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양성운
기사사진
롯데렌탈, 장애 아동 이동 지원 사업 5000만원 후원

제주특별자치도보조기기센터 양예홍 센터장(왼쪽 두번째부터), 롯데의료재단 박종우 사무국장, 보바스어린이의원 윤연중 원장, 김현수 대표이사 사장이 지난 20일 롯데렌탈 본사에서 비대면으로 진행된 '친환경 기부 드라이빙 캠페인 시즌4' 적립금 전달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롯데렌탈은 '친환경 기부 드라이빙 캠페인 시즌 4'를 마무리하고 기부금 5000만원을 장애아동 이동 보조기기 지원 사업에 후원했다고 21일 밝혔다. 롯데렌탈의 친환경 기부 드라이빙 캠페인은 제주 오토하우스에서 전기차를 대여하면 주행거리 1km당 50원씩을 기부금으로 적립되는 고객참여형 캠페인으로 기부금은 사회적 교통약자인 장애아동의 이동권 증진 및 안정적 성장을 위한 보조기구 지원사업에 사용된다. 올해에는 9월에 이미 총 3400여 건의 대여 건수와 104만km의 주행거리로 총 5000만원이 적립됐다. 지난 20일 진행된 기금 전달식은 김현수 롯데렌탈 사장, 박종우 롯데의료재단 사무국장, 윤연중 보바스어린이의원 병원장, 양예홍 제주특별자치도보조기기센터 센터장 등 4개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의 일환으로 비대면으로 진행됐다. 이날 전달된 기금은 보바스어린이의원 및 제주특별자치도보조기기센터에 장애아동 맞춤형 휠체어, 유모차, 카시트, 기립보조훈련기 등 장애아동들을 위한 이동보조기기 구입에 사용될 예정이다. 국내 유일의 전기차를 활용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인 친환경 기부 드라이빙 캠페인은 2018년부터 시행돼 4년간 약 1만2000여명의 고객들이 캠페인에 참여했으며, 누적 주행거리는 330만km로 총 1억6000만원의 기금을 적립했다. 이 외에도 롯데렌탈은 2013년부터 이동이 불편한 장애아동 가정의 가족여행을 후원하는 '맘(mom)편한 동행' 봉사활동, 미세먼지 예방 나눔 숲 조성, 깨끗한 제주 땅 지킴이 등 '달리는 만큼 커지는 나눔'이라는 사회공헌 슬로건을 바탕으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추진해 왔다. 김현수 롯데렌탈 대표이사 사장은 "친환경 드라이빙 캠페인에 동참해준 많은 고객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싶다"며 "앞으로도 고객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통해 기부문화를 확산하는 등 ESG경영을 확대하겠다"고 설명했다.

2021-12-21 13:44:51 양성운 기자
기사사진
뱅크그룹, (주)폴리텍 이음관 전문기업 인수…글로벌 사업영역 확장

20일 이원구 대표(오른쪽)가 취임식을 마치고 뱅크그룹 김정규 회장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뱅크그룹은 폴리에틸렌 소재 이음관 전문기업 폴리텍 인수를 마치고 신임 대표이사로 이원구 파이프뱅크 사장을 임명했다. 이번 인수는 지난해 3월 파이프뱅크가 뱅크그룹에 편입된 이후 이뤄진 최대 규모의 인수·합병(M&A)이다. 뱅크그룹은 지난 20일 세종시 뱅크그룹 대강당에서 이원구 폴리텍 신임 대표 취임·비전 선포식을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 폴리텍은 34년의 역사를 가진 중견기업으로 폴리에틸렌 소재 도시가스, 수도, 플랜트용 이음관과 밸브의 제조 판매하고 있다. 폴리텍의 기술력은 삼성, SK, LG 등 글로벌 기업으로부터 인정받아 고부가가치 기술제품으로 세계판매 1위의 역량을 보유한 것으로 알려졌다. 폴리텍은 이 같은 역량을 인정받아 산업통상자원부가 선정한 '세계일류상품'에 선정되기도 했다. 국내 폴리에틸렌 파이프업계 1위 파이프뱅크는 이번 폴리텍을 인수로 14만2148.76㎡(4만3000평)의 국내 최대 규모 공장을 활용한 시너지 효과를 기대한다. 김정규 뱅크그룹 회장은 "파이프 업계 1인자로 세상을 이롭게 해주길 바란다"며 "자랑스러운 뱅크그룹 일원이 된 임직원분들을 환영하며 직원들의 삶의 질을 올리는 일에도 함께 고민 하겠다"고 밝혔다. 이원구 폴리텍 신임 대표는 취임사에서 "역사 깊은 회사를 인수할 수 있게 돼 의미 있는 날"이라며 "탁월한 1등 회사를 목표로 두 회사의 조직문화를 포용력 있게 품고 모든 임직원의 시너지를 극대화하는 방향으로 회사를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2021-12-21 13:44:50 양성운 기자
기사사진
불스원, 새로운 마스코트 '불키' 공개…민트색 근육질 몸매

불스원 마스코트 불키. ㈜불스원이 21일 새로운 마스코트 '불키'를 공개했다. 불스원의 브랜드 캐릭터 '불키'는 민트색 근육질 몸매에 다소 무뚝뚝해 보이는 겉모습과 달리 섬세하고 자상한 반전 매력의 성격을 가졌으며, 세차와 차박을 사랑하는 것은 물론 주기적으로 불스원샷을 사용해 엔진 세정까지 신경쓰는 셀프 차량 관리 전문가다. '불키'의 디자인은 최근 MZ세대로부터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는 브랜드 '모베러웍스'가 맡아 눈길을 끈다. 모베러웍스는 일하는 사람들에게 유쾌한 농담을 던지는 브랜드로, MZ세대 취향에 맞춘 브랜드 협업 프로젝트를 진행해왔다. 불스원과 모베러웍스의 힙(Hip)하고 유쾌한 감성이 만나 탄생한 '불키'는 앞으로 다양한 캠페인과 이벤트를 통해 운전자들에게 다가갈 예정이다. 올해 4월부터 '리프레시 유어 엔진' 캠페인을 통해 경쾌하고 재미있는 콜라보 굿즈 상품을 선보이며 일상 속 재충전의 메시지를 전달해 온 바 있는 불스원샷은 '불키'의 탄생을 기념하여 4가지 성능을 하나에 담아낸 고성능 엔진세정제 '불스원샷 플래티넘'과 불키 그래픽이 적용된 후디로 구성된 '불키 후디 패키지'를 한정 판매한다. '불키 후디'는 소매와 허리의 긴 시보리를 통해 모베러웍스만의 빈티지한 무드를 더한 후드 티셔츠로, 앞면의 좌측 가슴과 뒷면 중앙에는 민트색 불키 그래픽과 함께 불스원의 'LOVE MY CAR' 로고가 새겨져 매력을 더한다. 또 넉넉한 사이즈와 부드러운 기모 안감으로 겨울철 야외활동 시 편안하고 따뜻하게 착용할 수 있다. '불키 후디 패키지'는 21일부터 불스원 공식 네이버 스마트 스토어를 통해 구매할 수 있다. 불스원샷 브랜드 매니저 김경명 과장은 "엔진관리를 어렵다고 느끼는 운전자들에게 보다 친숙하게 다가서기 위하여 유쾌한 감성의 '불키' 캐릭터를 제작하게 되었다"며 "앞으로 불스원과 함께할 새로운 마스코트 '불키'의 활약을 지켜봐 주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2021-12-21 13:44:48 양성운 기자
기사사진
㈜두산, 의약품 보관용 첨단소재 사업 신성장 동력으로 육성

두산로고 ㈜두산이 의약품 보관용 첨단소재 사업을 신성장 동력으로 육성하기 위해 드라이브를 건다. ㈜두산은 미국에서 의약품 보관용 첨단소재를 활용해 보관용기 사업을 하고 있는 SiO2 Materials Science(이하 SiO2)에 1억달러를 투자하고 의약품 보관용 첨단소재 사업에 진출한다고 21일 밝혔다. SiO2는 글로벌 제약사의 코로나19 예방용 mRNA 백신에 쓰이는 보관용기를 제조·공급하는 것을 비롯해 100여개 이상의 양산 및 임상 제품 공급망을 확보하고 있는 의약품 용기 회사다. 액상 의약품, 백신 등을 담는 용기(Vial), 사전 충전형 주사기(Prefilled Syringe, PFS), 채취된 혈액을 담는 용기(Blood Collection Tube, BCT) 등을 생산한다. ㈜두산과 SiO2는 단기적으로는 코로나19 백신 시장을 공략한다. 중장기적으로는 이를 바탕으로 기존 제품의 대체 및 신약 시장, 특히 바이오 의약품 용기 시장을 개척해 나갈 계획이다. ㈜두산은 이번 투자를 통해 SiO2의 모든 제품에 대한 아시아 및 오세아니아 지역 독점 사업권을 확보했다. 향후 국내 제조도 추진할 계획이다. SiO2는 특수 플라스틱을 성형한 용기 내부에 유리와 유사한 성분을 3개층으로 증착하는 독보적인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미국 식품의약국(Food and Drug Administration, FDA)의 승인을 받아 안정성도 인정받았다. ㈜두산 관계자는 "현재 의약품 시장은 생물 세포를 배양해 만드는 바이오 의약품 중심으로 성장하고 있는데 세포를 배양하기 때문에 고품질의 용기를 필요로 한다"며 "의약품 용기 시장은 5~6개 글로벌 업체가 주류를 형성하고 있는 만큼 전세계 의약품 용기 시장의 게임 체인저로서 성장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어 "향후 의약품 용기사업을 ㈜두산의 신성장 동력으로 키워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2021-12-21 10:19:15 양성운 기자
기사사진
이노션 유럽법인, 동익 최고 광고회사 톱10 첫 진입

이노션 유럽법인 사옥 전경 이노션 유럽법인(IWE)이 독일 최고의 광고회사를 뽑는 평가에서 상위 10위권에 처음으로 진입했다. 이노션 월드와이드(이노션)는 IWE가 독일 내 마케팅&광고 분야의 가장 권위 있는 잡지인 'Horizont'가 선정, 발표한 독일 광고회사 크리에이티브 순위에서 7위를 기록했다고 20일 밝혔다. 1986년 발행을 시작한 Horizont는 독일 전체 150여개 잡지 가운데 판매부수 5위를 기록할 정도로 인지도와 영향력이 큰 매체로 평가받고 있다. 마케팅 커뮤니케이션과 관련된 주요 기업들의 전략에서부터 광고업계 트렌드, 전통 및 디지털 미디어 등 다양한 영역을 다루는 기사들과 평론들을 포함하고 있다. 이번 평가에서 1위는 BBDO, 2위는 SERVICE PLAN, 3위는 DDB가 각각 차지했다. IWE는 상위 10위권에 처음으로 이름을 올렸다. 이번에 IWE가 10위권 내 이름을 올릴 수 있었던 캠페인 중 대표적인 게 바로 '프린티드 바이 파킨슨'(Printed By Parkinson's)이다. 이 캠페인은 신경질환 가운데 가장 빠른 속도로 증가하고 있는 파킨슨병에 대한 경각심을 부각시키기 위해 유럽 최대 병원 그룹인 베를린 샤리테 대학병원과 함께 기획됐다. IWE는 6명의 파킨슨 환자를 대상으로 손 떨림 때문에 사용하기 어려워진 물건을 파악해 특별한 제작에 나섰다. 그들의 운동 및 신경학적 데이터를 전자시스템과 가속도계로 기록, 3D 프린터기에 적용해 각 아이템을 청동으로 출력한 것이다. 파킨슨병이 환자의 삶에 미치는 영향을 시각화한 미술 오브제는 전시회를 통해 판매됐으며, 수익금은 사리테 대학병원의 연구 프로젝트에 기부됐다. IWE는 프린티드 바이 파킨슨 캠페인을 제작해 세계 최고 권위의 2021 칸 국제광고제에서 금상 1개, 은상 1개를 각각 차지했다. 앞서 IWE는 지난해에도 유럽지역 최고 권위의 광고제인 '2020 유로베스트'에서 독일 '올해의 광고회사'로 선정되기도 했다. IWE의 최고 크리에이티브 책임자(ECCO)인 가브리엘 마타는 "우리는 매우 젊은 광고회사이며 72명의 작은 에이전시임에도 주요 광고제 수상에 이어 이번에 처음으로 7위를 달성했다"며 "내년에도 굉장히 바쁘고 흥미로운 프로젝트들로 가득 찰 IWE는 오직 크리에이티브와 대범한 아이디어들만이 더 나은 진보를 위한 유일한 길임을 이해하는 클라이언트들과 함께 파트너십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1-12-20 16:44:46 양성운 기자
기사사진
현대중공업그룹, CES 첫 참가… 자율운항기술 등 해양모빌리티 청사진 제시

현대중공업그룹 CES 2022 전시관 조감도. 현대중공업그룹이 내년 1월 5일부터 8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전자제품 전시회 'CES 2022'에 참가한다고 20일 밝혔다. 현대중공업그룹이 CES에 전시관을 운영하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이에 따라 정기선 현대중공업지주 사장, 조석 현대일렉트릭 사장, 조영철 현대두산인프라코어 사장 등 주요 경영진이 현장을 직접 찾기로 했다. 현대중공업그룹은 이번 전시회를 통해 자율운항기술을 중심으로 한 해양모빌리티 분야의 미래상을 선보일 계획이다. 그룹 핵심사업 중 하나인 산업기계 분야에서도 인공지능과 로봇기술이 접목된 첨단 제품을 내놓는다. 에너지 분야에서는 독자적인 친환경기술이 바탕이 된 미래 비전을 소개한다. 전시관은 ▲아비커스(Avikus)의 자율운항 ▲산업과 일상의 로봇화 ▲해양수소 밸류체인으로 구성된다. 바이킹 어원인 '아비커(Avviker)'에서 따온 아비커스는 현대중공업그룹이 지난해 12월 설립한 자율운항·항해시스템 개발 전문기업이다. 지난 6월 국내 최초로 포항 운하에서 소형 선박을 완전 자율운항하는 데 성공했다. 아비커스는 약 6m 크기의 완전자율운항 레저보트 모형을 설치하고 LED를 활용해 실제 대양을 항해하는 듯한 모습을 연출할 예정이다. 관람객들은 레저보트 안에서 가상현실 기술이 적용된 운항 시뮬레이션 게임을 체험할 수 있다. 현대중공업그룹 관계자는 "자율운항기술은 해양레저 문턱을 낮춰줄 뿐만 아니라 물류를 혁신하고 자원조사, 오염원 제거, 해양생태조사와 같은 해양개발 모습도 바꿀 수 있다"며 "내년 초에는 세계 최초로 대형 상선의 대양 횡단에도 나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정기선 현대중공업지주, 한국조선해양 사장. 현대두산인프라코어, 현대건설기계는 측량에서부터 작업계획 수립, 시공에 이르는 모든 건설과정을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수행할 수 있는 산업기계 로봇과 원격조정 기술을 선보인다. 특히 친환경 해양도시를 건설하는 인터랙티브게임을 통해 관람객에게 '산업의 로봇화'를 알기 쉽게 설명할 예정이다. 현대로보틱스는 '일상의 로봇화'를 실현해줄 음식·음료(F&B), 방역 등 다양한 서비스 로봇을 전시한다. 해양수소 밸류체인의 모습도 구현된다. 한국조선해양, 현대중공업, 현대오일뱅크, 현대일렉트릭은 미래 친환경 에너지원인 그린수소를 해상에서 생산, 저장한 뒤 육상으로 운반해 차량용 연료 등으로 판매하거나 전기로 전환할 수 있는 독자적인 사업구조와 기술력을 갖췄다. 현대중공업그룹은 3.6m 높이의 대형 해상풍력발전기와 미래형 수소선박 모형을 설치하는 한편 그린수소 생산플랫폼과 액화수소 터미널, 수소스테이션 등 밸류체인 전반을 영상으로 소개할 예정이다. 그룹 관계자는 "정기선 현대중공업지주 사장, 조석 현대일렉트릭 사장, 조영철 현대두산인프라코어 사장 등 그룹 주요 경영진이 현장을 찾을 예정"이라며 "글로벌 기업들의 전시관을 둘러보며 기술 트렌드를 살피고 유수기업과 사업협력에도 적극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1-12-20 15:42:57 양성운 기자
기사사진
한전, 내년 1분기 전기요금 동결…재무상황 악화일로

한국전력공사가 4분기 부터 적용되는 전기요금을 8년만에 전격 인상한 23일 오후 서울의 한 다세대주택에 설치된 전력계량기가 돌아가고 있다. / 손진영기자 son@ 한국전력공사가 내년 1분기 전기요금을 동결했다. 석탄, 가스, 원유 등 국제 연료가격 인상 등으로 전기요금을 인상할 요인이 있었지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와 물가상승률 등을 고려해 요금을 유지하기로 했다. 다만 요금이 동결되면서 한전의 재무상황은 시간이 흐를수록 더욱 악화될 것으로 보인다. 한전은 20일 내년 1분기(1~3월분) 연료비 조정단가를 키로와트시(kWh)당 0원으로 확정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내년 1분기 연료비 조정단가는 올해 4분기(10~12월)에 이어 kWh당 3.0원으로 책정됐다. 한전은 지난해 말 전기요금 체계를 개편하면서 '연료비 연동제'를 도입했다. 매 분기마다 석유, 석탄, LNG(액화천연가스) 등 연료 구매에 쓴 비용을 요금에 반영하게 된다. kWh 당 최대 5원 한도에서 직전분기대비 3원까지 조정할 수 있다. 3원이 인상될 경우 월평균 350kWh를 사용하는 4인 가구 기준으로 전분기 대비 매달 1050원가량을 더 부담해야 한다. 올 1분기에는 1kWh당 3원이 인하됐고 2·3분기에는 물가 상승 등을 고려해 동결했다. 4분기에는 LNG(액화천연가스)·유연탄·유류 등 전기 생산에 들어가는 연료비 가격이 급등하자 3.0원 인상했다. 4분기 요금을 인상했으나 전기요금을 연간으로 보면 3원 내렸다가 다시 3원을 올리면서 변동폭은 원점으로 돌아왔다. 제자리로 돌아왔다. 연료비 조정단가는 실적연료비(직전 3개월 동안 평균 연료비)에서 기준연료비(직전 1년 동안 평균 연료비)를 차감한 변동연료비에 변환계수를 곱하는 방식으로 산정한다. 올 9~11월까지 유연탄, LNG, BC유의 무역통계가격에 따른 1분기 실적연료비는 ㎏당 467.12원으로 기준연료비 대비 61.6% 상승했다. 한전이 지난 16일 연료비 조정단가를 kWh당 3원으로 올리는 안을 정부에 제출했지만 정부가 이를 유보하면서 결국 요금은 동결됐다. 연료비 연동제 시행 유보로 인한 미조정액(29.1원/kWh)은 향후 요금 조정 시 총괄원가로 반영돼 정산될 예정이다. 정부가 전기요금 인상에 제동을 걸면서 향후 한전의 재무 상황은 더욱 악화될 전망이다. 한전은 올 3분기까지 누적 영업손실 1조1298억원 기록했고 발전 자회사 실적을 뺀 자체적인 적자 규모를 4조3845억원 이상으로 예상된다. 한전이 전기를 구매하는 비용인 전력시장 도매가격(SMP)은 연료비 상승으로 지속해서 상승하고 있다. 전력거래소에 따르면 이달 1일부터 16일까지 평균 SMP는 kWh당 141.38원으로 전년동월 2배 이상 증가했다. 석유 가격은 배럴당 70달러대를 기록하고 있으며 LNG 연료비 단가는 kWh당 145.78원으로 전년대비 121.4% 증가했다. 한전은 내년에 적용할 기준연료비와 기후환경요금을 산정하고 있다며 국민부담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요금에 반영하는 방안을 정부와 협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업계 관계자는 "정부의 탄소 중립을 위해서는 한전과 발전 공기업이 기술 경쟁력 확보를 위한 대규모 투자를 단행해야 하지만 전기요금 동결을 결정한 부분은 어폐가 있다"며 "추후 요금조정이 이뤄지면 국민의 부담은 더욱 커질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이어 "정부가 최대주주인 공기업 특성상 적자가 쌓여 부실규모가 확대되면 결국 세금으로 메워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2021-12-20 14:09:11 양성운 기자
기사사진
설 연휴 앞두고 항공업계 여객 수요 확보 집중…할인 프로모션 등 진행

A330 국내 항공업계가 매년 설 연휴 기간 국내 공항에 많은 인파가 집중되는 현상을 해소하기 위해 여객 수요 확보에 나서고 있다. 항공사마다 임시 항공편 투입과 더불어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하는 등 '설 특수'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20일 업계에 따르면 아시아나항공은 설 연휴 기간 동안 국내선 항공편을 추가로 편성한다. 아시아나항공은 1월 28일부터 2월 2일까지 ▲김포~제주5편 ▲김포~광주 6편 ▲김포~여수 2편 등 총 3개 노선 13편(편도 기준)의 임시편을 추가로 운항한다. 설 연휴 기간 동안 국내선 전체 총 10만 8652석의 좌석을 공급할 계획이다. 임시편 좌석 예약은 12월 21일 오전 10시부터 아시아나항공 예약센터, 인터넷 홈페이지, 모바일 웹과 애플리케이션 등을 통해 가능하며, 확약된 좌석은 각 항공권 별로 정해진 기한 내에 구매를 마치지 않을 경우 예약이 자동 취소될 수 있으니 주의가 필요하다. 티웨이항공은 최근 설날 명절 기간인 2022년 1월 28일~2월3일까지의 국내선 항공편 예약을 홈페이지와 모바일앱 등을 통해 오픈했다. 티웨이항공은 해당 기간 동안 총12만2000석 이상의 좌석을 공급해 구정 연휴 귀향 귀경길 이동을 위한 승객 수송에 앞장설 예정으로 코로나 상황에 따른 탑승 고객들의 안전한 이동을 위해 현장과 기내에서도 철저한 방역 조치에 따른 고객 수송을 진행할 예정이다. 티웨이항공의 이번 설날 연휴기간 왕복 총 운항 편수는 ▲김포-제주 234편 ▲대구-제주 112편 ▲광주-제주 42편 ▲청주-제주 84편 ▲부산-제주 22편 ▲김포-부산 126편 ▲부산-양양 14편 ▲광주-양양 14편이 운항하게 된다. 특히 티웨이항공은 신규 가입 즉시 총 2만원 할인쿠폰과 좌석 지정 할인쿠폰을 제공하며, 농협 및 우리카드로 예약 결제 시 최대 1만원 할인쿠폰 등 다양한 혜택을 고객들에게 제공하고 있다. 더불어 국내선 반려동물 동반 승객들을 위한 티펫(t'pet) 서비스를 통해 반려동물 무게가 최대 9kg(운송용기 포함)까지 기내 반입을 허용하고 반려동물 전용 탑승권 발급 및 티펫 전용 스탬프 제도를 통한 색다른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2021-12-20 14:05:08 양성운 기자
기사사진
한경연, 급격히 증가한 종부세 시사점… "OECD 평균 넘어 국민 부담 증가할것"

한경연 최근 4년간 종합부동산세가 0.78%에서 1.22%로 급격히 증가해 OECD(경제협력개발기구)의 평균 수준(1.07%)을 넘어설 것이라는 관측이 나왔다. 한국경제연구원(한경연)은 20일 '종합부동산세의 국제 비교 및 시사점' 보고서를 통해 "세부담의 급격한 증가로 조세 전가 등 부작용이 예상되고 위헌성도 우려되는 종합부동산세를 완화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GDP(국내총생산) 대비 부동산 보유세 비중이 급격하게 증가하고 있고, 종합부동산세의 세율 및 공정시장가액비율 인상이 동시에 이뤄진 올해는 더 증가했을 것으로 분석된다. 시계열적으로는 2010년부터 2017년까지 0.08%p 증가에(0.7%→0.78%) 그쳤던 GDP 대비 부동산 보유세 비중은 현 정부가 출범한 2017년부터 2021년까지 4년간 0.44%p 급격하게 증가해서(0.78%→1.22%) OECD의 평균 수준(1.07%)을 넘어선 것으로 추정된다. 보고서는 정부 관계자에 따르면 98%의 국민은 종합부동산세와 무관하다고 하지만, 2%의 납세자는 사실상 세대주 기준이고 이에 영향받는 세입자들까지 고려한다면 종합부동산세의 영향을 받는 국민은 훨씬 많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한경연은 "소득은 한정돼 있는데 세급이 증가하면 반전세, 월세 등으로 전환될 수밖에 없고, 전세 물량이 줄어들면 전셋값 또한 올라간다"며 "늘어난 종부세가 세입자에게 전가된다면 전·월세 시장에 악영향을 줄 것"이라고 우려했다. 또 서울 아파트의 최근 준전세 거래량을 보면 지난해 임대차 3법 도입 이후 크게 증가했고, 내년 8월에 계약갱신청구권이 만료되는 매물이 시장에 풀린다면 주변 시세에 맞춰 반전세로 전환해 늘어난 세금 부담을 세입자에게 전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와 함께 보고서는 급격하게 세부담이 증가한 종합부동산세는 헌법상 재산권을 침해하고, 과잉금지원칙 등을 위반할 여지가 있다고 봤다. 임동원 한경연 부연구위원은 "급격하게 세부담이 증가하면서 부작용과 위헌성이 우려되는 종합부동산세는 세율의 인하, 세부담 상한 비율의 원상복귀(300%→150%) 및 공시가격 현실화의 속도 조절 등이 필요한 상황이다"라고 주장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프랑스의 2018년 신설된 부동산부유세는 자산의 순가치가 130만 유로(약 17억3000만원)를 초과하는 부동산에 누진세율(0.5~1.5%)로 과세되고 있다. 순자산(시장가치-부채액)을 과세표준으로 하며, 지난해 기준 납세자의 절반 이상이 과세표준 180만 유로(약 24억원) 미만이고, 평균 연령은 69세이다. 임 부연구위원은 "프랑스의 부동산부유세와 우리 종합부동산세를 비교한 결과, 종합부동산세가 적용대상은 3배, 세율은 최대 4배 높게 적용되며, 프랑스는 부채를 차감한 순자산에 부과되기 때문에 훨씬 과중한 세부담이라고 말할 수 있다"며 "국제적인 측면에서도 우리나라를 제외하고 유일한 부과국가인 프랑스의 부동산부유세보다 과중한 세부담을 지우는 것은 합리적이지 않다"고 강조했다. 이어 "차기정부는 과거 참여정부의 부동산 안정화 정책 실패와 현 정부의 부동산 대책 실패를 교훈삼아, 세제나 규제의 강화가 아니라 수급 안정에 바탕을 둔 부동산 정책의 일관성 유지가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2021-12-20 14:05:06 양성운 기자
기사사진
제네시스, '제네시스 서비스 분당' 개소…"차별화된 정비 서비스 제공할 것"

제네시스 '제네시스 서비스 분당' 외관. 제네시스 브랜드(이하 제네시스)는 '제네시스 서비스 분당'을 개소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고 20일 밝혔다. '제네시스 서비스 분당'은 제네시스 차량만을 정비하는 전문 서비스 거점으로, 단순한 정비 작업장을 넘어 고객에게 제네시스의 철학과 브랜드 경험을 제공할 수 있는 공간으로 구현된 것이 특징이다. 건물 외관에는 반투명한 메탈 소재인 메쉬 골강판이 적용돼 주변 환경과 자연스럽게 어우러지면서도 정교함과 우아함이라는 제네시스의 브랜드 이미지를 전달하며, 내부 공간은 철골 구조의 강조된 디테일과 원재료 고유의 특성을 살린 마감재를 통해 본질적인 가치에 집중하는 제네시스의 철학을 드러낸다. 또 '제네시스 서비스 분당' 내부에는 커뮤니티 공간으로 활용 가능한 전용 라운지가 조성돼 ▲고급화된 서비스 경험을 제공하고 ▲차량 정비 클래스 등 지역 주민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다. '제네시스 서비스 분당' 정비 공간 전경 '제네시스 서비스 분당'은 고객 만족도 제고를 위한 프리미엄 서비스를 제공한다. ▲고객의 대기 시간 축소를 위한 예약 중심 운영 ▲전문 상담인력 배치 수리 전/후 상담 등을 통해 입고에서 출고에 이르는 전 과정에서 고객 케어를 강화한다. 이 외에도 '제네시스 서비스 분당'을 방문한 고객 중 보증수리 대상 고객에게는 향후 세차 및 기본점검 서비스를 무상으로 지원하는 등 차별화된 고객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제네시스 관계자는 "제네시스 고객만을 위한 프리미엄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제네시스 서비스 분당'을 새롭게 개소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제네시스는 정비 인프라 및 서비스 프로그램을 지속 강화해 제네시스만의 차별화된 고객 맞춤형 정비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2021-12-20 14:05:03 양성운 기자
기사사진
한화큐셀, '저탄소 모듈' 사용한 프랑스 태양광 발전소 가동

한화큐셀 저탄소 모듈이 설치된 프랑스 소재 55MW 태양광발전소 한화큐셀의 모듈이 설치된 프랑스 소재 태양광 발전소가 운영에 돌입했다. 한화솔루션 태양광 사업 큐셀 부문(한화큐셀)은 자사 친환경 태양광 모듈이 설치된 프랑스 중북부 지앙 지역의 75헥타르(ha) 부지에 있는 55메가와트(MW) 규모 태양광 발전소가 최근 운영을 시작했다고 20일 밝혔다. 이 모듈은 프랑스 탄소발자국 제도의 저탄소 인증을 획득한 제품이다. 프랑스 토탈에너지스가 건설하고 운영하는 이 발전소는 연간 최대 64기가와트시(GWh)의 친환경 에너지를 생산할 수 있으며 이는 국내 가정용 기준 약 7만1000여명의 전력 수요를 충족하는 전력량이다. 이 발전소는 태양광 에너지 생산을 통해 향후 30년 동안 약 55만톤의 이산화탄소를 감축하는 것은 물론 저탄소 모듈을 사용해 건설 과정에서 배출되는 탄소도 크게 감축했다. 한화큐셀은 올해 프랑스 시장에 판매한 모듈 중 약 70%를 저탄소 인증 제품으로 공급했으며 내년 2분기에도 탄소발자국 인증 제품을 추가로 출시할 계획이다. 지난 2월 국내 재생에너지 기업 최초로 RE100을 선언한 한화큐셀 충북 진천공장 한화큐셀 관계자는 "한화큐셀은 전력사용량의 100%를 재생에너지로 충당하는 캠페인인 RE100(Renewable Energy)에 지난 2월 국내 재생에너지 기업 중 최초로 참여 선언을 하는 등 재생에너지전환에 선도적인 역할을 해왔다"며 "한화큐셀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투자와 연구개발을 통해 저탄소 기반의 태양광 모듈 생산시스템을 구축하고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화큐셀은 유럽 이외의 지역에서도 저탄소 제품 생산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한화솔루션은 최근 미국에서 모듈의 핵심 소재인 폴리실리콘을 친환경 수력 에너지로 생산하는 'REC Silicon ASA'(REC실리콘)사의 지분 16.67%를 약 1900억원에 인수하며 저탄소 폴리실리콘 공급망을 확보했다.

2021-12-20 14:04:31 양성운 기자
기사사진
한화테크윈, 2022 범띠 해 영상보안업계 '타이거(T.I.G.E.R)' 주목해야

한화테크윈 2022 영상보안 트렌드 인공지능(AI) 엣지 컴퓨팅, 클라우드 등이 내년 영상 보안 시장에 중요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 한화테크윈은 2022년 임인년 범띠 해를 맞아 주목해야 할 '영상보안업계 5가지 트렌드'로 '타이거(T.I.G.E.R)'를 꼽았다고 20일 밝혔다. 먼저 T는 'AI(인공지능) 엣지 컴퓨팅'의 시대(The era of 'AI Edge Computing')를 말한다. 영상보안 분야에서 '엣지 컴퓨팅'의 역할이 더욱 강화될 전망이다. 영상보안에서 '엣지 컴퓨팅'은 CCTV가 영상을 자체적으로 처리, 분석하는 것을 말한다. 카메라가 데이터를 가공해 서버로 전송하기 때문에 시간과 비용을 줄여주고 서버에 걸리는 부하도 덜어준다. 이를 위해서는 영상의 화질과 분석 성능을 좌우하는 시스템반도체(SoC) 경쟁력이 필수적이다. 한화테크윈은 이 같은 시스템반도체의 중요성을 인지하고 자체적으로 시스템반도체를 개발해 '엣지 컴퓨팅' 성능을 꾸준히 향상시키고 있다. I는 무한한 가능성의 'AI 솔루션'(Infinite possibilities of 'AI solution')을 뜻한다. 인공지능(AI)이 결합되면서 CCTV는 보안의 영역을 넘어 거의 모든 분야에서 활용되고 있다. CCTV가 사람의 '눈'처럼 시각정보를 수집하고 AI는 이를 분석해 고객들에게 유의미한 정보를 제공하는 형태다. 한화테크윈은 향후 CCTV와 AI를 결합해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할 수 있는 솔루션을 개발할 예정이다. G는 '서비스형 비즈니스 모델의 대세'를 말한다. 클라우드 기반 서비스가 진화하고 성숙기에 접어들면서 영상보안 업체는 '솔루션 제공업체'로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 한화테크윈은 최근 북미에서 출시한 와이즈넷 SKY를 필두로, 본격적인 클라우드 서비스를 준비하고 있다. 이를 통해 고객들이 보다 편리하고 경제적으로 영상보안 솔루션을 운영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E는 '책임있고 윤리적 사용(Ethics of Technology)'을 의미한다. 얼굴인식 기술이 다양한 곳에서 접목되면서 생체정보의 활용과 이와 관련해 개인정보보호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다. 한화테크윈은 설계에서부터 실사용에 이르기 까지 다양한 사이버보안기능들을 적용해 국제 사이버보안 인증인 'UL CAP'을 획득했다. 얼굴, 차량번호판 등 민감한 개인정보를 자동으로 모자이크 처리하는 개인정보보호 기능도 개발 중이다. 마지막으로 R은 경계를 허무는 '기술융합'이다. 네트워크 기술과 사물인터넷(IoT)의 발달은 다양한 기기, 기술들의 연계와 융합을 통해 기존 산업의 경계를 허물 것으로 전망된다. 한화테크윈 관계자는 "자체 오픈 플랫폼을 운영함으로써 보다 많은 기업들과의 협업을 통해 다양한 기능을 지원하는 어플리케이션이 개발될 수 있도록 토대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2021-12-20 10:24:36 양성운 기자
기사사진
한국타이어 노사 '화합' 선택…글로벌 경쟁력 힘 모은다

한국타이어 금산 공장 전경 한국타이어 노사가 '화합'을 통한 글로벌 시장 경쟁력 확보에 나선다. 한국타이어 노사는 최근 임단협을 둘러싸고 한치의 양보없는 치열한 대립각을 세웠지만 총파업 24일만에 극적 합의에 성공했다. 19일 한국타이어에 따르면 노사는 지난 17일 오후 늦게까지 이어진 조정위원회에서 임금 6% 인상, 성과급 500만원, 타결금 200만원 지급을 골자로 한 합의안에 서명했다. 지난달 26일부터 가동이 중단됐던 대전·금산공장은 19일 정상출근과 함께 조업을 재개할 예정이다. 앞서 한국타이어 노조는 올해 임단협에서 기본급 10.6% 인상을 요구했지만 회사는 5% 인상과 성과급 500만원을 제시하며 갈등을 빚었다. 59년만에 처음으로 파업까지 강행하며 생산에 차질이 생기기도 했다. 겨울용 타이어의 수요가 늘어나는 4분기에 파업이 발생하며 성수기를 놓치는 것 아니냐는 우려도 제기됐다. 특히 파업 장기화로 납품 피해액이 하루 100억원에 달하는 등 피해가 커지면서 노사는 결국 조정위원회를 개최했다. 한국타이어 사측은 비조합원과 기간제 근로자, 파업불참인력 등을 중심으로 지난 15일 부분적으로 가동을 재개하기도 했다. 한국타이어 관계자는 "오늘 정상 출근과 함께 오후부터 국내 공장 조업을 정상가동할 예정"이라며 "원자재 가격 상승, 물류대란 등으로 업황이 좋은 상황이지만 노사협력을 통해 불확실성을 극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1-12-19 13:17:58 양성운 기자
기사사진
코트라, 2022년 친환경 산업 급성장 전망…'2022 세계시장 진출전략 설명회' 개최

KOTRA가 이달 17일 '2022 세계시장 진출전략 설명회'를 온라인으로 개최했다. 장희영 한양대학교 겸임교수(왼쪽)와 이금하 KOTRA 지역조사실장이 설명회를 진행하고 있다.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가 지난 17일 온라인으로 '2022 세계시장 진출 전략 설명회'를 열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내년 세계시장 공급망이 본격적으로 재편되면서 친환경 산업이 급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코로나 팬데믹(세계적 대유행), 미중 패권 경쟁 등으로 공급망 안정성이 중요해지면서 주요국이 미래 핵심 품목을 중심으로 자국 내 공급망을 구축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이종섭 코트라 동남아·대양주본부장은 "글로벌 공급망 재편 과정에서 중국을 대체하는 아세안의 중요성이 부각된다"고 강조했다. 실제 마이크로소프트(MS), 구글 등이 동남아로 생산기지를 이전하기도 했다. 아울러 내년에 주목 받을 분야로는 친환경 산업이 꼽혔다. 유럽연합(EU)이 경제회복기금 30%인 2250억유로(303조원가량)를 그린딜에 배정하고 미국도 5500억달러(650조여원)를 친환경 인프라 확충에 투자하는 등 세계 각국이 탄소중립 정책을 추진하고 있어서다. 이 외에도 코트라 해외지역 본부장은 팬데믹 이후 급성장하는 온라인 소비시장, 원격의료을 비롯한 보건의료 산업, 개발도상국의 제조업 육성정책, 신한류 등을 우리 기업이 주목해야 할 시장 기회라고 분석했다. 송승헌 맥킨지 한국사무소 시니어 파트너는 이날 기조 강연에서 "지금은 디지털 전환, 바이오 혁명 등 다양한 분야에서 변혁이 일어나고 있다"며 "우리 기업은 과감한 포트폴리오 재조정과 사업모델 혁신, 기민한 조직력과 실행력으로 무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유정열 코트라 사장은 "내년 세계시장은 코로나 불확실성 속에서 다양한 기회와 위기 요인이 나타날 것"이라며 "해외시장의 변화를 면밀히 모니터링해 우리 기업의 비즈니스 기회를 적기에 포착하고 맞춤형 마케팅 지원을 통해 우리 기업의 시장진출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1-12-19 11:30:31 양성운 기자
기사사진
두산중공업, 가스터빈 국내 산·학·연 협력체계 강화

17일 두산중공업 창원 본사에서 열린 '두산가스터빈 차세대 기술협력 연구실' 인증 수여식에서 두산중공업 박홍욱 파워서비스BG장(왼쪽에서 6번째), 손정락 산업부 R&D 전략기획단 에너지산업 MD(왼쪽에서 7번째)를 비롯해 선정된 대학 연구실 교수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두산중공업이 가스터빈 개발로 구축한 국내 산·학·연 협력 체계를 강화하고, 수소터빈 개발에 속도를 높인다. 두산중공업은 지난 17일 가스터빈 국산화 기술개발에 기여한 국내 대학들과 '두산가스터빈 차세대 기술협력 연구실' 인증 수여식을 가졌다고 19일 밝혔다. 두산중공업 창원 본사에서 진행된 수여식에는 두산중공업 박홍욱 파워서비스BG장, 손정락 산업부 R&D 전략기획단 에너지산업 MD를 비롯해 10여 개 대학 연구실 교수들이 참석했다. 이날 선정된 인하대, 서울대, 창원대 등 10여 개 대학 연구실은 가스터빈의 압축기, 연소기, 터빈, 열유체 등 핵심기술 개발에 우수한 성과를 내며 국내 최초 가스터빈 개발에 협력했다. 두산중공업은 연세대 최승영 연구원, 항공대 김기문 연구원, 카이스트 이태송 연구원 등 개별 과제 담당 연구원에게는 우수연구과제 상장을 수여했다. 두산중공업 박홍욱 파워서비스 BG장은 "오늘 선정된 대학 연구실을 비롯해 여러 기관의 적극적인 협력으로 국내 최초 발전용 가스터빈의 성능시험까지 성공적으로 마칠 수 있었다"며 "그 과정에서 국내 가스터빈 분야의 기반 기술과 경쟁력이 확보되고 있으며, 역량있는 우수인력을 지속 배출하는 선순환구조도 구축됐다"고 말했다. 두산중공업은 수소터빈 개발의 중간 단계로 추진하고 있는 가스터빈 개발을 완료했다. 최근에는 한국서부발전 김포열병합발전소에 공급 예정인 초도품의 성능 시험을 마쳤으며, 이 초도품은 내년 상반기 발전소에 설치돼 실증이 진행될 예정이다.

2021-12-19 11:20:27 양성운 기자