의 40대 사장에 이어 이재서 SK하이닉스 전략기획 담당인 30대 부사장까지 탄생했다. LG그룹은 구광모 회장이 취임한 2018년 이후 최대 규모의 인사를 단행했다. 최대 규모인 132명(LX계열 제외)의 신임 상무를 발탁을 통해 한층 젊어진 LG로 거듭났다. 40대 임원들도 많이 눈에 들어온다. LG그룹의 핵심 계열사인 LG전자는 급변하는 글로벌 환경 변화에 대응하고 신성장동력 발굴을 가속화하기 위해 최고전략책임자(CSO)부문 M&A실을 M&A담당으로 격상했다. 최고데이터책임자(CDO) 부문에서는 디지털전환 가속화를 위해 AI빅데이터실을 AI빅데이터담당으로 높였다. 또 LG전자 최고경영자(CEO)를 교체하고, 신임 임원은 이전 주축인 50대가 아닌 40대를 중심으로 대거 발탁했다. 반면 구 회장을 측근에서 보좌했던 권영수 부회장은 LG그룹의 핵심으로 떠오른 LG에너지솔루션 대표를 맡게 했다. 재계 관계자는 "글로벌 산업계가 제조업과 IT업계의 융합으로 전환기를 맞으면서 우리 기업들의 미래 먹거리 선점은 어느때보다 중요한 때"라며 "이번에 발탁된 3040대 임원들은 주요 기업들이 미래 먹거리 경쟁력 강화와 새로운 조직 문화의 변화를 꾀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1-12-19 11:15:47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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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시스템, 연말 지역사회 취약계층 위한 지원 나서

한화시스템 직원들이 서울지역 결식아동·독거 어르신 210가구에 김장김치 완제품을 전달하는 모습 한화시스템이 연말을 맞아 어려운 이웃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에 나섰다. 한화시스템은 사업장이 위치한 서울·용인·구미 지역의 결식아동과 독거 어르신 총 663가구에 7000만원 상당의 김장김치와 난방용품 등을 지원했다고 19일 밝혔다. 한화시스템은 지난달부터 이달 셋째주까지 ▲서울지역 결식아동·독거 어르신 210가구에 김장김치 완제품 후원 ▲용인시 남사읍 행정복지센터에 결식아동·독거 어르신 100가구를 위한 김장재료 지원 ▲구미시 국가유공자 및 독거 어르신과 결손가정 225가구에 김치 완제품 후원 ▲구미시 국가유공자 및 독거 어르신과 결손가정 48가구에 연탄·난방유 배달 ▲서울시 동작구 독거 어르신 80가구에 난방비 3개월 지원과 이불 등 난방용품 전달 등을 전개했다. 535가구에게 김장김치와 재료를 나눴으며 48세대에는 연탄 배달, 80가구 대상으로는 난방비와 난방용품 지원했다. 한화시스템은 2004년부터 매년 12월 임직원이 직접 김장김치를 담가 소외된 이웃들에 나눠 왔다. 지난해부터는 코로나19 확산세를 고려해 김장김치는 완제품으로 전달하고, 위문품은 사회적 거리두기 차원에서 문 앞에 배송한 뒤 안내하는 '비대면 안전배달' 방식으로 진행하고 있다. 어성철 한화시스템 대표이사는 "한화시스템은 지역사회의 소외된 이웃에게 실질적인 도움과 온정을 전하며, 앞으로도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자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1-12-19 11:15:46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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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네시스, 럭셔리 세단 G90 사전계약 '흥행 신호탄'…車 반도체 수급 역할 중요

제네시스 플래그십 세단 G90 제네시스의 플래그십 세단 'G90'가 계약 시작 하루 만에 계약건수 1만2000대를 돌파하며 흥행 신호탄을 쏘아올렸다. 다만 제네시스 G90의 흥행은 글로벌 완성차 업계를 강타한 차량용 반도체 수급 대란의 해결 시점이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제네시스는 신형 G90의 계약이 개시된 지난 17일 하루에만 1만2000대 넘는 계약이 성사됐다고 19일 밝혔다. 지난해 G90의 연간 판매량인 1만9대를 단숨에 넘어섰다. 국내 초대형 럭셔리 세단 시장 규모를 감안해도 압도적인 성적이다. 지난해 기준 초대형 럭셔리 세단 판매량은 G90를 포함해 메르세데스-벤츠 S클래스(6486대), BMW 7시리즈(2369대), 아우디 A8(539대) 등 총 2만 대 수준이다. 6년 만에 완전변경된 4세대 G90는 제네시스 디자인 철학 '역동적인 우아함'을 기반으로 세련된 디자인을 갖췄다. 역대 가장 얇은 두께의 '두 줄 디자인'을 구현하기 위해 하향등에 MLA(Micro Lens Array) 기술을 도입하고 하향등·주간 주행등(방향지시등 통합)·상향등 렌즈를 교차 배열했다. 최고급 세단에 걸맞는 첨단 기술도 집약됐다. 제네시스 최초로 G90에 적용된 '이지 클로즈' 기능으로 버튼을 눌러 열려 있는 문을 닫을 수 있다. 센터 콘솔의 '지문 인증 시스템'을 통해 키 없이도 차량의 시동을 걸어 주행이 가능하다. 인포테인먼트 설정 등 개인화 설정을 자동으로 불러오며 차량 내 간편 결제나 발레 모드 해제 등 인포테인먼트 시스템과 연동된 본인 인증 수단으로도 활용할 수 있다. '제네시스 디지털 키 2'도 기본 적용돼 별도 조작 없이 스마트폰을 소지하거나 도어 핸들을 터치하는 것만으로도 차량에 출입 후 시동이 가능하다. 제네시스 G90 롱휠베이스 실내. 다만 제네시스 G90이 첨단 기술을 대거 도입한 만큼 차량용 반도체 영향권에서 자유롭지 못할 것으로 전망된다. 차량 한대를 제작하는데 반도체는 최소 100개에서 많대는 300개가 필요하기 때문이다. 테슬라 등 일부 완성차 업계에서 차량용 반도체를 통합하는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는 점도 이 때문이다. 결국 현대차그룹 핵심 계열사인 현대모비스도 반도체를 통합하는 작업을 진행중이다. 제네시스 G90의 흥행을 위해서는 안정적으로 생산물량을 확보하는게 어느때보다 중요하다. 제네시스 관계자는 "브랜드 플래그십 모델에 걸맞은 우아한 외관, 여백의 미를 바탕으로 신기술과 아날로그 감성이 공존하는 실내 디자인, 최첨단 신기술 등이 고객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은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2021-12-19 11:15:44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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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중공업그룹, '그린 리사이클' 유니폼 도입…효성티앤씨·현대리바트와 MOU 체결

현대중공업그룹은 최근 효성티앤씨, 현대리바트와 '친환경 자원재순환 근무복 도입에 대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현대중공업그룹이 페트병을 활용한 친환경 '그린 리사이클' 유니폼을 도입한다. 현대중공업그룹은 최근 효성티앤씨, 현대리바트가 '친환경 자원재순환 근무복 도입에 대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친환경 유니폼 도입으로 현대중공업그룹은 ESG 경영을 실천하고, 세계적으로 중요성이 커지는 환경 보호 활동의 일환으로 사내 자원 순환 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하겠다는 방침이다. 협약에 참여한 기업들은 ESG 경영 강화 및 플라스틱 쓰레기 감축을 목표로 ▲페트병 배출 및 수거 ▲리사이클 원사 생산 ▲친환경 근무복 제작에 대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구체적으로 현대중공업그룹은 현대리바트와 함께 페트병을 분리수거해 효성티앤씨에 공급한다. 효성티앤씨는 페트병을 분쇄해 친환경 원사를 생산하고, 현대리바트는 의류 제작을 맡는다. 현대중공업그룹은 동·하절기 근무복, 점퍼 등 연간 필요한 유니폼 약 20만 장을 친환경 섬유로 생산하고, 내년 6월부터 사업장에 단계적으로 도입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현대중공업그룹은 사내에서 발생하는 페트병 약 7톤(500ml 기준 약 43만 개)을 우선 활용하고, 부족분은 친환경 원사를 구매해 사용한다. 플라스틱 쓰레기는 해양 생태계 오염의 주범이다. 유엔환경계획(UNEP)이 지난 10월 발간한 '오염에서 해결책으로' 보고서에 따르면 현재 플라스틱이 해양쓰레기의 85%를 차지하며, 2040년에는 해양으로 유입되는 플라스틱이 3배 가까이 증가해 연간 최대 3700만t의 플라스틱 쓰레기가 바다에 유입될 수 있다. 현대중공업 관계자는 "산업 현장에도 '업사이클링'을 접목해 버려지는 페트병으로 새로운 가치를 창출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며 "향후 다양한 자원순환경제 및 탄소저감 활동을 실천하며 지속가능한 산업 생태계 구축에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현대중공업그룹은 지난달 '바다에서 시작하는 깨끗한 미래(Future From the Ocean)'를 그룹 ESG경영의 비전으로 삼고 '비욘드 블루 포워드 투 그린(Beyond Blue Forward to Green)'이라는 슬로건을 선정, ESG 문화 확산에 힘쓰고 있다.

2021-12-19 11:15:42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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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세데스-벤츠, 겨울철 주요 부품 20% 할인…모터원 '겨울 캠페인' 진행

메르세데스-벤츠 모터원 메르세데스-벤츠 공식딜러 모터원이 겨울철 안전하고 편안한 운행을 위해 주요 부품에 대한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모터원은 지난 1일부터 메르세데스-벤츠 차량 이용 고객들을 대상으로 안전 운행을 돕기 위한 '2021 모터원 겨울 캠페인'을 진행중이라고 19일 밝혔다. 모터원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내년 1월22일까지 겨울철 주요 부품(배터리, 부동액, 와이퍼 블레이드, 브레이크 액, 브레이크 패드) 20% 할인을 제공한다. 메르세데스-벤츠 액세서리 및 콜렉션 제품을 최대 30% 할인 혜택을 제공함과 동시에 크리스마스 선물 제안 상품 중 20만원 이상 구매할 경우 'MB 미니 트래블 백'을 선착순으로 증정한다. 모터원 서비스센터 방문 고객 중 신규로 마케팅 정보 수신을 동의할 경우 'MB 테디베어 키링, MB 카드지갑, MB 차량용 방향제' 중 하나를 선착순으로 증정한다. 또 이달 말까지 고객의 기본적인 차량 유지 및 관리를 돕는 '컴팩트 패키지, 컴팩트 플러스 패키지, 워런티 플러스' 상품을 구매하는 고객에게는 '엔진 오일 교환권' 및 '캠핑 웨건'을 사은품으로 준다. 커넥티비티 기능이 탑재되지 않은 모델에서 메르세데스 미 커넥트 기능의 일부를 사용할 수 있도록 '메르세데스 미 디지털 어시스턴트무상 장착' 프로모션을 메르세데스-벤츠 일산, 의정부 서비스센터에서 진행한다.

2021-12-19 10:30:59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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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그룹, 임원 인사 '발탁·쇄신' 주목…3명중 1명 40대 임원

현대자동차그룹이 대내외 급격한 경영 환경에 대응하고, 미래의 지속가능한 선순환 체계를 구축할 리더십 확보를 위해 2021년 하반기 대규모 임원 인사를 실시했다. 특히 이번 인사는 발탁 인사를 중심으로 신속한 사업 포트폴리오 전환 및 인적 경쟁력 제고를 위한 변화와 혁신의 방향성을 제시한 것이 핵심이다. 현대차그룹은 17일 현대차 66명, 기아 21명, 현대모비스 17명, 현대건설 15명, 현대엔지니어링 15명 등 총 203명에 이르는 신규 임원을 선임했다고 밝혔다. 특히 신규 임원 승진자 가운데 3명 중 1명은 40대로 채워졌다. 성과와 능력을 인정받은 발탁 인사다. 또한 연구개발(R&D) 부문의 신규 임원 승진자 비율도 37%에 달한다. 아울러 미래 사업 포트폴리오 구체화를 위한 인포테인먼트, ICT, 자율주행 등 주요 핵심 신기술·사업 분야의 경쟁력 강화를 주도할 차세대 리더를 승진 배치했다. 이를 위해 현대차 인포테인먼트개발센터장·전자개발센터장 추교웅 전무, 미래성장기획실장·EV사업부장 김흥수 전무, 현대디자인센터장 이상엽 전무, 기초선행연구소장·수소연료전지사업부장 임태원 전무를 각각 부사장에 승진 임명하고, ICT혁신본부장에는 NHN CTO 출신의 진은숙 부사장을 영입, 임명했다. 또한 자율주행사업부장 장웅준 상무와 AIRS컴퍼니장 김정희 상무는 각각 전무로 승진했다. 추교웅 부사장은 미래차 핵심인 전자·인포테인먼트 시스템 전반을 주도해 왔으며, 향후 커넥티드카 대응을 위한 신규 플랫폼 및 통합제어기 개발 등 미래 핵심기술 개발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김흥수 부사장은 향후 그룹 차원의 미래기술을 확보하고 신사업 추진역량을 내재화에 집중할 계획이다. 현대차 현대디자인센터장 이상엽 부사장은 현대차와 제네시스 디자인을 총괄하며 디자인 경쟁력 강화에 기여 했으며, GV80, GV70 등의 성공적인 출시를 통해 제네시스 브랜드 정체성 확립에도 주도적 역할을 수행했다. 현대차 기초선행연구소장·수소연료전지사업부장 임태원 부사장은 재료 및 수소연료전지 분야 기술 전문가로, 기초선행연구소장으로서 그룹의 미래 선행기술 개발을 주도해왔으며, 최근 수소연료전지사업부장 겸직을 통해 수소연료전지 사업 총괄 역할도 맡게 된다. NHN CTO 출신으로 데이터, 클라우드, IT서비스플랫폼 개발 전문가인 진은숙 부사장은 향후 현대차의 IT 및 SW 인프라 관련 혁신을 추진하고, 개발자 중심의 조직 문화를 구축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자율주행 및 ADAS(첨단주행보조시스템) 분야 기술 역량 확보에 높은 성과를 거둔 장웅준 전무는 앞으로 확대될 자율주행 분야의 고도화에 기여할 예정이다. 또 현대차 김정희 전무는 2018년 현대차에 합류한 이후 AI 기술을 적용한 다양한 솔루션 개발 및 적용에 힘써 왔으며, 싱가포르 AIR 센터 설립 등 글로벌 확장을 통해 등 향후 그룹의 제품 및 서비스에 자체 개발한 AI 기술을 지속적으로 확대 적용할 계획이다. 현대차그룹은 코로나19 등 높은 시장 불확실성에도 불구하고, 우수한 글로벌 사업실적을 달성한 성과 우수인재를 승진하고, 제네시스 브랜드 경쟁력 강화를 위한 외부영입도 실시했다. 현대차 글로벌사업관리본부장에 김선섭 전무를 부사장으로 승진 임명했다. 김 부사장은 인도권역본부장을 맡아 높은 시장 불확실성에도 불구하고 탄력적 생산 운영을 통해 우수한 사업실적을 달성했다. 향후 글로벌 권역체계 고도화 및 권역 간 시너지 확대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현대차 러시아권역본부장에는 오익균 전무를 부사장에 승진 임명했다.오 부사장은 풍부한 해외사업 경험 기반으로, 러시아 시장 판매 점유율 확대 및 손익 극대화에 기여 했고, 모빌리티 신규사업의 성공적 런칭 등 중장기 사업 경쟁력 강화를 추진 중이다. 제네시스 CBO(Chief Brand Officer)에는 그레이엄 러셀 상무를 영입 임명했다. 벤틀리, 맥캘란 등 럭셔리 브랜드에서 마케팅과 전략을 담당한 인물로 향후 제네시스 경쟁력 강화 임무를 맡는다. 한편 이번 인사에서 관심을 모은 '세대교체'도 대대적으로 이뤄졌다. 윤여철 현대차그룹 부회장과 울산공장장인 하언태 현대차 대표이사 사장, 이원희 현대차 품질 담당 사장, 이광국 현대차 중국사업 총괄 사장 등이 퇴진, 고문으로 선임했다. 또 디자인 분야를 이끈 피터 슈라이어 사장과 연구개발본부장인 알버트 비어만 사장도 각각 담당 분야의 어드바이저 역할을 맡을 예정으로 이번 인사로 일선에서 물러나게 됐다. 후임 연구개발본부장은 박정국 사장이 맡아 제품 통합개발을 통한 성능 향상 및 전동화, 수소 등 미래기술 개발 가속화를 지속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그룹의 역량을 결집해 급변하는 글로벌 경영환경에 민첩하게 대응하고, 미래 지속가능한 사업 비전을 실현하기 위한 인사"라며 "완성차를 비롯한 미래 핵심 사업 분야에서의 글로벌 리더십을 확보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1-12-17 15:07:09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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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재원, SK온 대표로 8년만에 경영복귀…"소비자에게 새로운 가치 제공할 것"

최재원 SK그룹 수석부회장. 최재원 SK그룹 수석부회장이 SK이노베이션 배터리사업 자회사 SK온 대표이사로 복귀한다. 8년 만에 공식 경영 복귀다. SK온이 17일 이사회와 임시주주총회를 열어 최재원 SK그룹 수석부회장을 사내이사 및 각자 대표이사로 선임하기로 의결했다. SK온은 지난 10월 1일 독립법인으로 출범한 전기차 배터리 전문기업으로, SK이노베이션의 100% 자회사이다. 최재원 수석부회장은 17일부터 지동섭 대표이사 사장과 함께 SK온 각자 대표 직을 수행하게 된다. 최 수석부회장은 성장전략 및 글로벌 네트워킹을 맡고, 지 대표는 경영 전반을 담당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SK온 이사회 의장직은 기존과 같이 김준 SK이노베이션 부회장이 맡기로 했다. 앞서 SK이노베이션 이사회는 사외이사 전원이 참석하는 확대 인사평가보상위원회를 열어 최 수석부회장의 사내이사 및 대표 선임 안을 보고 받았다. 이사회는 최 수석부회장이 일찍이 배터리 사업의 미래 성장 가능성에 주목해 사업 기획과 투자 확대 등을 주도해 온 점과, 주요 관계사 CEO와 그룹 글로벌위원회 위원장 등으로 활동하며 다져 온 글로벌 사업 감각과 네트워크 등을 높이 평가한 것으로 전해졌다. SK온 관계자는 "그룹 대주주이기도 한 최 수석부회장의 책임 경영을 통해 중요한 성장기를 맞은 배터리 사업을 SK그룹의 핵심성장동력으로 육성함과 동시에 SK온을 배터리 분야의 글로벌 톱 기업으로 키우겠다는 회사 의지가 실린 인사"라고 말했다. 최 수석부회장은 그동안 충남 서산, 중국 창저우, 헝가리 코마롬, 미국 조지아 등의 배터리 생산 공장 기공식, SK배터리가 탑재된 국내 최초 고속 전기차 '블루온' 시승행사 등 중요한 배터리 사업 행사에 빠지지 않고 참여해 배터리 사업에 힘을 실어줬다. 최재원 SK그룹 수석부회장은 ▲SK텔레콤 전략지원부문장 ▲SK E&S 대표이사 부회장 ▲SK그룹 글로벌위원회 위원장 ▲SK텔레콤 이사회 의장 및 SK 대표이사 부회장 ▲SK네트웍스 이사회 의장 등을 역임했다. 최재원 수석부회장은 "SK온을 빠르게 키워 SK그룹의 탈탄소 전략 가속화, 글로벌 전기차 및 배터리 서비스 시장 확대에 기여함으로써 소비자들에게 새로운 가치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SK온은 이날 임원인사 및 조직개편도 단행했다. 신규 임원 6명을 선임하고 계열사 및 관계사에서 9명의 임원을 영입해 미래 성장과 혁신을 위한 의지를 드러냈다. 본격 글로벌 양산체계 구축과 안정적인 제품 공급을 위해 배터리 제조 관련 조직을 강화하고 지역별 전담조직을 신설했다. 또 글로벌 품질 관리 강화를 위해 조직을 확대 및 전문화하여 글로벌 사업 확장에 따른 품질관리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R&D분야에서는 미래 배터리 소재 등 선행 연구를 강화하기 위한 조직 개편을 단행했다.

2021-12-17 10:57:02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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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제품 개발부터 고객 목소리 적극 반영…제품품질평가단 운영

지난 16일 경기도 평택시 LG디지털파크 내 고객품질연구소에서 제품품질평가단의 우수 활동자 6명을 선정해 시상했다. 지승현 LG전자 고객품질연구소장(왼쪽에서 네 번째)과 수상자 6명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LG전자가 차별화된 고객가치를 선보이기 위해 제품 개발과 개선 활동에 고객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하고 있다. LG전자는 지난 16일 경기도 평택시 LG디지털파크 내 고객품질연구소에서 제품품질평가단의 우수 활동자를 선정했다고 17일 밝혔다. 평가단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제품의 품질 향상에 기여한 최우수 활동자 2명에게는 LG 트롬 워시타워 오브제컬렉션을, 우수 활동자 4명에게는 LG 코드제로 A9S 오브제컬렉션을 상장과 함께 수여했다. LG전자는 개발 중인 제품을 대상으로 고객의 페인 포인트(Pain Point)를 사전에 파악하고 출시 전 개발단계에서 고객의 의견을 반영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제품품질평가단을 운영하고 있다. 10대부터 60대 이상까지 1000여명의 다양한 연령층이 참여하고 있다. 평가단은 LG전자가 마련한 오프라인 공간에서 제품을 체험한 후 평가하거나 집에서 제품을 받아 실생활에서 직접 사용해본 후 온라인 설문조사를 통해 느낀 점과 개선 아이디어를 공유하고 있다. 올해 7월 출시한 무선 이어폰 LG 톤프리의 개발 단계에서도 제품품질평가단의 아이디어를 적극 반영해 제품의 성능과 사용성을 개선했다. 올해 최우수 활동자 가운데 한 명을 비롯해 100명 이상의 제품품질평가단이 개발중인 제품을 직접 써보고 ▲음악을 감상하는 중에도 외부 소리를 들을 수 있는 기능인 '주변소리듣기'의 음향 성능 ▲스마트폰 홈화면의 위젯 내 시인성 등을 개선할 수 있도록 고객 관점에서 다양한 아이디어를 제안했다. 또 LG전자는 시간과 장소의 제약 없이 평가단과 원활하게 소통하기 위해 전용 앱을 구축했다. 평가단은 앱을 통해 제품에 대한 의견을 편리하고 자유롭게 공유할 수 있다. LG전자는 차별화된 고객가치를 제공하기 위해 제품품질평가단뿐만 아니라 국내 공식 홈페이지, 콜센터 등 다양한 경로를 통해 고객들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있다. LG전자 품질경영센터장 김종필 상무는 "고객의 페인 포인트뿐만 아니라 잠재된 니즈까지 파악해 제품 품질을 높일 수 있도록 고객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있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경쟁력 있는 제품을 지속 선보일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2021-12-17 09:23:42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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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바람·오늘 참 잘했삼' 르노삼성, 인카페이먼트 전용 CU편의점 메뉴 선보여

르노삼성 XM3 차주가 인카페이먼트 전용 CU편의점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다. 르노삼성자동차가 올해부터 새롭게 선보이고 있는 인카페이먼트 서비스를 더욱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인카페이먼트 전용 CU 편의점 메뉴를 12월 17일부터 신규 런칭한다. 르노삼성이 선보이는 인카페이먼트는 편의점, 주유소, 카페 식당 등에서 판매하는 상품을 차량 안에서 주문하고 결재할 수 있는 서비스다. 특히 국내 최초로 차량에서 식음료를 결제하고 수령까지 가능하도록 해, 더욱 진화된 언택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인카페이먼트 전용 CU 편의점 메뉴는 겨울 인기 메뉴로 구성된 'XM3와 찬바람 세트', 피로회복을 위한 '오늘 참 잘했삼 세트' 등 테마별로 소비자들이 선호하는 10가지 세트로 구성되어 메뉴 구성으로 어려움을 겪을 필요 없이 빠르고 간편하게 구매할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큰 특징이다. 르노삼성은 연말 인카페이먼트 신규 고객을 위한 혜택도 마련했다. 12월 인카페이먼트 최초 가입시 약 만원 상당의 쿠폰을 제공한다. 또 인카페이먼트를 자주 이용하는 고객들에게 감사하는 마음을 담아 누적 5회 이용 고객에게 선착순 스페셜 경품 이벤트 (쿨러백)도 진행한다. 르노삼성은 지난 6월 출시한 NEXT GENERATION SUV 2022년 XM3 모델과 2022년형 SM6 모델에 인카페이먼트 시스템을 적용했다. 2020년 3월이후 출시된 XM3, SM6, 르노 CAPTUR, 르노 ZOE 차량 중 이지 커넥트 (Easy Connect) 시스템이 장착된 경우 멀티미디어 무선 통신 업데이트 서비스 (OTA : Over The Air)를 통해 인카페이먼트 사용이 가능하다. 김태준 르노삼성 영업마케팅본부장은 "장기화되고 있는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 서비스의 중요성은 날로 커지고 있다"며 "점점 더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인카페이먼트 서비스를 더욱 편하게 이용하실 수 있도록 가맹점과 서비스 범위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2021-12-17 09:16:39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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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신형 카렌스로 인도 시장 출시…셀토스·카니발·쏘넷 등과 공략

기아가 인도 현지 전략형 모델 카렌스를 앞세워 시장 공략에 나선다. 기아는 인도 시장 전용 모델로 개발한 다목적차량(MPV)의 이름을 '카렌스'로 정하고 '기아 카렌스 월드 프리미어' 영상을 통해 온전한 모습을 공개했다고 16일 밝혔다. 카렌스는 1999년 기아에서 출시한 MPV 모델명이자 '카(Car)'와 '르네상스(Renaissance)'의 조합으로, 신흥국가 MPV 시장에서 기아 제2의 중흥기를 실현하고자 하는 의지가 반영된 차명이다. 기아는 카렌스 개발 초기부터 인도의 가족단위 고객 특성에 맞춰 긴 휠베이스 기반의 7인승 차량으로 설계했다. 인도 자동차 산업 수요가 회복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경쟁사들의 MPV 라인업 확대로 시장 경쟁이 치열해질 것으로 전망되고 있으며 대가족 중심의 인도 고객 특성을 반영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다양한 공간 활용성으로 인도권역 모빌리티 시장에도 적극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기아는 이번 카니발 출시로 인도 시장에서 판매 성장세를 이어갈 방침이다. 기아는 인도에서 가파르게 성장세를 보였다. 지난 2019년 셀토스로 인도시장에 진출한 기아는 첫해 5만7719대를 판매했다. 지난해에는 쏘넷과 카니발로 라인업을 강화해 17만7982대를 팔았다. 셀토스의 경우 13만1263대로 1년 만에 2배 이상 판매량이 늘었다. 지난 1분기에는 737억원의 당기 순이익을 기록해 인도시장 진출 2년 만에 흑자전환까지 했다. 올해 1~11월에는 21만6444대를 판매했다. 이중 셀토스가 전체 판매량의 55.67%인 12만510대를 차지하며 소넷 9만2034대, 카니발은 3900대가 팔렸다. 이번에 출시하는 카렌스는 ▲1.6리터 자연흡기 엔진 ▲1.4리터 터보 엔진 ▲1.5리터 디젤 엔진으로 출시되며, 7단 듀얼 클러치 변속기(DCT)와 6단 자동변속기(AT) 등 다채로운 파워트레인으로 구성돼 고객 선택권을 넓혔다. 외장 디자인은 기아의 디자인 철학 '오퍼짓 유나이티드'를 바탕으로 과감한 캐릭터라인과 풍부한 볼륨감으로 MPV임에도 마치 SUV를 연상시키는 자태를 갖췄다. 여기에 기아의 새로운 라이팅 콘셉 '더 스타 맵'을 기반으로 설계된 DRL은 '디지털 타이거 페이스'와 조화돼 카렌스의 하이테크 이미지를 한층 부각시킨다. 내장 디자인은 기아의 디자인 철학 중 '이유 있는 즐거운 경험'을 근간으로 모든 탑승객들이 차량의 기능을 편안하게 누릴 수 있도록 함에 주안점을 뒀다. 대시보드에 넓게 펼쳐진 고광택 블랙 패널은 내비게이션 화면과 조화롭게 어우러지며, 인체공학적으로 설계된 센터페시아는 운전자에게 편리한 사용경험을 선사한다. 특히 비행기 좌석에서 영감을 받은 소재, 패턴, 색상을 3열 시트 모두에 고르게 조화시킴으로써 승객 안락함을 극대화했다. 또한 2열 원터치 전동 더블 폴딩 기능은 탑승객의 3열 출입을 용이하게 돕고, 3열 시트를 접어 화물 공간을 극대화할 수 있다. 송호성 기아 대표이사 사장은 "새롭게 선보이는 카렌스는 대담한 디자인과 첨단 기능에 동급 최고의 안전 사양을 갖춰 인도 패밀리카 시장의 새로운 기준을 세울 것"이라며 "혁신적이고 영감을 주는 이동경험을 선사함으로써 인도의 가족고객들에게 기대 이상의 만족감을 줄 것으로 자신한다"고 밝혔다.

2021-12-16 16:34:33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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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重 노조, 6300억원대 소송서 승소…산업계 후폭풍 우려

현대중공업 울산 조선소 전경. 정기 상여금을 통상임금 소급분에 포함할지를 두고 현대중공업 노사가 벌인 6300억원 규모 임금 소송에서 대법원이 노조 측 손을 들었다. 이번 판결은 향후 산업계 전반으로 파장이 예상된다. ◆현대重 "6300억은 근로자에게" 16일 대법원 3부(주심 김재형 대법관)는 현대중공업 근로자 A씨 등 10명이 한국조선해양(변경 전 현대중공업)을 상대로 낸 임금 청구 소송 상고심에서 원고 패소 판결한 원심을 파기하고 사건을 부산고법으로 돌려보냈다. 대법원은 "통상임금 재산정에 따른 근로자의 추가 법정수당 청구가 기업에 중대한 경영상의 어려움을 초래하거나 기업 존립을 위태롭게 하는지는 기업운영을 둘러싼 여러 사정을 종합적으로 고려해서 판단해야 한다"고 전제했다. 이어 "기업이 일시적으로 경영상 어려움에 처해도 사용자가 합리적이고 객관적으로 경영 예측을 했다면 그러한 경영상태의 악화를 충분히 예견할 수 있었고 향후 경영상의 어려움을 극복할 가능성이 있는 경우에는, 신의칙을 들어 근로자의 추가 법정수당 청구를 쉽게 배척해서는 안 된다"고 판단했다. 그러면서 "국내외 경제상황의 변동에 따른 위험과 불이익은 피고와 같이 오랫동안 대규모 사업을 영위해 온 기업이 예견할 수 있거나 부담해야 할 범위 내에 있고, 피고의 기업 규모 등에 비추어 극복할 가능성이 있는 일시적 어려움이라고 볼 수 있다"고 했다. 아울러 "통상임금 재산정 결과 피고 소속 근로자들의 통상임금 상승률과 실질임금 인상률도 상당할 것으로 보이지만, 추가 법정수당의 지급으로 피고에게 중대한 경영상 위기가 초래된다거나 기업의 존립 자체가 위태롭게 된다고 인정하기 어렵다"고 판시했다. 대법원은 이번 판결을 통해 통상임금 재산정에 따른 근로자의 추가 법정수당 청구 사건에서 기업이 경영상 어려움을 이유로 '신의칙 위반' 항변을 할 경우 일시적인 경영악화만이 아니라 기업의 계속성이나 수익성, 경영상 어려움을 예견하거나 극복할 가능성이 있는지 등을 보고 판단해야 한다는 구체적인 기준을 제시했다. 현대중공업이 회계법인에 의뢰해 상여금을 통상임금에 포함시키는 경우를 가정해 계산한 결과, 2009년 12월29일부터 2014년 5월31일까지 4년6개월간 근로자 3만8302명을 기준으로 추가 부담액은 6295억7186만원에 이르는 것으로 파악됐다. 또 대법원은 현대중공업의 명절상여를 소정근로 여부와 상관없이 특정 시점에 재직 중인 근로자에게만 지급하는 임금이라고 볼 수 없다며 '통상임금성'을 인정했다. 정씨 등은 앞서 2012년 12월 "짝수 달마다 지급되는 정기 상여금 700%와 설·추석 상여금 100% 등 상여금 800% 전액을 통상임금에 포함해줄 것과 앞선 3년치를 소급해달라"며 소송을 제기했다. 현대중공업은 이번 대법 판결 직후 "법원의 판단을 존중하지만, 당사의 입장과 차이가 있어 판결문을 받으면 면밀히 검토해 파기환송심에서 충분히 소명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경영계 후폭풍 우려 현대중공업 근로자들이 회사를 상대로 낸 임금청구 소송에서 대법원이 근로자들의 손을 들어준 것과 관련해 경제계가 한목소리로 "기업 경영의 불확실성이 커질 것"이라며 우려했다. 이날 전국경제인연합회 산하 한국경제연구원은 "현대중공업이 올해 3분기 누적 3200억원 적자를 기록하는 등 기업 경영이 어려운데도 이번 판결은 '신의성실의원칙'(신의칙)을 적용하지 않았다"며 "통상임금 관련 소모적 논쟁과 소송이 증가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코로나19 재확산에 따른 경기 회복 지연, 대내외 경영환경 악화 등 국가 경쟁력이 약화한 상황에서 신의칙을 인정하지 않은 이번 판결로 예측하지 못한 인건비 부담이 급증해 기업 경영의 불확실성이 높아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경연은 "통상임금 소송이 기업 경쟁력 약화로 이어지지 않으려면 임금협상 과정에서 노사 간 형성된 신뢰를 우선적으로 고려하고, 부가적으로 경영지표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경영상 어려움을 판단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주장했다. 이어 "통상임금 논란의 본질이 입법 미비에 있는 만큼 조속히 신의칙 적용 관련 구체적 지침을 마련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한국경영자총협회(경총)도 "대법원이 정기상여금을 통상임금으로 인정하면서 신의칙을 부정해 노사가 기존에 합의한 내용을 신뢰한 기업이, 막대한 규모의 추가 비용을 부담하는 상황에 놓였다"고 지적했다. 경총은 "대법원이 신의칙 판단 기준을 더욱 좁게 해석해 회사가 경영상 어려움에 처해도 사용자가 합리적이고 객관적으로 경영을 예측했다면 경영 상태 악화를 예견할 수 있었을 것이라고 했지만 오늘날 산업은 급격하게 바뀌고 있고 코로나19 등 누구도 예측할 수 없는 위기와 변화가 수시로 발생한다"고 말했다. 경총은 "누구도 예측할 수 없는 급변하는 경제환경을 기업의 경영자가 예측해 경영 악화를 대응해야 한다는 것은 사실상 불가능에 가까운 요구"라면서 "산업 현장에 혼란과 갈등만 초래할 우려가 크다"고 전망했다. 이어 "노동의 사법화 문제가 꾸준하게 제기되는 상황에서 이번 판결로 이러한 우려가 더욱 커질 수밖에 없다"며 "법원은 노사의 자율적 관행과 신뢰관계를 존중하고 급변하는 경영환경과 산업현실에 부합하는 합리적인 판단을 내려주길 바란다"고 부연했다.

2021-12-16 15:14:06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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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탄 대신 소똥' 현대제철, 고로 연료 우분으로 대체…9년 만에 결실 맺은 친환경 기술

현대제철은 16일 현대제철 당진제철소에서 농업협동조합중앙회 이성희 회장(왼쪽부터), 농림축산식품부 김현수 장관, 현대제철 안동일 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우분 고체연료의 생산 및 이용 촉진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현대제철이 우분(牛糞; 소의 배설물)으로 고로(高爐) 연료를 대체하는 친환경 기술 적용에 나섰다. 현대제철은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 김현수 장관, 농업협동조합중앙회(이하 농협중앙회) 이성희 회장, 현대제철 안동일 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고로에 투입하는 고형(固形) 연료로 우분을 재활용하는 '우분 고체연료의 생산 및 이용 촉진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업무 협약에 따라 농식품부는 우분의 고체연료화을 위한 정책적 지원 및 품질·이용 확대를 추진하고 농협중앙회가 우분 고체연료의 생산 및 공급, 현대제철이 제철소 내 이용 확대를 위한 기술 협력을 담당하게 된다. 현대제철은 농식품부·농협중앙회와의 협업을 통해 오는 2022년부터 우분 고체연료를 대탕도(쇳물 배출용 통로) 내화물 건조용 열원(熱源)으로 사용하고, 조업 테스트를 거쳐 향후 고로 연료로 투입하는 것을 검토할 계획이다. 1톤의 우분 고체연료를 활용하면 4톤의 축산 폐기물이 재활용되면서 1.5톤(tCO2)의 온실가스가 줄어드는 환경적 효과와 더불어 수입원료 대체 등의 부수적 경제 효과도 발생할 것으로 추산된다. 우분은 우리나라에서 매년 2200만톤 정도가 발생하지만 대부분이 퇴비로 활용되며 연간 200만톤(tCO2) 이상의 온실가스를 발생시켜 왔다. 우분을 제철소 연료로 활용하는 기술은 현대제철이 지난 2012년부터 개발을 시작해 2014년 특허를 출원하고, 같은 해 실증 평가를 거쳐 용도 다변화를 위한 개발을 진행해 왔다. 그동안 우분의 수거·고체연료 제조에 대한 문제와 경제성 등을 이유로 상용화가 지연됐으나, 주무부서인 농식품부의 적극적인 지원을 바탕으로 9년 만에 결실을 맺게 됐다. 안동일 현대제철 사장은 "농축산업 분야와 제철소가 생산협력을 모색하는 것은 사회적 가치를 높이는 올바른 실천이자 새로운 경제 생태계를 만들어가는 모범적인 사례"라며 "가축 분뇨 신재생에너지 이용 확대 및 온실가스 발생 저감에 기여하고, 정부의 탄소중립 정책 및 농식품부의 미활용 가축 분뇨 감축에도 일조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1-12-16 14:56:30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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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론으로 항공기 검사까지' 대한항공, 세계 최초 드론으로 항공기 점검 기술 개발

대한항공은 12월 16일 서울 강서구 본사 격납고에서 '군집드론 활용 기체검사 솔루션 개발' 시연 행사를 실시했다. 대한항공이 여러 대의 드론을 동시에 띄워 항공기 동체를 검사할 수 있는 기술을 세계 최초로 개발했다. 대한항공은 16일 서울 공항동 본사 격납고에서 대한항공, 국토교통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군집드론을 활용한 기체검사 솔루션' 시연 행사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드론 4대가 보잉 737 항공기에 대한 촬영 영역을 설정하고 비행 경로를 생성한 뒤 동시에 뜨면서 항공기 동체를 점검하는 모습이 구현됐다. 그동안 항공기 동체 외부의 파손, 부식, 변형 여부를 정비사가 직접 육안으로 점검해 왔다. 특히 항공기 동체 상부는 최대 높이가 20m에 달하기에 이 부분을 확인하려면 크레인이 달린 높은 작업대를 이용해야 하는 관계로 안전사고 위험이 있는 데다 동체 표면의 미세 부위까지 정교하게 확인하는 데 어려움이 있었다. 하지만 드론을 이용한 항공기 동체 검사는 안전 사고 위험을 없애는 동시에 더 정확하고 빠른 정비가 가능해 해외 항공사에서 도입되고 있는 단계다. 대한항공이 약 1년 동안 개발한 '군집 드론을 활용한 기체검사 솔루션'은 세계 최초로 2대 이상의 드론을 동시에 투입해 정비 시간을 단축함과 동시에 운영 안정성을 획기적으로 높였다는 점이 가장 큰 특징이다. 대한항공이 만든 드론은 가로·세로 약 1m, 무게 5.5kg로 4대가 동시에 투입돼 항공기 동체 상태를 검사할 수 있다. 4대의 드론은 사전에 설정된 영역을 각각 비행하며 영상을 촬영하게 되며, 만약 어느 한 드론이 고장날 경우 나머지 드론이 자율적으로 상호보완해 사전에 계획된 임무를 완수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구성했다. 드론 4대를 동시에 투입하면 현재 육안으로 진행되는 약 10시간의 동체 검사 시간을 약 4시간으로 60% 가량 줄여 항공기 정시성도 크게 향상시킬 수 있다. 특히 드론에 장착된 고성능 카메라는 1㎜ 크기까지 식별 가능해 작업자가 높은 곳에서 육안으로 일일이 찾아내기 어려운 미세한 손상까지 정확히 탐지할 수 있다. 이 외에도 대한항공은 클라우드로 검사 데이터를 공유해 시간과 장소에 상관없이 관련 직원들이 결과를 확인할 수 있도록 했으며, 더욱 안전한 드론 운영을 위해 검사 항공기 및 주변 시설물과 안전거리를 유지하는 '충돌 방지 및 회피'와 임무영역 이탈방지를 위한 '안전비행영역'(지오펜스) 기능도 적용했다. 이번 개발은 정부의 항공정비(MRO) 산업 경쟁력 강화 및 항공정비 제도 개선 정책과 연계한 것으로, 대한항공은 솔루션 개발 뿐 아니라 조종사 및 기술자 이외 안전요원 배치를 의무화하는 등 드론 정비 운영 근거 및 안전관리 방안 마련을 위해 정비 규정을 개정했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지속적인 드론 시범 운영을 기반으로 작업자의 안전도 및 사용 편의성 향상, 운영의 안정성 및 검사 정확도 등을 개선시켜 내년 중에 정식 운영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2021-12-16 14:56:29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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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글로비스, 글로벌 車 브랜드 5000억원 규모 해상운송 계약 체결

현대글로비스 자동차운반선(PCTC) '글로비스 센추리'호. 현대글로비스가 글로벌 완성차 브랜드와 5000억원 규모의 해상운송 계약을 체결했다. 해운 사업에 본격 진출한 2010년 이래 사상 최대 규모다. 현대글로비스는 단일 계약으로 업계 최대 규모인 5000억원의 해상 운송계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현대글로비스는 2022년 1월부터 12월까지 1년간 중국에서 생산된 완성차를 유럽으로 해상운송 할 예정이다. 1년 계약금액 5018억원은 현대글로비스가 글로벌 완성차 단일 업체와 맺은 계약 가운데 사상 최대 규모다. 글로벌 완성차 해상운송 시장에서도 유례없는 수준인 것으로 알려졌다. 현대글로비스는 2020년 폭스바겐에 이어 이번 계약까지 잇따라 대형 수주를 따내 글로벌 완성차 해상운송 시장에서 입지를 굳혀가고 있다. 지난해 폭스바겐그룹은 현대글로비스에 5년 장기 해상운송계약을 맡겼다. 현대글로비스는 폭스바겐, 아우디, 포르쉐 등 폭스바겐그룹 내 전 승용차 브랜드의 유럽발 중국 수출 물량 전체를 단독으로 운송하게 됐다. 현대글로비스는 잇단 계약을 통해 유럽과 중국 간 왕복 셔틀 해상운송 물량을 안정적으로 확보함으로써 수익성을 한층 끌어 올릴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현대글로비스 관계자는 "과감한 투자에 힘입어 완성차 해상운송 시장에서 독보적인 경쟁력을 확보한 것이 최근 잇단 계약 성사의 배경"이라고 설명했다. 현대글로비스는 90척의 선대, 80여개의 글로벌 물류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자동차 운반선의 특성을 살려 전 세계에 해상운송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대규모 선단을 보유해 화주가 원하는 운항 스케줄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다는게 회사측의 설명이다. 전세계 요충지마다 구축한 물류 인프라도 강점이 됐다. 현대글로비스는 최근 글로벌 선사 최초로 유럽 자동차 물동량 최대 규모 항만 중 하나인 독일 브레머하펜항에 단독 사용 가능한 선적 터미널을 확보해 이번 계약 등 향후 유럽 자동차 물류 사업에 속도를 더할 예정이다. 또 2019년 미국 펜실베니아주 필라델피아 항구 내 신규 완성차 야적장을 확보해 축구장 143개 면적인 100만㎡에 이르는 자동차 부지를 전용하고 있으며 국내에선 2018년 평택항 자동차전용터미널를 건설했다. 한편 현대글로비스의 완성차 해상운송 사업 내 비 계열 매출 비중 증가세는 더욱 가팔라질 전망이다. 올 3·4분기 기준 비계열 매출 비중은 60%로 역대 최대를 기록하며 내년 전망을 밝히고 있다. 현대글로비스가 해운 사업에 본격 진출했던 2010년 당시(12%)와 비교하면 10년 새 5배 가까이 늘어난 것이다. 현대글로비스 관계자는 "독보적인 자동차 해상운송 경쟁력을 바탕으로 글로벌 브랜드와 지속적으로 협력관계를 넓혀 나가겠다"며 "자동차운반선 시장의 유일한 한국계 선사로서 앞으로도 최적의 해상운송 솔루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1-12-16 14:55:56 양성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